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no Leaders Dig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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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석유, 가스, 석탄 등 에너지 자원의 가격이 상승하고, 국제적으로 에너 지 수요가 확대되면서 독일 정부도 에너지 정책을 최우선 정책으로 설정하고, 2007년 후반까지「장기 에너지 전략」을 수립하기로 결정하였다. 「장기 에너 지 전략」을 작성하기 위해서 독일 정부는 수상 직속의 전력부문, 재생가능에 너지부문, 제조부문, 자동차부문, 학술부문, 노동자단체, 소비자단체, 환경단 체의 대표가 참가하는 정기적인 회담을 개최하는 등 관련 업계 및 단체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조정하고 있다.

2006년 4월에 이루어진 제1차 회담에서 2006년 9월까지「장기 에너지 전략」의 골격을 공동으로 작성하기로 합의했으며, 이에 근거해「국제정세위원 회」, 「국내정세위원회」, 「연구·에너지효율위원회」의 3개 분야별 위원회가 설 치되었고, 각각 10월의 제2차 회담을 위한 준비 자료를 작성하였다. 제2차 회 담에서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해 에너지 절약을 촉진시키는 것을 향후 의 에너지 정책으로 채택하는 것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연구·에 너지효율위원회」의 보고서에 의하면, 독일 정부가 현재 수립한「에너지 효율, 2020년까지 1990년 대비 2배 향상」이란 목표는 현재의 정책을 그대로 유지 만 할 경우 희망에 불과할 수도 있지만, 향후 모든 분야에서 지금보다 에너지 를 더 많이 절약하면 목표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2006. 12. 26.

Vol. 134

http://radar.yeskisti.net/TLD

Contents

Catch the Trends, Get the Chances

독일, 에너지 절약 정책 강화

01

독일, 에너지 절약 정책 강화

02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의 이미지

는 대체로 만족 !

03

아일랜드, 벤처 캐피털이 투자 하기 좋은 국가 1위

03

일본, 고부가 가치 창출을 위한 이상적 경영 순환 강조

세계는 지금

지난 한해 TLD에 관심을 기울여 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얼마남지 않은 2006년을 행복하게 보내시고 2007년 정해년에도 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08

휴대폰, 암 발병과 상관있다 ?

HOT BOX 05

로봇, 인간이 되기를 열망하다 !

07

자연에서 과학의 영감을...

테크노 트렌드

2020년에는 ?

(2)

프랑스인의 과학에 대한 인식이 점차 낙관적으로 바뀌면서 1994년부터 긍정적인 견해가 계속 확장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CNRS)는 2007년 전략 기획을 개 발하기 위해서 지난 1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18세 이상의 프랑스인들을 대표하는 1,020명의 표본 집단을 대상으로 CNRS와 과학에 대한 이미지에 대한 여론조사(TNS-Sofres) 를 실시하였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의

이미지는 대체로 만족 !

DENA, 2020년 에너지 절약 목표 실현 방안 제안

독일 연방경제기술성과 정부계 금융기관인 부흥금융공고 (KfW)가 공동으로 설립한 독일에너지에이전트(DENA)는 에 너지의 효율적 이용과 재생가능에너지 이용의 분양 등과 관련 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연구·에너지효율위원회」의 보고 서에서는 DENA의 추산에 근거해 2005년 대비 2020년의 전력소비를 10%, 건물 열수요를 20%, 교통 에너지 소비를 5% 삭감한다는 목표를 세웠고, 아울러 발전 부문에서의 고효 율화를 촉진하기로 했다. 이를 근거로 경제 성장을 지속하면 서도 2020년까지 2005년 대비 최종 에너지 소비를 10% 넘 게, 1차 에너지 소비를 20% 이상 삭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향후「장기 에너지 전략」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미 래 15~20년간의 관련 기술 개발 로드맵이 작성될 것이고, 또한 이와 관련된 에너지 절약 정책은 2007년 전반에 개최 되는 회담에서 에너지 효율의 실천 계획 형태로서 최종 결정 될 것이다.

http://www.nedo.go.jp TLD0134A001325 - 건물의 에너지 절약화를 추진하고, 향후 신축 건물과 개축 건물은 고도의 에너지 표준을 규정(2006년부터 2009년까지 지금까지의 4배에 상당 하는 56억 유로 책정)

- 중소기업의 에너지 효율 이용을 추진하고, 유럽환경관리시스템(EMAS) 등의 에너지 관리 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에 대한 세제 우대 여부의 검토

- 건물의 에너지 절약도를 나타내는 건물 에너지 증명서 도입(2007년부터 도입 예정)

- 노후화한 발전소를 개선하고, 고효율화를 촉진(독일 전력업계는 이미 2012년까지 발전소와 송전선망에 300억 유로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 며, 이 시기에는 재생가능에너지에 대해 330억~400억 유로를 투자할 예정)

- 제품에 최저 에너지 절약 표준을 도입하고, 제품의 에너지 소비를 표시 (에너지 절약도가 높은 제품 톱10 리스트가 공표될 계획이고, EU에서는 2008년부터 개시할 예정으로 대기시의 에너지 소비를 제한하는 방침을 발표)

- 현재 적용되고 있는 이산화탄소, 유해 물질 배출량에 대응한 자동차 세금 제도를 더욱 강화

- 저연비 자동차의 개발을 더욱 장려

CNRS의 연구 분야 중에서「환경과 지속가능한 개발에 관한 연구」

82%, 「인문 사회 과학」71%, 「생명 과학」68% 등, 일상에서 가장 가 깝게 느껴지는 분야들이 프랑스인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끄는 것으로 나타남.

CNRS는 응답자의 78%가 알고 있어 프랑스에서 가장 잘 알려진 연구 기관으로 확인됨.

- CNRS가 전반적인 연구에 아주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 79%

- CNRS가 없어서는 안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판단 70%

- CNRS의 재정 수단이 부족 69%

- CNRS가 일반에게 열려 있다고 평가 48%

CNRS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CNRS에 대한 신뢰도가 아주 큼.

- 98%의 응답자가 신뢰

- 92%는 CNRS가 수행하는 연구의 질이 훌륭한 것으로 평가

www.cnrs.fr TLD0134A001326

Q&A

Q1. 오늘날 프랑스인들은 과학을 어떻게 인식하는가 ? 불신하고 있는지, 신뢰하고 있는지 ?

Q2. 프랑스인들의 국립과학연구소(CNRS)에 대한 시각은 어떠한가 ?

Q3. CNRS의 역할을 알고 있는가 ?

Q4. CNRS의 연구원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 ?

Q5. CNRS에 대해서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있을까 ?

(3)

아일랜드, 벤처 캐피털이 투자하기 좋은 국가 1위

유럽벤처캐피털협회(EVCA)가 유럽연합(EU) 25개국을 대상으로 벤처 캐피털 지원 세제와 법률 환경을 조사한 결과, 아일랜드, 프랑스, 영국이 최적의 국가로 나타났으며, 반면에 독일, 노르웨이, 스웨덴, EU 신흥 가입국들은 그렇지 못한 것 으로 조사되었다.

EVCA는 또한 지난 2년간 유럽이 벤처 캐피털의 투자를 촉진할 법적 구조를 정착시키면서 상당히 발전하였지만, 혁 신 장려에 더 많은 노력을 집중해야만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 리고 벤처 창업 기업의 연구 개발(R&D) 투자, 인재 개발, 기 술 이전 등을 촉진하는데 그렇게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고 밝 혔다.

이번 조사에서 특히 주목할만한 국가는 지난번 조사에서 10위에 불과했지만, 이번에 1위인 아일랜드에 이어 2위로 도 약한 프랑스이다. EVCA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중소기업 을 위해서 조세 지원 제도, 성과금 지원, 스톡 옵션에 대한 세 금 경감 등 다양한 대책들을 수립해 적용하였다.

하지만 독일은 이전 조사의 14위에서 이번에 20위로 추락 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은 규제 측면에서 결과가 좋았지만, R&D 투자 촉진과 기술 이전의 편의성과 관련된 정책이 수 립되지 않는 것으로 지적받았다. 특히 독일은 벤처 캐피털 투

자자들의 관리 수수료에 대해 세금을 계속 부과하고 있다. 상 위 순위의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경제 성장에 강력한 힘을 실 어주기를 원한다면 지금부터라도 변화를 감행해야 한다고 EVCA가 밝혔다.

노르웨이, 스웨덴, EU 신흥 가입국들은 가장 저조한 성 적을 기록했고, 그중에서도 루마니아는 꼴찌를 차지했다.

심지어 벤처 기업의 사장이 된다는 생각이 유럽 시민들에게 그리 큰 자긍심을 심어주지 못한다고 도이치뱅크는 분석하 였다.

유럽집행위원회는 고용과 성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새 로운 기업을 설립할 때 미국의 경쟁에 보다 잘 대처하도록 EU내에서 벤처 캐피털 부문을 강화시킬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http://www.evca.com TLD0134A001327

일본정책투자은행에서는 일본 제조업을 상징하는 산업지구 인 히다찌지구와 스와시지구에 입주하고 있는 기업 약 70개 를 대상으로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을 둘러싼 사업환경에 대해 서 설문 조사한 결과를「중견·중소 제조업에 의한 고부가 가 치 경영의 실현」이란 보고서로 발간하였다.

중견·중소 제조업을 둘러싼 외부 환경이 급변함.

- 아시아 이웃 국가들과의 코스트 및 기술 측면의 경쟁 - 제품 주기의 초단기화가 야기하는 투자 회수의 불확실성 - 노동력 인구의 감소가 일으키는 인재 육성과 관련된 문제 등

외부 환경의 변화에 대해서 굳건히 수성하면서 때로는 좋은 기회로서 사업에 적용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등 자사의 고부가 가치 경영 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면에 따라서 다양한 접근을 시도하는 것이 중요함.

따라서 복수의 사업 분야를 포괄하는 기업 경영을 위해서는 사업 분야 의 주기 즉, 요람기, 성장기, 성숙기, 쇠퇴기에 이르는 과정에서 늘어난 경영 자산을 기술 개발, 인재 육성에 투자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음의 사업 분야 개척과 연계한 경영 순환으로 귀착시킴.

이상적 경영 순환(복합적 접근 + 중점적 접근) 구조로

일본, 고부가 가치 창출을 위한 이상적 경영 순환 강조

벤처 캐피털의 투자 환경이 최적인 국가의 순위

(4)

무결함 제품 양산 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제조·검사 체제의 정비 등

차별화한 요소 기술을 보장하는 개선 제안 등의 기술 영업 등

대학, 소재업체 등과의 협력에 의한 혁신적인 응용 가공 기술의 확립 등

(1) 품질에 대한 절대적 신뢰성의 확립 (2) 성능 개선을 위한

설계 제안

(3) 기술 혁신

새로운 분야로 진출하기 위한 중점적 접근 : 이용자의 신뢰와 평가를 비약적으로 높이기

해외와의 유기적인 생산협력에 의한 코스트 경쟁력 강화 제품 주기에 맞춘 생산 체제의 구축 등

기술과 제품의 차별화 설비 내장화에 의한 블랙박스화 공동 개발, 인재 교류에 의한 분야 진출 등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을 의도한 거래 내용의 분산·다각화 전후의 가공 공정을 도입하는 등 전체 공정의 자동화 확대 제안형의 기술 경영 강화, 인터넷과 산지 박람회의 활용 등 (1) 코스트 삭감

(2) 기술·제품 개발의 연구

(3) 판로 개척의 연구

경영 기반 구축을 위한 복합적 접근 : (1)~(3)을 조합, 대응

A 도입

B 성장

C 성숙

D 쇠퇴

코스트 삭감의 연구

자기 자본

현금 흐름

신사업

기술·제품 개발

대학·이업종 기업 등과의 협력

- OJT와 사회교육의 조합 - 전략적 인재 교류

파급효과

- 이익률 향상, 회계상 이익 확보 - 안정적인 현금 흐름의 확보

- 재무 내구력의 향상 -> 안정적인 자금 조달 인재 육성

이익

TIP

2006년 일본 검색업계 10대 뉴스 신기술 개발의 방향성

- 일본 아운컨설팅(auncon.co.jp), 「2006년 검색 엔진 마케팅(SEM)」

10대 토픽 발표

1위 휴대폰 캐리어 기업이 검색 시스템 도입

2위 YouTube, MySpace 등 Web 2.0 사이트를 구글이 매수

3위 오버추어, 휴대폰 전용 검색 연동형 광고‘스폰서 서치 모바일’정식 제공 4위 검색 연동형 광고‘구글 모바일 광고”서비스 개시

5위 TV CM, 출판 매체, 검색 엔진의 크로스 미디어가 판촉방법으로 정착 6위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검색서비스‘Live Search’전세계 정식 배포 7위 SEM을 상표로 활용하는 기업은 60% 이상 (SEMPO Japan 발표) 8위 구글, 워드프로세서와 스프레드시트 기능을 갖춘 웹 어플리케이션 발표 9위 산학관 제휴에 의한 순수 일본산 검색 엔진 개발 프로젝트 개시 10위 미국 야후, ‘스폰서 서치’의 MSN 서비스 종료

http://japan.cnet.com TLD0134A001329

http://www.aist.go.jp TLD0134A001330 http://www.dbj.go.jp

TLD0134A001328

(5)

로봇에게 인간성을 부여하는 연구를 진행하는 연구자들은 로봇 안내원, 로봇 물리 치료사 등 인간과 더욱 밀접하게 연계될 수 있는 로봇을 만들고 있다. 한 예로 어린이 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건 강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테디베어 로봇 에 대한 최종 마무리 작업이 수행되고 있으며, 자폐아가 다른 존재와 커뮤니케 이션할 수 있도록 달래주는 로봇도 있 다. 멜이라는 귀여운 펭귄 로봇은 사람 들과 눈맞춤을 하고 사람들이 이야기를 할 때 고개를 끄덕인다. 이러한 로봇들 을 최초로 보게 될 장소는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을 다루는 데 있어 특별한 간 호를 필요로 하는 가장 인간 지향적인 장소가 될 것이다.

비록 로봇 조지가 기계로서는 혁신적 인 것이 아닐지라도 조지가 수행하는 놀이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조 지는 빨간 바퀴와 방안을 볼 수 있는 쌍 안경에 의해 이동하며, 깜빡이는 푸른 눈을 가지고 있다. 조지는 기존의 로봇 에 비해 인간과 상호작용하는 방법이 다르다. 앨런 슐츠가 방안에서 조지에 게 몸을 숨기라는 지시를 내리면, 조지 는 머리를 여러 번 회전하면서 숨을 곳 을 찾다가 상자 뒤에 숨어서 기계적인 목소리로 다 숨었다고 말한다. 앨런 슐 츠는 조지를 쉽게 찾아내지만, 조지는 꽤 많은 시간이 걸려서 앨런 슐츠를 찾 는다. 어린 아이가 이러한 놀이를 배우 는 것은 상당히 쉽고 간단한 일이지만, 로봇은 많은 시간과 훈련이 필요하다.

그러나 인간의 환경과 생활에 보다 근접 로봇‘조지’가 미국 해군 연구소의 과

학자 앨런 슐츠와 숨바꼭질 놀이를 하 고 있다. 조지는 휙 움직여서 발견되기 전까지 기둥 뒤에 숨는다. 그리고 역할 을 바꿔서 이번에는 조지가 앨런 슐츠 가 숨어 있는 곳을 찾는다. 앨런 슐츠는 로봇 조지에게‘깃발잡기’놀이를 가르 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로봇이 인간과 함께 놀이 를 즐기는 것은 새로운 수준의 상호작 용으로 볼 수 있다. 로봇은 인간의 행동 에서 놀이의 단서를 찾고 규칙을 따라 행동해야 한다. 이것은 로봇에게 인간 성을 부여하는 실제적인 로봇 혁명의 시작이다.

MIT 로봇라이프연구그룹 연구진은 인간 환경은 너무 복잡하기 때문에 인간 에 가깝고, 인간과 함께하는 로봇의 개 발이야말로 로봇 분야의 한계에 도전하 는 연구라고 밝혔다. 따라서 화성, 해저, 조립 라인 등과 같이 인간이 하기 힘든 일이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도구로서 원격 조정 소프트웨어 위주로 연구되던 로봇 공학은 이제 인간과 함께 하는 로 봇연구로 이동하고 있다.

하는 로봇 연구라는 점에서 조지의 놀이 배우기는 의미가 크다.

2005년에 운전사 없이 자체 운전하 는 로봇 자동차가 사막을 통과하는 미 국 국방부의 그랜드 챌린지에서 우승한 스탠퍼드대학교의 인공지능연구실 책임 자인 세바스찬 스런은 현재의 로봇 지 능 분야가 단지 피상적인 것만을 다루 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10년 후에 로 봇이 병원 같은 보건장소에서 돌아다니 고, 가정에서는 많은 팔을 가진 로봇이 청소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때가 되면 로봇은 상당히 개인화된 장치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미 최신 가정용 로봇으로 280달러 의 진공 청소 로봇인 아이로봇의 룸바 는 2백만 대 이상이 팔렸으며, 물청소를 할 수 있는 스쿠바 등, 청소 로봇들은 사람이 방을 비웠을 때 가장 잘 작동하 도록 설계되어 있다.

현재 일부 로봇 공학자들은 하드웨어 와 소프트웨어 연구를 제쳐 놓고, 인간 이 어떻게 생각하고, 협동하고, 의사소 통하는지를 연구하고 있으며, 이를 로 봇에 적용하였다. 그리고 인간과 로봇 과의 상호 작용이라는 새로운 연구 분 야가 탄생했다. 이 분야는 다른 로봇 공 학 분야와는 달리 연구 책임자중 상당 수가 여자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 리고 사회 과학자, 언어 전문가, 의사, 심지어는 요양원 등과 같은 장소에 로 봇을 배치하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를 검토하는 윤리학자등 다양한 분야의 전 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50년 전에 미국의 다트머스대학교에 서 열린 포럼에서 만들어진 인공 지능 분야는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전 문가들은 그동안 인공 지능과 관련하 여 퍼즐과 서양 장기에 집중했을 뿐 인 식, 현재 존재하는 장소에 대한 감각,

로봇, 인간이 되기를 열망하다 !

로봇에게 인간성을 부여하기 시작한 로봇 연구들

숨바꼭질을 배우고 있는 미국 해군 연구소의 조지 로봇

미국 MIT 미디어랩의 껴안을 수 있는 테디베어 로봇

(6)

* 불쾌한 골짜기(Uncanny Valley)

일본의 유명한 로봇 공학자인 모리 마사히로(森 政弘)는 1970년에 발표한 그의 논문에서 不氣味 の谷 현상이라는 것을 소개했는데,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로봇의 움직임이나 생김새가 인간의 모습에 근접하면 근접할수록 더 호감을 갖지만 인간과 너무 비슷하면 오히려 혐오감을 일으킨 다는 것이다. 인간과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아 예 완전히 흡사하면 괜찮지만 어중간하게 비슷 했다간 도리어 극도의 반발심을 유발한다. 악수 를 한 상대방의 손이 의수임을 알아차렸을 때 순간적으로 드는 당혹감과 섬뜩함도 이 현상에 서 기인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하고 지시하고 고개를 끄덕이는 펭귄 로봇 멜을 개발했다. 멜 앞에서 고개를 끄덕이면, 멜도 고개를 끄덕인다.

그렇다면 로봇은 과연 어떤 모습을 가 져야 하는가? 인간과 유사한 모습을 가 져야 하는가? 혹은 기계 자체의 특성을 살려 기계로 인정되어야 하는가? 여기 에 대해서는 많은 논쟁이 있다. MIT의 과학자 네빌 호빌과 허마노이고 크렙스 는 비디오 게임 스크린을 가진 운동 기 구처럼 생긴 뇌졸증 치료 로봇을 개발 했으며 뇌졸중 환자의 마비된 팔과 다 리의 물리치료를 담당한다. 그러나 환 자들은 이것이 로봇이라는 것을 인식하 지도 못한다. 반면 미국 달라스의 데이 비드 한슨과 일본 오사까대학교의 히로 시 이시구로의 로봇은 소름이 끼칠 만 큼 인간을 닮았다. 이러한 기괴할 정도 의 유사성은 로봇 공학자들에게불쾌한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주변과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 등과 같은 개념을 건 너뛰었다.

전문가들은 영리한 사람이 하는 서양 장기와는 달리 인식은 2살 어린 아이가 할 수 있는 쉬운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 러나 타인의 관점을 받아들이는 인식과 같은 어린 아이들의 능력은 로봇이 인 간과 실제로 편안하게 일하기 위해 갖 추어야 할 매우 중요한 능력임이 판명 되면서 연구의 방향은 바뀌기 시작했 다. 즉 인간의 경우 끄덕거림, 눈맞춤과 같은 미묘한 실마리를 통해서도 커뮤니 케이션이 가능하지만 로봇이 이러한 상 호작용의 실마리를 조합하는 것은 엄청 난 도약임을 연구자들도 깨닫기 시작한 것이다.

또한 연구자들은 언어 사전을 로봇의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는 단순한 방식 에서 벗어나 로봇이 사람과 의사 소통 하는 방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언어 추 론, 제스처, 눈맞춤 등을 가르치는 연구 를 하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에서는 우주 비행사들이 앨런 슐츠와 함께 연구하고 있으며, 우주 유영 시제 품 로봇인 로보노트가 우주 비행사가 가르치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연 구를 진행중이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 위치 한 미쯔비시전기연구소의 캔디 시드너 는 사람들이 끄떡이고, 움직이고, 지시 하는 로봇에 더 잘 반응한다는 것을 발견

골짜기*증후군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 었다.

기술과 본성에 대한 MIT 이니셔티브 (MIT Initiative on Technology and Self)를 책임지고 있는 세리 터클은 너 무나 인간다워지는 로봇에 대해 우려를 표현하고 있다. 만약 한 개체가 사람과 눈맞춤을 하고, 그 개체가 사람에게 우 정으로 다가온다면, 사람들은 거기에 누군가가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실제 로 여기에는 아무것도 없으며 단지 로 봇이 진화된 것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 녀는 사람이 아프고, 다치거나 나이를

미국 MIT의 뇌졸중 치료 로봇

데이비드 한슨의 로봇

로봇의 모습이 인간을 닮을수록 더 친근함이 느껴지지만 100%에 거의 다가가는 순간 갑자 기 혐오감을 일으키며 그래프상에서 골짜기를 이룬다.

미쯔비시전기연구소의 펭귄 로봇 멜

http://blog.naver.com/jihanj/120025724098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로보노트

(7)

미국 조지아공과대학 재료과학과 왕 중림(Zhong Lin Wang) 교수 연구진은 물포나비(Morpho Peleides Butterfly) 날개의 표면 구조를 정교하게 복제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하였다.

몰포나비의 날개는 연구진에게 첨단 소재를 만들 수 있는 훌륭한 아이디어 를 제공했는데, 날개 표면은 파란색을 선택적으로 반사하는 독특한 구조 즉,

「광결정(Photonic Crystal)」구조로 되 어 있다. 연구진은 저온 원자층 증착 기 술을 이용해 물포나비의 날개의 표면 구조를 복사하였다.

나비의 날개를 복사하기 위해서는 먼 저 조심스럽게 건조시키고, 다음으로 건조된 날개를 저온 원자층 증착 기술 로 처리하면 날개 표면에 산화알루미늄 (알루미나) 박막이 형성된다. 이것을 800℃ 이상에서 처리하면 주형으로 사 용한 나비의 날개가 제거된다. 이렇게 형성된 알루미나 박막은 물리적 형태와 광학적 성질에서도 나비의 날개와 완벽 하게 닮은꼴인데, 고온 처리 과정에서 무정형(Amorphous) 알루미나 박막이 강도가 우수한 다결정형 알루미나로 바 뀌게 된다.

그리고 반복적으로 저온 원자층 증착 과정을 거치게 되면, 박막의 두께가 조 절되는 것을 발견하였다. 박막은 두께 에 따라 광학적 성질이 다르게 나타나 는데, 옹스트롬 단위로 박막의 두께를 조절할 경우 박막의 두께가 증가하면서 박막이 반사하는 빛의 파장도 함께 증 가하였다. 연구진이 두께가 10~40nm 의 박막을 제작한 결과, 각 박막의 반사 먹었을 때 실제로 필요한 것은 로봇이

아닌 인간이라고 주장하며, 사람들이 로봇의 능력 혹은 인간성에 대해 잠재 의식적으로 과도하게 신뢰하는 것에 대 해 우려를 표했다.

그러나 이러한 염려에도 불구하고 로 봇의 활용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질 수 있다. 현재 요양원에서 일하거나, 노인 및 장애인을 돌보는 인력이 상당히 부 족하다. 평균적으로 뇌졸증 환자는 하 루에 6시간의 운동 치료가 필요하지만, 실제로 39분의 운동 치료를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로봇이 사용되면 간호 사들은 맡고 있던 잡일을 줄이고 본연 의 간호 활동에 종사할 수 있는 것이다.

미국 남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로보틱 스 및 임베디드 시스템 센터 책임자를 맡고 있는 마자 마타릭은 자폐아의 경 우 실제로 사람보다 로봇과 더 잘 어울 린다는 연구결과를 얻은 적도 있는데,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에 한 번도 웃지 않았던 자폐아가 로봇과 의 상호 작용에서 웃는 것을 볼 수 있었 다고 말하며 의료분야에서 로봇을 활용 하는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로봇이 인간과 함께 일을 하도록 시도 하고 있는 과학자들은 그들이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과학 자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인간이 가 진 능력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하게 되 었다.

한편 MIT의 인지기계연구그룹 책임 자인 데브 로이는 사람이 하는 일과 동 일한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을 제작하려 고 시도하면서 이것이 믿을 수 없을 정 도로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 었다고 토로했다.

http://www.usatoday.com 지식코디네이터 wokk TLD0134B001331

파장은 두께가 증가하면서 파란색에서 녹색, 황색, 주황색, 보라색의 순서로 바뀌었다.

몰포나비의 날개는 속이 비어 있는 관 모양의 구조로서 간격이 일정하게 분포 되어 있는 독특한 3차원 표면 구조로 되 어 있다. 이런 구조는 광학 도파관, 마 이크로 유체 역학 장치, 마이크로 반응 기 제작에 필요한 주형으로 이용될 수 있다.

나비의 날개와 똑같이 신이 빚어낸 복 잡한 나노 구조물을 인간의 힘으로 만 들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인간은 그저 자연의 오묘함과 기하학적 아름다움에 감탄할 뿐이다. 다른 관점에서 보면 신 의 창조물을 그대로 복사하는 것만큼 효과적인 방법도 없을 것이다. 연구진 이 제시한 새로운 접근 방식은 생물학 적 소재가 지니고 있는 독특한 나노 구 조를 한번에 복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재료 과학자들에게 매우 구체적이고 직 접적인 도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에서는 알루미나가 사용되었 지만, 산화티타늄과 같은 소재도 저온 원자층 증착에 활용될 가능성이 충분하 며, 향후 연구진은 소금쟁이의 발바닥 구조를 복제할 계획이라고 한다.

http://www.eurekalert.org TLD0134B001332

자연에서 과학의 영감을...

첨단 소재로 다시 태어난 나비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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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국제역학연구소가 휴대폰을 사용하는 덴마크 국민 420,000명을 대상으로 추적 조사해 휴대폰이 암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결과를 발표하였다. 조사 대상에는 휴대폰을 사용한 지 21년 된 사람을 비롯해서 10년 이상 휴대폰을 사용한 사람이 52,000명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연구를 위해서 핸드폰 기록과 질병이 발병한 모든 시민의 기록이 등재된 덴마크 암 등록부 를 대조하였는데, 휴대폰의 안전성과 휴대폰이 방출하는 고주파 에너지에 대한 부정적인 증거를 연구 진은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러나 연구 책임자는 휴대폰의 전파가 염려스러운 것에 대해서 생물학적 근거 는 없지만, 여전히 일반인들은 우려를 나타낸다고 지적하였다. 따라서 연구진은 일부 연구 대상이 최소 30년 동안 휴대폰을 이용할 때까지는 휴대폰 이용자들을 계속 추적 조사할 계획이다.

휴대폰과 암의 상관 관계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는 펜실베니아주립대 머스캣(Muscat) 교수는 소위 덴마크코호트(Danish Cohort)*로 명명된 이번 연구는 축적된 생리학적 증거 자료 덕분에 가장 강력 한 연구가 될 것이라고 전하면서 최종적인 논쟁의 가능성에 대한 여지도 덧붙이고 있다.

휴대폰은 뇌의 외부 가장자리를 침투할 수 있는 고주파 에너지를 방출하기 때문에 머리와 목의 암, 뇌종양 또는 백혈병에 대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대부분의 연구는 위험을 발견하지 못했지만, 일부 연구에서 계속 의문을 제기해 왔다.

과거 2002년 420,000명의 휴대폰 이용자를 추적했을 때 덴마크 전국의 암 발병률로 예측한 15,001건 보다 더 적은 14,249건의 사례가 암으로 진단되었으며, 아울러 특정 종양에 대한 증가된 위험은 발견되지 않았다.

http://www.enn.com TLD0134C001333

휴대폰, 암 발병과 상관있다 ?

휴대폰과 암의 상관 관계에 대한 끊임없는 논쟁

주 간 Techno Leaders’Digest (특수주간신문)

발행일 2006년 12월 26일 (통권 134호) | 등록번호 대전다01213 발행인 양병태 | 편집인 강현무, 이광숙 / 팀장 : 최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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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호트(Cohort)

특정한 기간에 태어나거나 결혼을 한 사람들의 집단과 같이 통계상의 인자를 공유하는 집단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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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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