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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매개 질환은 매년 약 6억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특히 세계적으로 저소 득 지역에 사는 아동과 사람들의 건강에 심각 한 부담을 준다. 반면, 안전한 음식은 교역, 고 용, 빈곤경감에 긍정적으로 기여한다.
UN 결의안은 FAO와 세계보건기구(WHO)가 코스타리카에 의해 처음 제안된 세계 식품안전 의 날을 촉진하고, 식품안전 개선의 중요성에 대한 세계적 인식 제고를 지원할 것을 촉구했 다. 또한 동 결의안은 FAO와 WHO가 공동으 로 운영하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와 세 계무역기구(WTO)의 위생 및 식물위생 조치에 관한 협정이 식품안전분야에서 기여하는 역할 을 인정하고 있다.
FAO는 회원국들이 국제적 요건을 준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식품안전을 관리하 는 규칙을 구축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FAO는 2019년 식품안전과 관련한 두 개의 주요 국제 회의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며, 동 회의는 2월에 는 에티오피아, 4월에는 스위스에서 개최될 예 정이다.
두류
부르키나파소가 제안한 두류의 날은 FAO가 지 난 2016년도에 성공적으로 추진한 세계 두류의 해에 기반한다.
렌즈콩, 완두콩, 병아리콩과 같은 두류 작물들 은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두류작물은 우 리 식단의 식물성 단백질과 아미노산의 강력한 원천이며, 토양에 대기질소를 고정시키는 능력 으로 피복작물 및 식량 그 자체로 쓰이는 등 가 치있는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균적으로 두류 수확 이후 재배한 곡물의 단수는 그렇지 않은 곡물 수확에 비해 ha당 1.5톤이 더 많이 생산되며, 이러한 효과는 질소비료 100㎏의 효 과에 해당한다.
UN 총회에서는 두류가 주로 여성들에 의해 재 배되고, 철분 성분이 높아 가임기 여성의 건강 에 크게 기여함에 따라 성 평등을 개선하는 데 상당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두 류는 비타민 B, 마그네슘, 칼륨, 인, 아연의 중 요한 원천이며, 식이섬유 함유량이 높고 열량 이 낮아 곡물을 대체하는 대안이 될 수도 있다.
2018년 12월 17일, 아프가니스탄 카불 한국 과 FAO는 아프가니스탄 정부의 승인을 얻어
아프가니스탄 내 최악의 가뭄피해를 입은 Ghor 주와 Badghis주의 5,800 취약 가족농에 긴급
한국과 FAO, 6천여 아프가니스탄 가뭄피해 가족농을
위한 긴급지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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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1 세계 식품과 농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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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규 협정 하에서 최악의 가뭄피해를 입 은 지역의 농촌 가구들은 인증 종자·비료, 가 정원예도구 등 농업투입재의 분배를 통해 이들 의 식량안보를 개선시켜줄 프로젝트로부터 혜 택을 입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들은 개 선된 농업활동과 기후·날씨 관련 재해로 인한 피해 완화 방법에 대한 연수를 받게 될 것이다.
“Ghor주 및 Badghis주 가뭄피해 취약농민에 대한 긴급농업지원” 프로젝트는 FAO가 농업관 개축산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이행할 예정이며, 한국 정부가 100만달러를 지원하였다. 프로젝 트 서명식에는 주아프가니스탄 한국대사관 고 위관료들과 Rajendra Aryal FAO 아프가니스 탄사무소장 및 직원들이 참석하였다.
이자형 주아프가니스탄 대사는 “식량불안은 아 프가니스탄 내 가장 주요한 도전과제 중 하나 이며, 농업지원 프로젝트는 영양가 있는 식품 에 대한 접근 및 생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
상된다. 또한, 프로젝트는 많은 이들이 이주하 지 않고 자신의 고향에 머무르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FAO가 특 히 가뭄으로 큰 타격을 입은 취약계층을 지원 키로한 데에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FAO Aryal 소장은 “우리의 최우선 순위는 가 뭄피해를 가장 크게 입은 두 지역의 식량불안 가구의 필요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우리의 대응은 이 지역 주민의 충격에 대한 복 원력 제고 및 국내 실향민 경감에 도움을 줄 것 이다”고 말했다.
이주 문제
아프가니스탄에서의 가뭄은 파괴적이었다.
900만명 이상에게 식량안보 관련 지원이 필요 한 상황이다. 특히 농촌지역에서 가장 큰 피해 를 입었는데, 목초지가 말라 사료가격이 상승 하였으며 관개지도 말라버리고, 일부 농민들은 가축을 팔아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거 의 남은 것이 없는 상황에서 농촌주민 22만명 은 아프가니스탄 서부 지역으로 이주하였다.
한국이 지원하는 프로젝트 이외에도 FAO는 기 타 공여국과 파트너 기관들과 협력하여 33개주 중 22개주의 가장 취약하고 가뭄피해를 크게 입은 가구들을 지원하고 있다. 긴급지원은 식 량안보 개선을 위한 밀·사료 종자, 비료 및 동 물사료 제공과 농촌가구의 차기 식부 및 겨울 철 가축 사육을 위한 농업투입재 지원을 포함 한다.
▲ 이자형 대사와 Rajendra Aryal FAO 아프가니스탄사무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