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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무런 준비도 없던 시기: 2003년 사스 유행과 우연한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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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ure Horizon Focus

l 미래연구 포커스 : 감염병과 인류의 미래

신종감염병에 대한 안전관리, 어떻게 달라졌을까?

“세 번의 신종 감염병에 대한 회고”

최영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감염내과 교수

는 것이었다. 그 1인실과 다른 병실은 스크린으로 막기 로 하고 바로 옆 병실은 옷을 갈아입는 탈의실로 사용하 였다. 수술용 마스크, 가운, 장갑, 그리고 수술 모자를 착 용하였는데 지침이 점점 달라지면서 신발 커버까지 하 라고 하여 당황하였던 기억이 있다. 감염관리간호사가 챙겨주는 보호구를 보면서 의사가 이렇게 여러 가지를 입어야 하나 하고, 평소엔 전혀 하지 않던 일을 해야 하 는 것에 부담을 느꼈지만 많은 의료진이 바이러스에 노 출되는 것은 좋지 않다는 지침의 어느 구절 때문에 혼자 서 환자를 맞는 신중함만은 갖추었던 것 같다.

북경에 있던 중에 열이 난 환자가 스스로 의심되어 국내 로 들어왔고 아주대 병원 응급실로 보내져 우리 병원은 그 환자를 대상으로 채혈검사와 흉부영상촬영을 실시 하였다. 이 과정에서 직원들이 보호구를 착용하였는지 기억에 없고, 이 과정에 참여한 직원들에게서 이후 증상 이 나타났는지에 대해 검토한 것 역시 기억에 없다. 지 금이라면 환자를 맞이하는 직원들에게 입어야 할 보호 구를 가르쳐 주고 혹시 감염되었을 가능성에 대비하여 어떠한 증상이 나오면 즉시 보고하라고 하였을 것이다.

준비하여 확산을 예방한 것이 아니라 운이 좋았다고 생 각한다.

당시 사스에 대한 공포는 사스 환자가 입원한 사실을 비 밀로 해야 할 만큼 심각한 것이었기 때문에 입원한 당일 저녁 병원장은 병원의 공터에 컨테이너를 세웠고 두 개 의 컨테이너에 하나는 환자를 위한 시설로, 다른 하나는 의료진 보호구를 두는 곳으로 사용하였다. 나중에 환자 용 화장실이 없노라는 필자의 보고에 부랴부랴 이동용 화장실을 대여한 기억이 새롭다. 컨테이너에는 보건소 에서 지급한 보호구들이 새로 놓였는데 필자는 그때 처 음 보았다. 이것이 N95 마스크, 이것이 전신보호구, 이 것이 안면보호구라는 것이다. 의료진 보호구는 지출하 필자는 우연찮게 두 번의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을 겪었

고 이제 세 번째 유행을 겪고 있다. 2003년 사스 유행, 2015년 메르스 유행, 그리고 2020년 코로나19 유행. 개 인적 경험을 일반화할 수는 없으나 시절이 변하면서 이 러이러했다는 것을 기억해두는 것도 나름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1. 아무런 준비도 없던 시기:

2003년 사스 유행과 우연한 행운

2002년 11월 중국 광동성에서 원인불명의 폐렴이 시작 되었고 국내 유입 가능성이 있었다. 당시 경기도 남부권 역의 대표적인 상급종합병원인 아주대학교 병원에는 한 명의 감염내과 의사로서 필자가 있었고, 신종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스스로 공부해야 하는 것인지 확신이 없었 다. 그건 참 먼 나라의 일이 아닌가? 그 시기는 필자가 감염내과 전문의 과정을 마치고 3년 된 시기였음에도 먼 나라의 감염병이 들어온다는 우연을 실감하기 어려 웠다. 우리쪽 누군가가 막아주거나 그쪽에서 잘 막아서 못 오게 해줬으면 했다. 당시 경기도에서 보내는 사스지 정의사를 정하라는 공문에 병원장이 감염내과 의사인 필자를 지정하였고 그래서 외래 진료 중에 이를 승낙하 는 사인을 하였다. 무엇을 해야 할지 알지 못하면서 시 작한 것인데 돌이켜보면 기관도 필자도 단순히 문서에 반응한 것이지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준비한 것은 아니 었던 것 같다. 그래도 당시 아주대 병원에 따랐던 행운 이라 하면, 보호구가 무엇인지, 환경소독이 무엇인지 알 고 있는 연륜있는 감염관리간호사 한 명이 있었다는 사 실일 것이다.

당시 준비한 것은 응급실 앞에 고압산소치료를 하던 빈 공간을 환자가 들어갈 수 있는 격리실로 쓴다는 것이었 고 12층에 있는 일반 1인실을 그 환자를 위해서 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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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않아도 되는 곳에 지출하는 비용이라는 개념이 팽배 해서 그 어느 기관도 감염병으로부터 의료인을 보호하 기 위해 그러한 것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던 시 기이다. 의료비에는 그런 비용이 들어 있어야 하는데, 그래야 의료인이 안전하고 환자도 안전한 법인데 그래 서 누군가는 그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 말이다.

국가 검사 기관에서 환자 검체를 가지러 왔는데 본인은 채취된 검체를 가지고 가기만 할테니 채취는 우리가 직 접 하라고 해서 놀랐다. 검체를 가지러 온 직원이 자신 이 입어야 하는 보호구를 착용하였는데 요즘의 전신보 호복이었고 그 차림을 보고 덩달아 전신보호구에 덧가 운을 입었다. 감염의사로서 처음 입어 본 전신보호복이 었다. 그나마 환자 진료만 아는 임상의에게 감염관리간 호사는 이러저러한 보호구를 입도록 가르쳤으며 드나드 는 사람에게 손소독을, 그 밖에는 환경소독을 다 하였다

고 보고한 것이 지금에 와서야 생각한다. 감염관리간호 사가 전국의 어느 병원에나 있고 그들이 안정적으로 자 기 일을 할 수 있고 계속 배출될 수 있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그러나 메르스 전까지는, 이직이 매우 빈번하고 승진이 쉽지 않았으며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채용하는 수요도 많지 않아 감염관리간호사는 대형병원에나 한두 명 있 는 정도였다. 1995년 대한병원감염관리 창립 이후 감 염관리 전문가 양성, 감염관리비용에 대한 수가 산정 등 많은 제안들이 있었음에도 현실이 이를 받아들이지 못 했다.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돈이 나가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관에서는 전화로 환자의 상태를 물어보았다.

그러나 환자의 검사 결과를 알려주지는 않았는데 훗날 어느 회의 자리에서 필자에게 전화를 했던 분이 필자를 소개하면서 사스 환자를 본 의사라고 하여 깜짝 놀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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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2004년에 역학조사를 하러 왔던 의사에 의해 사례보 고가 되면서 필자가 본 환자를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 었다. 민과 관의 소통 부재의 한 단면이다. 환자는 서서 히 해열되고 호전되어 퇴원하였는데 퇴원 날 응급차가 와서 환자를 데려가는데 또 놀랐다. 이후 환자는 한차례 필자에게 다녀갔고 퇴원 후에 집에 가지 못하고 여관방 에서 생활했노라고 하였다.

요약하면 신종 호흡기 감염에 대한 시설도 없고, 감염 전문가도 없으며, 감염관리 전문가도 없고, 의료진 보호 의 개념도 없으며, 진단도 신뢰하기 어렵고, 민과 관은 소통하지 못하였고 대중은 공포에 휩쓸리는 시기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 명의 의심 사례 후에 없어졌다는 것이 신종감염병에 대한 추가적인 대책 마련에 소극적 이게 했고 큰 개선 없이 세월만 갔다.

2. 메르스의 경고

2012년 중동호흡기 바이러스가 확인되고 소규모 유행 이 있던 중에도, 가끔씩 논문으로 발표되었지만 중동은 매우 멀었기 때문에, 그리고 지역사회 유행의 규모가 작 고 그렇게 크게 전파되는 것 같지 않았기 때문에 필자 개인의 주의를 끌지 않았다는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 다. 이것이 전문가의 역량 부족이라면 맞는 이야기다.

2015년 5월 20일 국내 첫 진단 사례가 발표되었는데도 불구하고 5월 29일까지 필자는 국내 학회에 참여하고 있었고 질병관리본부의 발표를 보면서도 필자의 일이 될 것이라 예상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그날 OO병원에 서 확진자가 확인되면서, 접촉자를 제대로 관리하고 있 었다면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깨닫고, 그렇다면 우리 병원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를 파악하고자 그날 밤 그 병원을 거쳐서 아주대 병원에 입 원한 환자가 있는지 전 병원을 수소문하게 되었다. OO

병원에서 온 환자가 메르스에 걸렸을 수 있다고 생각했 기 때문이다.

원내에서 메르스 환자가 진단되는 것을 막기 위해 모든 입원환자의 경유 병원을 확인해야 했는데 메르스가 발 생한 기관을 아는 것이 가장 필요했다. 그 기관에 방문 한 사람이 가장 위험한 요인이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필 수정보였다. 그러나 정보를 공개해서는 안된다와 그 정 보가 있어야만 원내 확산을 막고 추가 발생을 막을 수 있다는 필요불가결한 논쟁 사이에서 한동안 피를 말리 는 왈가왈부만이 있었다. 그 정보를 알아야 한다는 학회 와, 이를 아는 관과, 정보가 공개되어 타격을 입는 경영 자들의 삼각관계에서 책임전가와 공방이 반복되었다.

그 무슨 이유가 되었든 유행병의 정보는 숨겨서는 안되 며 공개만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교훈이 뼈아프게 다 가왔다.

밀집된 응급실, 누가 왔다갔는지 알 수 없이 공개되어 있는 병실, 다닥다닥 붙어 있는 다인실, 비말이나 공기 매개 감염병을 대비할 수 없는 병원 구조, 이 병원 저 병 원 하루하루 다른 병원을 방문하는 문화, 3일 정도면 대 형병원 응급실에 가 있는 의료전달체계, 그리고 그렇게 해도 큰 일이 없이 지나갔던 그 동안의 경험. 메르스는 우리 의료의 약점을 낱낱이 밝혀주었다. 186명의 환자 와 38명의 사망과 2개월여의 공포와 혼란은 향후 한국 의 의료는 적어도 어떠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값진 경험이 되었다.

질병관리본부의 조직 개편, 조기 진단 검사 확립을 위한 민관의 협업, 위기대응 총괄과 소통의 정비, 역학조사인 력 확대, 의사들에게 정기적으로 알리는 감염병 정보, 감염병 예방관리시설 신설, 감염관리의사와 감염관리간 호사 필요성 인지, 음압시설의 설치, 국가 지정 격리 병 상의 운영과 확대, 감염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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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도 있었다.

그러나 2020년 1월 7일 바이러스가 분리되었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라고 하였다. 그리고 1월 13일 태국에 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를 진단했다는 보고를 들었다. 정신이 번쩍 들었다. 사람 간 전파가 되느냐 안 되느냐를 따질 필요도 없다. 태국에 여행간 사람에게 서 진단이 되었다면 중국 우한에는 단지 사십여 명의 폐 렴 환자가 있다는 것이 아니다. 어마어마한 숫자가 있다 는 것이다. 태국에 바이러스가 들어갔다면 우리나라에 도 들어왔을 수 있다. 어쩌면 이미 우리 병원에 들어왔 을 수 있다. 병원에 메르스 유사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것 을 직감하였고, 방문객을 제한하였으며, 입원환자 중 중 국에 다녀온 사람은 없는지, 간병인, 직원 중 중국에 다 녀온 사람은 없는지, 입원하려는 환자 중 중국에 다녀온 사람은 없을지 등등, 과거 메르스 경험으로 배운 바 있 는, 바이러스 폐렴을 병원 안에서 증폭시키지 않기 위한 각종 방안들을 마련하고 직원교육을 시작했다.

1월 20일 한국은 우한에서 온 중국관광객을 검역 과정에 서 찾아냈고 진단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준비하고 있었 던 것이다. 바이러스의 실체를 알게 된 1월 7일 이후 2 주가 채 안된 시점에서. 그리고 다시 3주가 되었을 때는 제정 등, 이것이 메르스 이후에 일어난 변화이다.

그러한 변화를 얼마나 내실 있게 만들어야 하는가를 결 정하는 것은 무엇이었을까? 우리는 언제 쓸지도 모르는 저 고비용의 음압실을 얼마나 만들어야 하는 것인지, 여 러 명이 한 병실에 있어도 되는데 굳이 1인실을 따로 만 들어야 하는 것인지, 감염전문 의사는 어느 정도 있어야 하는 것인지, 감염관리간호사는 어떠한 자격을 갖추어 야 하고 또 얼마나 많이 키워야 하는 것인지, 역학조사 관은 실제로 얼마나 필요하고 어떠한 훈련을 해야 하는 것인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일을 위해 투자를 해야 할 만큼 신종감염병은 정말 위험하고 우리 사회에 위협 이 될 것인지, 메르스로 끝이 날 일에 또 엄청난 비용을 지급하며 준비해야 하는 것인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대 답을 요구할 때 코로나 바이러스는 다시 우리에게 왔다.

3.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시험

메르스 이후 얼마나 강해졌는지 테스트해 보겠다는 운 명의 여신의 결심이 섰나보다. 2019년 12월 31일 중국 의 후베이성 우한에서 원인불명의 폐렴이 확산되고 있 다고 세계보건기구가 알려 왔을 때 잠시 사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과민성 폐장염이 아닌가 하는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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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말이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행을 적극 저지해야 하는 이유 는 무엇일까? 병원에는 일상적으로 다수의 폐렴 환자 가 있다. 폐렴알균폐렴, 폐렴막대알균 폐렴, 흡인성 폐 렴 등 매우 다양하다. 상당수의 폐렴은 회복시까지 입원 치료를 하며 중증인 경우 기계호흡까지 하면서 장기간 중환자실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는다. 중증 폐렴은 시간 과 인력과 호흡기구의 조력이 필요하며 그래도 이들 중 20~30%는 사망한다. 이 폐렴들에 대하여 지금까지는 의료인이 감염될 우려 없이 보호구 없이 일해왔다. 만 약 여기에 코로나19 폐렴이 추가되고 간혹 무증상 상태 에서 입원 중 폐렴으로 진행하여 의료인이 감염되고, 옆 에 입원해 있는 환자에게 전파된다면 병원의 기능은 단 기간에 마비될 수밖에 없다. 수술이나 시술이나 항암치 료나 기타 다른 의료행위가 안전하게 가능할까? 그럴 수 없다.

따라서 유행은 최대한 저지되어 폭발적 증가를 막아야 하며 서서히 증가한 폐렴을 현재의 의료시스템 안에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폭발적 증가 대신 현재의 병원 이 감당할 수 있는 한계 내에서만 발생하도록 최대한 막 아야 하는 것이다. 얼마나 오랜 시간 이 일을 해야 할까?

현장에서 일하는 감염전문의의 배출은 여전히 연간 십 여 명에 불과하고, 호흡기 질환을 다루는 의사도 점점 선호도에서 밀리고, 감염관리간호사 인력의 경험은 아 직 초기에 불과하며, 병원을 운영하는 경영진에게 감염 관리는 여전히 비용으로만 여겨지는 상황이다. 역학조 사관과 보건소의 감염관리 인력도 좀 더 확대해야 한다.

안전한 의료를 위한 투자가 신종감염병 유행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보호구가 될 것이다. 우리 국민이 그러 한 비용을 감당할 준비가 얼마나 되어 있는지 코로나19 는 시험하는 것으로 보인다.

민간 기관에서도 가능하게 되어 수천 건을 진단해 낼 수 있게 되었다. 역학조사 결과는 즉시 공개되었고 공개된 그 결과를 보면서 바이러스의 특징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다.

메르스보다 비교할 수 없게 빠른 전파 속도, 짧은 잠복 기, 무증상 감염자, 상기도에 매우 많은 바이러스 등의 특징이 알려졌다. 증상이 발현되면서 기침을 하고 전파 가 시작되는 메르스에 비해 코로나19는 짧은 잠복기와 경증에서 시작되는 강한 전파력으로 지역사회 수준으 로 감염이 확산되기 쉬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르스 경험이 약이 되어 역학조사, 접촉자 격 리, 조기 진단 체계 등이 체계적으로 작동하였고 대형병 원에서는 바이러스의 원내 증폭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2015년 이전 병원의 상황으로 코로나19가 유입되었다 면 감염이 병원 내에서 엄청나게 증폭되었을 것이라고 쉽게 상상할 수 있다. 병원 내 증폭을 막기 위해 얼마나 많은 비용을 치르고 있는가? 출입구 제한, 방문객 제한, 응급실 선별, 발열/호흡기질환 외래선별진료, 폐렴환자 선별과 1인실 선제 격리, 음압실 구축, 직원감염모니터 링, 일상적 마스크 착용, 원내 폐렴 환자 감시, 그리고 사 용되는 수없이 많은 보호구. 이 모두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 보호와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기본 안전 책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보호책을 언제까지 유지해야 할까?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더라도 다른 나 라에서 조절되지 않는 한 해외 유입의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 있기 때문에 선별 진료와 폐렴 감시는 계속하게 될 것이다. 이 비용은 얼마나 될 것인가? 또한 발열, 호흡기 질환 등을 위한 별도의 진료실을 마련하는 등 진료 행태 에 있어서 대대적인 변화가 있게 될 것이다. 병원 직원 의 보호구 착용도 상시 적용해야 할 것이다. 백신이 개 발되든 유행이 폭발하든 대다수가 면역력을 획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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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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