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단아인

N/A
N/A
Protected

Academic year: 2022

Share "단아인"

Copied!
20
0
0

로드 중.... (전체 텍스트 보기)

전체 글

(1)

2018. 9 vol. 9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Newsletter

단아인

(2)

CONTENTS

03 학교 소식 05 교수 소식 06 학생 소식 08 DKU 인터뷰 12 동아리 소식 16 장학금 17 교수진

(3)

치발추

(치과대학 발전 추진위원회)

회의

4월 23일 치과대학 101호에서 치발추 회의가 개최되었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발전 로드맵의 진행 상황에 대한 점검 과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서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조용범 학장, 한원정 부학장, 유승훈 예과학과장, 이해형 치 의학연구소장, 고선일 치의학교육실장과 김은경, 김미은, 이 상민 교수와 유성조 학생회장, 도영수 학사지원팀장이 회의 에 참석하였다.

이어진 뒷풀이에서는 2017년 치과대학에 발전기금을 기부 해주신 분들과 함께 하였다. 김백근(2기: 1천만원)동문, 정상 희(2기 대표: 5천만원)동문, 김정환(5기: 1천만원)동문, 박성찬 (본교 물리학과 교수: 1천만원), 임영설(충남치과의사협회 부 회장) 부부가 함께 하였으며 치과대학 졸업 선배로서, 개원의 로서, 치과대학생 학부형으로서의 소회와 조언을 함께하였다.

김백근 동문은 작은 도움으로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면 오 히려 더 감사한 일일 것이라고 하였으며 정상희 동문은 좀 더 소통하고 활동적인 모습의 학교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임영설 부회장은 본교 13학번 박세직 학생의 학부형으로, 본인의 치 과대학생으로의 삶을 소회하며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의 교육 시설 및 교수진에 대한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하였다. 김정환 동문은 15학번 김기욱 학생의 학부형으로 개업을 하면서 느 끼는 대학병원의 기능과 소통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치의학과 3학년 등원식

단국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조용범)은 5월 23일 치과대학 연송홀에서 본과 3학년 등원식을 개최하였다. 예비 의료인으 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행사에서 조용범 학장과 김철환 병 원장의 축사와 당부가 있었으며 61명의 원내생에 대한 학장의 가운 착복식이 있었다. 이후 총학생대표 남현태의 원내생 생 활에 대한 학생 다짐이 있었다.

본 행사가 끝난 후 단국대학교 부속 치과병원 조자원 교육 연구부장의 원내생 교육이 진행되었다. 등원식을 거친 본과 3 학년 학생들은 6월 11일 부터 1년간 치과병원에서 임상 실습 을 진행하게 된다.

2018 치과대학 하계 교수 워크샵

7월 19일 치과대학 하계 교수 워크샵이 치과대학 115호에 서 개최되었다. 7월 1일자로 신임 발령받은 한원정 학장의 인 사와 함께 조용범 전학장에게 감사패와 전별금을 전달하였다.

워크샵 진행으로 백동헌 교수의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경과보 고, 진단결과 및 향후 과제 발표가 있었고 고선일 치의학교육 실장은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제시하는 역량 3차 개정안 을 보고하였고 관련 역량들을 교과목 강의 계획서에 해당 역 량을 포함시킬 것을 당부하였다.

학교 소식

(4)

마지막으로는 실제 과목별 역량을 교수가 직접 작성하는 시 간을 가졌다. 임상교육위원회의 신수연 교수는 1학기동안 5회 에 걸친 회의가 진행되었음과 치과대학에서 발생한 원내생들 의 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안에 관하여 보고하였다. 이준석 치의학과 학과장은 교육과정 위원회의 회 의 내용을 공유하였고 도레미, 유태민, 유승훈 교수가 치과대 학에서 진행되고 있는 인문학 강의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였 다. 유승훈 교수는 교과목이 만들어지고 두 학기동안 진행된 통합치료계획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고하였다.

한원정 신임 학장의 치과대학 발전 추진위원회 현황 및 향 후 사업보고를 마지막으로 워크샵은 마무리 되었으며 치과대 학의 미래는 교수들과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가야할 것이라고 당부하였다.

치의학과 4학년 외부임상실습 보고회

8월 16일 연송홀에서는 2018년도 4학년 외부임상실습 보 고회가 개최되었다. 졸업을 앞둔 시점에서 단국대학교 치과대 학 부속 치과병원의 임상 환경만이 아닌 개원 현장의 소리를 듣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시행하고 있는 외부임상실 습은 올해 21개 치과의 도움을 받아 진행되었다.

가온치과병원(원장 맹명호), 가천길병원, 강남마이다스치 과(원장 김기영), 강남아름드리(원장 이현정), 그루터기치과(

원장 윤정진), 내포치과(원장 박성국), 단국세종분원(원장 김 종수), 단국죽전치과병원(원장 홍찬의), 대전즐거운치과(원장 김기섭), 더페이스치과(원장 이중규), 두정자연치과(원장 김태 정), 미소치과(원장 조두현), 병천치과(원장 김병규), 보스톤연 합치과(원장 이승원), 새이치과의원(원장 조용현), 수플란트치 과(원장 김태정), 순수치과(원장 장현), 압구정오라클치과(원 장 이종국), 일리노이치과(원장 임창오), 프라임치과(원장 임 주환), 훈치과(원장 윤태훈) _이상 가나다 순_을 방문하였고 5 일간의 일정동안 느낀점을 가감없이 함께하는 자리가 되었다.

외부임상실습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후기를 수합하여 후기집을 제작하였고 방문한 병원과 학생들에게 배포하였다.

학교 소식

(5)

교수 소식

【 발 령 】

■ 학 장 : 한 원 정 (2018. 7. 1)

【 연구년 】

■ 최 유 성 (치과 보철과) ■ 반 주 연 (치과 약리학)

■ 부학장 : 고 선 일 (2018. 9. 1)

【 연구년 복귀 】

■ 이 진 우 (치과 교정과) ■ 최 진 우 (영상 치의학과)

인 사

학생회 간담회

8월 21일 치과대학 101호에서 한원정 학장, 고선일 부학장, 이준석 치의학과장, 유승훈 치의예과장이 참석하였으며 학생 대표로는 학생회장 유성조, 사무국장 김태겸, 총무국장 이지 호, 홍보국장 이동건, 동아리 연합회장 이은호, 관리국장 백승 재, 복지국장 강혜성, 기획국장 변성현, 문화국장 이유라, 학 술국장 이유석이 참석하였다. 유성조 학생회장은 2학기에 진 행하는 체육대회와 관련한 계획과 2018년 8월 8일부터 12일 까지 진행했던 쓰루미대학 방문 후기를 전하였고 우리 대학에 도 도입하기를 원하는 시스템, 학생들이 원하는 제안 사항들 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이어 이은호 동아리 연합회장은 2학기 개강과 함께 진행되는 치과대학 동아리 공 연 일정을 보고하였다.

한원정 학장은 간담회의 목적은 학생들이 원하는 것을 경 청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주고자 하는 자리 이며 향후에 정례화하고자 한다고 하였다. 또한 공식적인 자 리가 아니어도 언제나 열린 기회로 생각해서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김해원 교수팀 UCL 이스트만-

코리아덴탈메디슨 혁신센터 유치

김해원 교수팀은 6년간 81억 규모의 UCL이스트만-코리아 덴탈메디슨 혁신센터를 유치하였다. 이해형, 이정환(이상 치 과생체재료학), 이종혁(치과 보철과), 문호진, 송민주(이상 치 과 보존과), 김혜경(구강내과), 김문영(구강악안면외과) 교수 가 연구 참여자로 함께 진행한다.

학교 소식이 이어집니다.

(6)

학생 소식

2018년 일본 쓰루미 치과대학 방문기

단국대학교 치과대학과 자매대학인 일본 요코하마의 Tsurumi University(이하 쓰루미 치과대학)와의 student externship program을 위해 본과 3학년 임정훈, 최성욱, 박 연경 학생과 본과 2학년 유성조, 김태겸, 변성현, 이수민 학생 은 조용범 교수님의 지도아래 지난 8월 6일부터 9일까지 총 3 박 4일간 쓰루미 치과대학을 방문하였습니다.

방문 첫 날에는 먼저 endodontology 4년차 대학원생 인 yamakawa shunjiro와 치과대학 4학년(본과 2학년) fukusaki yuchika 학생의 가이드와 함께 캠퍼스 및 사원 탐방이 진행되었습니다. 교내 시설에서는 단국대학교 치과 대학이 더욱 우수한 점이 많았으나 16인이 앉을 수 있는 원 형탁자가 구비된 학생들이 이용가능한 세미나실, 도서관에 비치된 편안한 학습이 가능한 독서대는 자유롭고 능동적인 학풍을 느끼게 해주어 인상적이었습니다. 치과대학 2학년(

예과 2학년) kudo chikako 학생은 ‘Midazolam이 dentin regeneration에 영향을 줄 수 있다’에 대한 연구에 참여하였 는데, 비록 chikako가 연구의 모든 내용을 이해하지는 못했지 만 저학년부터 연구에 참여하여 자신이 할 수 있는 부분에 대 한 능력을 펼치며 연구에 친숙해져가는 모습은 학생연구의 활 성을 위해 단국대학교가 추구해야 할 모습이라고 느꼈습니다.

학교 탐방과 가이드 학생들과의 간단한 대화를 마친 후 저녁 에는 쓰루미 치과대학의 많은 교수님들이 참석하셔서 조용범 교수님 이하 우리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의 방문단을 환영하는 환영파티가 있었습니다.

둘째 날에는 오전에 쓰루미 대학의 Oyama 총장님과 Okubo 학장님을 뵙고 환영사와 함께 학생 교류활동에 대 한 좋은 말씀을 많이 들었으며 오후에는 Hosaya 교수님

이 병원의 endodontology 과를 직접 소개해주셨습니다.

2016년도 쓰루미 치과대학 방문 시에 확인했듯이 보존과는 endodontology와 periodontology, operative dentistry 가 보존과(保存科)로 묶여있었습니다. 쓰루미 치과병원의 모 습은 우리 병원과는 다르게 다소 산만하게 느껴지기도 하였 으나 나름의 규칙을 통해 그 정도는 유지되는 것으로 보였습 니다. 이후 진행된 Academic seminar에서는 단국대학교의 본과 2학년 이수민 학생의 ‘bulk fill resin’에 대한 발표와 조 용범 교수님의 ‘단국대학교와 쓰루미 치과대학의 역사’에 대 한 발표가 있었으며 쓰루미 치과대학에서는 ‘서예’에 대한 치 과대학 4학년(본과 2학년) yuchika 학생의 발표와 대학원생 인 sakaeda nana 학생의 ‘keratin 75 gene을 통한 탈모와 tooth decay의 상관관계’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특히 nana 학생의 발표는 상당히 흥미로운 주제여서 발표 이전과 발표 후에도 단국대학교 학생들의 관심과 질문이 있었으며, 단국대학교의 이수민 학생과 조용범 교수님의 presentation 에도 쓰루미 대학의 많은 교수님들이 관심을 가지고 질문을 하셨습니다. 이후 저녁에는 Kirin beer factory에 방문하여 쓰루미의 많은 교수님 및 학생들과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친 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셋째 날에는 오전에 Shirai 선생님의 인솔 하에 병 원의 prosthodontics 과를 방문하였으며 실제 진료를 observation하는 기회도 있었습니다. 주로 의치 사용으로 인해 변형된 조직과의 적합을 위한 의치의 조정을 보았으며 환자와의 대화는 전부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분위기를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오후에는 대학원생인 Miu okubo, Shun nonoyama와 대학생인 yuchika의 인솔 하에 spo-cha라는 종합 운동센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친목 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7)

넷째 날에는 쓰루미 대학으로부터 수료증을 받으며 쓰루 미 대학과의 2018학년도 student externship program의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하였습니다.

3박 4일 간의 공식 일정동안 쓰루미 치과대학 및 일본 치과 계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였으며 또한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과의 비교를 통해 학업 환경과 기초의학에 대한 연구 등 우리 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해외에서 같은 학문에 대해 공부하는 학생을 직접 만나 같은 학문의 주제에 대해 토론했던 기억은 그 자체만으 로도 학업에 대해 큰 동기를 얻게 된 기회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방문 전과 일정 도중에도 항상 격려해주신 한 원정 학장님, 쓰루미 치과대학과의 교류 활동을 위해 연락을 맡아주신 이종혁 교수님, 쓰루미에서 더욱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조언을 많이 해주신 이준석 교수님과 유승훈 교수님, 특히 모든 일정에 가까이에서 항상 좋은 말씀과 격려 와 지도를 주신 조용범 교수님께 방문단 학생들의 대표로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글 - 유성조( 치과대학 제 40대 학생회장)

치과대학 체육대회

9월 7일, 2018 치과대학 하나다움 체육대회가 천안 태조산 공원 및 학생극장에서 예과 1학년부터 본과 2학년까지 치과 대학 재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거행됐다. 이름에서처럼 단합 을 주제로 진행됐던 이번 체육대회는 축구 등의 단체 운동종 목, 야외게임, E-sport, 단국치대 히든싱어 선발전 등으로 화 려하게 꾸며졌다.

축구에서는 16학번, 족구는 18학번, 발야구는 16학번이 각

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15학번은 E-sport 부문에서 우승을 거뒀다. 체육대회의 하이라이트였던 히든싱어 선발전에서는 본과 2학년 박근호 학우가 심금을 울리는 노래를 불러 가왕 으로 선발됐다.

올해는 특별히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체육대회를 대표할 수 있는 사진을 찍어 제출하는 사진 공모전이 있었으며 여러 출품작 중 본과 1학년 함정민 학우의 사진이 대상의 영예를 차 지했다. 올해 체육대회를 가장 잘 표현해 준 이 사진은 내년 체 육대회에도 다시 소개될 예정이다. 최종 점수합산 결과 본과 2 학년이 다른 학년들을 제치고 종합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재 학생들 모두가 단합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소중 한 시간이었다.

글-이지호

학생 소식

(8)

1. 한원정 신임학장 인터뷰

▶ 2018년 7월 1일자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부학장에서 학장 으로 승진, 취임한 한원정 교수와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Q1)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의 신임 학장님으로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간단한 소개말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영상치의학과 교수 인 한원정입니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5기(84학번)이고 영상 치의학과를 전공했습니다. 대학원 석사는 단국대학교에서 취 득하고 박사는 서울대학교에서 취득하였으며, 이후 2000년 에 단국대학교 교수로 임용되었습니다. 2014년 7월 1일부로 치의학과장, 2017년 3월 1일부로 부학장으로 일을 하였으며

2018년 7월 1일부로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학장이 되었습니다.

Q2) 올해 7월에 취임하신 이후 두 달간 학장으로서 실제로 어 떠한 일들을 하고 계신가요?

치과대학의 대표로서 치과대학 교육철학인 철학 있는 치과 의사 양성에 맞추어 학교의 전반적인 모든 일에 관심을 갖고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지금까지의 일에 대해 몇 가지 말씀드리자면 치 과대학 발전추진위원회를 통해 중장기 발전계획과 단기발전 계획을 검토하고 수정하였으며 학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 해 학생회와의 정기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학생회의 건의 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정기 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학생과의 소통을 강화할 생각입니다.

Q3) 학장으로 취임하시기 전에 부학장의 직책을 맡으신 것으 로 알고 있습니다. 부학장으로서의 경험이 도움이 많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어떠신가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2014년부 터 치의학과장과 부학장을 맡아 학교 일을 했습니다. 이를 통 해 전반적인 업무 파악이 쉽고 빠른 장점이 있었습니다. 또한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에 대한 충분한 고민과 실행의 발판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경험과 고민 의 토대에 학생들과의 많은 만남을 더해 학장의 업무를 수행 할 예정입니다.

Q4) 신임 학장님께서 앞으로 만들어가고 싶은 단국대학교 치 과대학은 어떤 모습인지 궁금합니다.

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지는 치과대학입니다. 실제로 우리 치 과대학이 전국 11개 치과대학에서 10번째로 만들어졌지만, 우 리 치과대학의 치과병원은 전국으로 세 번째 규모의 병원이며 깔끔한 치과대학과 우리 나름의 안정적인 교육과정 등, 자부 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학 생들은 학생대로 힘든 교육과정을 겪고 있고, 교수들은 교수 대로 교육, 임상, 연구 등에 예민하여 서로 소통이 부족해, 충

Interview

DKU 인터뷰

1. 한원정 신임학장 인터뷰

2. 김해원 교수

(치과생체재료학)

인터뷰

3. 김응학 동문 인터뷰

(9)

분히 자부심을 가질만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하게 느 끼는 학생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학생들이 우리 학교가 충분히 자부심을 갖고 다닐 수 있는 학교라고 느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Q5)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당부와 조언의 말씀 부탁드립니 다.

스스로 본인을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단국대학교 치과 대학에 재학 중인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길 바랍니다. 자존감 이 높고 자부심이 있다면 예의바르고 예쁜 행동이 자연스럽게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치과대학 교육은 물론 힘듭니다. 하 지만 그저 끝내야 할 짐이 아닌, 이 교육이 미래의 나를 위해 어떤 도움이 될지 의미를 부여하며 공부를 한다면 덜 지칠 수 있을 것입니다. 학생들이 서로 격려하고 발전할 수 있는 분위 기를 형성하였으면 좋겠고, 자랑스러운 우리 치과대학 학생으 로서의 책임에 대한 무게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으면 합니다.

인터뷰 - 권규범

2. 김해원 교수

(치과생체재료학)

인터뷰

▶ UCL이스트만-코리아덴탈메디슨 혁신센터 유치에 성공한 김해원 교수와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Q1) UCL 이스트만 코리아덴탈메디슨 센터 설립은 어떤 사업 인가요?

정보통신부에서는 외국의 유수한 기관들을 국내에 유치하 는 방식으로 해외기관과의 교류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이 사업에 기업체나 지자체, 시/도 단위의 참여를 이끌어 이 들의 발전을 꾀하고 나아가서는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며 여러 가지 학문과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치과분야에서 우리 대학이 유일하게 선정된 UCL 이스트만 코 리안 덴탈메디슨 센터 설립은 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해외 기관과의 교류 사업 중 가장 큰 사업입니다. 우리나라의 과학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해외의 우수한 기술과 원천기술에 대한 연구가 필요합니다.

이번 센터 설립 사업은 이러한 일들을 하기 위해 치과분야 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소인 UCL 이스트만 연구소를 단국 대학교로 유치하는 사업입니다. 구체적으로는 구강 및 악안면 영역의 모든 조직들을 어떻게 의미 있게 살리고 재생할 수 있 을 지 연구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치수, 법랑질, 상아질, 치조 골, 안면근육, 신경, 턱관절 등 문제가 되는 모든 부분들을 되 살리고 치료하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 기 위한 방법으로 조직공학 분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기술이 발전되면 통상적인 치료법에서 벗어 나 재생 중심 치료법을 이용하여 인공 재료를 생체조직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치료법이 연구를 통해서 임 상적으로 실현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 다양한 임상과목 교수님들과 긴밀하게 협업 중입니다.

Q2) 이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31개 기관이 경쟁하였다고 들 었는데, 우리 단국대학교가 선정된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 하시나요?

Interview

(10)

사업의 모집 분야가 크게 두 개였고, 그 중 우리가 지원했던 분야는 해외기관과의 공동센터 설립이었습니다. 정확히는 23 개 기관이 지원해서 3개를 주는 방식이었으니, 경쟁률은 8대 1정도 되겠네요. 그 중에서 1등을 했고 당당히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강점은 우선 이번에 사업을 하기로 한 UCL 이스트 만과 16년 동안 교류를 해왔다는 것입니다. 그 동안 함께 수많 은 연구를 했으며 이에 따른 논문, 공동특허도 상당히 많습니 다. 뿐만 아니라 학생교류, 학술대회 등도 활발히 행해졌지요.

이러한 것들이 쌓였던 것이기 때문이지 모든 일이 하루아침에 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앞서 말한 조직공학연구를 하기 위해서 는 융복합연구가 필요한데, 우리 단국대학교 조직공학재생연 구원은 2007년도에 설립되어 10년간 융합연구를 할 수 있는 기반을 잘 다져놓아 전국에서 손꼽히는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연구원은 이전에도 중점연구소 사업, bk21 사업, WCO 사업, 글로벌 연구실 사업 등의 사업을 수행한 이후에 이번 유 치사업을 맡게 된 것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쌓인 노하우를 통 한 결과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Q3) 김해원 교수님의 개인 연구 성과물은 세계 수준이라고 들 었습니다. 이런 결과를 가져온 교수님의 비결이 무엇인지 궁 금합니다.

세계 최고라고 말하는 것에는 아직은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연구를 해서 뭔가를 일궈냈다고 해도 막상 해내면 이것밖에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이런 말을 하는 것이 부끄럽지만 조금씩 발전해나가는 비결이라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길 반복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아주 작은 논문을 쓰더라도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겠 지요. 하지만 거기에서 자만하지 말고 다시 마음가짐을 시작 점으로 돌려야합니다. 이렇게 하면 연구를 통해 자신은 발전 해 있고, 다음에 도전할 때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잠재력은 올 라가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일을 반복하 면 상승효과가 축적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항상 처음으로 돌아 가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 정도면 충분한 것 같은데.’,

‘남들 보니까 안 하는 것 같은데, 나도 좀 쉬어도 되지 않나?’

고 생각할 수 있지만,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마음을 계속 견지한 것이 지금까지 이런 결과물을 만들어낸 원동력이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도 Essential Cell Biology를 책 상 한 편에 두고 읽고 있습니다. 우리가 발전되고 더 많은 것 을 안다고 생각할수록 기초로 돌아가서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다시 기본으로 돌아감으로써 더 내공을 쌓을 수 있다 고 생각합니다.

Q4) 앞으로 교수님께서 관심 있으신 분야의 연구는 무엇인 가요?

오늘날 기술은 빠르게 진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온갖 기 술들이 발전하는 상황에서도, 과학 연구는 인간에게 혜택이 되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생각하는 과학이란, 발전하 는 기술을 접목해서 인류의 삶을 보다 의미 있게 만드는 것이 며, 또한 이것이 과학자가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 으로 치과 분야에서 획기적인 새로운 치료법이 등장하여 치 아, 치조골 등을 치료할 때 더 나은 치료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고, 그것을 개발하는데 제가 직접 기여할 수 있다면 너무나 도 기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측면이 많이 발전되지 않았고, 생체재료정도가 기여하는 정도 이기 때문에 아직 많은 부분들이 부족합니다. 지금 하는 융합 연구들이 앞으로의 기초연구와 이러한 실제 임상 적용을 이어 주는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Q5) 앞으로 이 사업에 임하는 포부와 재학생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방금 말한 초심 말고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남들과는 다르 게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고, 자기 주관 이 있어야합니다. 남들의 삶에 자신을 밀어 넣지 말고, 남들의 생각에 나를 흘려보내지 말고, 정말 자기 주관을 갖고 자신의 길을 만들어야 합니다. 항상 남들과 달라야한다고 의식적으로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내가 하는 것이 남들을 따 라가는 것이 아닌가?’고 스스로 의식하다 보면 결국 다름이 곧 습관이 되고 그 사람의 길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특히 치과 대학의 학생들에게 이 얘기를 해주고 싶습니다. 다들 비슷한 길 밖에 없을 것 같지만, 분명히 다른 길은 있습니다. 또래끼리 있다 보면 내 앞에 보이는 것이 전부처럼 보이게 됩니다. 하지 만 세상은 정말 넓고, 중요한 것은 정말 많습니다. 세계에는 수

Interview

(11)

많은 치과대학이 있고 그 안에는 분명 남들과는 다른 일을 하 고 있는 학생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동료들과 같은 길을 가 느라고 아웅다웅하지 말고 좀 더 넓은 시선에서 세상을 바라 보면 더 넓은 길과 다른 방향들이 많이 보일 것입니다. 단, 다 른 사람들에게 피해는 끼치지 말고!

인터뷰 - 이종석

3. 김응학 동문 인터뷰

▶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85학번 김응학 동문과 대화를 진행 하였다.

Q1) 선생님의 학부시절이 궁금합니다.

제가 입학한 해가 1985년으로 치과대학 기준으로는 6기입 니다. 당시에는 졸업정원제로 우선 입학생을 정원보다 더 많 이 뽑고 이후에 유급 등을 통해서 졸업 인원수를 제한하는 제 도가 있었습니다. 동기가 100명 입학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치과대학 입학하기 1년 전에 치과병원이 완공되었죠. 처음 단 국대학교 치과병원 완공했을 때 국내 최고의 시설로 다른 학 교에서 우리학교로 견학을 왔습니다.

Q2) 선생님은 졸업 이후에 어떤 진로를 선택하셨나요?

개인적으로는 시설에 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료 봉사 를 하는 초록회 활동을 했습니다. 많은 인연들을 만들 수 있 었고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런 영향이었는지 소아 치과에서 수련을 받고 싶었지만 결국 졸업 이후에 개원의 길 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후에 소아치과 대학원에서 석사학위 를 받았습니다. 95년부터 개원의 생활을 했으니 이제 24년이 되었네요.

Q3) 원내생 진료에 도움 주시기 위해 외래교수로 모시게 되 었습니다.

모교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새로운 병원으로 옮긴 후에 처음 오게 되었습니다. 직접 와서 보니 시설이 매우 훌륭하네요. 시 설이나 교육 여건은 예전보다 크게 상승했다고 생각합니다. 지

역사회에서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의 인지도 또한 예전보다 많 이 상승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임상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 우나 진단 능력, 치료 능력 등이 이제 진료를 시작하는 학생들 과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학생들이 시행 하는 진료 대상의 케이스 난이도가 차이가 있다는 점은 생각 을 해보게 됩니다. 처음 진료하는 학생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 겠다고 생각되는 케이스도 있더군요.

Q4) 후배들에게 그리고 지도하시는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 씀이 있으실까요?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시설이나 여건은 예전보다 많이 좋아 졌습니다. 학생들에게는 이러한 여건들을 기회로 삼아 수동적 이고 소극적인 자세가 아닌 좀 더 욕심을 내서 더 많은 것을 배 우고 익힐 수 있는 기회로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인터뷰 - 유승훈

Interview

(12)

1. 인사말

안녕하세요. 덴타모닉스 회장 이승종입니다. 먼저, 단아인 동아리 소개에 저희 덴타모닉스를 요청하신 것에 감사드립 니다.

저희 덴타모닉스 동아리는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손꼽 히는 큰 동아리로 긴 역사와 많은 선배님들이 계십니다. 또한 70명 내외의 재학생, 졸업생, 수련의, 교수님들이 함께 서울에 서 매년 공연을 하는 것이 자랑입니다.

쉽게 얻는 것은 쉽게 잊혀지지만 어렵게 얻어 낸 것 일수 록 값진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덴타모닉스의 공연을 마친 후 의 그 성취감과 뿌듯함은 힘든 학교생활에서 정말 뜻있는 경 험입니다.

2. 동아리의 창립배경과 이름인 Dentharmonics의 뜻은 무 엇인가요?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오케스트라 덴타모닉스는 1984년 10 월 가을 정기 연주회를 시작으로 한해도 거르지 않고 올해 35 회까지 공연을 해왔습니다.

힘들고 건조한 치의학 공부에 지쳐 자칫 상실하기 쉬운 인 간미와 감성 표현 욕구를 음악 연주를 통해 되찾고자 만든 덴 타모닉스는 창단 멤버이신 선배님들께서 도전하는 마음으로 간단한 곡을 연주하는 것을 시작으로 모습이 잡혀가며 규모 가 커져가며 지금 같은 큰 동아리가 되었습니다.

‘Dentharmonics’는 치과대학을 상징하는 ‘Dent’와 오케 스트라의 가장 중요한 점인 ‘Harmony’, 그리고 구성원들을 뜻하는 복수가 합쳐져 만들어진 이름이며 덴타모닉스의 정체 성 그 자체를 뜻하고 있습니다.

3. 동아리 활동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클래식 음악을 위주로 매년 여름 정기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클래식 음악만 하는 것은 아니고 공연의 앵 콜곡이나 신입생 오티의 공연에는 영화, 드라마, 게임, 가요, 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합니다. 또한 학기 중에는 4~5번 정도 모여서 부원들끼리 모여 평소에 연주해보고 싶은 곡들을 골라서 지친 마음을 음악으로 달랩니다.

악기 연습뿐만 아니라 학기 중에는 바쁜 와중에서도 서로 만나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술과 음식을 즐기고 멋진 공연 정보 등을 서로 나누어 같이 보러 가기도 합니다. 또한 외부에 서의 협조 요청이 오면 지원자들을 받아서 합동 공연에 나가기 도 하는 등 다양하고 활발하게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4. 이번 가을 공연 곡으로 차이코프스키의 비창을 연주하셨다 고 들었습니다. 공연 곡을 선정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이번 공연이 덴타모닉스의 35번째 정기연주회였는데요, 올 해는 서울시향의 바이올린 2수석 김덕우 선생님과 함께 브루 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교향곡으로는 말씀하신대로 차 이코프스키의 교향곡 6번 ‘비창’을 연주하였습니다.

두 곡 모두 매우 유명한 곡으로 특히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 주곡은 클래식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어디서 들어봤을 곡입니 다. 하지만 저희 동아리 내에서도 클래식 음악에 대해 잘 모르 는 멤버들이 많아서 올해 공연 연습을 준비하며 이 곡들을 처 음 들어본 경우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지루해하거나 싫어하던 멤버들도 공연 때가 되면 다들 시간 날 때마다 멜로디를 흥얼거리더라고요. 수많은 클 래식 곡 중에서 이처럼 처음 듣는 사람이라도 즐기면서 같이 연습할 수 있는 곡들을 고르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작년에는 05학번 김용환 선배님, 2015년에는 06학 번 송찬우 선배님이 각각 바이올린과 피아노로 협연했습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07학번 정윤주 선배님도 엘가의 첼로 협 주곡을 협연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협주곡은 협연자와 상의해 서 곡을 정합니다.

5. 오케스트라는 모두의 호흡이 중요하다고 알고 있는데요. 단 원들 모두 프로도 아니고, 개개인마다 실력적인 차이도 있을 텐데 어떻게 아름다운 곡을 완성해 나가시나요?

동아리 소식

덴타모닉스

Dentharmonics

(13)

오케스트라는 10종류가 넘는 다양한 악기가 함께 조화로운 소리를 냅니다. 따라서 잘 연주하면 정말 아름다운 음악을 만 들어 낼 수 있으나 악기끼리의 호흡이 잘 맞지 않는다면 그만 큼 듣기 싫은 지저분한 소리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오케스트라에서는 서로의 소리를 귀 기울여 들으며 하나의 음악을 만들어가려는 노력이 아름다운 연주의 완성에 있어서는 필수입니다. 혼자서 아무리 잘 하고 좋은 소리를 낸 다고 하더라도 그 소리가 다른 악기들과 맞지 않고 따로 엇갈 려 난다면 그 소리는 소음이 돼 버리고 말죠.

다양한 성격 및 악기실력을 지닌 수많은 단원들이 한 곳에 모여 연습을 하기 때문에 연습 초반에는 분위기도 어수선하고 합주를 해도 듣기 싫은 소리가 나지만 시간이 지나며 공연 날 짜가 다가올수록 점점 소리가 하나로 모아지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요, 최종적으로 공연 당일에 모두가 하나의 호흡으로 아름다운 연주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저희 공연의 목표이며, 그러한 과정을 거쳤을 때 비로써 오케스트라의 진정한 즐거움 을 맛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년 열심히 준비하는 저희 공연을 보러 오신다면 여러분 도 오케스트라 음악의 즐거움을 함께 생생히 느낄 수 있을 것 입니다.

6. 회장으로서 1년간 동아리를 어떻게 이끄실지 궁금합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덴타모닉스는 여러 소리가 모여 하나 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는 동아리입니다. 이러한 합을 맞 추는 것은 사실 쉽지 않은 일이기에 일 년에 한번 있는 정기 공 연에 막상 당황하기 일쑤였습니다.

그렇기에 제가 회장을 맡는 동안에 주로 공연 경험이 없는 후배들을 대상으로 바쁜 학기 중에도 정말 자신이 평소에 들 어봤던 멋진 곡 들 중 스스로 연주해보고 싶은 곡들을 동아리 원들이 골라서 자발적으로 팀을 짜서 연주하게 유도하여 자 연스럽게 ‘하모니’의 세계에 인도하게 하는 것이 일차 목표입 니다.

더 나아가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바쁜 일정 때문에 악기를 놓는 선배님들이 많은데 앞서 말한 조 활동에 선배님들을 초 대하여 오랜만에 악기도 연주하고 후배들하고 자연스럽게 어 우러지게 하는 것이 제 바람입니다.

7. 맺음말

치과대학에 처음 들어와서 선배님들의 손에 이끌려 동아리 방을 방문한 기억이 엊그제 같습니다. 치과대학의 동아리는 다른 대학에 비해 때로는 힘들 수 있지만 그렇기에 정말 값진 경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동아리 활동은 오랜 세월 선배님들이 만들어낸 결 과물로 선배님들처럼 학창시절 열심히 활동하고 후배들에게 물려주는 모습은 계속 이어질만한 가치 있는 일인 것 같습니 다. 부족한 실력의 후배들을 위해서 졸업 후에도 항상 찾아와 주신 선배님들, 그리고 모든 지도교수님들께 감사드리고 매년 공연을 보러 먼 길 와주시는 학우 분들과 관객 분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공연 연습이 힘들어도 서로서로 웃게 하며 힘나게 하는 우리 덴타모닉스 동아리 부원들 너무 멋있고 고맙습니다.

매년 공연 때 다시 ‘하모니’를 이루길 원하며 이만 줄입니다.

Denta! Forte!

동아리 소식

(14)

동아리 소식

풍물패 넋두리

지도교수 : , 김철환, 이재훈 2018. 09. 05 : 정기 공연 2018. 10월말~11월초 : 홈커밍데이

연극부 몸울림

지도교수 : 홍찬의, 백동헌, 최진우 2018. 09. 05~06, 08 : 정기 공연

그룹사운드 사랑니

지도교수 : 차경석

2018. 09. 13 : 정기 공연

노래패 장산곶

지도교수 : 백동헌, 박종태, 반주연 2018. 09. 10 : 정기 공연

클래식 기타 동아리 Armonicos

지도교수 : 김기석, 한원정, 김혜경 2018. 09. 17 : 가을 정기 공연

응원부 Cats

지도교수 : 신동훈, 백동헌 2018. 09. 17 : 정기 공연

오케스트라 Dentharmonics

지도교수 : 고선일, 유승훈, 이준석, 신수일, 정동화, 박정철 2018. 09. 01 : 정기 공연

합창부 Philchorus

지도교수 : 김종빈, 장영주, 문호진, 최유성 2018. 09. 15 : 가을 정기 공연

테니스부 Ace

지도교수 : 김기석, 백동헌 2018. 11월 초 예정 : OB전 2019. 01. 12 : 충청권 교류전

배구부 Dentoss

지도교수 : 문호진

축구부 DOFA

지도교수 : 차경석

2018. 09. 15 : 충청권 의치한수 리그전 2018. 11. 03 : OB전

농구부 Pivot

지도교수 : 이상민

2018. 09월 중 : 안서체전

스키부 Slalom

지도교수 : 한세진

2018. 12 : 2학기 겨울방학에 합숙 훈련 예정

(15)

동아리 소식

야구부 Stealers

지도교수 : 신동훈, 신현승 2018. 10월 중 : OB전

2018. 10월~11월 중 : 충청권 의치대 교류전

예비의료인 야구리그대회

미술 동아리 가시광선

지도교수 : 오충훈, 최유성

2018. 10월 중순~11월 초 : 정기 전시회

사진부 Photophilia

지도교수 : 김종빈, 조자원, 조인우 2018. 09. 08 ~ 21 : 교내 전시회

봉사 동아리 나즘회

지도교수 : 한원정, 고선일, 도레미, 박종태, 유태민

2018. 10 : 중간고사 이후 2학기 개강

봉사 동아리 초록회

지도교수 : 이진우, 이상민, 유승훈

2018. 12 : 겨울방학 중 초록회 정기 동계 봉사

< 2018 초록회 하계 봉사>

불교 동아리 백련회

지도교수 : 백동헌, 이준석, 유승훈

2018. 09 : 9월 19일 2학기 개강

기독교 동아리 CMF

지도교수 : 김은경, 고선일, 송영균 2018. 09. 13 : 2학기 개강 2018. 11월 중 : 홈커밍데이

2018. 12 : CMF 전국학생수련회

(16)

2018학년도 1학기

장 학 대 상 소 속 학년 성 명 금액 (만 원)

치과대학 단총회 장학금 치의학과 4 정택규 200

백동헌 장학금 치의학과 3 윤찬혁 200

덴티움 장학금

치의예과 2 김수연 200

치의학과 1 석우현 200

치의학과 4 강민준 200

치과대학 동창회 장학금 치의학과 2 이동건 150

코스모스 장학금

치의학과 2 이유라 100

치의학과 3 한재연 100

신편회 장학금 치의학과 2 박근호 200

치과대학 연송(신흥) 장학금

치의예과 2 박지윤 300

치의학과 2 허수진 300

치의학과 3 권규범 300

치의학과 3 곽다운 300

치과대학 덴타포토 장학금 치의학과 3 정다운 100

치과대학 장학금

치의예과 1 최지훈 200

치의학과 3 장형원 100

치과대학 (후배키움) 교수 장학금 치의예과 1 정동민 250

치과대학 (이준석교수) 장학금 치의예과 2 박지윤 150

장 학 금

(17)

교 수 진

<치의예과>

구강해부학

박 종 태

☑ 구강생리학

오 충 훈

☑ 구강병리학

이 종 헌

☑ 치과약리학

반 주 연

☑ 구강생화학

고 선 일 / 장 영 주(겸무)

☑ 치과생체재료학

이 해 형 / 김 해 원 / 이 정 환

☑ 구강미생물학

백 동 헌

<치의학과>

☑ 보존과

홍 찬 의 / 신 동 훈 / 조 용 범 / 문 호 진 / 송 민 주

☑ 구강악안면외과

이 재 훈 / 김 철 환 / 한 세 진 / 김 문 영

☑ 보철과

이 준 석 / 이 종 혁 / 신 수 연 / 송 영 균 / 최 유 성

☑ 치주과

신 현 승 / 박 정 철 / 조 인 우

☑ 교정과

차 경 석 / 이 진 우 / 정 동 화 / 이 상 민

☑ 소아치과

김 종 수 / 유 승 훈 / 김 종 빈 / 신 지 선

☑ 구강내과

김 기 석 / 김 미 은 / 김 혜 경

☑ 구강악안면방사선과

김 은 경 / 한 원 정 / 최 진 우

☑ 예방치과 조 자 원

☑ 마취과 김 승 오

☑ 통합진료과

유 태 민 / 도 레 미

☑ 석좌 교수

조 인 호 (보철과)

(18)
(19)
(20)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CONTENTS

03 학교 소식

05 교수 소식

06 학생 소식 08 DKU 인터뷰 12 동아리 소식

16 장학금

17 교수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Newsletter <단아인>

2018. 9 vol.9

<표지: 한원정 신임학장 >

• 발행처: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충남 천안시 동남구 단대로 119 • 발행인: 한원정

• 편집장: 유승훈

• 편 집: 정택규, 권규범, 이종석, 유성조, 이지호, 원정빈 • 발행일: 2018. 09. 30

참조

관련 문서

따라서 영어 성적 향상을 위해서는 학습자들이 영어 학습 에 대한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부정적인 평가에 대한 불안감을 높여야 한 다고 말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유네스코(UNESCO)의 공공도서관선언(Public Library Manifesto)에 따르면 문헌과 도서에 대 한 강조보다는 공공 문화공간의 하나이자 지식에 대한 접근 통로로서의

‘화인지법’은 당 이전의 중국인의 서법인 것이다. 원교가 의도적으로 표현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해석은 우리 후인의 몫이다. 원교의 복고적 서론에 대한 조선중 화적

Adventures in EFT: the essential field guide to emotional freedom techniques (EFT) United Kingdom Association for Meridian Therapies, East Sussex, England..

본격적인 구석기유적에 대한 지표조사는 2000년대 이형우·이영덕과 조선대학교 에 의해 시작되었다. 이형우와 이영덕은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에서

– 숙련기술장려기본계획에는 (i) 숙련기술 장려에 관한 정책의 기본방향, (ii) 대한민국명장 등 의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사항, (iii) 사업체의 숙련기술 향상을 위한

The safe ship operation of Korean coastal shipping, compared with that of ocean going shipping, is threatened by difficulties in replacement of a

지역 최적해(local optimum )에 도달하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1차적으로 GA (Genetic Algorithm )를 적용하여 해를 구한 후, 재 최적화 과정(r eoptimization procedur e)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