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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17일 화요일
/편집=이우영기자 EwooY@
전주대학교 탄소융합커플링사업단이 전 북의 100년 먹거리인 탄소산업의 핵심 인 력 양성을 위해 선도적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사업단은 이론과 실무 능력을 겸비 한 유능한 탄소전문 고급인력양성을 위해 기업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현장밀착형 전문 인력 양성이라는 취지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는 탄소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협약기 업도 52개로 전년에 비해 4개 기업이 늘어 나 산학연과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 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전주대학교 탄소융합커플링사업단은 최 근‘한국기계가공학회 2017년도 캡스톤경 진대회’에서 탄소소재를 이용한‘하이힐 굽 설계’작품을 출품해 최우수상을 수상 하기도 했다.
또한‘COANDA효과를 적용한 추진력 향상 드론개발’이라는 작품으로는 우수상 을 수상했다.
전주대학교 탄소융합커플링사업단(단장 고상철 기계자동차공학과교수)은 전북도 민선6기 핵심사업인 탄소산업 분야의 핵심 전문인력 양성의 중심 사업단으로서 역할
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전북 탄소융합인재 육성의 실현을 위한 핵심 인력 양성을 하고 있는 전주대학교 탄 소융합커플링사업은 기계자동차공학과와 산업공학과에서 선발된 3∙4학년 학생 50 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전북에 탄소기업들이 속속 입주하 고,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신 성장 동력으로 성장이 기대됨에 따라 전 북은 물론 국내 탄소기업이 요구하는 이론 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유능한 탄소전문고 급인력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탄소 전공지식을 기반으로 다 양한 산업에 효율적으로 응용해 융합기술 을 구현할 수 있는 탄소융합기술인력을 양 성하고, 참여기업 맞춤형 교육을 통한 효율 적 현장밀착형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전주대학교 탄소융합커플링사업단의 높 은 취업률 역시 기존 이론 중심의 수업에서 과감히 변신을 시도해 탄소전문 교육을 통 한 탄소 소재부품 관련 기업유치를 유도하 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탄소경량화 전문가 교육을 통한 탄 소 소재부품 관련 기업 창업도 유도하고, 참여기업의 탄소고급인력의 사전확보로
탄소인력수급의 문제점 등을 해결하는 데 도 능동적으로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사업단이 자랑하는 분야는 품질향상을 통 한 매출 증대와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한 탄 소관련 전문가들의 고용창출 유도, 청년실 업과 취업난 해소, 자동차, 기계 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관련 산업 군에 대한 파급력이 크다는 점이다.
특히 사업단은 설문을 반영한 산업체 요 구 교육과정과 교재를 개발하고, 기초능력 개발 교육과 실습 실무 지도(랩실 소그룹 교육), 맞춤형 교육과정을 위한 교육 기자 재 구축, 산업체 인사를 초청한 특강 등을 제공하고 있다.
산학협력 네트워크도 대폭 구축해 산학 연계 캡스톤디자인 과제를 지원하는 한편, 현장방문 기술지도 및 애로기술 해소 과제 지원, 산학관 커플링 워크숍(전체 및 소그 룹 워크숍), 산학자문위원회 및 자체 평가 위원회 등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사업단은 우수학생 유치 장학 금과 산업체 기부 장학금을 지급하고, 4주 단기제 또는 학점부여 15주 학기제 등을 운 영해 현장실습을 통한 자부심과 자신감도 심어주고 있다.
취업 능력 향상을 위한 응용 기술 교육과
인성교육도 기업의 요구에 부합되도록 육 성하면서 현장 실무형 인재로 빠르게 성장 시킨다는 점에서도 세간의 주목 받고 있다.
사업단 인성캠프와 통합워크숍도 매학기 1차례 개최하고 있다. 인성활동을 통한 개 인의 인성을 함양하고 단체생활 시 협동심 을 키워주기 위해 참여교수와 학생 간 유대 감과 신뢰감 형성으로 성공적인 사업추진 체계를 조성하고 있다.
선후배, 동기 간 교류를 통해 상호 공동체 의식과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며 사업에 적 극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협약기업 대표를 겸임교수로 임용해 특강 도 진행하고 방학기간을 이용한 응용능력 개발교육을 통해‘ANSYS’, ‘CATIA’분 야 수료증을 발급받도록 교육비도 지원한 다.
고상철 전주대학교 탄소융합커플링사업 단장은“이 사업은 탄소융합에 대한 특화 를 적극 육성하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라며“탄소 융합 분야의 우수 기술 개 발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현장 중심의 맞춤 형 전문 인재육성을 위해 책임 있는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