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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eterminants of Traditional Remedy Use among the Elderly Dwelling in the Female Diver Village Located in Seogwipo, Jeju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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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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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주 서귀포시 해녀마을 거주 노인들의 민간요법 사용 결정요인

Original Article

유석현, 김태성, 김지민, 박영민

1,

*, 이상현

1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1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Th e Determinants of Traditional Remedy Use among the Elderly Dwelling in the Female Diver Village Located in Seogwipo, Jeju Island

Sukhyun Ryu, Taesung Kim, Jimin Kim, Youngmin Park1,*, Sanghyun Lee1

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Severance Hospital,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Seoul; 1Department of Family Medicine, National Health Insurance Corporation Ilsan Hospital, Goyang, Korea

Background: Although traditional remedies, also known as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CAM), are popular on Jeju Island, South Korea, no medical research has been done so far on the subject. Th 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1) describe the characteristics of CAM users, (2) assess the modalities of CAM and the prevalence of their use, and (3) fi nd the factors associated with CAM use or nonuse.

Methods: A cross-sectional survey design was used. Th e study subjects were adults aged ≥70 (n=83) dwelling in the female diver village in Seogwipo, Jeju island. Data was collected using questionnaires requiring information on sociodemographic features, the types of CAM, the number of times CAM used within last 3 years, personal satisfaction and the reliability of medical service, quality of life, anxiety and depression.

Results: Out of the 83 responders, 71 had tried folk remedies (85%).Th e most commonly used CAM was acupuncture (79.5%).

Th e presence of an experience for diving fi sheries was the only variable signifi cantly related to CAM nonuse. Th ere was no signifi cant diff erence in other variables between CAM users and nonusers. One to 20 years of experience with diving fi shery seemed to be signifi cantly associated with CAM nonuse.

Conclusion: Our study suggests that the main variable that determines use of CAM is the experience between 1 and 20 years in diving fi sheries.

Keywords: Traditional Medicine; Complementary Th erapies; Korea; Aged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는 전통 의학을 지역 특유의 문화를 가지며 오랜 기간 구전이나 고서 로 전해져 오면서 동ㆍ식물을 이용한 약물이나 침, 마사지, 영 적 치료 등을 통해 질병을 치유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1,2) 수요자에 대한 접근성을 장점으로 내세운 전통의학은 용어 가 기존의학의 근본 학문이라는 의미로 전달될 수 있고, 그 시 Received: August 31, 2013, Accepted: August 3, 2014

*Corresponding Author: Youngmin Park

Tel: 031-900-0438, Fax: 031-900-0343 E-mail: [email protected]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

Copyright © 2014 by Th e Korean Academy of Family Medicine

(2)

술자가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이 포함되어 의학이라고 부르기 적절치 않다. 그리고 질병의 치료보다는 건강증진을 위해 쓰 는 방법이므로 ‘전통요법’ 또는 ‘민간요법’이라고 부르는 것이 타당하다.3) 치료효과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하고, 안전 한지 알 수 없으며, 비용이 많이 들 수 있고, 최적의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는 문제점으로 갖고 있는 민간요법은,4) 우리나라에 서 2012년 한 해에만 약 74%의 국민이 사용하여 한해 8조 4천 억 원을 지출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5) 가족의료, 지속적 의 료, 포괄적 의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가정의학 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 주민이 이용하는 민간요 법에 대한 연구가 기본적으로 선행되어야 하는데, 아직까지 우리 의료계에서는 민간요법을 다룬 연구가 드문 실정이다.

2. 연구문제

본 연구에서는 섬이라는 고립된 문화적 조건을 갖추고 있 어 역학조사 연구지역으로서 적합한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6) 잦은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육지에 비해 강한 무속신앙과 독 특한 민간요법을 형성하고 있는 제주도7,8) 해녀마을을 연구지 역으로 선정해 최근 3년간 그 지역주민들이 이용한 민간요법 종류와 이용 빈도수,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등을 알아보 고자 한다.

방법

1. 연구대상 및 자료수집

조사대상은 2013년 6월 12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2개월 간 제주도 서귀포시 서귀포 수협, 성산포 수협 내 남원1리, 수 산1리, 오조리, 성산리, 신앙리 총 5개 해녀마을에 거주하는 70 세 이상 노인 8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조사 요원은 제주 방언이 가능한 한라대학교 재학생 중 희망자를 선발하였으며 면담방법과 노인의 특성, 척도의 의미, 실시 요 령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조사는 조사요원이 어촌회 관을 직접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과 설문지 기재요령을 설명 후 참여를 동의한 주민에게 한해 시행하였다.

2. 연구변수

민간요법과 의료기관 선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세 그룹으로 설정하였다. 성별, 나이, 종교 유무, 교육 정도, 혼인 상태, 직업 유무, 월 수입, 결혼상태, 해녀경력, 의사 신뢰도 등 이 포함된 인구 개개인의 특성을 그룹 1로 설정하였고, 그룹 2 는 병의 인식상태, 삶의 질, 불안, 우울 정도, 그룹 3은 의료기관 까지 이동시간, 치료비 부담, 병원 만족도가 포함된 의료서비

스 이용의 특성으로 구분하여 독립변수로 설정하였다.

3. 평가도구

대상자들은 연구대상의 인구사회학적 특성,9) 민간요법의 시행내용 및 이용횟수, 의료서비스의 만족도 및 신뢰도(14문 항)와 한국판 세계보건기구 삶의 질 간편형 척도(WHO quality of life scale abbreviated version, 26문항),10) 한국형 병원 불안 우울 표준화 척도(14문항),11) 총 56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이용 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1) 인구사회학적 특성

성별, 나이, 종교 유무, 교육 정도, 혼인상태, 직업 유무, 월 수입, 해녀경력, 본인의 건강상태, 의료기관과 거리, 치료비 부 담, 병원 만족도로 구성되었다.

2) 삶의 질 간편형 척도

한국판 세계보건기구 삶의 질 간편형 척도는 2000년 Min 등10)이 원 척도와 비교하여 그 신뢰도와 타당도를 인정받은 것으로 총 26문항이다. 이는 합계(total), 전반적인 삶의 질(Q1:

문항1), 전반적 건강상태(Q2: 문항 2)와 그 이하 4개 영역으로 신체적 건강(Q3: 문항 3, 4, 10, 15, 16, 17, 18), 심리적 건강(Q4:

문항 5, 6, 7, 11, 19, 26), 사회적 관계(Q5: 문항 20, 21, 22), 환경 (Q6: 문항 8, 9, 12, 13, 14, 23, 24, 25)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항목 별 점수는 5점 척도(1–5점 범위)로 되어 있고 총점은 영역점 수의 합으로 계산하였다.

3) 불안 우울 척도

한국형 병원 불안 우울 표준화 척도 14문항은 1983년 Zigmond 등이 개발하고 Oh 등11)이 1999년 한국어로 표준화한 것으로 홀수 7개는 불안, 짝수 7개는 우울에 관한 문항으로 각 각의 문항은 4점 척도(0–3점의 범위)로 구성되었다.

4. 통계분석

총 83부를 PASW SPSS ver. 18.0 (SPSS Inc., Chicago, IL, USA) 을 이용하여 통계처리하였다. 민간요법 이용군과 비이용군 간의 인구사회학적 특성들의 차이를 보기 위해 카이제곱 검 정법을 이용하였고, 삶의 질, 불안, 우울의 집단 간 차이를 알아 보기 위해 t-test를 시행하였다. 상기 분석들을 통해 얻은 유의 한 변수들을 중심으로 다변량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시행하여 민간요법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인자를 제시하였다.

(3)

결과

1. 연구대상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조사 가능했던 노인은 총 83명(남자 18명, 여자 65명)으 로 연령별, 성별 분포는 Table 1과 같다. 전체 대상자 중 남자

21.6%, 여자 65%를 차지했으며, 평균 연령은 81세였다.

남녀의 성비는 남자 대비 여자가 3.61로 여자 편중의 분포 를 보였다. 전체 조사대상자의 교육수준은 무학이 57.8%, 초졸 25.3%, 중졸 9.6% 고졸 7.2%이었다. 여자의 경우 무학이 73.8%

로 가장 많았으며, 남자의 경우 초졸이 38.9%로 가장 많아 유의

Table 1. Sociodemographic data of the sample population

Variable Male Female Total P-value*

Age (y) 0.371

70–79 11 (61.1) 30 (36.2) 41 (49.4)

80–89 7 (38.9) 31 (47.7) 38 (45.8)

90–99 0 4 (6.2) 4 (4.8)

Religion 0.101

None 8 (44.4) 16(24.6) 24 (28.9)

Present 10 (55.6) 49 (75.4) 59 (71.1)

Education <0.001

No formal education 0 48 (73,8) 48 (57.8)

Elementary 7 (38.9) 14 (21.5) 21 (25.3)

Middle 5 (27.8) 3 (4.6) 8 (9.6)

High 6 (33.3) 0 6 (7.2)

Marital status 0.146

Not married 0 0 0

With spouse 18 (100.0) 58 (89.2) 76 (91.6)

Without spouse 0 7 (10.8) 7 (8.4)

Current occupation 0.101

No 10 (55.6) 49 (75.4) 59 (71.1)

Present 8 (44.4) 16 (24.6) 24 (28.9)

Experience of diving fi shery <0.001

No 18 (100.0) 26 (40.0) 44 (53.0)

Yes 0 39 (60.0) 39 (47.0)

Income 1.000

<500 15 (83.3) 52 (77.6) 67 (80.7)

≥500 3 (16.7) 13 (81.3) 16 (19.3)

Self perceived health status 0.137

Very poor 0 11 (16.9) 11 (13.3)

Poor 8 (44.4) 28 (43.1) 36 (43.4)

Fair 4 (22.2) 18 (27.7) 22 (26.5)

Good 5 (27.8) 7 (10.8) 12 (14.5)

Very good 1 (5.6) 1 (1.5) 2 (2.4)

(Continued to the next page)

(4)

Table 1. Continued

Variable Male Female Total P-value*

Travel time to clinic 0.136

<10 10 (55.6) 29 (44.6) 39 (47.0)

10–20 5 (27.8) 17(26.2) 22 (26.5)

<30 3 (16.7) 19 (29.2) 22 (26.5)

Financial burden of treatment 0.108

Self 17 (94.4) 62 (95.4) 79 (95.2)

Spouse 0 3 (4.6) 3 (3.6)

Off spring 1 (5.6) 0 1 (1.2)

Satisfaction of medical service <0.001

Dissatisfaction 8 (44.4) 1 (1.5) 9 (10.8)

Fair 3 (16.7) 24 (36.9) 27 (32.5)

Satisfaction 7 (38.9) 40 (61.5) 47 (56.6)

Reliability of medical doctor 0.053

Very unreliable 2 (11.1) 0 (0) 2 (2.4)

Fair 7 (38.9) 33 (50.8) 40 (48.2)

Reliable 6 (33.3) 20 (30.8) 26 (31.3)

Very reliable 3 (16.7) 12 (18.4) 15 (18.1)

Values are presented as number (%).

*Calculated by Fisher’s exact test, or χ2-test. Unit: 1,000 won/mo. Unit: minutes.

Table 2. Characteristics of study participants according to the use of CAM (n=83)

Variable CAM use (n=71) Non CAM use (n=12) P-value*

Gender 0.648

Male 16 (22.5) 2 (16.7)

Female 55 (77.5) 10 (83.3)

Age (y) 0.087

70–79 37 (52.1) 4 (33.3)

80–89 32 (45.1) 6 (50.0)

90–99 2 (2.8) 2 (16.7)

Religion 1.000

None 21 (29.6) 3 (25.0)

Present 50 (70.4) 9 (75.0)

Education 0.257

No formal education 39 (54.9) 9 (75.0)

Elementary 20 (28.2) 1 (8.3)

Middle 6 (8.5) 2 (16.7)

High 6 (8.5) 0

(Continued to the next page)

(5)

한 차이가 있었다. 결혼상태는 배우자가 없는 경우가 8.4%, 배 우자가 있는 경우가 91.6%이었으며, 해녀경력은 여성의 60%

가 있었다. 월 소득은 50만 원 미만이 80.7%를 차지하였고, 본 인의 건강상태, 의사 신뢰도, 의료기관까지 이동시간, 병원 만 족도에 있어서 남녀 간 차이는 없었다. 병원 만족도에서는 남

성의 불만족도가 44.4%로 여성의 1.5%와 비교하였을 때 유의 하게 높았다(P<0.001).

2. 민간요법 사용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대상자 83명 중 민간요법 이용자는 71명(85%), 비이용자 는 12명(15%)이었다(Table 2). 해녀경험이 없는 군에서는 민 Table 2. Continued

Variable CAM use (n=71) Non CAM use (n=12) P-value*

Marital status 0.267

Not married 0 0

With spouse 66 (93.0) 10 (83.3)

Without spouse 5 (7.0) 2 (16.7)

Current occupation 1.000

None 50 (70.4) 9 (75.0)

Present 21 (29.6) 3 (25.0)

Experience of diving fi shery 0.036

No 41 (42.3) 3 (25.0)

Yes 30 (57.7) 9 (75.0)

Income 0.693

<500 58 (81.7) 9 (75.0)

≥500 13 (18.3) 3 (25.0)

Travel time to clinic 0.136

<10 35 (49.3) 4 (33.3)

10–20 20 (28.2) 2 (16.7)

<30 16 (22.5) 6 (50.0)

Financial burden of treatment 0.701

Self 67 (94.4) 12 (15.2)

Spouse 3 (4.2) 0

Off spring 1 (1.4) 0

Satisfaction of medical service 0.551

Dissatisfaction 8 (11.3) 1 (8.3)

Fair 25 (35.2) 2 (16.7)

Satisfaction 38 (53.5) 9 (75.0)

Reliability of medical doctor 0.279

Very unreliable 2 (2.8) 0

Fair 37 (52.1) 3 (25.0)

Reliable 20 (28.2) 6 (50.0)

Very reliable 12 (16.9) 3 (25.0)

Values are expressed as a number (%).

CAM: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Calculated by Fisher’s exact test, or χ2-test. Unit: 1,000 won/mo. Unit: minutes.

(6)

간요법을 이용한 주민은 41명(93.1%)이었고, 해녀경험이 있 는 군에서는 민간요법을 사용한 주민은 30명(76.9%)으로 odds ratio (OR)는 4.41 (95% confidence interval [CI], 1.022–16.443)이 었다. 그 외의 일반적 특성은 두 군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의료기관 접근성, 치료비 부담, 병원 만족도에서도 유의한 차 이는 없었다.

3. 민간요법 사용의 형태와 빈도수

최근 3년간 조사대상자들이 이용한 민간요법 중 가장 빈 도수가 높았던 것은 침(79.5%)이었으며, 그 외 뜸(25.3%), 부황 (21.7%), 홍삼(16.9%), 쐐골(말뼈) (4.8%), 체내림(3.6%), 안마 (1.2%) 순이었다(Table 3).

4. 두 군 간 삶의 질, 불안 및 우울의 차이

민간요법 사용군과 비사용군의 독립표본 T검정결과 삶의 질 척도에서 두 군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불안, 우울 척 도는 민간요법 사용군에서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Table 4).

5. 민간요법 사용의 영향인자 추적

민간요법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성 별, 연령, 종교, 교육 유무, 혼인상태, 직업 유무를 통제한 후 앞 서 시행한 카이검정에서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추정되는 항 목을 독립변인으로 설정하여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시행하였 다. 그 결과 해녀경력이 없는 군에 비해 해녀경력이 1년에서 20년인 군이 민간요법 사용을 유의하게 감소(OR, 0.051; 95%

CI, 0.04–0.618)시키는 인자로 나타났다(Table 5).

고찰

제주도에는 지리적 여건을 이용한 독특한 민간요법과 주 술요법들이 존재하고 있으며,11) 해녀들은 초인적인 나잠수 작 업, 그녀들만의 독특한 언어, 신에게 의지하는 생활에서 생겨 난 무속신앙 등 자신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12)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해녀문화가 발달되어 있는 제주 서귀 포시 해녀마을에 거주하는 노인집단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사용한 민간요법 종류와 이용률 그리고 이용에 관련된 요인 을 추적하고자 하였다. 조사지역이 섬이라는 특성으로 인구 Table 3. Prevalence of individual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modalities use

Modalities Value

Acupuncture 66 (79.5)

Moxibustion 21 (25.3)

Cupping glass therapy 18 (21.7)

Red ginseng 14 (16.9)

Horse bone 4 (4.8)

Spiritual therapy (Chaenerim) 3 (3.6)

Massage 1 (1.2)

Values are presented as number (%).

Table 4. Diff erence in the QOL, anxiety, and depression between groups

Variable CAM use (n=71) Non CAM use (n=12) P-value*

QOL

Overall QOL (Q1) 3.01±1.08 3.00±0.85 0.96

Health status (Q2) 2.51±1.31 2.17±0.57 0.14

Physical health (Q3) 41.48±15.16 40.92±7.93 0.84

Psychological health (Q4) 16.85±6.36 17.50±4.40 0.66

Social relation (Q5) 8.61±3.09 9.08±1.92 0.48

Environment (Q6) 27.31±7.54 28.08±3.11 0.89

Total 99.76±32.39 100.75±13.97 0.68

Depression 7.54±15.98 4.08±2.46 0.09

Anxiety 9.55±15.71 8.08±2.96 0.47

Values are presented as mean±SD.

QOL: quality of life, CAM: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Calculated by t-test.

(7)

의 유ㆍ출입이 작아 안정적인 집단으로 향후 지속적인 관찰 에 용이하다는 점13)이 본 연구의 장점이라 할 수 있겠으며, 제 주도에서 시행된 민간요법 이용과 관련된 첫 의학통계분석연 구라는 것에 본 연구의 의미를 둘 수 있겠다.

연구대상자들의 최근 3년 이내 민간요법 사용률은 85.5%

로 2012년 한국한의학 연구원의 전국 민간요법 사용률 예상 치인 74%보다 높았다. 민간요법 이용자와 비이용자의 인구 사회학적 특성에 있어서 성별, 나이, 종교, 교육 정도, 혼인상 태, 직업 유무, 수입, 의료기관 접근성, 치료비 부담, 의사 신뢰 도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는 볼 수 없었으나 해녀경험이 없는 경우에 있는 경우보다 민간요법 사용이 증가(OR, 4.1; 95% CI, 1.022–16.443)됨을 알 수 있었다. 삶의 질, 불안, 우울 정도에 있 어서도 민간요법 이용군과 비이용군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 었다.

민간요법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알려진 변수들 (성별, 연령, 종교, 교육수준, 혼인상태, 직업)을 통제변수로 하 여 해녀경력이 민간요법 사용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해녀경력 1–20년이 해녀경력이 없는 군에 비해 민간요법 사 용을 유의하게 감소(OR, 0.051; 95% CI, 0.04–0.618)시키는 인 자로 나타났다. 이는 2007년 제정된 잠수어업인 진료비 지원 조례를 통해 제주도 내 지정 병ㆍ의원에서 잠수어업인증을 소지한 전ㆍ현직 해녀들이 무상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정 책이 해녀경험군의 민간요법 이용을 감소시킨 원인으로 고려 해 볼 수 있었다.

Al-Windi14) 연구에서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민간요법 이용 의 빈도가 높음을 보여주었으나 본 연구에서 회귀분석을 이 용한 결과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보여졌다. 또한 Palinkas 등15) 연구에서 고령일수록 민간요법 사용이 증가하는 결과를 얻었지만 본 연구에서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본 연구와 동 일하게 Oldendick 등16) 연구에서는 교육수준이 민간요법과 관 련없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첫째, 대상 노인의 대부분이 무학 이거나 글 읽기를 힘들어하여 조사자가 문항을 읽고 답을 얻 는 과정에서 조사자의 주관이 개입되었을 가능성이 있을 수 Table 5.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of predictive factors and folk remedy use

Variable B SE Odds ratio (95% confi dence interval*) P-value

Sex (reference: male)

Female 1.313 1.501 3.715 (0.196–70.448) 0.382

Age (reference: 70–79)

80–89 -1.098 0.906 0.334 (0.057–1.968) 0.225

90–99 -1.504 1.487 0.222 (0.012–4.100) 0.312

Religion (reference: none)

Present -0.464 0.854 0.629 (0.118–3.354) 0.587

Education (reference: none)

Present* 1.247 1.195 3.479 (0.334–36.214) 0.297

Marital status (reference: without spouse)

With spouse 1.089 1.085 2.971 (0.354–24.907) 0.315

Current occupation (reference: none)

Present -0.460 0.772 0.631 (0.139–2.865) 0.551

Experience years of diving fi sheries (reference: none)

1–19 -2.983 1.272 0.051 (0.004–0.613) 0.019

20–39 -0.435 1.156 0.647 (0.067–6.243) 0.707

40–59 -0.907 1.121 0.404 (0.045–3.632) 0.418

60–78 -0.367 1.404 0.693 (0.044–10.854) 0.794

Odds ratios and P-values have been adjusted for gender, age, religion, educational level, marital status, occupation, and experience of diving fi sheries in the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More than an elementary school.

(8)

있다는 점, 둘째, 일부 어촌지역 주민들만 대상으로 하였기 때 문에 일반화하기 힘들다는 점, 셋째, 조사대상 마을의 한의원, 민간요법 시술소의 분포 및 현황을 고려하지 않은 점, 넷째, 연 구대상자 수가 많지 않다는 점을 들 수 있겠다.

감사의 글

본 연구의 자료수집에 도움을 주신 제주 한마음병원의 이 태유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요약

연구배경: 제주도는 육지에 비해 강한 무속신앙과 독특한 민 간요법으로 지역주민의 이용이 높다. 하지만 제주도 내 민간 요법에 대해 다룬 의학연구는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의 목적 은 첫째, 조사지역 내 민간요법 이용자의 특성을 알아보고, 둘 째, 지역주민이 사용하는 민간요법 종류와 빈도 수를 파악하 며, 셋째, 민간요법 사용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찾아보 고자 하였다.

방법: 2013년 6월부터 8월까지 약 2개월간 제주도 서귀포시 해녀마을 거주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인구사회학적 특 성과 최근 3년간 민간요법 시행내용 및 이용 횟수, 의료서비스 의 만족도 및 신뢰도, 삶의 질, 불안, 우울 정도에 관한 항목을 설문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총 83명의 응답자 중 민간요법을 한 번 이상 받은 적 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모두 71명(85%)으로, 침(79.5%), 뜸 (25.3%), 부황(21.7%), 홍삼 복용(16.9%), 쐐골(4.8%), 체내림 (3.6%) 순으로 민간요법을 이용하였다. 민간요법 사용군과 비 사용군에 있어서 인구사회학적 특성상 해녀경험 유무 외에 유의한 차이점은 없었다. 또한 병의 인식상태와 의료기관 접 근성, 치료비 부담, 그리고, 삶의 질, 불안 및 우울 정도에 있어 서도 민간요법 사용군과 비사용군과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 다. 성별, 나이, 종교 유무, 교육 유무, 혼인상태, 직업 유무, 해녀 경험 중에서 민간요법 사용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는 해녀경 력으로 해녀경력이 1–20년일 때 유의하게 민간요법을 사용하 지 않는 경향을 보였다(odds ratio, 0.051).

결론: 제주도 서귀포시 해녀마을 거주 노인들의 민간요법 이용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은 해녀경력 유무로, 해녀경력이 1–20년인 군에서 민간요법 사용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중심단어: 전통의학, 대체의학, 한국,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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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Table 1. Sociodemographic data of the sample population
Table 2. Characteristics of study participants according to the use of CAM (n=83)
Table 4. Diff erence in the QOL, anxiety, and depression between groups

참조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