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G 환경지질연구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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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804. 김성용․안은영. 1. 서 론 1980년대 후반 이래로 지질학 및 자원공학 등 자 원개발 관련 전공을 개설한 대학교나 대학원이 대폭 축소되었으며, 결과적으로 관련 전공자의 배출도 대 폭 줄어들었다. 아시아 여러 국가를 시작으로 세계 자원소비량이 확대됨에 따라, 최근 석유․천연가스, 비철금속, 석탄 등의 국제수급에 어려움이 있으며, 자원메이저기업에 의한 과점화가 진행됨에 따라 장 기적으로 자원공급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자원개발에 대한 중요성은 오히려 증가하였다. 우리 나라에서도 자원개발특성화 대학 등 자원의 안정공 급확보를 위해 자원개발인력 양성을 위한 정책을 실 시하고 있는 실정이나, 좀더 장기적인 자원개발 인력 양성 정책이 요구되고 있다. 해외자원개발의 확대와 국제적인 자원메이저기업과의 협업 등이 요구됨에 따라 관련 분야 종사자들에 대하여 국제적 마인드나 경영 감각이 요구되는 등 자원개발 관련 산업계의 니 즈도 변화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2008년 3월 발표된 일본 자원개발 인력육성시책 분석을 통해서 우리나라 자원개발인 력양성에 대한 방향을 도출하고자 한다. 제 2장에서 는 국외 다른 나라의 사례 등을 통한 문제제기를 제 시하고, 제 3장에서 일본 자원개발 관련 대학의 현황 과 일본 자원개발 산업계의 현황 및 변화를 분석하 고, 제 4장에서 일본의 자원분야 인력육성에 대한 산 학협동 방향을 제시하며, 제 5장에서 우리나라 인력 양성 정책을 위한 결론 및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2. 문제 제기 최근 지질학과 자원공학 등 자원개발 관련 대학 학과의 통폐합에 의한 자원개발 관련 인력의 부족은 세계적인 현상이 되었다. 일본에서 분석한 바와 같이 미국에서는 1993년 34개 대학에서 11,000명 이상의 학생이 배출되어 석유엔지니어링회사 등로 취직을 했지만, 2008년 현재 17개 대학에서 1,700명 수준으 로 감소하였다. 호주도 재학 및 배출되는 학생 수가 줄고 있어 현재 20년 전의 숫자의 절반 수준에 지나 지 않아 남아프리카와 칠레 등 국외에서도 구인활동 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호주 자원개발 산업 에서는 2015년까지 7만명의 추가노동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어 인력난의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호주, 캐나다, 유럽의 대학 이나 대학원에서는 대학간, 산업계 및 학계 간의 협 력을 추진하고 일반 사회인 및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원개발 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새로운 움직임이 일 어나고 있다. 호주에서는 2008년도부터 3대 자원공 과대학(뉴 사우스 웨일즈 대학, 퀸즈랜드 대학, 커틴 공과대학)이 광업고등교육협의회(MTEC, 1999년에 오스트레일리아 광업협회가 설립) 제휴 학교로 지정 되어 자원공학 학사과정의 3, 4학년 부분의 교육을 서로 제휴할 예정이다. 그리고 3개 대학이 운영주체 가 되는 연합 벤처를 설립해 운영하며, 기존 자원공 학부의 학생뿐만 아니라 다른 공학전공에서도 자원 공학 학사를 취득할 수 있는 융통성을 제시하고 있 다. 캐나다에서는 2007년부터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 학(UBC, Univ. of British Columbia)과 광업협회가 제휴하여 자원공학부가 사회인을 위한 생애학습프 로그램을 제공하고, 관련 단체, 기업으로 구성되는 자문위원회가 그 교육내용을 조언하고 있다. 유럽에 서도 국내 광산의 페업, 학과/교육프로그램의 재편 등에 대응하기 위해 영국 왕립 광산학교(Royal School of Mines), 네덜란드 델프트공과대학, 독일 아헨공 과대학, 핀란드 헬싱키공과대학 등 4개 대학의 협력 이 진행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석사 1년(3년제 학 부프로그램 종료생도 포함)인 학생이 각 대학에 1개 월 정도 체류하며 각 대학별로 특성화된 전문분야를 전수 받는다. 이 때 자원개발 기업의 자금 원조, 실 습·연습의 공간 제공, 석사논문 연구주제의 제공 등 도 이루어진다. 이러한 가운데 일본에서는 석유․천연가스, 비철 금속, 석탄 등의 개발에 관련된 산업계와 교육계의 의견교환의 협의체로서 ‘일본 국제자원개발인력육 성검토회’를 설치하였다. 본 검토회는 인력육성의 현 황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인 재상, 자원에 관련된 학과․전공이나 과정이 있는 대 학이나 대학원의 교육 방향, 그 실행방책 등에 대해 논의하고 전문인력 양성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일본 국제자원개발인력육성검토회 는 자원에너지청 자원·연료부 석유·천연가스과, 석 탄과, 광물자원과를 사무국으로 하여 문부과학성 고 등교육국 전문교육과, 경제산업성 산업기술환경국 대학협력추진과의 참여하에 2007년 5월 발족하고, 산업계와 학계의 검토를 거처 2007년 7월 중간보고 서 및 2008년 3월 최종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일본 국 제자원개발인력육성검토회 위원의 명단은 다음과.
(3) 일본 자원개발인력육성시책 분석을 통한 우리나라 자원개발 인력양성에 관한 시사점 제시. 805. Table 1. Committee members for the Japanese Manpower Development for Mineral and Energy Resources Industry Name Affiliation 위원장 위 원. 합계. 야마토미 지로 이와타 테츠로 오제키 신이치 오노 켄지 오부치 슈 오와다 슈지 카네코 카츠히꼬 카와구치 유키오 코미야마 마사히로 간도 마사오 콘도 사토시 사토 고조 이시이 유타카 타마키 겐사쿠 나가노 켄이치 히라시마 츠요시 마츠이 키쿠오 미카타 히토시 미즈다 토시오 19명. 동경대학 지구시스템공학전공 교수 미츠비시상사(주) 이사 금속그룹 CEO 보좌 일본광업협회 전무이사 JOGMEC R&D추진그룹장 석유광업연맹 기획조사부장 와세다대학 이공학술원 교수 홋카이도대학대학원 환경공학전공 교수 스미토모금속광산(주) 집행임원 소지쯔(주) 집행임원 JOGMEC 금속자원개발조사 기획조사부 부장 (사)일본금속경제연구소 사무국장 동경대학 지구시스템공학전공 교수 석회석광업협회 기술부장 동경대학 지구시스템공학전공 교수 신일본제철(주) 원료제2부·원료제1부 심의역 큐슈대학 지구자원시스템공학부문 교수 큐슈대학 지구자원시스템공학부문 교수 동경대학 사회기반공학전공 준교수 아키타대학 지구자원학과 교수. 같다(표 1).. Table 2. Ratios of Up-stream subjects in University of Mineral and Energy Development in Japan. 3. 일본 자원개발 관련 대학 및 산업계의 변화 3.1 일본 자원개발 관련 대학 현황 일본에서는 국립대학의 법인화, 자원공학에서 환 경‧자원순환‧지구시스템의 전공 명칭 변경이나 타 분야와의 통폐합 등이 1990년대 이후 이루어지고 있 는 중이며, 대부분의 대학에서 지구과학 및 자원개발 등의 자원개발 분야의 상류부문의 과목수가 현저하 게 감소하고 있다(표 2). 본 위원회 보고서에 의하면 일본 와세다대학의 자원개발 관련 학과는 1910년 채 광학과로 시작하여 1917년 채광야금학과, 1949년 광 산학과, 1961년 자원공학과를 거쳐 1988년 이후 현 재 환경자원공학과로 명명되었다. 그리고 자원개발학과로 진학한 학생 중에서도 자 원개발 관련 기업으로 취직하지 않는 학생의 비율이 증가하였다.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 자원개발학부 졸 업생의 자원개발기업으로의 취직은 현재 10% 미만 인 수준인데, 동경대학의 경우 자원개발 관련 대학생 의 자원개발산업으로의 취직 비율의 추이는 70년대 약 40%에서 80년대 전반 40% 정도, 80년대 후반 15% 정도, 90년대 전반 10% 정도로 급격히 떨어졌 다(그림 1). 이처럼 학생들이 자원개발기업으로 취직하지 않 게 된 이유로 자원가격의 장기적 약세를 형성하면서. A대학교 B대학교 C대학교 D대학교 E대학교 F대학교. Ratios of Up-stream subjects in University of Mineral and Energy Development in Japan 1998년 2006년 22% → 11% 41% → 11% 35% → 36% 42% → 20% 47% → 37% 21% → 7%. 자원개발 기업에서 대량 해고가 실시되었고 그 이후 로 인력채용에 소극적이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 리고 자원개발 관련 기업을 ‘현장이 힘들다, 장래성 이 없다, 급여가 높지 않다’라고 보는 경향이 있다. 게다가 석유산업은 30년이면 끝이 난다는 자원 고갈 론과 탈 석유‧탈 석탄의 사고도 학생들에게 심리적 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나 최근의 학생들은 자원개발보다는 환경, 국제, 인간, 정보의 이름을 딴 학부․학과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자원개발학과는 각 대학의 학부ㆍ학과재편의 움 직임 속에서 학생 수가 감소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을 지도하는 교수의 수도 점차 감소하고 있다. 향후, 자원개발기업 퇴직자 등의 활동 등의 교수나 지도자의 육성‧확보가 중요할 것이다..
(4) 806. 김성용․안은영. Employment rates of graduates of Tokyo University Department of Geology and Mining Engineering 50 40 30 20 10 0 70년대. 80년대 전반. 80년대 후반. 90년대 전반. Year. Fig. 1. Employment rates of graduates of Department of Geology and Mining Engineering of Tokyo University. 3.2 일본 자원개발 기업 인력에 요구되는 능력의 변화 일본 내의 광산의 규모가 축소되고 반면에 해외현 장이 증가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자원개발권의 확 보의 중요성이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석탄의 경우 예전에는 국내에서 생산을 하였지만 지금은 해외투 자를 담당하는 파트너와 일을 하는 등 비즈니스 모델 이 변화하고 있다. 이 때문에 자원메이저기업과의 전 략적 제휴 및 선진기술에 따른 조업지원, 현지기업ㆍ 종업원과의 교섭, 국내 사용자와의 조정 등의 업무가 증가하고 있고, 요구하는 기술도 다양화, 전문화되었 다. 따라서 자원관련 전공자들은 기존의 광산기업과 더불어 수출입회사, 컨설팅 회사, 투자은행 등의 형 태로 리스크 평가, 광종광량의 평가, 자금 공급 및 출 자 등을 담당하는 주체로서도 활약하게 되었다. 따라 서 예전부터 필요시 되었던 상류기본 개발기술과 함 께 어학, 현지적응력, 지정학 지식에 대한 이해, 관리 능력 등 종합능력을 겸비한 중간관리자로서의 자질 을 갖춘 인력이 있는 인력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철광석과 석탄분야에서는 광산이나 탄광의 경쟁 력 평가, 사용자 측의 요구를 감안한 광산 측의 품질 개선 등의 제안, 원료 공급량과 고 품질 이용기술개 발 제안, 품질검사방법 등이 요구되고 있다. 석유, 천 연가스 분야에서는 메이저기업 기술자와 오스트레 일리아ㆍ중동 현지 기술자와 함께 일을 하기 위해서 는 단지 현장을 감독하는 기술자보다 그들과 같은 박 사수준의 기술과 지식이 요구된다. 이와 같은 상황에 서 자원개발에 필요한 능력으로는 ① 물리탐사기술 로 매장량, 매장광종 등을 예측하고 수요자들이 요구. 하는 우량광구를 발견할 수 있는 능력, ② 지질구조 데이터를 해석․분석하며 아울러 선단굴삭설비를 개발․활용한 안전하고 경제적인 탄광설계를 할 수 있는 능력, ③ 자원 개발권의 확보를 위해 수요전망 과 지정학적 리스크, 채산성 등을 평가하며 가격협상 과 권익보호 등의 계약협상을 할 수 있는 능력, ④ 국 내 사용자에게 광량, 광질의 생산전망을 근거로 저품 위 자원의 유효이용기술 등을 제안할 수 있는 능력, ⑤ 다른 문화권의 현지기업이나 현지종업원과 원만 하게 의사소통 할 수 있는 능력과 노동조합이나 항만 관리자 등과 교섭할 수 있는 능력, ⑥ 자원메이저기 업이나 동종 다른 기업과 협조하며 자원개발을 진행 시킬 수 있는 협조성 등이 제시되고 있다. 한편, 현재 일본 기업은 100% 사업권을 가지고 일 을 할 수 있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해외 자원메이저 기업, 석유 메이저기업과 함께 연합 벤처형식으로 일 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상대의 업무추진방식에 따 라서 일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비교적 영어에 능 통하며 서양문화를 잘 이해하는 사람이라고 하여도, 외국인보다 우수하게 일을 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또한 근무지가 해외에 있는 경우 해외 현장에서 근무 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장애물이 있다. 일본기업의 실 무 프로젝트는 인력배치가 자유롭지만, 미국 기업과 의 합병도 고려해야 한다. 미국 기업에는 직무기술서 (Job Description)로서 경력, 능력, 자질 등의 직무의 자격요건이 명확하게 정해져있으므로, 현지 외국 조 업회사의 직무 요구사항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석탄 및 철광석 분야 등을 대상으로 필요한 업무 능력 및 육성과 업무성과를 아래와 같이 분석하였다.
(5) 일본 자원개발인력육성시책 분석을 통한 우리나라 자원개발 인력양성에 관한 시사점 제시. 807. Table 3. Business ability and output in Iron and coal mining industry in Japan Output 업무성과 (Output). 직장내 훈련 (OJT). 기초지식 (대학). 구매 투자평가 광산(지질, 광량, 생산, 비용, 품질) 사용기술 (코크스, 소결, 용광로, 품질평가) 품질관리 (샘플링, 시험분석) 수송 광산기술 지질 금속ㆍ화학 통계 경제평가. Improvement of business ability 경쟁력평가 (공급, 비용, 품질) 광산경영자에게 기술제안 (품질개선, 생산형태) 사용자측에게 제안 (공급변화, 품질변화) 품질검사 (ISO/JIS 규격 정비, 검사기술) 경쟁력, 사용자측 니즈와 적합 광산연수, 투자프로젝트, 기술토의 제철소 연수/근무, 기술토의 ISO/JIS 규격심의, 기술토의 항만, 배 탐광, 채광, 선광 지구과학, 지사, 광물 열역학, 반응, 설비 품질관리 현금흐름분석법. 어학. (표 3). 그리고 석탄‧비철금속의 고체자원 분야와 석 유‧천연가스 에너지자원 분야인력의 경력 경로 (career route)를 제시하였다(표 4, 5). 일반적으로 자원개발기업에 입사한 신입사원 연 수의 일환으로 개발현장에 직원으로 배속된다. 신입 사원은 직장내 훈련(On the Job Training, OJT) 형 식으로 현장 감각을 몸에 익히게 되는데, 처음부터 해외현장으로 가기보다는 주로 국내 현장에서 실시 되며 이후 각 부문에 배치되어 개발현장과 본사를 오 가며 경력을 쌓는다. 일반적으로 초급의 인력에 대해 필요한 기초적인 부분(지질, 탐사ㆍ개발 등)은 대학 교육에 기대하고 있다. 입사 후는 직장내 훈련(OJT) 으로 육성하지만, 최종적인 목표는 해외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글로벌한 인재의 육성이다. 본사에서는 수많 은 해외의 탐광ㆍ개발프로젝트를 평가할 수 있는 능 력이 중요하다. 기존에는 산업계가 이러한 인재상에 대해 대학에 명확하게 전달하기 어려웠지만, 앞으로 의 산학협력을 통한 인력육성을 더욱 추진해 나가기 위해서 석탄‧비철금속 분야와 석유‧천연가스 분야 의 직무내용을 구체화하고 각기 분야에서 추구하는 능력을 다음과 같이 명시하여 제공하였다(표 6, 7, 8, 9). 석탄‧비철금속 개발기업의 직무 단계에 따라 먼 저 국내외 광산현장 및 사무소에서 주로 근무하는 직 원과 시니어직원, 매니저, 시니어매니저 단계로 나누 어지며, 지질탐사, 채광, 선광, 시설관리, 광산현장사 무의 업무를 수행한다(표 6). 각각의 세부직무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질기술자 혹은 물리탐사기술자는 보. 유한 탐사광구 및 개발·생산광구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해당 광구를 계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광구운 영의 계획을 입안하고 기술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그리고 신규로 취득하고자 하는 광구의 자산가치를 기술조사와 자원평가를 통하여 분석한다. 채광기술 자는 보유한 광구에 대해서 광상의 산출 상태과 금속 함량, 부존함량에 따라 안전성과 효율성을 고려하여 채광방법을 조사하고 개발계획을 입안하여 광산 채 광작업의 기술감독 및 지도를 실시한다. 선광 부문은 채광한 광석을 제련 과정을 를 통해 시험한 후, 유용 광물과 불용광물의 화학적․물리적 특성을 이용하 여 생산공정을 계획·설계한다. 시설관리 부문은 채 광․선광시설계획의 입안 및 시설계획·건설작업의 평가와 시설보수 및 환경정비를 실시하는데, 채광기 술자, 선광기술자가 수행하는 경우도 있다. 모든 업 무는 광산 종업원의 보호, 안전지도 및 주변 주민의 안전, 자연환경의 보전의 관점에서 실시하며, 광산 현장사무 부문은 국제 회계 업무처리와 현지 노동자 에 대한 노무관리, 계약·조달 등의 총무 업무와 자원 보유국 정부, 자치단체 관계자 및 주변주민과의 협상 을 담당한다. 위의 단계 이후 프로젝트 매니저 및 광산부문 총 책임자의 단계가 있으며 프로젝트 매니저는 광산개 발에 있어 모든 프로세스를 검토하고, 사업전체의 관 리를 실시하고 광산개발의 파트너 및 현지정부와의 조정, 사업추진을 수행한다. 광산부문 총 책임자는 평가/국제법무/환경의 각각 전문가를 두고 석탄·비 철금속개발과 관련한 모든 프로세스를 검토하고 사.
(6) 808. 김성용․안은영. Table 4. Career route in coal and non-metallic mining industry in Japan. Table 5. Career route in oil and natural gas mining industry in Japan.
(7) 일본 자원개발인력육성시책 분석을 통한 우리나라 자원개발 인력양성에 관한 시사점 제시. 업전체를 관리하며 신규개발에 관련된 의사결정, 파 트너 및 자원보유국 정부와 협의 업무를 수행한다. 프로젝트 매니저와 광산부문 총 책임자는 국내 본사 에 근무하는 본부 부문장 및 임원과 교류하며, 본부 에서는 자원개발연구자와 신규사업에 대한 경제성 분석 및 평가, 자원보유국 등 이해당사자와의 교섭, 기존 보유권익을 관리하고 경영업무를 담당한다. 위의 직무분석에 따라 석탄, 비철금속자원 개발 기업 인력에게 요구되는 능력을 사회구성원으로서 능력(소양, 행동특성), 산업기술인재로서 능력(기초 지식, 기술), 전문인재로서 능력(전문지식, 기술)으로 구분하였다(표 7). 먼저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양, 행동특성으로는 윤리적 사고력, 기초어학력, 분석력, 표현력, 팀워크력, 커뮤니케이션, 성과추구능력, 의 사결정능력, 실행력, 통합력, 독립성, 세심함, 리더십 을 꼽았으며 산업기술인재로서 필요한 기초지식과 기술로서는 수학, 기초물리, 기술윤리, 기초화학, 기 초화학공학, 기계공학, 정보과학, 기업의 사회적 책 임, 국제사회기술을 제시하였다. 자원업계 공통의 주 변지식으로서는 사업경제성 평가, 시장예측, 응용어 학력, 국내외 자원정책, 노무관리, 환경모니터링, 경. 809. 수/용수/분체/퇴적물/온실가스 관련 환경대책, 위 기 시 지역주민과의 의사소통능력, 폐광처리, 경제 학, 위기관리능력이 필요하다고 제시하였다. 전문인재로서의 전문지식과 기술과 관련한 좀 더 구체적인 제시는 다음과 같다. 먼저 지질ㆍ탐사기술 자로는 일반지질학, 광상지질학(토목지질, 광상학 등), 광물학, 지구물리학, 지진학, 탐사기술(물리탐 사, 화학탐사 등), 시추기술, 탐사계획입안, 고체해석 기술, 지질평가기술 등이 요구되며, 채광기술자에게 는 시추기술, 암반역학, 기계공학, 화약/발파/통기/ 배수기술, 채광기술, 갱도기술, 굴착계획입안, 자재/ 광물수송, 시스템엔지니어링 기술이 요구된다. 선광 기술자는 분체공학, 분리공학, 연구실 품위분석실험, 공장실험, 공장설계, 선광시설기술이 필요하다고 하 였다. 기업부문과 광산현장사무에서 필요한 능력으 로는 프로젝트 손익계산, 투자계획, 현금흐름도 (DCF/NPV, 민감도분석 등), 광구수입(자원부국광 업법, 환경영향평가), 계약수속(채광계약, 개발계약, 고용계약, 광산판매계약, 주민협의), 국제회계가 요 구되며, 프로젝트매니저에게는 프로젝트관리, 프로 젝트손익계산, 기술평가전반, 선광평가, 투자평가,. Table 6. Job description for coal and non-metallic mining industry in Japan.
(8) 810. 김성용․안은영. Table 7. Human abilities necessary for coal and non-metallic mining industry in Japan. 현금흐름도(DCF/NPV, 민감도분석 등), 광구수입 (자원부국광업법, 환경영향평가)의 능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석유천연가스 개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내 용은 앞서 기술한 석탄, 비철금속 기업의 내용과 비 슷하다. 직원과 시니어직원, 매니저, 시니어매니저 단계에서는 지질탐사, 굴착, 유층생산, 시설관리, 유 전현장사무 업무를 수행한다(표 8). 지질․탐사기술 자는 보유하고 있는 석유ㆍ가스 채광광구 및 개발ㆍ 생산광구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해당 광구를 계속 적으로 모니터하고 운영 프로젝트의 가스층 평가연 구, 개발계획책정 및 실행, 파트너 및 산유국 정부와 의 협의를 시행하고 신규 취득하려는 광구의 자산가 치 평가를 실시한다. 굴착기술자는 석유ㆍ가스 유정 굴착작업의 지원, 각종 엔지니어링작업을 실시하고 개발․굴착․마무리 계획 입안, 각종 서비스계약 입 찰, 현장에서 굴착감독업무 및 환경안전평가를 실시 한다. 유층생산기술자는 개발 권익을 보유하고 있는 유가스전의 프로젝트관리 및 계획 입안, 현지운영사 업소 지원, 기존 보유권익의 관리ㆍ운영 업무를 한 다. 그리고 신규개발과 관련된 기술평가ㆍ연구ㆍ정 보수집, 유가스층 평가연구, 개발계획의 결정․실행 을 수행한다. 시설관리자는 석유ㆍ가스 생산, 특성에. 맞는 시설계획과 계약자와의 조정․관리, 건설작업 을 평가하고 시설의 보수에 대해 결정한다. 모든 업 무는 석유ㆍ가스정의 안전관리, 종업원에 대한 안전 지도를 고려하여 실시한다. 유전 현장사무는 국제회 계 업무처리, 관리사무와 현지노동자에 대한 노무관 리, 계약 등에 대한 총무 업무, 자원보유국 정부, 지자 체 관계자 및 주변주민에 대한 협조와 교섭을 포함한 다. 이후 프로젝트 매니저의 단계에서는 석유ㆍ가스 유정의 모든 공정을 관장하고, 사업전체를 관리하며 신규개발과 관련된 사항결정, 파트너 및 산유국 정부 와의 협의를 담당한다. 본부에서는 본부 부문장 및 임원, 자원개발연구자와 신규개발안건에 관련된 기 술평가ㆍ경제성평가ㆍ연구ㆍ정보수집, 자원보유국 등 이해관계자와의 교섭, 인가신청 등의 업무, 기존 보유 광구의 관리 및 운영업무를 관장하는 경영업무 를 수행한다. 석유, 천연가스 개발 기업 인력에게 요구되는 능 력은 앞서 석탄, 비철금속 기업인력과 비슷한 내용으 로 사회 구성원으로서 능력(소양, 행동특성), 산업기 술인재로서 능력(기초지식, 기술), 전문인재로서 능 력(전문지식, 기술)으로 구분하였다(표 9). 산업기술 인재로서 능력으로 기계공학 대신 정보과학이 요구.
(9) 일본 자원개발인력육성시책 분석을 통한 우리나라 자원개발 인력양성에 관한 시사점 제시. 811. Table 8. Job description necessary for oil and natural gas mining industry in Japan. 된다고 분석하였고, 자원업계 공통의 주변지식으로 지정학이 추가되었고 경영부문과 유전현장사무 또 한 국가리스크 항목이 추가되었다. 전문인재로서 전 문지식, 기술의 경우도 일부 에너지광상학이 요구되 는 등 일부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 3.3 일본 자원개발 기업의 인력 수요 최근 자원가격의 급등, 자원메이저기업의 대두에 따라 일본 기업도 상류개발지향이 높아지고 있음에 도 불구하고, 인력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다. 자원가격 이 낮은 상태로 안정되었던 1980년대 후반에서 90년 대 기간동안 신규채용 축소, 자원개발 학과ㆍ전공의 감축, 학생의 자원개발 기업 취업기피 등이 주요 원 인이다. 비철금속기업 6개사에서 지질, 물리탐사, 채 광, 선광분야에 대한 과거 5년간(2001년~2005년)의 연평균 채용자가 8명이었던 것에 비해, 향후 같은 분 야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자 수는 1년에 약 23명으로 조사되었다. 일본 석유광업연맹 제출자료에 의하면 석유천연가스업계의 연대별 인원구성은 일본의 석 유개발업계의 인력구성은 50대 582명(24%), 40대 934명(37%), 30대 620명(25%), 20대 313명(13%)으. 로 40대가 최대인 타원형 연령구성으로 나타나 10~15년 후에는 중견기술자구성이 취약한 구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그림 2). 일본에서 구직자들이 자원개발기업의 취직을 기 피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평균 연 수입 측면에서는 제조업과 비교하여 손색이 없으며, 특히 중년(35 세~49세)에서 최근 수년간 안정적으로 연수입이 증 가하고 있다. 그리고 해외근무자에게서는 매우 높은 급여수준의 사례도 볼 수 있다. 기업 내 교육훈련 실태를 알아보면, 채용한 직원 중 매년 3, 4명을 해외 미국의 텍사스 대학이나 영국 의 임페리얼 대학 등의 해외 박사코스를 이수토록 해, 인맥 구축과 어학공부, 자격취득 등을 하게 하는 기업도 있다. 일본은 해외 현장이 줄고 있기 때문에 이전부터 해외연수를 실시해온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나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PETRONAS), 중동의 국영기업현장 등에 일본의 젊은 엔지니어를 파견해 교육 훈련을 시키고 있다. 비철금속업계에서 는 재단법인 국제자원대학교를 활용한 사회인 교육 을 위한 펀드를 재단에 구축하여 올해부터 본격적인 연수코스(10주 중 2주는 해외)의 실시를 계획하고 있.
(10) 812. 김성용․안은영. Table 9. Human abilities necessary for oil and natural gas mining industry in Japan. 는 등 모든 업계에서 인력육성을 촉진시키는 움직임 이 커져가고 있다. 강사로는 대학의 교원, 산업계의 중견 기술자ㆍ증권분석사 등을 초빙하고 있다. 이 강 좌는 기술뿐만 아니라 이슬람의 문화나 해외에서 일 을 하기 위한 건강관리, 안전관리 등 종합적인 인력 육성을 목표로 하는 연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부 기업, 업계 단체는 자원개발 대학에 대해 지 원을 해주고 있다. 석회석광업협회에서는 자원ㆍ소 재학회 등에의 적극적 참가, 학생교류회 개최, 하계 현장실습의 허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석유천연가스 ㆍ금속광물자원기구(JOGMEC)에서는 동경대학, 큐 슈대학, 와세다 대학에 직원을 비상근강사의 형태로 파견해 강의를 하고 있다. 석유개발업계의 유력기업 도 여러 대학과 공동으로 강좌 개설이나 연구를 실시 하는 등 제휴를 시작하고 있다. 석유기술협회도 학생 교육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석유분야에 지원 하는 학생에게 기업뿐만 아니라 학회에서도 협력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미츠이 마츠씨 마 인터내셔널(주)는 큐슈대학의 학생들에게 자사 소유의 인도네시아탄광 연수를 허가해 주었다. 그밖. 에 석유업계에서는 해외의 산유국에서 개발권을 확 보할 경우 현지 학생의 교육훈련을 의무적으로 하는 일이 많다.. 4. 일본의 자원분야 인력육성에 대한 산학협동 동향 4.1 기술 중심의 자원개발 전문가 육성 자원개발 분야에서 일을 하기 위해서는 대학에서 기초지식, 광범위한 지식을 익힐 필요가 있으며 광 산, 지질, 탐사, 채광 등 자원개발에 관련된 상류부문 (지질학 - 자원공학)의 기술을 익히고 데이터를 근거 로 그 답을 찾고, 토론하는 방식을 익히는 것이 중요 하다. 지질, 물리탐사, 굴삭 등은 석유·천연가스뿐만 아니라 비철금속과 석회석탐사에서도 공통된 기술 이기 때문에 각 업계가 종단적인 관계로 있는 것이 아니라 요소기술을 공통적으로 분류해 보다 실용적 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게다가, 자원의 사용자가 요구하는 자원의 품질은 점점 엄격해지고 있기 때문에 이들 품질을 충족시키.
(11) 일본 자원개발인력육성시책 분석을 통한 우리나라 자원개발 인력양성에 관한 시사점 제시. 813. Fig. 2. Analysis on human resources of oil and natural gas industry in Japan.. 는 자원을 개발 생산하려고 하면, 사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설비나 시설의 성능을 정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으며, 열역학, 설비, 통계 등의 지식도 필요하다. 자 원분야의 혁신적인 프론티어 기술개발을 진행시키 는 한편, 자원개발 기업의 최고 기술자·경영자의 육 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을 학생에게 강조한 다면 자원개발 기업에서 활약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의욕을 지닌 인력을 육성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기술 부분만을 생각한다고 해서 반드시 자원개발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자원분 야는 특수한 경우이기 때문에 영어, 현지어, 지정학, 경영학, 통계학, 프로젝트의 리스크평가, HSEC(건 강관리(Health), 안전(Safety), 환경(Environment), 지역사회 관계(Community Relation))등, 자원개발 에 관한 광범위한 지식·노하우와 국제적 마인드를 현장실습을 하면서 체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일본 국제자원개발인력육성검토회에서 추구하는 ’인재상’을 대표적으로 제시했지만 각 대 학에서는 각각의 인력육성 목적을 감안한 후에 이수 과목의 필수과목화 혹은 단위수를 늘리는 것 등을 검 토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 때, 자원업계 공통 의 필수지식에 대한 체계적인 습득이 효과적이다. 그 리고 실무자, 기업 내 연구자의 대학파견이나 대학에 서 개발한 기술을 실제 현장적용 실험을 할 수 있는 유전개발현장의 제공 등, 산업계의 대학교육에 대한 협력도 중요하다.. 자원개발 분야에서는 개인에 따라 직무경력도 다 양하며, 현장경험 및 직무순환에 의한 직장내 훈련 (OJT)만으로는 체계적으로 기술을 익혀나가는 것이 어려우며 일본 내 광산이 점차 폐쇄되기 때문에 교육 의 장이 줄어들고 있다는 문제도 있다. 이러한 기업 상황 속에서 대학의 체계적인 교육에 대한 기대가 높 아지고 있다. 또한 자원인력에게 공통적으로 요구되 는 주변지식(사업경제성평가, 시장예측, 자원정책, 노동관리, 환경 모니터링 등)에 대해서는 현재의 대 학교육과정에서도 포함시킬 수 있는 부분이다. 위와 같이 기술-교육내용을 연결 짓는 공통프레임 을 제시하였으나 일부 대학에서는 전문코스의 설립 이나 전문교수를 둘 여유가 없는 대학도 있다. 전문 코스의 설립이나 교수의 양성은 매우 시간이 필요한 문제이다. 앞으로의 커리큘럼이나 체제를 고려한 경 우, 가능한 빠르고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 캐나다나 호주의 대학을 포함한 대학 간의 제휴를 도모해나가 는 것이 효과가 있을 것이다. 각 대학의 자주적인 대처에 따른 타 대학과의 제 휴(학점교환, 복수전공, 타 대학의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유연한 체제 등), 자원국의 광산학교(호주 등의 자원 상류개발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대 학 혹은 학과) 등과의 국제제휴(국제적인 대학 간 네 트워크의 구축, 하기휴가기간 중의 국제교류), 민간 기업이나 독립행정법인 등과의 협력(특별강좌나 해 외광산 인턴쉽 등) 등에 따라 자원개발에 관한 광범.
(12) 814. 김성용․안은영. Fig. 3. Geologist and Mining engineers in Japan, by age. 위한 지식·노하우를 체계적으로 함께 제공하는 프로 그램을 조속히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각 분야의 강점을 내세운 중점화를 추진하고, 해외 대학 이나 연구기관에 젊은 교수·연구자를 파견하여, 젊 은 교원·연구자를 육성하는 준비과정도 효과적이다. 4.2 자원개발 분야의 인센티브 향상 국제자원개발 분야에 있어서 자원개발현장의 현 장체험이 필요하므로 신규인력확보의 시점에서 인 턴십 등의 체험프로그램의 제공이 중요하다. 이미 호 주를 중심으로 한 해외현장의 인턴십은 실시되고 있 지만, 각각의 개별 대학의 대처로는 ①파견예정 기업 으로부터의 요구수준에 대응할 수 있는 인력의 확보 어려움, ②인턴십 실시에 관련된 준비, 현지스텝 확 보 등의 복잡한 사무를 대학의 교직들로만 실시하는 것의 어려움, ③자원개발 기업으로의 취직으로 연결 시키는 문제의 어려운 제약이 있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여 각 대학에서는 실천적인 인턴십이 이루어 지도록, 계속해서 민간기업이나 독립행정법인으로 부터 해외 연수와 관련된 자금면에서의 원조나 각 기 업이 권익을 보유하고 있는 해외광산·국내현장 등으 로의 인턴십 허가를 위한 협력을 얻어나가는 것이 중 요하다. 그리고 수료자의 능력을 인정하는 것도 중요. 하다. 자원개발인력의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이 이므로 학부 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인력육성 뿐만이 아니라 기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기회도 중요하다. 그리고 자원업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 술·지식의 획득기회는 현장에서의 실전경험임이지 만 여러 가지 현장에서의 실기 전수기회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자원개발에 필요한 기초,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강의용 교재도 중요하지만, 산업계의 협력 을 얻어 일본의 과거 광산개발에서의 경험지식, 데이 터의 축적을 활용한 ‘케이스 교재’의 개발 등도 중요 하다. 또한 대학원교육에 있어서도 산업계와 대학원 의 협력관계를 보다 더 추진하고, 산업계 사회의 요 구와 대학원 교육의 목표를 합치시키는 마케팅을 도 모해 나갈 필요가 있다. 자원개발에 관한 해외 인턴십(1주간 정도의 단기) 파견촉진이나 산유국 등 자원국으로부터의 유학생 허용, 외부 기술자·강사의 허용, 일반 사회인의 교육 기회 확대, 자원경제학이나 자원법제 등의 수업 실 시, 영어 수업 등은 학생 및 교수의 다른 문화나 자원 개발에 대한 흥미·관심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다. 그 리고 해외로부터의 기술자·강사초빙도 필요하며 이 러한 강좌에 대한 수강을 촉진시키기 위한 인센티브.
(13) 일본 자원개발인력육성시책 분석을 통한 우리나라 자원개발 인력양성에 관한 시사점 제시. 815. Fig. 4. Basic framework for technology-education and training. 의 부여나, 각 대학이 각각의 인력교육 목적을 감안 한 필수과목을 지정하는 대비 또한 요구된다. 그리고 자원개발에 대한 자료가 일반인에게 알기 쉽게 전달되지 않고 있으므로 산업계와 학계가 협력 하여 ① 1년에 1~2회 정도의 국제자원개발 및 자원 개발교육에 관련된 행사 개최, ② 이해하기 쉬운 팜 플렛의 작성․배포, ③ 각 대학에서 자원개발 실무 에서 활약하는 기술자를 초빙한 ‘특별강의’를 개최, ④ 국제자원개발현장에 관련된 업무내용 등을 직접 적으로 전하기 위한 인터넷 홈페이지의 정비 등이 필 요하다. 그리고 각 기업의 신규 졸업생 채용 시, 해외 의 대우 상황을 감안한 급여수준의 향상과 해외 인턴 근무 경험이 있는 학생들에 대한 대우 등의 노력이 중요할 것이다.. 5. 결론 및 우리나라 자원개발 인력 양성에의 시사점 일본 국제자원개발인력육성검토회는 자원개발분 야 자원개발 대학의 현황과 산업계의 변화 및 자원개. 발인력의 부족을 진단하고 일본의 자원분야 인력육 성에 있어서 산학협력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기술 을 중심으로 한 자원개발의 전문가의 육성, 실천적인 인턴쉽 확충과 이를 위한 계획, 일반사회인을 대상으 로 하는 교육기회의 제공, 관련 인센티브의 증대가 내용이다. 일본은 석유를 포함한 에너지 자원의 대부분을 수 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그의 안정적 공급확보는 일본의 에너지안전보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과제이 다. 이 때문에 자원산출국과의 종합적인 관계강화와 자원개발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한 자주개발의 추진, 자원공급원의 다양화를 위한 정책을 관민일체로 전 략적·종합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석유·천연가스, 비철금속, 석탄 등의 에너지자원의 수입을 통한 안정공급을 확보해나감에 있어 자원산 출국과의 우호관계의 유지·발전이 중요하기 때문에 정상·각료 수준에서 자원외교를 경제계와 제휴하여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감과 동시에 경제협력, 산업협 력, 자금협력 등도 계속적으로 활용해 전 일본이 종 합적, 전략적인 대처를 진행해나가고 있다. 그리고.
(14) 816. 김성용․안은영. 자원외교의 적극적인 전개와 병합하여 석유천연가 스·금속광물자원기구, 국제협력은행, 일본무역보험 의 자금공급기능, 일본무역진흥기구의 산업협력 등 의 관계기관이 가지고 있는 기능을 종합적·적극적으 로 활용해 나감에 따라 일본개발기업에 의한 상류 개 발권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광물자원에 대해 서도 개발권 확보를 위한 조사·탐광에서 제련·재활 용 기술까지 종합적인 안정공급대책에 대한 대응이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자원빈국이며, 경제구조상 많은 원료 광물자원 및 에너지가 수입되어야 한다. 따라서 국제적인 자원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 는 지금, 자원개발인력에게 국제적 마인드와 경영 노 하우 등의 새로운 기술도 요구되고 있다. 특히 자원 개발인력의 육성, 재교육 등 산업계를 시작으로 사회 의 여러 분야에서 폭넓게 활약할 인력육성에 대해 국 가적으로 적극적 지원이 요구된다. 현재의 우리나라의 자원개발인력 양성을 위한 지 원 사업 등은 다음과 같은 많은 미흡한 점을 갖고 있 다. 첫째, 사업 주관 및 추진주체의 전문성 부족이다. 특정 협회나 연구개발 기관이 주관기관이 되어서는 안 된다. 단순히 연구비를 배분하거나 관리하는 차원 에 국한되어서는 안 된다. 따라서 전문기술인력이 집 중되어 있는 국책기관이 기술개발과 더불어 현장기 술 전수 기능을 겸해야 한다. 국책기관이 지질자원 교육훈련센터를 운영하고 인력 양성 기능을 보유하 면서 학제간 이기주의를 벗어나 관련 지질 및 자원공 학 대학에 커리큘럼 개발과 국가차원의 기술인력 양 성방향 설정 등을 주도하여야 한다. 둘째, 관계 당국 이 학제적 관점에서 무조건 분야를 통합하여 접근하 려는 사업방향의 부적절성이다. 전주기적 자원개발 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현재의 개발부문 위주의 특성 화대학원사업보다는 상류부문의 기초지질부터 생산 개발까지의 전주기를 교육 훈련할 수 있는 교육과정 이 모두 갖춰지도록 하여야 한다. 셋째, 기존의 사업 시행을 위한 기획안은 자원개발 기술의 전주성을 충 분히 반영치 못하고 있다. 산․학․연 전문가 다수 가 고루 참여하는 공개 기획이 다시 이뤄져야 한다. 충분한 사전 자료 배포 및 수 차례 이상의 공청회를 통한 반복되는 의견수렴과 이의 반영 등이 가능한 투 명한 사업 기획이 이뤄져야 한다. 넷째, 신규사업의 추진 과정이 미흡하다. 지금까지 생존하여온 국내 대 학의 자원개발 관련 학과의 기존 인프라나 교수진의 열악함을 감안할 때, 개별 대학의 단독 신청이 아니. 라 여러 대학 공동의 컨소시엄에 의해 추진하는 게 타당하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나라 현실에 맞는 인력양성 시책을 강구하여야 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일본의 시책 및 우리의 여건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는 빠른 시일 내에 자원개발 기술 국책연구기관이 주관하는 기술 인력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여야 한다. 현재, 각 대학 이 준비하는 특성화대학원 지원 신청서에 국책기관 직원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복무관리상의 문 제점을 많이 내재하고 있다. 이제는 자원기술 국책연 구기관이 사업을 주관하고, 대학의 자원개발 특성화 대학원에 국가가 필요한 인력 및 기술수요에 따라 인 적․물적 자원을 지원하는 체제가 되어야 한다.. 사 사 이 연구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기본연구사업 ‘미 래지향적 지질자원기술 연구개발 정책 수립연구(083412-01)’에 의해 지원되었습니다.. 참고문헌 자원에너지청 자원연료부, 2008, 국제자원개발인재육성 검토회 종합정리, 27 p. 자원에너지청 자원연료부, 2007, 국제자원개발인재육성 검토회 중간정리, 2 p. 엔도 리쿠, 2007, 자원개발분야의 인재육성에 관한 향후 전 망, 자원에너지청 자원연료부 석탄과, 6 p.. ━━━━━━━━━━━━━━━━━━━━━━━━ 투 고 일 : 2008년 9월 29일 심 사 일 : 2008년 9월 30일 심사완료일 : 2008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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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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