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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권역별 진출전략 : 동남아 (디지털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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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남아

2020

권역별

진출전략

KOTRA자료 20-026

(2)

Ⅰ. 시장 평가 및 주요 이슈··· 3 1. 개요 ··· 3 가. 시장 전망 ··· 3 나. 주요 권역별 경제지표 ··· 3 2. 2020년 주요 이슈 및 전망 ··· 5 가. 대외 리스크 대응 위한 경제 구조 개혁 가속화 ··· 5 나. 아세안 중심의 생산 네트워크 부상 전망 ··· 7 다. 새로운 먹거리 개발을 통해 저성장 극복 방안을 모색하는 대양주 ··· 10 라. 아세안 국내 정치 안정에 따른 인프라 투자 확대 ··· 12 Ⅱ. 비즈니스 환경 분석··· 15 1. 정치・경제・산업・정책 환경 ··· 15 가. 정치 환경 ··· 15 나. 경제 환경 ··· 17 다. 산업 환경 ··· 21 라. 정책・규제 환경 ··· 25 2. 시장 분석 ··· 30 가. 시장 특성 및 전략적 가치 ··· 30 나. 교역 ··· 34 다. 투자진출 ··· 40 라. 프로젝트 ··· 43 3. 한국과의 경제 교류 및 주요 경협 의제 ··· 47 가. 교역 ··· 47 나. 투자 ··· 49 다. 주요 경제협력 의제 ··· 53 Ⅲ. 진출전략··· 57 1. SWOT 분석 및 전략도출 ··· 57 2. 주요 이슈・산업별 진출전략 ··· 58 3. 한-아세안 경제협력을 통한 진출전략 ··· 69 4. 진출 시 유의사항 ··· 78 첨 부 1. 수출유망품목(상품) ··· 80 2. 수출유망품목(서비스) ··· 82 3. 2020년도 KOTRA 주요 사업(잠정) ··· 84 4. 2020년도 주요 정치・경제 일정 및 유망 전시회 캘린더 ···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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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평가 및 주요 이슈

1

개요

가. 시장 전망

동남아・대양주 경제성장률, 2018년 고점 맞이한 이래 둔화세 지속

⚬ (동남아) 아시아개발은행(ADB)에 의하면, 동남아시아 지역의 2020년 실질 경제성장률은 4.7%를 기록하며 2019년 대비 소폭 반등할 것으로 전망 - 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와 국제유가 하락, 환율 상승 등으로 시장 전반에 불안감이 점증하면서, 2019년 성장률은 기존 전망치인 5.2%에서 4.5%로 하향 조정 - 향후 국가별 경제체질 개선 노력과 국내 정치 안정화, 인프라 사업 재개, 민간소비 회복, 주요 공업국인 ASEAN-5(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태국・베트남) 중심 투자 유치 확대를 기반으로 2020년 경제성장률은 소폭 회복 전망 ⚬ (대양주) 2020년 호주와 뉴질랜드 각각 2.8%, 2.2% 성장 전망 - 대(對)중국 무역과 원자재 수출에 의존하는 경제 구조, 부동산 시장 위축, 가계부채 상승 등 불안 요인이 상존 - 저금리 재정 정책 및 정부 주도 인프라 투자 등 경기부양 정책과 꾸준한 인구 유입이 대양주 내수경기 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

나. 주요 권역별 경제지표

아세안 주요 지표

2020 국별 진출전략 동남아・대양주

. 시장 평가 및 주요 이슈

주 요 지 표 단 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인구 백만 명 634.2* 641.0* 647.5* 654.4* 661.7* 명목GDP 십억 달러 2,572 2,769* 2,923* 3,107* 3,359* 1인당 명목GDP** 달러 (MM) 1,157 (SG) 56,454 (MM) 1,166 (SG) 59,990 (MM) 1,298 (SG) 64,041 (MM) 1,239 (SG) 65,627 (MM) 1,338 (SG) 68,487 실질성장률 % 4.8 5.2 5.1 4.5 4.7 총수출 백만 달러 1,148,043 1,320,924 1,494,981 NA NA (對韓 수출) 〃 45,703 56,781 61,954 NA NA 총수입 〃 1,087,391 1,266,778 1,454,626 NA 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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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 *IMF 국별 추정・예측치 합 **큰 국별차로 개별국인 미얀마(MM)와 싱가포르(SG) 지표 제시 자료 : ASEAN, ADB(실질성장률), IMF(인구 및 명목 GDP), ITC(교역액)

대양주(호주・뉴질랜드) 주요 지표

주 요 지 표 단 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인구* 백만 명 29.2 29.6 30.1 30.6 31.1 명목GDP* 십억 달러 1,453 1,587 1,622 1,627 1,706 1인당 명목GDP 달러 (AU) 51,983 (NZ) 38,983 (AU) 55,958 (NZ) 41,350 (AU) 56,352 (NZ) 41,267 (AU) 55,421 (NZ) 41,989 (AU) 57,037 (NZ) 44,205 실질성장률 % (AU)2.8 (NZ)4.2 (AU)2.4 (NZ)2.6 (AU)2.8 (NZ)2.8 (AU)2.1 (NZ)2.5 (AU)2.8 (NZ)2.2 총수출* 백만 달러 223,286 267,794 293,667 NA NA (對韓 수출)* 〃 13,556 13,597 14,830 NA NA 총수입* 〃 225,352 261,488 271,020 NA NA (對韓 수입)* 〃 9,595 17,151 11,525 NA NA 무 역 수 지* 백만 달러 -2,066 6,306 22,647 NA NA 주 : *호주・뉴질랜드 2개국 합산치 자료 : IMF(인구, 명목 GDP 및 실질성장률 일부), ITC(교역액) (對韓 수입) 〃 78,748 98,372 103,248 NA NA 무 역 수 지 백만 달러 60,651 54,146 40,355 NA NA FDI 십억 달러 118,959 146,902 154,713 NA 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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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평가 및 주요 이슈

2

2020년 주요 이슈 및 전망

아세안은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에 대응해 경제 하방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려 하며, 제도적・물리적 인프라 구축, 민영화 등 기업 개혁, 금융 건전성 개선, 제조업 고도화, 4차 산업 육성 등 각종 체질개선 노력을 전개하고 있는 한편, 대양주는 지속되는 경기 둔화 타개 방안으로 인프라 개발, 교역 다변화, 세제 완화를 통해 시장수요 창출을 추진하고 있음

가. 대외 리스크 대응 위한 경제 구조 개혁 가속화

아세안, 보호무역주의 및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불안 요인 상존

⚬ 미-중 무역분쟁과 브렉시트 등으로 글로벌 교역 체계 혼란 지속 - 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와 브렉시트, 국제 유가 하락, 금리 변동 등 불확실성을 가중시키는 각종 대외변수가 2019~2020년 아세안 지역 경제성장률 둔화에 영향 - 베트남・인니 등 대체 수출 반사이익을 누린 일부 국가들 외, 싱가포르와 필리핀 등 주요국은 제조업 침체 및 환율 급등으로 거시경제 전반에 타격을 입었음 - 교역 및 투자 전반에서 미국・중국・유럽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대외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구조개혁 및 신성장동력 발굴 노력이 절실한 상황 ⚬ 아세안은 대외 변수 대응 위한 경제 체질 개선 진행 중 - 주요국 정부는 기존 경제 구조의 투명성 및 효율성 부족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임을 인식,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전개하고 있음 - 소득과 내수를 확대해 수출 중심의 경제 구조 극복을 시도하고자 하며, 그에 따라 4차 산업 기 술 도입, 산업 재편 및 고도화 추진, 자국 산업 현지화율 제고, 금융 시스템 개혁, 통상 확대 등을 추진 - 양자 FTA 협정의 지속적인 확대와 RCEP・CPTPP 등 다자 협정 참여를 통해 역내・외 생산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각종 대외 변수에 대한 완충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함

주요 국가별 경제개혁 정책 동향

⚬ 베트남, 국영기업 민영화 및 중소기업 지원 통해 민간 비중 강화 - (국영기업 구조 개혁) 베트남 정부는 국영기업의 민영화 및 증권거래소 상장 독려, 민간부문 진출 제한 산업의 단계적 철폐를 통해 경제 내실 공고화에 힘쓰고 있는데, 베트남 재무부에 따르면, 2016~2019년 상반기 기준 총 162개 국영기업의 부분 민영화(주식화)가 진행되었으나, 구조조정 계획(991/TTg-ĐMDN) 대상 기업의 주식화 달성 실적은 미비한 실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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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국영기업의 재정 투명성 강화 및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2018년 9월 국가자본 관리위원회 (Committee for State Capital Management)를 설립, 에너지, 통신, 교통, 식품 등 전 분야의 국영기업 19개사를 관리・감독하고 있음

* 관리 대상 국영기업(19개사) : SCIC, PVN, EVN, Petrolimex, Vinachem, VRG, VINACOMIN, VNPT, Mobifone, Vinatab, Vietnam airlines, Vinalines, VNR, VEC, ACV, Vinacafe, Vinafood1, Vinafood2,, Vinafor 베트남 정부의 국영기업 개혁 목표 수치 및 진행 상황 구분 국영기업 내 국가 지분 매각 계획 (1232/QĐ-TTg) 127개 국영기업 대상 구조조정 계획 (991/TTg-ĐMDN) 계획(건) 실행(건) 계획(건) 실행(건) 2017년 135 13 44 -2018년 181 18 64 -2019년 62 57 18 -2020년 28 - 1 -합계 406 88* 127 35* 주 1 : *합계(실행)은 2019년 6월 누계 기준 실적 주 2 : 127개 국영기업 대상 구조조정 실적은 합계치만 공개(연도별 실적 비공개) 자료 : 베트남 재무부 - (중소기업 육성) 2016년 5월, 2025년까지 혁신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 제도(Decision 844/ QD-TTg)’ 발표, 2018년 1월 중소기업지원법 시행 등 관련 지원 정책 운영 중 - (금융 건전성 제고) 부동산・증권 등 고위험 부문 대출 억제, 소비자 대출 규정 강화, 시중 은행 건전성에 따른 신용증가율 차별화 등 정책 조치 지속 ⚬ 라오스, 2024년 최빈국 지위 졸업을 목표로 산업육성 정책 추진 - 제8차 국가사회경제개발 5개년 계획(2016~2020), 10개년 사회경제개발 계획(2016~2025), Vision 2030 등을 바탕으로 산업화 및 현대화 추진 - (기업 규제 완화) 2018년 ‘기업 활동 규제 완화 및 촉진에 관한 총리령(PM No.02)’을 발표하고 사업자 등록 절차 등 제반 행정의 효율성과 편리성 강화 - (중소기업 육성) 중소기업 진흥 및 개발을 위해 2조 715억 낍(약 300만 달러) 규모의 기금 조성 계획을 2018년에 발표 - (해외 투자유치) Savan-Seno SEZ를 비롯해 12개 특별경제구역 운영, 2016년 12월 투자촉 진법 개정 등 ⚬ 말레이시아, 건전성 제고를 국가개발의 중심 과제로 설정 - 말레이시아는 2020년까지 고소득 국가(1인당 GNI 12,056달러) 진입을 위한 11차 말레이시아 계획(2016~2020년)을 2018년 10월에 중간 검토한 후 이를 2024년까지 달성하는 것으로 연기하며 사회경제 정책의 6대 축을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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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평가 및 주요 이슈 - 구조개혁의 근간이 되는 6대 축은 ① 공공서비스 투명성 제고 등 지배구조 개혁, ② 포용적 경제 발전 및 복지 확충, ③ 지역 균형 발전, ④ 인적자원 역량 강화, ⑤ 친환경 지속가능 성장, ⑥ 경제 성장 강화임 - 또한, 일부 국책 사업 및 업종에 외국인 기업의 진출을 제한하는 부미푸트라 정책(말레이계 기업 우대 정책)이 비판에 직면하자, 타 인종과의 격차를 줄이는 방향으로 구조 변혁을 시도 중 ⚬ 캄보디아, 비즈니스 환경 개선 위한 제도 개혁 추진 - 훈센 총리, 2019년 3월 제18차 민관협력포럼에서 민간 부문 원가 절감을 위한 17개 전략을 골자로 하는 대규모 경제 개혁 계획을 발표 - (무역 활성화 및 공공행정 투명성 강화) 수출입 및 물류 관련 각종 수수료 인하 또는 폐지, 불 필요한 기관・제도 폐지, 공공서비스 수수료 명시 및 단일창구 시스템 구축, 세무조사 등 감사 간소화 등 다수의 개혁 조치 단행 중 - (해외투자 유치) 투자법 및 특별경제구역법 개정 - (중소기업 육성) 6대 중점 분야 투자 중소기업에 대한 세금 인센티브 제공 * 6대 중점 분야 : ① 농업 및 농작물, ② 식품 제조・가공, ③ 국내 소비재 제조, 폐기물 재활용, 관광기념 품 생산, ④ 기타 제조업을 위한 완제품・부품・조립품 제조, ⑤ IT 기반 서비스와 관련된 연구개발, ⑥ SME 클러스터 지구 개발 또는 입주 기업 - 정부의 개혁 정책 추진에 따라 단기적으로 예고 없는 법안 공포 및 제도 변경, 규제 강화로 인해 진출기업의 사업 수행에 혼선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유의 필요

나. 아세안 중심의 생산 네트워크 부상 전망

전자・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아세안 역내 생산망의 영향력 확대

⚬ 전기・전자 비롯한 주요산업 공급망의 탈 중국화 진행 중 - 미・중 간 추가적인 보복 관세 부과, 중국 외환관리국(SAFE)의 자본유출 통제 강화, 베이징・ 톈진 등 주요거점 임금 상승 등 중국 내 외국기업의 경영 여건 악화 지속 - 대미(對美) 수출용 중간재 및 소비재를 생산하는 기업들은 아세안 및 인도를 대체 생산기지로 검토하고 본격적인 공급 여건 조사 및 생산시설 투자를 추진 - 중국 대체 공급시장 다변화 추세에 따라 베트남・인니・미얀마 등에 수출 증가 및 투자 유치 확대, 생산단지 형성 등 반사이익이 집중되고 있음 ⚬ 불안한 대외 여건 속 매력적인 생산기지 및 수출 거점으로 떠오른 아세안 - 아세안은 산업육성정책과 경제체질 개선, 인프라 구축, 역내 연계성 강화 노력을 통해 사회・경제 구조 전반의 현대화와 효율화를 적극 추진 중 - 4차 산업 혁명 대비를 위한 중장기 경제발전 계획 도입, 정부 차원의 혁신 산업 육성 노력으로 향후 글로벌 생산기지로서 제조업 경쟁력 강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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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적으로 아세안 중심의 글로벌 밸류 체인(GVC) 재편 기대 중국에서 아세안으로 생산설비 이전하는 글로벌 제조 기업 사례 이전 국가 주요 기업 사례 베트남 ▸ Nintendo (일본/게임 기기 및 콘텐츠) - 콘솔 신제품의 생산기지 다각화를 위해 생산 공정 중 일부를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이전(2019년 7월 닌텐도 사의 생산계획 발표에 따르면, ‘수개월 내’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 착수 예정) - 미국의 제재 품목에 게임기가 포함되면서 대미(對美) 수출에 따른 관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추정 ▸TCL (중국/TV 등 가전제품) - 중국의 텔레비전 제조업체 TCL은 2020년 5월까지 스피커 및 헤드폰 생산시설을 베트남 북부 꽝닌 (Quang Ninh) 지방으로 이전할 계획 - 미국의 대(對)중국 관세 압박에 따른 대응으로 파악 ▸Sharp (일본/가전제품) - 차량용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의 생산 공장을 베트남 호치민 인근에 신설하고 PC 사업 부문 자회사 다이나북(Dynabook)의 생산 공정 일부를 베트남으로 이전 - 호치민 인근 소재 공장은 2020년도 가동 전망 ▸GOERTEK (중국/이어폰) - 애플의 협력업체인 고어텍(GoerTek)은 중국 내 생산기지를 베트남 북부 소재 오디오 제품 공장으로 이전하고 애플의 최신 에어팟 시험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나, 2019년 10월 기준 구체적인 착수 시점은 미발표 ▸Hasbro (미국 / 완구) - 완구 제조기업으로 겨울왕국, 어벤저스 등 디즈니 사의 캐릭터 라이선스 보유 - 2020년 말까지 중국 생산 비중을 50%로 축소시키고 베트남과 인도로 생산라인 이전 계획 태국 ▸Ricoh (일본 / 사무기기 및 산업 용품) - 2019년 7월 중국 선전(Shenzhen)에서 태국으로 고속 프린터 생산 라인 이전 - 향후 모든 대미(對美) 수출용 제품은 태국에서 생산할 계획 캄보디아 ▸Steve Madden (미국 / 신발 및 잡화) - 미국 패션 브랜드인 스티브매든(Steve Madden)은 미국 정부의 추가 관세를 피하기 위해 90% 이상 중국에서 생산하던 핸드백 물량을 2018년 캄보디아로 이전 필리핀 ▸HP (미국 / 컴퓨터) - 중국 장쑤성과 상하이, 충칭 등에서 위탁생산(EMS) 하는 노트북의 생산라인 최대 30%를 필리핀으로 이전 - 2019년 7∼9월 중 이전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2019년 10월 기준 추가적인 동향 및 공식 발표는 없는 상황 - 관세 리스크 회피 및 중국 내 자국 우대 정책과 내수 판매 감소, 노동력 부족 등 이전 사유 다수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에 따른 주요국 동향

⚬ 베트남, 중국 대체 생산거점으로 부상하며 가장 큰 수혜 - 2019년 상반기 베트남의 대 미 무역 흑자액은 34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5% 상승하는 등 미・중 무역전쟁의 반사이익에 의한 것으로 추정 - 중국기업들의 베트남 투자진출* 및 우회 수출의 증가에 따라 미국 재무부의 환율조작 관찰대 상국 지정(2019년 5월) 등 베트남에 대한 압력도 함께 커지는 추세 * 2019년 상반기(1∼6월) 기준 대 베트남 FDI 투자 1위국은 중국으로 18.1%의 비중 차지

(9)

시장 평가 및 주요 이슈 - 또한, 최근 중국・홍콩・싱가포르 기업의 투자진출 증가로 주요 공단부지의 임대 경쟁이 치열 해지고 있으며, 향후 노동자 수급 부족, 인건비 상승, 통관규정 강화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관련 동향에 주목을 요함 ⚬ 싱가포르, 중국과 긴밀한 공급망으로 연결되어 타격 불가피 - 중국 및 홍콩이 싱가포르 총수출에서 약 25% 비중을 점하는 가운데, 수출품목 중 전자제품과 기계류의 비중이 커 무역분쟁에 따른 경기 영향이 크게 나타남 - 관세 부과의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이나 중국 발주처들의 중간재 수요 감소로 발주 감소 및 중단, 최소주문 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 - 특히, 반도체 업계는 생산 공정의 최종 단계를 중국에서 수행하는 경우가 많아 가장 큰 타격이 예상되며, 다수 기업이 말레이시아 등으로 생산 공정 이전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싱가포르 기업 전반이 확장 전략은 배제하고 공급처 다변화 전략을 통한 무역분쟁 영향 완화를 시도하는 추세 - 한편, 재중기업의 대(對)베트남 투자 이전 증가로 인해 베트남 내 산업단지 구축에 관한 싱가포르 기업의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있음 ⚬ 말레이시아, 일부 미・중 수출품 대체 가능성을 바탕으로 수출경쟁력 향상 전망 - 달러화 대비 링깃 약세가 지속되면서 수출 시장에서 경쟁력 증가 추세 - 전자집적회로, LNG, 통신장비 분야에서 미국산 대체 가능성이 존재하며(자료원 : 노무라 글로벌 마켓 리서치), 고무 산업에서 중국산 대체 가능성 존재 - KOTRA 쿠알라룸푸르무역관에 따르면, 철강 및 태양광 업계를 중심으로 중국 소재 기업의 말레이시아 투자 이전 관련 문의가 증가하고 있음 ⚬ 태국, 수출 감소 피해 최소화를 위해 내수 판매 강화 및 제품군 다변화로 대응 - 로보틱스, 항공기 부품, 자동차, 컴퓨터 부품, 전자제품, 전력 기자재, 농업용 기계 분야를 중심으로 태국으로의 투자 이전 수요 발생 * 주요 사례 : 할리데이비슨(美, 오토바이), 리코(日, 전자), 델타 일렉트로닉스(日, 전자) 등 태국으로의 투자 이전 확정 - 식품 등 수출 감소가 예상되는 분야의 기업들은 제품군 다변화 및 내수 판매 확대 전략을 활용 하고 있음 ⚬ 인도네시아, 풍부한 인력 등 투자 이전처로서 장점 보유한 시장 - GSP 특혜관세 혜택과 저렴한 인건비로 섬유 봉제 및 신발제조 등 노동집약 산업에서 우위를 보유함에 따라 해당 분야 기업들의 이전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 전자기업의 대규모 투자 이전 사례로 애플(제조는 대만 페트라곤 사)이 있음 * 페트라곤(대만), 인력 확보 편의성을 이유로 베트남에서 인니로 이전 대상지 변경

(10)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아시아 주요국 전망

자료 : EIU(2018)「Creative disruption : Asia’s winners in the US-China trade war」

다. 새로운 먹거리 개발을 통해 저성장 극복 방안을 모색하는 대양주

대양주, 미・중 무역분쟁 등 외부요인으로 저성장 흐름 지속

⚬ 2019년 호주・뉴질랜드 경제성장률, 글로벌 금융위기(2009) 이후 최저치 기록 - 최대 경제국 호주의 2019년 2분기 성장률 부진(1.4%) 등 저성장 추이 지속 - 대양주의 최대 무역 파트너인 미・중간의 통상 마찰로 인한 수출 둔화, 원자재 가격 변동으로 인한 주요 산업 침체 리스크, 일부 산업(식품 산업, 광산업 등)에 집중된 정부 지원, 부동산 시장 위축 등을 요인으로 소비와 생산 전반적 둔화 ⚬ 성장둔화 타개책으로 혁신 산업 육성 및 소비 회복에 주력 - 1차 산업과 광산업에 집중되어 있던 기존 정부 지원의 확대 및 다변화를 꾀하며 정보통신 (ICT) 등 유망 분야 지원 여건 조성에 집중 * (호주) 호주 정부, 4대 기술혁신 중점사업으로 메디테크, 농업테크, 핀테크, 에듀테크를 지정하고 독일과 ‘German-Australian Cooperation on Industry 4.0’ 협정 체결

(뉴질랜드) R&D 세액공제 인센티브(2019/20 기점 운영), 캘러헌 이노베이션 센터 등 운영

- 이밖에도 외부충격에 대비하기 위한 유연한 재정 및 통화정책, 중국 외 아시아 신흥국으로 교역 다변화, 자유로운 투자 환경 조성, 소득세 인하를 비롯해 국내 비즈니스 여건과 가계 경기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다수 입안하여 시행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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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평가 및 주요 이슈

인프라 개발을 통한 경기 활성화 노력

⚬ (뉴질랜드) 교통・관광 인프라 프로젝트로 건설업 경기 회복 전망 - 만성적인 오클랜드 교통문제 해결과 현대화된 교통 시스템의 도입을 위한 교통 인프라 프로젝트가 2028년을 목표연도로 정부주도 하에 추진 - 호텔 건설 및 오클랜드 국제공항 확장 등 대형 프로젝트가 건설업에 안정적인 수요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밖에 오클랜드 도심 지하철 건설, 도심 지역과 남・서부를 연결하는 경전철 프로젝트 등에 280억 뉴질랜드 달러 예산 투입 전망 ⚬ (호주) 2019/2020년도 예산안에서 1,000억 호주달러를 인프라 프로젝트에 배정 - 교통・물류 시스템 효율화와 도심 지역의 인구 증가 문제 해결을 위해 도로, 철도, 신규 공항 등 다수의 중장기 프로젝트 계획에 예산 할당 - 건설 프로젝트의 증가로 관련 자재 및 중장비의 수입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프로젝트는 해외 기업으로부터 수주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우리 건설업계에 기회로 작용할 전망 호주 10개년 인프라 프로젝트 계획(2018∼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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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아세안 국내 정치 안정에 따른 인프라 투자 확대

집권체제 안정화와 함께 인프라 정책 추진기반 확대

⚬ 기존 정치・경제 구조 공고화되는 아세안 - 2018~2019년 아세안 주요국(인니・캄보디아・태국・필리핀) 총・대선 결과, 기존 집권당이 경쟁 세력을 압도하면서 정권 재창출 및 연장에 성공하였음 - 기존에 발표 및 추진하였던 국가개발 의제 및 산업육성정책, 인프라 프로젝트, 대외협력 노선, 규제개혁 등은 대체로 유지 및 강화될 전망 ⚬ 필리핀, 2019년 5월 중간선거 후 인프라 정책 추진 재개 - 2019년 정부예산안 승인 지연 및 5월 중간선거로 다수의 인프라 프로젝트가 일시 중단되었으나, 주요 정치 일정이 종료된 하반기 들어 ‘Build Build Build’ 정책이 재개되면서 현 정부 말기인 2022년까지는 인프라 황금기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

- 두테르테 대통령이 2017년 발표한 ‘Build Build Build’ 정책은 도로・철도・공항・항만・수자원 개발 분야를 망라한 1,65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구축 정책으로서, 200만 명의 고용 창출과 경기 활성화를 목표로 75개 대형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2년까지 최소 35개의 프로젝트 완성을 목표로 투자를 적극 확대하고 있고, 2019년 9월 기준 11개의 프로젝트 완료 - 2019년 5월 중간선거로 두테르테 세력이 상・하원을 장악하면서 대통령 지지기반이 강화됨에 따라, 인프라 사업을 비롯한 각종 경기부양책도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예상 * 두테르테 대통령의 딸 사라 두테르테는 현 다바오 시장 재선에 성공하였으며, 차남 세바스찬 두테르테는 다바오 부시장에, 장남 파올로 두테르테는 하원의원에 각각 당선 ⚬ 인도네시아, 2019년 4월 총・대선 결과 조코 위도도 재선 성공 - 2019년 4월 17일 대선・총선을 통해 조코 위도도(이하 조코위) 대통령은 마루프 아민(Ma'ruf Amin) 부통령 후보와 함께 6월 28일 인도네시아 대통령・부통령으로 당선 확정, 10월 20일 공식 취임 - 조코위는 2기 정권에서도 1기 정부의 비전과 국책사업을 유지 및 강화할 예정이며, 2019년 7월 14일에 2기 정권의 5대 비전으로 ① 인프라 프로젝트 지속, ② 직업훈련체계 개선 및 임산부・ 아동 보건 시스템 체계화, ③ 행정 간소화를 통한 투자・고용 창출, ④ 사업 인허가 관련 관료 체계 혁신, ⑤ 재정 투명성 강화 등 발표 - 선거 직후인 2019년 5월, 5,957조 루피아(약 4,120억 달러) 규모로 2020~2024년간 추진할 인프라 구축 사업 계획을 발표했으며 세부사업으로 신규 공항 건설, 전력발전소 증설 등을 포함 - 또한, 2019년 8월에 발표한 수도 이전 계획에 따라 주요 정부부처와 관공서, 군대, 중앙은행, 시중은행, 각국 대사관, 연구기관, 대학 등이 신수도(동부 깔리만딴 지방)에 배치될 예정이며, 지역 불균등 해결을 위해 전국 각지에 광역도시를 조성할 예정임에 따라 건설, 전력, 정보통신, 스마트시티 관련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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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평가 및 주요 이슈 - 2020년 이후에는 4차 산업 관련 육성 정책인 ‘메이킹 인도네시아 4.0 로드맵’에 따라 전자정부 구축, 디지털 경제 활성화 등 정보통신 분야 육성에 주력할 전망 ⚬ 태국, 2019년 3월 총선 실시 이후 신정부 정권 안정화에 주력 - 2019년 3월 총선 실시 결과, 2014년 5월 군부 쿠데타로 집권한 팔랑프라차랏당이 5년 만에 공식적으로 내각을 구성했으며, 2019년 6월 쁘라윳 총리, 쏨킷 경제부총리 등 군부 대표인사가 신정부 주요직에 선출 - 군사정부는 기존에 추진해왔던 ‘태국 4.0’ 정책과 각종 경제회랑 개발 등 주요 국가 의제 및 국책 사업을 지속 및 확대할 계획 - 동부경제회랑(EEC)은 태국 정부가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해 집중 추진하는 민관합 동투자(PPP) 프로젝트로서, 동남부의 촌부리・라용・차층사오 3개 지역을 경제특구로 지정해 ① 고속철・공항・심해항・도로 등 인프라 구축, ② 10대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 인센티브 제공, ③ 이노폴리스 등 연구개발단지 조성, ④ 교육・헬스케어・환경・전력 인프라 개발사업 등을 추진 태국 동부경제회랑(EEC) 구축 계획 총 투자액 최소 499억 달러 정부 약 88억 달러(18%), 민간 약 411억 달러(82%) 투자

U-Tapao 국제공항(57억 달러) Map Ta Phut 항구(3억 달러) Laem Chabang 항구(25억 달러)

고속철(45억 달러) 관광(57억 달러) 제조업(140억 달러)

고속도로(10억 달러) 신도시・병원(115억 달러) 철도 복선화(18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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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환경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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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산업・정책 환경

※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국내 정치적 변수, 제조업 부문 위축 등 각종 하방 압력에 직면한 아세안・대양주는 경기 부양과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대규모 인프라 투자, 미래 산업 육성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전개

가. 정치 환경

의회민주주의부터 전제군주제까지, 다양한 정치체제가 공존하는 권역

⚬ 민주주의 지표를 근거로 표현의 자유 및 행정 투명성 보장 정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동남아시아 국가군, 그 외 선진국가군(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으로 구분 * 싱가포르는 인민행동당의 일당 우위 체제로, 부패인식지수(2018년 기준 4위)에서는 상위권을 점한 반면, 언론자유지수(2019년 기준 151위), EIU 민주주의지수(2018년 기준 66위) 등에서는 낮은 평가 민주주의 지표를 통해 본 동남아・대양주 국가 부패인식지수 언론자유지수 2018년 (순위) 2018년 (점수) 2017년 (점수) 2016년 (점수) 2019년 (순위) 2019년 (분류) 2019년 (점수) 2018년 (점수) 2017년 (점수) 뉴질랜드 2 87 89 90 7 10.75 13.62 13.98 싱가포르 4 85 84 84 151 51.42 50.95 51.10 호주 13 77 77 79 21 16.55 15.46 16.02 브루나이 31 63 62 58 152 51.48 51.48 53.72 대한민국 45 57 54 53 41 24.94 23.51 27.61 말레이시아 61 47 47 49 123 36.74 47.41 46.89 인도네시아 89 38 37 37 124 36.77 39.68 39.93 태국 99 36 37 35 136 44.10 44.31 44.69 필리핀 99 36 34 35 134 43.91 42.53 41.08 베트남 117 33 35 33 176 74.93 78.29 73.96 라오스 132 29 29 30 171 64.49 66.41 66.41 미얀마 132 29 30 28 138 44.92 43.15 41.82 캄보디아 161 20 21 21 143 45.90 45.90 42.07 주 : 언론자유지수는 △권력으로부터의 독립성 △검열 수준 △취재・보도의 투명성 △다원주의 등을 기준으로, ‘좋음(good)’, ‘만족할 만함(fairly good)’, ‘문제 수준(problematic)’, ‘나쁨(bad)’, ‘매우 나쁨(very bad)’으로 평가

자료 : 국제투명성기구(부패인식지수), 국경 없는 기자회(언론자유지수)

2020 국별 진출전략 동남아・대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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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세안) 장기집권체제 구축으로 기존 정치・경제 구조 공고화되는 추세 - 2018~2019년 아세안 주요국(인니・캄보디아・태국・필리핀) 총・대선 결과, 기존 집권당 또는, 군부 세력이 야권을 압도하면서 정권 재창출에 성공 - 따라서 국가개발전략 등 전반적인 청사진을 비롯하여 산업육성 정책, 공공프로젝트, 대외협력 노선, 규제개혁 등 기존 정권의 의제는 유지 및 강화될 전망 동남아・대양주 국별 집권 현황 국가 집권당 주요 이슈 라오스 인민혁명당 (LPRP) ∙ 인민혁명당 집권체제 2020년까지 지속될 전망(2021년까지 선거일정 없음) ∙ 메콩강 연안국인 중국・베트남・태국과 대외협력 강화에 주력 말레이시아 희망연대 (PH) ∙ 2018년 5월 총선으로 확립된 희망연대 중심의 연정 체제는 차기 총선(2023)년까지 유지될 전망이나, 마하티르 총리의 3년 내 퇴임 선언 등 여권 내 정권 이양 예상 미얀마 민주주의민족동맹 (NLD) ∙ 아웅산 수지의 문민정부 출범(2016년)에도 불구, 정치・경제・군사 측면에서 군부의 영향력이 막강하여 정치개혁 미미 ∙ 로힝야족 사태(2017년)에 대한 국제기구의 공식적인 규탄 성명과 진상조사단 출범 등 서방세계의 제재에 따른 대응으로 중국 등 인근국과 협력 추진 확대 베트남 베트남공산당 (CPV) ∙ 쩐 다이 쾅 주석의 서거(2018년 9월) 후 응웬 뿌 쫑 당 서기장이 국가주석을 겸직 하는 등 공산당 지도부의 보수적 지도체제 공고화 ∙ 한편, 경제 개혁 조치(전자정부 구축, 국영기업 민영화, 중소기업 육성, 투자환경 개선 등)는 다수 추진 중 브루나이 -∙ 아세안 유일의 전제군주국으로 국가수반인 술탄이 재무부・국방부・외교부 장관 겸직 ∙ 천연자원(원유) 의존도 극복을 위한 산업 다각화 정책 추진 중이나 경제 개혁 및 체질 개선 성과 제한적 싱가포르 인민행동당 (PAP) ∙ 집권당의 리센룽 총리(2004년 취임)과 할리마 야콥 대통령(2017년 취임)이 국가 수반으로, 인민행동당은 1959년 이래 안정적인 집권체제를 운영 중 ∙ 리센룽 총리가 은퇴 의사를 밝히고 형 스윗 킷 재무장관을 부총리로 승격, 점진적인 권력이양 진행 중임 인도네시아 투쟁민주당 (PDI-P) ∙ 2019년 4월 17일 대선・총선 실시, 조코위 대통령 연임 성공 ∙ 규제 개혁, 인프라 개발 사업 등 기존 정책 방향 유지할 전망 캄보디아 캄보디아인민당 (CPP) ∙ 미국・EU, 2018년 4월 재집권에 성공한 훈센 정권의 제1 야당 해산(2017년) 및 인권 탄압을 명목으로 대(對)캄보디아 경제 제재 및 고위직 비자 발급 제한 추진 ∙ 이에 훈센 정부는 친중 노선을 표방하고 중국과 경제・군사적 유대 강화하는 추세 태국 팔랑프라차랏당 (PP) ∙ 2014년 5월 군부 쿠데타로 집권한 쁘라윳 총리, 2019년 6월 상・하원 총리 선출 투표에서 차기 총리로 선출되며 정권 연장 공식화 필리핀 민주당 (PDP-laban) ∙ 두테르테 대통령 취임(2016년) 이래 ‘친중탈미’ 노선 지속 ∙ 2019년 5월 13일 중간선거에서 집권 여당이 승리함에 따라 두테르테 대통령의 의회 장악력 확대 ∙ 소수 정치 족벌의 선출직 계승 및 폭력조직과의 결착이 만연 뉴질랜드 노동당 (NZLP) ∙ 2017년 9월 23일 총선 결과, 제 1당 국민당(56/120석)의 과반 확보 실패로 노동당 (46석), 뉴질랜드제일당(9석), 녹색당(8석) 간 연정을 통해 노동당의 재신다 아던 총리 선출 ∙ 재신다 아던 총리가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면서 노동당 연정의 복지 확대 기조는 지속될 전망 호주 자유당 (LPA) ∙ 2019년 5월 18일 총선 결과, 자유국민연합당이 과반의석을 확보하면서 스콧 모리슨 총리 재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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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환경 분석

나. 경제 환경

동남아・대양주,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에 따른 하방 압력 잠재

⚬ 국제통화기금(IMF) 세계경제전망(2019년 4월)에 따르면, 2020년 실질 경제성장률은 세계경제 3.5%, 선진경제권 1.7%, 신흥경제권 4.7% 전망 * (선진경제권) 미국 1.9%, 영국 1.4%, EU 1.6% * (신흥경제권) 중국 6.0%, 인도 7.2%, 중동 3.0%, 신흥유럽 2.3%, 남미 2.3% ⚬ (동남아) 아시아개발은행(ADB)은 2019년 동남아 경제성장률 추정치를 5.2%에서 4.5%로 하향 조정한 데 이어, 2020년 경제성장률을 4.7%로 전망 * ASEAN-5(인니, 말련, 필리핀, 태국, 베트남) 2020년 실질 GDP 성장률 5.1% 전망 - 미・중 무역분쟁과 환율 리스크, 유가 변동, 제조 산업 침체 등 각종 대외 변수와 선거 관련 불 확실성으로 2018~2019년간 아세안 경제성장률 둔화세 지속 - 향후 정부 차원의 제조업 육성정책 추진, 우호적인 기업 환경 조성, 인프라 투자 확대 등이 성장 흐름 개선에 기여할 전망 ⚬ (대양주) 호주, 뉴질랜드 각각 2.8%, 2.2%로 선진 경제권 성장률 상회 - 대(對)중국 의존도에 따른 교역 위축 및 브렉시트로 인한 유로존 성장의 둔화 등을 요인으로 2019년 대비 소폭 둔화된 성장률 전망 아세안・대양주 명목 GDP 전망 (단위 : USD 십억) 국가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아세안 인도네시아 1,100.9 1,208.9 1,305.7 1,399.1 1,499.5 태국 516.7 547.4 577.9 610.3 645.3 싱가포르 372.8 391.9 410.9 431.8 453.9 말레이시아 373.4 402.0 431.5 464.5 499.8 필리핀 356.7 389.0 424.1 466.1 512.6 베트남 260.3 282.4 306.0 332.3 361.2 미얀마 65.7 71.4 78.1 85.9 94.2 캄보디아 27.0 29.3 31.8 34.4 37.2 라오스 20.2 22.0 24.0 26.1 28.4 브루나이 13.3 14.3 15.3 16.3 17.0 대양주 호주 1,417.0 1,481.5 1,550.6 1,630.1 1,716.1 뉴질랜드 210.5 224.9 239.5 254.2 268.6 주 : 2020년은 추정치, 2021∼2023년은 예측치 자료 : IMF 세계경제전망(2019년 4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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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 동향

2019년 아세안・대양주 주요 경제지표 구분 실질경제성장률 물가상승률 연평균 환율 PPP 환율 실업률 (%) (%) (현지통화/USD) (현지통화/Intl.D) (%) 아세안 인도네시아 5.1 3.34 14,155 4305.98 5.2 태국 2.5 0.98 31.2 12.35 1.2 싱가포르 0.7 1.33 1.37 0.86 2.0 말레이시아 4.4 2.00 4.13 1.44 3.3 필리핀 5.7 3.84 51.8 18.66 5.5 베트남 6.9 3.09 23,230 7875.12 2.2 미얀마 7.1 7.52 1,531 293.37 4.0 캄보디아 6.7 2.54 4,070 1422.88 -라오스 6.3 3.10 8,699 2868.80 -브루나이 0.5 0.27 1.37 0.49 9.3 대양주 호주 1.8 2.02 1.44 1.45 4.8 뉴질랜드 2.6 1.96 1.51 1.49 4.4 주 : 구매력평가(PPP) 환율은 어느 국가에서든 동질의 상품과 서비스는 가격이 같다는 가정 하에 각국 통화의 구매력을 비교해 결정하는 환율을 의미하며, 빅맥지수가 대표적인 사례 자료 : EIU(환율), IMF(실질 경제성장률, 물가상승률, 실업률, PPP 환율) ⚬ (소비) 경제 성장 지속에 따라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상승 - 경제 성장과 내수경기 호황, 현지 통화의 약세로 인한 수입품 가격의 증가 등에 따라 권역 전반에서 소비자물가 상승세는 지속될 전망 - (아세안) 국가별 CPI 발표 시점과 산정 방식에는 다소 차이가 있으나, 캄보디아(179.67, 6월), 미얀마(158.44, 7월), 인니(138.37, 9월) 등이 전년 동기 대비 높은 재화・서비스 물가상승 폭을 기록했으며, 이어서 말레이시아(121.80, 8월), 필리핀(120.60, 9월), 베트남(113.28, 9월), 라오스(108.50, 8월), 태국(102.90, 9월), 싱가포르(100.70, 8월) 등 아세안 권역 전반에서 경제 성장과 임금 상승을 비롯한 각종 가격 인상 요인이 영향을 미쳤음 - (대양주) 주요국 CPI 지수는 호주 114.80(6월), 뉴질랜드 1032.00(6월)로 발표되었으며, 뉴질랜드의 경우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수입품 가격 증가, 임대료 상승 등에 따라 소비자물가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 ⚬ (생산) 아세안 제조업 소폭 위축, 2019년 6월 구매관리자지수(PMI) 49.7 기록 - 2019년 상반기 중국 대체 공급시장 다변화 추세에 힘입어 베트남・인도네시아・미얀마 등에 외국기업 이전 투자 및 교역이 집중되는 한편,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에서는 전기전자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경기 침체 국면 진입 - 2019년 9월 국가별 PMI 지수 기준으로 미얀마(52.0), 필리핀(51.8), 베트남(50.5), 태국 (50.6)의 산업 경기는 8월 대비 상승하였고, 싱가포르(49.5), 인도네시아(49.1), 말레이시아 (47.9)는 상반기에 이어 하락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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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환경 분석 아세안 제조업 부문 PMI 등락 추이 주 :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 미만이면 수축을 의미 자료 : IHS Markit

매력적인 방문지로 부상하는 아세안

아세안으로의 방문자 수 현황 (단위 : 만 명, %) 국가 및 지역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규모 비중 규모 비중 규모 비중 규모 비중 규모 비중 아세안 역내 4,615 45.2 4,922 46.8 4,599 42.2 4,657 40.3 4,849 38.6 중국 1,265 12.4 1,306 12.4 1,860 17.1 2,034 17.6 2,528 20.1 EU 870 8.5 928 8.8 957 8.8 1,014 8.8 1,086 8.6 한국 487 4.8 502 4.8 584 5.4 647 5.6 786 6.3 일본 472 4.6 463 4.4 470 4.3 478 4.1 503 4.0 호주 430 4.2 438 4.2 419 3.8 431 3.7 434 3.5 미국 318 3.1 325 3.1 338 3.1 379 3.3 411 3.3 총계 10,220 100.0 10,508 100.0 10,890 100.0 11,557 100.0 12,572 100.0 주 : 2019년 10월 기준 확인 가능한 최신 통계 자료 : ASEAN Stat ⚬ 2017년* 아세안 방문 여행객, 전년 대비 8.8% 증가한 1억 2,572만 명 * 2019년 10월 시점 아세안 사무국에서 확인 가능한 최신 통계 - 방문객 국적별로는 아세안 역내 이동이 38.6%로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중국(20.1%), EU (8.6%), 한국(6.3%), 일본(4.0%) 순으로 높은 비중을 점유 - 아세안 국적 여행객 중에서는 싱가포르(1,564만 명), 말레이시아(771만 명), 인도네시아(680만 명), 태국(658만 명), 베트남(362만 명) 국적자들이 인근국 여행에 나서, 아세안 지역의 소득 수준 상승과 역내 관광 네트워크 발달 추세를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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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인 관광객이 5년 사이 두 배에 가까운 증가세를 기록하는 동안 일본・호주・EU 관광객의 비중은 소폭 감소하거나 등락을 반복 - 한국인 방문객 수는 꾸준한 증가세로 2017년 기준 786만 명에 도달, 전체 방문객의 6.3%를 차지하는데, 이는 관광목적 여행의 증가와 더불어 2017년 신남방정책의 시행으로 한-아세안 협력 기회가 확대되면서 기업 방문 및 출장목적 방문 건수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 ⚬ 아세안에서 가장 붐비는 여행지는 태국・말레이시아・싱가포르 - 방문 목적지 기준, 태국(3,559만 명), 말레이시아(2,595만 명), 싱가포르(1,742만 명), 인도네시아 (1,404만 명), 베트남(1,292만 명) 순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 한국인 여행객, 2016년 기점으로 베트남에 쏠려 - 2015년까지 한국인 관광객의 1위 행선지는 태국이었으나, 2016년을 기점으로 대(對)트남 관광수요가 이를 앞질렀으며, 2017년 기준 아세안 역내 국가별로는 베트남(242만 명), 태국 (171만 명), 필리핀(161만 명), 싱가포르(63만 명) 순으로 한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이루어졌음 - 한국관광공사에서 인용한 베트남 관광국 통계에 의하면, 2018년 한 해 동안 베트남을 방문한 한국인 입국자는 전년 대비 42% 증가한 약 344만 명으로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며, 2019년 상반기 기준으로는 약 208만 명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서도 약 21.3% 증가 (단위 : 만 명) 자료 : ASEAN S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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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환경 분석

다. 산업 환경

아세안 주요국별 산업 구조

산업 부문별 GDP 기여율 (단위 : %) 국가 2015년 2016년 2017년 농업 산업 서비스 농업 산업 서비스 농업 산업 서비스 라오스 16.5 32.2 41.3 16.5 32.2 41.3 15.3 35.1 39.4 말레이시아 8.9 38.8 51.0 8.1 38.8 51.7 8.2 38.4 52.0 미얀마 28.9 30.0 41.1 27.2 30.9 41.9 25.9 31.5 41.5 베트남 15.3 32.5 36.4 15.3 34.6 38.6 14.8 35.0 38.8 브루나이 0.9 63.4 37.6 0.8 63.1 38.0 0.8 63.2 37.9 싱가포르 0.0 23.7 68.3 0.0 23.9 67.6 0.1 59.1 20.4 인도네시아 13.0 40.9 46.0 12.8 40.5 46.7 12.7 40.1 47.2 캄보디아 22.2 32.1 39.6 20.1 33.1 39.5 20.6 33.1 39.3 태국 6.8 36.7 57.6 6.4 36.5 58.3 6.3 36.0 58.1 필리핀 9.5 33.5 57.0 8.8 33.9 57.4 8.5 34.0 57.5 주1 : 3대 산업 부문은 ① 농업(임업 및 수산업 포함), ② 산업(광업, 제조업, 건설업 등 포함), ③ 서비스(도소매업, 교통, 물류, 숙박 및 식음료, 정보통신, 금융 등 포함)으로 정의 주2 : 국가마다 부문・품목별 생산액 집계방식이 달라 GDP 점유율 합계가 100%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 존재 자료 : ASEAN Stats

제조・건설・광업 부문 동향

⚬ (캄보디아) 중국을 비롯한 해외 기업의 건설업 투자 활발 - 2019년 1~7월 기준, 건설업 부문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52%가 증가한 45억 6,000달러로, 대부분이 내국인 투자이며 외국인 투자 중에서는 중국인이 대부분을 차지 - 캄보디아 중앙은행(NBC)에 의하면, 2018년 건설 프로젝트 분야별 승인 비중은 주거(83.7%), 상업・사무(9.2%), 관광(3.5%), 산업(2.2%), 공공(1.1%) 순 - 건설자재 및 설비, 시공기술 등의 수입수요가 증가할 전망 - 무허가 및 부실시공으로 인한 문제 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건설 부문 관리감독 체계가 강화 되는 추세로, 2019년 8월 건설법 초안을 승인해 건설현장 내 안전 확보 및 건설 부문 효율성 증대, 투자자 신뢰 제고를 위해 노력 캄보디아 건설 프로젝트 승인 건수 및 금액 (단위 : USD 백만, 건) 구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1∼7월) 승인 건수 1,960 2,305 2,635 3,052 2,867 2,572 금액 2,507 3,338 5,579 6,420 5,228 4,560 자료 : 캄보디아 국토관리 도시계획건설부(MLMU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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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스마트 마이닝 기술 도입으로 제2의 광산 붐 도래 - 광산업은 1850년대 골드 러시를 시작으로 호주 경제 부흥을 이끈 대표적인 산업으로, 2018년 호주 GDP의 6.4%를 차지하는 등 여전히 중요한 위치를 점하며 향후 5년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 - 현지 광산기업은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스마트 마이닝 기술을 활용, 5대 자원인 석유, 천연가스, 철광석, 석탄, 구리의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단가를 줄이는 데 주력 중 - 광물 샘플 분석과 생산현장 점검, 원료 수급 과정에 드론과 로봇 등 무인화 시스템을 도입해 철강을 비롯한 주력 수출품목의 경쟁력 제고 스마트 마이닝 시스템을 구축한 호주 로이 힐(Roy Hill) 광산 자료 : Maptek ⚬ (인도네시아) 식음료, 수송기기, 금속・전자, 전략기자재, 화학 분야 제조업 유망 - 제조업이 인도네시아의 2018년 전체 GDP에서 차지한 비중은 20%에 달함 - 2018년 제조업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식음료 분야(31.5%)이며, 그 외 석탄・ 석유・가스분야(11.3%), 수송기기(8.9%), 금속・전자・광학기기・전력기자재(8.7%), 화학 및 의 약품(8.1%) 순으로 높은 비중을 점하고 있음 - 한국의 주요 투자진출 분야인 섬유・봉제 분야는 최근 수년간의 인건비 상승 및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현지 생산법인 매출 하락 및 철수 증가 추세 ⚬ (필리핀) 정부 주도 인프라 사업에 따라 건설・부동산 경기 상승세 지속 - 2019년 정부예산안 승인 지연 및 5월 중간선거로 다수의 인프라 프로젝트가 일시 중단되었으나, 하반기 들어 ‘Build Build Build’ 정책이 재개되면서 현 정부 말기인 2022년까지는 인프라 황금기가 계속될 전망

- 두테르테 대통령이 2017년 발표한 ‘Build Build Build’ 정책은 75개 대형 사업에 대한 1,650억 달러 투자, 200만 명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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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환경 분석 ⚬ (말레이시아) 공공 인프라와 플랜트 개발을 정부 역점사업으로 추진 - 주요 공공 인프라 사업으로 교통부문 개발(MRT・LRT)이 재개 예정이며, 수처리 프로젝트(하수 처리 시설 광역통합 프로젝트, 누수탐지 및 보수 프로젝트, 상수처리 플랜트 등) 투자 유치 또는 시행 단계임 - 동남아 내 신재생에너지 분야 선도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 스마 트 미터기 및 스마트그리드 프로젝트 발주를 추진 - 토목 등 현지기업이 수행 가능한 분야에서는 현지기업에 입찰 우선권을 주는 경향이 강해, 우리 기업 진출 시 현지기업과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프로젝트 수주를 추진하거나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 진출 가능

- 석유화학 플랜트 관련, 기존에는 성숙유정(Mature Field), 한계유정(Marginal Field), 심해 유정 개발에 주력했으나, 국제유가 하락으로 신규개발보다는 기존 생산유정 효율화에 집중 ⚬ (베트남) ATIGA(아세안역내상품협정), EVFTA, CPTPP 참여 통한 GVC 구축 가속화 - 2008년 삼성전자의 진출에 힘입어 전자 분야의 주요 생산기지로 도약한 베트남은 휴대폰과 관련 부품, 컴퓨터 품목의 생산 및 수출을 확대해 2018년 전기・전자제품 수출액 약 836억 달러를 달성(전년 대비 11.5% 증가) - 미・중 무역분쟁의 영향으로 2019년 상반기 기준 전자 분야 중국・홍콩 기업의 투자진출이 가시적으로 증가하였으며, 해당 기업들의 베트남 북부지역 진출에 따라 전자산업 분야의 거대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음

* 2019년 상반기 북부지역 투자기업: GOERTEK(홍콩, 이어폰 및 PC 주변기기), LENS VIETNAM(중국, 휴대폰 부품), Broad Ocean Motor(중국, 가전용 모터), Sunrise Technology(홍콩, 셋톱박스) 등 - 뒤이어 베트남의 2위 수출 산업은 섬유・의류 분야로, 2018년 기준 섬유・의류 수출액은 전년 대비 약 16% 증가한 360억 달러이며, 세계 3대 수출국의 위치를 점하고 있는데, 최근 미국이 대중(對中) 관세 부과 대상에 의류 일부를 포함하면서 베트남이 반사이익을 보고 있으며, 2018년 미국 수입시장 점유율 13.7%를 차지하며 중국(36%)에 이어 2위 수출국으로 부상

서비스업 동향

⚬ (태국) 의료 및 유통업과 연계를 통한 관광업 고도화에 주력 - 태국 정부는 관광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의료관광, 웰빙관광, MICE 산업 육성, 2선 관광 도시 개발, 관광객을 위한 이커머스 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 중 - 이러한 흐름의 일환으로 ‘태국을 국제 의료허브로 개발하기 위한 10개년 전략적 계획(2016 ~2025)’을 발표하고, 보건부와 관광체육부를 의료관광 진흥기관으로 지정 - 태국 관광청은 현지 관광업계와 대형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쇼피(Shopee)를 연계하여 관광객을 위한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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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금융 인프라 및 해양・물류 부문에 투자 확대

- 싱가포르는 인도양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중개 무역항으로 일찍이 발전하여 물류 산업이 발달, 싱가포르항은 600여 개 항구와 연결된 최대 환적항이며, 창이공항은 세계를 잇는 주요 항공허브임 * Menon, 「The Leading Maritime Capitals of the World 2019」 세계 1위(부산항: 세계 10위)

- 2018~2019년 들어 227함의 케이슨(Caisson, 中空) 개발을 위한 다국적 컨소시엄*구성 및 14.6억 싱가포르달러 규모의 계약 체결, 해양항만청(MPA)의 자율운항 선박 테스트 등 해양 산업 확장과 IoT・5G 도입을 통한 기술 고도화 추진

* 현대건설(한국), Boskalis사(네덜란드), Penta-Ocean Construction(일본) 등으로 구성

- 또한, 금융 분야에서도 정치적・사회적 안정성,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사법제도 등을 바탕으로 세계적 금융허브로 발전해 약 3,000개의 금융기관이 있으며, 최근 샌드박스 제도 도입, 핀테크 전담조직 설립을 추진하고 스마트 금융허브로 도약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고 있음

농림축산업 동향

⚬ (뉴질랜드) IT 기술을 활용한 1차 산업 경쟁력 제고에 관심 - 뉴질랜드는 낙농, 축산, 과실 산업이 발달한 국가로서 세계 1위의 분유 제품 수출국이자 2위의 양고기 수출 국가 - 최근 유럽 및 호주와의 시장 경쟁이 심화하면서 인건비 및 원가 절감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스마트팜 등 ICT 기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 관련 기술의 수요처는 주력 수출품목인 낙농・축산제품의 생산 농장으로, 최근 농장 대형화 추세에 맞춰 운영비 절감을 위한 자동화 기술 수요 증가

- 이와 관련해 뉴질랜드 1차 산업부(Ministry for Primary Industries)는 2016년부터 5년간 42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 1차 산업 분야에 대한 미래기술 도입을 지원 ⚬ (라오스) 2025년까지 농업개발전략, 2030년까지 농업개발 계획 추진 - 농림업이 GDP의 약 20%인 라오스에서 대표적인 농가 형태는 농경과 가축 사육을 병행하는 혼합 농업으로, 전체 농산물 생산량의 70%는 쌀이며, 이밖에 옥수수, 커피, 차, 사탕수수, 감자, 바나나, 카사바, 고무 등을 재배 - 라오스 농림부가 농업개발전략 계획의 일환으로 주요 수출작물에 대한 생산량 증대 목표를 발표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농업 현대화 사업을 시행함에 따라 비료・농기구・농기계류 품목의 수입산 수요가 전망됨 * 2020년까지 쌀 470만 톤과 고기 48만 7,500톤, 2025년 쌀 500만 톤과 고기 71만 1,000톤으로 증대 ⚬ (미얀마) 외국합작기업에 대한 농수산 가공품 수출 라이선스 취득 허가 - 농림축산업은 2017년 기준 GDP의 25.9%를 차지하고 노동인구의 70%가 종사하는 기간 산업이나 낙후된 농기계 및 생산기술로 인해 생산성은 낮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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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환경 분석 - 이에 미얀마 농업축산관개부(MALI)는 민관합작 종자 개량 프로젝트와 낙농업 발전 프로젝트 등 생산량 향상을 위한 지원 정책을 다수 추진 중이고, 미얀마 투자위원회(MIC)는 농업 분야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토지 관련 법률 정비 및 규제 완화에 주력 중 - 2019년 6월 외국합작기업의 농수산 가공품* 수출 라이선스 취득을 허가함에 따라 농림축산업 부문 전반에서 외국인 투자가 대폭 확대될 전망 * 주요 허가품목 : 농산물, 수산물, 육류, 제지 및 제지용 펄프, 목재가구 등

라. 정책・규제 환경

아세안, 질적 성장을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 발표

⚬ (말레이시아) 공동번영 비전 2030(Shared Prosperity Vision 2030) 발표

- 2019년 10월, 말레이시아 정부는 현 사회・경제 구조를 평가하고 예상되는 경제여건 변화 등 을 고려, 향후 10년간 국가발전전략의 토대가 될 ‘공동번영 비전 2030’을 발표 - 전체 국민이 ‘적절한 생활 수준’을 영위하는 것을 목표로 각 소득계층, 인종, 지역. 공급부문별 공정・공평한 분배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는 국가 건설을 추구 - 장기목표에 따라 전략적 추진 분야와 세부 추진 목표, 계량화된 성과지표* 설정 * (예시) 명목 GDP 3조 4천억 링깃, 중소・영세기업의 GDP 기여도 50%, 지니계수 0.34 달성 등 - 마하티르 총리가 지난 임기(1981~2003년)에 추진했던 동방정책 또한 새롭게 재편, 인력에서 무역・투자・산업협력 등으로 분야 확대할 예정이며, 말레이시아 외교부는 2018년 5월 한국과의 동방정책 관련 중점 협력 분야를 혁신, 스타트업, 공공외교로 선정 * 제1차 동방정책 : 1982년부터 30년간 말레이시아 인력이 한국과 일본에서 연수・유학 제2차 동방정책 : 2020년 고소득국가 진입을 위한 주요 산업 육성 ⚬ (인도네시아) 중장기개발계획 2020~2024(RPJMN 2020~2024) 초안 발표 - 지속가능한 개발, 성 평등, 효율적인 정부 행정, 재난복구, 디지털 혁신 등을 목표로 주력・유망 산업 지원과 기초 인프라 개발, 정보통신기술 도입을 추진 - 중장기개발계획에서 2024년 달성을 목표로 설정한 주요 거시경제 지표로는 1인당 GDP (5,600~5,930달러), 빈곤율(6.5~7.0%), 지니계수(0.37~0.374), 실업률(4.0~6.4%), 생산 인구비율(75.54%), 제조업비중(20~21.2%) 등이 있음 - 이밖에도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경제 정책 패키지를 2015~2018년간 16차례에 걸쳐 발표 하였으나, 이후 2019년 10월까지 신규 경제 정책 패키지 발표는 부재한 상황 * 16차 경제 패키지(2018년 11월 16일 발표) : 국가 통합 시스템 구축, ICT 기술 활용 및 비즈니스 라이 선싱 서비스 통합, 중앙-지방 기관 간 협력 강화 및 체계화 추진

⚬ (라오스) 제8차 국가사회경제개발 5개년 계획(National Socio-Economic Development Plan 2016~2020)을 기반으로 경제 체질 개선을 위한 다각적 노력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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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빈개도국(LDC) 지위 탈피를 위해 3개의 거시 목표(△지속적・포괄적인 경제 발전, △인적자원 개발, △자연재해 등 환경적 충격 감소) 및 세부 시행 계획 입안 - 산업 육성을 위해 2018년 기업활동 규제 완화 및 촉진에 관한 총리령(PM No.02)을 발표하고, 2019년 기준으로 12개 경제특구를 운영하여 제조업 부문 투자 유치에 주력하고 있으며, 더불어 2016년 투자촉진법 개정을 통해 지역・산업별 최대 15년의 법인세 감면 혜택을 제공 * 투자촉진법 개정안 요약(2016년 12월) : ① 인프라 미발달 지역에 투자할 경우 10년간 수익세 감면, ② 정부 투자 장려 산업(유기농업, 채종업, 축산업, 친환경 농산물 가공업, 수공예, 교육, 인적자원 개발, 직업 훈련, 교육기기제조, 근대병원, 제약공장, 의료기기 제조, 허브 조제약품) 투자 시 15년간 혜택 제공 등 ⚬ (베트남) 사회・경제개발 5개년 계획(Socio-Economic Development Plan 2016~2020) 지속

추진 - 경제 구조 개혁과 거시경제 안정화, 삶의 질 개선, 대외협력 강화, 6.5~7.0%의 경제성장률 달성, 사회・환경지표 개선을 목표로 하는 통합적 개발계획 - 제조업 육성정책으로 ‘2035년 전망, 2025년까지의 베트남 산업발전전략(2014년 6월)’을 발표 하여 농업기계,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농림수산업, 수출용 섬유・의류 및 가죽・신발 제조업 등을 주력산업으로 채택한 데 더하여, ‘2045년 전망, 2030년까지의 국가산업발전정책(2018년 3월)’을 통해 정보통신, 친환경 에너지, 국방, 전자 부품 등 주력 육성 분야 발표 - 제조 산업 고도화와 외국인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부품・소재 육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각종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 * 세율 우대(법인세, 수입세, 부가가치세), 신용대출 우대, 환경보호펀드 지원, 중소기업 인센티브 등 ⚬ (캄보디아) 4기 사각전략(Rectangular Strategy Phase Ⅳ) 시행 중

- 훈센 총리, 2030년까지 고중소득 국가 및 2050년까지 고소득 국가 도달을 위한 4기 사각전략을 발표, 성장・고용・공평・효율을 4대 비전으로 제시 - 전략 목표로 ① 연간 7% 경제성장률 유지, ② 고용 확대, ③ 빈곤율 10% 이하로 축소, ④ 공공 기관의 역량 및 거버넌스 강화를 제시 - 또한, 산업육성을 위해 ‘산업발전정책 2015~2025’를 수립해 비(非)섬유 제품과 가공농산물의 수출 확대 및 다변화, 산업 내 중소기업 비중 확대 등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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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환경 분석

대외개방 및 무역협정 체결 현황

RCEP・CPTPP 참여국 현황 주 : 2019년 10월 기준 자료 : ASEAN Secretariat, 국내언론 등 종합 ⚬ (대양주) 대외개방과 수출 확대를 경기 하방의 돌파구로 추진 - (뉴질랜드) 작은 내수시장과 높은 대외의존도 등 자국 경제의 한계를 인식,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자국 제품의 수출 확대 추진 - (호주) 제조업 경쟁력이 위축되면서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낮춰 자국이 강점을 갖춘 서비스 부문의 해외 진출 확대를 꾀하는 추세이고, 양・다자간 무역협정 확대를 기반으로 2019년 6월 사상 최대의 무역수지 흑자(80억 호주달러)를 달성한 바 있음 * 호주, 2019년 8월 기준 총 11개 자유무역협정 발표, 4개 체결, 6개 협상 단계 ⚬ (아세안) 홍콩・EU・캐나다를 대상으로 통상 네트워크 확대 - 아세안-홍콩 FTA : 2017년 11월 서명, 2019년 6월 발효 * 2010년에 체결된 아세안-중국 FTA에는 홍콩이 포함되지 않음

- 아세안-EU FTA : 싱가포르와 베트남이 EU와의 FTA 서명을 완료하고 비준 절차 중임에 따라, 2009년에 중단되었던 아세안 권역 차원의 FTA 협상 또한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아세안 경제장관(ASEAN Economic Ministers)과 EU 무역위원회 간 정기 회의를 통해 권역 및 개별 회원국 단위의 FTA 협상 및 논의를 진행 중

* 베트남-EU 간 FTA(EVFTA), 2019년 6월 30일 서명 완료, 연내 비준 및 발효 예상

* 싱가포르-EU 간 FTA(EUSFTA), 2010년 협상이 개시되었으나 EU 38개 회원국의 개별 승인이 필요하다는 EU 집행위원회의 판결(2017년 5월)로 타결 지연, 2018년 10월 공식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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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세안-캐나다 : FTA 협상을 위한 공동 타당성 조사 수행 중 아세안의 FTA 체결 현황 주 : 2019년 11월 기준 자료 : ASEAN Secretariat ⚬ 주요 기 체결 협정의 관세 철폐 일정 - ATIGA(2010년 발효) : 2018년 1월 관세 완전 철폐 - ACFTA(2005년 발효) : 2018년 1월 품목의 90% 관세 철폐 - AKFTA(2007년 발효) : 2018년 1월 품목의 90% 관세 철폐 * 베트남은 2015년 1월로 90% 관세 철폐 적용 - AJCEP(2008년 발효) : 2019년 3월 품목의 62.2% 관세 철폐, 향후 87.9%(2024년 3월), 88.6%(2025년 3월)로 지속 확대할 예정 - AIFTA(2010년 발효) : 2018년 1월 품목의 80% 관세 철폐, 2020년 1월 90%로 확대 - AANZFTA(2010년 발효) : 2020년 1월 품목의 90% 관세 철폐 ⚬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2019년 11월 4일 15개국 간 실질 타결 - RCEP는 총 16개국(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인도, 호주, 뉴질랜드)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메가 FTA 협정으로, 2012년에 협상이 개시되었음 - 2019년 11월 4일 개최된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인도를 제외한 15개국 간 실질 타결이 이루어 졌으며, 2020년 최종 타결을 목표로 관세 인하・철폐 품목, 범위, 구체적인 양허 일정 확정을 위한 추가 협상 추진 예정임 - 서명문의 주요 내용으로 지식재산권 및 중소기업 관련 규범 도입, 전자상거래 관련 규정 정립, 통합 원산지 기준 제정, 서비스・투자 시장 개방 등의 조항 포함 - 신규 협정 체결* 등 무역창출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나, 장기적으로 각종 통상 규범 도입과 원산지 규정 개선을 통해 기존 양자 간 FTA 한계 보완 전망 * 아세안은 모든 RCEP 회원국(아세안 외 6개국)과 양자 간 협정 기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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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환경 분석 ⚬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과 양자 협정 추진 통해 한-아세안 통상협력 강화 전망 - 한국-인도네시아 CEPA : 2019년 10월 16일 실질 타결되어 2020년 상반기 정식 서명 및 비준 예정이고, 관세 철폐 품목으로는 한국산 철강제품(냉연・도금・열연), 자동차 부품, 합성수지와 인도네시아산 섬유, 기계부품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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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분석

동남아・대양주는 6억 8천만 인구를 보유한 거대 소비시장으로서 국가별 적극적인 통상협정 참여를 바탕으로 소비와 투자 전반에서 역내・역외 네트워크의 활성화 및 고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마다 종족・문화・ 관습적 특징 및 소득수준이 크게 다르므로 국가별 수요 분야에 맞춰 세분화된 시장 접근 전략이 필요

가. 시장 특성 및 전략적 가치

다양한 시장 환경이 공존하는 거대 권역, 동남아・대양주

⚬ 거대 내수시장과 성장 동력을 보유한 동남아・대양주 - (아세안) 2019년 명목 GDP 추정치 기준 3.1조 달러, 인구 6억 5,445만 명 * 세계 GDP 중 ASEAN-5 비중(PPP 기준) : 4.89%(2010년)→5.27%(2015년)→5.72(2020년) - (호주・뉴질랜드) 2019년 명목 GDP 추정치 기준 1.6조 달러, 인구 3,058만 명 ⚬ 국가별 소득과 구매력 격차가 현저한 시장 - 아세안 회원국과 대양주 국가 간은 물론, 아세안 역내에서도 시장규모, 산업구조, 국민소득 격차에 따라 소비자 구매력 상이한 시장 - IMF에서 집계한 2019년 1인당 GDP 전망치 기준, 싱가포르(65,627달러)・호주(55,421달러)・ 뉴질랜드(41,989달러) 등의 고소득 국가군과 캄보디아(1,635달러)・미얀마(1,239달러) 등 신흥 시장 그룹 간 소득 격차 현저 - ‘웰니스’, ‘가치소비’ 중심의 선진시장과 소비자 가격을 우선시하는 동남아 시장 간 소비 트렌드가 양분되어 있음 ⚬ 다양한 문화적 가치와 개방성・보수성이 공존하는 아세안 소비문화 - 아세안 지역은 일반적으로 상좌부불교 문화권(라오스・미얀마・캄보디아・태국)과 이슬람 문화권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브루나이), 기독교 문화권(필리핀)으로 구분 - 동일한 문화권 내에서도 개별 국가 또는 종족에 따라 고유의 관습적 특징을 고수하고 있으며, 힌두교와 도교, 무속신앙, 신흥종교 등이 발달해 복잡하고 다원적인 종교・문화적 구성을 지님 - (개방성) 인터넷 인프라의 발달로 글로벌 문화에 대한 접근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권의 평화로운 공존 및 관용(Tolerance)을 보편적인 감성으로 공유 - (보수성) 권위주의적 정치체제와 종교규율에서 기인한 표현의 제약, 금기 및 규제, 한국적 정서에 대한 문화적 할인* 등이 우리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입 시 장벽으로 기능 * 문화적 할인 : 한 문화권의 문화 상품이 다른 문화권으로 진입할 때 언어・관습・종교 등 문화적 차이로 인해 그 가치가 떨어지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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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환경 분석 - 소비재・콘텐츠 산업은 시장 특성상 가치 지향적 소비영역에 해당하기 때문에, 거시적인 산업 현황에 근거한 시장 진입보다는 현지 사회문화, 기호, 규제에 관한 사전조사 및 필요 시 인증 취득 선행을 권장 아세안 내 주요 문화권역 자료 : KOTRA 국가정보, 각국 통계청(인구) 등 종합 불교 문화권(상좌부불교) 라오스 - 인구 : 690만 명 - 민족 : 라오룸(50%), 라오퉁(30%) 등 50개 민족 - 종교 : 불교(69%, 토속신앙(28%), 기독교(1.5%) - 언어 : 라오어 미얀마 - 인구 : 5,148만 명 - 민족 : 버마족(70%), 샨족(9%) 등 135개 민족 - 종교 : 불교(89%), 기독교(6%), 이슬람(4%) - 언어 : 미얀마어 캄보디아 - 인구 : 1,645만 명 - 민족 : 크메르(90%), 비엣족(5%), 화교(1%) - 종교 : 불교(97%, 국교), 이슬람(2%) - 언어 : 크메르어 태국 - 인구 : 6,918만 명 - 민족 : 타이계(75%), 중국계(14%), 말레이계(11%) - 종교 : 불교(95%), 이슬람(4%), 기독교(1%) - 언어 : 태국어 유교-불교 문화권(대승불교) 베트남 - 인구 : 9,704만 명 - 민족 : 킨족(비엣족, 86%), 따이족(2%) 등 54개 민족 - 종교 : 무교(80%), 불교(8%), 가톨릭(7%), 까오다이교(1%) - 언어 : 베트남어 이슬람 문화권 인도네시아 - 인구 : 2억 6,515만 명 - 민족 : 자바(43%), 순다(15%) 등 300여 개 민족 - 종교: 이슬람(87%), 개신교(7%), 가톨릭(3%), 힌두교(2%) - 언어 : 인도네시아어(공용어), 영어 말레이시아 - 인구 : 3,202만 명 - 민족 : 말레이계(69%), 중국계(23%), 인도계(7%) - 종교 : 이슬람(61%, 국교), 불교(20%), 기독교(9%), 힌두교(6%) - 언어 : 말레이어・영어(공용어), 중국어 브루나이 - 인구 : 44만 명 - 민족 : 말레이계(66%), 중국계(10%) - 종교 : 이슬람(61%, 국교), 불교(20%), 기독교(10%) - 언어 : 말레이어(공용어), 영어 기독교 문화권・기타 필리핀 - 인구 : 1억 873만 명 - 민족 : 말레이계 주종, 중・미・스페인계 혼혈 다수 - 종교 : 가톨릭(81%, 국교), 개신교(11%), 이슬람(6%) - 언어 : 타갈로그어・영어(공용어) 싱가포르 - 인구 : 564만 명 - 민족 : 중국계(74%), 말레이계(13%), 인도계(9%) - 종교 : 불교(33%), 기독교(18%), 이슬람(15%) - 언어 : 영어・중국어・말레이어・타밀어(공용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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