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Korean Academy of Rural Health Nursing Vol. 13, No. 2. December 2018
Learning Experience of Nursing Students on Community Health Nursing Clinical Placements
*
Chin, Young Ran
1· Song, Yeon Yi
2· Kim, Young Mi
31. Department of Nursing, Chungwoon University, Assistant Professor 2. Department of Nursing, Chungcheong University, Associate professor 3. Health Care Unit, Korea Southern Power Co. Ltd., Pusan Combined Cycle Power Plant,
Health Care Provider
Purpose: In this study undergraduate nursing students' experiences of learning in community health nursing clinical placements was explored on order to develop a more effective practice teaching method. Methods: Focus group interviews (FGI) were held with 11 nursing students in junior or senior year. The interviews were audio-taped semi-structured interviews and were analyzed using content analysis. Results: Nursing students felt that the education system for practice was incomplete in considering the nursing that was needed for their on-site practice. Also they were aware of the totality of the community and voluntarily tried to provide for the expansion of knowledge. Conclusion: Findings indicate a need to establish a cooperative plan between nursing schools and practice agencies and collaborative development in the community health nursing practice guidelines.
Key words: Nursing students, Competency based education, Community health nursing, Qualitative research, Nursing education
주요용어 : 간호학생, 역량기반교육, 지역사회간호, 질적연구, 간호교육 교신저자 송연이
우)28171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월곡길38
Tel: 043-230-2771, Fax: 043-230-2771, Email: [email protected]
투고일: 2018년 10월 20일 심사완료일: 2018년 11월 25일 게재확정일: 2018년12월 13일
간호대학생의 지역사회간호학실습경험
진영란
¹․
송연이²․
김영미31, 청운대학교 간호학과, 조교수 2, 충청대학교 간호학과, 부교수
3, 한국남부발전(주) 부산천연가스발전본부 건강관리실 보건관리자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실천중심 학문인 간호학은 실습을 통해 대 상자의 실제적, 잠재적 문제에 대한 대상자의 반응을 다루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1,2]. 한 국간호교육평가원은 간호학생에게 1,000시간 이상의 임상실습을 이수하도록 규정하고 있 다[3]. 그러나 최근 임상실습교육기관의 부족, 실습기관의 내부정책의 부실, 지도인력의 부 족 등으로 효율적인 임상실습이 어려운 실정 이다[4]. 또한, 대상자의 지적 수준 및 권리주 장 강화, 의료기관의 고객중심 의료서비스 지 향 등으로 간호학생의 수행범위는 매우 제한 적이며, 직접 간호는 거의 경험해보지 못하고 있다[2].
지역사회간호는 국민의 건강수준을 향상하 고 보건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 해서 의료기관 중심의 급성기 질환 치료보다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 만성질환관리를 강화 해야 하는[5] 시대적 변화에 따라 그 중요성 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것은 개별 환자의 간호 이외에도 보다 더 폭넓은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한 관점으로 접근하고, 급성기 질환 을 다루는 환경에서보다 더 많은 다양한 기 술을 요구하며[6], Seib의 연구[7]에서는 이것 이 급성기 질환을 다루는 실습현장에서 제대 로 인식할 수 없는 간호의 연속성에 대한 최 대의 경험을 제공하므로, 학부학생이 교육과 정동안 다양한 일차보건간호의 현장에 노출 되어야 한다는 것을 제안하였다[8].
지역사회간호학 실습교육 관련연구는 기초
조사연구[9]와 지역사회간호학 실습교육현황 분석연구[5, 10], 의사소통 시뮬레이션교육프 로그램을 지역사회간호학 교과목에 적용한 연구[11], 보건소에서 실습하는 간호학생의 방 문간호를 받은 대상자의 경험에 대한 연구 [12]가 이루어졌다. 이것은 모두 교수자나 간 호학생의 방문을 받은 대상자의 입장에서 지 역사회간호학 실습수업을 분석한 연구이며, 지역사회간호학실습 교과목을 수강한 간호학 생의 관점에서 실습현장에서의 학습경험에 대해 종합적으로 탐구한 연구는 전무하다. 지 역사회간호학실습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 료소. 학교보건실, 산업장 보건실, 산업의학센 터, 산업간호협회, 복지관 및 보건센터, 요양 시설, 병원가정간호사업소 등에서 이루어지고 있다[5]. 간호대학의 교육과정에서 다양한 일 차보건간호현장 실습환경을 요구하지만, 대부 분의 지역사회간호실습은 접근성이 높은 보 건소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지역사회간 호영역의 실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경험은 간호 영역 확대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나 간호학생들을 위한 지역사회간호학 실습교육 개선을 위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포커스그룹면담을 이용 하여 지역사회간호학실습에서의 학습자가 스 스로 인식한 학습경험에 대한 내용을 그들의 언어로 경험을 확인하여 지역사회간호학실습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자 시도되었다.
2. 연구의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사회간호학 실습 교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Rural Health Nursing Vol. 13, No. 2. December 2018
Learning Experience of Nursing Students on Community Health Nursing Clinical Placements
*
Chin, Young Ran
1· Song, Yeon Yi
2· Kim, Young Mi
31. Department of Nursing, Chungwoon University, Assistant Professor 2. Department of Nursing, Chungcheong University, Associate professor 3. Health Care Unit, Korea Southern Power Co. Ltd., Pusan Combined Cycle Power Plant,
Health Care Provider
Purpose: In this study undergraduate nursing students' experiences of learning in community health nursing clinical placements was explored on order to develop a more effective practice teaching method. Methods: Focus group interviews (FGI) were held with 11 nursing students in junior or senior year. The interviews were audio-taped semi-structured interviews and were analyzed using content analysis. Results: Nursing students felt that the education system for practice was incomplete in considering the nursing that was needed for their on-site practice. Also they were aware of the totality of the community and voluntarily tried to provide for the expansion of knowledge. Conclusion: Findings indicate a need to establish a cooperative plan between nursing schools and practice agencies and collaborative development in the community health nursing practice guidelines.
Key words: Nursing students, Competency based education, Community health nursing, Qualitative research, Nursing education
주요용어 : 간호학생, 역량기반교육, 지역사회간호, 질적연구, 간호교육 교신저자 송연이
우)28171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월곡길38
Tel: 043-230-2771, Fax: 043-230-2771, Email: [email protected]
투고일: 2018년 10월 20일 심사완료일: 2018년 11월 25일 게재확정일: 2018년12월 13일
간호대학생의 지역사회간호학실습경험
진영란
¹․
송연이²․
김영미31, 청운대학교 간호학과, 조교수 2, 충청대학교 간호학과, 부교수
3, 한국남부발전(주) 부산천연가스발전본부 건강관리실 보건관리자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실천중심 학문인 간호학은 실습을 통해 대 상자의 실제적, 잠재적 문제에 대한 대상자의 반응을 다루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1,2]. 한 국간호교육평가원은 간호학생에게 1,000시간 이상의 임상실습을 이수하도록 규정하고 있 다[3]. 그러나 최근 임상실습교육기관의 부족, 실습기관의 내부정책의 부실, 지도인력의 부 족 등으로 효율적인 임상실습이 어려운 실정 이다[4]. 또한, 대상자의 지적 수준 및 권리주 장 강화, 의료기관의 고객중심 의료서비스 지 향 등으로 간호학생의 수행범위는 매우 제한 적이며, 직접 간호는 거의 경험해보지 못하고 있다[2].
지역사회간호는 국민의 건강수준을 향상하 고 보건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 해서 의료기관 중심의 급성기 질환 치료보다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 만성질환관리를 강화 해야 하는[5] 시대적 변화에 따라 그 중요성 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것은 개별 환자의 간호 이외에도 보다 더 폭넓은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한 관점으로 접근하고, 급성기 질환 을 다루는 환경에서보다 더 많은 다양한 기 술을 요구하며[6], Seib의 연구[7]에서는 이것 이 급성기 질환을 다루는 실습현장에서 제대 로 인식할 수 없는 간호의 연속성에 대한 최 대의 경험을 제공하므로, 학부학생이 교육과 정동안 다양한 일차보건간호의 현장에 노출 되어야 한다는 것을 제안하였다[8].
지역사회간호학 실습교육 관련연구는 기초
조사연구[9]와 지역사회간호학 실습교육현황 분석연구[5, 10], 의사소통 시뮬레이션교육프 로그램을 지역사회간호학 교과목에 적용한 연구[11], 보건소에서 실습하는 간호학생의 방 문간호를 받은 대상자의 경험에 대한 연구 [12]가 이루어졌다. 이것은 모두 교수자나 간 호학생의 방문을 받은 대상자의 입장에서 지 역사회간호학 실습수업을 분석한 연구이며, 지역사회간호학실습 교과목을 수강한 간호학 생의 관점에서 실습현장에서의 학습경험에 대해 종합적으로 탐구한 연구는 전무하다. 지 역사회간호학실습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 료소. 학교보건실, 산업장 보건실, 산업의학센 터, 산업간호협회, 복지관 및 보건센터, 요양 시설, 병원가정간호사업소 등에서 이루어지고 있다[5]. 간호대학의 교육과정에서 다양한 일 차보건간호현장 실습환경을 요구하지만, 대부 분의 지역사회간호실습은 접근성이 높은 보 건소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지역사회간 호영역의 실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경험은 간호 영역 확대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나 간호학생들을 위한 지역사회간호학 실습교육 개선을 위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포커스그룹면담을 이용 하여 지역사회간호학실습에서의 학습자가 스 스로 인식한 학습경험에 대한 내용을 그들의 언어로 경험을 확인하여 지역사회간호학실습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자 시도되었다.
2. 연구의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사회간호학 실습 교
육과정에서 학생들의 “지역사회간호학실습의 경험은 어떠한가?” 라는 연구 질문을 통해 실 습현장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확 인하여 지역사회실습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 는 것이다.
연 구 방 법
1. 연구방법
1) 연구 설계
본 연구는 포커스그룹 면담을 통해 지역사 회간호학실습 교과목을 이수한 학생들의 실 습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이다.
2) 연구대상 및 자료수집
연구대상자는 총 11명이며, C지역 6개의 4 년제 간호학과 3, 4학년에 재학 중으로 연구 기간의 해당 학기에 지역사회간호학실습을 마친 학생이었다. 연구대상자의 지역사회간호 학실습 현장은 보건소, 보건진료소, 지역아동 센터이다. 대학 간 실습현장은 차이가 있었는 데, 3학년과 4학년 피면담자는 모두 보건소실 습을 경험하였으며, 4학년의 경우 보건진료소 와 지역아동센터 실습을 경험하거나, 또는 보 건소에서 반복하여 실습하였다. 연구대상자는 C지역 지역사회간호학연구모임 소속대학에서 지역사회간호학 강의 및 실습을 담당하고 있 는 교수가 학과 홈페이지 및 단체 대화방 알 림 등을 통해 공고하거나 추천을 통하여 모 집한 후, 면담 참여에 동의한 학생들로 구성 하였다.
2. 자료수집
자료수집은 다른 사람의 생각과 견해를 듣 고 반응하면서 자신의 경험과 견해를 표현하 게 하는 질적 연구방법인 포커스그룹 면담 [13]을 통해 이루어졌다.
면담을 위한 질문을 하고 연구대상자가 불 편함 없이 응답할 수 있도록 연구자의 판단 이나 의견을 제시하지 않은 상태에서 비언어 적 표현이나 단순한 반응만을 했다. 면담 과 정에서 계획된 면담질문을 하고 이에 대한 응답내용에서 의미를 찾아 이와 관련된 심화 질문과 확인 질문을 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연구대상자들의 진술을 유도할 수 있었고, 면 담내용의 포화를 이루었다.
면담은 2015년 6월과 8월에 두 차례 실시하 였으며, 반구조적 심층면담이었다. 1차면담의 대상은 6명이었으며, 추가로 5명을 대상으로 2차면담을 실시하였다. 각 면담은 2~3시간 정 도 소요되었다.
C지역 지역사회간호학 연구모임에서 강의 경험이 최소 4년에서 30년인 9명의 교수가 문헌고찰 및 토의를 통해 면담질문을 구성하 였다. 연구자는 모두 질적 연구에 대한 이론 교육과 세미나 참석 등을 통해 훈련이 되었 고, 질적 연구에 참여를 한 경험이 있다. 1차 와 2차 면담에는 각각 3명의 교수가 참여하 였고 면담에 참여한 피면담자의 학교 교수는 면담에 참여하지 않았다. 면담에 참여한 1명 의 교수는 면담을 진행하였으며, 2명은 면담 을 보조하였다. 녹음한 자료는 필사한 뒤 필 사본과 녹음된 원자료를 다시 대조하고 자료 누락이나 오기를 보완하였다. 미비하거나 부
정확한 부분은 피면담자에게 전화통화로 확 인하였다.
연구 질문은 “지역사회간호학실습의 경험은 어떠한가? 이었다. 구체적인 면담질문은 “실 습 중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 “이론강 의와 실습의 차이점이라고 느낀 것은 무엇인 가?”, “실습을 하면서 호기심이 생겨서 관련 된 공부를 더 해보고 싶었던 것은 무엇인 가?”, “실습을 하면서 나에게 생긴 자신감은 무엇인가?”, “실습을 하면서 당황스럽거나 긴 장감을 느꼈던 경험은 무엇인가?”, “지역사회 간호학 실습을 하면서 개인이 특별히 노력한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 “지역사회간호학 학 습에 도움이 되었던 방법은 무엇인가?”이었 다.
3. 자료분석
수집된 자료는 내용분석법을 이용하여 분석 하였다. 내용분석법은 복잡한 자료를 의미있 고 이해하기 쉬운 주제나 범주로 조직화하고 단순화하는 질적 분석방법이다[14]. 자료분석 은 연구자들이 면담 원자료를 반복적으로 읽 으면서 질문내용에 부합하는 내용을 선별하 여 중요한 주제들을 찾고 분류하였다. 질문에 대한 답변 내용의 주제가 중복되거나 유사한 경우, 또는 질문과 관련이 없는 답변이 나온 경우가 있어 질문내용이 그대로 각각의 주제 로 분류되지는 않았다. 각 주제어에 번호를 부여하고 원자료의 문장을 다시 반복적으로 읽으면서 주제별로 자료를 분류하였다. 주제 별로 분류된 자료를 내용에 따라 범주화 작 업을 하였다. 범주화하는 과정에서 피면담자
가 표현한 내용이 전달될 수 있는 용어로 범 주의 이름을 부여하였다. 초기에는 범주의 범 위를 넓게 잡아서 많은 자료를 한 범주로 분 류하였다. 연구자들은 이 범주에 대한 설명을 기록하고 다시 자료를 반복하여 읽으면서 비 슷한 내용이나 다르게 표현되어 다른 범주로 분류된 경우 하나의 범주로 모으고, 새로운 내용이지만 같은 범주로 분류된 경우는 다른 범주로 분류하거나 범주를 추가하였다. 연구 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높이기 위해 면담에 참가한 교수를 대상으로 녹음자료와 필사본 을 확인하도록 하였고, 이들 중 질적 연구방 법론의 전문가에게 자료를 분류하는 과정에 서 의미가 명확하지 않은 주제나 범주에 대 해 논의하여 피드백을 받았으며, 연구대상자 2명에게 이 결과를 보여주고 명확하게 수정 하는 과정을 거쳐 타당도를 확보하였다.
4. 연구의 윤리적 고려
면담을 시작하기 전에 피면담자들에게 연구 목적과 면담방식, 녹음을 하며 필사한다는 점, 면담도중 원하는 경우 언제라도 중단이 가능 하다는 점, 모든 자료는 실명이나 소속의 명 시없이 연구목적으로만 활용한다는 점 등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음성으로 동의를 받았 다. 모든 설명내용과 동의받는 과정을 녹취하 였다. 장소는 피면담자의 거주지와 근접한 지 역대학의 세미나실이었으며, 조용한 공간으로 피면담자의 소속 대학 교수가 아닌 타 대학 의 교수가 면담하여 학생들이 솔직하고, 편안 하게 표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면담자는 피면담자가 자신의 용어로 대답할
육과정에서 학생들의 “지역사회간호학실습의 경험은 어떠한가?” 라는 연구 질문을 통해 실 습현장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확 인하여 지역사회실습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 는 것이다.
연 구 방 법
1. 연구방법
1) 연구 설계
본 연구는 포커스그룹 면담을 통해 지역사 회간호학실습 교과목을 이수한 학생들의 실 습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이다.
2) 연구대상 및 자료수집
연구대상자는 총 11명이며, C지역 6개의 4 년제 간호학과 3, 4학년에 재학 중으로 연구 기간의 해당 학기에 지역사회간호학실습을 마친 학생이었다. 연구대상자의 지역사회간호 학실습 현장은 보건소, 보건진료소, 지역아동 센터이다. 대학 간 실습현장은 차이가 있었는 데, 3학년과 4학년 피면담자는 모두 보건소실 습을 경험하였으며, 4학년의 경우 보건진료소 와 지역아동센터 실습을 경험하거나, 또는 보 건소에서 반복하여 실습하였다. 연구대상자는 C지역 지역사회간호학연구모임 소속대학에서 지역사회간호학 강의 및 실습을 담당하고 있 는 교수가 학과 홈페이지 및 단체 대화방 알 림 등을 통해 공고하거나 추천을 통하여 모 집한 후, 면담 참여에 동의한 학생들로 구성 하였다.
2. 자료수집
자료수집은 다른 사람의 생각과 견해를 듣 고 반응하면서 자신의 경험과 견해를 표현하 게 하는 질적 연구방법인 포커스그룹 면담 [13]을 통해 이루어졌다.
면담을 위한 질문을 하고 연구대상자가 불 편함 없이 응답할 수 있도록 연구자의 판단 이나 의견을 제시하지 않은 상태에서 비언어 적 표현이나 단순한 반응만을 했다. 면담 과 정에서 계획된 면담질문을 하고 이에 대한 응답내용에서 의미를 찾아 이와 관련된 심화 질문과 확인 질문을 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연구대상자들의 진술을 유도할 수 있었고, 면 담내용의 포화를 이루었다.
면담은 2015년 6월과 8월에 두 차례 실시하 였으며, 반구조적 심층면담이었다. 1차면담의 대상은 6명이었으며, 추가로 5명을 대상으로 2차면담을 실시하였다. 각 면담은 2~3시간 정 도 소요되었다.
C지역 지역사회간호학 연구모임에서 강의 경험이 최소 4년에서 30년인 9명의 교수가 문헌고찰 및 토의를 통해 면담질문을 구성하 였다. 연구자는 모두 질적 연구에 대한 이론 교육과 세미나 참석 등을 통해 훈련이 되었 고, 질적 연구에 참여를 한 경험이 있다. 1차 와 2차 면담에는 각각 3명의 교수가 참여하 였고 면담에 참여한 피면담자의 학교 교수는 면담에 참여하지 않았다. 면담에 참여한 1명 의 교수는 면담을 진행하였으며, 2명은 면담 을 보조하였다. 녹음한 자료는 필사한 뒤 필 사본과 녹음된 원자료를 다시 대조하고 자료 누락이나 오기를 보완하였다. 미비하거나 부
정확한 부분은 피면담자에게 전화통화로 확 인하였다.
연구 질문은 “지역사회간호학실습의 경험은 어떠한가? 이었다. 구체적인 면담질문은 “실 습 중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 “이론강 의와 실습의 차이점이라고 느낀 것은 무엇인 가?”, “실습을 하면서 호기심이 생겨서 관련 된 공부를 더 해보고 싶었던 것은 무엇인 가?”, “실습을 하면서 나에게 생긴 자신감은 무엇인가?”, “실습을 하면서 당황스럽거나 긴 장감을 느꼈던 경험은 무엇인가?”, “지역사회 간호학 실습을 하면서 개인이 특별히 노력한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 “지역사회간호학 학 습에 도움이 되었던 방법은 무엇인가?”이었 다.
3. 자료분석
수집된 자료는 내용분석법을 이용하여 분석 하였다. 내용분석법은 복잡한 자료를 의미있 고 이해하기 쉬운 주제나 범주로 조직화하고 단순화하는 질적 분석방법이다[14]. 자료분석 은 연구자들이 면담 원자료를 반복적으로 읽 으면서 질문내용에 부합하는 내용을 선별하 여 중요한 주제들을 찾고 분류하였다. 질문에 대한 답변 내용의 주제가 중복되거나 유사한 경우, 또는 질문과 관련이 없는 답변이 나온 경우가 있어 질문내용이 그대로 각각의 주제 로 분류되지는 않았다. 각 주제어에 번호를 부여하고 원자료의 문장을 다시 반복적으로 읽으면서 주제별로 자료를 분류하였다. 주제 별로 분류된 자료를 내용에 따라 범주화 작 업을 하였다. 범주화하는 과정에서 피면담자
가 표현한 내용이 전달될 수 있는 용어로 범 주의 이름을 부여하였다. 초기에는 범주의 범 위를 넓게 잡아서 많은 자료를 한 범주로 분 류하였다. 연구자들은 이 범주에 대한 설명을 기록하고 다시 자료를 반복하여 읽으면서 비 슷한 내용이나 다르게 표현되어 다른 범주로 분류된 경우 하나의 범주로 모으고, 새로운 내용이지만 같은 범주로 분류된 경우는 다른 범주로 분류하거나 범주를 추가하였다. 연구 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높이기 위해 면담에 참가한 교수를 대상으로 녹음자료와 필사본 을 확인하도록 하였고, 이들 중 질적 연구방 법론의 전문가에게 자료를 분류하는 과정에 서 의미가 명확하지 않은 주제나 범주에 대 해 논의하여 피드백을 받았으며, 연구대상자 2명에게 이 결과를 보여주고 명확하게 수정 하는 과정을 거쳐 타당도를 확보하였다.
4. 연구의 윤리적 고려
면담을 시작하기 전에 피면담자들에게 연구 목적과 면담방식, 녹음을 하며 필사한다는 점, 면담도중 원하는 경우 언제라도 중단이 가능 하다는 점, 모든 자료는 실명이나 소속의 명 시없이 연구목적으로만 활용한다는 점 등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음성으로 동의를 받았 다. 모든 설명내용과 동의받는 과정을 녹취하 였다. 장소는 피면담자의 거주지와 근접한 지 역대학의 세미나실이었으며, 조용한 공간으로 피면담자의 소속 대학 교수가 아닌 타 대학 의 교수가 면담하여 학생들이 솔직하고, 편안 하게 표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면담자는 피면담자가 자신의 용어로 대답할
수 있도록 중립적인 자세를 유지하였다.
연 구 결 과
본 연구에 참석한 간호학생들의 지역사회간 호학 실습교육 경험을 분석한 결과 의미 있 는 진술은 14개로 도출되었고 이를 8개의 주 제군으로 묶고 최종 4개로 범주화 하였다. 8 개 주제군은 1) 불편함, 2) 역할의 모호성, 3) 역할의 차이, 4) 뿌듯함, 5) 자신감, 6) 확장 성, 7) 다양함, 8) 자발적 참여였고, 4개 범주 는 1) 실습교육체계의 미숙함, 2) 현장에 필요
한 간호를 고민, 3) 지역사회의 전체성을 이 해, 4) 자발적인 지식확장을 위한 노력이었다 (표 1).
1. 실습교육체계의 미숙함
지역사회간호학 실습교육과정 속에서 학생 들은 방치된 객식구, 잉여인력이 된 불편함, 미숙하게 돌아가는 실습지의 교육프로그램이 당황스럽고 병원간호사와는 달리 지역사회간 호사의 여유 있는 태도나 긴장성 없이 돌아 가는 일상이 타성에 젖어 형식적으로 보이는 경험을 통해 실습교육체계의 미숙함을 경험
범주화 주제군 주제 구성의미
실습교육체계의 미숙함
불편함
방치된 객식구 민폐 끼치는 존재가 된 기분
잉여인력 귀찮고 꺼려하는 느낌을 받음
실습지의 준비 미숙 충족되지 못한 실습지의 교육프로그램 역할의 모호성 타성에 젖어 있는 간호현장 형식적이고 충분한 간호가 이루지지 않음
현장에서 필요한 간호를 고민
역할의 차이 실습현장의 일상을 마주함 취약계층의 실태와 방문간호의 실체를 봄
역할을 인지 보건실무의 특징과 역할을 체험함
뿌듯함 자기 노력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시도와 노력
자신감 임상과 지역의 통합적 관점을 인식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생김
지역사회의 전체성을 이해
확장성
간호의 연속성 임상과 지역사회에서 동일한 간호대상자를 만남
지식의 관련성 임상과 지역사회 간호지식의 연계성을 경험 다양함 다양성을 이해 환경과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간호요구의
다양함을 경험 자발적인
지식확장을 위한
노력 자발적 참여
응용력 지역사회 간호요구에 대응하는 노력
지식의 확장 실습을 통한 자발적 지식의 확장
사전학습의 필요성 스스로 필요한 자료를 찾음
표 1. 지역사회간호학실습 경험
하고 있었다.
1) 불편함
실습현장에서 접하게 되는 지역사회간호사 가 자신들을 대하는 태도에서 뭔가 귀찮고 꺼려하는 느낌을 받고, 실무를 하고 있는 모 습을 볼 수 없는 제한된 공간에 방치되어 있 는 느낌이 민폐를 끼치는 객식구 혹은 잉여 인력 취급받는 느낌을 받고 있었다.
저희는 보건소 실습 같은 경우에는 꿀이라 고 들었어요. 휴식이라고 생각해요.
그 휴식이라는 게 정말 과제만 하고 저희는 할 게 아무것도 없는...그런 상태이기 때문에 꿀이라고 한다고 생각을 했어요. 선생님들이 저희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잘 모르신다 는 느낌을 좀 받았거든요. 그냥 객식구 하나 온 거 같은 약간 민폐가 된 기분? 바쁘신데...
2) 역할의 모호성
일반 임상실습을 하는 병원에서는 병동마다 다른 임상현장지도자가 지도하지만 대체로 비슷한 수준으로 실습지도를 받고 있다고 느 꼈으나, 보건소 실습에서는 실습부서별로 실 습의 수준이 다르고, 부서별 특성을 별도로 오리엔테이션을 하지 않는 등 실습교육기관 으로서의 프로그램 준비가 미비하다고 느끼 고 있었다. 또한 실습부서에서 과제를 하는 시간을 주거나 단순히 관련 자료를 읽게 하 고, 실습부서가 아닌 학생 집담회실에 가 있 도록 하는 등 실습학생에 대한 교육계획이 없고 장소만 제공하는 정도로 실습시간을 보 내게 하는 모습을 통해 학생들은 역할이 모
호하고 타성에 젖어 있는 형식적인 간호현장 을 경험하고 있었다.
각 부서마다 팀장님이 처음에 오리엔테이션 잘 주시는 분도 계신데 그러지 못한 부서도 많았어요. 제대로 오티도 안주시고 설명도 잘 안 해주시고, 바쁘셔서 그런 건지... 저희가 잘 모르겠는데 저희도 하는 일 없이 그냥 가만 히 있는 경우도 많았고...
병원에서 임상실습은...뭔가 되게 되게 잘 되어있는 것 같아요. 학생들한테 뭐뭐 시키고, 이렇게 교육하고, 딱딱 되어있는데 보건소 같 은 경우는...뭔가 실습학생에 대한 교육, 강의 같은 게 잘 안 되어 있고...
진료실....이틀을 있었는데 거기서는 정말 가 만히 앉아서 과제 하라던가? 장난치시는 분 들은 ‘그냥 자’ 이러신단 말이에요 저희도 실 제로 진짜 방을 따로 주셔가지고 거기서 과 제하고...옵서베이션 못했어요 저기 안에 뭐 예진실가서 좀 자도 된다고 그러신단 말이에 요. 보건소 실습하면서 ‘아 내가 이렇게 여기 서 되게 쓸모없는 사람이구나.’ 그런 생각할 정도로...
정말 오리엔테이션도 하나도 안 되고...제가 대체 뭐 해야 되냐고 두세 번을 여쭤봤는데 도 그냥 거기 앉아서 컴퓨터 하라고 하셔서 저번에 나온 실습생들은 뭐 했냐고 여쭤봤어 요. 그랬더니 거기 앉아서 컴퓨터로 과제했다 고 그러시는 거예요.
2. 현장에서 필요한 간호를 고민
간호학생들은 지역사회간호학 실습현장의
수 있도록 중립적인 자세를 유지하였다.
연 구 결 과
본 연구에 참석한 간호학생들의 지역사회간 호학 실습교육 경험을 분석한 결과 의미 있 는 진술은 14개로 도출되었고 이를 8개의 주 제군으로 묶고 최종 4개로 범주화 하였다. 8 개 주제군은 1) 불편함, 2) 역할의 모호성, 3) 역할의 차이, 4) 뿌듯함, 5) 자신감, 6) 확장 성, 7) 다양함, 8) 자발적 참여였고, 4개 범주 는 1) 실습교육체계의 미숙함, 2) 현장에 필요
한 간호를 고민, 3) 지역사회의 전체성을 이 해, 4) 자발적인 지식확장을 위한 노력이었다 (표 1).
1. 실습교육체계의 미숙함
지역사회간호학 실습교육과정 속에서 학생 들은 방치된 객식구, 잉여인력이 된 불편함, 미숙하게 돌아가는 실습지의 교육프로그램이 당황스럽고 병원간호사와는 달리 지역사회간 호사의 여유 있는 태도나 긴장성 없이 돌아 가는 일상이 타성에 젖어 형식적으로 보이는 경험을 통해 실습교육체계의 미숙함을 경험
범주화 주제군 주제 구성의미
실습교육체계의 미숙함
불편함
방치된 객식구 민폐 끼치는 존재가 된 기분
잉여인력 귀찮고 꺼려하는 느낌을 받음
실습지의 준비 미숙 충족되지 못한 실습지의 교육프로그램 역할의 모호성 타성에 젖어 있는 간호현장 형식적이고 충분한 간호가 이루지지 않음
현장에서 필요한 간호를 고민
역할의 차이 실습현장의 일상을 마주함 취약계층의 실태와 방문간호의 실체를 봄
역할을 인지 보건실무의 특징과 역할을 체험함
뿌듯함 자기 노력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시도와 노력
자신감 임상과 지역의 통합적 관점을 인식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생김
지역사회의 전체성을 이해
확장성
간호의 연속성 임상과 지역사회에서 동일한 간호대상자를 만남
지식의 관련성 임상과 지역사회 간호지식의 연계성을 경험 다양함 다양성을 이해 환경과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간호요구의
다양함을 경험 자발적인
지식확장을 위한
노력 자발적 참여
응용력 지역사회 간호요구에 대응하는 노력
지식의 확장 실습을 통한 자발적 지식의 확장
사전학습의 필요성 스스로 필요한 자료를 찾음
표 1. 지역사회간호학실습 경험
하고 있었다.
1) 불편함
실습현장에서 접하게 되는 지역사회간호사 가 자신들을 대하는 태도에서 뭔가 귀찮고 꺼려하는 느낌을 받고, 실무를 하고 있는 모 습을 볼 수 없는 제한된 공간에 방치되어 있 는 느낌이 민폐를 끼치는 객식구 혹은 잉여 인력 취급받는 느낌을 받고 있었다.
저희는 보건소 실습 같은 경우에는 꿀이라 고 들었어요. 휴식이라고 생각해요.
그 휴식이라는 게 정말 과제만 하고 저희는 할 게 아무것도 없는...그런 상태이기 때문에 꿀이라고 한다고 생각을 했어요. 선생님들이 저희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잘 모르신다 는 느낌을 좀 받았거든요. 그냥 객식구 하나 온 거 같은 약간 민폐가 된 기분? 바쁘신데...
2) 역할의 모호성
일반 임상실습을 하는 병원에서는 병동마다 다른 임상현장지도자가 지도하지만 대체로 비슷한 수준으로 실습지도를 받고 있다고 느 꼈으나, 보건소 실습에서는 실습부서별로 실 습의 수준이 다르고, 부서별 특성을 별도로 오리엔테이션을 하지 않는 등 실습교육기관 으로서의 프로그램 준비가 미비하다고 느끼 고 있었다. 또한 실습부서에서 과제를 하는 시간을 주거나 단순히 관련 자료를 읽게 하 고, 실습부서가 아닌 학생 집담회실에 가 있 도록 하는 등 실습학생에 대한 교육계획이 없고 장소만 제공하는 정도로 실습시간을 보 내게 하는 모습을 통해 학생들은 역할이 모
호하고 타성에 젖어 있는 형식적인 간호현장 을 경험하고 있었다.
각 부서마다 팀장님이 처음에 오리엔테이션 잘 주시는 분도 계신데 그러지 못한 부서도 많았어요. 제대로 오티도 안주시고 설명도 잘 안 해주시고, 바쁘셔서 그런 건지... 저희가 잘 모르겠는데 저희도 하는 일 없이 그냥 가만 히 있는 경우도 많았고...
병원에서 임상실습은...뭔가 되게 되게 잘 되어있는 것 같아요. 학생들한테 뭐뭐 시키고, 이렇게 교육하고, 딱딱 되어있는데 보건소 같 은 경우는...뭔가 실습학생에 대한 교육, 강의 같은 게 잘 안 되어 있고...
진료실....이틀을 있었는데 거기서는 정말 가 만히 앉아서 과제 하라던가? 장난치시는 분 들은 ‘그냥 자’ 이러신단 말이에요 저희도 실 제로 진짜 방을 따로 주셔가지고 거기서 과 제하고...옵서베이션 못했어요 저기 안에 뭐 예진실가서 좀 자도 된다고 그러신단 말이에 요. 보건소 실습하면서 ‘아 내가 이렇게 여기 서 되게 쓸모없는 사람이구나.’ 그런 생각할 정도로...
정말 오리엔테이션도 하나도 안 되고...제가 대체 뭐 해야 되냐고 두세 번을 여쭤봤는데 도 그냥 거기 앉아서 컴퓨터 하라고 하셔서 저번에 나온 실습생들은 뭐 했냐고 여쭤봤어 요. 그랬더니 거기 앉아서 컴퓨터로 과제했다 고 그러시는 거예요.
2. 현장에서 필요한 간호를 고민
간호학생들은 지역사회간호학 실습현장의
실무에서 대상자들의 일상을 마주하면서 간 호사의 역할을 인지하였다. 대상자들에게 적 극적인 간호를 시도해 보는 등 대상자의 요 구에 대응하기 위한 자기 노력을 통해 뿌듯 함을 느끼고 다양한 분야의 관심이 생기면서 임상과 지역의 통합적 관점을 적용하는 과정 을 통해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지역사회 실 습현장에서의 간호를 고민하고 있었다.
1) 역할의 차이
학생들은 만나는 대상자들의 상황을 마주하 면서 그들에게 공감하고 가능한 범위에서 제 공할 수 있는 간호를 찾아내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간호사의 특성을 이해하게 되고 임 상과의 역할차이를 인지하였다.
방문간호를 나갔는데...처음 대했을 때 보다 는 훨씬 자연스럽게 질문드리고 얘기 나눠드 리고...들어드리고 이런 게 조금 더 자연스러 워졌던 것 같아요.
보건소 이용자 중 노인 같은 경우는 답답하 긴 한데 정말 친절하게 저 사람은 모를 수도 있으니까 친절하게 사근사근 좀 더 나올 수 있는 그런 능력이 생긴 것 같아요.
그 몇 천원을 못 내셔가지고 그냥 바로 돌 아가시는 거 보고서 아 해드릴 거는 정말 없 고 정말 이 정도의 진료도 못 받는 분들이 계시는구나 하면서 좀 약간 그런 취약계층에 대한 면모도 보게 됐던 것 같아요.
(병원 환자는) 우선 내 몸이 아프고 짜증 나있고, 맨날 찌른데 또 찌르고 검사한 거 또 하고, 혈압 맨날 재고 그러니까 되게 귀찮고 짜증나고 간호사라는 자체가 뭔가 나에게 짜
증을 유발하는 그런 존재일수가 있는데 이제 지역사회 대상자들은 되게 마음이 너그럽고 저희 가면 우선 우쭈쭈 우쭈쭈 뭐 약간 그런 게 있단 말이에요.
2) 뿌듯함
학생들은 지역사회간호사의 역할을 인지하 면서 좀 더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간호를 제공하게 되었고 대상자와의 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이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간 호사의 일차보건의료제공자, 교육자, 상담자의 역할 이외에도 일반 임상실습에서 직접 경험 하지 못한 의뢰자, 변화촉진자의 역할경험이 학생들을 뿌듯하게 하였다.
제가 지역아동센터를 저번 주에 다녀왔는데 그 조사표를 보니까 저희 선배들께서 그 손 씻기 교육을 하신 거예요. 그래서 그 조사표 에 교육 이후로 ‘아동의 손 씻기가 올바르게 진행되고 있음’ 이런 게 써 있는 거예요. 그리 고 저희가 끝날 때 보건교육을 세 개를 했는 데, 그 센터장님께서 ‘여러분들 이렇게 해주 는 것만으로도 아이들한테 한 번 더 각인이 되고 이런 효과가 있다.’고 정말 고맙다고 했 는데 저희가 정말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아서 되게 뭔가 좀 뿌듯했어요.
그냥 방문보건 나갔던 (간호사) 한 분이 그 집에 올라가는 길에 난간이 아예 없어요. 그 래서 그거를 보고 보건선생님이...시청에 전화 를 하셨어요. 그런 거 보면 진짜 직접 연계가 엄청 중요하다는 거 생각이 들고, 책도 중요 하지만 직접 나가서 보는 것도 중요하겠다 생각이 되게 많이 들었어요.
방문간호하면서 스스로 노력을 많이 했다고 생각하는 게 어떻게 교육을 하면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느냐를 많이 생각해보게 되었거든요.
첫 방문 때는 그냥 짜게 드시지 마세요. 이런 식으로 말로만 했었어요. 아무 준비도 안 하 고... 끝나고 나니까 이게 과연 대상자에게 긍 정적인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많이 생각하 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다음 방문 때는 예를 들어서 관절염 마사지면 같은 조 친구랑 스 스로 연습해보고 미리 시범 준비를 해가서 대상자에게 직접 해드리고 이런 식으로 좀 더 발전되는 거예요. 그런 부분에서 스스로 노력을 많이 했고 뿌듯했어요.
3) 자신감
학생들은 자신이 행한 간호로 뿌듯함을 느 끼면서 자신이 실제로 참여하거나 관찰한 실 습내용에 대해 매일 구체적으로 성찰하고 임 상의 지식과 통합하여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자신감이 생기는 경험을 하고 있었다.
보건소에선 저희가 다 해도 되고 저희 위주 고 그게 진짜 다른 것 같아요. 그래서 뭐라도 더하고 싶고...보건에서는 진짜 중요한 금연교 육 이런 거 학생들이 맡아서 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진짜 너무 재밌고 너무 좋아요.
(보건교육 대상자 섭외 및 교육자료 준비, 교육 등이) 너무 힘들었는데...막상 하고 오니 까 ‘아 선생님 너무 잘하셨어요.’ 이런 긍정적 인 피드백이 저희한테 오니까 그거에 재밌어 서 한 번 더 책보고 더 공부해 가려고 하고 더 알고 싶고 그런 게 있는 것 같아요.
다가가는게 되게 어려웠는데...훨씬 자연스 럽게 질문해 드리고 얘기 나눠드리고 조금 더 자연스러워졌던...
유치원 아동들한테 어떤 짧은 내용만 가지 고 보여줘야 하는지 또 어른들 대상으로 어 떤 걸 중점으로 보여줘야 하는지 좀 생각을 많이 하게 됐어요. 이런 경험이 쌓여서 도움 이 될 것 같더라고요.
3. 지역사회의 전체성을 이해
학생들은 방문간호나 다양한 대상자들의 사 례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생기면서 간호학적 영역의 확장성을 경험하 고 지역사회의 다양성을 이해하게 되었다. 그 리고 대인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파악하면서 지역사회간호사의 역할에 대해 폭넓게 인지 하는 과정을 경험하고 있었다.
1) 확장성
지역사회간호학실습기관에서 병원 실습기 관에 입원해 있던 대상자를 다시 만나게 되 는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에서의 간호의 연속 성을 경험하게 되었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보 건의료자원과 일반 임상실습에서 익혔던 지 식과 경험을 활용하여 간호 지식간의 연계성 을 경험하게 되었다. 지역사회가 주는 편안함 과 여유로움 안에 많은 다양한 측면이 존재 하고 그 속에서 간호사의 역할을 인지하면서 지역사회간호사의 예방과 건강증진활동에서 의 핵심역할을 알게 되었다.
저는 병원 NICU 실습갔다가 바로 보건소
실무에서 대상자들의 일상을 마주하면서 간 호사의 역할을 인지하였다. 대상자들에게 적 극적인 간호를 시도해 보는 등 대상자의 요 구에 대응하기 위한 자기 노력을 통해 뿌듯 함을 느끼고 다양한 분야의 관심이 생기면서 임상과 지역의 통합적 관점을 적용하는 과정 을 통해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지역사회 실 습현장에서의 간호를 고민하고 있었다.
1) 역할의 차이
학생들은 만나는 대상자들의 상황을 마주하 면서 그들에게 공감하고 가능한 범위에서 제 공할 수 있는 간호를 찾아내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간호사의 특성을 이해하게 되고 임 상과의 역할차이를 인지하였다.
방문간호를 나갔는데...처음 대했을 때 보다 는 훨씬 자연스럽게 질문드리고 얘기 나눠드 리고...들어드리고 이런 게 조금 더 자연스러 워졌던 것 같아요.
보건소 이용자 중 노인 같은 경우는 답답하 긴 한데 정말 친절하게 저 사람은 모를 수도 있으니까 친절하게 사근사근 좀 더 나올 수 있는 그런 능력이 생긴 것 같아요.
그 몇 천원을 못 내셔가지고 그냥 바로 돌 아가시는 거 보고서 아 해드릴 거는 정말 없 고 정말 이 정도의 진료도 못 받는 분들이 계시는구나 하면서 좀 약간 그런 취약계층에 대한 면모도 보게 됐던 것 같아요.
(병원 환자는) 우선 내 몸이 아프고 짜증 나있고, 맨날 찌른데 또 찌르고 검사한 거 또 하고, 혈압 맨날 재고 그러니까 되게 귀찮고 짜증나고 간호사라는 자체가 뭔가 나에게 짜
증을 유발하는 그런 존재일수가 있는데 이제 지역사회 대상자들은 되게 마음이 너그럽고 저희 가면 우선 우쭈쭈 우쭈쭈 뭐 약간 그런 게 있단 말이에요.
2) 뿌듯함
학생들은 지역사회간호사의 역할을 인지하 면서 좀 더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간호를 제공하게 되었고 대상자와의 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이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간 호사의 일차보건의료제공자, 교육자, 상담자의 역할 이외에도 일반 임상실습에서 직접 경험 하지 못한 의뢰자, 변화촉진자의 역할경험이 학생들을 뿌듯하게 하였다.
제가 지역아동센터를 저번 주에 다녀왔는데 그 조사표를 보니까 저희 선배들께서 그 손 씻기 교육을 하신 거예요. 그래서 그 조사표 에 교육 이후로 ‘아동의 손 씻기가 올바르게 진행되고 있음’ 이런 게 써 있는 거예요. 그리 고 저희가 끝날 때 보건교육을 세 개를 했는 데, 그 센터장님께서 ‘여러분들 이렇게 해주 는 것만으로도 아이들한테 한 번 더 각인이 되고 이런 효과가 있다.’고 정말 고맙다고 했 는데 저희가 정말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아서 되게 뭔가 좀 뿌듯했어요.
그냥 방문보건 나갔던 (간호사) 한 분이 그 집에 올라가는 길에 난간이 아예 없어요. 그 래서 그거를 보고 보건선생님이...시청에 전화 를 하셨어요. 그런 거 보면 진짜 직접 연계가 엄청 중요하다는 거 생각이 들고, 책도 중요 하지만 직접 나가서 보는 것도 중요하겠다 생각이 되게 많이 들었어요.
방문간호하면서 스스로 노력을 많이 했다고 생각하는 게 어떻게 교육을 하면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느냐를 많이 생각해보게 되었거든요.
첫 방문 때는 그냥 짜게 드시지 마세요. 이런 식으로 말로만 했었어요. 아무 준비도 안 하 고... 끝나고 나니까 이게 과연 대상자에게 긍 정적인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많이 생각하 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다음 방문 때는 예를 들어서 관절염 마사지면 같은 조 친구랑 스 스로 연습해보고 미리 시범 준비를 해가서 대상자에게 직접 해드리고 이런 식으로 좀 더 발전되는 거예요. 그런 부분에서 스스로 노력을 많이 했고 뿌듯했어요.
3) 자신감
학생들은 자신이 행한 간호로 뿌듯함을 느 끼면서 자신이 실제로 참여하거나 관찰한 실 습내용에 대해 매일 구체적으로 성찰하고 임 상의 지식과 통합하여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자신감이 생기는 경험을 하고 있었다.
보건소에선 저희가 다 해도 되고 저희 위주 고 그게 진짜 다른 것 같아요. 그래서 뭐라도 더하고 싶고...보건에서는 진짜 중요한 금연교 육 이런 거 학생들이 맡아서 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진짜 너무 재밌고 너무 좋아요.
(보건교육 대상자 섭외 및 교육자료 준비, 교육 등이) 너무 힘들었는데...막상 하고 오니 까 ‘아 선생님 너무 잘하셨어요.’ 이런 긍정적 인 피드백이 저희한테 오니까 그거에 재밌어 서 한 번 더 책보고 더 공부해 가려고 하고 더 알고 싶고 그런 게 있는 것 같아요.
다가가는게 되게 어려웠는데...훨씬 자연스 럽게 질문해 드리고 얘기 나눠드리고 조금 더 자연스러워졌던...
유치원 아동들한테 어떤 짧은 내용만 가지 고 보여줘야 하는지 또 어른들 대상으로 어 떤 걸 중점으로 보여줘야 하는지 좀 생각을 많이 하게 됐어요. 이런 경험이 쌓여서 도움 이 될 것 같더라고요.
3. 지역사회의 전체성을 이해
학생들은 방문간호나 다양한 대상자들의 사 례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생기면서 간호학적 영역의 확장성을 경험하 고 지역사회의 다양성을 이해하게 되었다. 그 리고 대인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파악하면서 지역사회간호사의 역할에 대해 폭넓게 인지 하는 과정을 경험하고 있었다.
1) 확장성
지역사회간호학실습기관에서 병원 실습기 관에 입원해 있던 대상자를 다시 만나게 되 는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에서의 간호의 연속 성을 경험하게 되었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보 건의료자원과 일반 임상실습에서 익혔던 지 식과 경험을 활용하여 간호 지식간의 연계성 을 경험하게 되었다. 지역사회가 주는 편안함 과 여유로움 안에 많은 다양한 측면이 존재 하고 그 속에서 간호사의 역할을 인지하면서 지역사회간호사의 예방과 건강증진활동에서 의 핵심역할을 알게 되었다.
저는 병원 NICU 실습갔다가 바로 보건소
실습을 나갔었는데 NICU에서 한 아이가 쌍 둥이였는데...제가 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실 습하고 있는데 첫째 아이를 데리고 산모님이 BCG접종 하러 오신 거예요. 그 산모분이랑 저랑 서로 알아보고서 같이 인사하는데 병원 이랑 보건소랑 이렇게 연계가 되는 거잖아 요...그런 거 보면서 아무래도 지역사회다 보 니까 ‘이렇게 마주칠 수도 있구나.’라고 신기 했어요.
임상은 의사의 지시대로 하는 거고 보건소 는 좀 행정적이고 사무적인 일이잖아요 그래 서 좀 별개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가서 보 니까 경로당을 방문하든, 가정에 방문하든, 그냥 혈압, 혈당만 재는 게 아니라 이것저것 그 외 문제들도 사정하고 대상자가 물어보는 것 있으면 상담도 하고 이러잖아요. 그런 거 보면서 아 임상경험과 이게 별개라고 생각하 지 말고 거기서 배웠던 것들도 지역사회에서 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고)..
2) 다양함
지역사회의 다양한 신체적, 사회적인 조건 을 가진 대상자와 그들을 둘러싼 환경을 관 찰하면서 다양한 간호요구를 경험하였다.
지역 대상자들의 입장에서 공감하고....우리 지역사회에는 이거는 좋은데 이거는 좀 부족 하다 이런 것을 알려면 정말 지역사회에 살 고 있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공감을 하면서 그걸 찾아내야 하잖아요.
(후배에게) 대상자 분들이랑 관계형성이 제 일 중요하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그게 되어야 대상자들한테 사정도 하고 중재도 해줄 수
있는 거고 그게 안 되면 아무것도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분이 먼저 나한테 다가와주기를 바라는 게 아니고 내가 먼저 다가가서...
(의사소통 기술을 적용할 기회가 없었는데) 보건소는 사람을 접할 기회가 정말 많으니까 한번 해 봐야겠다 해서 정말 쉬운 경청하기, 이렇게 고개 끄덕여 주기, 관심 갖기, 일반적 인 주제로 시작하기, 이런 거를 좀 많이 해보 려고 했던 것 같아요.
말을 못 하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수화하시 는 선생님이 계시더라구요. 임상에서도 혹시 말 못하시는 분이 계시면 저희가 언제까지나 막 쓰면서 할 수는 없으니까...수화같은 것도 배우면 좋겠다고 동기랑 계속 그 얘기하면 서...
4. 자발적인 지식확장을 위한 노력
지역사회 실습현장의 일상을 인지하고 역할 의 차이를 확인할수록 마주하는 대상자의 간 호요구에 대응하려는 노력을 보였고 지식을 응용하고 실습을 통하여 자발적으로 지식이 확장되는 경험을 하고 있었고 자발적인 참여 와 노력을 통해 자신이 성장되어감을 경험하 고 있었다.
1) 자발적 참여
능동적으로 주체가 되어 실습에 참여함으로 써 학생들 스스로 문제를 찾아내고 이에 대 한 간호수행을 했으며, 여러 방법을 계획해 보고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보는 자발적인 노력을 하여 지식이 확장되는 경험을 하였다.
방문간호하면서...첫 방문 때는 그냥 짜게 드시지 마세요. 이런 식으로 말로만 했었어요.
아무 준비도 안 하고...끝나고 나니까 이게 과 연 대상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다음 방문 때는 예를 들어서 관절염 마사지면 같 은 조 친구랑 스스로 연습해보고 미리 시범 준비를 해가서 대상자에게 직접 해드리고 이 런 식으로 좀 더 발전되는 거예요.
가족 건강상담, 가족건강교육 이런 거의 필 요성을 외워야 되는데 이게 왜 필요한지 그 게 안 와 닿는 거예요. 그래서 정말 시험 용 어로만 공부를 하면 딱 그때로 끝나잖아요.
근데 제가 이번에 지역아동센터 실습하면서 저희가 대상자 중에서 좀 거기 지역아동센터 가...그 중에서 제가 케이스 잡았던 아이가 조 금 힘든 환경의 아이라서...
지역사회 책에 보면 간호진단 목록이 쫙 있 잖아요. 근데 꼭 거기 그 틀 안에만 문제가 있진 않더라고요. 꼭 그 틀 안에 있을 필요는 없고 저희가 스스로 그 자료 진단 작성 하는 게 더 중요하겠더라고요
저희가 이론으로 처음 볼 때는 되게 입체적 인 걸 평면으로 담아놓은 거니까 공부할 때 되게 힘들었는데, 실습까지 정복하니까 이제 눈이 뭔가 좀 트이는 느낌?
진료소에 처음에 오실 때는 약 같은 것도 무조건 ‘많이 주세요.’, ‘센 걸로 주세요.’ 이렇 게 했는데 이제는 진료소장님이 필요한 거만 딱 주니까 그거보고 아시고 또 가끔 방문하 셔가지고 운동도 하시고, 그러시면서 다들 전 반적으로 좋아졌다고 하더라고요. 건강 지표 들이. 그래서 그게 좀 신기했어요. 이게 효과
가 있구나.
가정방문가면 자기 얘기를 되게 많이 하세 요. 그래서 들어주시는데 가정방문이 건강적 으로 혈압이나 뭐 이런 거 재는데 그런 약간 치료적인 면보다는 되게 심리적인 간호가 많 이 영향을 하는 구나 되게 외로우신데...좀 지 지체계?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는 그런 간호 를 좀 생각했어요.
평소 낯가림이 많고 내성적인 성격인데 나 중에 간호사로서도 계속 그러면 안 되잖아요.
실습하면서 ‘대상자 분들한테 진심으로 다가 가야겠다.’ 해서 다짐을 하고 되게 많이 노력 했어요... (실습하고 나서) 가족들이 좀 밝아 졌다는 얘기도 하고. 좀 어떻게 사람을 대해 야 될지도 이제 알 것 같고...
실습에서는 보건인력 변화 이런 것도 봐야 하니까 보건복지부(홈페이지) 들어가서 뭐가 들어가는지 다 봐야 하고 헬스플랜도 다 봐 야하고.
솔직히 요즘 병원은 옵서베이션, 투명인간, 벽...근데 진짜 보건소에선 저희가 다 해도 되 고 저희 위주고 그게 진짜 다른 것 같아요.
그래서 뭐라도 더하고 싶고...금연교육 이런 거 학생들이 맡아서 할 수 있잖아요.
논 의
지역사회간호학실습 현장에서 학생들은 실
습교육체계의 미숙함을 경험하고 있었다. 이
는 우리나라 지역사회간호학실습에서 보건소
를 실습한 학생들이 실습기관의 준비 미흡,
실습생 방치, 학습기회 제공 부족, 실습시기에
실습을 나갔었는데 NICU에서 한 아이가 쌍 둥이였는데...제가 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실 습하고 있는데 첫째 아이를 데리고 산모님이 BCG접종 하러 오신 거예요. 그 산모분이랑 저랑 서로 알아보고서 같이 인사하는데 병원 이랑 보건소랑 이렇게 연계가 되는 거잖아 요...그런 거 보면서 아무래도 지역사회다 보 니까 ‘이렇게 마주칠 수도 있구나.’라고 신기 했어요.
임상은 의사의 지시대로 하는 거고 보건소 는 좀 행정적이고 사무적인 일이잖아요 그래 서 좀 별개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가서 보 니까 경로당을 방문하든, 가정에 방문하든, 그냥 혈압, 혈당만 재는 게 아니라 이것저것 그 외 문제들도 사정하고 대상자가 물어보는 것 있으면 상담도 하고 이러잖아요. 그런 거 보면서 아 임상경험과 이게 별개라고 생각하 지 말고 거기서 배웠던 것들도 지역사회에서 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고)..
2) 다양함
지역사회의 다양한 신체적, 사회적인 조건 을 가진 대상자와 그들을 둘러싼 환경을 관 찰하면서 다양한 간호요구를 경험하였다.
지역 대상자들의 입장에서 공감하고....우리 지역사회에는 이거는 좋은데 이거는 좀 부족 하다 이런 것을 알려면 정말 지역사회에 살 고 있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공감을 하면서 그걸 찾아내야 하잖아요.
(후배에게) 대상자 분들이랑 관계형성이 제 일 중요하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그게 되어야 대상자들한테 사정도 하고 중재도 해줄 수
있는 거고 그게 안 되면 아무것도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분이 먼저 나한테 다가와주기를 바라는 게 아니고 내가 먼저 다가가서...
(의사소통 기술을 적용할 기회가 없었는데) 보건소는 사람을 접할 기회가 정말 많으니까 한번 해 봐야겠다 해서 정말 쉬운 경청하기, 이렇게 고개 끄덕여 주기, 관심 갖기, 일반적 인 주제로 시작하기, 이런 거를 좀 많이 해보 려고 했던 것 같아요.
말을 못 하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수화하시 는 선생님이 계시더라구요. 임상에서도 혹시 말 못하시는 분이 계시면 저희가 언제까지나 막 쓰면서 할 수는 없으니까...수화같은 것도 배우면 좋겠다고 동기랑 계속 그 얘기하면 서...
4. 자발적인 지식확장을 위한 노력
지역사회 실습현장의 일상을 인지하고 역할 의 차이를 확인할수록 마주하는 대상자의 간 호요구에 대응하려는 노력을 보였고 지식을 응용하고 실습을 통하여 자발적으로 지식이 확장되는 경험을 하고 있었고 자발적인 참여 와 노력을 통해 자신이 성장되어감을 경험하 고 있었다.
1) 자발적 참여
능동적으로 주체가 되어 실습에 참여함으로 써 학생들 스스로 문제를 찾아내고 이에 대 한 간호수행을 했으며, 여러 방법을 계획해 보고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보는 자발적인 노력을 하여 지식이 확장되는 경험을 하였다.
방문간호하면서...첫 방문 때는 그냥 짜게 드시지 마세요. 이런 식으로 말로만 했었어요.
아무 준비도 안 하고...끝나고 나니까 이게 과 연 대상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다음 방문 때는 예를 들어서 관절염 마사지면 같 은 조 친구랑 스스로 연습해보고 미리 시범 준비를 해가서 대상자에게 직접 해드리고 이 런 식으로 좀 더 발전되는 거예요.
가족 건강상담, 가족건강교육 이런 거의 필 요성을 외워야 되는데 이게 왜 필요한지 그 게 안 와 닿는 거예요. 그래서 정말 시험 용 어로만 공부를 하면 딱 그때로 끝나잖아요.
근데 제가 이번에 지역아동센터 실습하면서 저희가 대상자 중에서 좀 거기 지역아동센터 가...그 중에서 제가 케이스 잡았던 아이가 조 금 힘든 환경의 아이라서...
지역사회 책에 보면 간호진단 목록이 쫙 있 잖아요. 근데 꼭 거기 그 틀 안에만 문제가 있진 않더라고요. 꼭 그 틀 안에 있을 필요는 없고 저희가 스스로 그 자료 진단 작성 하는 게 더 중요하겠더라고요
저희가 이론으로 처음 볼 때는 되게 입체적 인 걸 평면으로 담아놓은 거니까 공부할 때 되게 힘들었는데, 실습까지 정복하니까 이제 눈이 뭔가 좀 트이는 느낌?
진료소에 처음에 오실 때는 약 같은 것도 무조건 ‘많이 주세요.’, ‘센 걸로 주세요.’ 이렇 게 했는데 이제는 진료소장님이 필요한 거만 딱 주니까 그거보고 아시고 또 가끔 방문하 셔가지고 운동도 하시고, 그러시면서 다들 전 반적으로 좋아졌다고 하더라고요. 건강 지표 들이. 그래서 그게 좀 신기했어요. 이게 효과
가 있구나.
가정방문가면 자기 얘기를 되게 많이 하세 요. 그래서 들어주시는데 가정방문이 건강적 으로 혈압이나 뭐 이런 거 재는데 그런 약간 치료적인 면보다는 되게 심리적인 간호가 많 이 영향을 하는 구나 되게 외로우신데...좀 지 지체계?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는 그런 간호 를 좀 생각했어요.
평소 낯가림이 많고 내성적인 성격인데 나 중에 간호사로서도 계속 그러면 안 되잖아요.
실습하면서 ‘대상자 분들한테 진심으로 다가 가야겠다.’ 해서 다짐을 하고 되게 많이 노력 했어요... (실습하고 나서) 가족들이 좀 밝아 졌다는 얘기도 하고. 좀 어떻게 사람을 대해 야 될지도 이제 알 것 같고...
실습에서는 보건인력 변화 이런 것도 봐야 하니까 보건복지부(홈페이지) 들어가서 뭐가 들어가는지 다 봐야 하고 헬스플랜도 다 봐 야하고.
솔직히 요즘 병원은 옵서베이션, 투명인간, 벽...근데 진짜 보건소에선 저희가 다 해도 되 고 저희 위주고 그게 진짜 다른 것 같아요.
그래서 뭐라도 더하고 싶고...금연교육 이런 거 학생들이 맡아서 할 수 있잖아요.
논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