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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대한민국 녹색에너지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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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The Magazine for Energy Service Companies

국내 녹색기술 한자리에…

‘2009 대한민국 녹색에너지대전’

‘2009 대한민국 녹색에너지대전’이 지식경제부 주최, 에너지관리공단 주관으로 지난 10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A 홀·옛 태평양홀)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제29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녹색에너지대전은 중국·호주·독일·일본 등 총 12개국에서 145개 업체가 참여하여 국내외 고효율 기기 및 최신 에너지 절감 기술, 신재생 에너지 설비 등을 한자리에 선보였다. 올해에는 ‘신재생에너지관’ 등 4개의 대주제관과 ‘LED·고효율 조명관’ 등 국가 신성장동력을 상징하는 4개 의 특별테마관을 중심으로 총 587개 부스 규모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정부가 강력히 추진하는 녹색성장정책에 관심이 고조되면서 LG전자, 삼성전자를 비롯해 효성, 현대중공업, LS산전 등 대기업이 대거 참가, 에너지효율 및 온실가스 저감 관련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 서는 효과적인 에너지절약 방법을 찾는 관람객들과 국내외 최신 에너지 기술 도입을 원하는 산업체 임직원, 신재생에 너지 및 기후변화대응 분야 신규 사업에 관심 있는 투자자 등 전시장을 찾는 모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뜻깊 은 국제적인 행사가 되었다.

글편집팀 사진최미연 ESCO • Now ESCO 1

16 The Magazine for Energy Service Compan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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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에코너지㈜

삼양에코너지에서는 유출지하수를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 충적대 수층을 이용한 냉낭방 시스템, 폐목재(간벌목 등)가스화 열병합 발 전 기술, 지열·공기열 수축열조 냉난방 시스템을 선보였다. 그 중 유출지하수 냉난방 시스템은 지하에서 자연적으로 발생되는 유출 지하수를 버리기 전 냉난방 열원으로 활용하는 구조방식을 채택한 것이다. 기존 지열시스템과 동등한 성능을 발휘하며, 집수정 활용 으로 천공비용 부담이 없다는 게 장점이다. 또, 충적대수층 냉난방 시스템은 하천유역 및 해안유역에 발달되어 있는 충적 대수층(다 량의 물이 분포된 퇴적층)의 열원을 이용한 시스템이다. 대수층의 열원만을 활용하기 때문에 수질 및 부존량을 보존할 수 있고, 기 존 지열시스템 대비 천공 5~15%, 천공면적 5% 수준이다. 삼양에 코너지 관계자는 폐압을 활용한 발전사업, 산업용 히트펌프 등의 다양한 선진기술을 통해 기업의 에너지 사용 최소화를 목적으로 더 다양하고 발전적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호전기㈜

금호전기는 LED 형광램프와 LED 전구식 램프·LED 가로 등·LED 스탠드 등 LED를 응용한 전구제품으로 관람객의 발길 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해 말 세계 최초로 개발해 본격 양산에 착수한 LED 형광램프(KUMHO/Earthcare)를 선보였다. 이 제 품은 독자회로기술과 광확 설계를 적용해 기존에 사용하던 형광 등기구에 그대로 끼워서 사용할 수 있어 LED로 교체 시 편리하 다. 형광등에 비해 절전 효과가 31%에 이르고 수명도 3배 이상이 다. 이산화탄소배출량도 31% 감소된다. 이 밖에 14W의 낮은 소비 전력으로 기존 할로겐 PAR 38 100W 수준의 광량을 가진 LED PAR38, LED PAR30, PAR16, MR16, 평판 램프, 사인채널 등 다양한 LED 라인업을 선보였다. 금호전기는 R&D 분야에 집중적 인 투자를 통해 CC-FFL, 무전극 램프, CNT 등의 다양한 광원을 개발, 차세대 미래 광원에서도 경쟁적 우위를 확보함으로써 2012 년 글로벌 조명 TOP5에 오른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신재생에너지로 태영광발전시스 템과 풍력발전시스템을 각각 선보였다. 자동차 설비로 생산된 고 품질, 대용량 모듈은 무소음, 무진동, 무원료의 청정에너지 제품 을 생산하게 되었고,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작된 고 효율, 고신뢰성의 풍력발전기는 에너지절감 목표를 앞당기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최첨단 설비 및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은 이미 국제 공인기관의 품질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로써 고객 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고 있다며, 전세계에 풍부한 납품실적이 이를 대변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친친환경적 경영을 추구하 는 기업으로 ISO 14001 환경 경영체제 인증을 획득한 바 있기 때 문에 21세기 에너지절감사업을 이끌어가는 선두기업으로서 첨단 전력산업의 무한한 가능성이 삶 속에 실현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 다는 포부를 밝혔다.

2009 Nov + Dec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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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The Magazine for Energy Service Companies ESCO • Now ESCO 1

㈜엑서지엔지니어링

엑서지엔지니어링에서는 무전극 램프와 폐압회수터빈을 선보였다.

통상적으로 램프는 진공상태의 램프내부에 전극을 설치하여 점등 하는 방법을 채택하고 있는데, 이러한 램프들은 진공상태인 전구 내부에 전극이 노출되어 있으므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전극 손상 이 진행되어 결과적으로 전구의 수명이 단축되는 결과를 초래하 게 된다. 이에 반하여 무전극 램프는 전구 내부에 전극이 없으며, 외부 코일의 초고주파 방전으로 전구 내부의 형광 물질이 발광하 기 때문에 전구 수명이 획기적으로 늘어난 광원이라는 게 기업 관 계자의 설명이다. 무전극 램프와 함께 선보인 폐압회수터빈은 대 부분의 발전소와 증기생산 플랜트에서는 증기분배 및 이송배관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하여 사용처보다 높은 압력의 증기를 생산하 고 있는데, 기존 공정의 강압밸브를 폐압회수터빈으로 대체한다면 사용처에 대한 증기공급과 동시에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기 존 설치된 설비의 대부분을 그대로 사용하고, 부분적인 개선만으 로 도입이 가능하므로 신규투자 부담을 최소화하고 에너지의 유 용성을 제고할 수 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는 제로에너지 솔라하우스, 중소형 디 젤 자동차인 배출가스 후처리용 4-way 필터 개발, 석탄을 이용 한 합성석유 제조기술 개발, 신재생에너지 자원지도(RES-MAP) 및 활용시스템,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증발식 해수담수화 기술 등 을 선보였다. 특히, 제로에너지 솔라하우스는 관람객들로부터 호 응도가 높았다. 제로에너지 솔라하우스는 슈퍼단열, 고효율 창호, 열교 제거, 기밀화, 환기열 회수장치, 지열히트펌프 보조열원식 태 양열 난방 및 급탕, 태양광 발전 등 건물에너지 저감기술과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적용해, 건물 최적화 설계를 통해 개발되었다. 기존 주택 대비 총 부하의 약 85% 자립할 수 있으며, 향후 보급되는 신 축 주택에 활용하면 화석에너지 소비 저감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 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효성

효성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풍력, 전력설비, 연료전지, 태양광 등을 선보였다. 그 중 연료전지 시스템 H2ue(휴)를 통해 연료전지의 중 요성을 알렸다. 연료전지의 원리는 산소와 수소가 전기 화학 반응 하여 물을 생성하는 과정에서 전기와 열을 발생하는 것이다. 연료 전지 시스템에서는 공기 중 포함되어 있는 산소와 기존의 도시가스 나 LPG, 등유 등에 포함되어 있는 수소를 분리하여 공급한다. 연 료전지 시스템은 생산된 전기와 열을 동시에 사용할 뿐만 아니라 송배 전 손실이 없어 에너지 이용효율을 최대화할 수 있다는 게 효 성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광열비가 감소하고, 에너지 절감이 31%

로 나타나기 때문에 경제적 이득 효과를 누릴 수 있고, 대기오염 물질인 Sox, NOx 배출이 없으며 효율이 높아 에너지 소비가 줄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감소되는 친환경적인 시스템이다.

LS산전㈜

LS산전은 ‘스마트 플레이스(Smart Place) 콘셉트’를 선보였다. 에 너지의 효율적 이용을 기반한 생활공간으로 가정, 사무실, 각종 건물, 공장, 학교 등을 포함하는 공간이다. 이 곳에는 실시간 전기 요금제가 도입되고 각 제조사의 전자제품들이 전력망에서 통합돼 전기요금에 자동으로 반영, 소비자가 전력을 생산·저장·판매·소 비할 수 있다. 스마트 플레이스와 함께 ‘전기자동차 EV(Electric

ESCO • Now ESCO 1

18 The Magazine for Energy Service Compan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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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Nov + Dec 19

Vehicle)’를 공개했다. 이 전기자동차는 국책사업인 스마트그리

드(Smart grid)의 5개 분야 중 하나인 스마트 트랜스포테이션 (Smart Transportation)의 핵심요소다. 차내 구성품을 3분의 1 로 줄여 차량의 중량을 줄여 에너지소비가 적고, 연료비도 기존 석 유차량의 10분의 1 가량 소비돼 경제적이다. 또한 주행 시 오염물 질 배출이 없으며 연소엔진을 쓰지 않아 진동으로 인한 엔진마모 가 없고 소음도 비교적 적다. LS산전 관계자는 제품은 물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영상물을 대거 배치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최대 한 높일 수 있게 구성했으며,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존의 친환경 기 업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전시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휴다임

휴다임은 버려지는 하수에서 열원을 회수해 냉난방에 이용하는 하수열 에너지시스템을 소개했다. 이 시스템은 도시지역이나 공업 단지에서 미활용 되고 있는 하수열 에너지를 회수, 인근 열수요처 에 공급 냉·난방하는 기술로 에너지절약은 물론 환경개선도 가능 하다. 겨울에는 하수관으로부터 흡수된 열을 열펌프의 증발기로 공급해, 50∼70도까지 상승시켜 난방과 급탕용으로 공급하며, 여 름에는 이런 공정을 거꾸로 해 냉방열을 공급한다. 하수열 에너지 는 하수의 온도차를 이용한 에너지로 하천수·해수·지열·공기열 등 다른 온도차에너지 열원에 비해 우수하고, 설치비도 태양광·태 양열·풍력·지열 등 다른 신재생에너지 보다 저렴하다. 도시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이며, 양질의 열원이면서도 2차 오염을 발생시키지 않는다. 공급처와 수요처가 함께 있어 경제 성이 확보됐다는 게 휴다임 관계자의 설명이다.

2009 Nov + Dec 19

참조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