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강—서울동국대(자아명상(1)--2019.3.21
-자아에 대한 성찰-나는 누구인가? (Who am I?)
● “智者調心不調身, 愚者調身不調心”
(난자: 智: 지혜지/者: 놈 자/調: 조복할 조/心: 마음심/不:아니 불 /身:몸신/愚:어리석을 우)
●뜻풀이: 지혜가 있는 사람은 마음을 다스리고 몸을 다스리지 않는다. 어리석은 사람은 몸을 다스리고 마음은 다스리지 않는 다.
1.자아성찰을 통한 자아실현하기!
자아성찰은 다른 말로 나는 누구인가? 하는 자문(自問)이다. 자 기 자문을 통해서 자기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는 반성적인 행위를 통해서 그릇된 점을 성찰해서 자아를 실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자아실현이란 자신이 지니고 있는 “능력인 재능과 역 량을 발휘해서 자기의 이상과 가치관 세계관 인생관”을 성취해 나아가는 것이다. 즉 자기의 희망을 이루는 것이다. 자아성찰은 성실함과도 연결 된다. 성실 근면 할 때 자신의 꿈을 이룰 수가 있다.
2. 연기적 자아
연기(緣起:pratitya-samutpada)라는 것은 우리의 자아는 독립적 인 실체를 가질 수 없다는 개념이다. 그 이론적인 근거가 바로 또 “연기”의 가르침이기도 하다.
연기(緣起)라는 것은 “이것이 있기에 저것이 있다.”라는 기본 원칙으로 설정된 이론이다. 즉 상호의존성을 말한다. 세상의 모 든 사물은 서로 간에 연관성을 바탕으로 혹은 조건으로 생겨나고 없어진다(滅)는 것이다. 때문에 상호 의존관계로서 절대로 독립 적인 실체를 가질 수 없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12 연기이다.
(무명 · 행· 식·명색· 육처 ·촉·수· 애· 취· 유· 생·
노사 - 無明 · 行· 識· 名色· 六處 · 觸· 受· 愛· 取·
有· 生· 老死)이다. 즉 우리의 자아(自我)는 이처럼 실체가 없 기 때문에 조금도 집착할 필요가 없으며, 동시에 집착을 벗어나 자유스럽게 집착으로부터 해방되어야 한다는 가르침이다. 때문에 자아에 대한 집착은 자연스럽게 타인과의 시빗거리를 만들고, 종 종 타인과 의견충돌을 빗게 한다. 한편 자아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사물도 그 자체가 독립적인 실체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인지해야 한다.
3. 오온(五蘊)으로 구성된 존재-사대오온(四大五蘊)
불교에서는 인간은 물질적인 요소인 색(色=육체:地水火風)과 정 신적인 요소인 수(受), 상(想), 행(行), 식(識) 등 5개의 요소로 이루어졌다고 본다. (色不離空, 空不離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또 오온을 단순화시키면 몸과 마음(생각)이다. 색은 몸이고 수 ‧ 상 ․ 행 ․ 식은 마음인데, 결국 오온이란 인간의 육체와 정신이라 는 구성요소이자, 인간들이 살아 생존해 움직이는 육체적 정신적 활동을 의미하기도 한다. 하지만 5온 은 타종교에서 말하는 영혼 같은 실체 혹은 그 무엇이 있는 것은 아니다. 오온이라는 말 자 체는 그것이 인연화합으로 모여서 쌓인 것이라는 뜻으로,‘색, 수, 상, 행, 식’등 각각 다섯가지가 모여서 (중연화합:衆緣和 合)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4. 가립체(假立體)이면서도 공동체적 존재—공(空)
여기서 가립체란 잠시 인연화합으로 모였다가, 인연이 다하면 흩 어진다는 의미이다(즉 구름이 모였다 흩어지는 것과 같은 현상).
즉 자통차가 여러 가지의 부품으로 이로워졌다가 시간이 지나서 노쇠해 지면 각각의 고물로 흩어지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우리 의 육신 정신도 이와 같이 공(공)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공을 설 명하는 공식이 바로 연기이다. 연기법을 바로 이해하면 바로 나 자신의 본성(本性)을 알 수 있다.
●함께 생각하기 1. 명상이 도움이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