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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주 차 -1. 현 대 신 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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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주 차 -1. 현 대 신 유 가

1. 동서 문화의 충돌과 근대화의 두 갈래 길

1) 5․4 시기 분열과 논쟁

① 신해혁명辛亥革命 (1911) 이후

▶ “공자가 제창한 유교를 깨부수자!” [ 打倒孔家店 ]

② 5․4운동 (1919) 시기

▶ 진독수陳獨秀와 호적胡適 등이 전통 즉 낡은 유가 도덕에 대한 철저한 타도와 사 회의 전반적인 서구화를 주장

⇒ 전통 문화의 근본적인 단절을 주장하는 ‘진보파[서화파]’와 전통 문화의 옹호를 주장하는 ‘보수파(국수파)’로 분열

③ ‘동서 문화 논쟁’과 ‘과학과 인생관 논쟁’(科玄論戰)‘을 벌임

④ 진보파는 ‘마르크스주의자로’ 변모하고, 보수파는 ‘동방 문화 본위파’ 및 ‘현대 신 유가’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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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5․4 운동과 동서 문화 논쟁

① 1915년부터 ~1927년까지 10여년간 논쟁

② 동방문화파 ▶ 동양 문화를 우월한 정신 문화로 보고 서양 문화를 저급한 물질 문 화로 파악함으로써 동양 문화의 우월성을 강조

⇒ 서양을 자본주의, 제국주의적 성격만을 강하게 부각시켜 정신성이 없는 물질 문 명으로 파악, 동양은 사회적․경제적 측면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이 물질적으로 뒤 떨어진 이유가 마치 정신성에만 치중했기 때문인 것으로 합리화 → 동양의 우월성 을 살려서 민족의 자존심을 높이고자 하는 것

③ 서방문화파 ▶ 동양 문화는 아직 고대 문화에서 벗어나지 못한 고대의 유물이며 서양 문화만이 진정한 근대 문화라는 것

⇒ 사회 발전은 고대문화에서 근대문화, 즉 동양문화에서 서양 문화로의 이행만으로 가능하다고 봄 → 동양은 전적으로 서양 문화를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는 입장

3) 과학과 인생관 논쟁 [ 科玄論爭 ] - 과학주의와 인본주의의 대립

① 현학파 ▶ 자유의지적 인생관에 근거

ⅰ) 인생관은 절대 통일될 수 없고 변화하는 것이며, ‘살아 있는 것’(活) 그 자체

ⅱ) 가치 세계는 다만 철학의 영역일 뿐 과학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ⅲ) 사실의 세계는 외적인 필연의 세계이고, 가치의 세계는 내적인 자유의 세계

ⅳ) 인생관은 주관적, 직관적, 종합적, 자유의지적, 단일적인데 반하여, 과학은 외적 현상들 의 통일성에 기초한 객관적, 논리적, 분석적, 인과적, 보편적인 것이다.

ⅴ) 인생관은 과학과 그 영역을 완전히 달리하므로 과학이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결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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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과학파 ▶ 과학적 인생관에 근거

ⅰ) 인생관은 경험으로 환원될 수 있으며, 따라서 어디까지나 현상적인 차이만 있을 뿐 인 과율에 지배받는다는 것은 같다.

ⅱ) 따라서 과학적 방법, 과학적 태도, 과학 정신에 기초한 과학적 인생관을 성립시켜야 한다고 주장

ⅲ) 감각주의적 입장에서 현학파의 형이상학적 본체론을 부정

2. 도덕적 형이상학의 확립 - 현대 신유가

1) 현대 신유가의 근본 입장

① 內聖으로 外王을 제어하고, 內聖으로 전체를 관통하려는 입장

② 정치적 실천은 도덕적 실천의 확충, 본체로부터 응용에 도달하는 공부

③ 내성학의 핵심은 心性論 ▶ 송명 유가의 심성론을 계승․발전 ⇒ 서양에 대한 동양 의 우월을 증명하고자 함

④ 서양 사상 가운데 과학주의․실증주의 철학과 대립

⑤ 문화적 측면 ▶ 정치(外王)와 문화(內聖)을 양분 철학적 측면 ▶ 과학과 철학을 양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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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과학주의와 철학에 대한 신유가의 입장

① 과학주의의 문제

▶ 정신 생활이 고갈되고 인문 세계가 상실되며, 그 결과 가치 과념이 결여됨으로써 현실적인 변혁 운동조차 좌절될 것

② 철학이 탐구하는 것

▶ 과학의 사실 세계가 아닌 사실 밖의 가치 세계, 의미 세계이다.

③ 현대 신유가 입장

▶ 과학 세계 및 사실 세계를 넘어선 형이상학 체계, 그리고 도덕 의식의 근거를 제시 하는 도덕적 형이상학의 확립을 시대 문제에 대한 근본 해결 방안으로 제시

④ 양수명

▶ 동양 문화를 관통하고 있는 것은 심오한 깨달음의 형이상학(玄學) 방법이며, 서양 의 실증 방법과는 아주 다르다.

⑤ 신유가의 형이상학

▶ 당위적이고 가치적이며 초월적인 세계 탐구

과학은 외부 세계가 독립적으로 존재한다고 가정하므로 궁극적 이치가 외부의 사물에 있다. 이치를 궁구하는 것은 반드시 순수한 객관적 방법을 사용해야 하므로, 과학은 지식의 학문이다. 철학은 우주, 생명, 진리, 지능을 통하여 하나가 되고 본래 안팎이 없으므로, 이치가 자신을 되돌이켜 보는 데 있다. 실천을 하지 않으면 깨달을 수 없으 므로, 철학은 수양의 학문이다. (웅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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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웅십력의 본체

▶ 우주 만물의 존재 근거로서의 본체이자 도덕적 성격을 띤 인간화된 본체 ⇒ 우주 질서는 윤리 질서이며, 인성 법칙인 동시에 도덕 법칙이다.

3. 전통 철학의 현대화

1) 과학의 세계와 철학의 세계를 분명하게 구분하고, 과학의 진리와 철학의 진리를 별개의 것으로 나눈다.

① 철학과 과학은 출발점과 대상, 영역, 방법 등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철학은 이해 의 계산을 초월하는 것이므로 그 출발점이 과학과 다르다. 그것이 궁구하는 것은 부분에 대한 연구가 아니라 우주의 진리이므로 그 대상이 과학과 다르다. 그것의 영역은 본체론에서 출발하여 모든 것에 통하므로 그 영역이 과학과 다르다. 그것의 도구는 전부 밝은 지혜, 신묘한 깨달음, 함양 등의 공부에 의지하는 것이므로 그 방법이 과학과 다르다.(웅십력)

② ‘量智’(과학) ▶ 경험 세계의 도구인 이성적․분석적 인식

‘性智’(철학) ▶ 天人合一에 도달하는 본체 세계의 도구적 직관적 인식 ⇒ 量智의 근본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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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현대 신유가가 계승한 유학은 정주학과 육왕학으로 대표되는 송명 성리학이 다.

① 우주 질서가 윤리 질서이자 인성 법칙이며 도덕 법칙이라는 입장에서 송대 성리학 의 본체론을 긍정하고 일종의 도덕적 형이상학을 성립

② “자신의 본성을 다하고, 그로써 만물의 본성을 다한다. 이것이 聖學 혈맥의 본론을 계승한 것이다”

“나와 우주는 한 몸이다. 나를 버리고 밖에서 본체를 구하고자 한 적이 없다.”

③ 맹자에서 육왕학으로 이어지는 계열을 유학 발전의 정통이라고 파악하고, 육왕학을 자신과 가장 밀접한 원천으로 봄 ▶ 육왕학이 자아의 의식을 중시하므로 개인 자각 과 민족 자각의 새 시대에 잘 들어맞기 때문이라고 판단 ⇒ 권위에 저항하고 속박을 벗어나는 데 도움 / 과도기에 모든 것을 良知에 맡기는 것이 변화에 대처하는 가장 좋은 방법

④ 근대의 가장 큰 특징은 ‘개인의 발견’ ▶ ‘개인’이라는 자각을 줄 수 있는 철학이 바 로 개인의 내면의 도덕적 결단을 가장 중시하는 육왕학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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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장군매, 웅십력, 모종삼은 철학적 방법론으로 직관적 방법을 중시

① 양수명 ▶ 직관 방법만이 진정한 철학의 방법

② 과학과 달리 인생관은 주관적이고 종합적이며 자유의지적이고 인격의 단일성을 지 니기 때문에 직관 방법을 중요함

③ 性智 ▶ 직관 = 자아 인식과 자아 초월의 능력 ⇒ 내면의 본체를 구하는 데 적절한 철학의 도구

④ 性智는 이지적인 분석과 논리적 추리를 뛰어넘어 ‘돌이켜 구하여 스스로 알고’(反 求自識), ‘몸소 인식하고’(體認), ‘은밀히 깨닫는 것’(冥悟證會) ▶ ‘본심의 自覺自證’,

‘자신이 자신을 인식하는 것’

⑤ 性智가 本心이고, 性智의 작용이 바로 量智 ▶ 量智는 대상화된 사고 방식으로 인 해 物化된 마음인 習心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性智로 量智를 통제하여 도덕 자아를 강화하고, 몸과 마음으로 체험하는 직관으로 理智를 대체하거나 지배할 것을 주장

→ 동양의 직관으로 서양의 물질을 대체하거나 지배해야 한다는 주장을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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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주 차 -2. 목 택 동 주 의

1. 중국 현대철학사의 세 원천

1) 세 원천

① 전반서화론 ▶ 서구의 자본주의를 모방하는 길만이 중국이 살길 ⇒ 철저재건론

② 전통문화본위론․동방문화본위론 ▶ 전통의 생명이 담겨 있는 유학으로 돌아가는 길만이 민족을 구하는 길 ⇒ 현대 신유가와 유교자본주의

③ 마르크스․목택동 사상

2) 마르크스주의 4단계

① 1단계 ▶ 1918년 5.4운동 전후로부터 1927년 대혁명까지 ⇒ 마르크스주의 수입기

② 2단계 ▶ 1927년부터 1949년 중공 성립기 ⇒ 모태동 사상 성숙기

③ 3단계 ▶ 1949년부터 1976년 모택동 서거 시기까지 ⇒ 반우파 투쟁과 문화대혁명 으로 얼룩진 모택동 사상의 절대적 지배기

④ 4단계 ▶ 1976년 이후 ⇒ 모색과 혼돈의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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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위기의 시대 - 반식민지 반봉건 사회의 근대

① 1930년대 중국 사회사 논전․중국 사회 성질 논쟁 ▶ ‘중국은 도대체 어떤 성격의 사회인가?’ → ‘중국은 떻게 바뀌어야 하는가?’

② 우파 ▶ 봉건 제도가 무너지고, 상업자본주의가 발달한 사회이지 봉건사회가 아님

③ 좌파 1: 트로츠키파 ▶ 중국의 근대 사회가 제국주의 침략 아래 이미 자본주의적 생산 관계가 지배적 ⇒ 反帝 反資本主義가 정확한 혁명의 길

④ 중국 공산당 ▶ 전자본주의적 생산 양식인 봉건적 또는 半봉건적 생산 약식이 지 배적인 사회, 경제 외적인 착취를 옹호하는 봉건 사회 ⇒ 反帝 反封建主義가 올바 른 노선

⑤ 날줄은 봉건과 근대를 잇는 선이고, 씨줄은 중국 문명과 서구 문명(제국주의)을 잇 는 선 → 봉건에서 근대로 옮겨가는 시대의 전환과 이질적인 문명 사이의 교섭

참조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