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전 후방 십자인대 파열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
안 진 환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학교실
최근 관절경 수술의 눈부신 발전으로 슬관절의 전방 및 후방 십자인대의 재건 수술이 대학 병원에서 종합 병원 및 개인 의원으로 보편화 되어가고 있다. 수년 전에는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의 수술 수기의 문제점으로 재건술의 실패 혹은 관절 강직등의 합병증으로 3차 의료 기관으로 환자를 전원시키는 경우가 드물게 있었다.
그러나 최근 국내의 많은 정형외과 의사들이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의 수술 기술을 습득하여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을 훌륭하게 시행하고 있고 우수한 수술 성적을 얻고 있다. 반면 일부의 전문의들은 전방 및 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의 적응증을 너무 광범위하게 넓혀 수술을 시행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최근 정부는 의료 보험 파탄의 책임을 과잉진료 과다청구 등으로 의사에게 돌리고, 고가의 의료 기구와 고 난도의 수술 수기가 요하는 수술료의 적정 수가의 책정은 도외시 하고, 의료 수가의 감액 및 수술의 적정성 여부를 판정하려는 계획이 있다.
과연 우리는 과연 어떻게 하고 있고, 어떻게 할여야 할 것인가 ? [ 30 ] Korean Knee Soc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