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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3.(수), 주파나마대사관
◇ 정치 부문
‧ 신임 해공수비대장 임명
ㅇ Cortizo 대통령은 1.28.(목) Jeremías Urieta 주브라질 파나마 대사관 해․공군 무관을 신임 해공수비대장 (Director General del Servicio Nacional Aeronaval, SENAN)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함.
※ Ramón Nonato López 前 해공수비대장은 30년간의 공직을 마치고 정년 퇴직함.
- Urieta 신임 해공수비대장은 브라질 공군학교 출신으로, 1992년 해공수비대 입사 후 해공수비대 감찰관, 해공수비대 법률국장, 미주공군협력체제(Sistema de Cooperación entre las Fuerzas Aéreas Americanas) 사무차장 등 각종 보직을 수행한바 있음.
출처: 1.28.(목)자 La Prensa紙, La Estrella紙, Panamá América紙, 대통령실 보도자료
‧ 신임 농축산마케팅원장 임명
ㅇ Cortizo 대통령은 1.29.(금) Carlos Motta 농축산개발부 바나나 사업국장을 신임 농축산마케팅원장(Director del Instituto de Mercadeo Agropecuario, IMA)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함.
- Motta 신임 농축산마케팅원장은 농축산 분야에서 25년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4-2019 국회 농축산위원장직을 맡은바 있음.
출처: 1.29.(금)자 La Prensa紙, La Estrella紙, Panamá América紙, 대통령실 보도자료
‧ 코로나19 백신 동향
ㅇ Ivette Berrío 보건부 차관은 세계보건기구의 COVAX 메커니즘이 2021.2.15.-2021.2.28. 사이에 AstraZeneca社의 코로나19 백신 21만 6,000도즈 – 36만 4,000도즈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알렸다고 발표함.
ㅇ 아울러, 보건부는 Pfizer-BioNTech社의 백신 2차분이 2.15.-2.22. 사이에 도착할 예정이며, 2021년 1/4분기까지 도착하기로 계약된 물량의 나머지 43만 7,160도즈는 2차분 도착 후 일주일 간격으로 나뉘어 도착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1.20.(수) 2021년 1/4분기까지 도착하기로 계약된 Pfizer-BionTech社의 백신 중 1차분 1만 2,840도즈가 도착함.
- Berrío 차관은 3.31.(수)까지 파나마에 도착한 코로나19 백신 물량은 약 75만 도즈일 것이라고 첨언함.
2.2.(화)자 La Prensa紙, La Estrella紙, Panamá América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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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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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QM社, Cobre Panamá 프로젝트 기간 연장 가능성 제기ㅇ 캐나다 광산기업인 First Quantum Minerals(FQM)社는 파나마 콜론州 Donoso市 광산에서 진행 중인 Cobre Panamá 프로젝트의 기간을 기존 40년에서 70년으로 연장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힘.
- 1.28.(목) 동 기업 이사진은 ‘광업: 신화와 현실’화상 포럼에서 프로젝트 기간 연장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기간 연장을 위해서는 △Balboa, △Botija Abajo, △Río Medio 등의 지역에 금속 채석장 추가 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함.
ㅇ 아울러, 동 포럼에서 현재 2%인 로열티 관련, Manuel Aizpurua Cobre Panamá 대변인은 동 프로젝트 투자 유치 시 투자활성화를 위해 2%의 로열티 조건이 제시되었으며 파나마 동광산 채굴 환경이 다른 여타 국가의 광산 채굴과는 달라 생산 단가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야한다고 언급함. 이와 함께 로열티와 관련된 사안을 다루기 전에 먼저 법적 안정성의 분석이 필요하며 2021년 파나마 통상산업부(MIC)측과 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 설명함.
※ 주재국 정부는 FQM社로부터 3개월마다 구리 생산소득과 금·은 생산소득의 각각 2%를 로열티로 취득하고 있음 ※ 미주대륙 광산채굴 로열티는 생산성 또는 매출액의 4.7%임
ㅇ 한편, Cobre Panamá 지역 담당자는 파나마 정부의 코로나19 팬데믹 비상사태 선포와 이동 제한 조치로, Cobre Panamá 프로젝트 또한 880여 건의 고용 계약을 중단한바 있으나 동광산 프로젝트 재개와 함께 중단되었던 고용 계약 또한 재개되었다고 설명함.
ㅇ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동 기업은 동정광 생산 목표를 32만 톤에서 21만 톤으로 하향 조정한바 있으나 활동 재개와 함께 예상 생산량을 32만 톤으로 재설정함.
ㅇ Cobre Panamá 동광산 개발 프로젝트는 1997년 파나마 정부로부터 개발권이 승인되었으며 2011년부터 동광산 건설 사업을 진행, 2019년부터 채굴 작업을 개시한바 있음. 동 프로젝트의 초기 투자 자금은 약 67억 달러로 파나마에서 진행된 민간 투자로서는 가장 큰 규모임.
- Cobre Panamá는 현재 국가 GDP의 3.5%를 창출하고 있으며 광물 생산량은 총 국가 상품 생산의 4%를 차지함.
국가 경제 기여액은 가치 산정시 약 36억 9,700만 달러에 달함.
출처: 1.28.(목)자 La Estrella紙
‧ 파나마 상업 부문 수입 급감
ㅇ 파나마 정부는 백신 접종 개시와 보건 당국의 확진자 및 밀접 접촉자 추적 노력으로 인해 확진자 수가 감소하여 2.1.부터 상업 부문 포함 단계적 경제 활동 재개를 허가한다고 발표함. 이에 따라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커진 상황이나 상업 부문 경제 회복세는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됨.
- Nadkyi Duque 파나마상업센터협회장은 TVN社와의 인터뷰에서 현 시점이 비수기일 뿐만 아니라
△성별에 따른 이동 제한 정책, △2월 카니발 행사 취소 등의 상황으로 인해 상업 및 판매업의 상황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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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나마 상업 부문은 경제 활동 재개가 허가되었던 기간이 시장 성수기와 맞물려 작년 동기 대비 30%의 매출을 확보할 수 있었으나 2020년 12개월 중 10개월 동안 정부의 영리 활동 중단 조치로 영업이 불가하였고 2021년 1월 또한 경제 활동이 중단되어 상당한 타격을 입음.
ㅇ Duque 협회장은 특히 성별에 따른 이동 가능 요일 조치의 효과에 대해 비판함. 소비의 주체가 대부분 여성이기 때문에 여성이 이동이 가능한 요일에 다중 운집이 불가피하게 발생하고 이에 따라 보건 당국이 원하는 효과와는 정반대인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동 조치 실행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힘. 이와 함께, 상업 부문의 위축은 수입 감소 문제뿐만 아니라, 일자리 문제와도 직결되기 때문에 공중 보건·국민의 건강 보장과 함께 동 부문 일자리 보전을 위해 보건 당국이 상황에 알맞은 조치를 수립해야한다고 주장함.
ㅇ 한편, 요식업 및 디스코텍 관련 자영업자들 또한 영업 재개 허가를 촉구하는 시위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파나마 농상공회의소(CCIAP)는 장기화된 경제 활동 중단 조치로 인해 파나마 다수의 가정이 고통 받고 있으며 파나마 국민들은 보건 당국의 위생 방역 조치 준수 하에 자유롭게 일하고 이동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고 주장함.
출처: 1.28.(목)자, 2.1.(월)자 La Estrella紙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