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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구강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및 삶의 질과의 관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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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박사학위 논문

노인의 구강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및 삶의 질과의

관련성

아 주 대 학 교

대 학 원

의학과/의학전공

남 영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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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구강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및 삶의 질과의

관련성

지도교수

장 재 연

이 논문을 의학 박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함.

2012년 02월

아 주 대 학 교 대 학 원

의학과/의학전공

남 영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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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글

본 논문이 완성되기까지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기회를 주시고 앞으로 나 아갈 수 있도록 격려와 사랑으로 지도해 주신 장재연 교수님, 정확하고 자상 하게 지도해 주신 이윤환 교수님, 석사논문 지도에 이어 무한한 관심과 도움 을 주신 이정근 교수님, 배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박재범 교수님, 꼼꼼하고 세심하게 지도해주신 박명숙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논문이 완성되는데 여러 가지 도움을 주신 제 주위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 립니다. 오늘의 결실이 있기까지 항상 든든한 힘이 되어 주는 동생 연식이와 늘 걱정해주시고 믿음으로 지켜봐주시는 하늘과 같은 아버지(남택석), 어머니(윤 봉순)께 가슴 가득히 따뜻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래도록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들꽃이 되었으면... 누군가의 그늘이 되고자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는 소나무가 되었으면... 2011년 12월 남 영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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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요약

-노인의 구강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및

삶의 질과의 관련성

본 연구는 노인의 구강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 구강건강과 삶의 질의 관련성을 찾아내어 향후 노인의 구강건강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 을 향상시키기 위한 국가 정책 수립·평가에 기초자료로 제시하고자 한다. 연 구 분석 자료는 2007년 7월부터 2009년 12월에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4 기(1, 2, 3차년도) 원시자료로부터 구강검진을 받은 만 65세 이상 노인 3,882 명의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SPSS 19.0 for window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 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치아우식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교육수준이 낮고 일일칫솔질 횟수가 적을수록 치아우식증에 이환될 확률 이 높았다. 2) 치주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여자보다 남자, 소득사분위수(가구)가 상 보다 중상,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 쁜 사람, 무자격자 시술경험이 있는 사람, 비타민 및 무기질 복용을 하지 않 는 사람, 최근 1년간 구강검진을 한 사람, 저HDL콜레스테롤혈증이 있는 사 람에서 치주질환에 이환될 확률이 높았다. 3) 잔존치아 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연령이 적을수록, 초졸 이하 보다 대졸 이상에서, 소득사분위수(가구)가 하 보다 상에서,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고 흡연을 하지 않을수록, 무자격자 시술 경험이 없는 경우, 일일칫솔질을 3회보다 2회 하는 경우, 치간 칫솔을 사용 하는 경우, 최근 1년간 구강검진을 한 경우, 고혈압이 있고 당뇨병이 없는 경우에 잔존치아 수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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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국소의치 및 총의치 필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여자보다 남자, 나이가 많을수록, 특별시보다 도지역에서, 주관적 건강상태 가 나쁜 사람에서 국소의치 및 총의치를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구강건강과 삶의 질과의 관련성 잔존치아 수가 많을수록, 국소의치 및 총의치를 필요로 하지 않는 경우 삶 의 질이 높았다. 이와 같이 구강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구강질환, 잔존치아 수, 국소 의치 및 총의치 필요 각각의 구강건강에 다양한 요인들이 작용하였으며 구 강건강 중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것은 잔존치아 수와 국소의치 및 총의치 필요로 나타났다. 따라서 노인의 구강건강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구 강질환(치아우식증, 치주질환)과 잔존치아 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미 리 관리하여 잔존치아 수를 증가시켜야 한다. 또한 노인에서 치주질환과 저 HDL콜레스테롤혈증의 관련성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할 수 있는 향후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도지역에 거주하고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쁜 80세 이상의 국소의치 및 총의치를 필요로 하는 노인에게 국가의 복지제도 개선을 통한 지원이 있어야 하며 무자격자 시술을 하지 않도록 하는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 핵심어 : 구강건강, 치아우식증, 치주질환, 잔존치아 수, 국소의치 및 총의치 필요, 삶의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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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요약 ···ⅰ 차 례 ···ⅲ 그림 차례 ···ⅴ 표 차례 ···ⅵ Ⅰ. 서 론 ···1 A. 연구의 필요성 ···1 B. 용어의 정의 ···4 1. 노 인 ···4 2. 구강건강 ···4 3. 삶의 질 ···6 C. 이론적 배경 ···8 1. 노인의 구강건강 ···8 2. 구강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선행 연구 ···10 3. 구강건강과 삶의 질과의 관련성에 대한 선행 연구 ···15 D. 연구의 목적 ···19 Ⅱ. 연구 방법 ···20 A. 연구 가설 ···20 B. 연구 모형 ···22 1. 연구 모형 ···22 C. 연구 대상 및 자료수집 방법 ···23 1. 연구 대상 ···23 2. 자료 수집 방법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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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연구 내용 ···25 1. 변수의 구성 ···25 2. 변수의 변환 ···27 E. 분석 방법 ···29 1. 분석 내용 ···29 2. 분석 모델의 종류 ···30 Ⅲ. 연구결과 ···31 A. 연구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31 B. 구강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32 1. 인구사회학적 특성, 구강건강증진행위, 전신질환과 구강질환 ···32 2. 인구사회학적 특성, 구강건강증진행위, 전신질환과 잔존치아 수 ·· 38 3.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국소의치 및 총의치 필요 ···43 4. 구강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보기 위한 이항로지스틱회귀분석 및 다중회귀분석 ···45 C. 구강건강과 삶의 질과의 관련성 ···51 1. 인구사회학적 특성, 구강건강증진행위, 전신질환과 삶의 질 ···51 2. 구강건강과 삶의 질 ···56 3. 구강건강과 삶의 질과의 관련성을 보기 위한 다중회귀분석 ···57 Ⅳ. 고 찰 ···59 Ⅴ. 결 론 ···69 참고문헌 ···70 ABSTRACT ···79 부 록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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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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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차례

표 1. 국민건강영양조사 중 본 연구에 사용된 항목 ···25 표 2. 변수의 변환 ···27 표 3. 분석 모델의 종류 ···30 표 4.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31 표 5.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구강질환 ···33 표 6. 구강건강증진행위에 따른 구강질환 ···35 표 7. 전신질환에 따른 구강질환 ···37 표 8.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잔존치아 수 ···39 표 9. 구강건강증진행위에 따른 잔존치아 수 ···40 표 10. 전신질환에 따른 잔존치아 수 ···42 표 11.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국소의치 및 총의치 필요 ···44 표 12. 치아우식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로지스틱회귀분석 ···46 표 13. 치주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로지스틱회귀분석 ···48 표 14. 잔존치아 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 다중회귀분석 ···49 표 15. 국소의치 및 총의치 필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로지스틱회귀분석 ···50 표 16.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 ···52 표 17. 구강건강증진행위에 따른 삶의 질 ···53 표 18. 전신질환에 따른 삶의 질 ···55 표 19. 구강건강과 삶의 질 ···56 표 20. 구강건강과 삶의 질과의 관련성 : 다중회귀분석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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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 론

A. 연구의 필요성 최근 경제 성장에 따른 생활환경 변화와 의학 기술의 발달로 국민의 평균 수명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노인 인구의 비율 역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한국의 노인 인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0년에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7.2%를 넘어 고령화 사회(aging soci -ety)로 진입하였고 2009년에는 노인 인구의 비율이 10.7%였으며 2018년에 는 노인 인구가 14.3%로 고령사회(aged society)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6년에는 20.8%를 넘어 초고령 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한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사회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기간이 외국의 경우 일 본이 18년, 프랑스 115년, 이태리 61년, 미국 73년, 스웨덴이 85년이었다. 한 국은 18년으로 외국보다 고령사회로 진입하는 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통계청, 2009). 이와 같이 노인 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더불어 인구의 노령화 현상이 심각 해짐에 따라 노인 문제가 중요한 사회적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여러 가지 현안 중에서도 특히 건강과 관련된 보건 의료적 측면의 문제는 노인에게 삶 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하다. 2009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65 세 이상 노인들이 겪는 가장 어려운 문제 중 건강문제가 40.4%로 경제적인 어려움 41.4%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건강 문제 중에서도 구강건강은 전체 건강의 일부로서 영양 섭취 및 소화 와 깊은 관련성을 가지고 있어(원영순, 2003) 전신건강과 더불어 노년기에 더욱 문제가 되고 있는 중요한 사항이다. 또한 구강건강은 전신건강과 함께 노인의 안녕에 중요한 요소이다(Locker 등,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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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60-69세 50.9%, 70세 이상에서 63.5%로 나타났고 치주질환 유병률은 19세 이상 73.8%, 30세 이상 77.7%, 65세 이상에서 81.3%로 연령이 증가할 수록 저작불편 호소율 및 치주질환 유병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구강 내 현존하는 치아 수도 19세 이상 25.7개, 30세 이상 24.9개, 65세 이상 15.7개로 연령이 높을수록 자연치아 수도 현저히 낮아져 구강건강이 열악해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치주질환 유병률 및 저작불편 호소율(만 19세 이상)은 저소득층일 수록 높고 동지역에 비해 읍·면 지역의 유병률이 높았으며 잠자기 전 칫솔 질 실천율(만 19세 이상)은 전체가 40.9%였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감소하였 다(질병관리본부, 2009). 위의 결과와 같이 연령이 높아질수록 치주질환 유병률 증가 및 치아 상실, 저작불편 호소율의 증가로 인하여 노인의 구강건강이 열악한 반면 구강건강 을 위한 칫솔질 실천율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노년기의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 또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전략개발연구(2000)’에 따르면 60세 이상 노인의 경우 64.5%가 삶의 질을 추구함에 있어 구강건강 이 차지하는 중요성에 대해 ‘다른 어떤 건강문제보다 가장 중요하다’ 고 인 식하고 있다. 최근 구강건강의 개념은 보다 포괄적인 방향으로 변화되어 생물학적 차원 에서는 씹고 삼키는 기능을 수행하고 사회 정신적 차원에서는 자기표현 및 의사소통, 안면 미용 등의 기능 수행을 통해 삶의 질 유지에 기여하는 것으 로 정의 되어 진다. 즉 구강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전반적인 건강과 삶의 질 저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Kushnir 등, 2004). 노인에서 삶의 질은 가족과 친구들을 포함한 사회적 지지나 개인 삶의 가 치관을 높여주는 종교생활 그리고 경제수준 등의 여러 요인이 있지만 그 중 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건강문제이다(Larson, 1978). 건강과 관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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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에 있어서 구강건강은 전신건강과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 있고 기본 적인 일상생활의 수행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이다. 노인에게 흔히 볼 수 있는 결손치의 증가와 만성 치주질환 같은 구강건강 의 악화는 저작의 감소 및 영양섭취의 저하로 이어져 전신건강에 나쁜 영향 을 미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삶의 질이 낮아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Richmond 등, 2007; Locker 등, 2002). 배지영(2008)의 연구에서 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연 령, 교육연한, 생활수준, 거주지, 구강건강행동, 구강건강, 구강관련 삶의 질, 신체건강상태 등이었다. 즉 학력이 높을수록, 생활수준이 높고 도시에 거주 할수록,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을수록,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구강건강행 동을 잘 실천할수록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노인의 구강건강에는 여러 관점의 다양한 요인과 관련이 있고 구강건강은 삶의 질에도 매우 중요하게 연관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전체 노인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을 구강질환, 잔존치아 수, 국소의치 및 총의치 필요의 세 가지 관점에서 동시에 연구한 내용은 전무하다. 또한 구강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구강건강과 삶의 질과의 관련성을 연계하여 두 개의 주제로 이루어진 연구도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한국 노인의 구강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 석하고 구강건강과 삶의 질과의 관련성을 찾아내어 향후 노인의 구강건강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국가 정책 수립·평가에 기초자료로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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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용어의 정의 1. 노인

국제노인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Gerontology)에서는 노인이란 환경변화에 적절히 적응할 수 있는 자체조직에 결손이 있는 사람, 자신을 통 합하려는 능력이 감퇴되며 생활자체 적응성이 정신적으로 결손이 생기는 사 람, 인체기관 조직기능에 쇠퇴현상이 일어나는 시기에 있는 사람, 조직 및 기능이 소모되어 감퇴 현상을 겪고 있는 사람으로 정의하였다(권현숙 등, 2007). 또한 노인 인구에서 연령을 사회학적으로 이론화하기 위해서 역연령(chro -nological age), 사회적 연령(social age), 육체적 연령(physical age)으로 구분 하려는 시도가 있어 왔다. 역연령은 생물학적 나이 이기는 하지만 육체적 나 이와는 구분되어 법에 규정된 65세 이상의 노인 나이를 지칭한다. 육체적 연 령은 의학적 구성물로서 육체적 변화의 속도와 시기는 사회구조내의 위치, 특히 성별과 계급에 따라 다르다. 사회적 연령이란 특정 연령에게 적합한 것 으로 간주되는 만 65세에 퇴직과 같은 사회적 태도와 행동을 의미하는 것이 다(박기남, 2005). 본 연구에서는 만 65세 이상을 노인으로 하였다. 2. 구강건강 구강건강이란 상병에 이환되어 있지 않고 허약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정 신작용과 사회생활에 장애가 되지 않는 치아와 악안면 구강조직기관의 상태 라고 정의하였다(강부월 등, 2010). 구강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전반적인 건강 및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구강건강은 ‘개인이 하고자 하는 사회적 역할을 계속 할 수 있도록 하는 편안하고 기능적인 치아상태’라고 정의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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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Kushnir 등, 2004). 노인의 구강건강 특징을 보면 일반적으로 질병에 대한 저항성이 약하고 치유 속도가 느리며 비타민 B의 결핍으로 인하여 설염이 생길 수 있다. 또 한 설유두의 소실과 혀의 균열이 발생되어 미각상실이 생기고 구강점막의 탄력성 상실과 치은 퇴축 및 치근면 노출에 의한 우식이 빈발하며 구각증, 구진염 등의 구내질환이 발생된다. 그리고 전신질환으로 약물을 장기간 복용 시 타액유출량이 감소로 구강이 건조해져 치근면 우식증 및 치주병 발생률 이 높게 나타난다(강부월 등, 2010). 본 연구에서 구강건강은 구강질환(치아우식증, 치주질환), 잔존치아 수, 국 소의치 및 총의치 필요를 포함하는 구강의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의미한다. (A) 치아우식증 치아우식증이란 법랑질, 상아질 등의 치질이 파괴되어 무기질과 유기질이 이탈되어 생긴 치아결손 현상이다. 치아우식증은 만성병이며, 일단 치아우식 증으로 파괴된 치아조직은 재생되지 않는다. 치아우식증을 방치하면 치질의 파괴가 치수에까지 이르러 치수염을 유발하고, 계속 방치되면 결국 치아를 상실하게 된다(현대예방연구회, 2010). 본 연구에서는 구강 내 현존하는 치아 중 치아우식증이 1개 이상에서 존 재하는 경우 치아우식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하였다. (B) 치주질환 노인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는 구강질환은 치주질환으로 치아를 지지하는 치아 주위에 발생하는 모든 질환을 말한다. 이 질환은 치은을 포함하여 모든 치주조직의 파괴를 동반하기 때문에 그대로 방치할 경우 치주조직을 약하게 하여 결국 치아상실을 초래하게 된다(강현경 등, 2010). 본 연구에서는 구강 내 현존하는 치아 중 치주낭 깊이가 4mm 이상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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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경우 치주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하였다. (C) 잔존치아 수 현존 영구치 수는 구강건강지표의 하나로 구강검사 시점에 구강 내에 존 재하는 제3대구치를 제외한 영구치아의 수로서 다양한 구강질환 경험의 결 과물이 될 수 있다(양민철, 2010). 본 연구에서 잔존치아 수는 구강 내에 현존 하고 있는 현존 영구치아 수 로 하였다. (D) 국소의치 및 총의치 필요 치과보철이란 치아와 구강 악안면 결손부위에 인공물을 이용하여 심미적, 기능적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것을 말하며 치관의 붕괴나 형태이상, 치아 상 실, 악안면 부위의 결손 등에 적용된다. 치과 보철물의 종류에는 인공 대체 물을 이용하여 치아를 수복하는 금관(Crown)과 결손치아를 회복시키는 가공 의치(Bridge) 등의 고정성 보철물과 부분의치(Partial Denture)와 총의치(Full Denture) 등의 가철성 보철물이 있다. 또한 임플란트 보철물과 악안면 보철 물이 있다(이재봉 등, 2011).

본 연구에서는 치과 보철물의 종류 중 국소의치 및 총의치를 필요로 하는 경우를 구강건강의 일부상태로 보았다.

3. 삶의 질

Johnson 등(1982)은 삶의 질(Quality of life)이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경제적 상황 속에서 개인이 표현하거나 경험한 주관적인 만족이라 정의하였 고, Young과 Longman(1983)은 현대 삶의 환경에 대한 만족도라고 하였으며 신체적, 정신적 측면 외에 사회적 활동과 경제적 환경까지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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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여러 가지 반응들을 평가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삶의 질을 개인이 살고 있는 문화나 가치 체계에 서 목표와 희망, 기준 그리고 관심사들과 관련하여 삶에 있어서 그들 자신의 위치에 대한 인지라고 정의하며 삶의 경험을 통해 주관적으로 느끼게 되는 신체적 건강, 자립, 사회적 관계와 그들 환경의 관계, 심리적인 상태 등의 복 합적인 영향에서 미치는 만족감과 행복감으로 폭넓게 정의하였다(WHOQOL Group, 1995). Atchison(2002)은 삶의 질을 건강보다 넓은 개념으로 비의학적 요소뿐만 아니라 개인의 특성 모두에 의해 결정되어지며 인간의 삶에 있어서 정신적, 사회적인 측면이 확대되어 개인의 건강 가치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 삶의 질은 운동능력, 자기관리, 일상 활동, 통증(불편), 불안 (우울)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것으로 2007년에 실시한 [EQ-5D 건강상태에 건강상태 질 가중치(질병관리본부, 삶의 질 조사도구(EQ-5D)의 질 가중치 추정연구)]를 반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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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이론적 배경 1. 노인의 구강건강 (A) 치아우식증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2000)에 따르면 95%이상의 노인이 영구치 우식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는 65세 이상 노 인의 영구치우식 유병률은 28.4%였다. 미국(Centers for Disease Control, 2009)의 65-74세 노인의 치아우식증 유병률 추이를 보면 1971-1974년 29.7%, 1988-1994년 25.4%, 2005-2008년 18.3%로 감소한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한국 노인의 영구치우식 유병률은 미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B) 치주질환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에서 4mm 이상의 치주낭이 형성되어 치주치료를 필 요로 하는 사람이 30대-40대 보다 65세 이상에서 2000년에는 12.2%(보건복 지부, 2001), 2006년에 23.7%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보건복지부, 2007). 65세 이상 노인 중 92-95%가 크거나 작은 치주관련 문제를 가지고 있으 며, 24-32%가 4mm 이상의 얕은 치주낭을 가지고 있고 9-10%의 노인은 6mm 이상의 깊은 치주낭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보건복지부, 2003). 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는 60-69세의 치주질환 유병률이 2007년 51.4%, 2008년 51.0%, 2009년 42.4%로 2명 중 1명이 치주질환을 가지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Centers for Disease Control, 2009)의 65세 이상 노인에서는 심한 치 주질환 유병률이 1988-1994년 27%에서 1999-2004년 17%로 감소하였으며 평균 치주낭 깊이도 1998-1994년 1.47mm에서 1999-2004년 1.07mm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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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따라서 한국노인이 미국노인에 비해 치주질환 유병률이 높고 과거에 비해 크게 개선되는 양상을 보이지 않는다. (C) 잔존치아 수 65-74세 한국 노인의 잔존치아 수는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에서 1995년 16.94개였으나 2000년에는 16.26개로 감소하다가 2006년에 17.2개로 다시 증 가하였다. 하지만 2009년 국민건강영영조사에서는 15.7개로 나타나 다시 감 소하고 있는 결과를 보였다.

미국(Centers for Disease Control, 2009)의 65세 이상 노인에서 보유하고 있는 치아 수는 1988-1994년에 17.9개에서 1999-2004년 18.9개로 증가한 것 으로 나타났다. 유럽인에서는 65-74세 노인 중 21개 이상 잔존치아 수를 가 지고 있는 사람이 61%였으며 85세 이상에서는 26%였다. 65-74세 노인이 보 유하고 있는 잔존치아 수는 20.9개, 75-84세 17.1개, 85세 이상이 14.0개 (European Commission, 2010)였다. 따라서 한국 노인의 잔존치아 수가 외국에 비해 현저히 적다는 것을 알 수 있다. (D) 국소의치 및 총의치 필요 2006년 국민구강건강조사에 따르면 의치필요자율은 65-74세 노인에서 35.3%로 나타나 한국 노인의 1/3 정도가 의치를 필요로 하고 있었으며(보건 복지부, 2007), 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는 의치필요자율(만65세 이상)이 2007년 36.9%에서 2009년 29.7%로 7% 감소하였다. 국소의치 및 총의치 필요에 대해 정확히 비교할 수 있는 외국 자료는 부 족하다. 한국의 경우 국소의치 가철성 의치 필요자율이 2006년과 2007년은 비슷하였고 2009년에는 약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기는 하나 현저히 감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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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않았다. 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일부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총의치를 사용 하는 노인은 전체의 13.8%였으며(허익강 등, 2010), 60-80세의 중국 노인들 중 총의치 사용자는 28%였다(Wong 등, 2005). 유럽인에서는 잔존치아 수가 없는 사람 중 31%가 가철성 의치를 사용하 였으며 틀니를 보유하고 있는 유럽인의 29%는 적어도 10년 이상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European Commission, 2010). 만 65세 이상 한국 노인의 저작불편 호소율은 2007년 56.1%에서 2008년 60.6%, 2009년 56.5%이었고 27개국 만 55세 이상의 유럽인의 평균 저작 불 편 호소율은 20%였다(European Commission, 2010). 따라서 유럽인에 비해 한국 노인의 저작 불편 호소율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구강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선행 연구 (A) 인구사회학적 특성 여성의 영구치 맹출 시기가 남성에 비해 빠르기 때문에 여성이 남성에 비 해 치아우식증 감수성이 높다는 보고가 있다(Green 등, 1977). 치주질환 유 병률은 여자가 남자보다 낮았다. 하지만 치아를 상실하는 시기는 반대로 여 성이 남성에 비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Hand, 1988). 교육수준과 경제수준도 구강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의 하나 로 소득수준이 높은 사람은 치과이용 빈도가 높아 치료한 치아가 많고 예방 중심의 치과치료를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다(Locker 등, 1997; Locker 등, 2002). 송근배 등(2003)의 연구에서 소득수준과 교육정도가 낮을수록 우식경 험 영구치 수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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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요인과 구강보건지식, 구강보건행위 등 이었다. 김영남(2004)은 만 65세 이상 노인층의 구강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로서 대도시 거주, 많은 잔 존치아 수, 치주낭 형성 치주조직이 없음, 구강건강에 대한 염려를 하지 않 음 등으로 밝힌 바 있다. 조남억(2005)의 연구에서는 구강건강은 연령, 성별, 인종 등 인구사회학적 요인과 사회경제적 요인, 구강보건의식행태에 따라 다 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하였다.

미국의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Ⅲ 자료에서 는 인종, 교육수준, 사회경제적 요인과 치주질환 위험 간의 관련성이 보고되 었다(Berne, 2006). Sabbah 등(2007)도 저소득층과 교육수준이 낮은 그룹에 서 치주질환 유병률이 증가한다고 하였다. 또한 치주질환의 원인이 치아와 구강 내 원인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신적인 질환이나 건강상태, 스트레스 및 흡연 등에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다(2007, 손희용). 가철성 의치장착 노인의 주관적 구강건강은 연령, 월소득, 칫솔질 횟수와 관련이 있었으며(장익준 등, 2006), 노인을 대상으로 치과보철 치료 여부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한 연구에서는 연령이 높을수록 치아 보철치료를 할 가능성이 높았다(정광준, 2010). 이상의 선행연구 결과 구강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성 별, 연령, 교육수준, 경제수준, 구강보건지식, 구강보건행위, 지역, 인종, 건강 상태, 스트레스 등이었다. (B) 구강건강증진행위 강명신 등(1994)의 연구에서 충치와 칫솔질 횟수는 관련성이 없었다. 단지 칫솔질 효율을 고려하지 않은 빈도일 뿐이며, 신뢰도 역시 문제가 될 수 있 다고 하였다. 권미영 등(2006)은 칫솔질 횟수가 증가할수록 상실치아 개수가 적었다고 보고하였으며 박정희(2007)도 구강위생용품을 사용하는 사람이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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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실치아수와 우식경험영구치지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박현정 (2008년)의 연구에서는 칫솔질을 1회 이하 하는 사람이 3회 이상 하는 사람 보다 치아우식증 위험이 1.1배 높았지만 유의한 관련성을 보이지는 않았다. 구강질환 및 치아우식증,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행태요인으로는 식습관, 치 면세균막, 흡연이 있으며(Sheiham와 Watt, 2000), 김혜진 등(2002)의 연구에 서도 흡연이 치주질환을 유발시키는 원인 인자로 작용하여 흡연자가 비흡연 자보다 구강질환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연령이 높아지고 흡연 기간이 길수록 치주상실치아수가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었다(박정희, 2007). 성정희(2004)는 노인의 구강보건실태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치과방문, 치면세마 경험, 치아우식증, 치아결손율, 의치 필요자율, 음주, 흡연, 연령 등 으로 밝힌 바 있다. 조윤영(2009)의 연구에서는 비타민·무기질을 복용하는 대상자가 복용하지 않는 대상자보다 1.75배 연간 치아우식증을 경험한 것으 로 나타났다. 이상의 선행연구 결과 구강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구강건강증진행위는 칫 솔질 횟수, 구강위생용품사용, 흡연, 치과방문, 비타민 및 무기질 복용 등이 었다. (C) 전신질환 Farrell(1956)은 대변 중의 음식물 잔유물과 저작과의 관계를 검사하고 저 작능력의 저하는 소화불량을 일으킨다고 하였고 Locker 등(2002)은 전신건강 수준이 낮은 사람에게서 저작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으며 치아보존 가능 성이 줄어든다고 하였다. 골다공증과 치아상실과의 관계에서 Elders(1992)는 286명의 건강한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상실된 치아의 개수와 척추의 골밀도 및 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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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의 두께와는 관련이 없다고 하였다. 반면 329명의 폐경 후 여성을 대상으 로 조사한 연구에서 폐경경과시간, 흡연, 교육수준, BMI로 보정하였을 때 잔 존치아 수와 척추의 골밀도 사이에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Krall, 1994). 스웨덴인 25-64세를 대상으로 시행한 단면연구에서 무치악 상태인 중년은 치아가 있는 사람들보다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요인 즉 비만, 총콜레스테롤, 흡연과 같은 요인을 더 많이 가지고 있고 비만도가 심각할수 록 잔존치아 수가 적었다고 보고하였다(Johansson 등, 1994). 21개 미만의 자연치아를 가진 사람들이 평균 21-32개의 치아를 가진 사람들보다 비만일 가능성이 3배 더 높다(Sheiman 등, 2002)는 연구 결과도 있다.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요인들은 치주질환의 발생을 증가시키고 더욱 진행 하면 치아상실을 초래한다(Loesche, 1994). Wakai 등(1999)은 23-83세를 대 상으로 좀 더 영역을 넓혀 전신건강상태와 구강상태와의 관련성을 규명하기 위해 치주질환을 지역사회치주지수(Community Periodontal Index)로 측정하 고 기존에 알려진 위험 요인을 통제하고 독립적으로 관련성이 있는 전신건 강 요인으로 낮은 High-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HDL), 백혈구증가 증, 혈소판증가증, 고혈압, 당뇨병이라고 보고하였다. Loesche(1994), Buhlin 등(2002)도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요인들에 의해 동 맥경화가 발생하게 되면 치주조직의 혈액공급을 감소시키고, 산소의 수준에 영향을 주어 치주질환을 발생시키고 심한 경우에는 치아상실을 가져오게 되 어 심혈관계 질환이나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요인은 치주질환의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치주질환은 전신질환에 두 가지 경로를 통하여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첫째는 치주병소에서 만들어진 염증매개물질이 혈류를 타고 전신에 전달되는 경로이며 두 번째는 치주질환을 유발하는 세 균과 그 독소가 혈관에 직접 전달되어 균혈증이나 전신적 면역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경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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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의 한 지역사회에서 무작위로 당뇨병 환자와 건강한 사람을 표본추 출하여 구강건강을 비교하였는데, 당뇨병 환자군이 건강한 사람에 비해 구강 건조증, 진행성 치주염이 있는 부위, 초기 우식부위가 유의하게 많아서 치주 치료, 치아우식증 예방치료, 그리고 보철치료의 필요성이 높다고 하였다 (Sandberg 등, 2001). 2001년 한은영의 연구에서 골다공증과 대조군에서 임상부착상실(CAL)이 유의할 만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Mohammad 등(2003)은 전신적 인 골밀도의 감소로 인해 치조골의 질이 떨어져 치주 지조직의 감염성 파괴 에 대한 숙주의 감수성이 증가되어 치주질환이 유발되고 잔존 치조골 흡수 가 심화되어 치아 상실이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구강건강과 전신건강과의 관련성 연구에서 구강건강이 불량한 사람들에서 전신건강상태도 나쁜 것으로 보고(Richmond 등, 2007)하였다. 심혈관질환자 구강실태 연구에 의하면 심혈관 환자군과 대조군의 평균우식경험영구치지수 (DMFT index)는 각각 17.76±8.34, 16.42±7.68로 심혈관 환자군에서 대조군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상실치 지수는 심혈관 환자군에서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평균 치주질환지수(PI)는 심혈관 환자군에서 3.58±0.92, 대조군에서 3.29±0.91로 심혈관 환자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 다(홍성표, 2007). 고혈압과 당뇨병이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에서는 고혈압은 남·여 모두의 구강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변수가 아니었으 나, 당뇨병은 남자에서 유의한 변수로 작용하였다. 즉 남자에서 당뇨병이 있 는 사람이 정상인에 비해 치주상실치아수가 많았다(박정희, 2007). 농촌 노인 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당뇨병 유병기간이 길수록 우식치아 수, 결손치 아 수, 우식경험영구치아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혈압 유병 기 간이 길수록 결손치아 수, 우식경험영구치아 수가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박정혜,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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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등(2009)의 40-65세 미만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병, HDL-C, 비 만, 고중성지방혈증을 구성요소로 하는 대사증후군과 치주질환의 관련성 연 구에서는 대사증후군이 없는 사람에 비해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에서 치주 질환에 이환될 확률이 1.45배 높았다. 200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4기 1차년도 자료 중 치주조직 검사를 받은 20 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치주질환과 전신질환 간 연관성을 검토한 결과 치 주질환 유병여부가 협심증, 심근경색,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유병 여부 와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연관성을 확인하였다(질병관리본부, 2011). 이상의 선행연구 결과 구강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전신질환은 소화불량, 골 다공증, 심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저HDL콜레스테롤혈증, 백혈구증가증, 혈소판증가증, 고콜레스테롤혈증, 협심증, 관상동맥질환, 비만, 고중성지방혈 증 등이었다. 3. 구강건강과 삶의 질과의 관련성에 대한 선행 연구 노인에서 치아가 상실되면 저작능력이 저하되고 기능제한이나 의치에 의 한 통증과 같은 불편이 생길 수 있어 음식의 선택범위가 좁아지며 식사의 양과 질이 떨어져 일상생활이 무기력하게 되어 전신 건강유지가 어려워질 수 있다. 또한 발음과 외모에 영향을 줌으로써 대인관계 및 사회생활에 제한 을 주게 되어 소외감과 고립감을 촉진시킬 수 있는 장애를 유발하므로 치아 상실은 노인 개개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Locker, 1988). 구강건 강은 일반적인 건강의 필수적인 부분이며, 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에 전반적 으로 기여한다고 하였다(Atchison 등, 1997). 65세 이상의 한 지역사회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삶의 질에 영 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자아 존중감, 지각된 건강상태, 건강증진행위, 건강개 념, 자기 효능감, 건강가치 등이 있는 것으로 보고하였다(박은숙 등,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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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원 등(1992)의 연구에서는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성별, 보 철치의 개수, 연령, 상실치의 개수, 경제적 수준, 교육수준, 치석정도, 충전치 개수, 우식치 개수의 순이었다. Leao 등(1996)은 구강건강에 따라 개인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하였는데 구강질환이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에 비해 기능적인 면에서는 차 이가 없었으나 정신적인 면에서는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구강건강은 긍정 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개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며 구강건강을 제외하 고서는 건강을 논할 수 없다(Grath 등, 2001). McGrath와 Bed(2001)는 가철성 치과보철물이 없는 치아 상실은 구강건강 과 관련된 삶의 질의 평가에 있어서 중요한 예측도구이며 삶의 질을 감소시 킨다고 하였다. Heydecke 등(2004)은 의치를 장착하는 것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고 하였다. 치아 상실로 인한 음식물 저작 시 불편함은 식사로 얻을 수 있는 행복감을 박탈함으로써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권호근, 2002). 치아 상실은 미국 노인의 경우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Warren, 2002)으로 보고되었으며, 중국 노인의 경우 치아의 상실이 신체적 기능이나 불편함에는 크게 영향을 주었지만 심리적으로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Wong과 McMillan, 2005). 구강질환을 많이 보유할수록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Steele 등, 2004). 삶의 질을 추구함에 있어 구강건강이 차지하는 비율은 매우 크며, 이는 연 령이 증가함에 따라 더 증가한다. 노인의 구강건강은 전신건강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노인에게 있어 구강건강의 유지는 매우 중요하다(장 익준 등, 2006). 구강건강의 증진으로 인하여 노인의 자신감 회복, 사회적 관계의 활성화, 일할 수 있는 능력의 회복 등 노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음이 보고되고 있다(Shtereva, 2006). 김지화(2007)의 구강보건이 전신건강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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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에 의하면 구강건강에 따른 일반건강 및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수준은 교합이 정상이고, 치석은 적을수록, 상실치아와 보철치아의 수가 적을수록 높았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일반건강 및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측정에서 구강 내 상실치아의 비율이 30%이상일 때 각 영역별로 12-15점 정도가 낮 았고, 보철치아는 개수에 상관없이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비슷하였으나, 고정성 보철물 장착자와 의치 장착자와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의 차이는 의치 장착자가 각 영역별로 17-29점 정도 낮았다. 송경희(2007)의 연구에서 도 성별, 연령, 보철치 개수, 상실치 개수, 경제적 수준 등이 삶의 질에 영향 을 미친다고 밝혔다. 류경자(2008)의 연구에서는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과 관련 있는 요인으로 성별, 학력, 의료보장형태, 월평균 용돈, 복용 약의 수, 건강상태, 구강건강, 구강진료필요, 악관절 통증, 잇몸출혈, 자연치아 수, 무치열, 의치장착, 구강 건조증이라고 하였고 건강보험보다 의료보호일수록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낮았다고 보고하였다. 배지영(2008)의 연구에서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 인으로는 연령, 교육연한, 생활수준, 거주지, 구강건강행동, 구강건강, 구강관 련 삶의 질, 신체건강상태 등이었다. 김한곤(2008)의 연구에서도 학력이 높을 수록, 생활수준이 높을수록, 도시에 거주할수록,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 을수록,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틀니 사용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며(김동기 등, 2008) 노 인 의치보철사업 수혜자의 보철 전·후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 변화 연구에 서는 의치보철 후 대상자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되었다(하정 은 등, 2009). 따라서 노인들에 있어서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구강건강을 유 지·증진시키는 것은 그들의 건강 유지 및 삶의 질 향상에 있어서 매우 중요 하다(박지혜 등, 2008). 이가령(2009)의 연구에서는 조사대상자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의 각 세부 요인 중 사회적 능력저하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며,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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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 없는 경우, 월수입이 적을수록 사회적 능력저하를 많이 느꼈으며 잔 존치아 수가 많고 하루 종일 의치를 사용하는 노인에서 사회적 능력저하를 적게 느낀다고 하였다. 이상의 선행연구 결과에서 삶의 질과 관련성이 있는 요인은 성별, 연령, 교육수준, 경제적 수준, 거주지, 구강건강, 신체건강상태, 건강증진행위, 구강 건강행동, 상실치아의 개수, 보철치 개수, 충전치 개수, 우식치 개수, 의치사 용, 가철성 보철물이 없는 치아 상실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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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연구의 목적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구강건강을 구강질환(치아우식증, 치주질환), 잔존치아 수, 국소의치 및 총의치 필요로 구분하여 이에 미치는 영향을 인구사회학적 특성, 구강건강증진행위, 전신질환의 다각적인 분야에서 보고자 한다. 둘째, 구강건강(치아우식증, 치주질환, 잔존치아 수, 국소의치 및 총의치 필요)과 삶의 질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셋째, 노인의 구강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구강건강과 삶의 질과의 관련성에 대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치의학 및 치위생학 분야에서 노인의 구강건강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책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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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연구 방법

A. 연구 가설 본 연구는 이론적 배경에서 검토된 선행연구들을 근거로 노인의 구강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및 구강건강과 삶의 질의 관련성에 대한 가설을 다음과 같이 설정하였다. 가설 a. 구강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a-1. 구강질환 a-1-1. 인구사회학적 특성, 구강건강증진행위, 전신질환은 치아우식증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 여자, 도지역,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쁜 경우에 치아우식증에 이환될 확률이 높을 것이다. ➝ 구강건강증진행위를 하지 않는 경우 치아우식증에 이환될 확률이 높을 것이다. ➝ 전신질환이 있는 노인에서 치아우식증에 이환될 확률이 높을 것 이다. a-1-2. 인구사회학적 특성, 구강건강증진행위, 전신질환은 치주질환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 남자, 도지역,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쁜 경우에 치주질환에 이환될 확률이 높을 것이다. ➝ 구강건강증진행위를 하지 않는 경우 치주질환에 이환될 확률이 높을 것이다. ➝ 전신질환이 있는 노인에서 치주질환에 이환될 확률이 높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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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 인구사회학적 특성, 구강건강증진행위, 전신질환은 잔존치아 수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 남자, 연령이 적을수록, 특별시,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은 경우에 잔존치아 수가 많을 것이다. ➝ 구강건강증진행위를 잘 할수록 잔존치아 수가 많을 것이다.전신질환이 없는 노인에서 잔존치아 수가 많을 것이다. a-3.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국소의치 및 총의치 필요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 남자, 연령이 많을수록, 도지역,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쁜 경우에 국소의치 및 총의 치를 필요로 할 것이다. 가설 b. 구강건강과 삶의 질과의 관련성 b-1. 구강질환 b-1-1. 치아우식증이 없는 사람에서 삶의 질이 높을 것이다. b-1-2. 치주질환이 없는 사람에서 삶의 질이 높을 것이다. b-2. 잔존치아 수가 많은 사람에서 삶의 질이 높을 것이다. b-3. 국소의치 및 총의치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서 삶의 질이 낮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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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연구 모형 1. 연구 모형 선행 연구에서는 하나의 종속변수에 대해서만 논의 되었지만 본 연구에서는 종속변수인 구강건강을 구강질환(치아우식증, 치주질환), 구강질환의 결과인 잔존치아 수, 결과에 대한 회복 상태인 국소의치 및 총의치 필요로 구분하였다. 구강건강증진행위에서는 이론적 배경을 토대로 여러 분야를 대표할 수 있는 변수를 선택하였으며 무자격자시술경험은 새로 찾고자 하는 변수이다. 그리고 전신질환에서도 노인의 구강건강에 가장 관련성이 높은 변수를 보고자 하였다. 또한 구강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연구로 끝나지 않고 삶의 질과 의 관련성까지 연계한 두 개의 주제로 (그림 1)의 연구 모형을 설정하였다. 그림 1. 연구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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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연구 대상 및 자료수집 방법 1. 연구 대상

본 연구는 2007년 7월부터 2009년 12월에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4기 (1차, 2차, 3차년도) 원시 자료를 이용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의 표본 추출은 순환표본조사(Rolling Survey Sampling) 방법이 도입되었으며 제4기 3개년도 각각의 순환표본은 전국을 대표하는 확률 표본으로 순환표본 간에는 독립적, 동질적 특성을 갖도록 하였다. 전국을 지역, 동부/읍·면부, 주택유형을 고려하여 29개 층으로 나누고, 각 층에서는 층화변 수별 모집단 구성비와 표본 구성비가 일치하도록 비례 배분법(proportional allocation)을 적용하여 200개의 동·읍·면이 추출되었다(1차 추출). 선정된 동·읍·면에서 주택유형별 특성을 반영하여 하나씩의 조사구가 추출되었으며 (2차 추출) 표본으로 선정된 조사구 내에서는 3차 추출단위인 가구를 20-23 개씩 계통추출법에 의해 추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를 국민건강영양조사 전체 대상자 31,705명 중 구강 검진을 받은 만 65세 이상 노인 3,94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설문조사 에서 무응답 항목이 있는 경우와 구강검진의 일부 항목을 시행하지 않은 61 명을 제외한 3,882명을 최종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2. 자료수집 방법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건강 설문조사, 영양조사, 검진조사로 구분하여 시행 되었다. 건강 설문조사의 만 1세 이상 공통조사영역으로는 이환, 손상, 활동 제한, 의료이용, 교육, 비만 및 체중조절, 안전의식 등이 있으며 성인(만 19세 이상)과 청소년(만12-18세)의 경우 경제활동, 흡연, 음주, 정신건강 등이 추가로 조사되었다. 삶의 질은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되었으며, 가구당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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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에게 세대유형, 주택소유여부, 주택형태, 월평균소득, 결혼여부 등을 묻는 가구조사로 실시되었다. 영양조사는 식이행태, 식이보충제, 영양지식, 식품안전성 등에 관한 현황 (식생활조사)과 조사 1일전 식품섭취내용(24시간 회상법)등이 있으며, 만12세 이상을 대상으로 63개 항목의 식품에 대한 식품섭취빈도조사가 추가로 실시 되었다. 검진조사는 신체계측, 혈압 및 맥박측정, 혈액 및 소변검사, 구강검사, 폐 기능 검사 등 기존 항목에 2008년에 안(눈)검사, 이비인후(귀, 코, 목)검사 등 이었으며, 만 10세 이상 조사항목에는 혈압 및 맥박 측정, 혈액 및 소변검사 가 추가되었다. 흉부 X-선 검사는 만 15세 이상 대상자에 대해 실시되었으 며, 만 19세 이상 대상자에게는 폐기능 검사, 골밀도 및 체지방검사가 추가 로 조사되었다. 건강 설문조사와 영양조사는 면접방식으로 실시되었고 건강 설문조사의 일부 건강행태에 관한 항목은 자기기입식 방법을 적용한 것이다. 건강 설문 조사와 검진조사는 이동검진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영양조사는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실시되었다. 검진 조사 중 구강검사는 민관 공동조사로 치과 의사(공중보건의)가 직접 조사한 것이다. 위와 같이 조사된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전체 항목 중 본 연구에 사용된 항 목은 건강 설문조사 30문항, 영양조사 1문항, 검진조사 중 혈액검사 3문항, 구강검사 5문항을 포함하여 총 39문항으로 구성하였다(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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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본 연구에 사용된 항목 건강설문조사 가구조사 성, 연령, 가구소득, 지역 교육 교육수준 이환 만성질환(골다공증, 당뇨병, 고혈압, 뇌졸중, 심근경 색, 협심증, 골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요통, 천식, 부비동염, 우울증, 빈혈, 심부전, 갑상선, 백내장, 녹 내장, 중이염, 위십이지장궤양) 삶의 질 주관적 건강인지, EQ-5D(운동능력, 자기관리, 일상 활동, 통증/불편, 불안/우울) 흡연 현재흡연 구강건강 칫솔질, 치간 칫솔 실천 영양조사 식생활 조사 비타민 및 무기질 복용 검진조사 혈액검사 저HDL콜레스테롤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 방혈증 구강검사 치아상태 및 보철 필요, 최근 1년간 구강검진 표 1. 국민건강영양조사 중 본 연구에 사용된 항목 D. 연구 내용 1. 변수의 구성 이론적 배경의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 중에서 아래와 같이 변수를 재구성하였다. (A)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노인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성별, 연령, 지역, 교육수준, 소득사분위수 (가구), 주관적 건강상태 등 6문항으로 구성하였고, 이 연구에서는 독립변수로 사용하였다. (B) 구강건강증진행위 구강건강증진행위는 흡연, 무자격자 시술경험, 일일 칫솔질 횟수, 치간 칫솔 사용, 비타민 및 무기질 복용, 최근 1년간 구강검진 등 6문항으로 구성하였고 이 연구에서는 독립변수로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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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전신질환 전신질환은 저HDL콜레스테롤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 골다공증, 당뇨병, 고혈압, 뇌졸중, 심근경색, 혐심증, 골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요통, 천식, 부비동염, 우울증, 빈혈, 신부전, 갑상선, 백내장, 녹내장, 중이염, 위십이지장궤양 등 22문항으로 구성하였고 이 연구에서는 독립변수로 사용 하였다. (D) 구강건강 구강건강은 구강질환(치아우식증, 치주질환), 잔존치아 수, 국소의치 및 총 의치 필요로 구분하였으며 구강건강에 관련된 요인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에 서는 종속변수로 사용되었으며 구강건강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에서는 독립변수로 사용하였다. (E) 삶의 질 삶의 질은 운동능력, 자기관리, 일상 활동, 통증(불편), 불안(우울)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것으로 2007년에 실시한 [EQ-5D 건강상태에 건강상태 질 가중치(질병관리본부, 삶의 질 조사도구(EQ-5D)의 질 가중치 추정연구)]를 반영하여 종속변수로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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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의 종류 변수 변환 내용 비고 일 반 적 특 성 성별 - 남자(1), 여자(2) 설문조사 연령 - 65-69세(1), 70-79세(2), 80세 이상(3) 설문조사 지역 - 도(1), 광역시(2), 특별시(3) - 더미 변수로 처리 :도(0), 광역시(1), 특별 시(2) * 도 :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 광역시 :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 특별시 : 서울 설문조사 교육수준 - 초졸 이하(1), 중졸(2), 고졸(3), 대졸 이상(4) - 더미 변수로 처리 : 초졸 이하(0), 중졸(1), 고졸(2), 대졸 이상(3) * 졸업은 현 학력으로 수료, 중퇴, 재학/휴학은 이전 학력으로 분류 설문조사 소득사분위수 (가구) - 하(1), 중하(2), 중상(3), 상(4) - 더미 변수로 처리 : 하(0), 중하(1), 중상(2), 상(3) 설문조사 주관적 건강상태 - 나쁨(1), 좋음(2) 설문조사 구 강 건 강 증 진 행 위 현재 흡연여부 - 피움(1), 피우지 않음(2) 설문조사 무자격자 시술경험 - 예(1), 아니오(2) 설문조사 일일 칫솔질 횟수 - 1회(1), 2회(2), 3회 이상(3) - 더미 변수로 처리 : 1회(0), 2회(1), 3회 이상(2) 설문조사 치간 칫솔 사용 - 예(1), 아니오(2) 설문조사 비타민 및 무기질 복용 - 예(1), 아니오(2) 설문조사 최근 1년간 구강검 진 - 예(1), 아니오(2) 설문조사 2. 변수의 변환 국민건강영양조사의 변수를 본 연구에 맞게 변환한 내용은(표 2)와 같다. 표 2. 변수의 변환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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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신 질 환 저HDL콜레스테롤 혈증 - 있음(1), 없음(0) *HDL콜레스테롤이 40mg/ dL미만 혈액검사 고콜레스테롤혈증 - 있음(1), 없음(0) *총콜레스테롤이 240mg/dL이상이거나 콜레스 테롤강하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 혈액검사 고중성지방혈증 - 있음(1), 없음(0) *중성지방이 200mg/dL이상 혈액검사 골다공증 - 있음(1), 없음(0) 설문조사 당뇨병 - 있음(1), 없음(0) 설문조사 고혈압 - 있음(1), 없음(0) 설문조사 뇌졸중 - 있음(1), 없음(0) 설문조사 심근경색 - 있음(1), 없음(0) 설문조사 협심증 - 있음(1), 없음(0) 설문조사 골관절염 - 있음(1), 없음(0) 설문조사 류마티스관절염 - 있음(1), 없음(0) 설문조사 요통 - 있음(1), 없음(0) 설문조사 천식 - 있음(1), 없음(0) 설문조사 부비동염 - 있음(1), 없음(0) 설문조사 우울증 - 있음(1), 없음(0) 설문조사 빈혈 - 있음(1), 없음(0) 설문조사 신부전 - 있음(1), 없음(0) 설문조사 갑상선 - 있음(1), 없음(0) 설문조사 백내장 - 있음(1), 없음(0) 설문조사 녹내장 - 있음(1), 없음(0) 설문조사 중이염 - 있음(1), 없음(0) 설문조사 위십이지장궤양 - 있음(1), 없음(0) 설문조사 구 강 건 강 구 강 질 환 치아우식증 - 있음(1), 없음(0) * 있음 : 구강 내 우식영구치수가 1개 이상 * 없음 : 질환이 없음 구강검사 치주질환 - 있음(1), 없음(0) * 없음 : 3mm 이하, * 있음 : 치주낭 4mm 이상 구강검사 잔존치아 수 - 00개 구강검사 국소의치 및 총의 치 필요 - 필요 없음(0), 국소의치 및 총의치 필요(1) 구강검사 삶 의 질 삶의 질 (EQ-5D index) - 00 점 * 내용 : 운동능력, 자기관리, 일상 활동, 통증(불 편), 불안(우울) 포함 * [EQ-5D 건강상태에 건강상태 질가중치(질병관 리본부, 삶의 질 조사도구<EQ-5D>)의 질 가 중치 추정연구] (2007) 반영 설문조사 표 2. 변수 측정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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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분석 방법 자료 분석은 SPSS 19.0 for windows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분석방법은 층화변수, 집락변수(1차 추출단위), 가중치(가구조사, 건강설문 조사, 영양조사, 검진조사)를 적용하여 복합표본설계방법을 사용하였다. 1. 분석 내용 구체적인 분석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을 하였다. 둘째, 인구사회학적 특성, 구강건강증진행위, 전신질환과 구강건강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카이제곱검정, t-test, 일요인분산분석을 하였다. 셋째, 구강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치아우식증, 치주 질환, 국소의치 및 총의치 필요는 이항로지스틱회귀분석을 하고 잔존치아 수는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넷째, 인구사회학적 특성, 구강건강증진행위, 전신질환, 구강건강과 삶의 질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t-test, 일요인분산분석,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섯째, 구강건강과 삶의 질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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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변수 model 1 model 2 인구사회학적 특성 유의한 변수 삽입 모든 변수 삽입 구강건강증진행위 유의한 변수 삽입 모든 변수 삽입 전신질환 유의한 변수 삽입 유의한 변수 삽입 2. 분석 모델의 종류 분석 모형을 model 1과 model 2로 구분하였으며 p값이 0.10보다 작은 경 우에 유의한 변수로 하였다. 표 3. 분석 모델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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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수 구 분 빈 도 % (표준오차) 성별 남자 1570 41.0 (0.7) 여자 2312 59.0 (0.7) 연령 65세~69세 1411 37.7 (1.0) 70세~79세 1984 50.0 (0.9) 80세 이상 487 12.3 (0.6) 지역 도 2570 60.8 (1.7) 광역시 840 22.4 (1.5) 특별시 472 16.8 (1.2) 교육수준 초졸 이하 2907 73.9 (1.1) 중졸 371 10.0 (0.6) 고졸 352 10.0 (0.6) 대졸 이상 194 6.1 (0.6) 소득사분위수(가구) 하 2023 53.1 (1.3) 중하 882 23.5 (1.0) 중상 443 12.8 (0.8) 상 347 10.7 (0.8) 주관적 건강상태 나쁨 3332 85.7 (0.7) 좋음 518 14.3 (0.7) Total 3882 100

Ⅲ. 연구결과

A. 연구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표 4)와 같다.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 학적 특성에서 성별은 남자 41.0%, 여자 59.0%였고 연령은 70-79세 50.0%, 65-69세 37.7%, 80세 이상 12.3%순이었으며 지역은 도 60.8%, 광역시 22.4%, 특별시 16.8%로 도 지역이 가장 많았다. 교육수준은 초졸 이하가 73.9%, 중졸 10%, 고졸 10%, 대졸 이상 6.1%순 이었으며 소득사분위수(가구)는 하 53.1%, 중하 23.5%, 중상 12.8%, 상 10.7%순이었고 주관적 건강상태는 나쁨이 85.7%로 좋음 14.3%보다 많았다. 표 4.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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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구강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1. 인구사회학적 특성, 구강건강증진행위, 전신질환과 구강질환 (A)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구강질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구강질환의 결과는 (표 5)와 같다. 성별에서는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치아우식증은 남자에서 31.9%, 여자에서 28.4%로 남자에서 많았고 치주질환도 남자에서 58.8%, 여자에서 49.3%로 남자가 많았다. 지역에서도 치아우식증, 치주질환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치아우식증은 도에서 31.2%로 가장 많았고 치주 질환은 광역시에서 58.6%로 가장 많았다. 교육수준에서는 치아우식증, 치주질환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치아 우식증은 초졸 이하 31.1%, 중졸 30.6%, 고졸 27.2%, 대졸 이상 20.1%순으로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많았으며 치주질환은 고졸에서 61.3%로 가장 많았다. 소득사분위수(가구)에서는 치아우식증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하 32.0%, 중하 30.4%, 중상 24.3%, 상 22.0%순으로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많았다. 주관적 건강상태에서는 치주질환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주관적 건강 상태가 나쁨에서 54.2%, 좋음에서 46.6%로 나쁨에서 치주질환이 많았다. 따라서 치아우식증은 남자, 도지역,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이 낮은 경우에 많았으며 치주질환은 남자, 광역시, 고졸,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쁨에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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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수 구 분 치아우식증 χ² (p값) 치주질환 χ² (p값) 유 1168 (29.8) 무 2714 (70.2) 유 1646 (53.2) 무 1611 (46.8) 성별 남자 507 (31.9) 1063 (68.1) 5.705* (0.033) 761 (58.8) 590 (41.2) 28.830* (<0.001) 여자 661 (28.4) 1651 (71.6) 885 (49.3) 1021 (50.7) 연령 65세~69세 425 (30.0) 986 (70.0) 0.190 (0.938) 664 (52.9) 641 (47.1) 2.110 (0.441) 70세~79세 590 (30.0) 1394 (70.0) 821 (52.8) 823 (47.2) 80세 이상 153 (29.0) 334 (71.8) 161 (57.3) 147 (42.7) 지역 도 804 (31.2) 1766 (68.8) 9.378* (0.048) 1016 (50.3) 1108 (49.7) 17.273* (0.018) 광역시 243 (29.7) 597 (70.3) 396 (58.6) 309 (41.4) 특별시 121 (25.0) 351 (75.0) 234 (56.2) 194 (43.8) 교육수준 초졸 이하 908 (31.1) 1999 (68.9) 13.962* (0.019) 1167 (52.0) 1206 (48.0) 10.826** (0.064) 중졸 112 (30.6) 259 (69.4) 172 (52.7) 170 (47.3) 고졸 98 (27.2) 254 (72.8) 192 (61.3) 133 (38.7) 대졸 이상 39 (20.1) 155 (79.9) 101 (54.6) 84 (45.4) 소득사분위 수(가구) 하 643 (32.0) 1380 (68.0) 22.779* (0.002) 825 (53.3) 822 (46.7) 8.696 (0.162) 중하 269 (30.4) 613 (69.6) 393 (53.3) 381 (46.7) 중상 112 (24.3) 331 (75.7) 220 (56.3) 171 (43.7) 상 83 (22.0) 264 (78.0) 142 (48.5) 159 (51.5) 주관적 건강상태 나쁨 1013 (30.5) 2319 (69.5) 3.089 (0.110) 1438 (54.2) 1356 (45.8) 9.389* (0.013) 좋음 149 (26.8) 369( (73.2) 197 (46.6) 248 (53.4) 표 5.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구강질환 n(%) * p<0.05 ** p<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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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구강건강증진행위에 따른 구강질환 구강건강증진행위에 따른 구강질환의 결과는 (표 6)과 같다. 현재 흡연여부 에서는 치주질환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피우는 사람에서 62.1%, 피우지 않는 사람에서 51.7%로 흡연을 하는 사람에서 많았다. 무자격자 시술 경험 에서도 치주질환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무자격자 시술경험이 있음 에서 55.2%, 없음에서 49.6%로 경험이 있음에서 치주질환이 많았다. 일일 칫솔질 횟수와 치간 칫솔 사용에서는 치아우식증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일일 칫솔질을 1회 하는 사람에서 35.7%, 2회 하는 사람 29.4%, 3회 이상 하는 사람에서 22.8%로 일일 칫솔질 횟수가 적을수록 치아우식증이 많았으며 치간 칫솔에서는 사용하는 경우 20.2%, 사용안하는 경우가 30.3%로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 치아우식증이 많았다. 비타민 및 무기질 복용여부에서는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치아우식증은 비타민 및 무기질을 복용하는 경우에 24.9%, 복용하지 않는 경우에 31.1%, 치주질환은 복용하는 경우에서 46.2%, 복용하지 않는 경우에 54.7%로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 모두 비타민 및 무기질을 복용 하지 않는 경우에 많았다. 최근 1년간 구강검진여부에서는 치아우식증과 치주 질환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치아우식증은 검진을 한 사람에서 26.0%, 검진을 하지 않은 사람에서 31.1%로 검진을 하지 않는 사람에서 유병률이 높았는데 치주질환은 검진을 한 사람에서 57.3%, 하지 않은 사람에서 51.8%로 검진을 한 사람에서 유병률이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치아우식증은 칫솔질 횟수가 적고, 치간 칫솔을 사용하지 않고 비타민 및 무기질 복용을 안 하는 경우, 최근 1년간 구강검진을 하지 않은 경우에 많았으며 치주질환은 흡연을 하는 경우, 무자격자 치과시술경험을 한 경우, 비타민 및 무기질 복용을 안 하는 경우, 최근 1년간 구강검진을 한 경우 많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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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치아우식증 χ² (p값) 치주질환상태 χ² (p값) 유 1168 (29.8) 무 2714 (70.2) 유 1646 (53.2) 무 1611 (46.8) 현재 흡연여부 피움 173 (30.4) 386 (69.6) 0.073 (0.838) 267 (62.1) 191 (37.9) 17.244* (<0.001) 피우지 않음 990 (29.9) 2301 (70.1) 1370 (51.7) 1411 (48.3) 무자격자치과 시술경험 예 327 (26.9) 894 (73.1) 2.513 (0.158) 504 (55.2) 464 (44.8) 8.026* (0.027) 아니오 651 (29.4) 1441 (70.6) 879 (49.6) 944 (50.4) 일일 칫솔질 횟수 1회 349 (35.7) 617 (64.3) 37.794* (<0.001) 416 (54.5) 388 (45.5) 0.905 (0.719) 2회 449 (29.4) 1081 (70.6) 672 (52.4) 679 (47.6) 3회 이상 206 (22.8) 716 (77.2) 387 (53.1) 390 (46.9) 치간 칫솔 사용 예 25 (20.2) 108 (79.8) 7.142* (0.029) 58 (46.6) 70 (53.4) 2.627 (0.207) 아니오 1138 (30.3) 2580 (69.7) 1579 (53.5) 1533 (46.5) 비타민 및 무기질 복용 예 153 (24.9) 459 (75.1) 9.382* (0.008) 238 (46.2) 276 (53.8) 12.747* (0.005) 아니오 923 (31.1) 2018 (68.9) 1270 (54.7) 1197 (45.3) 최근 1년간 구강 검진 예 202 (26.0) 555 (74.0) 8.802* (0.009) 381 (57.3) 316 (42.7) 7.373* (0.023) 아니오 954 (31.1) 2117 (68.9) 1248 (51.8) 1276 (48.2) 표 6. 구강건강증진행위에 따른 구강질환 n(%) * 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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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전신질환에 따른 구강질환 전신질환에 따른 구강질환의 결과는 (표 7)과 같다. 저HDL콜레스테롤혈증이 있는 사람에서 치주질환 유병률이 58.3%, 없는 사람에서 51.2%로 저HDL콜 레스테롤혈증이 있는 사람에서 치주질환 유병률이 높았다. 골다공증과 우울은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에서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골다공증과 우울증이 없는 사람에서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 유병률이 높았다. 요통, 갑상선이 없는 사람에서 치주질환이 많았으며 부비동염이 있는 사람 에서 치주질환 유병률이 60.9%, 없는 사람에서 50.1%로 부비동염이 있는 사람 에서 치주질환이 많았다. 따라서 치아우식증은 골다공증과 우울증이 없는 경우에 많았고 치주질환은 저HDL콜레스테롤혈증, 부비동염이 있는 경우에 많았고 골다공증, 요통, 우울증, 갑상선은 없는 경우에 많았으며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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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치아우식증 χ² (p값) 치주질환 χ² (p값) 유 1168 (29.8) 무 2714 (70.2) 유 1646 (53.2) 무 1611 (46.8) 저HDL콜레 스테롤혈증 없음 673 (28.8) 1624(71.2) 2.422 (0.148) 937 (51.2) 1001 (48.8) 13.356* (0.001) 있음 373 (31.4) 805(68.6) 563 (58.3) 442 (41.7) 고콜레스테 롤혈증 없음 885 (30.0) 2009(70.3) 1.294 (0.267) 1258 (54.0) 1177 (46.0) 0.898 (0.447) 있음 156 (28.8) 398(71.2) 231 (51.7) 256 (48.3) 고중성지방 혈증 없음 778 (29.6) 1798(70.4) 0.236 (0.674) 1096 (53.1) 1074 (46.9) 0.692 (0.455) 있음 167 (30.7) 377(69.3) 247 (55.2) 224 (44.8) 골다공증 없음 948 (30.6) 2149(69.4) 3.448** (0.081) 1349 (54.7) 1252 (45.3) 13.511* (0.001) 있음 216 (27.1) 543(72.9) 289 (46.5) 353 (53.5) 당뇨병 없음 966 (39.9) 2249(70.1) 0.014 (0.912) 1349 (52.6) 1355 (47.4) 2.014 (0.204) 있음 198 (30.1) 443(69.9) 289 (55.9) 250 (44.1) 고혈압 없음 607 (29.2) 1455(70.8) 0.998 (0.378) 831 (51.6) 862 (48.4) 3.297 (0.113) 있음 557 (30.7) 1237(69.3) 807 (54.8) 743 (45.2) 뇌졸중 없음 1090 (30.1) 2499(69.9) 1.035 (0.411) 1528 (52.9) 1503 (47.1) 1.024 (0.376) 있음 74 (27.2) 193(72.8) 110 (56.5) 102 (43.5) 심근경색 없음 1145 (30.1) 2629(69.9) 2.448 (0.209) 1597 (53.0) 1573 (47.0) 1.511 (0.304) 있음 19 (22.9) 63(77.1) 41 (59.7) 32 (40.3) 협심증 없음 1128 (30.1) 2594(69.9) 1.242 (0.305) 1574 (53.1) 1550 (46.9) 0.343 (0.614) 있음 36 (26.6) 98(74.4) 64 (55.8) 55 (44.2) 골관절염 없음 760 (30.9) 1688(69.1) 2.737 (0.172) 1057 (53.8) 1005 (46.2) 1.013 (0.368) 있음 404 (28.3) 1004(71.7) 581 (52.0) 600 (48.0) 류마티스관 절염 없음 1101 (30.2) 2526(69.8) 1.996 (0.236) 1553 (53.5) 1494 (46.5) 2.554 (0.164) 있음 63 (25.8) 166(74.2) 85 (47.7) 111 (52.3) 요통 없음 637 (30.1) 1490(69.9) 0.047 (0.847) 956 (55.3) 842 (44.7) 9.124* (0.014) 있음 527 (29.7) 1202(70.3) 682 (49.9) 763 (50.1) 천식 없음 1067 (29.8) 2479(70.2) 0.473 (0.562) 1506 (52.9) 1480 (47.1) 1.262 (0.318) 있음 97 (31.6) 213(68.4) 132 (56.5) 125 (43.5) 부비동염 없음 1112 (30.3) 2522(69.7) 3.134 (1.136) 1529 (50.1) 1522 (49.9) 4.937** (0.050) 있음 52 (24.6) 170(75.4) 109 (60.9) 83 (39.1) 우울증 없음 992 (30.7) 2229(69.3) 6.355* (0.019) 1385 (54.1) 1323 (45.9) 5.877* (0.035) 있음 172 (25.7) 463(74.3) 253 (48.3) 282 (51.7) 빈혈 없음 937 (30.2) 2157(69.8) 0.656 (0.493) 1336 (53.6) 1276 (46.4) 1.187 (0.340) 있음 227 (28.9) 535(71.3) 302 (51.2) 329 (48.8) 신부전 없음 1150 (29.8) 2674(70.2) 2.109 (0.316) 1619 (53.2) 1596 (46.8) 0.003 (0.966) 있음 14 (40.3) 18(59.7) 19 (53.6) 9 (46.4) 갑상선 없음 1128 (30.2) 2583(69.8) 4.153 (0.077) 1585 (53.8) 1525 (46.2) 10.586* (0.020) 있음 36 (22.4) 109(77.6) 53 (39.7) 80 (60.3) 백내장 없음 794 (30.0) 1850(70.0) 0.023 (0.891) 1153 (54.1) 1091 (45.9) 2.572 (0.182) 있음 370 (29.8) 842(70.2) 485 (51.1) 514 (48.9) 녹내장 없음 1140 (29.9) 2629(70.1) 0.003 (0.962) 1605 (53.4) 1563 (46.6) 2.410 (0.180) 있음 24 (30.2) 63(69.8) 33 (44.6) 42 (55.4) 중이염 없음 1124 (30.0) 2588(70.0) 0.195 (0.724) 1578 (53.2) 1548 (46.8) 0.084 (0.772) 있음 40 (28.4) 104(71.6) 60 (51.7) 57 (48.3) 위십이지장 궤양 없음 1070 (30.3) 2441(69.7) 3.269 (0.107) 1501 (53.5) 1456 (46.5) 1.684 (0.275) 있음 94 (25.6) 251(74.4) 137 (49.5) 149 (50.5) 표 7. 전신질환에 따른 구강질환 n(%)

(49)

2. 인구사회학적 특성, 구강건강증진행위, 전신질환과 잔존치아 수 (A)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잔존치아 수 평균 잔존치아 수는 16.17개였으며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잔존치아 수에 대한 결과에서 연령, 교육수준, 소득사분위수(가구), 주관적 건강상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표 8). 연령에서는 65-69세에서 22.51개, 70-79세 19.28개, 80세 이상 13.82개로 연령이 많을수록 잔존치아 수가 감소하였다. 교육수준에서는 대졸 20.86개, 고졸 18.96개, 중졸 18.48개, 초졸 이하 15.86개로 대졸에서 잔존치아 수가 가장 많았으며 대졸 이상과 초졸 이하, 대졸 이상과 중졸, 대졸 이상과 고졸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소득사분위수(가구)는 상 19.38개, 중상 18.32개, 중하 18.95개, 하 17.50개로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잔존치아 수가 많았으며 하와 상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주관적 건강상태에서는 좋음에서 잔존치아 수가 20.39개로 나쁨의 16.69개보다 많았다. 따라서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잔존치아 수는 65-69세, 대졸 이상, 소득사분위수(가구) 상,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은 경우에 많았다.

(50)

구분 잔존치아 수 t or F p값 성별 남자 18.37 -0.770 0.442 여자 18.71 연령 65세~69세 22.51 14.215 <0.001* 70세~79세 19.28 9.084 0.000* 80세 이상 13.82 지역 도 18.10 -1.111 0.267 광역시 18.79 0.099 0.921 특별시 18.73 교육수준 초졸 이하 15.86 -6.326 <0.001* 중졸 18.48 -2.664 0.008* 고졸 18.96 -2.254 0.024* 대졸 이상 20.86 소득사분위수(가구) 하 17.50 -2.362 0.018* 중하 18.95 -0.518 0.605 중상 18.32 -1.230 0.219 상 19.38 주관적 건강상태 나쁨 16.69 -6.155 <0.001* 좋음 20.39 표 8.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잔존치아 수 * p<0.05

수치

그림 차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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