http://dx.doi.org/10.17547/kjsr.2016.24.2.85
□ 원 저 □책임저자: 현명호, 서울시 동작구 흑석로 84
06974,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Tel: 02-820-5125, E-mail: [email protected] Received March 14, 2016, Revised April 29, 2016 Accepted June 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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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등병의 군 생활 스트레스와 군 생활 적응의 관계:
군 간부의 지지와 동기 병사 지지의 매개효과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원 현 준ㆍ현 명 호
The Relationship between Military Life Stress and Military Life Adaptation of Privates: The Mediating Effect of Military Official and Comrade Support
Hyun Jun Won, Myoung-Ho Hyun
Department of Psychology, Chung-Ang University, Seoul, Korea
This study was aimed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 of military official support and comrade suppor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military life stress and military life adaptation. A sample of 300 privates was surveyed. Questionnaires including Military Life Stress, Military Life Adaptation, and Social Support (military official support and comrade support). Correlation analysis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ere used for data analysis. The results showed that military life stress was negatively related to military official support, comrade support and military life adaptation. Military official and comrade support was positively associated with military life adaptation.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military official support partially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military life stress and adaptation. Also, comrade support partially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military life stress and adaptat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support can be effective variable in improving military life stress among privates with military life stress. Finally,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were discussed along with suggestions for further research.
(Korean J Stress Res 2016;24:85∼94)
Key Words: Military life stress, Military life adaptation, Military official support, Comrade support
서 론
최근 임병장, 윤일병 사건(The Korea Times, 2014)으로 군 대 내의 폭력 문제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13년 국방 부 자료(Statistics Korea, 2014)에 의하면 군내 사망사고는 117명으로 그중 고의나 과실로 인한 군기사고 사망이 80 명, 고의성 없는 안전사고로 인한 사망이 37명이었다. 군기 사고의 80명 중 79명이 자살이었으며, 이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뿐만 아니라 군대 부적응으로 인한 현역복
무 부적합자로 판정받아 제대한 병사의 수 또한 지속적으 로 늘어나고 있다.
군과 관련된 부정적인 사건사고는 입대를 앞둔 청년이 나 그 가족, 국민 모두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현재 복 무중인 현역병에게 미치는 영향은 더욱 크다. 특히 자대배 치를 앞둔 이등병의 경우 군대의 사건사고에 대한 소식은 자대배치 후 자신이 직접적인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불안 감을 높여 군 생활을 시작하는 시점부터 심리적 고통을 경 험할 수 있다. 복무기간이 긴 병사와 비교하여 입대 초기 의 병사는 특히 우울이나 불안이 심하다(Hyun JH et al., 2007). 가족, 친구 등 함께 생활해 왔던 지인과 떨어져 새로 운 사람과 환경에 마주하였기에 이등병이 경험하는 심리 적 고통은 다른 계급의 병사보다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등병은 군 생활을 하며 다양한 스트레스를 경험한다.
병사는 외부와 단절된 환경, 생소한 군대 문화, 계급사회, 소외감 등으로 복무 중 어려움을 느끼며, 입대 후 급격한 생활의 변화, 군대 규율에 대한 복종, 강한 통제로 인해 지 속적인 긴장감을 경험한다(Choi HR et al., 2009). 입대 전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과중한 육체적 훈련과 업무는 피로를 느끼게 하며, 가족, 친구와 떨어져 사회로부터 단절된 생활 은 적응을 어렵게 한다. 이밖에도 나이가 아닌 계급이 우 선하는 군대문화는 상하급자와의 대인관계 문제를 유발하 여 군 생활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생활 스트레스 수준이 높을수록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부정적인 사건을 유발하였는데 (Laurence et al., 2009; Kim SY et al., 2013), 군대에서 경험하 는 군 생활 스트레스도 이와 비슷한 결과를 보여준다.
Hourani et al.(2006)에 의하면 군 생활 스트레스는 자살, 탈 영, 총기 사고 등 군대 내의 사고를 유발하며, 병사의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군 생활 스트레 스로 야기되는 부정적인 결과는 병사의 군 생활 스트레스 를 더 이상 방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군 생활 스트레스는 병사가 군 생활에 적응하는 것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며(Hyun MS et al., 2009), 군내의 자살, 구타 및 가혹행위, 성관련 범죄, 탈영, 총기사건 등은 병사의 군 생 활 부적응으로 야기될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다루 어야 한다(Ahn HN et al., 2007).
이등병이 군 생활에 적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군 생활 적응이란 개인이 군 생활에 행복과 사명감을 느끼고, 자신의 직위와 직무에 만족하며, 군대에 대해 긍정적인 태 도를 갖는 것을 말한다(Stouffer et al., 1949). 이외에도
Peterson et al.(2011)는 군 생활 적응을 사회적, 정서적, 영적, 가족적 영역에서 심리사회적으로 잘 적응된 상태라고 하 였다. 병사가 군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군대 의 환경적 요인과 병사의 심리사회적 요인 간에 조화를 이 루지 못하기 때문이다(Ahn HN et al., 2007). 특히 이등병의 경우 병장, 상병과 같은 다른 기간병사에 비해 군에 복무 한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군대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 하는데 더욱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 여겨진다. 폐쇄적이고 단절적인 군대의 환경적 요인과 아직은 사회에서의 행동 과 사고가 더 익숙한 이등병의 심리사회적 요인간의 부조 화는 군 생활 적응을 더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밖에 도 군대의 통제된 생활환경과 군조직의 특성은 이등병으 로 하여금 심리적, 행동적 측면에서 스트레스를 주어 군 생활 적응을 어렵게 할 수 있다(Park YJ et al., 2006; Choi YJ
et al., 2012).
군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병사의 계급이 낮고 복 무기간이 짧을수록 군 생활 스트레스가 높았고, 군 생활 스트레스를 경험할수록 군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Oh MJ et al., 2013). 이는 군 생활 스트레스로 인하여 절망 감과 우울함을 느끼고, 무기력감과 자기비하에 휩싸여 군 생활에 적응이 어려운 것으로 해석된다(Goo SS, 2006). 이러 한 결과는 급격한 환경의 변화로 인한 군 생활 스트레스가 많은 이등병의 군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초래할 가능성이 매우 높음을 보여준다.
군 생활 스트레스를 경험한다고 해서 모든 이등병이 군 생활에서 현저한 부적응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Cohen et
al.(1985)에 따르면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모든 사람이 신체
적, 정신적 고통을 경험하는 것은 아니며, 그들이 가진 환 경적 자원에 따라 심리적 적응에 개인차를 보일 수 있다고 한다. 즉, 이등병이 낮선 환경에서 복무하며 스트레스를 경 험한다고 해도 그들이 가진 환경적 자원에 따라 군 생활 적응에 개인차를 보일 수 있는 것이다.이등병이 가진 대표적인 환경적 자원은 군 생활을 하며 주변으로부터 경험하는 사회적 지지이다. 사회적 지지는 타인에게서 얻을 수 있는 모든 형태의 긍정적 자원으로, 스트레스로부터 개인을 보호하는 대인관계 기제이다(Kim MJ et al., 2010). 자신이 사회적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각하 는 개인은 스스로 가치 있다고 여기며, 주변으로부터 보살 핌과 관심을 받고 있다고 믿고, 자신의 조직에 의미를 부 여하며 소속감이 증가한다(Cohen et al., 2000). 또한 스트레 스 상황에서 사회적 지지를 더 많이 지각할수록 적응을 더
잘하게 된다(Dougall et al., 2001). 따라서 이등병이 느끼는 사회적 지지는 군 생활 스트레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스스로에게 군대의 구성원이라는 가치를 부여하여 군 생 활 적응을 돕는 보호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사회적 지 지는 주변 사람으로부터 받는, 물질적, 정보적, 정서적 지 원 등을 포함하는 스트레스 대처를 돕는 주요한 자원으로 (Hyun KJ et al., 2012), 스트레스의 부정적 효과를 완화시켜 개인을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하며, 개인의 안녕을 돕기 때 문이다(Lakey et al., 2011).
사회적 지지는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녕감을 높이고, 적응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Baruch-Feldman et al., 2002), 이등병이 경험하는 사회적 지지는 군 생활 중 심리 적 적응을 도와 좌절을 극복하게 해주고, 긍정적인 삶의 질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 자원이 될 수 있다. 선행연구 에 따르면 사회적 지지는 스트레스, 적응과 밀접한 관련을 보였다. Kim MJ et al.(2010), Kim NM et al.(2013), Park JY et
al.(2014)의 연구에서 사회적 지지는 스트레스에 영향을 받
았으며, Son HR(2006)의 연구에서 사회적 지지는 스트레스 와 부적으로, 군대적응과는 정적인 상관을 보였다. Koh SEet al.(2009)의 연구결과, 사회적 지지는 생활 스트레스가 우
울, 자살 등 부적응적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매개하였으며, Koh EY et al.(2012)의 연구에서 사회적 지지는 스트레스와 생활적응의 관계를 조절하는 효과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 를 토대로 볼 때 민간 사회와는 다른 명령과 복종의 폐쇄 적인 군대문화에서도 지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어 이등병이 경험하는 사회적 지지가 군 생활 스트레스와 군 생활 적응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 여겨진다.병사의 군 적응을 돕는 사회적 지지는 칭찬, 인정, 격려 등 군대에서의 대인관계로부터 경험될 수 있다(Park YJ et
al., 2006). 본 연구의 대상인 자대배치 전 이등병의 경우 군
대 내에서 그들이 경험할 수 있는 사회적 지지의 대표적인 대상은 군 간부와 동기 병사라 할 수 있다. 군대의 많은 활 동이 리더의 지휘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군 간부 는 군조직의 단결성, 응집성, 공감 등 병사의 정서적 환경 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Choi MS et al., 2008). 본 연구의 이 등병이 경험하는 군 간부는 그들의 소대장으로서 기본군 사훈련을 받는 훈련병 때부터 특기교육을 받고 자대배치 받기 전 이등병기간까지 훈육을 담당하며, 군 생활 적응을 돕는 역할을 한다. 군 간부는 병사의 특성을 이해하고, 정 서적 환경을 조성하여 군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으며, 이러한 군 간부의 지지는 이등병이 경험하는 군생활 스트레스의 효과적인 관리와 더불어 군 생활 적응을 돕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자대배치 전 이등병의 또 다른 지지원인인 동기 병사는 6주의 훈련병 기간을 함께 보낸 후 짧게는 2주에서 길게는 8주라는 특기학교기간까지 함께 훈련을 받고 생활하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공유한다. 이등병이 자대배치 전까지 가 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이 동기 병사라 할 수 있다.
긍정적인 동료 관계는 개인의 좌절과 절망을 극복하게 해 주고, 심리적 적응을 도울 수 있다. 또한 동료의 지지는 스 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심리적 안녕감을 높인다(Lam et al., 2010). 따라서 동기 병사의 지지는 자대배치 전 이등병이 경험하는 군 생활 스트레스로 인한 좌절과 절망을 완화시 키고, 심리적 안녕을 높여 군 생활 적응을 도울 것이라 여 겨진다.
병사의 군 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Choi HR, Park SH, 2009; Um DH, 2012)에 따르면 위협요인 이 있더라도 충분한 보호요인을 가지고 있다면 병사가 군 생활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는데, 이 때 개인적 보호요인보 다 환경적 보호요인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이 러한 연구에 대한 탐색으로 군 생활 스트레스와 군 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희망(Choi EJ et al., 2012), 낙관성(Oh MJ et al., 2013), 자아탄력성(Jeong WC et al., 2014) 등 개인적 보호요인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환경적 보호요인 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군 생활 스트레스라는 위험요인이 군 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환경 적 보호요인인 군 구성원의 지지가 보호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위계적인 계급문화의 특징을 강하게 보이는 군대에서 상하계급이 미치는 영향이 차별적임을 고려하여 군 구성원을 구분하여 그 영향력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자대 배치 전 이등병의 군 생활 스트레스가 군 생활 적응에 미치는 과정 에서 사회적 지지 중 군 간부와 동기 병사 지지의 역할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위의 결과를 바탕으로 군 생활 스트레 스, 군 간부 지지, 동기 병사 지지, 군 생활 적응간의 구조 적 관계를 밝히고, 이등병의 군 생활 스트레스와 적응의 관계에서 군 간부와 동기 병사의 두 가지 사회적 지지가 매개역할을 하는지 살펴보는 것이다(Fig. 1). 이를 통해 이 등병이 경험할 수 있는 군 생활 스트레스에 있어서 군내에 서 제공할 수 있는 지지의 역할에 대해 구체적인 효과를 제시해주고, 나아가 군 생활 적응을 도와주는 유용한 방안
Fig. 1. Research model.
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재료 및 방법
1. 연구대상
본 연구의 대상자는 경상남도 진주지역에서 공군으로 복무중인 이등병 300명이었다. 이들은 6주간의 훈련병 생 활을 마치고, 자대배치 받기 전 2주의 특기교육을 받고 있 는 상태에서 설문조사에 응하였다.
2. 설문도구
1) 군 생활 스트레스: 이등병이 군 생활 중 경험하는 스트 레스는 Park HC(2001)이 개발한 군 생활 스트레스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군 생활 스트레스는 외부 스트레스 (이성 친구 및 가족 등 외부 요인으로 경험하는 스트레스), 직무 스트레스(군대의 직무로 인해 경험하는 스트레스), 역 할 스트레스(군인으로서의 역할 갈등), 관계 스트레스(군대 내의 대인관계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의 4가지 하위요인 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20개 문항으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5점)’까지 5점 척도로 구성하였으 며, 평균 점수가 높을수록 군 생활 스트레스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이 척도의 내적 일치도(Cronbach’s α)는 .95로 나타났다.
2) 군생활 적응: 본 연구에서 이등병의 군 생활 적응을 측 정하기 위하여 Stouffer et al.(1949)이 개발한 군 생활 적응 검사를 우리나라 군대의 실정에 맞게 수정하고, 이를 신세 대 병사에 적합하게 보완한 Koo SS(2004)의 군 생활 적응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직책과 직무 만족(업무의 중 요성 및 가치 인식, 직무 열중성 등), 임무수행 의지(자신 감, 자발성 등), 심신의 상태(육체적, 정신적 건강 및 정신 상태 등), 군 조직 환경에 대한 태도(간부에 대한 인식, 군 에 대한 인상 등)의 4가지 하위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26문항으로 ‘전혀 그렇지 않다(1점)’에서 ‘매우 그렇다(5 점)’까지 5점 척도로 구성하였으며, 평균 점수가 높을수록 군 생활 적응을 잘하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의 내 적 일치도(Cronbach’s α)는 .92로 나타났다.
3) 사회적지지: 군 복무를 하며 경험하는 사회적 지지는 Hyun HS et al.(2008)이 한국군에 맞도록 재구성한 사회적 지지 척도를 이용하였다. 그 중 본 연구에서는 장교와 부 사관으로 이루어진 군 간부와 군 동료(동기 병사)로 나누어 그들의 사회적 지지를 정보적, 도구적, 정서적, 평가적 지 지의 4가지 하위요인으로 측정하였다. 군 간부 지지 4문항, 군 동료 지지 4문항의 총 8문항으로 ‘전혀 그렇지 않다(1 점)’에서 ‘매우 그렇다(5점)’까지 5점 척도로 구성하였으며, 평균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적 지지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이 척도는 내적 일치도(Cronbach’s α)는 군 간부 지지의 경 우 .77, 동기 병사 지지는 .83로 나타났다.
3. 자료 분석 방법
자료는 PASW 18.0프로그램을 통해 분석하였다. 인구통 계학적 분석을 위하여 기술통계치를 구하고, 측정도구의 내적 일치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Cronbach’s α를 산출하였 다. 군 생활 스트레스, 군 간부 지지, 동기 병사 지지, 군 생 활 적응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실시하였 고, 군 간부 지지와 동기 병사 지지의 매개효과를 알아보 기 위하여 Baron et al.(1986)가 제안한 3단계 절차에 따라 위 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매개효과가 성립되기 위해 서는 독립변인이 매개변인과 종속변인에 유의한 영향을 미쳐야 하고, 이어서 독립변인과 매개변인이 종속변인을 함께 영향을 미칠 때의 독립변인의 설명량이 독립변인 단 독으로 종속변인에 미치는 설명량보다 유의하게 감소해야 한다. 이 때 그 설명량의 감소 정도가 유의하면 부분매개 효과가 있다고 하며, 독립변인이 종속변인에 미치는 영향 력이 유의하지 않게 되면 완전매개효과가 있다고 한다.
Table 2. The correlations among military life stress, social support (military
official support, comrade support), military life adaptation.1 2 2-1 2-2 3
1. Military life stress
2. Social support −.32**
2-1. Military official support −.34** .84**
2-2. Comrade support −.18** .81** .37**
3. Military life adaptation −.51** .52** .48** .38**
**p<.01.
Table 4. Mediating effect of comrade suppor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military life stress and military life adaptation.Step Variable β R2 F
Step 1 Military life stress → comrade support
−.184** .034 10.441**
Step 2 Military life stress → military life adaptation
−.505*** .255 101.840***
Step 3 Military life stress → military life adaptation
−.451*** .337 75.630***
Comrade support → military life adaptation
.293***
Sobel Z=−2.91***.
**p<.01, ***p<.001.
Table 3. Mediating effect of military official suppor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military life stress and military life adaptation.Step Variable β R2 F
Step 1 Military life stress → military official support
−.342*** .117 39.369***
Step 2 Military life stress → military life adaptation
−.505*** .255 101.840***
Step 3 Military life stress → military life adaptation
−.387*** .360 83.423***
Military official support → military life adaptation
.345***
Sobel Z=−5.33***.
***p<.001.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Variables
Average age (SD) 20.02 (1.15)
Average military service period 8 weeks Educational Level
High school graduate 20
Take off from universe 247
Universe graduate 27
Take off from graduate school 5 Completion the graduate school 1
결 과
1.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연구 대상자 300명의 일반적 특성은 Table 1과 같다. 참 여자의 평균 연령은 20.02 (SD=1.15)세였고, 평균 군 복무 기간은 8주였으며, 학력은 고졸이 20명, 대학 휴학이 247 명, 대졸이 27명, 대학원 휴학이 5명, 대학원 수료가 1명이 었다.
2. 군 생활 스트레스, 사회적지지, 군 생활 적응의 상관관계 이등병의 군 생활 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군 간부 지지, 동기 병사 지지), 그리고 군 생활 적응의 상관관계는 Table 2과 같다. 군 생활 스트레스는 사회적 지지(r=−32, p
<.01), 군 간부 지지(r=−.34, p<.01), 동기 병사 지지(r=
−.18, p<.01), 군 생활 적응(r=−.51, p<.01)과 부적 상관 이 있었다. 사회적 지지는 군 생활 적응(r=.52, p<.01)과 정적 상관을 보였으며, 세부적으로 군 간부 지지(r=.48, p
<.01)와 동기 병사 지지(r=.38, p<.01) 모두 군 생활 적응 과 정적인 상관이 있었다.
3. 군 생활 스트레스와 군 생활 적응의 관계에서 지지의 매개 효과
군 생활 스트레스가 군 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 군 간부 지지와 동기 병사 지지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하 여 Baron et al.(1986)의 검증법을 사용하였다. 먼저 군 생활 스트레스와 군 생활 적응의 관계에서 군 간부 지지의 매개 효과를 검증하였다. Table 3에서 나타난 것처럼 군 생활 스 트레스는 군 간부 지지를 유의하게 설명하였고(β=−.342, p<.001), 군 생활 스트레스가 군 생활 적응을 유의하게 설 명하여(β=−.505, p<.001) 매개효과 검증의 1단계와 2단 계가 충족되었다. 다음으로 군 생활 스트레스와 군 간부 지지를 동시에 독립변인으로 놓고, 군 생활 적응을 종속변 인으로 한 회귀분석에서는 군 생활 스트레스가 군 생활 적 응에 미치는 효과(β=−.387, p<.001)와 군 간부 지지가 군 생활 적응에 미치는 효과(β=.345, p<.001) 모두 유의
하였다. 그리고 2단계에서보다 3단계에서 군 생활 스트레 스가 군 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이 유의하게 감소하여 (β=−.505 → β=−.387, Sobel Z=−5.33, p<.001), 군 간 부 지지가 군 생활 스트레스와 군 생활 적응사이를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한 검증방법을 사용하여 군 생활 스트레스와 군 생 활 적응의 관계에서 동기 병사 지지가 매개효과를 보이는 지 확인하였다. Table 4에서 나타난 것처럼 군 생활 스트레 스는 동기 병사 지지를 설명하였고(β=−.184, p<.001), 군 생활 스트레스가 군 생활 적응을 설명하여(β=−.505, p<.001) 매개효과 검증의 1단계와 2단계가 충족되었다. 다 음으로 군 생활 스트레스와 동기 병사 지지를 동시에 독립 변인으로 놓고, 군 생활 적응을 종속변인으로 한 회귀분석 에서 군 생활 스트레스가 군 생활 적응에 미치는 효과(β=
−.451, p<.001)와 동기 병사 지지가 군 생활 적응에 미치 는 효과(β=.293, p<.001) 모두 유의하였다. 그리고 2단계 에서보다 3단계에서 군 생활 스트레스가 군 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이 유의하게 감소하여(β=−.505 → β=
−.451, Sobel Z=−2.91, p<.001), 동기 병사 지지가 군 생 활 스트레스와 군 생활 적응사이를 부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찰
본 연구는 이등병이 경험할 수 있는 군 생활 스트레스에 대한 군 간부와 동기 병사 지지의 역할, 군 생활 적응에 미 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로서 이등병의 군 생활 스 트레스와 군 생활 적응에 지지가 매개역할을 하는지 살펴 보았다. 특히, 군 간부의 지지와 동기 병사의 지지로 나누 어 매개역할을 살펴봄으로써 군 생활을 막 시작한 이등병 의 스트레스를 낮추고, 적응을 도울 수 있는 지지의 효과 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먼저 이등병을 대상으로 각 변인의 상관을 살펴본 결과, 군 생활 스트레스는 군 간부 지지, 동기 병사 지지, 군 생활 적응과 부적 상관이 있었고, 군 생활 적응은 군 간부, 동기 병사 지지와 정적인 상관이 있었다. 군 생활 스트레스를 많 이 경험하는 이등병일수록 군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보일 수 있으며, 주변 군인의 지지를 많이 받을수록 군 생활 적 응을 잘 할 것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결 과는 군 생활 스트레스가 군 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치며 (Park YJ et al., 2006; Hyun MS et al., 2009; Choi YJ et al.,
2012), 군 생활 스트레스를 경험할수록 군 생활 적응에 어 려움을 겪는다는 선행연구(Oh MJ et al., 2013)와 일치한다.
군 생활 스트레스와 군 생활 적응의 관계에서 군 간부 지지의 매개역할을 검증한 결과 부분 매개효과를 가지고 있었다. 이는 군 간부의 지지가 이등병이 군 생활을 하며 마주하는 스트레스와 적응에 영향을 주어 병사들로 하여 금 군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 밖에도 Cohen et al.(1985)에 따르면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사 람은 그들이 가진 환경적 자원에 따라 적응에 개인차를 보 일 수 있다고 하였는데, 본 연구에서 제시한 지지가 군 생 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자원이 될 수 있다는 것 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지지가 스트레스 대처 를 돕는 자원이며(Hyun KJ et al., 2012), 스트레스의 부정적 인 효과를 완화시켜 개인의 안녕을 돕는다(Lakey et al., 2010)는 선행연구와 일치한다.
군대 부적응으로 현역 부적합 판정을 받아 제대하는 병 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볼 때, 군 간부의 지지는 군 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하여 관심병사로 분류될 장병의 관리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공 군에서 현재 시행되고 있는 멘토-멘티 제도는 자대배치를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적응이 필요한 일병 이하의 병사 (멘티)와 군 간부(맨토)가 1대1로 결연을 맺어 병사의 군 생 활 적응을 돕는 제도이다. 간부와 병사는 서로 멘토와 멘티 가 되어 공감하고, 유대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며 단순한 상 하관계가 아닌 인간 대 인간으로서의 지지 관계를 형성하 게 된다. 부하가 지각한 직속상관(간부)의 친밀도와 공감능 력은 병사의 군 생활 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 에(Choi MS et al., 2008),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듯이 공군의 멘토-멘티 제도는 병사의 군 생활 적응을 돕는데 효과적일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다.
군 간부 지지와 마찬가지로 동기 병사 지지도 부분 매개 효과를 가지고 있었다. 이등병이 군 생활을 하며 스트레스 를 경험하더라도 동기 병사의 지지가 있다면 군 생활 적응 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동료의 지지가 부정적 정서를 극복시켜주고, 심리적 적응을 도울 수 있음 을 보여준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심리적 안녕 감을 증진시킨다(Lam et al., 2010)는 선행연구를 지지한다.
가족과 떨어지고, 사회와 격리된 채 낮선 환경에 놓인 이 등병은 다양한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정서를 경험하게 된 다. 식사와 수면, 훈련 등 군대의 24시간을 함께 생활하며 느끼는 이등병의 동질감은 군 생활을 하며 경험하는 모든
긍정ㆍ부정적인 점들을 공감하게 해주고 서로를 의지하게 하며 적응을 돕는다.
군대에서 실시되고 있는 동기생활관제도는 본 연구 결 과에서 나타난 동기 병사 지지의 효과를 경험적으로 지지 한다. 선진병영의 일환인 동기생활관은 동기 또는 동기급 의 계급을 가진 병사가 수면, 휴식 등의 일과시간외 생활 을 하는 장소로서 같은 업무를 하는 다양한 계급이 생활하 는 산재생활관의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확대ㆍ운영되고 있다. 동기생활관은 선후임간에 이루어지는 악폐습을 예 방하는 한편, 동기간의 생활이라는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 여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부대 적응을 용이하 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현재 동기생활관은 그 효과가 입증되어 군에서 적용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 이다. 본 연구결과에서 나타난 동기 병사의 지지는 동기생 활관의 유용성을 뒷받침해줄 근거가 될 수 있다.
이등병은 군 생활 초반 군대에 대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앞으로의 태도를 확립하게 된다. 병사들이 공유하는 사고 방식이나 태도 등은 군대에 적응하는 능력의 기반이 되며, 정서적, 정보적, 물질적, 평가적인 사회적지지 모두가 그것 에 영향을 미친다(Lee JW et al., 2013). 이등병은 자대배치 받기 전까지 군 생활을 함께 경험하며 군대에 대한 다양한 이해를 발전시킬 수 있고, 이러한 이해를 상호공유하며 동 기 병사의 지지를 강화시킬 수 있게 된다. 동료의 지지는 소속감과 자기효능감을 높여주고, 긍정적인 행동변화를 유도하며, 희망과 성장에 대한 동기를 제공하고, 개인의 역 량과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Salzer et al., 2002). 이와 마 찬가지로 동기 병사의 지지는 군대에 대한 소속감을 주고, 군 생활에 대한 효능감과 자신감을 증진시킨다. 지지로 인 해 유발된 의미 있는 군 생활에 대한 동기는 긍정적인 변 화를 유도하여 군 생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군 생활 적 응에 도움을 줄 것이다.
동기 병사의 지지는 일방적인 관계에서 존재할 수 없다.
동료 간에 지지를 나누기 위해서는 어려움을 지닌 당사자 와 동일한 어려움을 지닌 다른 동료가 상호간에 지지를 제 공해야 한다(Gartner et al., 1982). 나아가 상호간의 존중과 책임감, 무엇이 동료에게 도움이 될 것인가에 대한 동의와 원칙을 바탕으로 동료의 지지가 이루어질 수 있다(Mead et
al., 2001). 이런 면은 동기 병사의 지지가 군 간부의 지지와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상명하복 등 계급이 우선시되 는 군대의 특성은 고계급자와 저계급자의 동의 또는 상호 작용 없이도 고계급자의 일방적인 지지행동이 가능하도록한다. 반면 동기 병사는 동계급자로 명령 등의 권한이 없 으며, 서로의 의사에 따라 친분을 맺고, 끊을 수 있다. 본 연구 결과에서 군 간부 지지의 효과가 동기 병사 지지의 효과보다 높았다. 이러한 양상의 원인을 심층적으로 탐구 하기 위해 군 간부가 이등병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동기 병 사보다 크기 때문인지, 아니면 군대의 특성 때문인지를 추 후 연구를 통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군 간부 지지와 동기 병사 지지의 매개역 할을 살펴보았다. 이등병의 군 생활 스트레스와 군 생활 적응에서 지지의 매개효과를 확인함으로써 군 간부와 동 기 병사의 지지가 군 생활 스트레스의 영향을 낮추고, 군 생활 적응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러한 결과는 이등병이 군 생활 스트레스를 경험하더라도 군 간부와 동기 병사에게 지지를 받는다면 군 생활에 적응 을 잘 할 수 있음을 뜻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군 생활 기 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이등병이 경험하는 스트레스와 군 적응 문제에 대하여 군내의 현장적 관점에서 지지의 역할 을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더욱이 일반적인 사회적 지지가 아니라 자대배치 받기 전의 이등 병에게 실제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군 간부와 동기 병 사로 나누어 그들의 지지를 살펴보았다는 것에 의미가 있 다. 생활환경의 변화로 스트레스가 많은 이등병의 초기 군 생활 적응을 위해서는 군기만을 강요하는 엄한 훈육이 아 니라 군 간부가 주는 관심과 공감 등의 지지가 필요하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나가는 동기 병사의 지지도 중요 함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한계로는 첫째, 횡단 연구를 통해 지지의 매개효과는 확인할 수 있었으나 확실한 인과관계에 대한 검증은 하지 못하였다. 이는 자애롭거나 엄한 상반된 훈육방침을 가진 간부 휘하의 이등병 간에 비교를 하거나 군 간부나 동기 병사 지지 제공 전ㆍ후의 군 생활 적응에 대한 반복측정을 통하여 연구를 보완할 필요가 있겠다.
둘째, 본 연구는 군 분야의 선행연구가 많지 않은 이등 병을 대상으로 하였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으나 다른 한편 으로는 이등병에 한정된 연구를 하였다는 점에서 그 한계 가 있다. 본 연구의 대상은 기본군사훈련을 마친 군 생활 을 시작한지 약 2개월 정도 된 이등병으로 앞으로도 군복 무 기간이 많이 남아있으며, 군 생활을 하며 그들의 적응 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많은 요소가 있을 수 있다. 군 간부 나 동기 병사의 지지가 전 장병에게 일반화하여 적용되기 위해서는 본 연구의 대상이었던 특기학교 소속 이등병뿐
만 아니라 자대배치 직후의 이등병, 일병, 상병, 병장 등 동 일한 병사에게 종단적인 연구를 하여 그 변화양상을 살펴 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셋째, 본 연구에서 지지의 내용은 정보적, 도구적, 정서 적, 평가적 지지의 4가지 하위요소로 이루어졌다. 이러한 하위요소의 총점을 통해 군 간부나 동기 병사의 지지를 측 정하였다. 그 결과 군 간부와 동기 병사 지지가 매개효과 를 가진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정보적, 도구적, 정 서적, 평가적 지지 중 어느 지지가 유의한 효과를 보이는 지, 어떤 지지가 더 큰 효과를 보이는지 알 수 없었다. 추후 연구에서는 지지를 세부적으로 나누어 각각의 효과를 살 펴본다면 더욱 심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나 아가 군 간부와 동기 병사만큼 군 생활에서 중요한 대인관 계인 선임과 후임의 지지에 대해서도 연구를 해보는 것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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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
본 연구의 목적은 군 생활 스트레스와 군 생활 적응의 관계에서 군 간부 지지와 동기 병사 지지의 매개효과를 확인 하는 것이다. 300명의 경상남도 진주지역 이등병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군 생활 스트레스, 군 생활 적응, 사회적 지지(군 간부 지지와 동기 병사 지지)에 대한 질문지가 사용되었다. 분석방법으로는 상관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이 실시되었다. 상관분석 결과, 군 생활 스트레스는 군 간부지지, 동기 병사지지, 군 생활 적응과 부적인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군 간부 지지와 동기 병사 지지는 군 생활 적응과 정적인 상관을 가졌다.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군 간부 지지는 군 생활 스트레스와 적응의 관계를 부분 매개하였다. 또한, 동기 병사 지지도 군 생활 스트레스와 적응의 관계를 부분 매개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지지가 군 생활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이등병의 군 생활 적응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인 변인임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추후 연구에 대한 제언과 본 연구의 제한점을 논의하였다.
중심단어: 군 생활 스트레스, 군 생활 적응, 군 간부 지지, 동기 병사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