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2021.2.4일

N/A
N/A
Protected

Academic year: 2022

Share "2021.2.4일"

Copied!
19
0
0

로드 중.... (전체 텍스트 보기)

전체 글

(1)

’21년 1월

아랍에미리트(UAE) 주요 경제 동향

2021. 2. 4일

1. 경제일반 / p.1

2. 산업 / p.7

3. 자원·에너지 / p.9

4. 건설․플랜트 / p.11

5. 농업․식품 / p.17

주 아랍에미리트(UAE) 대사관

(2)

1. 경제일반

□ (경기지수) `21.1월 UAE 구매자관리지수(PMI)*는 전월(`20.1월)과 동일한 수준인 51.2로서, 2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 감

* UAE PMI(Purchasing Manager’s Index)는 비석유부문(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 등 대상) 경기동향 지수로서 글로벌시장조사기관인 IHS Markit이 발표중

ㅇ 생산․신규 주문 증가세 등 지속중이나, COVID-19 감염자 급증(1월 중순 이후 일당 3천명 내외) 등이 회복 본격화 제약 추정

ㅇ 세계 최고 수준의 COVID-19 백신 접종율, 1년 이상 지속되던 고용 감소세의 증가세 전환 등이 향후 경기회복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 전망

<UAE 비석유부문 구매자관리지수 월별 추이>

□ (증시 동향) 1월중 이동통신사에 대한 외국인 지분 제한 완화(20%→49%)에 따른 통신주 급등 등에 힘입어 아부다비 시장은 10.9%, 두바이 시장은 6.5% 상승

* ADXI : (12.31일) 5045.31 → (1.20일, 최고) 5676.15 → (1.31일) 5593.48 DFMI : (12.31일) 2491.97 → (1.20일, 최고) 2792.31 → (1.31일) 2654.06

<ADX 지수 동향> <DFM 지수 동향>

(3)

ㅇ 아부다비 시장지수는 소비재(21.8%↑), 통신(16.9%↑), 은행(11.2%↑), 부동산

(10.9%) 등 시장 전반(보험, 서비스 분야 제외)이 상승하며 `06년 이후 최고 수준 도달 ㅇ 두바이 시장지수는 금융․투자, 통신 등 분야가 상승을 주도하여 한 때 `19년말

수준을 상회하였으나, COVID-19 감염자 증가 등에 따라 전월 대비 6.5%

상승 수준 마감

- 금융․투자(15.7%↑), 통신(14.8%↑), 소비재(11.6%↑), 은행(8.9%↓) 등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보험업 3.3%↓, 운송 2.0%↓ 등 제외)

□ (소비자물가 지수) ※ `20.12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아직 미공표

ㅇ `20.11월중 전년 동월 대비 2.41% 하락하며 `19.1월 이후 23개월 연속 전년 동기보다 낮은 수준 지속

- 문화·레크레이션(-24.80%), 수송(-6.18%) 및 주거․공공요금(-3.58%) 등의 하방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식음료(3.06%), 레스토랑·호텔(2.39%), 담배

(6.08%) 등 가격은 상승

□ (통화․신용) 11월말 기준 총유동성 수준은 감소세 전환, 은행권 총신용․총 자산은 또한 정부․공공부문 대출 감소 등에 따라 감소세 전환

ㅇ (통화) 준통화(정기․저축예금 등)․정부저축* 감소 등에 따라 총유동성은 전월 대비 2.2% 감소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

* 총유동성(M3)중 비중(`20.11월 기준) : 준통화 49%, 정부저축 18%

** M1 : 요구불 예금 증가(4,772억 Dh → 4,879억 Dh, 2.2%↑) 등에 따라 1.7% 증가 (5,745억 Dh → 5,844억 Dh)

(4)

M2 : M1 증가에도, 준통화(정기·저축 예금 + 외화표시 예금) 감소(9,120억 Dh → 8,657억 Dh, 5.1%↓)에 따라 2.4% 감소(1조 4,865억 Dh → 1조 4,501억 Dh)

M3 : M2 감소 및 정부저축 감소(3,207억 Dh → 3,178억 Dh, 0.9%↓)에 따라 2.2% 감소 (1조 8,072억 Dh → 1조 7,679억 Dh)

ㅇ (신용) 11월말 기준 은행권 총신용은 정부 대출(2,555억 Dh → 2,548억 Dh, 0.3%↓) 및 공공부문(GREs) 대출 감소(2,223억 Dh → 2,217억 Dh, 0.3%↓)에 따라 10월 대비 0.6% 감소 (1조 8,070억 Dh → 1조 7,953억 Dh)

- 은행권 총자산은 채무증권 등 투자 증가(2,814억 Dh → 2,849억 Dh, 1.2%↑)에도 총신용 감소 등에 따라 1.2% 감소 (3조 2,412억 Dh → 3조 2,022억 Dh)

- 전년 동기 대비로는 총신용은 4.3%, 총자산은 5.2% 증가

<통화량 추이 (10억 디르함)> <은행권 분야별 신용 추이 (10억 디르함)>

※ 전년 동월 대비 부문별 신용 수준 비교 : 정부․공공부문 대출은 18.1% 증가, 민간대출은 2.0% 감소

- 정부 대출 : (`19.11월) 2,237억 Dh → (`20.11월) 2,548억 Dh (13.9%↑)

- 공공부문 대출 : (`19.11월) 1,799억 Dh → (`20.11월) 2,217억 Dh (23.2%↑) - 민간 대출 : (`19.11월) 1조 1,412억 Dh → (`20.11월) 1조 1,180억 Dh (2.0%↓)

□ (금융안정성) 11월 기준 중앙은행 외환보유고는 전월 대비 소폭 감소, 3/4분기말 기준 은행권 자본적정비율은 `19년말 수준 상회

ㅇ 11월 기준 중앙은행 외화자산은 해외증권 감소 등에 따라 전월 대비 0.4% 감소(10월 3,580.2억 Dh → 11월 3,564.6억 Dh)

* `20.3월 3,907억 Dh → 6월 3,507억 Dh →10월 3,580억 Dh → 11월 3,565억 Dh

(5)

ㅇ 3/4분기말 기준 자본적정비율*(Capital Adequacy Ratio)은 ‘19년말 수준 상회**

* `19.12월 17.7% → `20.3월 16.9% → `20.6월 17.6% → `20.9월 18.0%

** 위험가중치가 상대적으로 낮은 정부 및 공공부문 신용비중은 증가한 반면, 민간 신용 비중은 감소한 것에도 기인 가능성

<중앙은행 외환보유고(10억 디르함)> 은행권 자본적정비율 추이(%)

* 국부펀드 등의 보유 외화자산 미포함 * 분기말 기준

□ (`20년 1~3/4분기 재정수지) 연방 재무부 자료에 의하면, `20년 1~3/4분기중 UAE 범정부(연방 및 7개 에미리트 정부) 전년 동기 대비 재정수입은 31%, 재정 지출은 18% 감소

ㅇ 1~3/4분기 재정수지는 215억 Dh(58.9억 USD 상당) 적자(`19년 동기 재정수지는 325억 Dh 흑자)

- 보고금 지출(45%↑) 및 임금 등 피용자 보수(4.9%↑)는 증가한 가운데, 재화․서비스 구매 대폭 감축(32.2%↓) 등을 통해 대응해 온 것으로 추정 ㅇ 두바이 최대 은행인 Emirates NBD 부설 연구소는 `20년 UAE 범정부

재정수지는 GDP 대비 4.1% 수준 적자 추정

□ (230억불 규모 방산 구매 합의) ㈜美 아랍에미리트 대사관은 UAE는 1.19일경 미국과 F35 전투기(최대 50대, 104억불 상당), MQ-9B 드론(18대, 29.7억불) 등 230억불 규모의 방산물자 구매 합의서(letters of agreement)를 체결하였음을 공표

ㅇ 이후 주요 언론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美 정부는 동 합의에 대한 재검토 절차를 진행중인 것으로 보도

(6)

□ (`20.1~9월 비석유 물품 교역) `20.1~9월간 UAE의 비석유 물품 교역은 1조 330억 Dh(2,815억불)으로서 전년 동기 대비 12.8% 감소

ㅇ 수출은 1,913억 Dh(521억불)로서 전년 동기 대비10.4% 증가하였으나, 수입 및 재수출은 5,729억 Dh(1,561억불), 2,691억 Dh(733억불)로서 각각 14.9%, 20,.4% 감소 ㅇ 교역 상대국별로는 중국(1,245억 Dh), 사우디 아라비아(908억 Dh), 인도(700억 Dh),

미국(600억 Dh), 스위스(410억 Dh) 順

- 한국은 134억 Dh(36.5억불)로서 20위, 對한국 수입(한국의 對UAE 수출)은 125억 Dh(34.1억불)로서 12위

ㅇ 금 교역이 1820억 Dh(496억불)로서 가장 큰 비중(17.6%)을 차지

□ (국채시장 육성 계획) 연방정부는 디르함(dirham) 표시 국채 발행을 통한 채권시장 육성 계획 발표

ㅇ 연방정부는 관련 법령에 따라 균형재정을 유지해오고 있고 자체 부채는 전무*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채발행 실적도 전무

* 다만, 연방정부 소속 공기업(GRE)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중앙은행으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은 바 있으나, 동 부채는 GDP의 0.7% 상당이며 당해 공기업이 자체 상환중

- 아부다비, 두바이 등 에미리트 정부는 채권을 발행해 오고 있으나, 주로 외화표시 채권을 발행

ㅇ 디르함 표시 연방 국채 발행을 통해 시장지표(yield curve) 제공함으로써 국내 채권시장 활성화 계획

* `20.11월 신용평가사 Fitch는 UAE 연방정부의 신용등급을 AA-로 평가

□ (외국인에 대한 국적 취득 허용) 그간 UAE는 혼인․혈연 관계외에는 국적 취득이 허용되지 않았으나, 투자자, 과학기술․예술 등 분야 우수인력에 대해 국적 취득(기존 국적도 유지 가능) 허용 계획

ㅇ 외국인에 대해 국적 신청권을 부여하는 것이 아니며, 우수 업적․기여 외국인중 연방․에미리트 정부, 각 에미리트의 왕실 등이 지명하는 방식 으로 운영 계획

(7)

* UAE 정부는 `20.12월에도 전문인력에 대한 10년 거주 비자(고용 비연계), 은퇴자 비자, 원격 근로 비자 도입 등 비자제도 개혁을 추진한 바 있음

□ (아부다비, 중소기업 자금 지원) 아부다비 정부는 60억 Dh 규모의 중소기업 자금 지원 패키지 발표

ㅇ 우선, 국영 보험회사 Daman 및 퍼스트아부다비 은행(UAE내 최대은행)와 파트너쉽하에 보건․의료 분야 등 중소기업에 대해 매출채권(receivables)

조기 회수 및 운전자금 지원 추진 계획이며,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 계획

□ (두바이-이스라엘간 교역 규모) 두바이 정부는 아브라함 협정(`20.8월)을 통한 UAE-이스라엘간 관계 정상화 이후 5개월간(`20.9~`21.1월) 두바이-이스라엘간 교역규모가 10억 Dh(2.7억불)을 돌파한 것으로 발표

ㅇ 수입이 3.25억 Dh, 수출 6.07억 Dh, 중계무역 0.99억 Dh 수준

* 주요 수입품목 : 채소, 과일, 다이아몬드, 의료기기, 기계장비, 평판 스크린, 기타 하이테크 제품

주요 수출품목 : 다이아몬드, 스마트폰, 엔진 부품, 향수, 윤활유 등

□ (두바이 증권시장 상장 의무화) 두바이 외 지역 회사에 대해서도 일정 기준 충족시 두바이 시장 상장을 의무화

ㅇ 연간 수입 또는 이윤의 50% 이상을 두바이내 기업활동에서 창출하거나, 총자산의 50% 이상을 두바이내에 보유하는 경우 두바이증권거래소

(Dubai Financial Market) 또는 나스닥 두바이(Nasdaq Dubai)에 주권 상장을 의무화

□ (샤르자 `20년 FDI 유치 규모) 샤르자 에미리트는 `20년중 24건, 2.2억불 규모의 FDI를 유치한 것으로 발표

ㅇ 주요 유치 분야는 전자거래(e-commerce), 의료․건강 리서치, 개인 보호 장비 등 분야이며, 동 분야에서 1천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

(8)

2. 산업 동향

□ (아부다비투자국, 서울 포함 8개 해외지부 설치) 1.16일 아부다비투자국 (ADIO)은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텔아비브, 뉴욕, 샌프란시스코, 프랑크푸르트, 런던, 파리, 베이징, 서울 등 8개 지역에 해외지부를 설치 하였다고 발표

ㅇ ADIO는 아부다비경제개발부와 협력하여 농업기술, 핀테크, 생명공학, ICT 등 분야에서 혁신적 기업들을 아부다비에 유치하는 임무 수행 ㅇ ADIO는 해외지부 위치 선정시 핵심 유치 분야의 발전 정도와 외교적

유대관계를 고려했다고 설명

□ (메이드-인-아부다비 캠페인 착수) 아부다비 경제개발부는 국산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구매를 촉진하는 「메이드-인-아부다비」 캠페인에 착수

ㅇ 동 제도는 아부다비 에미리트의 모든 제조업체가 생산하는 제품에 메 이드-인-아부다비 로고를 부착할 수 있게 하고 정부 SNS 홈페이지에 제품들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이를 통해 투자유치 증대와 기초 제품의 자급률 향상을 기대

□ (통신회사 외국인 지분 한도 49%로 확대) 관련 법령 개정과 회사 정관 개정이 완료됨에 따라 UAE 양대 통신회사인 Etisalat과 Du의 외국인 지분 한도가 49%까지 확대됨

ㅇ 이로써 해외 수익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두 회사는 외국 자본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자금을 유치할 수 있게 됨

* 현재 양사의 외국인 지분은 Etisalat 약 5%, Du 약 1%에 불과함.

□ (두바이엑스포 테마관 사전 공개) 금년 10.1일 개막하는 두바이엑스포 시설 중 최초로, UAE 운영 테마관중의 하나인 「Terra - 지속가능성 파 빌리온」이 완공되어 1.22~4.10 기간중 일반에게 유료 공개됨

(9)

ㅇ 「Alif - 이동성 파빌리온」과 「Mission Possible - 기회 파빌리온」 또한 금년 1/4분기 중 일반에 공개될 예정

□ (두바이 프리존에 중국 도매시장 설립) 중국 China Commodity City 그룹 (CCC)은 두바이 정부기관 DPWorld와 합작으로 두바이엑스포에 인접한 제벨알리 프리존 내에 두바이도매시장 1단계 사업으로 Yiwu Market을 설립하고 중국업체 대상으로 1,600여개 점포와 324개 연결 창고의 분양에 들어감

□ (아부다비, 보건산업 투자 확대) 아부다비 공기업 지주회사인 ADQ는 UAE 복제약 제조업체 Pharmax를 인수하고 인도의 Biocon Biologics 소수 지분을 취득하여 ADQ의 투자분야를 보건제약까지로 다양화할 계획임 ㅇ 양사에 대한 투자는 비용효과가 높은 약품의 부족에 대응하고 UAE가

필요로 하는 당뇨, 종양, 면역 등 만성질환 분야의 고품질 바이오시밀 러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임

□ (무바달라 소유 6개 병원 통합네트워크화) 무바달라는 특수분야 환자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UAE내 6개 100% 지분 소유 병원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통합하기로 함

ㅇ 금번 통합 대상 6개 병원은 아부다비 원격의료센터, Amana 헬쓰케어, Capital 건강검진센터, Healthpoint, 런던왕립대 당뇨센터, 국립기준실 험실이며 3,800여명이 근무중임

- 무바달라가 투자한 Cleveland Clinic도 동 네트워크에 참여하여 가장 필수적 분야의 보건진단 이슈를 담당할 예정임

(10)

3. 자원·에너지 동향

□ (두바이수전력청, 담수공급 인프라 업그레이드 추진) 두바이수전력청 (DEWA)은 세계적 수준의 담수공급 인프라 개선을 지속 추진하여 2030 년까지 담수 생산에 필요한 에너지를 전량 태양광 및 폐기물 발전 등 청정에너지로 충당할 계획임

ㅇ DEWA는 현재 470 MIGD(일일 백만갤런)인 총 담수생산 능력 중 5.3%(25 MIGD)를 차지하고 있는 역삼투압(RO) 방식*의 담수화설비를 2030년까지 305 MIGD로 늘려 총 설비의 41%를 RO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임

* 전기를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RO방식은 증발식(MSF)에 비해 에너지 소모량이 적음

ㅇ DEWA는 지난해 120 MIGD 규모의 Hassyan 민자담수 프로젝트를 발주 하여 1톤 당 27.7 US센트의 세계 최저가 공급계약 기록을 달성한바 있음

- DEWA는 또한 60억 갤런의 담수를 저장할 수 있는 지층담수저장시설을 건설중이며, 이를 통해 비상시 50 MIGD를 공급할 수 있게 될 전망

□ (아부다비 폐기물발전소 입찰 착수) 에미리츠수전력공사(EWEC)은 연간 60~90만톤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아부다비 최초의 폐기물발전소를 민자발전 형태로 발주함 (2.11일 입찰등록 마감 예정)

ㅇ 아부다비 Al Dhafra 매립지 인근에 건설될 동 발전소는 약 90 MW의 발전용량 규모이며, 민간참여자가 40%의 지분을 갖게 됨

□ (아부다비 수소동맹 결성) 1.17일 무바달라(아부다비 산업개발 국부펀드), 아 부다비석유공사, ADQ(아부다비 공기업 지주회사)는 저탄소 그린·블루 수소 생산을 선도하기 위한 아부다비수소동맹(Abu Dhabi Hydrogen Alliance)을 결성함

(11)

ㅇ 수소동맹은 아부다비를 신뢰적인 세계 수소 공급자로 육성하고 UAE내 그린수소 경제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하고, 발전, 운송, 산업 분야에 걸쳐 수소 채택을 가속화하기 위한 로드맵을 개발할 계획임

□ (무바달라, 지멘스와 그린수소 협력) 1.17일 무바달라는 독일 지멘스와 그린수소와 합성연료 생산에 대한 MOU를 체결함

ㅇ 두 회사는 아부다비에 세계적 수준의 합성연료 제조회사 건설을 추진 하고, 그린수소 기술 및 원가절감에 협력하기로 함.

- 무바달라는 아부다비에 그린수소 생산 및 판매 기반을 구축하고 투 자유치를 통해 세계시장에서 신뢰할만한 그린수소 공급자로 발전하 고자 하며, 지멘스는 무바달라 및 수소 가치사슬 업체들과의 합작으 로 자사 기술을 적용한 그린수소 응용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

□ (ADNOC-일본 암모니아연료 개발·공급 협력) 1.14일 일본 경제산업성과 UAE 아부다비석유공사는 장관급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연료암모니아 협력각서를 체결함

ㅇ 양국은 수소 및 암모니아연료 등 분야에서 양자협력을 진전시키기로 합의함에 따라 일본-UAE간 장기 양자관계가 기존 석유개발 중심에서 신에너지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전망

□ (무바달라, 슈나이더전기와 청정에너지 협력) 1.20일 무바달라는 프랑스 슈나이더전기와 UAE 및 해외에서 지속가능성 유관 사업에서 협력기회를 모색하는 MOU를 체결함

ㅇ 동 MOU에 따라 양 사는 UAE내 생산시설 건설, 유럽・중동지역의 에너지 서비스 사업, 아부다비 교육기관과의 교육・연구 협력, 청정에너지 협력 등을 발굴하기로 함

(12)

4. 건설․플랜트 동향

□ (통계) 2020월 UAE 프로젝트 발주실적, 전년대비 27% 감소

ㅇ 중동 전문지(meed*)에 따르면, 2020년 UAE의 프로젝트 발주금액은 총 74,779백만불 수준으로 2019년(102,685백만불) 대비 27% 감소

* Middle East Economic Digest: 중동지역 프로젝트 정보 및 관련 뉴스 제공

- 2015년 226,718백만불 이후 지속적으로 발주 금액이 감소하였고, 작년 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감소폭이 증가한 것으로 평가

< UAE 프로젝트 발주실적(meed 통계, 단위:백만불) >

ㅇ 2020년 10백만불 이상 발주된 주요사업(총 14,793백만불) 실적을 유형별로 보면,

- 토목/건축 5,038백만불(34%), 원유/가스 3,935백만불(26%), 동력 2,303백만불 (16%), 교통 2,110백만불(14%) 순

< UAE 주요사업 유형별 발주실적 (meed 통계, 단위:백만불) >

총계 토목/건축 원유/가스 동력 교통 수자원 화학 산업

14,793 5,038 3,935 2,303 2,110 861 394 151

100% 34 26 16 14 6 3 1

(13)

□ (정부투자) 두바이, 2021년 건설인프라 관련 예산 축소

ㅇ 두바이 정부는 2021년 예산이 AED 571억, 작년(AED 664억) 대비 14%

감소하였고, 인프라 투자 관련 예산 비중 축소(12%→9%)

- 인프라투자 예산이 20년에는 두바이엑스포 관련 예산을 포함하여 AED 80억이었으나 21년에는 AED 51억으로 전년대비 36% 감소

ㅇ 두바이 정부가 재정부족으로 대규모 신규 사업을 추진하기 어렵고, 코로나 사태로 영향을 받고 있는 지역경제 및 기업 운영 등 지원하는데 역점을 둘 것으로 예상

□ (부동산) 20년 4분기 두바이 부동산 거래량 및 거래액 증가

ㅇ 두바이 부동산 시장에서 지난 4분기 거래량(11,065건)과 거래액(약 60억불) 모두 3분기 대비 각각 25%,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두바이 경제가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

* 2020년 연간 총거래량은 35,434건, 총거래액은 197억불 수준

□ (플랜트) 아부다비, 폐기물 에너지화(WTE) 사업 발주

ㅇ 아부다비 수전력청(EWEC)은 알다프라 폐기물처지장 근처에 조성하는 폐기물 에너지화(Waste-to-Energy, WET) 플랜트 사업을 위한 입찰의향서 (EOI)를 기업들에게 2.11까지 요청

- 동 사업은 민자방식(PPP)으로 추진되며, 연간 60~90만톤 폐기물을 처 리하고 90MW 전력 생산이 예상됨

* 아부다비 폐기물관리센터(Tadweer)가 본 사업을 집행하고, 아부다비 수전력청 (EWEC)은 생산된 전력을 공급받아 송전처리

(14)

□ (플랜트) 수전력청(EWEC), 슈웨이핫 4 IWP 자문사 선정 입찰

ㅇ 수전력청(EWEC)은 슈웨이핫 지역에 조성될 해수담수화(IWP)사업관련 자문사 선정을 위해 입찰서 접수(1.21)

* 발주처는 프로젝트 기술, 재정, 법률 자문사를 개별적으로 선정할 예정

ㅇ 동 사업은 현재 아부다비에서 추진되고 있는 3번째 IWP사업으로 하루 227,000 입방미터의 생산규모를 가질 것으로 예상

* 미르파(Mirfa), 루와이스(Ruwais) 지역에 조성될 IWP사업도 발주 예정

□ (플랜트) 움샤이프 1단계 원유 개발 상업일찰 일정 연기

ㅇ 아부다비 석유공사(ADNOC)는 움샤이프(Umm Shaif) 원유 생산을 위한 장기계발(LTDP)의 1단계 사업 상업입찰을 연기(1.6 → 2.4)

- 동 프로젝트의 총 사업비는 4억불 수준으로 기술입찰이 8.20완료되었 고, 3개 주요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파악(Meed, 11.3)

* Larsen & Toubro Hydrocarbon Engineering (인도)/Saipem (이탈리아) Petrofac (UK)/Sapura Energy (말레이시아)

National Petroleum Construction Company (UAE)

□ (플랜트) 하일(Hail) & 가샤(Ghasha) 가스개발사업 상업입찰 재연기

ㅇ 아부다비 석유공사(Adnoc)는 150억불 수준의 하일 및 가샤 샤워가스 개발사업 상업입찰 마감일을 2월로 연기(1.24 → 2.17)

- 입찰참가 업체들의 추가 기간연장 요구로 일정 연기

* 상업입찰 조정 : 3.29 → 4.22 → 5.31 → 7.31 → 11.2 → 12.6 → 1.10 → 1.24

(15)

□ (플랜트) 달마(Dalma) 샤워가스 개발사업 상업입찰 재연기

ㅇ 아부다비 석유공사(Adnoc)는 재입찰한 16.5억불의 달마 가스 개발사업 상업입찰 일정을 2월로 연기(1.24 → 2.17)

* 코로나19 영향으로 Adnoc에서 수주업체(Petrofac)와 추가 가격협상을 진행하였고, 수주업체가 수용하지 않아 Adnoc이 계약 취소 선언(4.16)

- 입찰참가 업체들의 추가 기간연장 요구로 일정 연기

□ (플랜트) 두바이 수상 태양광 사업 입찰 추진

ㅇ 두바이 수전력청(DEWA)은 수상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하기 위해관련 업체들의 입찰의향서를 2.15까지 제출 요구

ㅇ 19.6월 동 사업 관련 기술요구사항, 환경영향평가, 해양조건 및 전력망 설치 등 자문을 위한 컨설턴트 계약 제안서 요구사항을 발급한 바 있음

□ (플랜트) 10억불 규모의 2GW 태양광 사업, 중국업체 수주 확정

ㅇ 아부다비 에너지회사(Taqa)가 알 다프라(Al Dafra)에서 2GW 전력 생산 을 위해 발주한 태양광사업(EPC)에 대해 중국기계설비공사(CMEC)가 최종계약 확정

- 동 사업은 10억불 수준의 규모로 민자발전생산자(IPP) 방식으로 추진 되며 4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시공(22개월) 예정이며 7개 국 제은행이 자금제공

* 컨소시엄(지분): Taqa(40), Masdar(20), EDF(프, 20), Jinko Power(중국, 20)

ㅇ 동 사업이 완료되는 22년초 전력 생산 후 완전가동에 들어가면 아부 다비 태양광 전력생산 규모는 3.2GW 수준으로 증가 예상

(16)

□ (교통) 사르자, 고속 스카이폿(Sky-pot) 시험선 운영

ㅇ 사르자 연구개발 단지(SRTI Park)내 UAE 첫 고속 전기 스카이폿 시험 선을 2km 길이로 구축 중이며 5월 완공 예정

* 현재는 연구개발 단지내 400m 길이의 시험선이 구축되어 차량이 공중에 설치된 궤도에 매달려 시험운행 중

ㅇ 연구단은 스카이폿이 일반 철도 운영비의 50%, 도로 건설․운영비1/3 수준으로 경제적이고, 도로나 주택을 훼손하지 않고 지상공간 이용하 여 도시공간 이용에도 효율적임을 강조

* SkyWay Technologies of Belarus(러시아 기업)는 일반건설비용이 1억불/km 발생하 나, 스카이폿은 1천만불/km 수준의 경제성있는 교통수단임을 강조

- 향후 3년이내 사자르-코파칸 항구간 130km 시카이 트렉을 조성하여 최고속도 500kph로 화물을 운송하는 계획을 검토 중

* 아부다비-두바이 구간에 스카이폿를 운영시 20분안에 이동 가능

□ (교통) 아부다비, 출퇴근시간 주요 교각에서 톨비 징수

ㅇ 2021.1.2.부터 아부다비 톨비 징수시스템(Darb)이 운영되어 출퇴근시간 주요 다리를 이용시 4디람(하루 최대 16디람) 톨비 징수

* 4개 다리 : Sheikh Zayed, Sheikh Khalifa, Al Maqtaa and Mussafah Bridges

ㅇ 톨비 징수로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고 교통혼잡, 교통사고, 환경오염 등은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 또한 출퇴근 시간 차량운행이 줄어들고 대중교통 환승센터(Park and ride) 이용, 카풀 이용 등이 활성될 것으로 기대

(17)

□ (교통) 두바이 도로교통청(RTA), 버스/택시 전용차선 운영

ㅇ 두바이 시내 총 4.3km 도로망을 따라 버스/택시 전용차선 3단계 프로 젝트가 완료되어 1.21부터 시범운영 예정

- 이번 3단계 사업 완료로 전체 버스/택시 전용차선은 총 7개 구간 11.6km 로 증가

ㅇ 현재 운행 중인 40개 버스노선이 버스/택시 전용차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버스 운행시간 24% 개선효과 기대

□ (교통) 두바이 공항 2020년도 이용객 규모 1,800만명

ㅇ 두바이 이민국(GDRFA)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2020년에 두바이 공항 을 이용한 승객이 1,788만명에 달했다고 발표(1.9)

-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3월 운항 중단하고 2020.7월 항공편 운항을 재개 한 이후 다시 승객수가 증가했고, 연말연시 여행자 수가 대폭 증가한 것 으로 분석

(18)

5. 농업․식품 동향

□ 아부다비, 신규 기초식품산업 투자영역 확정

ㅇ 아부다비 경제개발부는 산하 산업개발국(Industrial Development Bureau, IDB)이 시행중인 ‘기본 산업’(Basic Industries) 프로젝트에 따라 식품 산업 내 8개 신규 투자 분야를 확정함.

- 8개 신규 투자 분야에는 식품 보존을 위한 공기 흡입 기술 사용, 대추 야자 가공, 효모 및 이유식 생산, 건조 과일, 채소 및 육류 관련 산업, 야자수 바구미 처리를 위한 크로몬 생산, 종자 생산 및 가공, 음식물 쓰레기로부터 동물사료 생산 분야 등이 포함됨

ㅇ 아부다비 경제개발부의 ‘기본 산업’ 프로젝트는 자급률을 달성하는데 중요한 식품 산업을 우선시하고 있으며, 기존 식품 산업에의 투자 지원과 농업 부문에 대한 새로운 투자 기회 창출을 위해 아부다비 농업식품안정청 (ADAFSA)과도 긴밀히 협력 중임.

- 아부다비 경제개발부 관계자는‘기본 산업’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시장에 고품질의 자국 생산 제품을 제공하고 생산 능력을 늘리고자 하며, 특히 식품 산업에서 필수 식품 및 음료 제품 생산을 통한 제조업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 식량안보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함

□ UAE, 전자담배에 전자납세필증(Digital Tax Stamp) 의무화

◦ UAE 연방세무당국(FTA)은 2021년 1월 1일자로 UAE에서 전자납세 필증(DTS)를 부착하지 않는 경우 어떠한 종류의 물담배 및 전자담배 제품을 판매, 공급, 운송, 보관, 보유할 수 없다고 발표함.

- UAE 연방세무당국은 1단계 권련형 담배 제품에 대한 DTS 부착 도입을 시작으로 2단계 물담배 전자담배 등 모든 담배 제품에 DTS 부착을 확대하는 등 DTS 의무화를 단계적으로 시행

(19)

< 담배 제품 유형에 따른 단계적 DTS 제도 시행>

시행일 제품 종류 시행 내용

2019. 1. 1. 궐련형 담배 DTS 부착 도입

2019. 5. 1. 궐련형 담배 DTS 미부착 제품 수입 금지

2019. 8. 1. 궐련형 담배 DTS 미부착 제품 판매 및 보유 전면 금지 2020. 3. 1. 궐련형, 물담배,

전자담배 DTS 미부착 제품 수입 금지 2021. 1. 1. 궐련형, 물담배,

전자담배 DTS 미부착 제품 공급, 운송, 보관, 보유 전면 금지

ㅇ 전자납세필증(DTS) 제도는 UAE로 수입되거나 UAE에서 제조된 물담배 및 전자담배에 부과되는 소비세를 징수하는데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불법적으로 유통되는 담배 제품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여 제품 공급망 관리 및 개선을 가능케 하려는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음.

참조

관련 문서

종자 산업 농약 산업 비료 산업 농기계 산업 생물자원 산업 생산관련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 현황과 부가 사업 연계 현황.. 국내

ƒ 수출산업 육성정책: 해외수요 탄력성 큰 산업 다.일본주식회사형 정책 주친.. 일본의 아시아 신흥시장 진출 전략. 2) 일본

Bulgaria's tourist sector expects a 5 to 7% growth of the number of foreign tourists visiting the country in 2013 compared to 2012, according to reports.. Forecasts have

임산자원의

- 미국 화장품 안전성은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연방 식품, 의약품, 화장품법 (Federal Food, Drug and Cosmetic Act)’에 의거해 규제.. -

중국의 배터리팩 제조사인 CATL은 자 회사인 브룬프(BRUNP)사와 닝보브룬프(Lingbo Brunp CATL New Energy) 합작회사 를 설립해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 두 산업의 수익성 악화 추세는 두 산업에 속한 기업들의 수익성 증가가 매출 증 가의 원인이 아니며, 오히려 시장 확대를 위한 기업의 노력이 기업의 수익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