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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주간 경제 동향 (2018.11.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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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주간 경제 동향 (2018.11.30.-12.7)

1. 러시아 대내외 경제동향

가. 세계은행, 중장기 러시아 경제전망 발표

o 세계은행 모스크바 지부는 유가가 배럴당 70달러를 상회하더라도 러 시아 단기 GDP 성장률은 1.5~1.8% 수준에 머무를 것이며, 글로벌 평 균 수준인 3% 수준의 GDP 성장은 연금연령 상향, 외국인 이민 유입 증가, 투자 확대, 노동, 자본, 기술, 인프라 분야 생산성 효율이 제 고되는 2028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함. 세계은행은 추가 대러제재와 지정학적 리스크라는 대외변수 외에도 인플레, 재정, 금 융 분야 내부 리스크가 상존한다고 지적함.

나. 스베르방크 총재, 신규 대러제재 전망 언급

o 게르만 그레프 스베르방크(러시아 최대 국영은행) 총재는 VVIP 고객 들과의 만남에서 미국은 현재 2개 러시아 중소은행에 대한 제재를 검 토하고 있으나, 대형 은행들에 대한 제재 논의는 하고 있지 않으며, 일부 개인 제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언급함. 동 총재는 미 상원에서 2019.3~4월에 신규 대러제재 법안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SWIFT 국제결재시스템에서 러시아를 제외시키는 등의 강력한 제재는 검토대상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함.

한편, 안드레이 코스틴 VTB 은행 총재도 러시아 TV방송 인터뷰에서 미국이 1~2개 러시아 금융기관에 대한 제재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바 있음.

다. 케르치해협 사태 관련 미 국무부 발언

o 미 국무부는 케르치해협 사태로 러시아에 나포된 우크라이나 해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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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을 풀어줄 것을 요구하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함. 미 국무부는 또한 EU국가들에 노드 스트림-2 해저 가스관 건설 사업을 거부할 것을 종용함.

라. 곡물생산량 결과 발표

o 파트루셰프 러 농업부 장관은 푸틴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올해 곡물 생산량은 1억1천만 톤으로 지난 5년 평균 생산량 대비 11%가 증가했 다고 보고함. 러시아는 2017년 최대 풍작을 거두어 1억3천5백만 톤의 곡물 수확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남부 가뭄 등 기후 영향으로 1억 톤 의 생산량을 전망한 바 있음.

마. 천연자원부, 폐기물 처리 전문기업 설립 계획

o 「환경」국가프로그램과「폐기물 유통시스템」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데니스 흐라모프 천연자원부 제1차관은 폐기물 처리와 재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국영기업을 2019년 내 설립하고, 연방정부에서 750억 루블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힘. 동 차관은 정부예산 투입 외 에 민간에서 225억 루블의 자금을 유치할 것이라고 말함.

바.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참가 규모 축소

o 로스콘그레스 재단은 미국 개인제재(SDN) 대상인 일부 러시아 기업인 들의 세계경제포럼 참여제한 조치와 관련하여 2019년 동 포럼에서 Russian House를 운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Financial Times는 동 포럼측이 미국 개인제재 대상자인 데리파스카(루살기업과 En+그룹 회장), 벡셀베르그(레노바 그룹 회장), 코스틴(VTB 은행 총재)의 포 럼 참여를 거부했다고 보도한바 있음. 12.4(화) 러 대통령 외교담당 보좌관은 세계경제포럼에 참여하는 러측 사절단이 소규모로 구성될 것이라고 밝힘.

사. 극동 즈베즈다 조선소 동향

o 11.30(금) 즈베즈다 조선소는 아프라막스급 탱커 선박의 선미, 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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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닻 부분을 한국 현대 조선소에서 운반하는 운송서비스 공개 입찰 (입찰가 1388억 루블)을 발표함. 이와 관련 12.3(월) 코메르산트紙는 2020년 완공 예정인 즈베즈다 조선소 아프라막스급 제1호 탱커 선박 의 고비용, 고기술 부분은 한국에서 건조된다고 보도함. 동 기사에서 전문가들은 즈베즈다 조선소의 전 공정 선박건조는 3~4년 이후에나 가능하며, 납기 실패 시 발생할 수 있는 보상액을 고려할 경우 한국 에서 선박 일부를 건조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옳은 결정이라고 평가 함.

즈베즈다 조선소는 동 보도 직후 공개입찰 관련 서류 미비 사유로 동 입찰을 취소함.

아. 가스프롬, 보바넨코프스코예 산지 제 3 생산설비 가동

o 12.5(수) 가스프롬은 러시아 최대 가스 매장지인 야말 보바넨코프스 코예 산지 내 제 3 생산설비 가동에 들어감. 푸틴 대통령도 화상으로 가동식에 참가하여, 보바넨코프스코예 산지 가스매장량은 4조9천억 입방미터로 향후 110년 동안 가스 채굴이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함.

동 산지에는 2012년 제 1 설비가, 2014년에 제 2 설비가 가동에 들어 갔으며. 동 산지의 총 가스 생산량은 연간 1150억 입방미터에 달할 것으로 보임.

2. 국제유가 및 루블화 환율 동향 가. 국제유가

o 12.7 오스트라이 빈 회의에서 OPEC+ 산유국들은 2018년 10월 생산량 대비 하루 1.2백만 배럴 감산키로 합의함. 노박 에너지부 장관은 러 시아가 10월 11.4백만 배럴 하루 생산량에서 2% (228천 배럴)를 감축 키로 했다고 밝힘. 2019년 1월부터 이행되는 OPEC+ 감산 소식에 10월 이후 급락을 지속한 유가는 소폭 상승함.

구분 11.30(금) 12.7(금) 변동율

북해 브렌트산 59.05 61.6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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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루블화 환율

o 11.30(금)-12.7(금) 루블화는 우크라이나와의 케르치해협 갈등에 따 른 서방의 제재 위협과 유가 약세로 12.6(목) 1달러당 66.82루블까지 약세를 보였으나, 12.7(금) OPEC+ 감산 합의와 미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달러 약세 영향으로 12.10(월) 현재 기준 루블화는 1달러당 66.2루블까지 절상함.

/끝/

서부 텍사스산 50.74 51.7 +1.9%

구분 11.30(금) 12.7(금) 변동율

1 USD/RUB 66.63 66.74 +0.2%

참조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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