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저자: 이홍직,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111번지
446-702,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부
Tel: 031-280-3487, E-mail: [email protected] 접수: 2008년 10월 2일, 게재승인: 2008년 12월 10일
이 논문은 2008년도 강남대학교 교내연구비 지원에 의한 것임.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의 직무만족도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이 홍 직
A Study on the Determinants of Job Satisfaction of Social Workers in Social Service Agencies for the Elderly
Hong-Jik Lee
Division of Social Welfare, Kangnam University, Seoul, Korea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factors that affect the job satisfaction of social workers in social service agencies for the elderly.
Especially, it attempted to explore how the individual characteristics of the social workers and their work conditions affect their level of job satisfaction.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368 social workers who were selected from the survey of the 2006 Korean National Association of Social Workers-Gyeonggi chapter. The level of job satisfaction were measured by the 12-item questionnaire (Cronbach's alpha=.914). This study conducted descriptive statistics analyse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to explore the determinants of job satisfaction of social workers in social service agencies for the elderly. Sex, level of education among the individual traits and major task, working hour, job title, salary, infringe benefit among work condition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predictors to the level of the job satisfaction, while only task traits such as working hour, job title, and salary were still remained as statistically significant determinants in the total model. The result of this study shows that social workers who were female, less educated, working more, lower job hierarchy, and less paid had a lower level of job satisfaction than their counterparts.
Therefore, more policy and program considerations should be took for them to improve their levels of job satisfaction and finally enable them to better serve the elderly in our society. (Korean J Str Res 2008;16:317∼324)
Key Words: Elderly, Social workers, Individual characteristics, Work condition, Job satisfaction
서 론
최근 국내에서는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욕구와 기대 의 유형은 다양해지며, 그 수준도 날로 고조되고 있는 추
세다. 아울러, 급변하는 대내외적 환경에 적응하고, 서비스 수혜자의 욕구수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조직의 경쟁력 강화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동시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조직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사회복지조직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나 프로그램 의 구성과 질적 수준을 고양하기 위한 노력도 중요하겠으 나, 무엇보다도 이를 가능케하는 조직내부의 인적자원에 대한 일차적 관심과 배려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노인복지시설에서도 예외가 아닐 것이다.
유래없이 빠른 고령화를 경험하고 있는 현 우리 사회의 특
수성을 감안한다면, 어느 분야보다 노인이 당면하고 해결 하여야 할 문제와 충족하여야 할 욕구는 다양하고 심각한 실정이고, 이러한 욕구에 대한 적절한 서비스 제공을 가능 케 하기 위해서는 재정, 정보와 함께 조직의 주요한 인력 관리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더군다 나, 노인 장기요양보험제도를 도입한 현 국내의 상황에서 는 인력의 양적인 증가 뿐만아니라, 질적차원의 관리 역시 중요한 현안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의 역량강화와 이를 통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라는 목표 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우선 이들의 직무에 대한 태도, 즉 직무 만족수준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직무만족에 대한 국내외의 연구들은 다양한 조직의 다 양한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뤄져왔다. 우선 직무만족에 대 한 개념을 살펴보면, 선행연구에서는 직무만족을 조직구 성원의 직무에 대한 태도로서, 업무자체에 대한 보람, 일을 통한 충족감, 작업에 대한 유쾌하고, 긍정적 감정의 지향 정도, 자기실현의 감정과 가치있는 성취감등으로 정의하 였다(Kim KS et al., 2006; Kang HG 2006; Go SJ 2006; Um KW et al., 2007; Kang JS et al., 2007).
선행연구에서 제시한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면, 크게 종사자의 성별, 연령, 결혼상태, 교육수준, 건강상태, 직무상의 역할갈등, 역할 모호성, 스트레스, 업 무의 중요성, 업무일치성, 기술다양성, 자율성, 피드백 수 준, 임금 및 복지후생수준, 동료의 지지, 전문직으로의 발 전기회(가능성), 작업환경, 인정, 승진기회, 조직경영방침 등이 직무만족수준을 결정짓는 변인으로 제시되었다(Kim KS et al., 1997; Seol JH, 1999; Ju SH et al., 2003; Chae EH et al., 2004; Kang YS 2006; Hwang MK 2007).
직무만족에 관한 선행연구의 결과가 제시하는 바와 같 이, 직무만족은 개인의 차원에서 근로생활의 질을 결정짓 는 요인이라는 측면과 함께, 조직의 생산성 수준을 결정짓 는 주요한 요인으로서 그 논의의 가치가 있으며, 직무만족 은 조직의 궁극적 목표를 달성하는데 주요한 지표인 동시 에, 조직의 인적자원관리라는 차원에서는 그 자체가 조직 이 추구하여야 할 하위 과정 목표라 판단된다.
이에 본 연구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의 직무만족 정도 를 살펴보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며, 궁극적 으로는 이들의 직무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대안을 논의하고 자 한다.
재료 및 방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의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대상자의 개인적 특성, 그리고 그들이 담당하고 있는 업무특성을 중심으로 탐색하고자 한다.
2. 자료수집 및 연구대상
본 연구는 2006년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에서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통해 진행된 『경기도 사회 복지사 실태조사』자료 중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의 자료를 추출하여 사용하였다. 원 자료(raw data)는 2006년 6월 20일 부터 8월 31일까지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에서 경기도 내 의 사회복지시설(기관) 및 관련기관 8,003개소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수집된 2,473명의 사례 중 본 연구 의 취지에 따라,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만을 추출, 최종적으 로 368사례를 본 연구에 사용하였다. 또한, 본 연구는 원 자료의 다양한 설문내용 중 사회복지사의 직무만족과 개 인적 특성, 업무특성에 관련된 문항들만을 선별하여 사용 하였다.
3. 측정도구
1) 직무만족도: 본 실태조사에서는 자신이 하는 일에 대 한 희망여부, 보람의 정도, 업무 규정과 업무상의 권한의 명확성, 적정수준의 업무량, 업무에 대한 자긍심 등 5개의 질문으로 구성된 업무만족과 직장 동료, 상사와의 관계, 의 견수렴, 의사결정구조, 물리적 근무환경, 직장의 비전, 승 진가능성, 자기발전 및 교육기회 제공여부, 슈퍼비전 여부.
의견 수렴정도 등 7개의 하위 질문으로 구성된 직장만족의 총합을 통해 직무만족도를 파악하였다. 즉, 본 연구에서는 매우 만족-만족-보통-불만족-매우불만족의 5단위척도로 이 뤄진 12항목의 질문을 총합한 값을 통하여 직무만족 수준 을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직무만족도 척도의 신뢰 계수(Cronbach's α)는 .914로 나타났다.
2) 개인적 특성: 종사자의 개인적 특성으로는 성별, 연 령, 결혼상태, 최종학력 등의 변수가 사용되었다. 개인적 특성중 성별은 남성을 1, 여성을 0으로 하는 더미변수로 처리하였고, 연령은 2006년 조사 당시 그들의 만 나이로 측정되었고, 연속변수로 처리하였다. 결혼상태는 미혼인 경우와 기혼인 경우의 두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여 기혼은
Table 1. Variables and data coding.
Measure Factor Item Classification
Dependent measures
Independent measures
Job satisfaction
Personal traits
Task traits
Task satisfaction Organization satisfaction Sex
Age Marital status
Educational program completed
Major task
Working hour Type of employment
Job status
Salary Infringe benefit
0=Female 1=Male Real age 0=Single 1=Married
1=Community college 2=College
3=Graduate school 0=Indirect services 1=Direct services Working hour per a week 0=Irregular employment 1=Regular/ routine employment 1=Street-level worker 2=Middle manager 3=Supervisor 4=Director Annual salary
Number of infringe benefit
1, 미혼은 0으로 하는 더미변수로 처리하였다. 최종학력은 전문대학 졸업 이하의 경우와 대학교 졸업, 대학원 졸업 이상의 세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3) 업무 특성: 업무특성으로는 담당업무, 근무시간, 근속 기간, 고용형태, 직위, 급여, 복리후생 등을 살펴보았다. 담 당업무는 상담(개별, 그룹, 가족), 재가복지ㆍ사례관리, 입 소자(환자)관리 및 생활지도업무, 정신ㆍ직업재활, 저소득 ㆍ수급권자 업무, 푸드뱅크, 자활ㆍ노숙인 업무, 의료를
‘직접적 서비스’로 자원봉사ㆍ후원자개발 관리, 지역사회 교육, 홍보ㆍ출판, 행정ㆍ조직관리, 교육ㆍ연구ㆍ조사, 학 회ㆍ연수ㆍ세미나, 공공복지행정 업무, 지역사회조직ㆍ시 민운동, 프로그램운영 및 개발, 저소득ㆍ수급권자 업무를
‘간접적 서비스’로 분류하였다. 근무시간은 응답자의 주당 평균 근무시간을 사용하였으며, 현 직장 근속기간은 실 개 월 수로 연속변수 처리하였다. 고용형태는 ‘정규직’과 ‘비 정규직’으로 구분하였으며, 직위는 ‘평직원’(사회복지사 등), ‘중간관리자’(과장, 팀장 등), ‘상위 관리자’(사무국장, 부장 등), ‘시설장’의 네 유형으로 범주화 하였다. 급여는 1 년 연봉을 연속변수로 처리하였으며, 복리후생은 ‘연차휴 가’, ‘월차휴가’, ‘생리휴가’, ‘경조휴가’, ‘하계휴가’, ‘직원 연수’, ‘건강진단’, ‘직원회식’, ‘사내야유회’, ‘일반교육기
회’, ‘기타’의 11가지 복리 후생(제도) 중 해당이 있는 유형 수를 합산하여 사용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사용된 변수와 측정방법은 다음의 Table 1과 같이 정리될 수 있다.
4. 자료분석방법
본 연구는 첫째, 조사대상자의 개인적 특성, 조직 및 근 무형태, 직무만족수준을 파악하고자 빈도와 백분율, 평균 등의 기술 통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둘째, 조사대상자의 개인적 특성, 조직 및 근무형별 직무만족 수준의 차이를 t-test와 ANOVA (analysis of variance)를 통해 분석하였으며, 셋째,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의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 을 시행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자료분석 과정에는 SPSSWIN 13.0이 사용되었다.
결 과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Table 2는 본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성별에 있어서는 남성이 87명(24%), 여성이 276명(76%) 로 여성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령에 있어서는 30
Table 2. General characteristics of sample.
Characteristics Category Frequency (%) Sex
Age
Marital status
Education
Major task
Working hour
Working experience (Year)
Type of employment
Job title
Salary (10,000 KW)
Infringe benefit
Female Male
∼30 31∼40 41∼50 51∼
Single Married
Community college College
Graduate school Indirect service Direct service
∼40 41∼
∼1 1∼5 5∼10 10∼
Irregular employment Regular employment Street-level worker Middle manager Supervisor Director
∼1000 1001∼2000 2001∼3000 3000∼
None 1∼4 5∼8 9∼
276 (76.0) 87 (24.0) 171 (48.7) 108 (30.8) 53 (15.1) 19 (5.4) 208 (58.1) 150 (41.9) 103 (29.3) 188 (53.6) 60 (17.1) 160 (48.0) 173 (52.0) 105 (29.6) 250 (70.4) 91 (26.5) 186 (54.2) 43 (12.5) 23 (6.7) 23 (6.5) 329 (93.5) 223 (63.0) 87 (24.6) 22 (6.2) 22 (6.2) 4 (1.2) 234 (69.6) 86 (25.6) 12 (3.6) 6 (1.7) 154 (42.5) 182 (50.3) 20 (5.5)
Table 3. Level of job satisfaction.
M (SD) Range
Task satisfaction (5) Organizational satisfaction (7) Job satisfaction (12)
17.48±3.48 22.98±4.56 40.45±7.41
18.00 26.00 44.00
세 이하가 48.7%, 31세∼40세가 30.8, 41세∼50세가 15.1%, 51세 이상이 5.4%로 30, 40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평균연령은 44세로 나타났다.
결혼상태에 있어서는 미혼이 기혼보다 많았으며(58:42) 교육수준에 있어서는 4년제대학 졸업이 과반수이상을 차 지하였으며(53.6%), 전문대 졸업 이하가 29.3% (103명), 대 학원 졸업 이상이 17.1% (60명)로 나타났다.
그들이 맡은 주된 업무를 살펴보면, 직접적인 서비스가 52%로 간접적인 서비스를 상회하였으며, 근무시간은 41시 간 이상이 70.4% (250명)로 나타났으며, 대상자 평균 주당 근무시간은 46.64시간 정도로 나타났다.
근속연수는 과반수이상이 1년∼5년 미만(54.2%)으로 나 타났으며, 평균근속연수는 3.11년 정도로 나타났으며, 고용
형태에 있어서는 정규직이 93.5% (329명)를 차지하였다.
직위에 있어서는 일선사회복지사가 63.0% (223명), 중간 관리자가 24.6% (87명), 관리자가 6.2% (22명), 기관장이 6.2% (22명)로 나타났으며, 임금은 연봉기준 천만원 이하가 1.2% (4명), 천만원 초과 이천만원 이하가 69.9% (234명), 이 천만원초과 삼천만원 이하가 25.6% (86명), 삼천만원 초과가 3.6% (12명)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의 평균 연봉은 1,827만 원 정도로 나타났다.
끝으로 이들에게 제공되는 부가서비스 수를 살펴보면, 부가서비스를 하나도 받지 못했다고 응답한 사람이 1.7%
(6명), 1∼4개가 42.5% (154명), 5∼8개가 50.3% (182명), 9개 이상이 5.5% (20명)로 나타났으며, 평균 4.94개 정도의 부 가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전반적인 직무만족도
본 연구 대상자의 전반적인 직무만족도 수준을 살펴보면, 다음의 Table 3과 같다. 다섯 개의 5점척도 항목으로 구성된 업무만족도에 있어서는 25점 기준 17.48정도로 나타났으며, 일곱 개의 5점척도 항목으로 구성된 직장만족도에 있어서 는 35점 기준 22.98정도로 나타났으며, 이 두 항목을 종합한 직무만족도 수준은 60점 기준 40.45정도로 나타났다.
3.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근무특성에 따른 직무만족 수준
Table 4가 제시하는 바와 같이 성별, 연령, 결혼상태, 최종 학력, 근무시간, 근속년수, 직위, 임금, 복리후생에 따른 직 무만족도 수준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남자일수록(t=−2.58, p<.05), 연령이 많을수록(F=5.22, p<.005), 기혼일수록(t=−2.72, p<.005), 학력이 높을수록 (F=4.59, p<.05), 근무시간이 많을수록(t=2.30, P<.05), 근속 년수가 길수록(F=2.21, p<.01), 직위가 높을수록(F=12.00, p
<.005), 임금이 많을수록(F=11.13, p<.005), 복리후생을 많 이 받을수록(F=5.75, p<.001) 직무만족이 높은 것으로 나타 났다. 그러나, 담당업무와 고용형태에 따른 직무만족의 차 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Table 4. Difference in job satisfaction according to personal and task traits.
Characteristics Category M (SD) t/F-value
Sex
Age
Marital status
Education
Major task
Working hour
Working experience (Year)
Type of employment
Job title
Salary (10000KW/Year)
Infringe benefit
Female Male
∼30 31∼40 41∼50 51∼
Single Married
Community college College graduate Graduate school Indirect service Direct service
∼40 41∼
∼1 1∼5 5∼10 10∼
Irregular employment Regular employment Street-level worker Middle manager Supervisor Director
∼1,000 1,001∼2,000 2,001∼3,000 3,000∼
None 1∼4 5∼8 9∼
39.86±7.24 42.27±7.84 39.24±7.08 40.66±7.72 43.14±6.93 44.40±7.65 39.50±6.71 41.71±8.20 38.73±8.21 40.56±6.72 42.41±7.82 40.50±7.05 40.41±7.67 41.81±6.45 39.81±7.62 41.19±6.81 39.81±7.79 42.97±7.56 40.31±5.31 38.35±10.04
40.62±7.27 38.73±7.43 42.58±6.50 43.41±6.18 46.35±5.47 34.33±9.07 39.14±7.09 42.86±7.48 18.55±4.57 43.20±8.87 38.66±7.50 41.48±6.83 43.85±8.76
−2.58b
5.22d
−2.72d
4.59b
0.11
2.30b
2.21a
−1.40
12.00d
11.13d
5.75c
ap<.10, bp<.05, cp<.01, dp<.001
4.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본 연구의 가설검증을 위한 회귀분석 시행에 앞서, 각 독립변수간의 다중공산성의 문제를 확인하며, 아울러 독 립변수들과 종속변수와의 상관성을 확인하고자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Table 5와 같다. 먼저, 독립 변수 간 상관관계분석 결과, 연령과 결혼상태가 .556, 연령 과 직위가 .575, 직위와 연봉이 .502로 비교적 약한 상관관 계를 보이고 있어 다중공산성의 문제로부터는 자유로울 수 있다고 판단되었다. 아울러 종속변수인 직무만족과 독 립변수들과의 상관관계에 있어서는 고용형태를 제외한 모 든 변수들과 유의한 수준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또한, 노인시설사회복지사의 직무만족도 결정요인을 살펴 보고자 본 연구에서는 세 단계의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의 결과는 Table 6과 같다. 첫 번째 회귀모형은 사회복 지사의 개인적 특성이 직무만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제시하고 있다. Model 1에 의하면 성별, 교육수준이 직 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주된 요인으로 제시되었다. 즉, 남 성이 여성에 비해 그리고 교육수준이 높은 이가 그렇지 못 한 이에 비해 높은 직무만족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다.
두 번째 회귀모형은 사회복지사의 업무특성이 직무만족 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제시하고 있다. Model 2에 의 하면 주된 담당업무, 근무시간, 근무연수, 직위, 연봉, 부가
Table 5. Correlation analysis among independent and dependent variables.
Sex Age Marital
status Education Major task Working hour
Working experience
Type of employment
Job
title Salary Infringe benefit Age
Marital status Education Major task Working hour Working experience Type of employment Job title
Salary Infringe benefit Job satisfaction
.150c .126b .112b
−.036
−.025
−.020 .042
−.192c .316c .053 .139b
.566c .286c
−.007 .028 .350c
−.027
−.575c .280c .073 ,186c
.162c
−.077 .004 .311c .041
−.376c .287c .074 .147c
−.057
−.040 .103 .058
−.337c .424c .111b .165c
.117b
−.039
−.065 .128b
−.211c
−.046
−.006
−.021 .047
−.144c
−.065
−.089
−.121b
−.028
−.310c .315c .174c .061
−.013 .088 .085 .077
−.502c
−.051
−.304c .252c .366c .181c
ap<.10, bP<.05, cp<.01, dp<.001
Table 6. Determinants of job satisfaction in the social workers for the elderly.
Model 1 Model 2 Model 3
Predictors Personal traits Sex (male) Age
Marital status (married) Education
Task traits Major task Working hour Working experience Type of employment Job title
Salary Infringe benefit Constant F R-square
B
2.206b .087 .576 1.536b
33.899d 5.803 .069d
(SE)
.941 .061 .994 .639
1.868
Beta
.129 .098 .038 .138
B
1.611a
−.165c
−.016 2.386 1.905d .004d .367a 32.580d 10.79 .223d
(SE)
.828 .053 .010 1.555 .563 .001 .191 3.389
Beta
.109
−.173
−.094 .084 .219 .267 .109
B
−.107 .005
−.300
−.723
1.387
−.158c
−.012 2.521 1.793c .005d .372 32.836 6.178 .216d
(SE)
1.054 .070 1.023 .725
.863 .056 .011 1.585 .652 .001 .199 3.986
Beta
−.006 .005
−.020
−.065
.094
−.164
−.071 .092 .207 .297 .111
ap<.10, bp<.05, cp<.01, dp<.001
서비스 등이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주된 요인으로 제 시되었다. 즉,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에 근무시 간이 적은 경우에 직위가 높은 경우에 급여수준이 높은 경 우에 부가서비스를 많이 제공받은 경우가 그렇지 못한 경 우에 비해 높은 직무만족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다.
끝으로 세 번째 회귀모형은 사회복지사의 개인적 특성 과 업무특성을 종합, 이들이 직무만족에 어떠한 영향을 미 치는지를 제시하고 있다. Model 3에 의하면 개인적 특성 요 인에 있어서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수준으로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없었으며, 업무특성 중 근무시간, 직
위, 급여수준 등의 요인만이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 인으로 나타났다. 즉, 근무시간이 적은 경우에 직위가 높은 경우에 급여수준이 높은 경우에 부가서비스를 많이 제공 받은 경우가 그렇지 못한 경우에 비해 높은 직무만족 수준 을 유지하고 있었다.
고 찰
본 연구의 결과는 노인복지시설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의 직무만족도 수준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제시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본 장에서는 이들의 직무만족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사회복지사의 직무만족수준에 있어서 성별의 차이 가 나타나고 있다. 즉, 수적으로는 오히려 더 많은 인력이 종사하고 있는 노인복지서비스 전달 현장에서도 여성 사 회복지사들의 직무만족 수준이 낮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 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즉, 국가의 제도적 측면에서 논의 되고 있는 노동현장에서의 여성노동자의 차별시정문제, 아울러, 일-가정 양립의 문제, 나아가서는 가족친화적인 직 무환경 조성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채용, 승진의 기회 및 급여수준에 있어서의 성별간 차이를 완화, 해소하는 노력을 비롯하여, 제도 및 규정 등의 성별 영향평가 등을 통한 작업장에서의 양성평 등을 위한 노력들이 요청된다.
둘째, 교육수준이 높은 경우 직무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다는 연구결과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노인복지시설의 사 회복지사에게도 추가적인 교육과 훈련의 기회가 보다 확 대되어야 할 것이다. 최근들어 한국의 사회복지사계에서 는 사회복지사의 보수교육을 법제화, 의무화 하였다. 이러 한 노력은 급변하는 서비스 수요자의 욕구에 보다 효과적 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기본적인 취지로 취진되 었는데, 이러한 노력은 사회복지사들의 직무능력의 향상 은 물론 직무만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리라 기대한 다. 뿐만 아니라, 시설 및 기관에서는 직장에 대한 만족도 를 고양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장기 적인 안목에서 사회복지사들에게 보수교육이상의 정규 전 문대학원이나 특수대학원 과정에도 진학할 수 있는 경제 적, 제도적 배려가 요청되며,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교육기 관에서도 이러한 실무자가 시간과 경제적인 면에서 보다 유연하게 참여할 수 있는 과정들을 고안하는데 노력을 경 주해야 하리라 여겨진다.
셋째, 본연구의 결과에서는 업무시간이 증가할수록 직무 만족수준이 낮아지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여타직 종에서와 동일하게 적정한 근무시간에 효율적인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근무환경의 조성이라는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과다한 사례부담(case overload), 문서작업 등 사회복지 현장에서 고질적으로 지적되고 있는 비효율의 문제는 업 무의 표준화, 규격화, 전산화를 통해 일정부분 완화될 수 있으리라 전망한다. 비롯 인간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 하는 직종으로 모든 사항들이 정형화되기는 어렵겠으나, 이러한 특수성을 고려한 정보체계의 적극적 도입 등은 절 대적인 근무시간의 단축을 가능케 하리라 판단된다.
넷째, 본 연구에서는 직급이 낮은 일선사회복지사의 직 무만족이 시설장, 기관장을 비롯한 상급자에 비해 낮게 나 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일선현장경험이 미천한 이들을 채 용하는 비합리적인 인사 등의 전통적이고 구조적 병폐에 기인한다고 사료된다. 다행히 최근들어 일선 사회복지사 의 시설운영 전반에 관한 의사결정과정상의 참여확대를 위한 사회복지사 개개인과 사회복지사협회차원에서의 노 력들이 전개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상급 자와 하급자와의 교류를 통해, 상호간에 존재하던 의사소 통의 불협화음과 직급상의 유리천장(glass ceiling) 등이 사라 지며, 일선사회복지사의 욕구와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어 지길 기대한다.
다섯째, 본 연구에서는 무엇보다도 가장 예측가능하면서 도 중요한 사회복지사의 급여수준이 그들의 직무만족과 정(+)의 관계가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사회에서 사회 복지사의 급여수준은 미천한 수준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가급여나 서비스에 대한 논의는 시기상조인 주제일 수 도 있다. 결과적으로, 오늘의 한국 사회복지사들은 자신이 기본적인 가계를 유지하지 못하는 경제적 어려움에 노출 되기도 한다. 이러한 급여수준의 향상을 위해서, 다행스럽 게도 최근 정부에서는 사회복지사 보수 정상화에 대한 논 의를 통해 이들의 급여를 현실화할 수 있는 법안을 도입하 였다. 이러한 정부의 노력과 함께, 사회복지사들은 현 우리 사회에서 경제적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 를 제공하기 위한 꾸준한 교육과 자기개발이 요청된다. 이 를 통해, 자신의 직무에 대한 만족도 역시 증대시킬 수 있 으리라 사료된다.
본 연구는 한국의 노인복지시설 종사 사회복지사의 직 무만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아직도 사회복지사의 직무만족을 비롯한 처우개선의 문제는 여타 전문직과 같 이 서비스 수혜자를 비롯한 사회의 이익에 기여해야한다 는 업무의 특수성으로 인해, 현 한국사회에서 조심스럽고 민감한 사안이다. 단, 연구결과가 시사하는 바를 통해 종사 자의 직무만족이 높아진다면, 궁극적으로는 서비스 수혜 자를 비롯한 사회전체의 공익에 일조할 수 있으리라 사료 된다.
본 연구에서는 경기도라는 특성 지역에 국한된 이차적 인 자료를 사용함으로써, 연구결과를 일반화 시키는데 있 어서의 제약과, 노인시설 종사 사회복지사의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타 요인들을 보다 포괄적으로 조명 하지 못한 한계가 있다. 향후 진행될 후속연구에서는 이러 한 본 연구의 제한을 극복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이들
을 연구대상으로 초대하고, 노인시설 직무만족 기여요인 들을 보다 입체적으로 연구 틀에 적용하여 실증적 연구를 진행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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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
본 연구는 노인복지시설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의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그들의 개인적 특성과 그들이 담당하는 업무특성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2006년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가 진행한 ‘경기도 사회복지사 실태조사’자료 중 노인복지시설에 종사하는 368명의 사회복지사의 직무만족수준, 개인적 특성, 업무특 성을 추출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 평균비교, 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사회복지사의 개인적 특성에 있어서는 성별과 교육수준이 업무특성에 있어서는 주요담당업무, 근무시간, 직위, 연봉, 부가서비스 등이 노인복지 시설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의 직무만족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개인적 특성과 업무특성을 동시한 고려한 회귀분석에 있어서는 근무시간, 직위, 연봉, 부가서비스 등의 업무특성 요인만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노인시설종사 사회복지사의 직무만족 수준의 증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중심단어: 노인복지, 사회복지사, 직무 만족, 개인적 특성, 업무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