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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向 철강산업 부산물의 건설분야 업싸이클링
Up-cycling the construction section of steel industry by-products towards carbon neutrality
https://doi.org/10.14190/MRCR.2021.16.2.033
1. 머리글
최근 탄소중립 2050과 관련된 정부정책 및 산업영역으로의 실질 체감은 가히 폭발적 수 준이라 할 만하다. 탄소중립 미래사회 구현을 위한 대한민국 핵심기술의 방향은 이미 수소 환원 철강, 그린 시멘트, 바이오 석유화학, 전기차, 도시형 태양광, 제로에너지하우스, 디지 털 데이터센터, 해양 연계 탄소 포집, 그린 수소 생산 등의 방향으로 선회를 시작했으며, 이 와 관련하여 국가 R&D의 비중도 글로벌 최고수준의 투자를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철강 및 시멘트 분야의 경우 국내 산업 중, 탄소배출 선두권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 의 산업 체질 변화는 이제 불가피한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즉, 철강/시멘트 제조 산업 부 문의 CO2 배출량을 과감히 감축 해야하며, 이를 위해 배출 공정 및 연료/원료 대체 기술의 개발도 시급한 상황이다. 정부 정책측면에서도 산업현장에 직접 적용하는 실증 인프라 구 축 및 실용화를 위한 규제 개선 및 인증제도 마련 등의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실정이다.
건설분야에서 해외 건설 및 엔지니어링사의 경우, 일 예로 Skanska사의 경우 설비/자재 생산, 시공, 운영의 Value chain 전 과정을 포함하는 Net zero 실현을 위해 『2045 탄소중립 선언』을 시행하여 진행 중에 있으며, Bechtel사의 경우에도 사업수행 초기부터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도록 설계에 반영하면서 발주자와 협업하고 공급 자재의 탄소량 관리까지 상세 단 위로 범위를 세분화하고 있다.
한편, 국내 대형 건설 시공사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는데, 매년 환경부에 온실가스 배 출 및 에너지사용량을 집계하여 보고하고 있으며, 이의 절감을 위한 감축 노력이 다방면으 로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 특집기사에서는 『탄소중립 2050』과 연계된 건설분야에서의 철강산업 부산물을 활용 한 순환 경제형 자원순환기반 탄소중립 Activity 및 Contents를 소개하고, 국내 철강산업 부 산물의 현황 및 업사이클링 검토에 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창홍 Chang-Hong Lee 포스코건설
R&D센터 인프라연구그룹 / 리더(부장) E-mail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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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내 건설 시공사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Activity 및 Contents 사례
<그림 1>에는 국내 시공사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Activity 사례(예)를 도시하였다. 그림에서와 같이 1)배출량 관리, 2)건 물 및 차량, 3)기술 개발, 4)Supply chain 및 자재, 5)사업 본부 별 현황조사, 6)탄소중립전략과 관계된 항목으로 전사적으로 Activity가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 가능하다.
<그림 2>의 경우에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Contents 사례로 서, 친환경 자재 구매 기준 확립과 관련된 사항을 도시하였다.
그림에서와 같이 친환경자재의 분류를 세분화 시키고 특히 자
원순환자재 및 저탄소 자재의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요구 인증 관련 사항을 명기하였음을 확인이 가능하다.
<그림 3>의 경우에는 친환경 자재 인증제도에 관해 요약 정 리를 하였다. 즉, 환경표지 인증, 우수재활용 인증, 저탄소 인증 및 환경성적표지 인증 등의 법적 근거 및 내용을 수록함으로써 녹색 제품의 구매 활성화를 위한 컨텐츠를 수록하였다.
<그림 4>의 경우는 녹색건축 인증과 관련된 항목별 평가 가 이드라인(예)를 도시하였다. 즉, 다양한 탄소중립 이행 노력과 함께 관련 평가 가이드라인을 상세화함으로써 실질적인 실용화 노력을 가속시키고 있음을 확인 가능하다.
그림 1. 국내 시공사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Activity 사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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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국내 시공사의 친환경 자재 구매 기준 확립 사례 (예)
그림 3. 친환경 자재 인증제도 사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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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 녹색 건축 인증과 관련된 항목별 평가 가이드라인 (예)
그림 5. 철강슬래그 분류
3. 철강 슬래그 분류 및 현황 3.1 철강 슬래그 분류
앞서, 『탄소중립 2050』 비전에 연계하여 각 건설사들의 이행 Activity가 본격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사항은 환경 선언
건자재 제품, 저탄소 자재, 자원순환 제품으로 연결되어 정례화 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의 하위 범주로서 건설 분야의 철 강/시멘트 분야를 연계하는 철강슬래그 부산물의 건설용 자재 및 2차 제품의 활용을 위한 철강슬래그를 크게 분류하면 <그림 5>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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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6. 철강슬래그의 화학 구성 및 환경성 (예)
그림 7. 철강슬래그의 국내 및 일본 규격 제정 현황 그림 8. KS F 2527내 콘크리트용 골재 현황
아울러, 일반적인 철강슬래그의 화학 구성 및 환경성 측면의 용출 실험결과를 도시하면 <그림 6>과 같다. 즉, 철광석, 석탄, 석회석 등 천연 자원으로부터 철강 제품을 제조하고 부산물로 생성되는 철강슬래그의 경우, 유기 불순물이 혼입되지 않고 시 멘트, 골재와 유사한 성분 조성을 가지게 되고, 고온에서 용융 생성되어 유기물, 환경호르몬 및 다이옥신 등과 같은 유해물질 을 미포함하게 되므로, 자원 및 에너지절약, 환경 부하 감소로 순환 경제형 사회 구축에 유용한 Recycling 재료로 재조명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부합하여 그간 철강 슬래그 관련 국내 및 일본의 규격 제정 현황을 도시하면 <그림 7>과 같이 세 분류가 가능하며, 이 중 KS F 2527로 통합화 한 콘크리트용 골재의 경우를 다시 분 류해보면 <그림 8>과 같이 요약이 가능하다.
3.2 제강슬래그의 사용처 및 발생 현황
현 시점에서 철강 슬래그 중 고로슬래그의 경우는 건설 소재 산업의 발달과 더불어 활용률이 98 %이상에 육박하여 사실상 건설자재로서는 범용화되어진 상태라고 인식되고 있으므로, 그 간 Aging 문제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미진했던 제강 슬래그의 건설소재로서의 관심이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는 실 정이다.
현재 국내 제강슬래그 발생량은 1.4천만 톤/년 수준이며, 사 용처의 경우는 <그림 9>와 같이 주로 성토용 골재 및 도로용 골재, 제철원료, 시멘트 원료 등으로 사용 되어지고 있는 실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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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9. 제강슬래그의 사용처
그림 10. 페로니켈슬래그 활용 특화성능별 / 구조물별 건자재 제품 (예)
4. 건설 소재로서의 업싸이클링 검토
따라서, 기존 제강슬래그의 하위범주로써 다양한 부산물을 활 용한 건설자재의 개발이 급속화 되어지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그림 10>과 같이 전기로 슬래그 중 페로니켈슬래그를 활용한 실
용화 기술개발 및 상품 출시도 본격화 되고 있는 실정이다.
핵심은 기존의 시멘트 치환 대체를 통한 철강 슬래그 자원화 의 유형이 간접 탄소절감이라는데 있으며, 향후 기술개발 방향 은 직접 탄소절감과의 연계 및 이를 실 구현하는 저탄소 건자재 제품으로 상세화해야 한다는 점이다.
즉, 제강슬래그의 업사이클링 아이템으로서, 현재 기초연구 가 다각도로 진행되므로 의견이 분분하나 이를 산업화 달성 가 능 측면에서 요약하여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첫번째로, 상기 특화 제철 슬래그를 활용하여 Precast 제품을 제조할 때 증기양생 등을 수행하게 되는데, 이는 기존 일반시멘 트에 비해 소재 별 에너지 효율화 개선 가능성을 내재하고 있으 므로, 이에 관한 에너지 효율화 개선 기반 1,2차 건자재 제품 기 술개발 확보의 필요성을 들 수 있다.
두번째로, 그간 열화인자로서 학계에서 부정적 효과로만 받아 들여지고 있는 콘크리트의 탄산화에 대한 인식 변환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즉, 탄산화는 역의 의미로는 『탄소 포집』의 개 념을 함유하고 있고, 이는 최적 임계점이 존재함을 내포하고 있 다. 즉, 철강 슬래그 혼합시멘트내에서의 화학적 구성성분 변경 을 통해 수화 반응 속도 및 에너지 제어가 가능하게 되고, 콘크리 트 구조물내 CO2의 포집과 방출을 성능 맞춤형으로 제어함에 따 라 탄소 포집 콘크리트 제품의 출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세번째는 RC 합성구조물의 복합재료 구조물의 경우에 아크 용접 등을 이용한 CO2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전기용접 등을 통한 합성구조물의 제작과 제강슬래그 소재 기반 건설자재로 연계할 경우 CO2가 직접 절감되는 RC 합성구조물로 변환이 가 능하여 Net zero화에 일부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5. 맺음말
그간 건설분야는 저수익 산업이면서도 가장 많은 업종과 근 로자가 포함되는 대표적 국가 산업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리고 건설분야에서 기존 시멘트 산업 및 철강 산업 역시, 규모의 경제 를 기반으로 하여 일반인들에게 활동 범위가 제약된 것도 사실 이다. 그러나 최근 4D 산업의 성장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의 정보의 접근 및 물류/유통이 P2P 형태로 개별화되면서 이제 산 업의 대전환을 맞는 시기에 도래한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의 COVID-19 사태 및 탄소중립 2050의 인식과 실행이 강화됨에 따른 신규 소재의 건설분야로의 적용은 이제 필연적인 상황으 로 내몰고 있다고 보아도 무방할 듯 하다.
물론, 제강슬래그의 경우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즐비한 것은 사실이다. 콘크리트 측면에서도 리스크 발생측면에서 1)수화도 불안정성 문제, 2)초기 강도 저하, 3)밀 분쇄 효율, 4)플라이애 시계 발전 부산물과의 경제성 비교 문제, 5)원재료 산지의 제약, 6)KS 및 국가 지침의 개별 기준 부재 등을 들 수 있으나, 역으로 이를 병행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대적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상기의 리스크를 해결할 경우 이는 곧 건설 솔루션 기술로서 자 리매김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기반 자원순환경제형 건설자 재의 개발 및 실용화는 이미 진행되고 있음도 상기의 국내 제강 슬래그를 활용한 건설 소재 → 반제품 및 제품 도출 → 물류/유 통 혁신 → 국가 기준의 제정 및 범용화로 연결될 수 밖에 없다 는 시대적 요구에 부합한 내용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1. 이창홍 (2021), “철강산업 부산물 재활용 및 미세먼지 저감 기술대응 포럼 발표”, 2021.4.20
2. 이창홍 외 3인 (2018), “페로니켈슬래그 혼합시멘트를 사용한 PC 부재 활용기술”, V.30, N.3, 한국콘크리트학회 기술기사
담당 편집위원 : 김혁중(한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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