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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여성의 갱년기 증상과 인지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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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여성의 갱년기 증상과 인지기능

김 경 덕

1

1동양대학교 간호학과

Climacteric Symptoms and Cognitive Impairment of Middle Aged Women

Kim, Gyung Duck

1

1

Department of Nursing, Dongyang University, Youngju

Purpose: This study was done to extend the understanding and knowledge by investigating climacteric symptoms and cognitive impairment of middle aged women. Methods: This study was conducted from February 4th, 2013 to February 20th, 2013. The data were collected by self-report questionnaires from 104 women and analyzed by using t-test, Pearson correlation, and ANOVA with the SPSS/Win 12.0 program. Results: The average score for the climacteric symptoms was 13.82. The average cognitive impairment score was 64.34. There was significantly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climacteric symptoms and cognitive impairment.

Conclusion: The study suggests that should be considered in developing nursing intervention to manage the climacteric symptoms and cognitive impairment of middle aged women.

Key Words: Climacteric, Symptoms, Cognitive Impairment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현대 첨단과학 및 의료기술의 발전과 경제성장 및 생 활수준의 향상으로 평균수명이 지속적으로 연장되어 우 리나라도 남녀 평균 기대수명이 81.2세로, 이제는 인생의 3분의 1을 중년 이후의 삶으로 살아가고 있다(Statistics Korea, 2011). 우리나라 중년여성은 폐경기 이후의 기간 을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준비하고자 하는 욕구가 증가되고 있으며, 중년기의 건강은 노년기 및 남아 있는 여생의 삶의 질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중년기는 인생에 있어서 가장 왕성하고 활동적인 성년기가 끝나고

노년기를 준비하는 과도기이며 여러 가지 변화와 건강문 제를 동반하는 인생의 전환점으로 스트레스와 성인병이 증가된다. 이 시기에 대부분의 여성들은 폐경 전·후로 다양한 갱년기 증상을 경험하게 되므로 이러한 변화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Park & Lee, 2012).

갱년기란 신체적인 노화와 함께 생식기능이 저하되며 내분비의 변화와 더불어 여러 가지 변화가 동반되는 과 도기이다(Melby, 2005). 갱년기는 폐경기와 동일하게 사 용되기도 하나 폐경은 갱년기의 어느 한 시점에서 일어 나며, 갱년기 증상은 폐경 증상보다 더 포괄적인 의미로 사용된다. 개인적 차이는 있으나 폐경 전·후로 나타나 는 갱년기 증상은 난소의 기능 퇴화와 관련된 호르몬의 변화로 두드러지는 증후와 노화과정에 적응하기 위한 신

주요어: 중년여성, 갱년기 증상, 인지기능 Address reprint requests to : Kim, Gyung Duck

Department of Nursing, Dongyang University, Dongyang Street 1, Phonggi Eup, Youngju City, Kyungpook, Korea Tel: +82-54-630-1373, 팩스: +82-54-630-1371, E-mail: gdkim@d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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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적, 사회적, 심리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관여하게 된 다(Calvaresi & Bryan, 2003). 우리나라 중년여성은 38-98% 이상이 갱년기 증상을 경험하고 있으며(Kim, 2012), 주로 호소하는 신체적인 증상은 안면홍조, 열감, 손발 냉감 및 저림, 발한, 비뇨생식기 위축 및 건조감, 거친 피부, 피로, 요통, 관절통, 변비, 설사, 심계항진, 현기증, 두통 등 자율신경계 이상 증상 등이 있으며, 흔 히 호소하는 심리적 증상은 불안, 우울, 수면장애, 두려 움, 신경과민, 집중력 결핍, 건망증, 질식감, 초조 및 불 안정 등의 증상이 있다. 장기적 증상으로는 골다공증, 심·뇌 혈관질환 등이 나타난다.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폐경으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연 결되어 증상이 출현하며, 갱년기 증상은 폐경을 경험하 는 중년 여성의 신체적, 정신적, 심리적 요인과 관련이 있을 뿐만 아니라 가족을 포함한 사회적, 경제적 요소 등 복합적 요인에 의해 갱년기 증상이 나타난다(Park &

Lee, 2012; Pimenta, Leal, Maroco, & Ramos, 2012). 여 성의 갱년기를 바라보는 관점도 인간발달단계에서 인생 의 성숙기와 절정기로 보는 긍정적인 견해와, 노화, 가 족관계의 변화, 실직의 불안, 죽음 등 위기와 상실의 시 기로 보는 부정적인 견해가 있으며, 갱년기를 자신의 삶 에 어느 정도 비중을 두는가에 따라 위기감을 경험하기 도 한다(Kim, 2012). 갱년기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으로는 연령, 직업, 경제상태, 학력 등이 논의되고 있으 며, 사회문화적 배경에 따라 여성들이 지각하는 갱년기 증상의 정도와 종류에 차이가 있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 여성들은 서구와 달리 갱년기 증상의 호소가 심하 지 않으며 보편적 증상에도 많은 차이가 있어(Kim &

Lee, 2012; Nusrat, Nishat, Gulfareen, Aftab, Asia, 2008;

Pan, Wu, Hsu, Yao, & Huang, 2002), 우리나라 여성의 갱년기 증상에 대한 연구를 통해 서구 여성들의 갱년기 증상과의 비교가 가능할 것이다.

인지(cognition)란 지식을 습득, 변형, 부호화, 저장하 는 과정으로서 지각, 이미지, 개념형성, 사고, 판단 그리 고 상상력이 포함된다. 인지에 대한 정의는 인간이 어떤 대상을 지각하고 인지해서 추론하는 정보처리과정으로 보는 제한적 정의에서 행동의 변화를 가져오는 반사수준 이상의 모든 과정들로 보는 포괄적 정의까지 다양하다 (Kessler, 1970). 인지기능은 경험을 바탕으로 외부로부터 오는 정보에 의미를 부여하여 이것을 자신과 관련지어

파악하는 고차원적 기능으로서 기억과 결합, 비교, 추론, 조작, 및 통합과 같은 뇌의 기능이라 할 수 있으며, 여 기에는 주의집중, 단기기억, 정보처리속도, 정신운동성 기능과 지각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인지기능이 손상되 면 일상생활의 요구들을 충족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사고의 위험증가, 의사소통장애, 학습장애, 업무처리능력 장애 등으로 대인관계 및 사회생활이 위축되고 삶의 전 반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인지기능은 고차원적 뇌의 기능으로 과거의 경험이나 지능뿐만 아니라 기분이나 정성상태에 따라 영향을 받 는다(Yang, Yu, & Zhang, 2013). 연구에 의하면 폐경 후 여성의 8%가 우울증의 증상을 보였으며, 폐경 후 우울 증상이 있는 여성은 인지기능장애와 치매의 높은 발생 률과 연관 있었다(Goveas, Espeland, Woods, Wassertheil- Smoller, & Kotchen, 2011). 또한 인구사회학적 요인 중 연령이 증가할수록,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남성에 비해 여성이 인지기능저하가 많았으며(Zelinski & Gilewski, 2003), 사회적 관계 요인으로는 사회적 활동이 적을수 록, 정서적 지지가 낮을수록, 주관적 건강상태를 낮게 평가할수록, 배우자가 없는 상태가 인지기능의 위험요 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Hakansson et al., 2009). 인지기능의 저하는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나타 나는 것이 아니라 개인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며, 노 년기 인기기능은 정체된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개인적 속성으로, 그 이전의 생애주기에서의 특성들이 축적되 어 나타난다(Lee & Kahng, 2011). 노화는 피할 수 없 는 결과이며 대체로 뇌의 기능 저하는 중년기에 시작되 며 경미한 인지장애는 폐경기 호르몬의 변화가 나타나 는 중년여성에서 남성보다 더 일반적이다(Davey, 2013).

선행연구에 의하면, 폐경으로 인한 에스트로겐의 감소

는 우울증의 위험 증가와 인지기능의 감소와 연관이 있

으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인지기능의 장애도 심화된

다(Weber, Maki, & McDermott, 2013; Pimenta, Leal,

Maroco, & Ramos, 2012). 에스트로겐의 기능 중 하나

는 신경세포의 증식과 생존을 포함한 신경기능의 조절

에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하며, 폐경으로 인한 난소 호르

몬의 손실은 해마에 있는 신경 변성과 연관되어 인지기

능의 장애를 유발한다(Goveas et al., 2012). 따라서 중

년여성의 갱년기 적응을 돕고 신체적, 정신적, 사회심리

적 건강 상태 및 인지기능을 증진시켜 건강한 중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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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낼 수 있도록 전략적 중재가 개발될 필요가 있다.

이상으로 중년여성의 난소기능 퇴화와 관련된 폐경기 증상은 여성들에게 중요한 건강문제이다. 또한 갱년기의 건강상태 및 인지기능은 노년기의 건강 및 삶의 질에 영 향을 미친다. 선행연구에서 중년여성의 갱년기 증상과 관련된 많은 연구들이 있으나 갱년기 증상과 인지기능과 의 관계를 조사한 연구는 매우 드물다. 그러므로 중년여 성의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갱년기 증상을 효 과적으로 관리하고 호르몬 변화 및 인기기능 변화로 인 한 장기적 건강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중년여성의 갱년기 증상과 인지기능을 확인하고 이들의 관계를 파악하여 중년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2. 연구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중년여성의 갱년기 증상과 인지기능 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 목적은 다음과 같다.

1) 중년여성의 갱년기 증상을 확인한다.

2) 중년여성의 인지기능을 확인한다.

3) 갱년기 증상과 인지기능과의 관계를 확인한다.

4)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갱년기 증상과 인지기능 정도의 차이를 확인한다.

연구방법

1. 연구 설계

본 연구는 중년여성의 갱년기 증상과 인지기능을 확인 하기 위한 조사연구이다.

2. 연구 대상

본 연구의 대상자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중년여성이 며, 대상자 선정 기준은 만 40-64세의 여성, 중졸 이상 의 교육을 받은 자, 과거나 현재에 신경학적 질환이나 정신과적 장애가 없는 자, 최근 3주 이내 인지기능에 영 향을 미칠 수 있는 중추신경계 활성화 물질(마약류, 스 테로이드)을 사용하지 않은 자, 본 연구 목적을 이해하

고 참여를 수락한 자이다.

3. 연구 도구

1) 갱년기 증상

갱년기 증상은 Sarrel (1995)이 개발한 Menopause Symptom Index (MENSI)를 Cho & Lee (2001)가 한국인 에 맞게 수정 보완한 도구를 이용하였으며, 도구 사용에 대한 동의를 구하였다. 도구는 3개 영역 20문항으로, 신 체적 증상 11문항, 정신적 증상 4문항, 비뇨생식기계 증 상 5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문항의 갱년기 증상의 호소정도는 ‘없다’ 0점, ‘가끔’ 1점, ‘자주’ 2점으로 총점은 40점이다. 10-15점은 경미, 16-29점은 중등도, 30점 이상 은 심한 갱년기 증상을 나타낸다. 도구의 신뢰도는 Cho

& Lee (2001)의 연구에서 Cronbach' α=.76이었고, 본 연 구에서는 Cronbach’s α= .90이었다.

2) 인지기능

인지기능은 Chung 등(2011)이 개발한 인지기능 측정도 구를 이용하였으며. 도구사용에 대한 동의를 구하였다.

도구는 1점에서 10점 linear analogue 척도이며, 기억력, 집행기능, 주의 집중력, 조직력, 지각능력 등 5개 하위영 역, 총 24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점수는 24점에서 240 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인지기능 장애 정도가 높은 것 을 의미한다. 개발당시 도구의 신뢰도 Cronbach’s α=.95 이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Cronbach’s α=.96이었다.

4. 자료 수집

자료 수집은 2013년 2월 4일부터 2월 20일까지 D시와

K군에 거주하는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자가

직접 연구목적과 참여자의 익명성 보장, 개인의 윤리적

측면 보호를 약속한 후에 대상자가 자발적으로 연구 참

여 동의서를 작성한 후 질문지를 배부하였다. 연구대상

자 산출근거는 Cohen 공식의 검정력 .85, 효과크기 .3,

유의수준 .05로 했을 때 102명으로 나타나 탈락률을 고

려하여 110부를 배부하였다. 110부 모두 회수하였으나,

이 중 자료 활용이 부적절한 자료 6부를 제외하고 104부

를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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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자료 분석

수집된 자료는 SPSS 12.0 Win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연구목적에 맞게 분석하였다. 갱년기 증상과 인지기능의 정도는 평균, 표준편차를 이용하였으며, 갱년기 증상과 인지기능과의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으로 분석하였 다. 또한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갱년기 증상과 인지기능의 차이는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ANOVA에서 유 의한 변수는 사후검정으로 Scheffe's test를 이용하여 분 석하였다.

연구결과

1. 일반적 특성

본 연구 대상자인 중년여성의 연령은 50-59세 사이 가 54.8%로 가장 많았으며, 배우자와 같이 살고 있는 경 우가 85.6% 이었다. 교육수준은 고졸이 55.8%, 대졸 이 상이 30.8%, 중졸이 13.5% 순이었으며, 종교는 없는 경

우가 65.4%로 있는 경우보다 많았다. 경제수준은 중간 정도가 71.2%로 가장 많았으며, 직업이 없는 경우가 69.2%로 있는 경우보다 많았다. 체질량지수(BMI)는 18-23 사이가 57.7%, 23 이상이 37.5%, 18 미만이 4.8%

순이었으며, 운동은 하지 않은 경우가 36.5% 이었고, 하 루 30분미만이 35.6%, 30-60분 사이가 21.2%, 60분 이상 이 6.7% 이었다. 대상자의 초경 연령은 14-15세가 52.9%로 가장 많았으며, 임신 횟수는 1-2회가 48.1%, 3-4회 44.2%, 5회 이상이 7.7% 이었다. 월경상태는 규칙 적 월경 47.1%, 폐경이 30.8%, 불규칙적 월경이 22.1%

이었다(Table 4).

2. 갱년기 증상

갱년기 증상의 정도는 총 13.82/40점으로 확인되었다.

갱년기 증상의 하위영역별로는 신체적 증상이 7.99점으 로 가장 높았으며, 비뇨생식기 증상이 3.05점, 정신적 증 상이 2.78점 순으로 나타났다(Table 1).

Category Range Min Max Mean(SD) Rank

Climacteric Symptoms

Physical symptom 19.00 0 19.00 7.99(4.64) 1

Psychiatric symptom 8.00 0 8.00 2.78(1.95) 2

Urogenital symptom 10.00 0 10.00 3.05(2.17) 3

Total 35.00 0 35.00 13.82(7.55)

Table 1. Climacteric Symptoms

3. 인지기능

인지기능의 장애 정도는 총 64.34/240점으로 나타났다.

인지기능의 하위 영역은 기억력의 장애가 22.78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실행기능, 조직력, 주의/

집중력, 지각력 순으로 나타났다(Table 2).

(5)

Category Range Min Max Mean(SD) Rank Cognitive

Function

Memory 57.00 7.00 64.00 22.78(13.38) 1

Executive function 42.00 6.00 48.00 15.59(10.66) 5

Attention/

Concentration 32.00 4.00 36.00 11.05(7.12) 3

Organization Skill 37.00 5.00 42.00 13.81(8.07) 4

Perception 17.00 2.00 19.00 5.76(3.68) 2

Total 156.00 24.00 179.00 64.34(36.91)

Table 2. Cognitive Function

4. 갱년기 증상과 인지기능 간의 관계

대상자의 갱년기 증상과 인지기능의 장애 정도와의 상관관계는 r=.58 (p<.001 )로 확인되었으며, 갱년기 증

상의 하위영역과 인지기능의 하위영역간의 상관관계도 모두 유의하게 순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3).

Cognitive Function

M EF A/C OS P Total

Climacteric Symptoms

Physical symptom

.52 (<.001)

.53 (<.001)

.48 (<.001)

.44 (<.001)

.38 (<.001)

.54 (<.001) Psychiatric

symptom

.46 (<.001)

.37 (<.001)

.46 (<.001)

.465 (<.001)

.39 (<.001)

.47 (<.001) Urogenital

symptom

.41 (<.001)

.35 (<.001)

.38 (<.001)

.38 (<.001)

.81 (<.001)

.43 (<.001)

Total .56

(<.001)

.52 (<.001)

.52 (<.001)

.50 (<.001)

.57 (<.001)

.58 (<.001) M:Memory, EF:Executive function, A/C:Attention/Concentration, OS:Organization Skill, P:Perception

Table 3. Correlation between Climacteric Symptoms and Cognitive Function

5.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갱년기 증상과 인지기능의 차이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갱년기 증상은 배우자 유무(t=-2.45, p=.016), 체질량지수(F=3.82, p=.025), 초경 연령(F=5.86, p=.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인지기능의 장애도 배우자 유무

(t=-3.10, p=.003), 체질량지수(F=5.01, p=.008), 초경

연령(F=4.75, p=.004)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Table 4).

(6)

Characteristics Category n (%) Climacteric Symptoms Cognitive Function

M±SD t or F p M±SD t or F p

Age group(yr)

40-49 50-59

≥ 60

44(42.3) 57(54.8) 3(2.9)

13.18(8.75) 14.37(6.70) 12.67(3.21)

.34 .714

62.09(34.98) 65.25(37.28) 80.00(66.55)

.36 .696

Spouse Yes

None

89(85.6) 15(14.4)

13.09(7.69)

18.13(4.85) -2.45 .016 59.92(34.45)

90.53(41.27) -3.10 .003 Education Middle school

High school Over college

14(13.5) 58(55.8) 32(30.8)

14.36(8.22) 13.64(7.10) 13.91(8.24)

.53 .948

71.57(44.57) 63.05(32.91) 63.50(40.91)

.31 .735

Religion None

Yes

68(65.4) 36(34.6)

13.79(7.13)

13.86(8.38) -.04 .966 61.13(35.36)

70.39(39.46) -1.22 .225 Economic

level

High Moderate Lower

5(4.8) 74(71.2) 25(24.0)

9.40(9.63) 13.71(6.73) 15.00(9.27)

1.17 .313

46.00(25.00) 63.70(33.04) 69.88(48.15)

.91 .406

Occupation None Yes

72(69.2) 32(30.8)

13.32(7.75)

14.94(7.06) -1.01 .315 60.61(35.50)

72.72(39.17) -1.56 .123 Body mass

index (BMI)

<18a 18-23b

>23c

5(4.8) 60(57.7) 39(37.5)

21.80(7.89) 12.70(6.70) 14.51(8.23)

3.82 b,c<a .025

113.40(33.15) 62.17(31.60) 61.38(41.14)

5.01

b,c<a .008 Exercise

(min./day)

None

< 30 30-60

> 60

38(36.5) 37(35.6) 22(21.2) 7(6.7)

14.50(7.78) 14.11(8.22)1 3.18(6.35) 10.57(6.40)

.06 .617

64.92(41.80) 63.81(34.11) 61.86(32.36) 71.71(43.30)

.13 .943

menarche age group (yr.)

≤ 13a 14-15b 16-17c

≥ 18d

9(8.7) 55(52.9) 26(25.0) 14(13.5)

11.33(5.79) 12.38(6.95) 13.88(6.15) 20.93(9.46)

5.86 a,b,c<

d .001

47.22(20.15) 57.52(36.30) 69.08(32.97) 93.29(40.40)

4.75 a,b,c<

d

.004

Number of pregnance

1-2 3-4

≥5-6

50(48.1) 46(44.2) 8(7.7)

14.61(7.25) 13.50(7.98) 10.88(7.28)

.61 .610

70.61(39.71) 60.50(34.88) 48.38(27.21)

1.14 .335

Mensturation Regular None Irregular

49(47.1) 32(30.8) 23(22.1)

12.18(7.45) 15.16(5.58) 15.43(9.51)

2.23 .113

62.02(37.22) 65.56(36.58) 67.57(37.99)

.20 .820 Table 4. Climacteric Symptoms and Cognitive Function according to Socio-demographic and Maternity

Related Characteristics (N=104)

논 의

본 연구에 참여한 중년여성이 호소한 갱년기 증상의 정도를 분석한 결과 13.82/40점으로 경미한 수준으로 나 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Chung과 Sung (2011)의 연구 에서 중년여성의 갱년기 증상이 14.67-12.91점으로 나타 난 결과와 일치하며, 선행연구에서 건강한 중년여성의 갱년기 증상에 대한 연구의 결과들과 유사하다(Kim &

Lee, 2012; Kweon, Kang, & Shin, 2011; Sung, 2002).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한 Park (2000)의 연구에서

61.8%가 경미한 갱년기 증상을 호소하였고, 중등도의 갱

년기 증상은 33.0%, 심한 갱년기 증상을 호소한 경우는

5.2%로 나타난 결과를 지지한다. 또한 연구에서 중년여

성이 가장 많이 호소한 갱년기 증상은 신체적 증상이었

으며, 다음으로 비뇨생식기 증상, 정신적 증상 순으로

나타났다. 선행연구에서도 우리나라 여성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으로 ‘쉽게 피로하고 기운이 없음’, ‘기억력

감퇴’, ‘시야가 흐리거나 침침해짐’, ‘허리 통증’, ‘무릎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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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 등의 신체적 증상이 많았던 연구 결과와 유사하다 (Kim & Lee, 2012; Yoo, 2000). 선행연구에 의하면 우리 나라 중년여성이 공통적으로 많이 호소하는 갱년기 증상 은 허리통증, 발 저림 등의 관절통, 피로, 기운 없음, 신 경 예민, 두통, 무력감, 시려 감퇴, 열성 홍조 등의 증상 이었다(Kim & Lee, 2012). 갱년기 증상은 발달과정에 따 라 인생의 한 단계로 자연스러운 과정이며, 여러 가지 증상을 경험하나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므로 중년기 이 후의 건강유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부작용의 최소 화와 증상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진다.

인지기능의 장애 정도는 64.34/240점으로 나타났다.

인지기능의 하위 영역은 기억력의 장애가 22.78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실행기능, 조직력, 주의/집중력, 지각력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Weber, Rubin, &

Maki (2013)의 연구에서 폐경이 된 첫 해의 여성은 구두 학습, 언어기억력, 운동기능, 주의력, 작업 기억력 등에 서 폐경 전 단계의 여성보다 유의하게 낮게 나타난 연구 결과를 지지한다. 대부분의 여성은 폐경 전환기 동안 기 억력의 미묘한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즉 언어 기억력 이 폐경 전보다 저하될 것이 예측되며, 집중력, 작업 기 억력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혈관운동 증상 들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Drogos et al., 2013). 폐경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는 특히 기억력, 언어 의 유창성, 집행기능의 저하를 유발하며(Elsabagh, Hartley, & File, 2007), 특히 언어의 유창성은 연령과 독 립적으로 현저히 저하된다(Berent-Spillson et al., 2012).

중년여성은 갱년기 전환기 동안 기억력 저하 같은 인지 기능의 장애가 일반적이며, 이러한 인지기능의 저하는 기분 및 불안 장애에 기초하여 주의력결핍장애, 스트레 스, 수면장애 등과 같은 정신과 또는 신경과 질환이 자 주 발생하게 된다(Alexander et al., 2007). 따라서 중년여 성의 건강관리에는 인지기능의 유지를 위한 전략적 중재 가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대상자의 갱년기 증상과 인지기능의 장애 정도간의 상관관계는 r=.58 (p<.001)로 대상자의 갱년기 증상이 심 할수록 인지기능의 장애 정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 다. 또한 대상자의 갱년기 증상의 하위영역과 인지기능 의 하위영역간의 상관관계도 모두 유의하게 순 상관관계 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선행연구에서 갱년기 전환기에 인지기능이 저하된다는 연구 결과를 반영한 것

이다(Weber, Maki, & McDermott, 2013). 이와 같은 결 과는 갱년기 증상을 관리하기 위한 적극적인 간호중재 전략과 더불어 인지기능을 증진시키기 위한 중재 프로그 램의 개발은 필수적임을 시사한다. 즉 중년여성의 건강 관리 프로그램의 개발에 있어서 인지기능을 증진시키기 위한 직접적인 중재와 더불어 갱년기 증상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게 되었을 때 인지기능의 증진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을 것이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갱년기 증상을 살펴보 면 배우자가 없는 여성이 배우자와 같이 살고 있는 경우 보다 갱년기 증상을 더 많이 호소하였으며, 배우자 유무 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체질량지수에 따른 갱년 기 증상 호소는 체질질량지수가 18 미만의 저체중인 여 성이 갱년기 증상을 가장 심하게 호소하였으며, 다음으 로 체질량지수 23 이상 과체중이었고, 체질량지수가 18-23의 정상체중인 여성이 갱년기 증상을 가장 낮게 호 소하였으며, 체질량지수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연령별로는 50-60세 사이의 여성이 갱년기 증상을 많이 호소하였고, 교육수준은 학력이 낮을수록, 경제수준 은 낮을수록, 직업은 있는 경우가 없는 여성보다 갱년기 증상이 심하였으며, 운동수준은 하루 30분미만으로 운동 량이 적을수록 갱년기 증상이 심하였으나 통계적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이는 Kim (2012)의 갱년기 여성의 폐경 증상에 대한 연구에서 특성별로 연령이 많을수록, 학력 이 낮을수록, 생활수준이 낮을수록, 건강상태가 좋지 않 을수록, 배우자가 없는 여성이 배우자가 있는 경우보다 폐경증상이 심하였던 연구결과와 부분적으로 일치를 보 였다. 또한 Park 등(2002)의 연구에서 갱년기 증상은 교 육수준이 낮을수록, 총수입이 부족하다고 생각할수록 심 하였고, Sung (2002)은 교육수준이 낮고, 경제수준이 낮 을수록 갱년기 증상을 더 많이 호소하였던 결과와도 유 사하다. 중년여성의 산과적 특성에 따른 갱년기 증상 호 소는 초경 연령이 높을수록 갱년기 증상이 심하였으며, 초경 연령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반면 임신횟수 가 적을수록 갱년기 증상이 심하였고, 월경이 불규칙하 거나 폐경인 경우가 규칙적인 월경이 있는 경우보다 갱 년기 증상이 심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갱년기 증상은 산과적 특성에 따라 차이를 보이며(Shin, Hwang,

& Shin, 2004; Park, Lee, & Cho, 2002), 대상자의 특성

에 따른 갱년기 증상은 연구마다 약간의 차이를 보이므

(8)

로 특성을 고려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갱년기 증 상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에 정상체중 유지와 운동에 대 한 내용을 포함시킬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이상으로 중년여성은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신체적 불편함과 심리 적 변화 등 갱년기 증상과 인지기능의 저하를 경험함을 확인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갱년기 여성의 효 과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결론 및 제언

본 연구는 평균수명의 증가에 따라 폐경기 이후의 기간 을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준비하고자 하는 욕구가 증가되고 있으며, 중년여성의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갱년기 증상 및 인기기능 변화와 이들의 관계를 파악하여 중년여성의 갱년기 적응을 돕고 인지기능을 증 진시켜 건강한 중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중년여성의 갱년기 증상은 경미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신체적 증상을 가장 많이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중년여성의 인 지기능의 장애도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특이 기억 력의 장애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갱년기 증상과 인지 기능 간의 상호 관련성도 높게 나타나, 대상자의 갱년기 증상이 심할수록 인지기능의 장애 정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중년여성의 갱년기 증상과 인지기능의 장애가 확인되었으며, 중년여성의 건 강관리를 위해서는 인지기능 증진 프로그램이 적용과 동 시에 갱년기 증상의 정도를 감소시켜야 할 것으로 생각 되어진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다음을 제언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한 횡단적 조사연구 로서 추후 종단적인 연구 및 연구 대상자수를 확대한 연 구가 필요하다.

· 중년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갱년기 증상관리 프 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된다.

· 중년여성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재프로그 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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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Table 1. Climacteric Symptoms
Table 3. Correlation between Climacteric Symptoms and Cognitive Function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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