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 Article
pISSN 2233-9019 · eISSN 2233-9116
Korean J Fam Pract. 2015;5(3, suppl. 2):341-346
KJFP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Original Article
pISSN 2233-9019 · eISSN 2233-9116 Korean J Fam Pract. 2015;5(3, suppl. 2):PB-1
KJFP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서 론
대장암은 국내에서
2009
년 전체 암 발생률3
위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암종이며,1)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진단 기술의 발달로 인해 발생률이 더욱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2) 대부분의 대장암은 장 기간의 샘종-암화 과정을 거쳐 발전하므로, 샘종의 조기 발견 및 효 과적인 치료가 중요하다.3-6) 대장내시경 검사는 현재 전암병변인 대 장 용종을 발견하고 제거함으로서 대장암의 발생과 대장암 관련 사 망을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5, 7) 그러나 다양한 변수가 대장내시경의 효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국내 추적검사 지침 에서도 기준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적절한 질 관리가 선행되어야 함 을 전제로 하고 있다.8-11) 그 중에서 대장정결은 대장내시경 검사에 서 양질의 검사를 수행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전처치 과정으로 장정 결의 적절성이 대장질환의 진단율 및 환자의 예후에도 영향을 끼치 게 된다. 그러나 분변을 완전히 제거하면서 복용이 간편한 방법이 아 직까지 제시되지 못해, 실제로 불량한 장정결 상태에서 내시경 검사 를 받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12) 해외 연구에서는 장 정결상태가 적절 하지 않았던 검사에서
3
년내 추적검사를 시행한 경우의 샘종 간과율대장내시경 검사에서 불충분한 장정결이 샘종 간과율에 미치는 영향
김한결
1, 송은영
1, 류태영
1, 박현주
2, 박영진
1,*1동아대학교 의료원 가정의학교실, 2해동병원 가정의학교실
The influence of suboptimal bowel preparation on adenoma miss rate and repeat colonoscopy
Han-Kyul Kim
1, Eun-Young Song
1, Tae-Young Ryu
1, Hyun-Joo Park
2, Young-Jin Park
1,*1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Dong-A University Hospital, Busan, Korea; 2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Hae-dong Hospital, Busan, Korea
Background: Bowel preparation is essential for effective colonoscopy but many patients receive colonoscopies with poor bowel preparation status. In this study, patients who received colonoscopy for screening were investigated in order to analyze the correlation between adenomamiss rate and bowel preparation status as well as a recommended follow-up interval.
Methods: Of the patients who underwent colonoscopy for screening at one University Hospital from January to August, 2012, a retrospective study was performed for those who had received a second colonoscopy more than once. This study also analyz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atients’ bowel preparation status and other patient-related factors and any missed adenomas. We also compared the adenoma miss rates of the groups with different bowel preparation status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first colonoscopy and follow-up interval.
Results: The OR of the poor preparation group was 2.48(95% CI, 1.30~4.72) compared to the good preparation group. The OR of the group with any adenoma found during the first colonoscopy was 2.21(95% CI, 1.21~4.05) compared to the group without adenoma. In the case of patients with adenoma found during the first exam, the adenoma miss rate of the poor bowel preparation(58.1%)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miss rate of the good bowel preparation(27.3%)(p=0.005).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relative to the adenoma miss rate of patients receiving a second colonoscopy within one year.
Conclusion: Patients with poor bowel preparation in the first colonoscopy had a higher adenoma miss rate, especially when the adenoma was detected in the first exam. Patients receiving a second colonoscopy within one year showed clearer outcomes. Therefore, patients with poor bowel preparation status and patients who had any detected adenoma in the first colonoscopy should consider receiving a second colonoscopy as soon as possible in order to avoid high risk for polyp development.
Keywords: Colonoscopy, Bowel preparation, Adenoma
Received August 31, 2014 Revised August18, 2015 Accepted August 26, 2015 Corresponding Author Young-Jin Park
Tel: +82-70-7558-3063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 © 2015 The Korean Academy of Family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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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Kyul Kim, et al. The influence of suboptimal bowel preparation on adenoma miss rate and repeat colonoscopy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에 대한 후향적 연구가 진행된 바 있으나,13) 국내에서는 유사한 연 구결과 및 명확한 지침이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검진 목 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한 환자들 중 장정결 상태에 따른 샘 종 간과율을 분석하고 권장되는 추적검사 기간에 대한 연구를 시행 하였다.
방 법
2012
년1
월부터2012
년8
월까지 한 개의 대학병원 건강검진센 터에서 건강검진을 목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한 사람들 중,2012
년1
월에서2014
년8
월까지 적어도1
번 이상의 대장내시경 추 적검사를 시행한 사람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검토하 였다.1
번 이상의 추적검사를 시행한 환자의 경우는 첫 번째 검사 후 처음으로 시행한 추적검사를 두 번째 검사로 두고, 두 검사 사이 의 기간을 추적검사 간격으로 간주하였다. 연구대상인 환자들의 장 정결도, 나이, 성별,BMI
, 현재 음주 및 흡연 여부와 대장암 가족력 의 유무, 첫 번째 검사에서 발견된 샘종 유무의 차이를 비교하였고, 샘종의 간과 여부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모든 환자는 무증상 상태에서 검진 목적의 선별검사를 시행하 였으며, 이전에 대장암의 과거력 또는 염증성 장질환이 있거나, 첫 번째 검사에서
10
개 이상의 용종이 발견된 환자는 장정결 상 태와 관계없이 기존 질환의 평가를 위해 추적검사를 시행한 것으 로 보고8) 제외하였다. 첫 검사에서 발견된 용종을 완전히 제거하 지 못했거나, 추적검사에서도 장정결이 불량했던 환자, 맹장 삽입 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환자 또한 결과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 해 제외하였다. 모든 검사는 수련병원에서 지도 하에 일정 수준 이 상의 대장내시경검사 수련을 받은 의사에 의해 시행되었으며, 장 정결 등급은 내시경의사가 검사 기록지에ABPS
(Aronchick Bowel Preparation Scale
)14)을 사용하여 기록하였다.(Figure 1
) “excellent
,good
,fair
” 등급에 해당하는 환자는 장정결이 양호하게 이루어진 군(Good preparation group
) 으로 분류하고, “poor
,inadequate
”의 장정결 상태를 보이는 경우는 장정결이 불량하게 이루어진 군(Poor preparation group
)으로 분류하기로 했다. 장정결제는Polyethylene Glycol
(코리트산4L
;Taejun Pharm
,Seoul
,Korea
) 용액을 사용하 였고, 모든 검사는CF
-H260AL
(Olympus
,Tokyo
,Japan
) 대장내 시경 기계를 통해 시행되었다.샘종의 간과율은 두 번째 검사에서 관찰되는 샘종 수를 첫 번째 검사에서 발견된 샘종 수와 두번째 검사에서 발견된 샘종 수를 합 한 것으로 나눈 것이다.15) 이를 샘종 수준의 샘종 간과율로 정의할 수 있으며, 환자수준의 샘종 간과율은 전체 환자 수 중 간과된 샘종 이 하나라도 있었던 환자수의 백분율로 정의한다.16) 본 연구에서는 환자 관련 인자에 따른 비교를 위해 환자 수준에서의 샘종 간과율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대상 환자는 첫 번째 검사에서의 장정결 상태 에 따라 장정결이 양호하게 이루어진 군(
Good preparation group
) 및 불량하게 이루어진 군(Poor preparation group
)으로 나누었으며, 첫 번째 검사에서 샘종의 발견 여부 또는 추적검사 간격에 차이가 있을 때 장정결도에 따른 샘종 간과율의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하였 다. 추적검사 간격은1
년 이내와1
년 초과인 경우로 구분하였다.통계분석은
SPSS WIN 21
.0ver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조사대 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범주형 자료에서는 카이제곱검정을 실시하여 집단간의 차이를 살 펴보았다. 환자 인자 및 장정결도가 간과율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 보기 위해 단변량 분석을 시행하였고, 단변량 분석에서 유의수준p
<0
.05
를 만족하는 경우에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한 다변량 분 석을 시행하였다. 다변량 분석에서는 오즈비와95
% 신뢰구간을 표 기하였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은 모두 유의수준p
<0
.05
에서 검증 하였다.결 과
연구기간동안 총
1582
명의 환자가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2012
년1
월에서2014
년8
월 사이에 적어도1
번 이상의 대장 내시경 추적검사를 시행한 사람은 모두409
명이었다. 대장암의 과 거력(n
=3
) 또는 염증성 장질환(n
=1
)이 있거나, 첫 번째 검사에서10
개 이상의 용종이 발견된 환자(n
=6
)를 제외한401
명의 환자 중 첫 검사에서 발견된 용종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했거나(n
=11
), 추 적검사에서도 장정결이 불량했던 환자(n
=56
), 맹장 삽입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환자(n
=43
)를 제외한289
명을 대상으로 분석하 였다.연구대상 중 남자가
71
.6
%, 여자가28
.4
%였고 나이는50
세 미 만이32
.2
%,50
세 이상이67
.8
%로 나타났다(Table 1
). 간과된 샘 종이 있는 환자들과 없는 환자들의 특징을 비교한 결과 장정결도 (p
=0
.03
) 및 첫 번째 검사에서의 샘종 발견 유무(p
=0
.02
)에서 유 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성별이나 나이,BMI
, 음주력, 흡연력, 대장 암 가족력 유무에는 차이가 없었다(Table 2
).Figure 1. Aronchick Bowel Preparation Scale
김한결 외.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불충분한 장정결이 샘종 간과율에 미치는 영향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KJFP
장정결도 및 환자 관련 인자가 간과된 샘종 유무에 미치는 영향 을 분석한 결과, 단변량 분석에서 장정결도와 첫 번째 검사에서의 샘종 유무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다변량 분석 결과는 첫 번째 검 사에서 장정결이 불량한 경우 샘종이 간과될 오즈비는
2
.48
로(95
%CI
,1
.30
-4
.72
;p
=0
.006
) 양호한 군에 비해 높았고, 첫 번째 검사에서 샘종이 발견된 경우 샘종이 간과될 오즈비가
2
.21
로(95
%CI
,1
.21
-4
.05
;p
=0
.01
) 아무것도 없었던 군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Table 3
).Table 2. Comparison with characteristics of study population Missed adenoma
in the second
colonoscopy P-Value Absence
(n= 200)
Present (n= 89) Bowel preparation status
in the first colonoscopy
good poor
162(81.4) 37(18.6)
63(70) 27(30) 0.03
Sex Female
Male
63(31.7) 136(68.3)
19(21.1) 71(78.9) 0.07
Age < 50
≥ 50
70(35.2) 129(64.8)
23(25.6) 67(74.4) 0.10
BMI
< 25 25-30
≥ 30
109(54.8) 78(39.2) 12(6)
50(55.6) 36(40) 4(4.4)
0.86
Alcohol No
Yes
95(47.7) 104(52.3)
47(52.2) 43(47.8) 0.48
Smoking No
Yes
157(78.9) 42(21.1)
66(73.3) 24(26.7) 0.30 Family history of
colorectal cancer
No Yes
192(96.5) 7(3.5)
85(94.4) 5(5.6) 0.42 Adenoma at first
colonoscopy
0
≥ 1
82(41.2) 117(58.8)
24(26.7) 66(73.3) 0.02
Chi-square test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study population
Characteristic N %
Bowel preparation status in the first colonoscopy
good poor
225 64
77.9 22.1
Sex Female
Male
82 207
28.4 71.6
Age < 50
≥ 50
93 196
32.2 67.8
BMI
< 25 25-30
≥ 30
159 114 16
55.0 39.4 5.5
Alcohol No
Yes
142 147
49.1 50.9
Smoking No
Yes
223 66
77.2 22.8
Family history of colorectal cancer No Yes
277 12
95.8 4.2
Adenoma at first colonoscopy 0
≥ 1
106 183
36.7 63.3
Total 289 100(%)
Frequency Study
Table 3. The influence of patient-related variables with missed adenoma in the second colonoscopy
Characteristic
Univariate Multivariate
Odds
(95% CI) P-Value Odds
(95% CI) P-Value
Bowel preparation status in the first colonoscopy
Poor Good
1.88(1.06~3.34) 1.00
0.03 2.48(1.30~4.72) 1.00
0.006
Sex Male
Female
1.73(0.96~3.12) 1.00
0.07 -
-
-
Age ≥ 50
<50
1.58(0.91~2.76) 1.00
0.11 -
-
-
BMI ≥ 30
25-30
<25
0.80(0.35~1.84) 0.87(0.49~1.56)
1.00
0.60 0.65
- - -
- -
Alcohol Yes
No
0.84(0.51~1.38) 1.00
0.48 -
-
-
Smoking Yes
No
1.36(0.76~2.42) 1.00
0.30 -
-
-
Family history of colorectal cancer Yes No
1.61(0.50~5.23) 1.00
0.43 -
-
-
Adenoma at first colonoscopy ≥ 1
0
1.93(1.12~3.33) 1.00
0.02 2.21(1.21~4.05) 1.00
0.01
CI, confidence interval; -, not availab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Independent variable: detection of missed adenoma in the second colonoscopy
Dependent variables: bowel preparation status in the first colonoscopy, sex, age, BMI, alcohol, smoking, family history of colorectal cancer and adenoma at first colonoscopy
Han-Kyul Kim, et al. The influence of suboptimal bowel preparation on adenoma miss rate and repeat colonoscopy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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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검사에서의 샘종 유무와 장정결도에 따라 환자 수준의 간과율을 비교한 자료에서는, 첫 번째 검사에서 샘종이 있는 환자 에게서 장정결이 불량한 경우 샘종의 간과율이
58
.1
%로 장정결이 양호한 경우(27
.3
%) 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p
=0
.005
), 샘 종이 발견되지 않은 경우에는 장정결 상태와 간과율 사이에 유의한 관련이 없었다(Table 4
).연구대상으로서의 기준을 만족하는 총
289
명의 환자 중,1
년 이 내에 추적검사를 시행한 환자수는82
명이었고1
년 이후에 추적검사 를 시행한 환자수는207
명이었다.1
년 이내에 추적검사를 받은 환 자군에서 장정결도에 따른 간과된 샘종 유무 및 간과율을 비교한 결 과, 첫 번째 검사의 장정결이 불량했던 환자의 환자수준 샘종 간과 율은27
.3
%로 장정결이 양호했던 경우의10
.5
%보다 높았으나 유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였으며,(p
=0
.05
)1
년 이후에 추적검사를 시 행한 군에서도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Table 5
).고 찰
국내 지침에서는 충분한 질관리가 선행된 지표 대장내시경 검사 에서 용종 발생의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결과가 나온 경우
3
년 이내 에 추적검사를 시행하도록 권장되고 있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용종 의 완전 절제를 확인하거나 간과된 용종을 제거하기 위한 이유 등으 로1
년 이내에 추적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가 있다.17) 현 재 장정결이 불충분한 환자에게 권고해야 할 추적검사 시기는 분명 하게 정해져있지 않으나, 의미있는 대장종양을 간과할 수 있어 반 복적인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권장된다.13) 같은 환자에서 장정결이불량한 경우 반복적인 추적검사를 통해 샘종 간과율을 관찰하는 다 른 연구는 많지 않다. 본원에서는 일반적으로 장정결이 불충분한 상태에서 대장내시경을 시행한 환자의 경우
1
년을 기준으로 대장내 시경 추적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어,1
년 안팎의 대장내시경 추 적검사 결과를 분석하여 샘종의 간과율 및 관련 인자를 알아보고 적 절한 추적검사 기간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검진 목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한 환자들 사이에서 장정 결도와 첫 번째 검사에서 발견된 샘종 개수 차이 외에 성별,
BMI
, 음주력, 흡연력, 대장암 가족력 유무와 샘종 간과 여부 간의 연관성 은 드러나지 않았다. 다른 연구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도출되었으며 상기 인자 외에 맹장 삽입 성공률 및 시술자의 피로도가 샘종 간과 율과 관련이 있고, 술자의 숙련도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보 고되었다.13, 16, 18) 본 연구에서는 맹장 삽입이 완료되어 충수돌기 개 구부나 회장 말단부까지의 관찰을 완료한 경우만을 대상으로 하였 으며, 시술자의 피로도는 분석에서 제외하였다.첫 번째 검사에서 장정결이 불량했던 환자군의 전체 샘종 간과 율은
42
.2
%로 다른 연구에서 나타난 일반적인 선종의 간과율인13
~27
%15
~16
,18
~21
) 를 크게 웃돌았으며, 장정결이 양호했던 환자군의 경우는28
.0
%로 평균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특히 첫 번째 검사에서 샘종이 발견된 환자의 경우 장정결이 불충분했을 때의 간과율이58
.1
%로 장정결이 양호한 경우(27
.3
%)에 비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추적검사 기간에 따른 비교에서는1
년 이내에 추적 검사를 시행한 경우에서 장정결 상태가 불량한 환자군의 간과율이27
.3
%로 양호한 환자군(10
.0
%)에 비해 더 높은 간과율을 보였으나 유의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였다.1
년 이후에는 첫 번째 검사의 장정 Table 4. Comparison with adenoma miss rate of patients under different bowel preparation status and result of first colonoscopyBowel prepratation status in the first colonoscopy
P-value
good poor total
No. of patients without adenoma in the first colonoscopy
Missed adenoma(-) Missed adenoma(+) Miss rate(%)
58(70.7) 15(62.5) 20.5
24(29.3) 9(37.5) 27.3
82(100.0) 24(100.0) 22.6
0.444
No. of patients with adenoma in the first colonoscopy
Missed adenoma(-) Missed adenoma(+) Miss rate(%)
104(88.9) 48(72.7) 31.6
13(11.1) 18(27.3) 58.1
117(100.0) 66(100.0) 36.1
0.005
Chi-square test
Table 5. Comparison with adenoma miss rate of patients under different bowel preparation status and follow-up interval Bowel prepratation status in the first colonoscopy
P-value
good poor total
No. of patients who underwent second colonoscopy within 1 year
Missed adenoma(-) Missed adenoma(+) Miss rate(%)
51(76.1) 6(50.0) 10.5
16(23.9) 6(50.0) 27.3
67(100.0) 12(100.0) 15.2
0.050
No. of patients who underwent second colonoscopy after 1 year
Missed adenoma(-) Missed adenoma(+) Miss rate(%)
111(84.1) 57(73.1) 33.9
21(15.9) 21(26.9) 50.0
132(100.0) 78(100.0) 37.1
0.063
Chi-square test
김한결 외.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불충분한 장정결이 샘종 간과율에 미치는 영향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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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도와 관계없이 각각
34
.5
%와50
.0
%로 높은 간과율을 보이며, 이 는 시간의 경과로 인한 용종 발생률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 다. 추가로 행해진 분석에서 장정결이 불충분한 환자군에서1
년 이 내 추적검사를 한 사람들 중6
개월 이내에 추적검사를 시행한 환자 는22
명 중에8
명이었고 이들의 샘종 간과율이25
%로 유사한 것으 로 볼때 새로 생긴 병변보다는 간과된 병변일 가능성이 높을 것임을 시사할 수 있겠으나 명확한 구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이번 연구에는 몇 가지 제한점이 있다. 첫째, 단일 기관에 서 이루어진 소규모 연구이며 대상 환자들의 수가 많지 않았고, 후 향적으로 의무기록을 분석한 연구이기 때문에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환자 인자에 대해 수집된 자료가 완벽하지 않았다. 둘째, 외국 연구에 비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환자에서 장정결이 불충 분하다고 기록된 환자의 수가 적어 연구의 신뢰성을 보장하기에 충 분한 표본수를 만족시키지 못했다.
Lebwohl
등13)에 따르면 연구대 상의 약24
%의 환자에서 장정결 불량이 관찰되었으나 본 연구에 사 용된 자료에서는 전체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한 환자의12
%만이 장정결 불량으로 기록되었다. 이는 시술자의 숙련도나 개인적 판단 기준, 시술 당시의 환경 또는 환자 관련 인자의 차이에 의해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셋째, 장정결이 불충분했던 환자 중 대다 수가 (n
=118
,65
%) 추적검사를 받지 않아 이 환자들의 샘종 간과 율을 알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결과적으로, 첫 번째 검사에서 장정결이 불충분했던 환자는 샘종 간과율이 평균보다 높았다. 특히 첫 번째 검사에서 샘종이 발견된 경우 샘종이 없는 경우에 비해 더 높은 간과율을 보였으며
1
년 이내 에 추적검사를 시행한 경우에 더욱 뚜렷한 결과가 나타났다. 이는 불충분한 장정결이 대장내시경 검사의 정확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대장내시경의 검사효과를 저하시킬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 다. 따라서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고려할 때,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장정결이 불충분하게 이루어진 환자의 경우 첫 검사에서 샘종이 발 견된 경우에는 용종 발생의 고위험군 발견 여부와 무관하게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추적검사를 시행할 것을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이다.요 약
연구배경: 대장정결은 양질의 대장내시경 검사가 수행되는데 필수 적인 전처치 과정이지만 불량한 장정결 상태에서 검사를 받는 환자 가 많다. 본 연구에서는 검진 목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한 환자들 중 장정결 상태에 따른 샘종 간과율을 분석하고 권장되는 추 적검사 기간에 대한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2012
년1
월부터8
월까지 한 대학병원 검진센터에서 대장내 시경 검사를 시행한 환자들 중, 적어도1
번 이상의 추적검사를 시행한 사람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고, 환자들의 장정결 도, 나이, 성별,
BMI
, 음주력, 흡연력, 대장암 가족력, 첫 번째 검사 에서 발견된 샘종 유무의 차이 및 샘종의 간과 여부와의 관계를 분 석하였다. 또한 첫 번째 검사에서 샘종의 발견 유무 또는 추적검사 간격에 따라 장정결도에 따른 샘종 간과율의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 하였다.결과: 첫 번째 검사에서 장정결이 불량한 경우 샘종이 간과될 오즈 비는
2
.48
로 (95
%CI
,1
.30
~4
.72
) 양호한 군에 비해 높았고, 첫 번 째 검사에서 샘종이 발견된 경우 샘종이 간과될 오즈비가2
.21
로 (95
%CI
,1
.21
~4
.05
) 아무것도 없었던 군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첫 번째 검사에서 샘종이 있는 환자는 장정결이 불량한 경우 샘종의 간과율이
58
.1
%로 장정결이 양호한 경우(27
.3
%)보다 유의하게 높 았으며(p
=0
.005
),1
년 이내에 추적검사를 받은 환자군에서의 장정 결도에 따른 간과된 샘종 유무 및 간과율 비교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결론: 첫 번째 검사에서 장정결이 불충분했던 환자는 샘종 간과율 이 높았다. 특히 첫 번째 검사에서 샘종이 발견된 경우 샘종이 없는 경우에 비해 더 높은 간과율을 보였으며
1
년 이내에 추적검사를 시 행한 경우에 더욱 뚜렷한 결과가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고려할 때,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장정결이 불충분하게 이루어진 환 자의 경우 첫 검사에서 샘종이 발견된 경우에는 용종 발생의 고위험 군 발견 여부와 무관하게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추적검사를 시행할 것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중심단어: 대장내시경, 장정결, 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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