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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농업기술정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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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ntents

KOPIA KOPIA

캄보디아 농업기술정보지

( )

제9호 발행일 2011년10월 25일, 창간 2011년 2월 25일

Contents

녹색칼럼 - 이원배교수(캄보디아왕립농업대학교

)

카사바 시장 동향 캄보디아 월간농업소식 주별농업정보 - 깐달(Kandal) / 가격동향 연수소감 - 이영균과장(양평군농업기술센터)

인턴수기 - 몬돌끼리 탐방기 KOPIA센터 동정 농촌진흥청 뉴스 / 한국 농업 신기술

(2)

『러브콜 받는 한국 농업기술 』

농촌진흥청 해외농업기술개발센터(KOPIA)

해외농업기술개발 센터 설치 현황

해외농업기술개발을 위한 KOPIA 센터 설치 운영 : 15개국

○ 아시아(6)

2009년 베트남, 미얀마 2010년 캄보디아, 필리핀 2011년 태국, 스리랑카

○ CIS 및 아프리카(5)

2009년 우즈벡, 케냐 2010년 DR콩고, 알제리 2011년 에디오피아

○ 남미(4)

2009년 파라과이, 브라질 2011년 볼리비아, 에콰도르

(3)

녹색 칼럼

캄보디아에 부는 농업 교육열풍

이 원 배 교수 캄보디아 왕립농업대학교 수의학과

캄보디아는 GDP의 30%이상을 농업부문이 차지하는 전통적인 농업국가이다. 따라서 농업이 국 가동력의 軸이며 국가발전 계획의 근간을 이루고 있어, 캄보디아 제1의 교육기관이라 할수있는 왕립 프놈펜 대학교(이하RUPP -註 인문사회학)와는 별도로 농림수산부 직활로 왕립 농업대학교(Royal University of Agriculture-이하RUA)를 설립하여 농업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캄보디아 제1의 농업교육기관이라 할수있다. 실제로 농정분야 실무관계자들 대부분이 이곳 출신이기도 하다.

프놈펜 중심부에서 西南方 15km지점 시외각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지 地名은 예전 코코넛이 밀 집재배 되었던 유래로 점까동(코코넛 농장)이라 하며 인접지역이 캄보디아의 슬픈 역사단락이 스며 있는 층아엑 추모관(1975~1978년 폴폿정변時 집단학살터)이 있는 킬링필드이다.

왕립농업대학교의 연혁을 간단히 살펴보면, 근대 1세기에 걸쳐 植民하였던 프랑스의 지원으로 1964년 최초의 현대식 농업교육기관으로 개교하여 발전하여 왔으나 70년대 폴폿정변時 폐쇄되어 시설과 인적자원이 거의 소진된 상태에서 80년대 중반 구소련연방의 도움을 시작으로 외국원조에 의해 명맥을 유지하다 1994년 RUA로 改稱후 캄보디아 정국이 점차 안정됨에 따라 1999년末 독자 적인 운영 및 硏究體系를 천명하고 국가발전계획에 의거하여 캄보디아 농업교육 및 연구의 本山으 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11~2012년 학사년도 현재 8개 학부(농학부, 수의축산학부, 토지관리 및 운영학부, 임학부, 수 산학부, 농업기술 및 운영학부, 농업산업학부, 농경제 및 농촌개발학부)에 3.600여 학생이 수학중이 며 190여명의 교직원이 봉직하고 있다. 특기할만한 사항은 근래 2~3년 사이 매년 신입생이 100%이 상 증가되어 교실부족현상을 초래하여 일부학부는 오전 오후 2부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실정이 다. 이는 폴폿이후 캄보디아판 베이비부머세대(80년대 중후반 이후 출생 신세대)의 대학진학 년령대 의 폭발적 증가와 전반적으로 한국 못지않은 캄보디아의 높은 교육열에 기인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2006년말 수의학 교육의 기초확립을 위해 최초 파견당시 폐허화된 옛 실험실 흔적과 잔해에서 60 년대 중반 필자가 모국에서 수학할 당시의 한국보다 나으면 나았지 못지않았음에 새삼 놀라웠고, 정 변에 의한 파괴와 퇴보가 어떠한 결과를 초래하는지 경악을 금치못하게 한바 있다. 그간 한국정부의 도움으로 수의기초학실험 Lab.을 완공하여 학생들의 기초수의학실습을 통해 수의학교육의 정상화 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커리큐럼 보강에도 한층 힘쓰고있다.

구미 선진국이나 한국 또한 캄보디아도 젊은 세대들의 트랜드는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작금 2~3 년 사이 RUA전체 신입생의 1/3이 넘는 매년 400명 이상이 수의축산학부에 입학하고 있으며 이중 80%이상이 수의학전공이다. 이는 졸업후 수의축산분야 취업이 용이하고 일자리창출이 타학부에 비 해 활발하기 때문이다.

캄보디아의 잠재적 개발 발전분야는 무엇보다 농업부문이 미래의 動力임은 주지의 사실이고 그중

에서도 단중기적으로는 축산분야가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4)

급증하고 있는 카사바 시장 동향

<중국 가격 상승으로 재배와 수출 급증>

카사바는 다양한 조건에 따라 많은 이름을 가지고 있다. 영어로는 카사바(cassava)이지만 브라질을 중 심으로한 남미에서는 마디오카(madioca)라고 부르 고, 아프리카에서는 프랑스가 부른 마니옥(manioc) 이라고 부른다. 또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던 지역에서 는 유카(yuca)라고 부르고 아시아 지역에서는 이를 타피오카(tapioca)라고 부르고 있다.

카사바의 기원은 여러가지 이지만 기본적인 것은 미국 대륙 특히 남미의 열대성 기후 지역으로 보고 있다. 과테말라, 멕시코, 페루 및 온두라스 지역들은 카사바가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로 전해지기 이전인 3,000~5,000년 전부터 카사바를 재배하였었다.

15세기에 들어와 노예상들과 포르투갈 사람들이 카사바를 아프리카 대륙으로 전파하였다.

수만가지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카사바 의 국제적인 중요성은 재배를 통한 수익이 큰 현금성 작물이라는 점이며, 이에 대해서는 캄보디아도 예외 가 아니다.

캄보디아는 올들어 카사바의 수출이 급증하고 있 다. 동일기간의 전년에 비해 큰 증가를 보였다고 상 무부 산하 캄콘트롤이 통계자료를 통해 밝혔다. 1 월 부터 9월까지의 자료를 보면 전년 동일 기간에는 11,656톤의 카사바를 수출하였으나 올에는 22,652톤 을 수출하여 94%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가격으로도 200% 이상이 상승하였다.

농림수산부에 의하면 캄보디아는 2010-2011년 수확기 동안 194,000헥타르의 재배면적에서 378만 톤을 생산하였다. 유엔 세계 식량기구(UNFAO)도

2010년 캄보디아 카사바 수확량을 360만 톤으로 추 정한바 있다. 이는 2009년의 350만 톤에 비해 10만톤 이 늘어난 양이다.

현재의 재배면적과 생산 수준을 감안하면 2008년 수준인 367만 6,000톤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재 배면적은 210,000헥타르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는 전 년에 비해 지속적인 증가를 보이고 있다.

카사바 산업은 매년 약 25% 정도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는 전분 가격의 상승과 인근 베트남과 태국에 서의 에탄올 산업에서 건조 카사바 요구량이 증가하 고 있기 때문이며 나아가 중국의 수요가 매우 크게 늘 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뿌리작물은 아프리카와 남미에서 널리 음식에 이용 되어 왔다. 카사바는 푸푸(fufu)가루, 타피오카 전분 과 카사바 프랜치 프라이에 사용되고 있으며, 중국의 산업화로 바이오 연료를 위한 원료로 수요가 급격하 게 증가하고 있다.

중국은 정부의 대표단을 파견하여 카사바 생산에 대한 조사와 카사바를 중국으로 수출하기 위한 품질 및 위생 기준에 대한 합의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이행하게 되면 캄보디아는 매년 400만 톤의 카사바를 중국으로 수출하여야 하며, 수출 가격도 인 근 베트남이나 태국 상인들보다 50% 정도가 높을 것 으로 보인다.

중국도 카사바를 매년 약 1,200만 톤 정도 수확하 고 있다. 그러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하여 많은 양의 카사바를 태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태국은 세계 최대 의 카사바 수출국가로 2010년 카사바 칩을 450만톤 선적하였다.

이러한 수요의 증가는 캄보디아 농민들의 재배를 촉진하여 빠르게 늘어가고 있다. 특히 바탐방, 반떼민 쩨이, 끄라체 및 기타의 북부 지역에서 증가하고 있으 며 수익도 지속적으로 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식량기구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2010년 총 세 계 생산량의 1.5% 정도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많은 재배가 전분의 형태로 식용으로 이용되고 있고 일부 가 사료와 바이오 연료로 생산하고 있다.

세계 개발국가들은 비화석연료의 사용을 의무화하 는 법을 채택하여 바이오 연료로 눈을 돌리고 있고 중 국도 산업화의 발전으로 늘어가는 차량의 연료를 대

카사바 시장 동향

(5)

신할 새로운 대체 에너지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바이 오 연료는 카사바, 옥수수, 사탕수수 및 팜오일에서 추출하고 있으나 카사바로부터 바이오 연료를 생산 하는 것이 대세적인 흐름이다.

최근 식량가격의 상승은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게 한다. FAO에 의하면 지난 20년 이래 식량가격이 최 고에 달했다. 지난해는 1월부터 10월 사이에만도 15%가 증가하였다. 이로 인해 4,400만 명의 중저소 득 수입가정이 굶주림으로 고생하고 있다. 이처럼 치 솟는 식량가격은 가난한 나라에서 소요사태를 불러 오고 정치적인 불안정을 야기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알제리, 이집트와 방글라데시는 일반적인 바이 오 연료로 팜오일을 이용하고 있으나 가난한 국민들 에게는 영양을 제공할 수 있는 식량으로 가능하기 때 문이다.

2010년 하반기 동안 미국에서 옥수수 가격은 73%

나 급격하게 올랐다. 이는 유엔 식량프로그램에 의해 미국산 옥수수를 바이오에탄올을 만드는데 많은 양 을 사용하기로 하였기 때문이다. 사실 카사바를 이 용한 바이오 연료는 현재 중국을 중심으로 이루어 지 고 있다.

차량을 운행하는 연료용으로 에탄올을 사용하는 것 보다 비료와 살충제 및 농업기계 분야가 에탄올 성장 을 보다 필요로 하고 있다. 식용작물을 연료용으로 사 용하는 것은 바이오 연료용 작물의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바이오 에탄올은 향후 전세계 적으로 운송 수단분야에서 바이오 연료로 널리 사용될 것이다. 바 이오매스를 이용한 바이오 에탄올의 생산은 석유의 소비와 환경 오염을 줄이는 역할을 할 것이다.

현재 바이오 에탄올을 첨가한 휘발유를 사용하는 차량의 경우 많은 양의 석유를 줄이고 있으며 배출 가 스도 온실가스를 유발하는 성분을 줄이고 있다.

식물을 이용한 바이오 에탄올은 3가지 범주를 이용 하여 만들어지고 있다. 설탕, 전분과 셀룰로스를 이용 하는 것이다.

적정한 조건에 따라 생산된 바이오 에탄올은 청정 연료이며 석유에 비하여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온 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도심지역의 경우 대기 공기를 개선하게 한다.

산림이나 농산물의 잔재 및 도시지역의 쓰레기와

같은 셀룰로스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바이오 에탄올 생산 전환 기술은 아직 개발 중이며 상업화를 구현하 지 못하고 있다.

캄보디아는 전체 생산량의 20% 정도만이 에탄올 생산에 이용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생산되는 옥수수 의 20~30%가 차량의 연료로 전환되고 있다. 매우 많 은 양의 곡물이 차량의 연료로 전환되는 것이다. 올해 30~40% 가량 식량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바이오 연로를 위해 많은 양의 옥수수와 콩이 사 용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카사바의 경우 100,000톤의 카사바 분말을 이용하 면 36,000톤의 에탄올이 생산된다.

올 전세계 카사바 생산은 전년도보다 200만 톤 정 도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아시아 지역 특히 태 국의 수확이 나쁜 것을 반영한 것으로 총 2억 3,900만 톤으로 추정하고 있다. 태국이 카사바 공급의 중추 역 할을 수행하고 있다.

카사바의 생산단가는 사료용이냐 에탄올 추출을 위 한 산업용이냐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태국, 베트남 및 캄보디아로부터 중국으로 수출되는 타피오카 전분의 경우 톤당 550달러선에 이루어 지고 있다. 중국은 지 금까지는 스튜, 덤플링, 푸딩과 같은 음식에 이용하였 지만 앞으로는 바이오 연료의 생산을 위해서도 사용 하게 될 것이다.

2010년 세계 최대 카사바 수출국가인 태국은 비축 량의 98% 가량을 중국으로 수출하였다. 중국에서의 카사바를 이용한 바이오 에탄올 생산은 중국 정부가 2007년 옥수수를 이용한 바이오 연료의 생산을 금지 한 이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당시 옥수수를 포함 한 곡물을 이용한 바이오 연료의 생산으로 옥수수 가 격이 상승하여 식량가격이 상승하였기 때문에 취해진 조치이다. 사료용 카사바의 가격도 바이오 연료의 생 산을 위한 카사바 가격의 상승으로 동반 오르고 이에 따라 고기 가격이 오르고 있다.

중국은 2008년 약 10% 정도의 카사바가 에탄올에 사용되었으나 2010년에는 52%가 에탄올 생산에 이 용되었다.

***

카사바 시장 동향 (계속)

(6)

기후변화 영향국에 캄보디아도 포함

[사진 : 폭우로 침수된 프놈펜 민쩨이구에서 튜브를 이용해 이동을 하고 있다.]

캄보디아도 폭우, 태풍 및 가뭄과 같은 지구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를 겪고 있다고 3일 열린 기후 변화 포럼에서 환경부 장관인 목마렛이 주제 발표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캄보디아를 포함한 세계의 많은 국가들이 빈번하게 자연재해를 입었는데 이는 기후변화로 인 한 것이라고 한다. 캄보디아도 현재 온도가 올라가 고 강수량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추세는 앞으 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하였다.

지난달 캄보디아는 150여명이 홍수로 인해 사망하 고 수만헥타의 농경지가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한 내용도 발표되었으며 이번 포럼은 3일간 일정으로 개최된다.

환경부 짜이싸밋 차관은 캄보디아가 기후변화로 인 한 자연 재해로 홍수와 가뭄 및 태풍 피해를 입고 있 다고 700여 명이 참석한 포럼에서 밝혔다.

부수상인 임짜이는 기후변화가 농업에 막대한 영 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이번 홍수로 인해 80,000헥타 르의 논이 피해를 입었고 500여명이 사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였다.(24일현재 247명 사망)

정부의 재난방지청이 밝힌 공식 발표는 148명이 사망한 것으로 되어 있다.

기상청 관리는 홍수가 앞으로 며칠간 지속되어 메 콩강의 수위가 0.5미터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이는 태국과 라오스에 닥친 많은 비가 흘러오기 때문 이며, 이는 목요일경 다소 가라앉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후변화는 이제 부정할 수도 없으며 단순히 넘길

캄보디아 월간 농업 소식

일이 아닌 실제 맞닥친 상황이 되었다. 이를 위한 체 계적인 인적자원의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결론 을 지었다.(10/4)

***

인플레이션 아직도 증가세

[사진 : 프놈펜의 깐달 시장에서 상인이 바나나를 판매하고 있다.]

8월 캄보디아의 인플레이션은 전년 동기 대비 6.4%

가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통계청이 밝힌 이번 자료는 음식과 연료비가 오르는 것이 캄보디아의 물 가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7월 소비자 물가 지수는 0.2% 상승하였다.

인플레이션의 주요 요인은 가솔린과 식품 및 음료 의 가격 상승을 원인으로 꼽았다. 가솔린은 19.2%가 오르고 식품 및 음료는 7.7%가 상승하였다. 고기의 가격은 18.5%, 요리용 가스는 13.9%가 증가하였으 며, 주거용가스, 상수도와 전기요금은 4% 증가하였 다고 통계청이 밝혔다.

국제 시장에서 석유가격이 떨어지는 와중에도 국 내 산업의 경우 높아진 생산 원가가 사업의 수익을 즐이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상품과 용역을 수입에 의존하는 캄보디아는 수입국가의 상황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캄보디아 중앙은행 관리는 7월의 7.1%에 비 해 8월 6.4% 상승은 줄어드는 추세로 베트남의 20%

상승에 비해 안정적이라고 말한다.

정부는 시장 물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 으며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을 벌이고 있으며 일례로 석유의 수입관세 인하와 환율의 안정등을 통한 조치 를 취하고 있다고 한다.

반면 전문가들은 캄보디아의 수입업자들이 수입국가

(7)

월간 농업 소식 (계속)

10일 캄보디아 재난방지청(NCDM)은 이번 홍수로 입은 피해는 전국적으로 1억 달러선이라고 발표하였 다. 9월초부터 태풍으로 인해 사망한 사망지도 207명 에 달한다. 또한 32,000가구가 집을 잃었고445,530ha 이상의 농경지가 피해를 입거나 손실되었다고 밝혔 다. 또 160개의 교량이 침수되었고, 2,962km의 도 로가 잠기고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전국토 총 벼경작지의 13%에 해당하는 318,900ha 가 피해를 입었으며 이중 126,600ha는 완전히 파손 되었다. 이앙을 위해 볍씨를 뿌린 630ha의 묘판도 피 해를 입어 올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가 수확기인 벼 농사에 심각한 피해를 준 것으로 보인다.

벼를 제외한 다른 작물의 피해도 컸다. 11,700ha 가 피해를 입고, 3,800ha가 파손되었으며, 1,657마 리의 가축도 홍수로 죽거나 떠내려 갔다고 NCDM 이 밝혔다.

지난 10년 사이 최대 규모의 피해를 가져온 홍수 는 지난 3주 동안 640채의 가구, 1,132곳의 학교건 물을 파손하였다. 그리고 85곳의 병원과 401곳의 사 원에도 피해를 입혔다.

10월 24일 현재 사망자는 247명, 333,159가정이 피해를 입은것으로 발표되었다.(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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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외직접투자 250% 치솟아

8월까지 외국인 직접투자금액이 전년에 비해 유럽 의 경제우려에도 불구하고 250% 가량 성장하였다고 쏙안 부총리가 12일 밝혔다.

총 87개 프로젝트 56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가 캄 보디아의 개발청(CDC)의 승인을 받았다고 프놈펜에 서 개최된 국제 상공회의 학술회의 자리에서 밝혔다.

나아가 그는 건설, 관광, 부동산, 금융 및 상품 수출 과 같은 주요 분야에서 외국인 직접 투자가 든든하게 이루어져 경제가 튼튼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하였다.

CDC의 통계에 의하면 관광분야가 4개 프로젝트 24억 4,500만 달러로 총 투자금액의 43.6%를 차지 하여 전년의 1,770만 달러에 비해 매우 큰 증가를 보 였다. CDC에 의하면 2010년 총 해외 직접투자금액 은 26억 9,000만 달러로 2009년도의 58억 6,000만 의 다변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캄보디아 정부는 올 2011년 인플레이션을 6.5%로 예상하고 있다. 이 수치는 국제통화기금이 예상하고 있는 수치와 동일하다.(10/4)

***

프놈펜 항만 선적량 증가

올들어 9월말까지 프놈펜 항만을 이용한 화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 가량 증가하였다고 프놈펜항만 청(PPAP)이 밝혔다.

20피트 컨테이너 상당으로 환산한 TEU 기준으로 60,810TEU가 통관되어 지난해 46,955TEU보다 늘 어난 것으로 당초 예상량을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PPAP를 통해 선적된 물품은 농산물과 건설자재 및 봉재품, 섬유와 신발류가 차지하였다. 앞으로는 쌀의 선적이 변수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PPAP를 통해 매주 약 5,000톤의 쌀이 프랑 스, 독일과 러시아와 같은 유럽국가로 베트남의 카이 멥항을 경유하여 수출되게 된다.

PPAP 헤이바비청장은 올 총 선적물량을 전년의 62,256TEU보다 늘어난 75,000내지 80,000TEU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적인 선적회사인 담코 캄보디아사는 PPAP내 에서 봉재분야 수출을 진행하고 있는데 올 들어 지 금까지 봉재와 섬유제품의 대부분을 미국으로 수출 하고 있다고 한다.(10/5)

***

홍수피해액 1억달러

[사진 : 쁘레이벵 주민들이 침수된 도로를 걷고 있다.]

(8)

이번 홍수로 전국토 논의 13%가 피해를 입었고 논 의 5.2%가 파손되었다. 잠긴 벼는 이미 생산이 불가 능한 상황이라고 재난방지청이 지난주 밝힌바 있으며, 이번 홍수 피해액도 1억 달러선이라고 한다.(10/17)

***

다수성 벼종자 공급 추진

[사진 : 프놈펜의 시소왓 거리에서 근로자가 차량에서 쌀 자루를 내리 고 있다.]

캄보디아의 해외투자공사(OCIC)는 17일 싱가폴의 기업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캄보디아에 다수확 볍씨 를 만들어낼 공장을 건설하기로 합의하였다.

OCIC측과 농업연구 기업인 스맛쁘룸(Smah Prum) 로얄인터네셔날은 공장건설을 위한 자본금을 100만 달러로 정한 상황이라고 OCIC 뿡께이쎄 대표가 17 일 프놈펜의 다이아몬드 섬에서 개최된 라이스포럼 에서 밝혔다.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벼 생산성은 변 동이 없어 이러한 다수확 볍씨 공장이 필요하다고 보면 서, 다수확 볍씨는 헥타르당 8톤을 수확할 수 있어 기존 의 2~2.5톤 생산보다 많은양을 생산할 수 있다고 한다.

농림수산부에 의하면 캄보디아는 건기인 5월부터 9 월사이에 현재 총 2,794,164헥타르에서 벼를 재배하 고 있다.(10/18)

***

내수소비 증가로 수산물 수출 감소

올 9월말까지 수산물 수출이 전년 대비 48% 감소한 것으로 상무부가 밝혔다. 수출량은 총 1,099톤으로 지 난해 2,123톤에서 많은 감소를 한 것이다.

수출 감소원인은 캄보디아 국내에서의 수요 증가로 보고 있다. 캄보디아는 매년 국내 수산물 수요가 50만 톤내지 60만 톤으로 보고 있다.(10/21) ***

월간 농업 소식 (계속)

달러보다 줄어 들었었다.

똥콘 관광부 장관에 의하면 관광분야의 투자는 해안 지역에 집중적으로 승인되었다고 한다.(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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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정부 쌀 가격 안정에 나서

[사진 : 쁘레이벵 뼤아레앙군 쫑끄롯마을 주민들이 홍수로 넘쳐난 논 길을 자전거와 함께 걸어가고 있다.]

훈센 수상은 캄보디아 정부가 소유한 농업개발 은 행에게 쌀 가격의 급격한 상승을 대비하여 비축할 쌀 을 구매할 자금을 지원하라고 지시하였다.

은행측은 총리가 캄보디아의 쌀 도정협회와 긴밀 히 협조하여 저렴한 쌀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도록 지 원하여 최근의 홍수로 인한 쌀 가격의 안정을 꾀하라 고 하였다.

지난주 저품질의 쌀가격은 톤당 670달러 였으며, 이 는 8월의 570달러 보다 오른 가격이다. 이번 정부의 가격안정책으로 인해 프놈펜의 쌀 가격은 톤당 560달 러로 내려갔다고 한다.

대부분의 양을 수출하고 있는 고품질의 쌀은 16일 톤당 1,000달러 선에 거래되었다. 이 또한 8월에는 860달러 선이였다.

이번 정부의 지원은 쌀값이 안정될 때까지 지속된 다고 한다.

쌀 상인들과 도정업체들은 지난주 쌀 부족을 제기 하였다. 프놈펜역 앞에서 쌀을 매매하고 있는 56세의 소이바낙씨에 의하면 바탐방의 도정업체들로부터 쌀 을 구입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도정업자들에게 쌀을 부탁하였지만 답이 없다.”고 전했다. 반면 바탐 방의 도정업자에 의하면 대부분의 쌀은 이미 태국으 로 팔려 나간 상황이라고 한다.

(9)

주별 농업정보 - 깐달(Kandal) 깐달

위치

깐달주는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펨을 둘러싸고 있 는 작은 주의 하나이다. 주의 청사는 따크마으로 프놈 펜에서 남쪽으로 20km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깐달주는 프놈펜으로 수도를 옮기기 이전인 1618 년부터 1866년까지의 수도인 우동을 포함하고 있으 며 우동은 노로돔 국왕을 포함한 여러명의 국왕이 왕 위에 오른 곳이기도 하다.

깐달주의 면적은 3,568평방킬로미터이며, 캄보디 아의 중남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경계로는 깜퐁츠 낭주 및 깜퐁짬과 북쪽을 접하고, 동쪽으로는 쁘레이 벵, 서쪽으로는 깜퐁스프와 따께오, 그리고 남쪽으로 는 베트남과 접하고 있다.

주의 전체 지형이 전형적인 습한 평지로 논농사가 주로 이루어 지고 있으며, 기타의 농산물도 재배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평균 고도가 해수면 기준 10m 이하 이다. 또한 캄보디아의 2대 젖줄인 메콩강과 바삭강 이 흐르는 주이다.

기후

기후는 열대성 기후로 고운 다습하다. 몬순기에는 다량의 비가 내려 다양한 작물의 재배가 가능하다. 연 중 진행되는 열대기후는 관광에 적합하며 화산, 지진 과 태풍등의 자연재해 걱정이 없다.

연중 평균기온은 섭씨 27℃ 정도이며, 최저기온은 16℃ 정도이다. 12월과 1월이 가장 추운 달이며, 4월 이 가장 더운 달이다.

계절을 구분하면 11월부터 3월까지는 겨울로

22~28℃, 3월부터 5월까지는 여름으로 28~36℃, 5 월부터 10월까지는 우기로 24~32℃(상대습도 90%

이상)를 나타낸다

연평균 강우량은 2009년 1,244mm, 2010년 1,427mm(전국평균 1,493.43mm)을 나타냈다.

인구와 경제

총인구는 1,280,781명으로 전국 총인구의 9%를 차 지하며(2007), 621948명의 남성과 658,833명의 여 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구밀도는 평방킬로미터당 359명이다.(1,364,065명 : 2010, MAFF)

깐달주는 프놈펜을 둘러싼 경제적인 벨트의 역할을 한다. 많은 봉재공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500만명 가 량의 고용인원과 3억 달러 가량의 월 급여가 들어오 는 중요한 곳이다.

2007년부터 농산물 수출이 진행되어 팜오일, 쌀, 후 추와 기타 지역 상품들이 국제시장으로 진출하고 있 다.

농업

지난 시즌인 2010~2011년의 벼농사를 살펴보면 우기에는 43,901ha에서 129,498톤을 생산하여 단위 면적당의 평균생산량은 2.950톤/ha였으며, 건기에는 61,990ha에서 258,380톤을 생산하여 4.168톤/ha의 생산성을 보였다. 전기간 동안으로 보면 총 재배면적 105,891ha에서 387,878톤 생산으로 3.663톤/ha(1 위)으로 전국 평균인 2.97톤/ha보다 많은 생산성을 보였다. 잉여생산량은 20,909톤이였다.

과실수의 재배면적을 살펴보면 바나나 2,768ha, 캐쉬넛 16ha, 코코넛 4,940ha, 롱간 103ha, 망고 1,260ha, 사포딜라 585ha, 두리안 6ha, 잭프룻 85ha, 커스타드애플 45ha, 오렌지 50ha, 구아바 271ha, 파 인애플 5ha 및 팜나무 257,500그루 등이다.

가축사육 현황은 소 149,457마리, 물소 6,032마리, 말 1,518마리, 돼지 79,057마리, 닭 669,572마리, 오 리 139,957마리 등을 사육하고 있다.

벼를 제외한 농산물 생산현황은 다음의 표와 같다.

(10)

주별 농업정보 (계속) 표. 벼 이외의 농산물 생산 현황

(MAFF, 2010)

옥수수(식용) 옥수수

(사료) 고구마 카사바 채소 녹두 땅콩 사탕수수

수확면적

(ha) 18,074 15,537 548 43 9,337 8,723 94 140 1,971 2,773 수확량(톤) 72,076 62,649 2,177 187 53,321 13,019 185 210 52,533 2,417 전국(톤) 773,269 652,315 79,347 4,248,942 376,546 71,526 21,957 156,589 365,555 29,916

비율(%) 9.3 9.6 2.7 - 14.2 18.2 0.8 0.1 14.4 8.1

* 비율은 캄보디아 전체 생산량 중에서 차지하는 퍼센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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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 쌀(프까크냐이) R/kg 11.72

2 쌀(닝민) " 22.00

3 쌀(혼합미) " 31.03

4 녹두(Mung Bean) " -29.49

5 콩(Bean) " 33.55

6 땅콩(Peanuts) " 9.86

7 옥수수(Maize) " -3.39

8 흰 참깨(White Sesame) " 0.00

9 검은 참깨(Black Sesame) " -1.25

10 마늘(Garlic) " -59.18

11 캐슈넛(Cashew nut) " 117.86

12 후추(Pepper) " 84.54

13 소고기(Beef) " 15.52

14 돼지고기(Pork) " 18.52

15 베이컨(Bacon) " 19.40

16 민물고기(Mud Fish) " 0.00

17 닭고기(Chickin) " -7.62

18 오리고기(Duk) " -3.33

19 훈제 물고기(Smoked Fish) " 38.69

20 말린 물고기(Dried Fish) " 3.17

21 계란Chinken Eggs 10Eggs 11.22

22 오리 알(Duck Eggs) " 12.40

23 민물고기 젓갈(Cheese Fish) R/kg 0.00

24 조미료(Monosodium Glutamate) R/Pare 6.18

25 태국산 설탕(Thai Sugar) R/kg -2.62

26 캄보디아 설탕(Palm Suger) " -21.95

27 굵은 소금(Granuiatred Salt) " 0.00

28 태국산 우유(Thai Milk) R/Can 0.00

29 캄보디아산 우유(Cambodia Milk) " 0.79

30 채소(뜨룩꾸운)(Moning Glory) R/kg 36.36

31 토마토(Tomato) " 54.21

32 양배추(Cabbage) " 29.89

33 오이(Cucumbers) " -7.22

34 바나나(Banana) R/hand -9.45

35 파인애플(Pineapple) R/Unit -2.06

36 오렌지(Orange) R/Doz -14.29

환율정보(1$=) 4,098 (매도)

4,105

(매입)

9,600

11,200 15,000 6,000 6,000 15,000 6,000

2,300

1,940 2,000 2,000 1,700 1,800 2,000 1,900

2,540 2,500 2,000 2,000 2,500 2,500

2,260

1,940 2,500 1,600 1,400 2,000 1,500 1,800

1,740 2,500 2,000 1,800 2,500 2,500

3,000

2,140 3,500 3,500 3,000 3,500 3,000 3,300

2,200 3,500 3,000 2,500 3,000 3,000

2,800

2,520 2,600 2,500 2,600 2,500 2,500 2,540

2,800 2,800 2,800 2,800 2,800 2,800

3,200

1,360 1,400 1,400 1,400 1,200 1,400 1,360

4,100 3,500 3,000 3,000 3,500 3,000

5,500

3,820 3,800 3,700 3,700 3,700 3,700 3,720

5,180 5,500 5,500 5,500 5,500 5,500

5,620

7,200 7,500 7,000 7,500 7,000 7,000 7,200

5,000 5,800 5,500 5,500 5,500 5,800

45,600

3,920 4,500 4,500 3,800 4,500 4,500 4,360

44,200 50,000 45,000 45,000 45,000 43,000

11,600 137,000 220,000 180,000 170,000 180,000 200,000 190,000

12,000 12,000 11,000 11,000 13,000 11,000

12,800 21,000 22,000 17,000 15,000 23,000 20,000 19,400 12,800 15,000 10,000 11,000 15,000 13,000

19,200 13,400 17,000 14,000 15,000 17,000 17,000 16,000 16,200 22,000 17,000 17,000 20,000 20,000

35,800 23,200 28,000 27,000 26,000 26,000 27,000 26,800 19,400 37,000 37,000 35,000 35,000 35,000

4,000

2,800 6,500 6,000 6,000 6,000 6,000 6,100

9,800 4,500 4,000 3,500 4,000 4,000

6,700

8,000 8,000 7,500 8,000 8,000 8,000 7,900

6,700 7,500 6,500 6,500 6,500 6,500

7,800

1,180 1,200 1,100 1,100 1,100 1,200 1,140

7,100 8,000 7,500 8,000 8,000 7,500

5,500

3,100 4,500 4,000 4,000 4,000 4,200 4,140

7,800 6,000 5,500 5,500 5,000 5,500

2,440

1,160 1,600 1,500 1,500 1,500 1,500 1,520

2,000 2,500 2,400 2,500 2,400 2,400

2,560 2,900 2,900 2,900 2,800 2,800 2,860

%(비고) 비교 기준가격 중앙시장 츠바 엄프으 시장 담꼬시장 오르세이 시장 깐달 시장

01.01, 2011 New Market Chbar Ampov

No. ITEM(상품명) Unit

(단위)

5개 시장 물가(2011년10월25일 기준)

평균가격 Damkor Orusset Kandal

캄보디아 농산물 물가정보

(12)

연수 소감

KOPIA 캄보디아센터 연수를 마치며...

이영균 과장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개발과

농촌진흥청에서는 한국의 선진농업을 해외 에 전파하고 국제협력사업을 통해 한국의 국격 을 높이고자 세계 11개국에 해외농업기술개발센 터(KOPIA)를 개설하고, 금년에는 농촌지도공 무원들에게 해외농업의 중요성과 국제적 감각을 높여 주기위해「KOPIA 해외농업연수 1개월과 정」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바쁜 농사철에 농촌지도공무원이 한 달간 해외 파견 근무를 한다는 것은 여간 고민되는 일이 아 니었다. 특히 간부직에 있는 나로서는 더욱 그랬 다, 직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켰으나 건강하게 잘 다녀오라는 격려에 감사하며 캄보디아 비행기 를 탔다. 자정 무렵의 프놈펜 공항은 어둡고 매 우 한적하였다. 늦은 시간 노시출 소장님께서 마 중을 나와 주셨다. 바쁘신 중에도 한 달간 연수일 정 등을 꼼꼼히 챙겨주시고, 농업관련 기관방문 과 농촌현장을 동행해 주시는 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짧은 기간에 캄보디아 농업을 깊이 이해하고 배운다는 것이 나에게는 매우 어려고 힘든 일이 었다. 캄보디아는 끝이 보이지 않는 광활한 평지 에 한해 두세번씩 벼농사를 짓는다.

남부지역의 다께오, 캄폿, 시하눅빌과 동북부 지역의 몬돌끼리, 프놈펜에서 가까운 칸달 지역 의 농업현황 조사도 하였다. 농산물도매시장과 재래시장도 다녀왔다. 앙코르와트 유적지, 보꼬 국립공원을 둘러보며 문화체험도 하였다. 이곳에

서 보고, 느끼고, 체험한 것들은 연수보고서에 소 중한 자료로 담겨질 것이다.

캄보디아는 농업분야에서 큰 강점을 갖고 있 다. 관배수 기반이 갖춰지고, 비료와 농약 등 자재 의 원활한 공급, 체계적인 농업인 교육사업 등이 병행된다면 대평원은 멀지 않아 곡창지대로 변할 것이다. 해발 700~800m되는 북부산림지역은 기 후가 선선하여 품질 좋은 과채류와 축산하기에 좋은 곳이다. 농업에 뜻이 있는 한국의 용기 있 는 젊은 세대에게 캄보디아는 분명히 기회의 땅 이 될 수 있다고 알려주고 싶다. 한국에서 진출한 큼직한 농산업체가 20여개나 된다. 모두들 한국 인의 근면정신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 난 8월에는 캄보디아에서 농사를 짓는 분들의 모 임인 ‘캄영농회’가 창립되어 상호 정보교류와 기 술협력 등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KOPIA센터에 서 기술자문을 맡고 있다.

KOPIA 캄보디아센터에서 하는 일이 참 많기 도 하다. 옥수수 품종육종사업, 월간 캄보디아 농 업기술정보지 발간, 한식문화 알리기 행사, 글로 벌 인재양성을 위한 인턴사원들의 특별연구과제 수행, 영어와 크메르어 능력 향상 공부방 운영, 영농상담과 한국에서 방문하시는 기관 및 단체 의 일정섭외 등등.... 눈코 뜰 새도 없다. 소장님 과 4명의 인턴사원들이 무더운 캄보디아에서 한 국의 농업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정말 열심히 땀 흘리시는데 이 분들의 노고가 분명히 이 땅위에 서 언젠가는 꽃을 피울 것이라고 확신한다. 또한 늘 친절히 대해준 CARDI의 Channa부원장님과 직원분들에게 감사하며 내 공직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보람된 연수였다고 자평을 하면서 귀국 길에 오른다.

***

(13)

Mondolkiri, 그 매력에 빠지다.

3기 인턴 조은아 충남대학교 원예학과

캄보디아의 도심, 프놈펜을 벗어나서 우리나라의 한 강을 보는 듯 아름다운 메콩강을 지났다. 메콩 강을 경계로 끝없이 펼쳐진 그 드넓은 평야는 틀에 박힌 삶 속에서는 느끼지 못 할 그러한 것이었다. 자연과 동화 되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작은 집들은 마치 우리나라 의 60년대, 70년대를 연상케 하고 시간이 멈춰버린 그 곳은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현실에 대한 태도 와 마음가짐을 낮추게 하였다. 프놈펜에서 약 400km 정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해발 700m정도의 고지대 끝없이 펼쳐진 평원이 있는 몬돌끼리였다. 모든 것이 때 묻지 않은 이곳은 비가 자주 내리고 흐렸지만 그 속 에서도 그 운치는 감춰지지 않는 듯 했다.

“원예 시험 재배 농장이라고 해도 될 것 같아요”, “ 딸기 러너(runner)가 막 나오는데 정신을 못 차리겠 더라고!” 박우진사장님 농장 이곳저곳에는 커피나무 를 비롯한 딸기, 고추나무, 오이, 자연에서 바로 얻을 수 있는 참나무에 표고버섯, 일급수 물이 흐르는 개울 을 따라 다양한 한국산나물들이 있다. 딸기 시험 재배 지다운 면모로 한국에서 7년 동안 연구한 끝에 탄생 되어 시험재배 중인 “고아”를 2가지 방식으로 러너 발 생률과 꽃눈분화, 과실의 발생 등을 관찰하시며 새벽 에 나와 딸기 잎에 송골송골 맺혀있는 이슬을 보자면 딸기재배 성공예감이 벌써 온몸을 에워싸는 듯 기쁘 다는 박우진사장님, 현재는 부스라 폭포 가까이에 물 을 경계로 약 2ha정도 카사바 재배와 최근 굉장히 각 광 받고 있는 고무나무를 씨앗 발아부터 접목, 삽목까 지 다양한 방법으로 배양 중이시지만 국제적인 선호 도를 가질 수 있는 포도 품종을 생산하여 “몬돌끼리 하면 포도”라 불리 울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며 농 업에 큰 포부를 가지고 계시는 전은지교수님, 약 5년 간 시험재배 후 성공적으로 끝나고 현재 우리나라 딸

인턴수기

기 논산 3호와 설향을 미국산 딸기와 비교 실험을 하 고 있는 딸기 농장 육사장님, NGO농업 담당 팀에 있 으며 예전에 예상치 못하게 너무 많은 수량이 나온 느 타리버섯이 주변 농가에 피해를 주는 현상을 초래하 여 지금은 1ha전후로 시범농장으로만 사용하시고 현 재 산란장을 운영하고 육계 2400마리정도 양육하고 있다는 박 다니엘사장님, 이 네 분의 말 한마디 한마 디를 통해 내 몸과 마음이 진정한 농업의 길을 매순간 을 보고 듣고 느낀 듯하다.

몬돌끼리라는 곳은 아직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현대문명이라곤 찾기 어려운 곳이었다. 하지만 좀 더 눈을 크게 뜨고 몬돌끼리라는 곳을 다시금 들여다보 면 그 발전 가능성, 잠재력이란 가늠할 수 없을 정도 이다. 몬돌끼리는 베트남과 경계에 있다. 언뜻 들은 바로는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재배하는 베트남의 중 남부 고원 지대인 다랏과 비슷한 기후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베트남 관광지 중 하나로 손꼽히 는 이곳과 비교한다면 향후 몬돌끼리 지역의 모습이 어떠할지 상상조차 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이렇듯 농 업분야에 있어서 최적의 기후, 토양, 환경조건을 지니 고 있음에도 무미건조하게 이용되고 있다는 것은 참 으로 슬픈 일이다. 이번에 몬돌끼리를 방문하게 된 가 장 큰 이유는 수박과 딸기의 재배 최적지라고 판단되 었기 때문이었다. 주목해 볼 점은 몬돌끼리는 주간온 도 22℃전후 야간온도 30℃로 일교차가 매우 크다는 것이었다. 낮에 광합성을 충분히 해서 만들어 놓은 영 양분을 밤에 충분히 저장을 할 수 있는 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세포조직도 튼튼하여 저장성이 좋아 이 곳에서 나오는 모든 농산물들은 맛, 모양, 향 등의 면 에서 보장될 것이다. 물론 비료이용이 쉽지 않아 유기 물 부족으로 인한 수확량 문제, 상품성 저하문제를 낳 는 개미피해, 등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 이지만 이 2가지만 해결 된다면 몬돌끼리는 원예 뿐 아니라 농업분야 전반적인 면에서 볼 때 정말 매력적 인 지역이 될 것이다. 다만 아직 그 진가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을 뿐 언젠가는 그 매력이 유감없이 드러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나는 몬돌끼리에서의 값 진 경험과 기회를 간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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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몬둘끼리지역 농업 현황 조사

KOPIA 캄보디아센터 노시출 소장은 캄보디아 추석 명절인“프쫌번”기간을 이용하여 4명의 인턴들과함께 9월25일부터 3일간 몬둘끼리지역 농업 현장을 탐방 하였다. 캄보디아 동북쪽 베트남과의 국경지역에 해 발700m의 고지대 몬둘끼리는 프놈펜에서 약500km 지점으로 연간 1500mm 풍부한 강우량과 비옥한 토 지, 서늘하고 쾌적한 기후 지대이다. 마치 우리나라 강 원도 대관령을 착각할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 고 있는 곳 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과채류 재배에 노력 하고 있는 박우진 사장등 4명의 한국인들은 이곳에 정 착한지 상당한 기간이 흘렀지만 농업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불과 몇 년 정도의 초보 농군들 이였다. 그러 나 미래에 대한 안목과 왕성항 의욕으로 시험재배에 땀 흘리시는 모습이 존경스러울 정도이다.

이곳은 캄보디아의 다른 지역과 달리 연중 시원한 날씨가 계속되고 토심이 깊어 작물재배에 유리할 뿐 아니라 가축 방목지로서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어 현 재의 야생초 대신 양질 다수성의 목초종자를 파종한다 면 질좋은 고급육 생산이 이곳에서도 가능 할 것으로 보았다. 또한 시험 재배중인 감자 딸기 포도등의 과채 류 생산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였다. 이같은 고지대 는 주야간의 온도 차이가 커서 농산물의 맛과 향이 뛰 어날 뿐 아니라 저장기간도 길어 신선 농산물 생산에 유리한 지역이라고 밝혔다.

낮 기온은 30℃ 내외로 작물의 광합성 작용에 유리 하며 밤기온이 20℃ 내외로 내려가 낮에 만든 동화물 질이 밤시간에 저장이 잘 되는 기상여건을 갖춘 곳으 로 우수 농산물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ㅊ한편 베 트남 시장이 가까워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지만 프놈 펜과는 거리가 멀어 생산된 농산물에 대한 저온 저장 시설과 수송차량의 콜드체인 시스템도 마련돼야 할 것 이며 우수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유기물 공급 대책과 산성토양 개량등 땅 관리 대책도 함께 강구돼야 할 것으로 조언 하였다. 아울러서 캄보

디아는 열대 몬순기후로 무더운 날씨가 연중 계속됨 에도 지구 온난화 현상마져 예외일 수가 없으므로 지 대가 높은 몬둘끼리는 앞으로 쾌적한 삶의 터전 으로 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미래의 휴양도시가 될수 있을 것으로 전망 하였다.(9/25)

***

타께오 캄폿 시하눅빌 농업관계관과 간담회

지난 10월6일부터 3일간 노시출 KOPIA센터 소장과 Ty. Channa CARDI부원장, 이영균 과장등 일행은 캄 보디아 서남방향에 위치한 타께오, 캄폿, 시하눅빌주를 방문하여 그곳 농림수산국장등 관계관들과의 간담회를 가지면서 지역별 농업현황과 문제점들을 파악하였다.

타께오주는 24만6천ha의 경지에서 17만ha가 벼농사 인 전형적인 농업지역이다. 4천ha정도의 배추 상추와 토마토 가지 오이등 과채류에 돼지 닭 소 오리등의 축 산도 소규모로 이뤄지는 곳인데 brown planthopper(

벼멸구)가 벼농사의 문제점이라 했다. 주민수가 98만 명인 이곳에서는 160명의 농업 공무원들이 농정을 담 당하고 있다.

캄폿주는 60만명의 주민이 13만ha의 벼농사에서 매 년 10만톤의 쌀을 생산하며 이지역 대표작물로 코코 넛과 망고 두리안 후추등을 꼽고 있다. 이곳은 전체면 적의 절반정도에서 코코넛이 전통기술로 재배되는데 이곳의 두리안과 망고는 캄보디아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며 중국으로 수출을 하고 있다. 후추 역시 유럽 에서까지 최고의 품질로 인정 받을 정도라 한다. 최 근에는 옥수수와 카사바 면적이 증가하고 있으며 벼농 사에서는 이화명충과 벼멸구가, 두리안에서는 카테필 라가 문제점으로 친환경적 방제에 주력하고 있다. 특 히 이곳은 해발 700m의 보꼬 마운틴 개발이 한창인 데다 아름다운 해변을 끼고 있어서 가까운 시기에 많 은 관광객을 불러들일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선 199 명의 농업관계자들이 일 하고 있다.

시하눅은 인도차이나반도 남서쪽에 위치한 캄보디

KOPIA 캄보디아센터 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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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개발 사업장등에서 우리 농산업체의 축산사료, 카 사바, 망고, 옥수수등의 사업 현황등을 청취하고 문제 점과 대책을 논의 하는등 7일간의 일정이 무리한 스 케줄인데도 노익장을 과시 하였다.

한편 Dr.스레이 뱅 CARDI 부원장은 이들을 면담 하는 자리에서 캄보디아 농업의 가장큰 어려움인 모 내기 작업등 농업 기계화 분야와 원예작물 분야의 전 문가 교류의 필요성을 강조 하였다. 이에 박남규 박사 등 연구원 일행은 캄보디아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토양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만큼 산성화 대 책과 유기물 공급대책등 토양 관리상의 문제점을 심 도있게 논의하고 한국의 선진기술 접목 방안에 대하 여 KOPIA 캄보디아센터를 매개로 지속적인 협력을 해 나갈 것을 협의 하였다.(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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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Doc.등 농업전문가 교류 활발

경기도 양평군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농촌지도 직 공무원들의 KOPIA캄보디아센터 연수가 시작되었 다. 지난9월28일 입국한 양평군 이영균 농업개발과장 은 10월27일까지 1개월동안 KOPIA 캄보디아센터에 서 옥수수 품종비교 시험과 원예작물 작부체계 현황 및 우리품종 도입 가능성 타진, 벼농사 증수를 위한 품종개량과 병충해방제 토양개량 기술지도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 하였다. 특히 노시출 소장의 요청으로 캄 보디아 토양의 비옥도와 과채류의 당도 측정을 위한 계측기를 도입하여 현지 출장시 유용하게 활용될 것 으로 본다. 농촌 현장지도에 사용되는 간이 측정기등 의 장비가 갖춰지지 않은 이곳에서 활용될 검정기는 많은 농업인들로 부터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게 됐다.

한편 오는 11월에는 전라남도의 지도공무원이 1개 월 연수에 이어 12월에 전라북도 지도공무원의 1개월 연수차 캄보디아를 찾게 되며,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공무원의 캄보디아 파견, 내년초 CARDI연구원 2명의 농촌진흥청 1개월 연수, 내년 상반기 3~4명의 캄보디

KOPIA 캄보디아센터 동정(계속)

아 4번국도와 연결되는 해양 관광도시이다. 전체인구 19만명중 약 60%만이 농업에 종사하고 수산업 관광 업등 2차,3차산업이 발달된 지역이다.

논면적은 1만4천ha, 밭은 약 2만ha로 기름생산용 팜트리와 벼 그리고 망고와 코코넛등이 주로 생산된 다. 이곳에서의 농업은 덴마크에서 지원되는 셀라 프 로젝트와 기타 국가들의 지원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 며 이나라 정부에서는 공무원들의 인건비와 기본적인 사무실 운영비를 제외한 농업부분에 투자되는 사업비 는 엄두를 못내고 있는 실정이다.

노시출 KOPIA센터 소장은 이번 지역 순회를 통해 캄보디아 농업의 현실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앞으로 캄보디아 농업기술 지원에 믾은 참고 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각 지역의 농업 관계관들에게 는 한국의 70년대 녹색혁명과 80년대 백색혁명의 역 사를 설명하면서 농업발전의 중심에 서 있는 이나라 공직자들의 헌신봉사하는 자세가 절실히 요망된다고 강조하고 사명감으로 뭉쳐 열심히 노력해 나가는데 한국의 KOPIA센터도 그 한 부분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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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사회발전연구원 한국-캄 협력사업 연구

농촌진흥청의 전직 농업연구관 출신들의 조직인 농업사회발전연구원 일행이 10월17일부터 7일간의 일 정으로 캄보디아 농업 현장을 탐방 하였다. 한국과 캄 보디아 농업을 접목시켜 협력사업을 발굴키 위해 내 방한 박남규,조인상,임명순 박사등 금번 연구단은 18 일 KOPIA 캄보디아센터와 CARDI방문을 시작으로 동북쪽 베트남 경계인 몬둘끼리지역에서의 원예작물 가능성등 현지실태를 파악 하였다. 또한 캄퐁츠낭 주 변지역의 폭우로 인한 벼농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칸달과 프레이뱅주의 옥수수와 콩생산 가능지역 조사 와 베트남 남부 접경지의 벼농사 3기작 가능성 검토, 토양특성파악, 새마을사업본부 사업장을 방문하고 캄 퐁참의 KOICA사업장 및 이 지역의 답전 윤환 가능성 을 파악 하였다. 또한 캄퐁스푸 지역의 4번국도에 인 접해있는 한국농산업체 사업장인 SCF, MH-Bio,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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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농림수산부 고위 공직자 한국 시찰, 2~3명의 농촌 진흥청과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간의 Post Doc. 계획도 진행중에 있어 양국간의 농업 전문가 교류가 KOPIA 센터를 매체로 물고를 트게 됐다.(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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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캄보디아 농산업협회 10월중 정기회의

매월 한차례씩 갖게되는 주 캄보디아 농산업협회 정기회의가 지난 24일 캄퐁스푸주에 위치한 김정인 회장님의 사업장인 SCF 사료공장에서 개최되었다.

김정인 회장님과 회원, 장호진 대사님, KOPIA센터 소장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는 지난 한 달간의 사업장별 근황을 설명하고 11월초에 프놈 펜에서 개최될 한국 상공인 대회 참가에 대한 구체 적인 협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회원들의 농장별 운 영사례집 발간에 대한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금년에 유난히 많은 강우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등 진지한 자리가 되었다. 김정인 회장은 참석 회원들에게 사 료공장의 운영실태와 완전 자동화 설비에서 생산 된 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경쟁력을 살려나가기 위한 전략과 비젼을 제시 하였다. 한편 바쁜 일정에 도 자리를 함께하신 장호진 대사님은 어려운 여건 에서도 고군 분투하시는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 고 캄보디아 발전은 농업에 그간을 두고 있는만큼 앞으로도 계속 정진하여 모두들 성공해 주기를 기 원하면서 많은 한인회 조직 중에서도 가장 활발히 활동하시는 캄농 회원들이 더욱 믿음직 스럽다며 회원사들의 발전에 도움이 되어줄 것임을 밝혔다.

한편 이날 중식을 제공한 김정인 회장님은 열대의 나 라에서 고생하시는 회원들의 건강을 챙겨드리는 뜻에 서 삼계탕을 마련하여 모처럼 한국의 맛을 느끼면서 친 목을 다지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다음달 모임은 11 월 21일 캄농회 사무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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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KOPIA센터 연구동 신축

그동안 협소한 사무실에서 어렵게 근무해 오던

KOPIA 캄보디아센터 동정(계속)

KOPIA센터가 실험실겸 농자재 보관실 및 미니 전시 실 샤워실 기능을 갖춘 연구동 건물을 신축하게 되었 다. 본 연구동은 현 CARDI부지 내 300㎡를 할애받아 아담한 단층 건물이 들어서게 될 예정인데 본 건물이 들어서면 보다 효율적인 실험실 운영과 인턴등 직원 들의 근무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 20일 농 촌진흥청 으로부터 사업비 지원에 대한 최종 결심을 득한 노시출 KOPIA센터 소장은 다음달 초 입찰공고 를 거쳐 실시설계와 시공사 선정등 필요한 절차를 신 속하게 마치고 가능한 이른 시일에 착공을 하여 내년 초에 준공을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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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김치데이 행사는 장조림으로

매월 첫째주 금요일에 개최되는 김치데이 행사가 지 난 7일 중식시간을 이용하여 CARDI 구내식당에서 개 최되었다. 6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이날은 새로운 한국 음식을 소개한다는 차원에서 그동안 김치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난 돼지고기 장조림을 선보이는 기회가 되었다. KOPIA 직원들은 장조림이CARDI에 첫선을 보이는 만큼 KOPIA에서 일하는 현지인 보조원들의 사전 시식소감을 들어가면서 그들의 구미에 맞춰가며 정성을 다하여 준비 하였다. 그동안 장조림은 쇠고기 로만 하는 것으로 인식 했었는데 돼지 고기로도 좋은 맛을 낼 수 있다는데 중점을 둔 당일 행사에서는 돼지 고기 특유의 냄새를 없애는 방법으로 통후추, 월계수 잎, 양파껍질을 넣고 끓여서 돼지고기를 삶아내는 과 정을 시연 하는데 포커스를 맞추었다.

인턴들이 마련한 장조림에 대한 반응이 궁금했지만 예상외로 많은 참여자들은 입맛에 맞는 좋은 음식이 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중년의 여성 직원들은 재료 와 조리방법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임으로서 짜지 않 으면서도 담백한 맛을 내는 음식을 만들어 낸다면 현 지인들이 충분히 즐겨 찾는 음식이 될 수 있을 것 이 라고 평가하였다. KOPIA센터에서는 앞으로 개최되 는 김치데이 행사때마다 다양한 한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한식 세계화에 일익을 담당할 것 이라고 밝혔다.(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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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농촌진흥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 은 농・축산업 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25일, 농 촌진흥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협약 체결에 따라 농촌진흥청과 공단은 농・축산업 재해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안전보건기술과 교육, 기 술자료 개발과 보급, 안전보건 문화운동 등에 상호 적 극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농촌진흥청은 농・축산업에서 발생되는 위험으로부 터 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재해예방 방안을 개발 보 급하고, 공단은 농기계에 의한 사고성 재해, 농약중독, 질식예방, 건강증진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산업재해 예방의 전문기관인 한국산 업안전보건공단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현장의 농업인들이 보다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생산적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보 급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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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농업분야 R&D예산 8.7% 늘어

- 기후변화, FTA 대응, 강소농 육성에 중점 편성 - 농식품산업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충하기 위한 농 촌진흥청의 내년도 농업분야 R&D 예산이 올해보다 8.7% 늘어 4,316억 원에 편성됐다.

농촌진흥청은 2012년도 세출예산안 규모가 8,661 억 원으로 올해 대비 18.5% 감소된 수준이지만, 농진 청 혁신도시 이전비용을 제외한 순수 사업예산은 8.1%

증가된 6,105억 원이라고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기후변화,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 한 실용화 기술개발과 보급, 강소농 육성 등 미래 성 장 동력 확충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보다 중점을 두었다.

농업분야 R&D 예산의 경우, 산업곤충을 육성하고 기후변화 등에 대비한 미래 농업기술 개발에 4.3% 증 가한 1,496억 원,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한 생산비 절감 등을 위해 농업현장에 필요한 실용화 기술을 개 발하는데 10.6% 늘어난 2,661억 원이 쓰이게 된다.

개도국에 대한 기술공여 기반 구축을 통해 글로벌 농업기술협력과 국격 제고를 위해 21.5% 증가된 158 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연구 개발된 새로운 기술의 신속한 현장보급

으로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경쟁력 제고에 1.6% 증가 된 1,540억 원이 쓰인다.

한편, 올해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소농 육성사업에 대한 지원이 내년부터는 예산안에 85억 원이 새롭게 편성됐다.

농진청 임대환 기획재정담당관은 “소규모 가족농을 중심으로 하는 우리나라 농업의 특수성을 감안해 경 영개선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으로, 한국형 농업 모델을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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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도 기계화시대 열린다!

- 농진청, 잡곡전용 탈곡기 개발, 2012년 보급 추진 -

농촌진흥청은 조, 수수, 기장 등 잡곡 생산의 기계 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잡곡전용 탈곡기’를 개발해 오 는 25일, 경북 예천군 잡곡재배단지에서 연시회를 개 최한다고 밝혔다.

잡곡은 다른 작물에 비해 전용 농기계가 개발되어 있지 않아 주로 소규모로 생산돼 왔는데, 농촌진흥청 이 충남대학교와 공동으로 3년간의 연구 끝에 잡곡전 용 탈곡기를 개발해 선보이게 된다.

이번에 개발된 탈곡기는 조, 수수, 기장용으로 잡곡 이삭부분을 수확해 투입구에 넣어주면 회전식 탈곡방 식에 의해 잡곡의 탈곡이 진행되고 전기 모터와 트렉 터에도 부착해 사용이 가능하다.

잡곡전용 탈곡기를 이용하면, 탈곡 성능을 극대화 해 알곡 손실을 최소화하고 전통적 탈곡방식에 비해 최대 50배 이상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이번 연시회를 통해 농가실증을 거쳐 올해 안에 특 허출원을 하고 산업체에 기술이전을 해 내년부터 잡 곡재배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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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이번에 발견한 OsPYL 유전자에 대 해 지난 9월 특허 출원했으며, 연구결과는 식물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실험식물학회지(Journal of Ex- perimental Botany)」로부터 게재를 승인받아 내년 초 게재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신작물개발과 김범기 연구사는 “이번 OsPYL 유전자의 발견은 가뭄이나 고염 등의 불량 환 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작물 개발의 가능성을 더욱 높 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OsPYL 유전자를 다양한 신작물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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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돼지 단점 보완한 합성씨돼지 개발

- 돼지고기 외관과 식미(食味)평가에서도 우수 -

농촌진흥청은 20년에 걸쳐 고유 토종인 재래돼지 의 복원하고, 복원된 재래돼지를 기반으로 해 소비자 기호에 부응하는 맛있는 돼지고기를 생산할 수 있는 합성씨돼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재래돼지는 일반 개량종 돼지와 비교해 근내지방(筋 內脂肪)이 많아 고기맛은 좋은 편이나, 태어나는 새끼 수(산자수)가 6~8두(일반 개량종 : 10~12두)로 적 고, 성장속도도 늦은 문제점 등 사육 시 농가에서 경 제성이 낮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 선하고 재래돼지의 장점은 최대한 살리고, 단점은 잘 보완하기 위해, 복원된 재래돼지(수퇘지)와 개량종돼 지(축산원 개발 축진듀록 암퇘지)를 교잡해 고유한 맛 은 살리고, 성장속도 개량 등 생산성이 보완된 합성씨 돼지를 개발했다.

또한, 이번에 개발된 합성씨돼지 돼지고기에 대해 관 능평가 등 소비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를 살펴보면, 육질평가 전문가 그룹의 평가에서는 외관과 식미평가

한국농업 신기술

특히, 속속 밝혀지고 있는 다양한 건강 기능성과 정 부의 밭작물 재배 확대를 위한 논농업 다양화 사업지 원정책과 더불어, 이번 탈곡기 연시회가 조, 수수, 기 장 등 잡곡 재배면적을 크게 확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 으로 기대한다.

농촌진흥청 기능성잡곡과 정기열 박사는 “이번에 개발된 잡곡전용 탈곡기는 잡곡생산 기계화의 가능성 과 함께 잡곡농사가 힘들다는 기존관념을 깨고, 잡곡 이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 시대의 대표 작물로 자리 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생력화를 위한 기계와 생산비 절감 재배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해 잡곡의 자급률을 크게 높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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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환경 극복 도움주는 벼 유전자 발견

- 농진청, 작물의 환경스트레스 저항성 기작 밝혀 -

가뭄이나 염분 등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 록 도움을 주는 새로운 벼 유전자가 발견됐다.

농촌진흥청은 작물이 환경 스트레스에 적응하기 위 해 생산하는 호르몬인 엡시스산(ABA・abscisic acid) 을 인식해 환경스트레스 저항성 유전자 발현을 증가 하도록 하는 ‘OsPYL’이란 유전자를 벼에서 찾아냈다 고 밝혔다.

또한 벼가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 ABA가 생산되면, 이를 OsPYL 유전자가 인식해 생존 에 필요한 유전자군의 발현을 유도하기까지의 일련의 과정도 처음으로 구명했다.

실제 OsPYL 유전자의 가뭄 저항성 실험 결과, Os- PYL 유전자가 과발현된 형질전환 벼에서 가뭄 저항성 유전자인 DREB 등의 발현이 증가한 것을 확인됐다.

특히, 인공 가뭄 조건(5일 동안 건조)을 처리한 후 재관수시 일반 벼는 완전히 시들어 말라죽는데 반해 OsPYL 유전자가 과발현된 형질전환 벼는 원래 상태 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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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 신기술 (계속)

(6점 척도)에서 개량된 돼지고기에 비해 재래돼지와 합성씨돼지 고기가 육색 1.8~2점, 향미 0.15~0.7점, 전체 기호도에서 0.6~0.8점 높게 조사됐다.

일반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에서도 재 래돼지와 개발된 합성씨돼지가 개량종 돼지보다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재래돼지의 고유한 맛은 일정비율로 유지시키며, 성 장속도가 개선된 합성씨돼지를 확대 보급할 경우 사육 농가의 경제적 이득 효과 창출과 재래돼지 맛을 선호하 는 소비자의 욕구도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FTA대응은 물론 축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이번에 개발된 합성씨돼지를 우선 시 범적으로 조기에 보급할 예정이며, 양돈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부분의 농가에서 사육되고 있 은 개량돼지의 생산성 향상과 육질개선을 위한 노력 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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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음식’ 산업화 본격 시동

- 농진청, 130여 종가음식 발굴 산업화 지원 -

한식의 새로운 아이템으로 ‘종가음식’이 일본 유 명 백화점에 진출하는 등 산업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전통향토음식의 계승 발전과 한식 세 계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경기・강원・충청・전라・경상도 등 8개도 15개 종가에서 130여 종가음식을 발굴, 산 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코리아푸드엑스포 기간 중 종가・명가 음식 전시회를 개최해 ‘사위 첫 생일상’, ‘책거리상’ 등 새로운 스토리와 음식을 선보이며 고급 한식 아이템 으로 소개한 바 있다.

일본 신주쿠에 소재한 이세탄백화점은 지난 5일부 터 김포 배천 조씨의 종가음식을 ‘고가’라는 브랜드로 한식당을 런칭해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판매하는 음

식은 불고기, 갈비찜, 닭갈비 등 한식 메뉴 7종이며, 김포 배천 조씨 종부 김현숙씨가 일본을 방문해 음식 조리법을 직접 가르쳐주었다.

김현숙 종부는 앞으로 연 4회 이상 정기적으로 일본 을 방문,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해주고 종가에서 생산 하는 청, 식초 등의 수출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CJ제일제당의 전통장 추천 요청에 의해 소개 해준 충북 보성 선씨 종가의 아당골된장은 지난 9월 이 회사의 지역 식품브랜드 발굴과 육성 사업 대상으 로 선정돼 앞으로 본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최대 6개월간 CJ제일제당 연구원과 기술팀의 컨설 팅을 통해 품질 표준화와 위생관리 등을 지원하는 한 편, 대형마트 등에 대한 유통과 해외 수출까지 본격 대 행해줄 계획이다.

백년손님 사위의 첫 생일상차림으로 유명한 강릉의 창녕 조씨 종가는 농촌진흥청의 지원을 받아 ‘서지초 가뜰’이란 농가맛집을 운영하며 직접 재배한 농산물 을 이용해 종가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오는 11월에도 코리아푸드엑스포에 서 종가음식을 소개하는 대규모 전시회를 코엑스에서 개최할 계획이며 일반인도 입장 가능하다.

농촌진흥청 전통한식과 김영 연구관은 “앞으로 종 가음식의 산업화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음식재료 와 레시피 등에 대한 매뉴얼화를 추진하는 한편, 종가 음식에 종택, 역사, 인물 등의 스토리를 접목시켜 관 광상품으로 개발, 이를 통한 산업체와의 연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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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PIA@Cambodia

KOPIA@Cambodia [Monthly Magazine] [Monthly Magazine]

발행일 : 2011년 10월 25일 발행일 : 2011년 10월 25일 발행인 : KOPIA 캄보디아 센터 발행인 : KOPIA 캄보디아 센터

편집인 : 노시출

편집인 : 노시출

(KOPIA소장)(KOPIA소장) (sichool@korea.kr) (sichool@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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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간사 : 김우택 김우택

박사(KOPIA홍보위원)박사(KOPIA홍보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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