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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문장의 구성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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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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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7

한국어 문장의 구성

(2)

문장 구성 요소들이 일정한 문법적 관계에 따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완전한 문장이 된다.

ㄱ. 저 강물이 매우 빠르게 흐른다.

ㄴ. *강물이 매우 빠르게 흐른 ㄱ. 물이 얼음이 되었다.

ㄴ. *물이 되었다.

ㄱ. 친구들이 노래를 부른다.

ㄴ. *친구들이 부른다.

주성분 : 하나의 문장이 성립하기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문장성분 부속 성분 : 하나의 문장을 이루는 데 반드시 필요한 요소는 아니면서 주로 주성분을 수식하는 기능을 가진 문장 성분

독립 성분 : 그 뒤의 말에 어떠한 관계를 맺지 않고 독립되어 있는 문장 성문

(3)

문장 성분 주성분 주어 : 사건이나 상태의 주체

서술어 : 주어의 동작이나 상태를 서술 목적어 : 동작의 대상이 되는 말

보어 : 완전하지 못한 문장을 보충하는 말 관형어 : 체언의 뜻을 꾸며 주는 말

부사어 : 용언의 내용을 한정하는 말

독립어 : 다른 성분과 관계 없이 독립적으로 쓰는 말 부속 성분

독립 성분

문장 성분의 종류와 역할

문장성분이란 문장을 구성하는 기능적 단위

문장 성분은 격조사에 의해 구체화된다.

격이란 문장 성분이 문장에서 맡은 문법적 자격을 말한다.

(4)

기본 어순과 기본 문형

1) 주어 + 서술어(강물이 흐른다.)

2) 주어 + 부사어 + 서술어(강물이 빠르게 흐른다.) 3) 주어 + 목적어 + 서술어(친구들이 노래를 부른다.) 4) 주어 + 보어 + 서술어(그는 학생이 아니다.)

5) 주어 + 목적어 + 부사어 + 서술어(아이들이 공을 멀리 찼다.)

주성분의 구성에 따른 기본 문형 1유형: 주어 - 서술어

2유형 : 주어 – 목적어 - 서술어 3유형 : 주어 – 보어 - 서술어

4유형 : 주어 – 목적어- 보어 - 서술어

나는 학생이다.

나는 사과를 먹는다.

나는 선생님이 되었다.

나는 꽃을 그녀에게 주었다.

그리고 기본 문형을 중심으로 하여, 관형어와 부사어가 수식어로서 단어를 확대시킨다.

지형이가 집에 간다 → 눈이 예쁜 지형이가 집에 간다.

먹구름이 하늘을 덮었다 → 검은 먹구름이 온 하늘을 어둡게 덮었다.

국어의 기본 문형은

서술어가 필요로 하는 문장 성분의 자릿수에 따라 결정된다.

기본 어순

(5)

한국어 문장 성분의 특징_주어

(11) ㄱ. 눈이 많이 와서, 세상이 온통 하얗다.

ㄴ.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가 만발한다.

ㄷ. 할머니께서 떡을 사 오셨다.

ㄹ. 우리 학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2) ㄱ. 순이는 말없이 울고 있다.

ㄴ. 순이도 말없이 울고 있다.

ㄷ. 순이만 말없이 울고 있다.

ㄹ. 순이조차 말없이 울고 있다.

(13) ㄱ. 순이ø는 말없이 울고 있다.

ㄴ. 순이 ø 도 말없이 울고 있다.

ㄷ. 순이 ø 만 말없이 울고 있다.

ㄹ. 순이 ø 조차 말없이 울고 있다.

(14) ㄱ. 착하게 살기가 결코 쉽지 않다.

ㄴ. 그 사람이 범임임이 틀림없다.

ㄷ. 순일찍 일어나는 것이 경쟁력이다.

(15) ㄱ. 너 어디 사니?

ㄴ. 나 수원 살아.

ㄷ. 선생님 오셨다. 모두 조용히 해라.

우리말에서는 주격 조사가 생략되는 것이 더 자연스러울 때가 많다.

절이 주어로 올 때는 명사형 전성 어미 ‘-기, -ㅁ’이 결합하거나

‘-는 것’처럼 의존명사 형태로 실현된다.

명사구에 보조사가 결합하여 주어로 쓰이기도 한다.

명사, 명사구가 주어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주격 조사가 와야 한다.

(6)

한국어 문장 성분의 특징_서술어

(16) ㄱ. 밤하늘에 별이 반짝인다. (무엇이 어찌한다.) ㄴ. 철수의 여동생은 예쁘다. (무엇이 어떠하다.) ㄷ. 저 건물이 서울역이다. (무엇이 무엇이다.)

1항 서술어 : 새가 (높이) 난다.

(빨간) 장미가 (아주) 예쁘다.

서술어에 따라 필요한 문장성분의 수와 종류가 정해진다.

→ 서술어 자릿수

서술어는 주로 세 가지 유형으로 실현된다.

2항 서술어 : 철수가 순대를 (잘) 먹는다.

(우리들의) 우정은 (빛나는) 보석과 같다.

물이 얼음이 되었다.

3항 서술어 : 철수가 영희에게 꽃을 주었다.

김씨는 옆집 처녀를 며느리로 삼았다.

(7)

한국어 문장 성분의 특징_목적어

(20) ㄱ. 그는 와인은 즐겨 마신다.

ㄴ. 그는 와인도 즐겨 마신다.

ㄷ. 그는 와인만 즐겨 마신다.

(22) ㄱ. 우리는 하루 종일 배가 도착하기를 기다렸다.

ㄴ. 우리는 그가 범인이 아님을 알고 있었다.

ㄷ.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걱정했다.

ㄹ. 나는 그가 왜 학교에 안 왔는지를 모르겠다.

명사절이 목적어로 쓰이기도 한다.

보조사가 목적어 자리에 나타나기도 한다.

목적어는 주어가 서술어를 실행하는 대상이 된다.

(23) ㄱ. 너 뭐 먹을래?

ㄴ. 난 짬뽕 먹을래.

주어와 마찬가지로 구어체에서 조사가 생략된 채 목적어가 오기도 한다.

(8)

한국어 문장 성분의 특징_보어

(26) ㄱ. 그는 서울에 산다. / ?그는 산다.

ㄴ. 이 그림은 실물과 똑같다. / ?이 그림은 똑같다.

ㄷ. 그는 아버지와 많이 닮았다. / ?그는 많이 닮았다.

ㄹ. 철수가 우유를 냉장고에 넣었다. / ?철수가 우유를 넣었다.

ㅁ. 어머니는 수희를 수양딸로 삼았다. / *어머니는 수희를 삼았다.

(27) ㄱ. 태욱이가 (신혜와) 밖으로 나갔다.

ㄴ. 차를 (다리 앞에) 멈추지 말고, 그대로 가라.

ㄷ. 회의 날짜를 (다음 주로) 미루는 것이 좋겠다.

수의적인 부사어

다음과 같은 부사어는 필수적인 성분들로 보아 보어의 범주에 넣을 수 도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필수적 부사어로 처리하기도 한다.

보어는 의미적으로 용언의 불완전성을 보충해 주는 성분으로, 2항 서술 어인 동사 ‘되다’와 형용사 ‘아니다’ 앞에 온다.

(24) ㄱ. 철수가 벌써 대학생이 되었다. / *철수가 벌써 되었다.

ㄴ. 영이는 나쁜 아이가 아니다. / *영이는 아니다.

(9)

한국어 문장 성분의 특징_관형어

(29) ㄱ. 나는 비틀즈의 노래를 매우 좋아한다.

ㄴ. 우리는 도서관에서 고려 시대의 책들을 볼 수 있었다.

(31) ㄱ. 싼 것보다는 비싼 것이 좋다.

ㄴ. 우리는 거기에 가 본 적이 없습니다.

ㄷ. 나는 그 일을 잊을 수가 없다.

ㄹ. 고향을 떠난 지가 몇 해던가.

일부 의존명사는 관형어를 필수적으로 요구한다.

명사구에 관형격 조사 ‘의’를 붙여서 관형어를 만들 수도 있다.

관형어는 명사를 꾸며주는 문장 성분을 말하며,

문장 성립에 있어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성분은 아니다.

(28) ㄱ. 우리는 헌 책을 후배들에게 물려 주었다.

ㄴ. 우리는 도서관에서 여러 책들을 볼 수 있었다.

(30) ㄱ. 그 아름답던 마을이 다 타서 폐허가 되었다.

ㄴ. 우리는 화마가 태운 거리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동사나 형용사에 관형형 전성 어미가 결합되어 관형어로 쓰일 수 있다.

(10)

한국어 문장 성분의 특징_부사어

(33) 우리는 서울에서 만났다.

(34) ㄱ. 우리는 부산으로 내려갔다.

ㄴ. 그는 새벽녘에 죽었다.

ㄷ. 최우수상의 영광은 선우에게 돌아갔다.

ㄹ. 이번 학기는 내일부터 시작된다.

ㅁ. 그들은 여기까지 올 수 없다.

명사구가 조사와 결합하여 부사어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부사어는 용언을 꾸며주는 문장 성분을 말하며, 문장 성립에 있어서 수의적인 성분이다.

(32) ㄱ. 우리는 자주 만났다.

ㄴ. 기차가 빨리 달린다.

ㄷ. 세월이 무척 빨리 간다.

ㄹ. 그래, 바로 그 사람이었어.

(35) ㄴ. 우리는 늦게 만났다.

ㄷ. 우리는 늦도록 만났다.

동사나 형용사에 부사형 전성 어미가 결합되어 부사어로 쓰일 수 있다.

한국어 문장 성분의 특징_부사어

독립어는 문장 중의 어느 성분과도 직접적인 관련 없이 쓰이며, 감탄사 자체가

독립어로 기능하거나 ‘명사+호격 조사’가 독립어의 기능을 담당하기도 한다.

참조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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