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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교육훈련의 새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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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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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교육훈련의 새 자세

신 익 현(평생직업교육연구실장)

최근 들어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관심도 많고 또한 국가인적자원개발에 대한 요구 도 높다.이는 “2002의 인적자원개발 업무계획,”“프로젝트 2005,”“2010의 변화 구 상,”“2015년의 미래 예측,””비전 2020”등 프로젝트가 많음에서 알 수 있다.쉽게 느껴지듯 이 모든 것들은 앞으로 적어도 20여년 간의 우리의 인적자원개발의 향방 이나 그 규모를 망라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러나 더 중요하게 인식되 어야 하는 것은 단순한 의지의 나열적 전개보다 우리가 중시하는 인적자원개발의 근미래를 정확하게 준비하는 것이라 하겠다.

인적자원개발이 강조됨에 따라 그 개념과 위상에 약간 혼선 내지는 이해부족의 상황을 노출시키고 있는 직업교육훈련이 갖는 함의는 이러한 상황전개에도 불구하 고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국가 인적자원개발의 실질적 근간을 이루는 것은 직업교육훈련이기 때문이다.이 글에서는 직업교육훈련과 관련하여 그것이 중 시되어야 하는 이유로서 미래 변화 예측에 따라 전개되어야 할 직업교육훈련의 위 치와 소이연을 정리한 다음,이어 PeterDruker가 구조화 과정에서 던지는 세 가지 질문들에 터해,미래 세계에의 대처로서의 직업교육훈련의 사명,다양한 직업교육훈 련 고객의 관리,직업교육훈련의 혁신성 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거듭 중시될 직업교육훈련의 위치

누구나 평생을 영위하기 위한 목적에서 최소한 하나 이상의 직업들을 갖는다.그 양태도 다양하다.그 양상은 새 시대가 요청하는 고도의 정신적 노동에서부터 전통 적인 수공의 숙련에 이르기까지 천차만별이다.이에 따라 직업교육훈련을 과거의 노작중심의 생업수단을 확보하기 위한 단순한 목적지향적 교육이나 훈련으로 보았 던 전통적 사고로는 직업교육훈련에 대한 이해가 미흡할 수밖에 없게 되어 있다.

또 지식기반사회의 도래와 기술의 발달에 따른 직업세계의 질적 요구에의 대응으로 과거와 같은 직업교육훈련에 대한 협소한 이해로는 그 적절한 대응이 실로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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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교육훈련의 미래 모습을 결정하는 요인으로는 많은 것들이 있다.인구,환경, 에너지,기술 등 미래 관련 관심사나 과제들이 그것들이라 할 수 있다.

인구통계나 자원 등이 가질 수 있는 경향은 어느 정도 그 유추가 가능하지만,기 술과 경제발전 등은 인간이 만들어나가는 것이기에 상대적으로 앞을 내다보기가 쉽 지 않다.전자는 현재를 밀도 있게 관찰하면 예측 가능한 현상들이지만 후자는 결 국 우리 인간이 만들어나가는 미래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이러한 기술과 경제발전 을 이루고자 하는 인간적 노력의 많은 부분이 직업교육훈련에서 출발한다고 볼 때 그 실질적 내용과 모습을 미리 예측하고 내다보며 준비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일 일 것이다.

15년 전에 정보산업이 오늘처럼 중요해질 것이라고 내다본 사람은 거의 없었다.

몇 년 전 몰아 닥친 금융위기를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다.하나의 요인이 아닌,여러 가지 요인들이 서로 영향을 주면서 만들어지는 것이 미래이기에 그 예측은 생각처 럼 쉽지는 않다.같은 맥락에서 십 년이나 이십 년 뒤의 미래는 완전히 다른 것일 것이다.그 미래가 직업교육훈련이라는 국가발전 도구의 손 안에 쥐어져 있다고 할 수 있다.

통계청의 추산에 의하면,현재 4천8백 만 명인 인구가 2010년에는 5천 만 명을 넘어선다.경제활동인구의 규모는 늘어 2010년에는 3천5백 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 고 있다.이 수치는 1970년 대비 약 2배에 해당된다.그런데 인구의 자연증가율은 점차 줄어 2010년에는 5.5%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특이한 것은 전 인구 의 노령화지수가 대폭 증가하는 것이다.1970년의 7.2가 2010에는 49.9가 된다.

경제가 성장을 거듭하리라는 것은 명백하다.그리고 그 경제는 일단 튼튼해 보인 다.그러나 경제위기 도래에 대한 불안은 아직도 가셔지지 않고 있다.구조조정 및 규제완화와 함께 산업계와 노동시장 그리고 금융시장 등이 불안정하기 때문이다.

경제무대에서 특정영역의 헤게모니가 줄어들고 있다.심각한 자원감소도 지속적으 로 문제시되고 있다.경제정책의 효과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기업도 나름 대로 경영방식을 바꾸고 있다.그렇게 하지 않으면 조직 와해로부터 부활까지 여러 가지 다양한 미래가 가능할 수 있다는 인식과 우려 때문이다.중요한 것은 어떠한 형태로든 나라 경제가 파탄이 나면 그 영향은 국민 생활에 파급된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전망은 평탄하지는 않지만 역동적인 경제 란 말로 요약 되고 있다.1997~98년의 경제위기에서 그러했듯 회복력은 충분하다는 것이다.이렇 듯 경제전망은 다소 낙관적이다.이와 맞물려서 예전처럼 국가 인적자원개발을 중 심으로 경제 규범을 새로 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그만큼 그 실체인 직업교육훈련의 중요성이 새롭게 자리 매김을 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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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수준에서는 앞으로의 에너지 전망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교통을 비롯 한 전통산업은 좀 더 에너지 효율적인 것이 될 것으로 보인다.세계경제를 이끄는 산업은 지식기반산업,서비스업이기 때문에 세계경제는 에너지에 덜 의존하게 될 것으로 보기도 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구도 늘고 세계경제도 성장하므로 에너 지 수요는 50%가량 늘어난다고 한다.현재 세계는 하루에 석유 7500만 배럴이 필요 한데,2015년에는 하루 1억 배럴이 필요로 된다는 것이다.무엇보다도 에너지자원의 부족은 우리의 경우 지속적인 경제성장에 치명적인 약점이 되고 있다.

세계 에너지 공급에 혼란이 있는 경우 세계경제에 위협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구 온난화 요인이 된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화석연료가 여전히 주 에너지원이 되기 때문이다.아시아 권역에서 중국이 주요 에너지 소비국가로 떠오를 것으로 점 쳐지고 있다.걸프만 석유 중 75%는 아시아로 직송될 것이라 한다.그러나 태양에 너지 이용은 효율적으로 개선될 것이고 핵에너지 사용은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 로 보인다.우리의 경우 에너지자원이 지니는 가변성은 크게 화석연료에 기대지 않 은 경제성장을 이루고자하는 염원을 갖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인적자원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국가 성장의 주역으로 떠오를 것이다.그러나 과연 얼마나 중요한 주역이 될지는 가늠하기 어렵다.분명한 것은 인적자원의 정치적,경제적,방위적 중요성은 여전히 뚜렷할 것이라는 점이다.이에 따라 인적자원개발의 주요 내용으로서의 직업교육훈련은 그 비중을 더한다.

무엇보다도 질 높은 인적자원은 향후 국제경쟁력의 확보에서도 압도적인 힘을 발 휘하게 될 것으로 인지되고 있다.이처럼 세계화의 최대수혜자가 될 수 있는 준비 작업이 직업교육훈련이라면 분명 강력하게 지원하고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급속한 미래 상황 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직업교육훈련의 전개

어떠한 식으로든 미래 예측을 어쩔 수 없이 하게 만드는 요인들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들 수 있다.기술의 변화,환경문제의 대두,농업․에너지․물 등 자원 문제, 인구 노령화,미래 사회 변화 및 각종 사회 문제의 대두가 그것들이다.

기술부분은 뭐니뭐니해도 정보통신(IT:Information Technology)이 최고의 화두 가 된다.산업혁명 이후 최대의 격변을 가져온 정보통신혁명은 더 중요해진다.정보 통신산업은 국제교역의 주요 부문이 될 뿐만 아니라 권력을 정부에서 민간부문으로 이동시키는 주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이미 인터넷의 활용정 도 등에 있어 세계적으로 크게 인식되고 있는 우리로서는 정보통신분야에서 세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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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끌 인적자원의 발굴․양성․확보가 중시되어야 할 것이다.특히,콘텐츠 가공능력 등의 구비를 위한 직업교육훈련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어야 할 것이다.

이외에도 생명공학,나노테크놀로지 역시 중요해진다.생명공학의 발전으로 부자 들은 엄청나게 오래 살 수 있게 되었다 한다.이러한 생명공학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도 절대 우위를 차지하고자 한다면 그에 걸맞은 인재의 확보가 급선무일 것이다.

그 동안 선진국은 환경문제를 다루고 그 심각성을 지적해 왔지만 우리는 이것이 우리의 경제발전에 저해가 되지 않을 것으로 낙관 또는 방관해 온 면이 없지 않다.

그러나 무시해온 환경문제로 인하여 많은 부분에서 앞으로 몇 십 년 동안 고심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표명되고 있다.경제성장을 추구하는 한,이 문제는 적절하게 처리되기는 힘들다.그러나 선진국가가 되고 싶다면,환경문제를 되도록 효율적으로 처리해야 할 것이다.그리고 그 수단은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찾아야 할 것이다.

농업기술의 발달로 2015년까지의 식량생산은 세계인구를 먹이기에 충분하다고 한 다.그러나 식량분배문제는 심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특히,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에서 굶주리는 사람들이 오히려 20%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있다.앞으로 20여년 후라면,유전자 조작기술이 문제의 해결책으로 등장하게 될 수도 있다.유전 자 조작 옥수수가 굶주리는 10억 명의 인구를 먹여 살릴 수도 있다고 한다.그러므 로 식량생산․공급․유통 관련 전문인력의 확보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식량과 에너지 수급 문제와 함께,물 부족이 심각해질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인 류의 절반이 물 부족에 시달린다는 것이다.물 부족이란 한 사람이 1년에 1700입방 미터의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것을 말한다.우리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다.옛부터 물 맑고 지하수 풍부한 나라로 인식하고 있던 우리로서는 충격이 아닐 수 없다.서른 개 이상의 나라가 자국에서 소요되는 수량의 3분의 1이상을 국경 밖에서 끌어와야 한다고 할 때 우리도 이에 해당되는지 점검하고 관련분야에 있어서의 전문성을 축 적하기 위한 전문가 및 관련인력의 양성이 필요로 된다.

인구조절에 실패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또한 인구는 점점 고령화하는 추세에 있다.그런데 노동시장에서는 앞으로 점점 더 새 노동인력을 요구하는 폭이 커질 것이다.물론 이민을 받아들여 노동력 부족을 해소할 수도 있다.그러나 양보다는 질적 문제와 외국인의 유입에 따른 사회문제의 발생을 도외시할 수는 없다.국내 인력의 적극적인 양성과 활용과 관련되는 직업교육훈련정책의 보다 적극적인 입안 이 중시되어야 할 대목이다.

미래에는 정치적 국가적 주장이 중요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정치적 다원주의,민 주주의,인권존중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더 커진다는 것이다.게다가 당분간 세계화 는 기회가 아니라 위협이 될 것이다.높은 비용,개발이 미진한 인프라,문화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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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우리가 이미 우위를 점하고 있는 인터넷도 국민 대다수가 이를 활용하지 못 하고 있다.오히려 인터넷 덕분에 던져지는 사회문제들로 고통을 받고 있는 면이 더 많다.그러므로 이러한 미래 변화 예측과 관련하여 직업교육훈련은,국가통합을 완결 짓는 것,IT산업에 힘쓰는 것,세계화를 잘 이용하는 것이어야 할 것이다.

미래세계에의 대처로서의 직업교육훈련의 사명

정보의 생성 주기 및 그 활용 기간의 급속한 단축은 소위 말하는 무어의 시간의 법칙을 수용하도록 반강제적으로 강요하고 있다.정보의 가속력에 대응하지 못하면 이른바 사이버 블랙홀에 빠지게 될 것이라는 경고도 심심찮다.

직업교육훈련은 기관처럼 구체화된 형상을 지니지는 아니한다.그래서 그 존폐 흥망이 눈에 띄게 뚜렷하지 않다.그러나 직업교육훈련도 그 존재 의미와 실현 여 부를 ‘효과성’의 개념으로 짚어볼 때 직업교육훈련체제의 미래 대응적 사고력을 강 화하고 순발력 있는 사명의 관리가 필요로 된다.이에 따라 산업 및 사회분야의 미 래 변화 전망에 따라 새롭게 결정될 수도 있는 직업교육훈련의 영역들을 살펴보고, 있을 수 있는 직업교육훈련의 사명이나 과제들에 대한 예견이 이루어져야 한다.

위의 미래변화가 동기유발적으로 기능한다면 이에 대응하는 직업교육훈련체제의 첫 번째 방책은 미래형 사명의 조형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의 가치를 물질적으로만 보면 약 3천원에 불과하다고 한다.그러나,지식․지 혜․성품․역량․창의성․사명감․주인의식 등 생산적 측면에서의 가치는 측량할 수 없을 만큼 거대하다.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우리는 어떠한 종류의 인적자원을 길러내야 할지 고심해야 한다.

그냥 존재하는 사람 즉,자리만 지키는 사람(人在)을 기를 수도 있다.재능이 많 아 주변의 뜻을 다양하게 수용하여,‘남들이 시킨 대로 남들이 하는 방법으로 일을 처리하는 사람(人材)’을 양육할 수도 있다.업적도 우수하고 팀워크를 이루는 사람 즉,독특하고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는 리더(人財)로 숙성시킬 수도 있다.반대로,존 재하는 것 그 자체가 폐가 되는 사람 즉,害가 되는 사람(人災)을 배태시킬 수도 있 다.한물 가서 과거에 사는 사람(一水去士.人濟)을 식객으로 모실 수도 있다.정보 화,행정혁신에 적응하지 못하고 노화되는 사람(人滓)을 그대로 수용할 수도 있다.

앞으로 직업세계의 변화는 다양하고 그 변화의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견된다.그러므로 모든 면에서 기존의 가치만을 강조하는 원가경쟁력 제 고에만 관심을 한정시키지 말고,선도 또는 최상가속 활성화 소스를 확인․계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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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한다.직업교육훈련의 경우도 다를 바 없다.

중요한 것은 개인에게는 균형감각을 소유하고 신선한 기억으로 남고,구체적 기술 이나 기술 이상의 중요한 자기 확신을 할 수 있도록,실제로 실행 가능한 사항들을 충분히 소유할 수 있도록 하는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의 직업교육훈련의 저변에는 극장식 사고가 풍미되어 있다고 볼 수 있 다.부각되는 영역만 잘한다 하고,그래서 잘하게 된 영역만 다시 강조하는 면이 없 지 않다.그래선 곤란하다.잘 안되는 면을 제켜놓으면 더욱 안된다.몇 사람이 해 놓은 밥에 나머지는 기다렸다가 수저만 들고 줄을 서는 극장식 사고로는 이제 지탱 할 수 없다.밥그릇이 작아졌기 때문이다.각자 제몫을 다하는 영역목표가 분명해야 한다.

다양한 직업교육훈련 고객의 관리

직업교육훈련은 그 가치와 함께 사람들에게 분명하여 어쩔 수 없이 수용해야 하 는(compelling)경우도 있다.반대로 여유를 갖고 유유자적하며 직업교육훈련 기회 및 그것이 주는 혜택을 두고서 선택의 자유를 누리고 으스댈 수 있는 집단도 있다.

직업교육훈련과 관련하여 그 동기유발적 요인과 사명의 배분이 지니는 위력에 대해 서는 다각도로 예증될 수 있다.중요한 것은 그 어떠한 경우나 대상을 놓고서도 동 기유발적인 근거를 충분히 확보해 주어야 하는 것이 공공부문으로서의 직업교육훈 련의 또 다른 사명이라는 점이다.특히,직업교육훈련은 "가장 취약성이 짙은 내용 을 대상으로 봉사하는"사명적 의의가 세심하게 정립․천명되어야 한다.여기에서 직업교육훈련 기회의 제공이나 그 혜택의 향유와 관련하여 요즈음 지적되고 있는 취약적인 상황이나 지금까지 형평을 이루지 못했던 계층 또는 집단에 대한 배려가 실질적으로 확보․제공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직업교육훈련 고객에 대한 배려와 아울러 직업교육훈련체제가 관심을 기울여야 할 점은,우리는 혼자서 해낼 수 있는 일이 많지 않고 오히려 여럿이 힘을 합쳐 해 야 할들이 대다수라는 사실이다.직업교육훈련에는 관련된 외적 요소들까지 적극적 으로 개입시킬 필요가 있다.전체적으로 건강하고 활기 넘치게 지원할 수 없다면 직업교육훈련이라는 벽 안에는 희망 섞인 기대가 존재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민간부문과의 적극적인 연대가 필요할 것이다.민간부문은 수익집단과 비수익집단으로 나뉘어진다.수익집단은 곧 상업집단으로 그 수가 점점 증가할 추 세다.정부가 이들을 규제할 수 있는 역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비수익집단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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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진다.비영리기구는 활동을 넓히기 위해 더 많은 수단을 갖게 될 것이고,동반 자로서든 경쟁자로서든 정부의 직업교육훈련정책에 제시하고 깊이있게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정부로서는 국가이익에 부합하는 직업교육훈련에 간여하고 있는 이러 한 민간부문을 적극 지원하여야 할 것이다.

보다 유동적이고 순환적인 세계관․사회관의 회귀와 함께,경마장의 결투 시대와 인기 중심 항성 체제는 끝이 났다고 볼 수 있다.파트너의 시대가 오게 된 것이다.

바로 직업교육훈련에서 다른 조직,정부부처,사회조직체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분 위기를 구축하는 것은 동종의 다른 국가나 사회의 사업을 전개하는 데에 있어 새로 운 에너지를 확보하고,새로운 충격을 맛보며,새로운 의미를 구축하게 하는 동반적 이고 협조적인 공동작업의 실증적인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혁신의 수용

빠른 산업 및 기술의 발전은 보다 민첩한 직업능력의 개발을 요청한다.변화무쌍 한 듯하나 그 실체가 분명하지 않은 미래 사회는 보다 포용적이고 순발력이 강하고 적응력이 뛰어난 직업 적성을 강조하고 있다.이러한 외부상황의 전개는 직업교육 훈련으로 하여금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을 요청하는 것이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은 철저한 혁신을 통해서만이 응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PeterDrucker는 혁신을 "새로운 성취근거를 만들어 서로 교환하며,작업집단의 리 드 방법,팀을 이용하는 방법,그리고 함께 일하는 방식을 디자인하는 방법,혁신적 인 접근이 조직 문화나 과업 또는 정신적인 거점과 성취를 위한 새로운 영역으로 탈바꿈하는 중요한 요체로 정착하는 동시에 “계획된 포기(planned abandonment)를 경험하고 오늘을 효험이 있으나 내일이 되면 별 다른 관련성도 찾아 볼 수 없는 그 러한 프로그램은 진즉 포기해 버리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직업교육훈련은 정적개념이 아니라 동적 개념이다.조직내의 모든 팀이나 성원들 은 항상 특공대 상태로 일사불란해야 한다.특공대는 포병부대도 아니고 위생부대 도 아니고 그 외에 다른 어느 부대도 아니다.그 필요에 따라 포병부대도 될 수 있 고 수색대도 될 수 있고 여러 부대가 혼합된 조직이 될 수도 있다.빠른 변화에 대 응하고자 하는 직업교육훈련에서는 목표물이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른다.주변상 황이나 행정여건도 수시로 바뀐다.그러므로 기존의 역할이나 영역만을 고집하는 직업교육훈련이라면 새 시대를 향한 문제해결은 불가능하다.상황변화와 함께 일견 퇴영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고 다른 한 편 부상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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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하는 직업교육훈련으로서는 새로운 목표를 찾아 자신감 있는 이미지를 확산해야 하는 호기회를 맞고 있는 것이다.필요하다면 그 동안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등 장한 리(Re)씨네 특효약인 리스트럭처링,리엔지니어링,리디자인 등 행정․관리․

경영문화의 혁신구도나 도구들을 참조할 필요도 있다.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단 하나,그것은 모든 것이 변한다는 사실이라고 헤 라클레이토스는 말했다.오래된 선인장이 가뭄에는 잘 견디지만 태풍에는 잘 넘어 진다고 한다.이처럼 한가지 변화에만 대응해서는 살아남지 못한다.IQ,EQ를 지나 CQ(Change Quotient)시대로 넘어가고 있다.옛 도전에 초점을 맞추면서 동시에 새 세계 의 기술이 갖는 의미에 집중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변화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다.변화를 창조하는 생각들을 가져야 한다.현대는 자 (資)본주의가 아니라 뇌(腦)본주의라 한다.창의적 사고로 '상황이 요구하는 대로 따 라 가기만 하면 된다'는 구태의연한 사고를 씻는 것도 급선무이다.또 진정한 Business에 주력하며 별 소득도 없이 바쁘게 설치는 Busyness는 버려야 한다.해바 라기성 성향과 사고는 미래 파도에 밀려나게 되어 있다.관료주의에 묶여 있으면 그럴수록 기회와 성과를 잃는 것이다.일찍 출발하는 것(Early Start)도 관건이다.

그만큼 사전준비도 철저해야 한다.

다음 세기까지 갈 필요 없이 앞으로 수 십 년 동안에도 묵은 구조로는 더 이상 새로운 시대에 맞지 않는다.현재 있는 곳에서,무엇이든 시작하여야 한다.새롭게 성찰할 수 있고,새롭게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이상적이라면 직업교육훈련은 많은 사람을 승자로 만드는 전략이어야 한다.조직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동의 목표 로 나아가도록 하는 상생(win/win)전략을 구축․가동시켜야 한다.이 모든 것은 직 업교육훈련을 통해 모두가 승리자가 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어야 한다.

제품의 품질 문제는 사람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이 잘못된 것이라는 말 이 있다.프로세스나 시스템,그리고 구조가 중요하다는 뜻일 것이다.직업교육훈련 도 과거의 시스템에 기초해서 진행시키면 성공할 수 없다.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추 어 혁신적으로 수행해야 성공할 수 있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문화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개개인 능력에도 불구하고 시 스템 적으로 밀어주지 못한다면 능력개발을 위한 학습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직업교 육훈련만의 통칙도 아니다.덧붙여,모두가 신뢰성을 구축해야만 생존하고 발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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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을 것이다.

참조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