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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동호인들의 스포츠 손상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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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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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학 석사학위 논문

축구 동호인들의 스포츠 손상 실태

Sports Injury among Amateur Football Club Members

Focused on Gyeonggi Pyeongtaek District

-아주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학과 안전보건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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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학 석사학위 논문

축구 동호인들의 스포츠 손상 실태

Sports Injury among Amateur Football Club Members

Focused on Gyeonggi Pyeongtaek District

-아주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학과 안전보건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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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동호인들의 스포츠 손상 실태

경기도 평택시 지역을 중심으로

-Sports Injury among Amateur Football Club Members

Focused on Gyeonggi Pyeongtaek District

-지도교수 조 준 필

이 논문을 보건학 석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함

2008년 12월

아주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학과 안전보건 전공

이 현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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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범의 보건학 석사학위 논문을 인준함.

심 사 위 원 장

조 준 필

󰄫

심 사 위 원

정 윤 석 󰄫

심 사 위 원

박 남 수 󰄫

아주대학교 보건대학원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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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글

보건대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주시고 본 논문이 완성되기 까지 2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아낌없는 지도와 격려로 보살펴 주신 조준필 교수님과 바쁘신 와중에도 각별한 애정과 관심으로 항상 보살펴 주신 박남수 교수님, 정윤석 교수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바쁘신 와중에도 꼼꼼히 챙겨 주시고 항상 밝은 웃음과 격려로 논문이 완성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홍주희 교수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항상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던 보건대학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가까운 곳에서 격려 해주시고 도와주신 이석태 선생님, 보건대학원 안전 보건학과 동기 및 후배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너무 바빠서 자주 만나지 못해도 힘 들고 지칠 때마다 위로 해준 친구 그리고 후배 , 2년 반 동안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해준 보건대학원 원우회 선・후배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본 연구의 실험에 참여해 주신 축구 동호회 여러분들께 이 글을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며 논문을 준비해야 했기에 더 여유가 없었던 저의 곁을 말없이 지켜 준 나의 영원한 동반자 박선미와 사랑하는 두 아들 건석・도훈. 지금의 저를 있게 해 주신 어머니. 항상 믿어 주고, 열심히 응원해 준 가족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이 논문을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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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제1장 서 론

··· 01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 01 2. 선행 연구 개관 ··· 02 1) 성별에 의한 축구 선수의 스포츠 손상 ··· 03 2) 초・중・고교 축구 선수의 스포츠 손상 ··· 03 3) 대학교 축구 선수의 스포츠 손상 ··· 04 4) 전문 축구 선수의 스포츠 손상 ··· 05 5) 축구 동호회원들의 스포츠 손상 ··· 05

제2장 이론적 배경

··· 07 1. 생활 스포츠 ··· 07 2. 스포츠 손상 ··· 07 3. 스포츠 손상 예방 ··· 08 1) 축구 동호인들의 준비 상태 강화 ··· 09 2) 축구 동호인들의 올바른 훈련 ··· 10 3) 정신적 긴장의 해소 ··· 10 4) 적절한 보호 장구 사용 ··· 10 5) 의학 검진 ··· 11

제3장 연구 방법

··· 12 1. 연구 대상 및 연구 기간 ··· 12 2. 조사 도구 ··· 12 3. 자료 수집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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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료 처리 방법 ··· 13 5. 연구의 가설 ··· 14

제4장 연구 결과

··· 15 1. 스포츠 손상의 사회 인구학적 특성 ··· 15 1) 스포츠 손상과 연령과의 관계 ··· 17 2) 스포츠 손상과 축구회 경력과의 관계 ··· 19 3) 스포츠 손상과 직업과의 관계 ··· 21 2. 스포츠 손상의 일반적 특성 ··· 23 1) 스포츠 손상 및 손상 횟수 ··· 23 2) 스포츠 손상 원인 ··· 26 3) 스포츠 손상 시 기후 및 계절 , 시간과의 관계 ··· 27 4) 스포츠 손상 시 상황 ··· 28 5) 스포츠 손상 유형 ··· 29 3. 스포츠 손상과 지식 정도 및 행태와의 관계 ··· 30 1) 스포츠 손상과 포지션과의 관계 ··· 30 2) 스포츠 손상과 준비운동과의 관계 ··· 33 3) 스포츠 손상과 축구 지도 유무의 관계 ··· 33 4) 스포츠 손상과 축구 경기 규칙 인지도와의 관계 ··· 34 4. 스포츠 손상의 후 처치 ··· 35

제5장 연구 고찰

··· 39 1. 사회 인구학적 특성 사항에 따른 손상 고찰 ··· 39 2. 일반적 사항에 따른 손상 고찰 ··· 40 3. 포지션에 따른 손상 고찰 ··· 41 4. 전문 기술 차이에 따른 손상 고찰 ··· 41 5. 계절과 시간에 따른 손상 고찰 ···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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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스포츠 손상 후 처치에 관한 고찰 ··· 43 7. 스포츠 손상 예방 프로그램 ··· 43 1) 연령과 경력에 따른 스포츠 손상 예방 프로그램 ··· 44 2) 전문 기술 습득에 따른 스포츠 손상 예방 프로그램 ··· 45 8. 연구의 제한점 ··· 46

제6장 결론 및 제언

··· 47 1. 결 론 ··· 47 2. 제 언 ··· 50

참 고 문 헌

··· 51

설 문 지

··· 58

Abstract

··· 65

참조 1. 선수 프로필 양식 – 상위 선수

··· 68

참조 2. 축구 스크리닝 설문지

··· 70

참조 3. 뉴질랜드 축구 – 부상 보고 양식

···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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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목 차

<표 1> 스포츠 손상의 분류 ··· 08 <표 2> 뉴질랜드 손상 보상 협의회의 Sport Smart 프로그램 ··· 09 <표 3> 사회 인구학적 특성 ··· 16 <표 4> 연령에 따른 손상 유무 ··· 17 <표 5> 연령에 따른 스포츠 손상 부위 ··· 18 <표 6> 경력에 따른 손상 유무 ··· 19 <표 7> 경력에 따른 스포츠 손상 부위 ··· 20 <표 8> 직업에 따른 손상 유무 ··· 21 <표 9> 직업에 따른 스포츠 손상 부위 ··· 22 <표 10> 스포츠 손상 유무 ··· 23 <표 11> 스포츠 손상 횟수 ··· 23 <표 12> 손상 예방법 ··· 24 <표 13> 스포츠 손상 부위 ··· 25 <표 14> 스포츠 손상 원인 ··· 26 <표 15> 본인의 부주의 때문이라면 발생 이유 ··· 26 <표 16> 스포츠 손상 당시 날씨, 계절, 시간 조건 ··· 27 <표 17> 손상이 발생한 상황 ··· 28 <표 18> 손상 발생 시 하고 있던 행동 ··· 29 <표 19> 스포츠 손상 유형별 횟수 ··· 30 <표 20> 포지션에 따른 손상 유무 ··· 31 <표 21> 포지션에 따른 스포츠 손상 ··· 32 <표 22> 준비운동에 따른 손상 유무 ··· 33 <표 23> 축구 지도에 따른 손상 유무 ···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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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4> 축구 경기 규칙에 따른 손상 유무 ··· 34 <표 25> 축구 경기 규칙 인지에 따른 손상 발생 시기 ··· 35 <표 26> 응급처치를 해 준 사람 ··· 35 <표 27> 응급처치 치료 방법 ··· 36 <표 28> 완쾌되지 않은 이유 ··· 36 <표 29> 손상을 입은 후 치료 기간 ··· 37 <표 30> 운동을 계속할지에 대한 상황을 판단한 자 ··· 37 <표 31> 연습 및 경기를 중단한 기간 ···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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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문 요 약

현대인들은 정신적 긴장과 더불어 신체 노동의 감소, 영양 공급의 과다로 비만과 근력 부족에 의한 신체 약화 등을 초래하고 있다. 그러나 현대인들 중에는 자신들 의 삶을 보다 즐겁고 행복하게 만드는 건강한 삶을 위하여 생활 스포츠 활동에 참 여하는 사람도 많다. 생활 스포츠에 참여하는 중 신체에 손상을 입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 다. 축구는 오랜 시간을 달리는 강인한 체력과 상당한 수준의 기술을 필요로 하며 상대와 몸을 부딪치는 격렬한 운동이다. 특히 축구 동호인들의 경우 훈련 부족과 미숙한 기술로 인해 스포츠 손상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축구 동호인들의 스포츠 손상에 대한 연구는 이제 시작 단계이다. 전문 축구 선수들에 대한 연구에 비하면 충분한 연구가 부족하다. 스포츠 손상을 유발하는 요인에 대 한 다각적인 연구가 부족하여 손상 예방 운동 방법을 제시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필자는 스포츠 손상에 관한 이해와 스포츠 손상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이 필 요하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평택시 조기 축구 33개 클럽 중에서 2007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 월 31일까지의 기간에 축구 경기가 있었던 12개 클럽의 선수들을 연구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이후 축구 경기에 참여한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하여, 설문지의 응답 에 정확하게 응답한 172명을 최종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대상자 총 172명을 사회 인구학적 특성(연령, 축구회 경력, 직업), 일반적 특성(스포츠 손상, 스포츠 손상 경험 등), 축구 전문 지식 정도(축구 규칙, 전문지도)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그 결 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령이 많을수록, 축구 동호회 경력이 길수록 손상의 횟수가 많았다. 둘째, 연습 때 보다는 경기 중에 손상을 많이 입었으며 손상 상황은 주로 드리블 할 때 상대 선수와 부딪치는 경우였다. 스포츠 손상의 유형은 염좌와 근육 경련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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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는 타박상이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스포츠 손상의 원인은 본인의 부주의가 가 장 많았다. 손상을 가장 많이 경험한 계절은 여름과 겨울이었으며, 손상을 경험한 시간은 오전에 가장 많았다. 스포츠 손상 후 응급처치는 같은 팀 내의 동료가 해 주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손상을 입은 후 치료 기간은 2주 이내이며 운동 지속 여부 판단은 본인의 판단이 가장 많았다. 셋째, 축구 동호인들의 스포츠 손상을 사전에 예방하고 손상으로 인한 경기력 저하 및 삶의 질 저하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손상 예방 프로그램이 중요하 다. 스포츠 손상 예방 프로그램은 개인적인 신체 조건에 적합한 운동경기의 선정, 운동 중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지구력과 순발력 등이 요구된다. 그리고 운동 장비 또는 경기장 시설물의 개선과 과학적이며 효율적인 연습 등이 필요하다고 사료된 다. 핵심 용어 : 축구 동호회, 스포츠 손상, 스포츠 손상 예방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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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고도의 경제 성장으로 현대인들은 정신적 긴장을 받고 있다. 또한 기계문명의 발달은 우리들에게 생활의 편리함과 경제적인 풍요를 주었다. 정신적인 긴장을 해 소하고, 경제적 여유를 누리기 위해 현대인들은 여가 활동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참여하며 개인의 삶을 영위한다. 국가 정책의 일환으로 1996년 이후 추진된 생활 체육 활성화 계획은 지방자치제의 실시와 더불어 중앙 정부 주도의 생활체육 진흥 전략을 지역 실정에 맞게 변모하였다. 현대인들 중에는 여가 시간을 스포츠 활동 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이러한 관계로 생활 스포츠는 현대인의 삶과 밀 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1988년 서울 올림픽은 우리 국민의 스포츠 활동 참여에 기폭제 역할을 하였고, 1990년대에 추진된 국민 체육 진흥 5개년(1993~7) 계획은 스포츠 활동이 각 개 인의 삶의 한 부분으로 만들었다. 특히 2002년 한일 월드컵 개최로 축구는 생활체 육 활동 종목 중 가장 대중화된 운동 종목으로 많은 사람들이 직접 즐기거나 우수 한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계기와 관심을 만들었다. 축구 동호회와 클럽 축구회 활동으로 축구를 즐기고 있으며 이러한 축구 동호회와 클럽 축구회 조직은 계속하여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스포츠의 생활화를 통해서 사회적・신체적・정신적 발전은 현대인의 삶에 긍정적 인 영향을 주지만 축구 경기는 경기의 승패가 있어 선수들에게 스포츠 손상을 초 래하는 경우가 많다. 상대 선수가 공을 차려고 할 때 발을 걸어 넘어뜨리거나(Foul charging), 때리거나(Striking), 붙잡거나(Holding), 밀기도 한다(Pushing). 많 은 신체 접촉과 많은 체력을 소모하는 축구 경기에서 동호인들에게 발생하는 손상 은 종류가 다양하고 빈도도 잦아 심각성이 우려되고 있다. 또한 보호 장구의 미착 용, 미흡한 경기장 시설, 미숙한 훈련 등으로 인한 스포츠 손상 등도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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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 대한 스포츠 손상 연구는 대부분 프로(직업)선수를 중심으로 연구되었고 축구 동호인에 대한 스포츠 손상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각 개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축구 동호회 활동이 오히려 손상의 발생으로 개인의 건 강을 저하시키는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축구 동호인들의 스포츠 손상은 계속 증 가하고 있다. 경기이남 지역인 평택시에서 축구 동호인들을 중심으로 사회 인구학 적 특성(연령, 경력, 직업)과 일반적 특성(스포츠 손상, 스포츠 손상 경험 등)과 축 구 전문 지식 인지도(축구 규칙, 전문지도)와 손상 후 처치로 대별하였고 손상 횟 수와 손상 상황과 손상 유형과 손상 원인과 손상 발생 시 계절과 날씨로 나누어 분 석하였다. 축구 동호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스포츠 손상이 오히려 개인의 건강에 문제가 되고 있으며, 더 나아가서는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갖고 축구 동호회원들의 스포츠 손상에 관한 이해와 손상으로 인한 경기력 저하 및 삶의 질 저하를 미연에 방지하는 예방 대책을 마련하여 축구 동호인들의 경기 력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동호인들이 좋은 컨디션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2. 선행 연구 개관

현대인들 중에는 스포츠 활동으로 삶을 건강하고 유익하게 만들고자 한다. 축구 의 경우 수반되는 기초 체력을 기본으로 상당한 수준의 기술 획득과 지속적인 훈 련을 요구한다. 축구는 인간의 활동에서 손을 제외한 모든 신체를 사용하는 전신 운동이며 상대 선수와 몸을 부딪치는 격렬한 운동으로 신체 활동이 활발한 만큼 위험하다. 이러한 이유로 타 스포츠 보다 스포츠 손상의 발생 비율은 더 높다고 할 수 있겠다. 축구 동호인들의 스포츠 손상은 주로 훈련이나 경기에 있어서 기술 부 족과 체력 저하, 상대 선수의 반칙 행위 등에서 비롯한다. 또한 나태한 준비운동, 미흡한 경기장 시설, 선수 자신의 보호 장비 미착용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스포츠 손상은 선수 개인에게 뿐만 아니라 개인이 속해 있는 팀에게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박정규,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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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별에 의한 축구 선수의 스포츠 손상

박재영(2004)은 조사 대상을 성별로 나누어 스포츠 손상 발생 시기와 손상 부위 와 손상 원인을 경력으로 나누어 조사하였고 스포츠 손상에 대한 치료 유형을 분 석하였다. 스포츠 손상 후 치료에 있어서는 선수가 어떻게 대처 했는가 만을 조사 하였다. 박재영(2004)은 스포츠 손상에 대한 실태와 선수들의 손상 후 치료에 대 해서는 다각적으로 조사하지 못하였다.

2) 초・중・고교 축구 선수의 스포츠 손상

체력적인 요소가 부족하고 정신적・심리적으로 안정되지 못한 초・중・고등학교 축구 선수들의 스포츠 손상이 심각해지면서 그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었다. 박래규 (1985)는 전국적으로 청소년 축구 선수와 대학생 축구 선수를 대상으로 스포츠 손 상 유형과 원인을 조사 했지만 대상이 광범위하여 스포츠 손상 유형과 원인을 조 사하는 손상 변인에 대해서 다각적인 이해를 갖지 못했다. 초등학교 축구 선수들 의 스포츠 손상에 대한 연구 강태욱(2002)과 박래인(2003)은 기초 기술이 미흡한 어린 초등학교 선수들이 맨땅에서 성적 지향 주의로 연습과 경기를 행하면서 입는 스포츠 손상 실태를 파악하여 장기적인 안목에서 스포츠 손상에 대한 예방 지도와 축구에 대한 기술을 습득하며 즐기는 축구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유강원(2001)은 중학생 축구 선수를 대상으로 스포츠 손상을 유발하는 원인을 다각도로 연구했으 며, 어린 선수들이 스포츠 손상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주의가 필요함을 역설했 다. 중・고등학교 축구 선수들의 스포츠 손상에 대한 유형별 분석(서일한, 1998; 유성룡, 1999; 하봉수, 2002; 김명진, 2004; 김진수, 2006; 양선호, 2006)도 있 다. 남・여 선수 모두를 조사한 유성룡(1999)과 남자 선수들을 조사한 서일한 (1998)과 하봉수(2002), 김명진(2004)은 청소년 축구 선수들이 사소한 부상 혹은 건강상의 문제점들을 숨기거나 방치하면 장기적으로 선수 생활에 큰 손실을 초래 할 수 있음을 경고하였으며, 스포츠 손상의 유형과 원인을 분석하여 스포츠 손상 가능성을 최소화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스포츠 손상의 실태 파악에만 그쳐 손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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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에 따른 예방 조치를 제시하지 못했다. 김진수(2006)와 양선호(2006)는 기술 적・체력적・심리적・정신적으로 미약한 청소년 축구 선수들에게 스포츠 손상을 유 형과 원인별로 조사 분석하여 스포츠 손상으로 인해 선수 생활의 중도 포기 혹은 탈락하는 손실을 막고자 하였다. 그러나 스포츠 손상 원인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연구가 다각도로 행해지지 못해 청소년 축구 선수들에게 스포츠 손상 예방과 안전 의식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데 미흡했다. 김창학(1992)은 고등학교 축구 선수를 포함하여 연구하면서 선수들의 기술과 기량을 알고 있는 감독과 코치들이 무리한 승리 요구가 손상을 많이 유발한다고 지적하며 경기의 승패보다 각 선수에 대한 꾸준한 기술 훈련과 관리가 필요함을 지적했다. 송재동(2005)은 철저한 준비운동 이 스포츠 손상을 줄일 수 있음을 주장했다. 포지션별로 발생하는 손상의 특성을 분석하지는 못했지만 기술과 훈련이 미흡한 선수들에게 기초 체력의 중요함을 지 적하였다. 김종대(2006)는 통합적으로 청소년 축구 선수부터 프로(직업) 축구 선 수에 이르기까지 포지션별로 스포츠 손상을 조사하여 연령별로 스포츠 손상 유형 과 원인을 분석하여 처치와 효과적인 예방법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선수 개인에 대한 연대기적인 조사를 못하여 축구 선수의 성장에 따른 스포츠 손상 분 석이라고 볼 수 없고, 대상의 연령 범주가 너무 커 비교가 무리였음을 보여준다. 어린 선수들이 스포츠 손상으로 인하여 중도 탈락하는 손실을 막고 최상의 컨디션 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현장의 지도자들에게 스포츠 손상과 예방에 대한 자 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3) 대학교 축구 선수의 스포츠 손상

축구 선수의 포지션에 따른 스포츠 손상에 대한 연구(이승원, 2005)가 있다. 이 승원(2005)은 대학생 축구 선수를 중심으로 선수의 스포츠 손상이 개인 및 팀 전 체의 전력을 약화시키므로 스포츠 손상의 원인을 분석하여 집중력 결여와 과도한 긴장과 불안, 그리고 자신감 결여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스포츠 손상을 많이 유 발하고 있음을 밝히며 스포츠 손상의 내적 요인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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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문 축구 선수의 스포츠 손상

현문호(2004)의 스포츠 손상에 대한 연구는 축구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최상의 조건에서 선수 생활을 연장할 수 있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주로 프로(직업) 축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축구 선수들의 일반적 손상에 대해 분석하였다. 현문호(2004) 는 선수 생활 연장과 최상의 조건에서의 경기를 위해 스포츠 의료 시스템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 하였다. 프로(직업)축구 선수의 스포츠 손상 유형과 손상 원인을 분 석하였으며, 스포츠 손상으로 인한 경기력 저하를 최소화하고 스포츠 손상 후 정 확한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현재 프로(직업)축구 선수단에 는 전문 스포츠 의료진이 고용, 혹은 연계되어 선수들이 스포츠 손상에 효과적인 치료를 단행하여 빠른 회복을 가능케 하고 있다. 프로(직업) 축구 선수들의 우승 집착과 과도한 경쟁에서 비롯한 스포츠 손상 경 험이 경쟁에 대한 불안을 야기하는지 조사한 박정규(2006)는 손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와 후유증 등을 염려하여 경쟁을 약화시키고 있음을 밝혔다. 김현태(2001)는 과도한 신체 활동 이후 나타나는 몸의 변화에 따른 빠른 피로 회복 방법을 제시하 고자 태권도 경기를 실시한 후 휴식 시간에 여러 가지 회복 방법을 적용하고 혈액 성분 조사와 전해질 농도 변화를 비교 분석하면서 효율적인 회복 방법을 도출하였 다. 그러나 종목에 따른 운동량과 피로의 차이, 선수 개인별 차이가 매우 크기 때 문에 일괄적으로 회복 프로그램을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5) 축구 동호인들의 스포츠 손상

축구 동호인에 대한 스포츠 손상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오광훈, 2004; 오진명, 2004; 박갑홍, 2005; 방현창 2005). 생활의 활력을 갖고 자신의 운동 능력을 향 상시키기 위해 축구 동호회에 참여하지만 크고 작은 스포츠 손상에 노출되어 있음 을 지적하고 손상 발생 요인을 조사 분석하여 스포츠 손상을 예방하고 최소화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스포츠 손상을 유발하는 환경적 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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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스포츠 손상 예방 프로그램을 제시하지 못했다. 또한 축구 동호인들의 포지션에 따른 스포츠 손상에 대한 조사와 분석도 있다(김종천, 2005). 김종천(2005)은 축구 동호인들이 포지션별로 겪고 있는 스포츠 손상 유형 과 원인을 분석하며 포지션별 운동 방법을 제시하고자 했다. 그러나 김종천(2005) 은 선수의 다양한 기량을 획일화하여 조사하면서 각 선수가 맡은 포지션에 대한 적합한 운동 방법을 제시하지 못했다. 스포츠 손상이 일반인에게 미치는 심리적 영향에 대한 연구도 있다(박재영, 2004). 박재영(2004)은 심리적 요인을 모델로 사용하여 성격 타입의 차이는 스포츠 손상과 아무런 연관이 없었으나 스포츠 동기 와 주의력이 많은 축구 동호인이 상대적으로 스포츠 동기와 주의력이 적은 축구 동호인보다 스포츠 손상이 적다고 하였다. 이것은 축구 동호회 참여 실태에 따라 스포츠 손상 발생이 다르게 나타남으로 축구 동호회원들의 참여 실태를 심층적으 로 분석할 필요가 있음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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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이론적 배경

1. 생활 스포츠

생활 스포츠라는 용어는 1985년 행정자치부에서 국민 체육 진흥을 위한 정책 시행의 추진 내용을 개념화한 국민 체육의 새로운 개념이다. 현대인들이 스포츠에 직접 참여하거나 스포츠 산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Adrian, 1985). 임번장 (1991)은 생활 스포츠가 직장 및 지역사회의 비영리 스포츠로서 국민의 건강과 바람직한 여가 선용을 위하여 국민 모두가 생활 스포츠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필요 가 있다고 하였다. 정신적 긴장을 해소하고 즐겁고 명랑한 생활을 영위하며 자기 실현의 기회를 제공해 주는 생활 스포츠 활동은 현대인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김정수 외, 1999).

2. 스포츠 손상

스포츠 손상은 스포츠 외상과 스포츠 장애를 모두 지칭하는 용어로 항상 스포츠 를 행함으로써 발생한다. 스포츠 외상은 스포츠에 수반된 외부로부터의 힘에 의해 서 즉시 발생하는 외상을 말하며, 스포츠 장애는 반복되는 신체 운동으로 서서히 진행되는 신체의 기질적 변화에서 발생되는 것을 일컫는다(최춘길, 1992). 스포츠 손상은 대부분 경미한 정도의 변화에 그치게 되는 것이 보통이나 때로는 그 정도 가 심하여 운동 수행은 물론 일상생활에까지 지장을 초래하기도 한다(스포츠의학, 1992). 따라서 스포츠 활동을 통하여 건강과 즐거움을 얻기 위해서는 스포츠 손상 에 대한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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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 스포츠 손상의 분류 부 위 급성 손상 과 사용 손상 뼈 골절, 골막의 타박상 피로 골절, 골 스트레인, 스트레스 반응, 골염/골막염, 골단염 관 절 연 골 골-연골/연골 골절, 경미한 골-연골 손상 연골 질환(예 : 연화, 세동, 균열, 연골 연화증) 관 절 탈구, 아탈구 활액막염, 골관 절염 인 대 염좌, 파령(1~3도) 염증 근 육 스트레인/파열(1~3도), 타박상, 경련, 급성 구획 증후군 만성 구획 증후군, 지연 발생 근육통, 국소 조직 비후/섬유화 건 파열(완전 또는 부분) 건염, 부건염/ 건 활막염, 건증 신 경 생리적 신경 손상, 경미한 손상/자극 신경 포착 신경 장력 증가 피 부 열상, 찰과상, 자상 물집 점 액 낭 외상성 점액낭염 정맥낭염 * 김윤정(2004), 프로 농구 선수의 스포츠 손상에 관한 조사

3. 스포츠 손상 예방

스포츠 손상을 예방하는 방법은 2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는 이미 알려진 요인을 제거하는 것이고, 둘째는 스포츠 손상 위험 요인들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여러 학자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스포츠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칭을 강조한 준비운동, 규칙적인 마무리 운동, 적절한 재활과 충분한 회복 시간 확보, 고유 감각적인 훈련, 보호대 준비, 경기장 조건, 현재의 규칙을 충실하게 지키는 것 등을 제시하였다. 스포츠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표 2>는 뉴질랜드 손상 보상 협회가 아래의 각 항목에 10점씩 부여하여 스포츠 손상을 피하기 위한 Sport Smart 프로그램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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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 뉴질랜드 손상 보상 협의회의 Sport Smart 프로그램 Point Action 1 심 사 손상 위험 확인하는 운동 전에 건강과 휘트니스를 사정 2 준비운동, 마무리 운동, 스트레칭 보다 나은 수행을 위한 몸과 마음의 올바른 준비・마무리 운동은 신체 회복에 좋고 몸을 유연하게 하는 데 좋은 시간 3 신체적 조건 최대의 잠재력으로 경기하는 조건을 의미 4 기 술 좋은 기술로 안전하게 경기하는 법을 알도록 5 올바른 경기 좋은 스포츠란 공정하게 경기하고 게임을 즐기는 긍정적인 태도 6 보호 장비 올바른 장비를 사용하여 손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 7 수분과 영향 올바른 음식을 먹고 적절한 수분을 섭취하여 건강을 유지하고 스포츠를 수행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8 손상 보고 언제 어떻게 손상을 예방하고 게임을 향상시키는지 손상과 모니터에 대한 정보 수집 9 환경 날씨를 포함하여 안전한 경기를 할 수 있는 환경 10 손상 관리 통증을 적게 하고 빠르게 회복하도록 올바른 치료 * 김희상 (2003). “축구 경기의 손상 예방과 재활 치료,” 대한 의사 협회 : 930~37.

그러나 무엇보다도 스포츠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신체 조건에 적 합한 운동경기의 선정, 운동 중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기초 체력과 지구력을 비롯 하여 순발력과 민첩성 등의 체력 요소 겸비, 운동 장비 또는 경기장 시설물의 개선 및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연습 등이 우선해야 할 것이다.

1) 축구 동호인들의 준비 상태 강화

(1) 기본 체력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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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충분한 워밍업(철저한 준비운동과 정리운동) : 워밍업은 에너지 방출과 근 육 온도를 점진적으로 증가시켜 인체 조직들 간 조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지 도록 해준다. 워밍업은 혈관의 분포 밀도가 높은 큰 근육들에서부터 시작한 후에 보다 세부적인 워밍업을 실시해야 한다(Petersen, 1985).

2) 축구 동호인들의 올바른 훈련

(1) 효율적인 훈련 프로그램에 의한 훈련 (2) 스포츠 생체 역학적 고려 : 스포츠 생체 역학은 역학과 해부학과 생리학 등 에 관한 기본적 지식을 활용하여 인간의 동작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다(한국 체육 과학 연구원, 1989). (3) 페어플레이(Fair play) 정신 (4) 과도한 훈련을 예방하기 위한 규칙

3) 정신적 긴장의 해소

(1) 정신 집중 : 정신적 긴장을 해소하기 위하여 맥박 수의 자기 측정과 같은 정 신 집중 기법을 사용할 경우 긴장 이완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Mayhew & Wenger, 1995). (2) 명상 : 명상은 수동적, 자기 최면적 집중을 의미한다. (3) 구호 : 선수들 상호간 승리를 다짐하는 구호나 동작은 선수들의 사기를 진 작시키기도 한다.

4) 적절한 보호 장구 사용

(1) 신발 : 축구 경기를 행할 때 발의 손상을 줄이고 보호할 수 있도록 신발 바 닥이 충격을 흡수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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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니폼 : 인체 열의 방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야 한 다. (3) 보호 장구 : 보호 장구들의 착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스포츠 손상의 요 인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할 것이다. (4) 완전한 회복 : 재부상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회복 훈련이 이 루어져야 하고 본격적인 운동의 참여는 본인의 근력, 유연성, 관절의 안정 성, 부상 부위의 통증, 고유 감각 기능 등의 측정을 통한 객관적인 자료에 근거한 결정에 의하여 이루어져야 한다. (5) 안전 점검 : 경기장 시설의 안전장치를 충분히 조사해 보고 스포츠 용품 자 체의 안전 검사도 충분히 한다.

5) 의학 검진

(1) 사전 의학 검진(preparticipation examination) : 사전 의학 검진은 스포츠 손상 유발 요인을 발견하고 그 요인을 교정하여 스포츠 손상을 감소하는 것 이다(Wolpa, 1981); 체육 총서 편찬 위원회, 1980). 사전 의학 검진은 근 력과 유연성과 관절의 안정성 및 자세 그리고 과거 부상 경력 검사들을 포함 하여 계절별로 최소 1회는 실시해야 한다. (2) 영양 : 균형적인 영양 공급은 필수이다. (3) 병의 분석과 원인 제거 : 사소한 스포츠 손상이라도 원인 분석과 이의 시정 과 조기 치료는 더 큰 손상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4) 재활 프로그램 : 스포츠 손상을 입은 후 다시 경기에 임하기까지의 운동 프 로그램으로서 스포츠 손상 부위를 치료함과 동시에 시작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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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연구 방법

1. 연구 대상 및 연구 기간

본 연구는 평택시 생활 축구 연합회에 등록되어 있는 33개 클럽 축구회 선수들 중에서 본 연구시기에 축구 경기가 있었던 12개 클럽의 선수들을 연구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12개 클럽에 등록 되어 있는 300명 중 실제로 축구 경기에 참여한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설문지의 응답에 정확하게 응답한 172명 을 최종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연구의 조사 시점은 2007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사이에 스포츠 손상을 입은 축구 동호회 선수로 모든 스포츠 손상을 포 함하였으며 스포츠 손상의 기준은 스포츠 손상 경험을 자기 진술에 의존하였다. 경기 중에 발생하는 스포츠 손상을 크게 스포츠 손상 원인과 부위 및 유형, 스포츠 손상 후 처치의 3가지로 분류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2. 조사 도구

본 연구를 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손상 내용에 대한 분석과 분류 기 준은 Ekstarnd와 Gillquist(1982)의 연구 논문을 기준으로 하여 부위에 따른 스 포츠 손상을 해부학적 형태에 따라 두 경부, 체간, 상지, 하지 부로 나누고, 이를 스포츠 손상에 따른 유형별로 골절, 타박상, 염좌, 탈구, 근육 경련, 찰과상, 발톱 빠짐 등으로 분류하였다. 선행 연구에 사용된 설문지는 축구 선수들에 관한 선행 연구(변일우, 최영근, 1987; 최철순, 1985; 박학원, 1986; 진장상곤, 1990; 서 일한, 1998; 조재현, 1999; 김창학, 1992; 박래규, 1985; 유성룡, 1999; 박래 인, 2003; 길창호, 2003; 강훈, 2001)에서 사용한 설문지를 토대로 본 연구 주제 에 알맞게 수정 보완하였으며, 사회 인구학적 특성에 관한 사항 3문항, 일반적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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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에 관한 사항 4문항, 손상 유무에 관한 사항 1문항, 손상 예방법에 관한 사항 1 문항, 손상의 경험 및 부위에 관한 사항 2문항, 손상의 원인에 관한 사항 3문항, 손상의 유형에 관한 사항 1문항, 손상 당시의 상황 및 시기에 관한 사항 8문항, 손 상 후 처치에 관한 사항 10문항으로 총 33개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이다.

3. 자료 수집

설문 조사는 본 연구자가 조사 대상자가 있는 경기장을 직접 방문하여 이루어졌 다. 감독이나 코치에게 설문조사에 대한 협조를 구한 후에, 설문지에 대한 설문의 목적과 내용에 대해 조사 대상자에게 충분히 설명한 후 설문지를 배포, 현장에서 바로 설문지를 작성케 하였다. 즉각적인 응답이 불가능한 조사 대상자는 개별적으 로 시간과 장소를 정하여 설문에 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4. 자료 처리 방법

자료 처리 방법은 SPSS(Statistical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 Version 12.0)을 이용하였고, 통계적으로 유의성은 P<.05 수준으로 하였으며,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축구 동호인들의 스포츠 손상 실태에 관련된 제반 사항에 대한 문항은 기술 통 계 분석을 실시하였고, 축구 동호인들의 사회 인구학적 특성(연령, 직업, 경력), 일반적 특성(스포츠 손상, 스포츠 손상 경험 등), 축구 전문 지식 정도(축구 규칙, 전문지도)에 따른 손상 유무, 손상 횟수, 손상 부위, 손상 종류 등의 차이는 교차 분석 및 분산분석(one-way anova)을 이용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연령 분포는 20대, 30대, 40대 이상으로 분류하였고, 축구 동호회 경력은 5년 미만, 5년~10 년 미만, 10년 이상으로 분류하였다. 직업은 통계청의 한국 표준 직업 분류표(통 계청 고시 2007)를 참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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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연구의 가설

본 연구는 축구 동호인들의 사회 인구학적 특성(연령, 직업, 경력)・일반적 특성 (스포츠 손상, 스포츠 손상 경험 등)・축구 전문 지식정도(축구 규칙, 전문지도) 차 이가 스포츠 손상의 유형과 원인에 차이가 있는지를 조사・분석하며, 손상 후 처치 방법에 차이가 있는지를 조사하여 손상의 예방 및 손상 발생의 결과를 미연에 방 지할 수 있는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의 가설은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 대상자의 연령, 조기축구회 경력, 직업이 손상 유무와 관련성이 있을 것이다. 둘째, 조사 대상자의 준비운동 여부에 따라 스포츠 손상 유무에 차이가 있을 것 이다. 셋째, 조사 대상자의 축구 지도 경험 여부에 따라 손상 횟수와 관련성이 있을 것 이다. 넷째, 조사 대상자의 축구 경기 규칙에 대한 지식 여부와 스포츠 손상 발생 유무 와 관련성이 있을 것이다.

다섯째, 조사 대상자의 스포츠 손상 유형과 손상 상황은 스포츠 손상이 발생하 는 원인과 계절과 시간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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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연구 결과

1. 스포츠 손상의 사회 인구학적 특성

연구 대상의 연령은 평균 37.4세였으며, 40대 이상이 72명(41.9%)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가 68명(39.5%), 20대가 32명(18.6%)순이었다. 운동 경력은 평 균 98개월(약 8년)로 10년 이상이 71명(41.3%)으로 가장 많았으며, 5년 미만이 58명(33.7%), 4년~10년 미만이 43명(25.0%)순이었다. 직업은 회사원이 83명으 로(48.3%) 가장 많았으며, 자영업자가 50명(29.1%), 학생이 13명(7.6%), 무직이 9명(5.2%), 기술직이 6명(3.5%), 서비스직이 6명(3.5%), 부동산・건설업이 3명 (1.7%), 화물 운송업이 2명(1.2%) 순이었다. 포지션은 미드필더가 60명(34.9%) 으로 가장 많았으며, 공격수가 54명(31.4%), 수비가 47명(27.3%), 골키퍼가 11 명(6.4%)순이었다. 준비운동 시간은 10~20분이 82명(47.7%)으로 가장 많으며, 5~10분이 56명(32.6%), 20분 이상이 22명(12.8%), 5분 이내가 11명(6.4%), 전 혀 안 한다 가 1명(0.6%)으로 준비운동 시간은 10~20분 정도였다. 축구 지도를 받아 본 경험은 준비운동 및 운동 지도를 모두 받은 적이 없다가 88명(51.2%)으로 가장 많았으며, 준비운동만 지도를 받은 적이 있다가 35명(20.3%), 준비운동 및 본 운동 지도 모두 받은 적이 있다가 29명(16.9%), 본 운동만 지도 받은 적이 있 다가 20명(11.6%)순으로 나타났다. 축구 경기 규칙의 경우 보통 안다가 83명 (48.3%), 잘 안다가 61명(35.5%), 조금 안다가 16명(9.3%), 아주 잘 안다가 12 명(7.0%)으로 축구 경기 규칙은 대부분 알고 있었다. 이들 조사 대상자의 자세한 사회 인구학적 특성은 <표 3>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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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3> 사회 인구학적 특성 (N=172) 항목 빈도 % 연령 20대 32 18.6 30대 68 39.5 40대 이상 72 41.9 조기축구회 경력 5년 미만 58 33.7 5년~10년 미만 10년 이상 43 71 25.0 41.3 직업 회사원 83 48.2 자영업 50 29.1 무직 9 5.2 학생 13 7.6 화물 운송업 2 1.2 부동산・건설업 3 1.7 기술직 6 3.5 서비스직 6 3.5 포지션 수비 47 27.3 미드필더 60 34.9 공격 54 31.4 골키퍼 11 6.4 준비운동 시간 5분 이내 11 6.4 5~10분 56 32.6 10~20분 82 47.7 20분 이상 22 12.8 전혀 안 한다 1 .6 축구 지도를 받아 본 경험 준비운동만 있다 35 20.3 본 운동만 있다 20 11.6 모두 받은 적이 있다 29 16.9 모두 받은 적이 없다 88 51.2 축구 경기 규칙 아주 잘 안다 12 7.0 잘 안다 61 35.5 보통 안다 83 48.3 조금 안다 16 9.3 모른다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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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포츠 손상과 연령과의 관계

자신이 스포츠 손상을 경험 했는지에 대해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는 ‘없다’라 는 응답이 21명(65.6%), 30대는 ‘있다’라는 응답이 42명(61.8%), 40대 이상은 ‘있다’라는 응답이 53명(73.6%)으로 나타나 연령이 많은 집단일수록 스포츠 손상 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p<.05)<표 4>. <표 4> 연령에 따른 손상 유무 (N=172) (단위 : N,(%)) 손상 유무 연령 계 F 20대 30대 40대 이상 있다 11(34.4) 42(61.8) 53(73.6) 106 =14.423 p=.001 없다 21(65.6) 26(38.2) 19(26.4) 66 계 32(100) 68(100) 72(100) 172 연령에 따른 스포츠 손상으로 다친 주요 부위를 횟수별로 살펴보면 두 경부의 경우 40대 이상은 총 7건으로 머리가 5회로 많이 다쳤다. 체간의 경우 30대는 총 7건으로 골반이 7회로 많이 다쳤다. 상지의 경우 40대 이상은 총 22건으로 어깨가 9회로 많이 다쳤다. 하지의 경우 40대 이상은 총 99건으로 무릎이 29회로 많이 다 쳤다. 즉, 연령대별로 두 경부와 상지, 하지는 40대 이상의 손상 횟수가 더 많은 반면 체간은 30대의 손상 횟수가 더 많았다<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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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5> 연령에 따른 스포츠 손상 부위 (N=106) (단위 : 발생 건수) 손상 부위 연령 20대 30대 40대 이상 두 경 부 머 리 0 0 5 얼 굴 0 2 2 목 뼈 0 1 0 소 계 0 3 7 체 간 가 슴 0 0 2 배 0 0 0 골 반 1 7 1 소 계 1 7 3 상 지 어 깨 1 6 9 위 팔 0 1 0 팔 꿈 치 부 위 0 10 4 아 래 팔 0 0 0 손 목 0 1 6 손 가 락 0 3 3 소 계 1 21 22 하 지 넓 적 다 리 0 1 11 무 릎 2 11 29 정 강 이 3 6 8 종 아 리 3 7 16 발 6 7 15 발 목 4 15 20 소 계 18 47 99 합 계 20 78 131 * 설문지에는 해부학적 용어로 하였으나 한글 표현으로 통일하였음. * 복수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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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포츠 손상과 축구회 경력과의 관계

자신이 스포츠 손상을 경험 했는지에 대해 운동 경력별로 살펴보면 5년 미만은 ‘없다’라는 응답이 31명(53.4%), 5~10년 미만은 ‘있다’라는 응답이 23명(53.5%) 10년 이상은 ‘있다’라는 응답이 56명(78.9%)으로 나타났다. 축구 동호회 경력이 높은 집단일수록 스포츠 손상 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p<.05)<표 6>. <표 6> 경력에 따른 손상 유무 (N=172) (단위 : N,(%)) 경 력 있다 없다 계  검정 5년 미만 27(46.6) 31(53.4) 58 =15.708 p=.000 5~10년 미만 23(53.5) 20(46.5) 43 10년 이상 56(78.9) 15(21.1) 71 계 106(100) 66(100) 172 경력에 따른 스포츠 손상으로 다친 주요 부위를 횟수별로 살펴보면 두 경부의 경우 10년 이상이 총 10건으로 머리가 5회로 많이 다쳤다. 체간의 경우 10년 이상 은 총 5건으로 골반이 3회로 많이 다쳤다. 상지의 경우 10년 이상은 총 27건으로 어깨가 11회로 많이 다쳤다. 하지의 경우 10년 이상은 총 98건으로 무릎이 28회 로 많이 다쳤다. 즉, 경력별로 두 경부와 체간, 상지, 하지 모두 10년 이상에서 손 상 횟수가 더 많았다<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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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7> 경력에 따른 스포츠 손상 부위 (N=106) (단위 : 발생 건수) 손상 부위 조기축구회 경력 5년 미만 5~10년 미만 10년 이상 두 경부 머 리 0 0 5 얼 굴 0 0 4 목 뼈 0 0 1 소 계 0 0 10 체 간 가 슴 0 0 2 배 0 0 0 골 반 2 4 3 소 계 2 4 5 상 지 어 깨 3 2 11 위 팔 0 0 1 팔 꿈 치 부 위 0 9 5 아 래 팔 0 0 0 손 목 0 2 5 손 가 락 0 1 5 소 계 3 14 27 하 지 넓 적 다 리 1 0 11 무 릎 9 5 28 정 강 이 8 4 5 종 아 리 12 2 12 발 7 3 18 발 목 9 6 24 소 계 46 20 98 합 계 51 38 140 * 설문지에는 해부학적 용어로 하였으나 한글 표현으로 통일하였음. * 복수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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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포츠 손상과 직업과의 관계

스포츠 손상을 경험했는지에 대해 직업별로 살펴보면 회사원은 ‘있다’라는 응답이 51명(61.4%), 자영업은 ‘있다’라는 응답이 33명(66.0%), 기타(무직, 학생, 기술직, 서비스직, 부동산, 건설업, 화물 운송업)는 ‘있다’라는 응답이 22명 (56.4%)으로 나타났다. 기타의 분류 중에서 학생은 다른 직업군에 비해 스포츠 손상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하지는 않았다(p>.05) <표 8>. <표 8> 직업에 따른 손상 유무 (N=172) (단위 : N,(%)) 직 업 손 상 유 무 계 검정 있 다 없 다 회 사 원 51(61.4) 32(38.6) 83 =.854 p=.652 자 영 업 33(66.0) 17(34.0) 50 기 타 22(56.4) 17(43.6) 39 계 106(100) 66(100) 172 * 기타 - 학생(13명), 무직(9명), 기술직, 서비스직, 부동산, 건설업, 화물 운송업(17명) 포함

직업에 따른 스포츠 손상으로 다친 주요 부위를 횟수별로 살펴보면, 두 경부의 경우 회사원은 총 4건으로 머리를 3회로 가장 많이 다쳤고, 기타는 총 4건으로 얼 굴이 3회로 가장 많이 다쳤다. 체간의 경우 회사원은 총 5건으로 골반이 5회로 가 장 많이 다쳤다. 상지의 경우 회사원은 총 22건으로 팔꿈치 부위가 10회로 가장 많이 다쳤다. 하지의 경우 회사원은 총 88건으로 무릎이 20회로 가장 많이 다쳤 다. 직업별로 두 경부, 체간과 상지, 하지에서는 회사원의 손상 횟수가 다른 직업 보다 더 많았다<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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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9> 직업에 따른 스포츠 손상 부위

(N=106) (단위 : 발생 건수) 손 상 부 위 직 업 회사원 자영업 무직 기타 두 경 부 머 리 3 1 0 1 얼 굴 1 0 0 3 목 뼈 0 1 0 0 소 계 4 2 0 4 체 간 가 슴 0 2 0 0 배 0 0 0 0 골 반 5 1 1 2 소 계 5 3 1 2 상 지 어 깨 8 7 1 0 위 팔 0 1 0 0 팔꿈치 부위 10 4 0 0 아 래 팔 0 0 0 0 손 목 1 6 0 0 손 가 락 3 1 0 2 소 계 22 19 1 2 하 지 넓 적 다 리 7 5 0 0 무 릎 20 16 0 6 정 강 이 12 2 1 2 종 아 리 17 4 3 2 발 14 10 1 3 발 목 18 8 2 11 소 계 88 45 7 24 합 계 119 69 9 32 * 기타 : 학생, 무직, 기술직, 서비스직, 부동산, 건설업, 화물 운송업 * 설문지에는 해부학적 용어로 하였으나 한글 표현으로 통일하였음. * 복수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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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포츠 손상의 일반적 특성

1) 스포츠 손상 및 손상 횟수

2007년 한 해 동안 스포츠 손상이 있었는가에 대해서 ‘있다’라는 응답이 106명 (61.6%), ‘없다’라는 응답이 66명(38.4%)으로 나타나 많은 축구 동호회원들이 스 포츠 손상을 입었다<표 10>. <표 10> 스포츠 손상 유무 (N=172) 스포츠 손상 빈도 % 있 다 106 61.6 없 다 66 38.4 2007년 스포츠 손상 횟수는 평균 1.07회로 나타났으며 스포츠 손상 경험 횟수 에 대해서 1회가 63명, 2회가 23명 순이었다<표 11>. <표 11> 스포츠 손상 경험 횟수

(N=106) 손상 횟수 빈 도 1회 63 2회 23 3회 11 4회 5 5회 2 6회 0 7회 이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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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 예방법에 대해서 충분한 준비운동 및 정리운동이 48명(34.3%), 충분한 피 로 회복이 24명(17.1%)의 순으로 더 많은 축구 동호인들이 충분한 준비운동 및 정 리운동을 스포츠 손상 예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표 12>. <표 12> 손상 예방법 (N=140) 손상 예방법 빈 도 % 충분한 준비운동 및 정리운동 48 34.3 충분한 피로 회복 24 17.1 체력 강화 22 15.7 보호 장비 점검 및 착용 20 14.3 기술 습득 15 10.7 연습 시간 및 시합 횟수를 단축 6 4.3 적절한 영향 섭취 2 1.4 정신적・심리적 안정 2 1.4 정기적 신체검사 1 .8 * 복수 응답

스포츠 손상으로 다친 주요 부위를 건수별로 살펴보면 두 경부의 경우 총 10건 으로 머리가 5회로 많이 다쳤으며, 체간의 경우 총 11건으로 골반 9회로 많이 다 쳤다. 상지의 경우 총 44건으로 어깨를 16회로 많이 다쳤다. 하지의 경우 총 164 건으로 무릎을 42회로 많이 다쳤다. 따라서 하지의 스포츠 손상이 가장 많은 것으 로 나타났다<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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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3> 스포츠 손상 부위 (N=106) (단위 : 발생 건수) 손상 부위 발생 건수 두 경 부 머 리 5 얼 굴 4 목 뼈 1 소 계 10 체 간 가 슴 2 배 0 골 반 9 소 계 11 상 지 어 깨 16 위 팔 1 팔 꿈 치 부 위 14 아 래 팔 0 손 목 7 손 가 락 6 소 계 44 하 지 넓 적 다 리 12 무 릎 42 정 강 이 17 종 아 리 26 발 28 발 목 39 소 계 164 합 계 229 * 설문지에는 해부학적 용어로 하였으나 한글 표현으로 통일하였음. * 복수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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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포츠 손상 원인

스포츠 손상 원인으로는 본인의 부주의가 67명(63.2%), 본인 부주의와 시설 장비 모두가 31명(29.2%)순으로 본인의 부주의로 다쳤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표 14>. <표 14> 스포츠 손상 원인 (N=106) 손상 원인 빈 도 % 본인의 부주의 67 63.2 본인 부주의와 시설 장비 모두 31 29.2 시설 장비 7 6.6 기타 1 .9

본인의 부주의 때문이라면 발생 이유에 대해서는 지나친 승부욕이 45명(45.9%), 준비운동 부족이 28명(28.6%) 순으로 지나친 승부욕 때문에 다쳤다는 응답이 가 장 많았다<표 15>. <표 15> 본인의 부주의 때문이라면 발생 이유 (N=98) 본인의 부주의 빈 도 % 지나친 승부욕 45 45.9 준비운동 부족 28 28.6 컨디션이 안 좋아서 14 14.3 불가항력 9 9.2 정신력의 약화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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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포츠 손상 시 기후 및 계절, 시간과의 관계

스포츠 손상이 있던 경기 중 날씨의 경우 맑음이 57명(53.8%), 흐림이 36명 (34.0%)으로 대부분 맑은 날이었다. 하지만 흐리거나 비가 온 날에도 47명 (44.4%) 정도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손상을 입은 계절의 경우 여름이 (6~8월) 30명(28.3%), 겨울이(12~2월) 30명(28.3%)으로 다른 계절에 비해 많 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손상을 입은 시간의 경우 오전 운동이 65명 (61.3%), 오후 운동이 36명(34.0%)으로 오전 운동 시 가장 많이 다친 것으로 나 타났다<표 16>. <표 16> 스포츠 손상 당시 날씨, 계절, 시간 조건 (N=106) 손상 시기 빈 도 % 경 기 중 날 씨 맑음 57 53.8 흐림 36 34.0 비 11 10.4 눈 1 .9 기타 1 .9 계 절 봄(3~5월) 26 24.5 여름(6~8월) 30 28.3 가을(9~11월) 20 18.9 겨울(12~2월) 30 28.3 시 간 새벽 운동 3 2.8 오전 운동 65 61.3 오후 운동 36 34.0 야간 운동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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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스포츠 손상 시 상황

경기 중 스포츠 손상이 발생한 상황을 살펴보면 드리블 할 때 41명(38.7%), 태클 할 때 29명(27.4%)순으로 드리블 할 때 가장 많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표 17>. <표 17> 손상이 발생한 상황 (N=106) 손상 상황 빈 도 % 드리블 할 때 41 38.7 태클 할 때 29 27.4 슈팅 할 때 23 21.7 기타 13 12.3

손상 발생 시 하고 있던 행동은 경기 도중이 91명(85.8%), 연습 도중이 9명 (8.5%) 순으로 경기 중에 가장 많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연습 도중 스포츠 손상을 입었을 때 한 훈련으로는 전술훈련이 4명(44.4%)으로 나타났다. 경기 중 스포츠 손상을 입었을 당시의 행동은 상대 선수와 부딪쳐서가 48명 (52.7%)으로 가장 많았으며, 스포츠 손상을 경험한 시간의 경우 전반 15~30분 이내가 32명(35.2%)으로 이 때 가장 많은 스포츠 손상을 입었다<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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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8> 손상 발생 시 하고 있던 행동 (N=106) 손상 발생 시 행동 빈도 % 준비운동 중 1 .9 빈도 % 연습 도중 전술 훈련 4 44.5 9 8.5 대인 훈련 3 33.3 보조 훈련 2 22.2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 부딪쳐서 48 52.7 91 85.8 발로 볼 처리 하다가 19 20.9 헤딩을 하다가 14 15.4 태클을 하다가 10 11.0 전반 15분 이내 8 8.8 전반 15~30분 이내 32 35.2 전반 30분~종료 16 17.6 후반 15분 이내 13 14.3 후반 15~30분 이내 20 21.9 후반 30분~종료 2 2.2 경기 후 마무리 운동 중 1 .9 전반 경기 종료 후 쉬는 시간 1 .9 연장전 경기 중 2 1.9 기타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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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스포츠 손상 유형

스포츠 손상 유형별 횟수를 살펴보면 타박상 62회, 염좌와 근육 경련 각각 27 회로 타박상이 가장 많았다<표 19>. <표 19> 스포츠 손상 유형별 횟수 (N=168) 손상 유형 횟 수 타박상 62 염좌 27 근육 경련 27 찰과상 24 골절 11 발톱 빠짐 8 탈구 7 기타 2 * 복수 응답

3. 스포츠 손상과 지식 정도 및 행태와의 관계

1) 스포츠 손상과 포지션과의 관계

스포츠 손상을 경험 했는지에 대해 운동 포지션별로 살펴보면 미드필드는 스포 츠 손상이 ‘있다’라는 응답이 41명(68.3%), 공격은 스포츠 손상이 ‘있다’라는 응답 이 32명(59.3%)으로 미드필더의 스포츠 손상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 운동 포지션 별 스포츠 손상 경험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p>.05)<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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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0> 포지션에 따른 손상 유무 (N=172) (단위 : N,(%)) 포지션 손상 유무 계 검정 있 다 없 다 골 키 퍼 8(72.7) 3(27.3) 11 =3.257 p=.354 수 비 25(53.2) 22(46.8) 47 미 드 필 더 41(68.3) 19(31.7) 60 공 격 32(59.3) 22(40.7) 54 계 106(100) 66(100) 172

포지션에 따라 스포츠 손상으로 다친 주요 부위를 횟수별로 살펴보면, 두 경부 의 경우 공격은 총 5건으로 얼굴이 3회로 많이 다쳤다. 체간의 경우 미드필더는 총 5건으로 골반이 5회로 많이 다쳤다. 상지의 경우 미드필더는 총 18건으로 팔꿈치 부위가 10회로 많이 다쳤다. 하지의 경우 미드필더는 총 63건으로 무릎이 18회로 많이 다쳤다. 포지션별로 체간과 상지, 하지에서는 미드필더의 손상 횟수가 더 많 은 반면에 두 경부에서는 공격의 손상 횟수가 더 많았다<표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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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1> 포지션에 따른 스포츠 손상 (N=172) (단위 : 발생 건수) 손상 부위 포 지 션 골키퍼 수 비 미드필더 공 격 두 경 부 머 리 0 0 3 2 얼 굴 0 0 1 3 목 뼈 0 1 0 0 소 계 0 1 4 5 체 간 가 슴 0 0 0 2 배 0 0 0 0 골 반 0 2 5 2 소 계 0 2 5 4 상 지 어 깨 1 3 5 7 위 팔 0 0 1 0 팔 꿈 치 부 위 1 0 10 3 아 래 팔 0 0 0 0 손 목 2 0 0 5 손 가 락 3 1 2 0 소 계 7 4 18 15 하 지 넓 적 다 리 0 0 5 7 무 릎 4 8 18 12 정 강 이 0 8 6 3 종 아 리 0 7 11 8 발 3 5 6 14 발 목 0 9 17 13 소 계 7 37 63 57 합 계 14 44 90 81 * 설문지에는 해부학적 용어로 하였으나 한글 표현으로 통일하였음. * 복수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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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포츠 손상과 준비운동과의 관계

스포츠 손상을 경험 했는지에 대해 준비운동이 10분 이내는 스포츠 손상이 ‘있 다’라는 응답이 39명(57.4%), 준비운동 10분 이상은 스포츠 손상이 ‘있다’라는 응 답이 67명(64.4%)으로 더 많았으나 준비운동에 관계없이 스포츠 손상이 모두 나 타났다(p>.05)<표 22>. <표 22> 준비운동에 따른 손상 유무 (N=172) (단위 : N,(%)) 준비운동 손상 유무 계 검정 있다 없다 10분 이내 39(57.4) 29(42.6) 68 = .869 p= .351 10분 이상 67(64.4) 37(35.6) 104 계 106(100) 66(100) 172

3) 스포츠 손상과 축구 지도 유무의 관계

스포츠 손상을 경험했는지에 대해 축구 지도를 받은 경험 유무를 살펴보면 지도 를 받은 적이 있는 경우 스포츠 손상이 ‘있다’라는 응답이 59명(70.2%), 지도를 받 은 적이 없다는 경우 스포츠 손상이 ‘있다’라는 응답이 47명(53.4%)으로 나타났 다. 축구 지도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 스포츠 손상이 높게 나타났으나 수치로는 12명(18.9%)으로 조금 높았다. 축구 지도에 따른 스포츠 손상 경험의 차이는 있 으나 통계적 유의성이 발견 되었다(p<.05)<표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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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3> 축구 지도에 따른 손상 유무 (N=172) (단위 : N,(%)) 축구 지도 유무 손상 유무 계 검정 있다 없다 지도를 받은 적이 있다 59(70.2) 25(29.8) 84 = 5.147 p= .023 지도를 받은 적이 없다 47(53.4) 41(46.6) 88 계 106(100) 66(100) 172

4) 스포츠 손상과 축구 경기 규칙 인지도와의 관계

스포츠 손상을 경험 했는지에 대해 축구 경기 규칙별로 살펴보면 잘 아는 경우 스포츠 손상이 ‘있다’라는 응답이 50명(68.5%), 조금 아는 경우 스포츠 손상이 ‘있다’ 라는 응답이 56명(56.6%)으로 나타났다. 축구 경기 규칙을 잘 알수록 손상은 적 었지만 축구 경기 규칙 인지와 관계없이 손상이 모두 발생 했다(p>.05)<표 24>. <표 24> 축구 경기 규칙에 따른 손상 유무 (N=172) (단위 : N,(%)) 축구 경기 규칙 손상 유무 계 검정 있다 없다 잘 안다 50(68.5) 23(31.5) 73 = 2.528 p= .112 조금 안다 56(56.6) 43(43.4) 99 계 106(100) 66(100) 172 스포츠 손상 상황에 대해 축구 경기 규칙별로 살펴보면 조금 아는 경우 ‘경기 도 중’이라는 응답이 52명(94.5%)으로 가장 높았으며, 잘 아는 경우 ‘경기 도중’ 이 라는 응답이 41명(82.0%)으로 나타났으나 축구 경기 규칙 인지와 스포츠 손상 발 생 시기와는 관계없이 스포츠 손상이 모두 나타났다(p>.05)<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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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5> 축구 경기 규칙 인지에 따른 손상 발생 시기 (N=105) (단위 : N,(%)) 경기 규칙 준비운동 연습 도중 경기 도중 쉬는 시간 계 검정 잘 안다 1(2.0) 7(14.0) 41(82.0) 1(2.0) 50 = 4.852 p= .183 조금 안다 1(1.8) 2(3.6) 52(94.5) 0(0.0) 55 전체 2(100) 9(100) 93(100) 1(100) 105 * 기타 1명 제외

4. 스포츠 손상 후 처치

스포츠 손상을 입었을 때 응급처치를 해 준 사람에 대해 살펴보면 축구회 동호 인이 67명(63.2%), 본인이 25명(23.6%)순으로 응급처치는 대부분 축구회 동호인 이 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표 26>. <표 26> 응급처치를 해 준 사람 (N=106) 응급처치를 해 준 사람 빈 도 % 동 호 인 67 63.2 본 인 25 23.6 의 료 진 13 12.3 지 도 자 1 .9 스포츠 손상을 입었을 때 사용한 응급처치 치료 방법을 살펴보면 냉・온 찜질이 38명(35.8%), 약품 치료가 36명(34.0%)순으로 응급처치 치료 방법으로 냉・온 찜 질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표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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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7> 응급처치 치료 방법 (N=106) 응급처치 방법 빈 도 % 냉・온찜질 38 35.8 약품 치료(외용약) 36 34.0 지압 및 마사지 17 16.0 기 타 6 5.7 민간요법 5 4.7 약복용 2 1.9 테이핑 2 1.7 과거 손상 부위가 완쾌되지 않은 원인에 대해 살펴보면 지속적인 치료 부족으로 가 44명(48.9%), 지속적인 시합이 있는 관계로가 30명(33.3%) 순으로 과거 손상 부위가 완쾌되지 않은 원인으로 지속적인 치료 부족이라고 더 많이 생각하고 있었 다<표 28>. <표 28> 완쾌되지 않은 이유 (N=90) 완쾌되지 않은 이유 빈 도 % 지속적인 치료 부족으로 44 48.9 지속적인 시합이 있는 관계로 30 33.3 본인 부주의로 13 14.5 치료 방법의 문제로 3 3.3 손상을 입은 후 치료 기간을 살펴보면 2주 이내가 56명(52.8%), 2~4주 이내가 34명(32.1%)순으로 손상을 입은 후 치료 기간은 대부분 2주 이내였다<표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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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9> 손상을 입은 후 치료 기간 (N=106) 치료 기간 빈 도 % 2주 이내 56 52.8 2~4주 이내 34 32.1 1~3개월 이내 12 11.3 4~6개월 이내 1 .9 6개월 이상 3 2.9 손상을 입은 후 운동을 계속할 지에 대한 상황판단은 누가하는가에 대해 살펴보 면, 본인이 92명(86.8%), 의사가 9명(8.5%) 순으로 운동을 계속할 지에 대한 상 황판단은 본인이 가장 많이 했다<표 30>. <표 30> 운동을 계속할 지에 대한 상황을 판단한 자 (N=106) 운동 지속 여부 상황 판단 자 빈 도 % 본 인 92 86.8 의 사 9 8.5 동 호 인 4 3.8 지 도 자 1 .9 연습 및 경기를 중단한 기간에 대해 살펴보면 1주~2주 미만이 62명(58.5%), 2 주~4주 미만이 28명(26.4%) 순으로 연습 및 경기를 중단한 기간은 대부분 2주 미만이었다<표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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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31> 연습 및 경기를 중단한 기간 (N=106) 중단한 기간 빈 도 % 1주~2주 미만 62 58.5 2주~4주 미만 28 26.4 1개월~3개월 미만 14 13.3 3개월~6개월 미만 1 .9 6개월 이상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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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장 연구 고찰

스포츠 손상에 대한 연구는 직업(프로) 축구 선수들을 중심으로 행해져 오다가 축구 동호인들의 축구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축구 동호인에 대한 스포츠 손상 연구 도 진행되었다(오광훈, 2004; 오진명, 2004; 박재영, 2004; 박갑홍, 2005; 방현 창, 2005; 김종천, 2005; 김종대, 2006). 축구 동호인들은 생활의 활력을 갖고 자신의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축구 동호회 활동을 한다. 하지만 많은 운동 량과 운동 시 발생할 수 있는 과격한 신체 접촉으로 크고 작은 스포츠 손상을 당하 기도 한다. 축구 동호인들의 스포츠 손상 발생 요인을 조사 분석하여 이를 예방하 고 최소화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시도가 있었으나, 스포츠 손상을 유 발하는 요인에 대한 다각적인 이해 부족으로 손상 예방법을 제시하지 못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스포츠 손상에 관한 이해와 스포츠 손상 예방을 위한 운동 방법을 제시하여 스포츠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축구 동호인 들에 대해 사회 인구학적 특성(연령, 경력, 직업), 일반적 특성(스포츠 손상, 스포 츠 손상 경험 등), 축구 전문 지식(축구 규칙 인지도, 축구 전문지도), 손상 후 처치 로 대별하고 스포츠 손상을 손상 횟수, 손상 상황, 손상 유형, 손상 원인, 손상 발 생 시 계절과 날씨 등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결과에 대한 고찰은 다음과 같다.

1. 사회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손상 고찰

조사 대상자의 연령과 축구회 경력이 스포츠 손상 발생과 관련이 있었다. 연령 이 높을수록, 축구회 경력이 길수록 스포츠 손상 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 종천(2005)의 연구에서는 축구회 경력이 길수록 손상의 경험 횟수가 적었다. 이것 은 본 연구와 다른 결과이다. 본 연구에 따르면 연령이 높을수록 축구회 경력이 길 수록 부상의 횟수가 뚜렷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축구회 경력이 길고 연령이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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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동호인들이 지나치게 자기 과시를 하면서 경기에 임한다는 등의 이유를 들 수 있겠다. 손상 부위를 살펴보면 경력별로는 상지와 하지 모두 10년 이상에서 손 상 횟수가 더 많았지만 연령별로는 체간은 30대의 손상 횟수가 더 많은 반면 두 경 부와 상지, 하지는 40대 이상의 손상 횟수가 더 많았다. 그러나 스포츠 손상 상황 은 연령과 축구회 경력에 관계없이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손상을 경험 했는지에 대해 직업별로 살펴보면 학생은 다른 직업군에 비 해 스포츠 손상 경험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타 직업 (회사원, 자영업, 무 직)에서 모두 스포츠 손상 경험이 60% 이상으로 나타났다. 김종천(2005)의 연구 결과에서는 사무직이 타 직업보다 스포츠 손상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본 연구 결 과와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정적인 작업을 많이 하는 사무직에서 신체 활동이 적 어 근력의 약화를 초래하여 손상이 높게 나타났다. 서일한(1998)의 연구에서는 스 포츠 손상 부위는 하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본 연구 결과와 일치하였으며 이와 같 은 결과는 축구가 주로 하지를 사용하는 운동이므로 하지의 근력 강화 훈련이 필 요 할 것으로 사료된다. 직업은 사회 경제적 지표를 나타내는 것으로 직업과 스포 츠 손상과의 연관성에 대해 앞으로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2. 일반적 사항에 따른 손상 고찰

스포츠 손상은 경기 중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경기 중에서도 최창준(2003)과 오진명(2004)은 태클을 당할 때 가장 많은 손상을 입는다고 하였으나 하봉수 (2002)는 상대방과 부딪쳤을 때라고 하였다. 하봉수(2002)의 연구 결과는 본 연 구 결과와 일치하는 것으로 축구는 무엇보다 상대방과의 신체 접촉이 빈번이 일어 나는 운동임으로 자신의 움직임과 상대방의 움직임을 항상 주시하여야 할 것이다. 박갑홍(2005)과 오진명(2004)은 축구 동호인들의 스포츠 손상 발생 상황은 경기 중의 손상이 연습 중에 당하는 손상의 횟수보다 많이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와 일 치하는 결과로 연습 때보다는 경기 중에 승패에 대한 집착이 강해 무리한 신체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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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으로 인한 스포츠 손상이라고 사료된다. 축구 동호인들은 지나친 승부욕, 몸싸 움, 반칙 행위 등을 자제하고, 스포츠 손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연습이나 시합 전에 스포츠 정신, 곧 페어플레이(fair play) 정신을 갖도록 강조해야 한다(Astrid 외 5, 2000). 스포츠 손상 원인에 대해서는 ‘본인의 부주의’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본인 의 부주의 중 지나친 승부욕 때문 이라고 하였다. 박갑홍(2005)은 손상의 원인을 반칙 행위에 의한 것이라고 하였으나 오진명(2004)은 본인의 부주의 중 지나친 승 부욕이라고 하여 본 연구 결과와 일치했다. 자기 과시보다는 자기 능력을 직시한 운동 방법의 개선이 더욱 요구된다.

3. 포지션에 따른 손상 고찰

포지션별로 스포츠 손상 경험은 미드필더가 도리어 수비수와 공격수보다 높게 나타났다. 미드필더는 다른 포지션에 비해 움직임이 많아 체력 소모가 높다. 따라 서 손상 횟수 또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강원(2001)은 포지션별 손상 횟수에 서 골키퍼와 공격수가 다른 포지션에 비해 손상 횟수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본 연 구 결과와 다르다. 이것은 공격수와 골키퍼의 강한 승부욕 때문으로 골키퍼와 공 격수 간의 충돌로 인한 부상 발생 확률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직업과 포 지션에 관계없이 조사 대상자 모두 경기 중에 스포츠 손상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 로 나타났다.

4. 전문 기술 차이에 따른 손상 고찰

본 연구는 조사 대상자의 준비운동과 축구 지도와 축구 경기 규칙에 대한 지식 의 정도에 따라 스포츠 손상이 다를 것이라고 가정하였다. 준비운동과 스포츠 손 상의 경우 준비운동을 10분 이내로 한 경우보다 10분 이상 준비운동을 한 경우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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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츠 손상 경험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준비운동 자체가 스포츠 손상 을 발생시킬 수 있는 확률을 높인다는 것은 아니다. 조사 대상자 대부분이 준비운 동을 소홀히 하고 바로 연습이나 경기에 임하여 준비운동에 대한 필요성을 잊거 나, 신체의 활발한 움직임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무리하게 근육을 수축・이완하면서 스포츠 손상을 유발한 것으로 사료된다(김종대, 2006). 김종천(2005)은 준비운동 을 많이 할수록 손상 경험이 크게 낮아졌다. 이는 본 연구 결과와 다르게 나타났 다. 항상 적절한 준비운동을 해서 충분히 몸을 풀고 즐거운 마음으로 연습이나 경 기에 임할 수 있도록 축구 동호회의 임원이나 지도자가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5. 계절과 시간에 따른 손상 고찰

스포츠

손상은 주로 오전에 나타났다. 이는 축구회 특성상 오전에 연습과 경기 를 하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므로 스포츠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체육 활 동 시 가장 높은 능률을 올릴 수 있는 시간대를 정할 때 손상 빈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최창준(2003)은 오후 운동 시에 스포츠 손상을 많이 입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이는 본 연구와 다르게 나타났다. 충분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하 지 않고 곧바로 연습 및 경기에 임하여 발생되는 스포츠 손상이라고 사료된다. 스 포츠 손상이 주로 발생하는 계절에 대해서는 박갑홍(2005)은 겨울-봄-여름-가 을, 이영식(1993)과 오진명(2004)은 겨울-여름-봄-가을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하봉수(2002)의 여름-겨울-가을-봄과 유사하다. 일반적으로 봄철의 교 외 활동 증가로 인한 과로, 여름철 온도 상승으로 인한 근육의 이완, 겨울철 외부 활동 감소와 기온이 낮아 근육이 경직되어 있고 운동장도 얼어 있는 등의 이유로 각 계절마다 스포츠 손상을 입게 된다(방현창, 2005). 스포츠 손상을 미연에 방지 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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