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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해외건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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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론

2012년 6월. 건축부문에서 역대 최대 규 모인 77.5억 달러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 시 건설공사 수주는 유로존 재정위기 해결의 지연, 미국의 재정절벽 위기에 대한 우려, 신 흥국가들의 성장세 약화 등으로 인하여 전년 대비 하향세를 보이던 수주실적을 반전시키 는 계기로 작용했다. 5월까지의 수주실적은 전년대비 64%에 불과했던 124억 달러에 그 쳤으나, 6월 한 달 동안에만 197억 달러를 수주함으로써 전년대비 127%로 급증하면 서 상반기 누적실적 321억 달러를 기록하였 다. 이로 인하여 2012년 6월에 총 누적수주 금액 5,000억 달러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UAE 원전을 수주한 2010년 1월에 이어 월 수주금액 역대 2위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해외건설시장은 개도국의 인프라투자 증 가, 산유국의 플랜트설비 건설 등에 힘입 어 그 규모가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Global Insight에 따르면 2013년 세계건설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7.4% 성장하여 8.6조 달러에 이르고, 2014년에는 9.2%로 성장세 가 더욱 확대되어 9.4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 로 전망되고 있다. BMI(Business Moni- tor International)도 지난해 3.6조 달러 에 이르던 세계 인프라 시장이 매년 6%씩 지 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649 억 달러의 수주실적으로 마감한 2012년에 이

어 2013년은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700억 달러의 수주고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

본고는 2장에서 2012년 한국 업체들이 세 계 곳곳에서 일궈낸 수주실적을 지역별, 공종 별로 살펴보고 전년과 비교분석하였다. 이어 서 3장에서는 중동,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 카 4개 지역의 2013년 전망을 집중적으로 살 펴보는 한편, 국가별(중동-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카타르, 아시아-베트남, 우즈베키스 탄, 중국, 중남미-멕시코, 볼리비아, 페루, 아프리카-가나, 나이지리아, 카메룬) 건설시 장 동향 및 전망을 살펴보았다. 특히, 한국 업 체들의 주요 수주지역인 중동의 경우 발전시 장과 GCC(Gulf Cooperation Council)의 발주동향을 보다 상세히 소개하였다. 마지막 4장에서는 해외건설시장을 종합적으로 전망 하였다.

Ⅱ. 2012년 수주실적 분석

2012년에는 247개사가 95개국에서 618 건, 649억 달러를 수주하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수치이다. 지역별로는 중 동 369억 달러(57%,), 아시아 194억 달러 (30%), 중남미 62억 달러(10%) 순으로 높 았고, 공종별로 살펴보면 플랜트 396억 달러 (61%), 건축 143억 달러(22%), 토목 86억 달러(13%) 순이며, 국가별로는 사우디아라

2013년 해외건설 전망

정창구 ㅣ 해외건설협회 정책연구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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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가 162억 달러(25%), 이라크 96억 달러 (15%), 카자흐스탄이 42억 달러(6%) 순으로 높은 수주실적을 올렸다.

1) 지역별 수주실적

2012년 우리 해외건설의 지역별 수주구조 를 분석해보면, 3분기까지는 전년 동기대비 수주집중도가 다소 완화되는 흐름을 보였으나 최종 집계 결과,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남미 의 수주비율은 감소한 반면, 중동에서는 57%

에 해당하는 수주실적을 보임으로써 중동 집 중도가 강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사우 디에서 젯다 사우스 화력발전소, 자잔 정유 공장, 라빅 정유 및 석유화학단지 등의 대규 모 공사 수주에서 기인하기도 했지만 무엇보

다 이라크의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 수주의 역할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는 수주실적이 지난해 116건, 295억 달러였 으나 올해는 106건, 369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사업규모가 대형화된 사실에서도 확인해볼 수 있다.

아프리카 지역의 경우 해당 지역에서 강세 를 보이고 있는 유럽과 중국업체 사이에서 수 주경쟁력 확보가 어려워 상대적인 수주비율과 금액 면에서 모두 감소했지만, 아시아와 중남 미에서는 비율은 감소한데 비해 수주금액은 전년(각각 194억 달러, 66억 달러)과 비슷한 수준인 194억 달러 및 62억 달러를 수주함으 로써 최근 수년간의 다변화 노력의 성과를 유 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아시아 지역에서의 수 주내용을 살펴보면, 플랜트 공사비중은 지속

<표 1> 지역별 수주실적(2012.12.31 기준)

(단위: 건, 백만 달러, %)

지역 1965.1.1~현재 2011. 12. 31 2012 12. 31 증감율

누계건수 누계금액 건수 금액 건수 금액 (금액)

9,020 544,871 625 59,144 618 64,878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9.7

중 동 3,167 324,148 116 29,541 106 36,871

(35.1) (59.5) (18.6) (50.1) (17.2) (56.9) 24.8

아시아 4,540 162,090 370 19,421 384 19,437

(50.3) (29.7) (59.1) (32.8) (62.1) (30.0) 0.1

태평양, 북미

456 9,084 13 954 10 226

-76.3

(5.1) (1.7) (2.1) (1.6) (1.6) (0.3)

유 럽 245 10,052 36 377 34 534

(2.7) (1.8) (5.8) (0.6) (5.5) (0.8) 41.6

아프리카 405 17,345 55 2,208 41 1,615

-26.9

(4.5) (3.2) (8.8) (3.7) (6.6) (2.5)

중남미 207 22,152 35 6,643 43 6,194

(2.3) (4.1) (5.6) (11.2) (7.0) (9.5)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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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으로 하락하는 반면, 토목·건축 부문에서 의 수주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데, 이는 신흥국의 빠른 경제성장으로 인해 사회기반시 설이나 대형 주택사업 시장이 커지는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2) 공종별 수주실적

발주처의 투자심리 위축으로 인한 주요 공 사의 발주지연은 중동 지역 플랜트 부문 수주 를 13% 이상 감소시켰고, 이는 리비아 대수 로 이후 최대 프로젝트인 쿠웨이트 수비아 해 상대교(21억 달러),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등과 같은 토목·건축분야의 수주호조와 맞 물려 결과적으로 전체 수주비중이 73%(433 억 달러)에서 61%(395억 달러)로 감소하였

다. 토목, 건축 분야의 수주는 137억 달러에 서 229억 달러로 67% 증가하였으며 전체 수 주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3%에서 35%로 대 폭 증가하였다. 가스처리시설 및 제철소 공 사 수주금액이 각각 47억 달러, 63억 달러에 서 2012년 8억 달러, 21억 달러로 크게 감 소하였다. 한편, 발전소(171억 달러) 공사는 전년에 비해 다소 감소하였으나 화학공장(76 억 달러), 정유소(61억 달러) 등은 오히려 증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목 분야는 쿠웨이트 수비아 해상가교(21억 달러)를 포함하여 전년 대비 49% 증가한 86억 달러를 수주하며 마 감하였다. 건축 분야는 전년대비 81% 증가했 으며, 전후복구사업 후속 수주에 대한 기대감 이 고조되고 있다.

<표 2> 공종별 수주실적(2012.12.31 기준)

(단위: 건, 백만 달러, %)

공종 1965.1.1~현재 2011. 12. 31 2012. 12. 31 증감율

누계건수 누계금액 건수 금액 건수 금액 (금액)

9,020 544,871 625 59,144 618 64,878

(100.0) (100.0) (100.0) (100.0) (100.0) (100.0) 9.7

토 목 1,877 98,728 78 5,765 66 8,599

(20.8) (18.1) (12.5) (9.7) (10.7) (13.3) 49.2

건 축 2,857 124,861 160 7,937 169 14,324

(31.7) (22.9) (25.6) (13.4) (27.2) (22.1) 80.5

산업설비 1,484 300,000 111 43,319 92 39,549

(16.5) (55.1) (17.8) (73.3) (14.9) (60.9) -8.7

전 기 652 11,625 45 954 41 1,517

(7.2) (2.1) (7.2) (1.6) (6.6) (2.3) 58.9

통 신 120 2,692 10 61 13 74

(1.3) (0.5) (1.6) (0.1) (2.1) (0.1) 21.3

용 역 2,030 6,965 221 1,108 237 815

-26.4

(22.5) (1.3) (35.3) (1.9) (38.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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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2013년 지역별·국가별 건설시장 동향 및 전망

1) 중동

세계경제의 저성장 지속으로 올해 중동경 제는 지난해보다 낮은 3% 중반의 성장이 전 망되나 건설시장 규모는 고유가 기조가 유지 됨에 따라 전년보다 12% 성장한 4,303억 달 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중동 건 설시장의 규모는 약 3,853억 달러 이상을 기 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중동건설시장은 각국 정부의 민생복지 정책의 적극적인 추진 및 경기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주택을 비롯한 사회 인프라 부문을 중심으로 투자가 계속 확 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동지역의 발전부문 과 GCC 국가들의 동향을 짚어본 후 주요국의 건설시장 동향 및 전망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1) 발전부문

발전연료의 석유·가스 의존도 경감과 에 너지 효율 향상이 중동 발전시장의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석유가스를 대체할 최우선적 인 에너지원으로 신재생 에너지가 주목받고 있다. 국내 전력수요가 늘어나면 내수용 석유 소비가 높아져 그만큼 수출용 석유가스가 줄 어들게 되는 문제가 발생하므로 수출물량 확 보를 위한 비화석 연료개발의 필요성이 높아 지고 있으며, 자연스레 그 관심이 태양에너 지 등의 신재생에너지로 몰리고 있다. 사우디 는 2030년까지 200억 달러를 투자하여 총 4 만 1천MW급의 태양발전 시설을 확충할 계 획으로 이 중 최대는 메카 Mecca에 들어설

100MW급, 6.4억 달러 규모의 태양 발전소 프로젝트이다. 두바이도 2030년까지 남동쪽 세이알다할 지역에 48㎢ 규모의 총 1천MW 급 태양광 단지(Mohammed bin Rashid al-Maktom)를 건설할 예정으로 현재 10MW 규모의 태양에너지 발전 시범 프로젝 트를 추진 중이다. 오만은 100~200MW급 태양광 발전소 건설 후보지역 선정을 완료한 바 있다. 그러나 신재생에너지는 발전기당 생 산 전력량이 적고, 높은 기술 개발비용과 전 력단가로 정부의 고정가격 매입 제도 등의 제 도 인프라가 정비되어야 하는 등 보편화되기 까지 일정기간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 고 있다.

차선책으로 기존 발전설비의 에너지 효율 을 높이는 복합화력 방식을 활발히 도입하는 추세이다. 에너지 효율의 필요성은 신규 유 전 채굴 비용이 점차 증가함에 따르는 원가 상 승 문제와도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중동 산유 국은 에너지 효율을 높여 절감한 연료는 수출 에 활용한다는 입장이다. 발전설비 제조 전 문업체인 지멘스는 2011년 기준으로 중동에 복합화력 발전설비 비율은 29%이나 동 수치 는 2030년까지 41%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 했다. 따라서 신규 복합화력 발전소 프로젝트 는 물론, 향후 단순화력 발전소를 복합방식으 로 개보수하는 프로젝트 또한 전망이 밝은 분 야이다. 발전설비 개보수 공사는 최근 국제적 관심사로 대두되는 환경보호 문제 해결을 위 해 탄소포집저장 장치 등의 높은 수준의 기술 력이 필요한 친환경 설비 장치까지 포함하는 유망분야이다. 그러나 GE, 지멘스 등의 일부 서구 설비제조 업체가 핵심기술을 보유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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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므로 가격 경 쟁력을 앞세운 시장 점유 우위보다는 국내 엔 진제조 업체와의 기술 협력을 통한 기술경쟁 력 확보가 필요한 분야로 보인다.

(2) GCC

미드(MEED) 등 중동지역 경제지에 따 르면, 걸프협력회의(GCC)는 2013년 최소 500억 달러 규모의 석유와 가스,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으로 최근 GCC의 석 유관련 기업들의 발주규모 감소세1)가 반전되 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프로젝 트로는 사우디아리비아 아람코가 추진하는 지 잔 정제소와 아부다비의 해양 석유 플랜트, 세계 최대 규모로 평가받는 카타르 석유화학 시설 프로젝트 등이다. 이외에 쿠웨이트와 오 만에서도 180억 달러 규모의 청정 연료 프로 그램과 60억 달러 규모의 두쿰(Duqm) 정제 소 프로젝트도 석유 관련 프로젝트 발주 확 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 11월 기준으로 GCC국가에서 석유가스 분야에서 계약규모 상위 5개 업체 중 4개가 한국 업체였던 만큼 한국 업체들이 지속적으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중동 전문 연구기관인 Ventures Middle East는 유럽 재정위기와 중동 민 주화 사태로 2011~12년에 잠시 주춤했던 GCC 지역의 수전력 프로젝트가 2013년부터 정상궤도에 오르며 324억 달러 규모의 계약 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동 연구소는 지

난 25년간 3배 가량 오른 동 지역의 내년 수 전력 수요는 10~15%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 상했다. 이에 따라 각국 정부의 관련 재정 지 출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GCC 국 가는 2015년까지 60GW 규모의 전력이 필 요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가별 수전력 부문 신규 계약체결 예상 규모는 사우디 170 억 달러, 쿠웨이트 및 UAE 각각 42억 달러, 카타르 32억 달러, 오만 27억 달러, 그리고 바레인 11억 달러이다. 수전력 프로젝트의 발주 증가에 따라 중동 지역에서 도입이 활발 해지고 있는 PPP(Public-Private Part- nership)방식에 대한 업계의 대비책이 필요 한 시점이다.

(3) 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는 건설부문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규모 산업설비 프로젝트 발주를 활발히 추진하는 등 중동지역 건설시장을 주 도하고 있다. 사우디 정부는 9차 5개년 개발 계획('10~’14년)에 따라 교육, 교통·통신, 주택부문과 전략적 투자분야인 SOC 인프라, 발전·담수 등의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하 고 있으며, 주요 발주처인 아람코와 사빅은 2015년까지 관련 부문에 약 1천억 달러의 투 자계획을 수립하고 최근 몇 년간 대규모 정유 단지 및 가스시설 건설 프로젝트 발주를 지속 해왔다.

사우디 정부는 지속적인 경제성장 및 자국 민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2013년에 2,187

1) 2009년 520억 달러 규모의 석유관련 프로젝트를 계약 체결하였으나 2010년에는 약 400억 달러 가량의 프로젝트가 추진 됐고, 2011년에는 250억 달러까지 프로젝트 추진규모가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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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달러의 지출 예산을 편성하는 등 투자를 지속할 의지를 보이고 있어 교육(544억 달 러), 보건(267억 달러), 인프라·교통(173 억 달러) 등 관련 공공부문 프로젝트 발주 가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문별 로 보다 자세히 살펴보면, 주택부가 추진하 고 있는 주택 50만호 사업(670억 달러)은 지 난해 말부터 지역별로 입찰을 시작, 향후 몇 년간 발주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NWC(National Water Co.)는 2028년까 지 상하수 등 물 부문에 총 384억 달러를 투 자할 예정으로 연 24억 달러 정도 발주가 예 상된다. 또한, 전력수요가 연평균 8% 증가하 고 있어, SEC(Saudi Electricity Co.)는 2021년까지 현재 발전량(51GW)의 2배 이 상인 132GW의 발전량을 보유할 계획이다.

(4) 이집트

이집트 상하수도부(NADWS)는 2014년 까지 물관련 분야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집트는 올해 178개 지 역의 오수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 건설에 착 수하여 관련 프로젝트 비용으로 3억9300만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집트는 2013년 내에 1만8000㎥/d 생산 규모의 시설을 보 유한다는 방침으로 총 10억 달러를 투입하여 100개가량의 상수도 분야 프로젝트도 추진 할 예정이다. 아울러 홍해와 북부 시나이, 남 부시나이에 시설 용량은 2만9000㎥/d의 6 개 담수플랜트 시설 확충에도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집트 정부가 최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집트 전역에 상수와 하수 처리시설 을 모두 갖추려면 130억 달러가 소요되며 기

간은 15년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집트 정부 는 향후 4개월 내에 총 18억 달러 규모의 상 당수 물관련 프로젝트를 민관협력사업(PPP) 형태로 입찰을 낼 것으로 전해졌다.

(5) 카타르

카타르는 2014년에 100억~200억 달 러 규모의 1,800MW급 태양 발전설비 입찰 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 태양 발전소는 2018 년 완공예정인 담수발전 설비의 가동 전력으 로 활용될 계획이다. 현재 카타르의 발전생 산 능력은 7천MW, 소비 규모는 5천MW이 며, 매년 1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신재생 발전용량은 전무한 상황이다.

동 발전소가 완공되어 운영을 시작할 경우 전 체 발전량의 16%를 차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카타르수전력공사(Kahramaa)는 220MW급 태양 발전 설비 공사를 시범 추 진하기로 하고, 동 프로젝트의 1단계로 3천 만 달러 규모의 5~10MW급 시범 발전설비 EPC 입찰을 2013년에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카타르 공공사업청은 55억 달러 규모의 도하시내 폐수처리망 도입프로그램 (IDRIS)의 입찰을 2013년부터 실시할 계획 이다. 동 프로젝트는 50년에 걸쳐 도하 남부 전역에 하수 처리망을 구축, 남부 집수지를 지하 터널로 연결하는 대규모 공사로, 76km 길이의 하수차집관(lateral interceptor), 33km 길이의 간선 하수관거(trunk sew- er), 터미널 펌프 스테이션, 500ML/D 규모 의 신남부도하(New Doha South) 하수처 리설비 신규건설, 92km 길이의 방류설비 건 설 등을 포함한다. 동 프로젝트는 3개 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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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집관 건설 공사, 3개 간선 하수관거 건설 공사, 1개 터미널 펌프 스테이션 건설 공사, 신 도하남부 하수처리설비 건설공사, 3개 방 류설비, 3개 기존 폐수처리설비 철거 공사 등 총 6개 패키지로 나눠 실시할 예정이다.

2) 아시아

글로벌 경기침체, 유럽 재정위기, 미국의 재정절벽 등으로 인해 세계경제의 아시아 집 중현상이 가속화되면서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 향력이 미미한 동남아권 이외에도 산유국 중 심의 중앙아, 산업화 초기단계인 서남아 지역 의 수주활동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1) 베트남

베트남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침체되었던 건설경기가 경기회복과 함께 건설수요는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한편, 정부는 인프라 건설 및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인프라건설 프 로젝트를 발표하고, 정부예산을 우선적으로 배정하는 등 올해 건설시장 규모는 97억 달러 내외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 지 완전한 경기회복을 한 상태는 아니므로 정 부의 긴축정책, 비생산분야 대출제한에 따른 부동산 경기침체가 지속되어, 경제발전 지속 을 위한 도로, 철도, 항만, 전력 등 인프라 부 문의 발주가 확대될 것으로 보이지만 투자개 발형 사업보다는 공공(민간) 공사 위주의 발 주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경제포럼(WEF)에 따르면 베트남 기 반시설은 다른 동남아 국가들보다 낮은 수치 를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심각한

전력난으로 인해 전력공급 또한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실정이다. 중국, 라오스 등으로부 터 전력을 수입하고 화력·수력 발전소의 건 설을 추진하는 등 전력난 해소를 위해 노력 하고 있으나 수요 대비 공급량 부족으로 근 본적인 해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교통부 문을 살펴보면, ‘2020 도로교통개발 기본계 획’에 따라 총연장 2,381km의 국도, 지방 도, 해안도로 등의 건설 및 유지보수와 더불 어 24개 고속도로 사업의 추진이 예정되어 있 고, ‘2020 철도개발 기본계획’에 따라 2020 년까지 철도가 전체 수송인원 및 화물의 각각 13%, 14% 충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 우즈베키스탄

우즈벡 정부는 총 사업비 300억 달러에 달 하는 259건의 사업이 포함된 ‘2011~15년 산업개발 프로그램’을 승인하여 신규 생산시 설 건설 프로젝트에 230억 달러, 현대화 및 개보수에 52억 달러, 기술 및 재정비 사업에 18억 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 예산, 우즈베키스탄 재건개발펀드 및 국제금 융기관 차관을 투입하여 고속도로 건설 및 개 보수, 철도시설 현대화, 발전소 건설사업 등 교통인프라 및 산업현대화 투자확대를 지속적 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지속적인 화물 수송량 급증에 따라 물류 인프라 개선사 업을 적극 추진 중으로 교통부문 개발에 향후 3년간 해외차관, 정부예산 등 85억 달러를 투입할 전망이다.

우즈벡에네르고(전력공사)는 2013년 초 타쉬켄트와 탈리마잔 열병합 발전소와 관련된 2개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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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마잔 현대화 프로젝트의 사업비는 12.8 억 달러로, 2개의 복합발전소(combined cycle power plant, 규모 450MW)를 건 설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500kV의 소그 디아나 변전소 및 신규 500kV급 변전소 를 건설함으로써 탈리마잔 화력발전소의 전 력량이 1,600MW, 980억KW/h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우즈벡 정부는 230·250MW급 타히아타쉬 열병합 발전소 를 건설할 계획으로, 총 사업비는 3억 달러 에 달한다. 타히아타쉬 발전소 재건공사는 우 스투르트 지역 진출 석유가스 업체들을 지원 하기 위한 것으로, 230~250MW급 com- bined-cycle plant를 설치하고 노후화된 에너지 블록들을 제거하는 등 발전소 용량 확 대를 추진하게 된다. 우즈벡 정부는 동 사업 과 관련하여 2.2억 달러의 차관을 유치할 계 획이며, 정부 예산 8천만 달러를 직접 투자할 예정이다. 이미 120만 달러의 기술지원을 제 공한 ADB는 1억 달러 규모의 차관 지원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 중국

중국 건설시장의 규모는 1조 달러의 세계 최대 건설시장으로 부상하였고 향후 수년간 5%대의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지난해 4조 위안(6,330억 달러) 규모 경기부 양책 사업에 힘입어 5.0%의 성장을 시현한 데 이어 올해에도 5.8%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 및 발전설비 용량 확 충, 신재생에너지 개발 본격화, 서민주택 건 설,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증설 등 대형 공공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주될 예정이다. 이의 일

환으로 건설부는 2013년 국내 저소득층을 위 해 총 600만 세대의 보장성주택을 건설할 계 획이다. 최근 몇 년간 지나치게 급등한 부동 산 가격에 대응하기 위해 보장성주택을 우선 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 총 1,043만 세 대의 보장성주택을 건설, 이 중 432만 세대 가 준공되었다. 또한 지난해 10월까지 505 만 세대가 준공되어 예상목표치인 500만 세 대를 넘었다. 중국은 제 12차 5개년 계획 (2011~2015) 기간 동안 보장성주택 건설, 교통인프라 확충과 2015년까지 국내에 총 3,500세대의 보장성주택 건설을 목표로 하 고 있다.

한편, 중국 정부는 현재 건설사업 관련 비 적법 계약규제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 지난해 북부 흑룡강성 하얼빈시에서 교량 램프가 붕 괴되는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는데, 이 교량은 당초 약 3억 달러 규모로 3년간 시공 할 계획이었으나 18개월 만에 완공됨에 따라 조기 개통되었다. 이번 사고는 공공시설 안 전에 대한 여론의 경각심을 조성하였으며, 각 건설사업당 복수 원도급사 선정 규제, 1개 원 청사만 하청사 선정, 하청사 재도급 제한, 개 발사 간섭 제한 등의 내용을 담은 규제안이 검 토 중이다. 이에 따라, 개발사는 특별한 이유 없이 공기를 단축하거나 추가비용을 부담하게 할 수 없으며, 건설공사 품질을 확보해야 한 다. 그 동안 불법 계약관행은 국내 주택과 인 프라 사업의 품질저하를 유발하였으며, 일부 사업은 수차례의 재도급을 거치면서 감리에 허점을 노출하였다. 또한, 비적법 계약은 다 수의 사업에서 건설 근로자 임금체불도 야기 하였다. 이번 규제안은 원청사가 건설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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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 월별로 신속하게 임금을 지불하도록 규 정하는 한편, 정부 투자사업은 계획부의 인허 가 발급과 공사재원 확보 없이는 착공할 수 없 게 하였다.

3) 중남미

중남미 건설시장 규모는 2012년 6,540 억 달러로 연평균 13.4%대의 성장률을 기 록하였으며, 2013년에도 그 성장세를 이어 서 7,47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 된다. 세계건설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2009년에는 6.5%에 불과했으나 2012년에 는 8.5%로 확대되었다.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과, 인프라투자 확대 추세에 있는 멕시 코, 개방화에 성공한 칠레, 칠레에 버금가는 개방화를 보이고 있는 페루와 콜롬비아, 석 유·가스 등 천연자원 매장량이 풍부한 베네 수엘라와 볼리비아 등을 중심으로 건설투자는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 콜롬비아와 페루에서 경제성장 속도에 발맞춰 대규모 인프라 프로 젝트가 발주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석유 화학 및 발전 플랜트를 중심으로 수주가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 멕시코

Enrique Pena Nieto 대통령 신정부가 들어선 지난 연말을 기점으로 칼데른 정부에 서부터 발주가 지연되던 다수의 인프라 확충 사업들이 빠르게 가시화되고 있다. 신정부는 사회 각 분야에 대한 10대 개혁 정책을 출범 과 동시에 공표하였으며, 특히 에너지 분야 (정유 및 전력 등)에 대한 강력한 개혁 의지를

표명하였다. 부족한 재원으로 인해 대부분의 사업이 민간자본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P.Q.절차가 진행 중인 까 데레이타(Cadereyta) 정유소 탈황설비 건설 사업의 경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멕시코 국영석유공사(PEMEX)에 조속한 발주를 권 고함으로써 취임식보다 빠르게 ITB가 공고된 것만 보더라도 Enrique 정부의 인프라 확충 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연방전력청(CFE)에서는 멕시코 북부지 역 가스 파이프라인(Noroeste Project) 건 설사업의 사업자 선정이 마무리되자마자, 멕 시코 중남부 지역(Veracruz주 및 Morelia 주)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사업의 입찰 일정 (2013년 4월부터 단계적으로 ITB 공고 예 정)도 서둘러 확정하였다. 이러한 사업은 해 당 지역 내 예정되어 있는 다수의 복합 또는 가스화력발전소 건설사업의 선행작업임을 감 안할 때 해당 발전소 프로젝트가 더욱 빠르게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멕시코의 교 통통신부(SCT)도 Queretaro-Mexico 구 간 고속철도 건설 사업(약 36억 달러 규모) 과 Mexico-Toluca 구간 경전철 건설사업 등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조사분석 사업비를 2013년도 예산에 반영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지난 칼데론 정부에서 발주되지 못했던 국영 석유공사의 26억 달러 규모 살라망카 정유소 Revamp 사업도 FEED를 비롯한 사전 작업 이 마무리되면서, 발주를 위한 이사회 승인 절차를 남겨 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되는 등 멕 시코의 2013년 인프라 건설 시장은 더욱 활 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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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볼리비아

볼 리 비 아 에 너 지 부 는 2 0 1 2 년 전 력 수요가 2011년보다 15% 이상 증가한 1,143MW(2011년 995MW)였으나, 공 급가능량은 1,200MW에 불과하여 전력 예 비율이 5.8%까지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 에 따라 전력 공급량 확충을 위해 2012년 부터 Bulobulo 열병합발전소(50MW), Kento 열병합발전소(32MW), Misicuni 수력발전소(80MW) 프로젝트를 추진 중 이며, 2013년부터 추가로 트리니다드주 Moxos 발전소(82MW), Kento(17MW), Valle Hwemoso (41MW) 프로젝트를 추 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력사정이 열악한 타 리하 지방과 광산지역 등의 전력공급 확충 을 위해 첫 번째 프로젝트로 오루로(Oruro) 주에 위치한 Huanuni Mining Center 에 115kV급 송전망을 구축하여 Catari- cagua와 Lucianita 변전소를 연결할 계 획이며, 공사금액은 약 5백만 달러로 책정 하여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외 에 Chaco-Tarija(230kV, 146km, 251백만 볼리바르)와 Rafael Urquidi- Colcapirhua(115kV, 16.2km, 26.9백 만 볼리바르) 송전망 프로젝트는 2013년 말 에 추진될 예정이며, 특히 Chaco-Tarija 프로젝트는 Sur thermo 변전소에서 Tarija 변전소까지 전력을 운반하게 된다.

(3) 칠레

칠레정부는 국내외 유수의 건설 및 O&M 운영기업으로부터 민간투자를 유치하고 국내 연기금을 적극 활용하여 부족한 인프라 시설

구축에 성공하였으며, 향후 국내외의 IPP 사 업자가 발주하는 발전 프로젝트 관련 수주전 망은 매우 밝다. 칠레는 입찰과정의 투명성, 금융 및 시장구조의 안정성 면에서는 매우 우 수한 평가를 받고 있지만, 다른 중남미 주요 국가와 비교했을 때 시장 규모가 크지 않다는 점, 낮은 경제성장률과 정부 투자비율이 매우 낮다는 점이 시장전망을 낙관적으로만 보기는 힘들다.

전력분야는 1980년도에 100% 민영화되 어 전 세계 다국적 기업이 진출하여 활발하 게 영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러한 다국적 발 전소 운영기업은 `13년에도 발전 용량을 더욱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다. 물산업 분야 역시 1990년에 이미 민영화되어 정부는 소수의 지 분만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이며, 도로분야는 ACS, Skanska, Ferrovial 과 같은 유럽 건설기업들이 민자사업의 시설투자와 운영에 참여하고 있으나, 최근 유럽재정위기로 인해 이러한 운영권을 경매입찰에 붙이고 있는 상 황이다.

칠레 공공사업부는 상반기 중 장대교량 프 로젝트 PQ 입찰 진행 후, 하반기 중 본 입찰 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최근 3년간 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담수화 플랜트와 상 하수도 개선사업 프로젝트에 대한 발주를 금 년 중에 계획하고 있다. 또한, 최근 화력발전 소 건설로 인해 불거지는 주변 환경단체들과 의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 풍력발전 및 수력 발전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 를 늘리고 있으며, 정부차원에서도 다양한 인 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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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페루

페루 정부는 2000년 이후 연평균 7%대 이 상 고성장을 이루고 있는 경제에 걸림돌로 작 용할 수 있는 열악한 인프라문제를 해결하고 자, 오는 2016년까지 114.1억 달러를 투자 해 도로, 지하철, 공항, 항만, 통신, 수로 인 프라를 신설 및 개보수할 방침이다.

2013년에 들어서며 그간 지연되어 온 프 로젝트의 입찰일정 및 사업추진 계획이 발표 되고 있으며, Ilescas 투자청장은 주재국 신 정부가 2013-2014년에 중점 추진할 12개 분야 27개 프로젝트(약 101.6억 달러)에 대 한 입찰계획을 발표하였다. 이 중 전체 투자 액에 68%(약 68.6억 달러)에 이르는 도로망 확충사업, 리마전철 2호선 건설, 꾸스코 친체 로 신공항건설, 산 마르띤 항만건설, 가스관 매설 등 5개 메가 프로젝트가 중점 추진될 예 정이다. 현재까지 페루 중앙정부의 입찰은 주 로 BOT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나, 이에 따른 민간투자자들의 재정적자 등 문제해소를 위해 프로젝트별 사안에 따라 정부 재정 60%와 민 간자본 40%가 투자되는 PPP방식으로 우선 추진하고, 나머지는 BOT방식으로 진행될 것 이라고 밝혔다.

페루 Ollanta Humala 대통령은 주재국 정부의 중점국정과제인 지역간 통합 및 성장 과 분배를 달성하기 위해 건설인프라(특히, 도로분야 건설) 프로젝트 추진을 당초 계획보 다 앞당겨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정권중 반기 이전 구체적인 프로젝트 발주를 서두르 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건설인프라 전문 가들은 페루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로 2013년 대형 건설인프라 프로젝트가 다수 발주될 것

으로 예상하며, 이를 통해 낙후된 지역에 거 주하는 빈곤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분배 정책을 실현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평가하였다.

4) 아프리카

IMF에 의하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경 제 성장률은 2011년 5.1%, 2012년 5.0%

를 기록하였으며, 2013년에도 5.7%의 증 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등 향후 성장 잠재력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으 며 생산가능 인력 또한 빠르게 증가하여 경 제성장의 견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 러나 성장의 기반이 되어줄 인프라 시설이 상당히 낙후되어 제반 경제정책이 충분한 효 과를 발하지 못하는 실정이므로, 세계은행은 낙후된 인프라 개발을 위해 2020년까지 매 년 930억 달러 이상이 투입되어야 할 것으 로 분석하고 있다.

(1) 가나

2013년 가나 건설산업규모(Construc- tion industry value)는 35억 달러 수준으 로 전망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BMI에 의 하면, 2013년 건설시장은 약 10.2% 성장하 며, GDP의 약 8.6% 수준으로 예상했다. 그 리고 가나 건설시장에서 주목할 것은 2021년 까지 매년 GDP의 약 8% 수준으로 건설시장 이 지속 성장한다는 전망이다. 이는 원유 생 산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경제성장 및 도시 화로 주택, 전력, 상하수도 등 기본적인 인프 라와 원활한 여객 및 물자 운송을 위한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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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공항 그리고 항만 등 교통인프라에 대 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며, 이에 따라 2015년 건설산업규모는 47억 달 러, 2021년에는 93억 달러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HSBC는 가나의 식수난 완화를 위 한 수자원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할 계획 이다. Water-Technology에 의하면, 가 나 수자원 프로그램은 주요 5개 지역, 총 20 만 명 이상의 주민에게 식수 공급과 위생시 설을 보급하는 사업으로, 대상지역은 Birim North, Kwahu, Tamale, Bolgatanga 그리고 Wa 지역이다. HSBC는 동 프로젝트 에 25백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인데, 동 펀드 는 HSBC가 아시아와 아프리카 6개 국가 지 원을 위해 조성한 1억 달러 펀드의 일부로 알 려지고 있다. BMI는 가나의 오일, 가스 산 업이 성장함에 따라, 교통과 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 상했다. 또한 BMI는 가나의 건설 분야가 2012~2016년까지 연평균 8.5% 상승할 것 으로 전망했다.

(2) 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는 급속한 도시화로 발전 및 송 배전망, 도로와 철도, 주택 등에 대한 인프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오일&가스 분야 인 프라 시설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 나 이지리아정부는 ‘2020년까지 20대 경제대국 (Vision20:2020)’ 달성을 위해 일자리 창출 및 경제 각 분야의 개혁정책을 추진 중인데, 특히 인프라 부문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 다. BMI에 의하면, 나이지리아 교통 인프라

중 도로와 교량 분야 비율이 44.6%에 달하 며, 도로 네트워크는 193,000km에 이르지 만 전체 도로 중 약 20% 정도가 포장도로이 며, 나머지는 포장 및 개보수가 필요한 상태 이다. 이런 열악한 도로 상황을 점차 개선하 기 위해 나이지리아는 도로 프로젝트 발주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나이지리아 정부는 만성적인 전력 난 해소를 위한 대규모 발전 및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나이지리아 전력부 관계자에 의하 면, 전 국민의 약 35%만이 전기사용 가능인 구로 조사되었으며, 발전량 부족 및 송배전 망의 노후화는 국민 경제의 발전을 더디게 만 들고 있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2025년까지 40,000MW의 발전 및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계획이 실행되면 전 국민의 75%

가 전기사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동 기간 동안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 또한 최소 10%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 를 수립했다. 이와 관련하여 풍력을 비롯한 신재생 발전도 추진하고 있는데, Kaduna state에 30MW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10MW 풍력 발전단지를 Kastina State에 조성할 계획이다.

(3) 카메룬

카 메 룬 정 부 는 2 0 1 3 년 교 통 분 야 PPP(Public-Private Partnership) 프로 젝트를 발표했다. 현재 카메룬의 도로, 철도 그리고 항만 등 교통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며, 기존 시설들도 매우 노후화된 실정 이다. 특히 항만의 경우 Douala, Garoua 그리고 Limbe지역에 위치해 있지만, 증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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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있는 물동량을 감당하지 못해 원활한 교역 을 저해하고 있다. 그리고 총 연장 1,245km 의 철도(2008년 기준), 50,000km의 도 로(포장도로 5,000km, 2008년 기준) 인 프라 또한 개보수가 이루어지지 않아 물류 비용 상승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 럼 열악한 교통 인프라 분야의 개선을 위해 카메룬정부는 PPP 형태로 프로젝트를 추 진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구조를 이미 수립 해 놓은 상황이며, Second phase of the Kribi Deep Sea Port, Port of Limbe cement terminal, Railway Doua- la-Limbe(70km), Railway Edea- Kribi(100km), Tram Douala, Tram- way in Yaounde, Edea highway- Kribi-Lolabe(120km) 등 7개의 프로젝트 가 계획되어 있다.

Ⅳ. 2013년 해외건설시장 종합전망

글로벌 재정위기의 완화와 신흥지역 경제 권 성장으로 인하여 중동과 아시아 지역의 수

주확대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2013 년에는 지난해 649억 달러보다 다소 증가한 700억 달러의 수주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 으로 전망된다. 해외건설협회에서 전망하는 지역별·공종별 수주전망은 표3.과 같다. 중 동지역에서 지연되고 있던 대규모 공사와 민 생복지·경기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주택, 인프라 부문의 본격적인 발주와 주력 수주시 장은 동남아시아 외에 서남아시아, 중앙아시 아 등의 건설시장의 확대가 예상되면서 지역 적으로는 중동, 아시아, 공종으로는 플랜트 부문의 수주 강세가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중 동 350억 달러(50%), 아시아 200억 달러 (28.6%), 아프리카 및 중남미 각 70억 달러 (10.0%)의 수주를 전망하고 있으며, 공종별 로는 플랜트 450억 달러(64.3%), 토목 120 억 달러(17.1%), 건축 100억 달러(14.3%) 가 예상된다.

연평균 13.4%대의 높은 성장률로 세계 건 설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 는 중남미는 우리 해외건설이 최근 주목하고 있는 건설시장으로 우리 업체들은 지난해 우

<표 3> 2013년 해외건설 수주전망

(단위: 백만 달러, %)

지역별 수주전망

공종별 수주전망

금액 비중 금액 비중

70,000 100.0 70,000 100.0

중 동 35,000 50.0 플 랜 트 45,000 64.3

아 시 아 20,000 28.6 토 목 12,000 17.1

중 남 미 7,000 10.0 건 축 10,000 14.3

아프리카 7,000 10.0 기 타 3,000 4.3

기 타 1,000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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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과이, 볼리비아, 콜롬비아 등에서 대규모 공사를 수주하는 등 수주국가 다변화에도 성 공하고 있다. 아프리카는 전년대비 수주실적 이 감소하긴 했으나 산유국과 광물자원 보유 국을 중심으로 석유·가스 관련 플랜트 및 인 프라 발주와 자원개발을 위한 수송인프라, 전 력 프로젝트가 발주될 예정으로 과거 수주실 적에 비해 도전적으로 전망치를 잡았다.

지난해 우리는 해외건설공사 47년 만에 해 외건설 수주 5천억 달러를 달성함으로써 세계 건설시장에서 수주규모 7위 반열에 오르며 건 설강국으로 견고하게 성장하였다. 우리 해외 건설의 국가경제 기여도는 해외건설공사를 직 접투자에서 건설서비스로 국제수지 편제변경 을 함으로써 14년 만에 서비스수지가 흑자로 전환된 사실만으로도 짐작해볼 수 있다. 올 해 해외건설시장 규모의 성장기조 회복과 매 해 경신되는 놀라운 기록, 대규모 공사수주의 가시적인 성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예측하지 못하는 건설시장의 불안정성은 여전히 존재한 다. 해외건설협회는 이러한 불안정성으로 인 한 장애를 최소화하고자 올해부터 연초에 '연 간 진흥계획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함 으로써 업체들의 진출확대와 수주지원을 위 해 선제적인 정책수립을 지원하는 등 정부 및 관련 공공기관들과 동반전략을 추진할 예정이 다. 이러한 공조체제는 세계 건설시장에서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게 함으로써 연간 수주 1,000억 달러 시대 진입의 토대가 될 것이다.

<참고자료>

- 최수정(2012), "2012년 해외건설 수주실적 분 석 및 2013년 전망"

- 해외건설협회 국별 동향단신 자료

참조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