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2019 한국자원식물학회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한반도 내륙생물자원 활용 전략’
C-P-6
온도조건에 따른 자생 층실사초 발아 특성
김도현*, 김상근, 송치현, 임현정, 최규성, 오범석, 김양수, 송기선, 원창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식물양묘실Temperature Control of Seed Germination in Carex remotiuscula
Wahlenb. Native to Korea
Do Hyun Kim*, Sang Geun Kim, Chi Hyeon Song, Hyeon Jeong Im, Kyu Seung
Choi, Beom Seok Oh, Yang Su Kim, Ki Seon Song and Chang O Won
Plant Propagation and Reproduction Division, Economic Biology Research Department,Baekdudaegan National Arboretum, Bonghwa 36209, Korea
층실사초는 경북 북부를 포함한 강원도 지역의 습기있는 음지에서 자생한다. 여러해살이풀로서 주료 사료용으로 사용되며 지피식물 등 정원소재로도 사용된다. 본 연구는 층실사초의 대량증식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파종 시기를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종자의 최적 발아조건을 찾기 위해 배양상 온도조건을 항 온조건(30, 25, 20, 15, 5°C)과 변온조건(15/30, 20/10, 25/15°C) 총 8가지 조건으로 설정하여 발아율을 매 일 측정하였다. 광조건은 형광등을 이용한 명조건과 암조건을 매일 12시간씩 반복하였다. 실험결과, 항 온조건에서 발아율은 25°C에서 36 ± 6.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20°C (27 ± 4.4%), 30°C (24 ± 1.6%) 순으로 나타났으며, 15°C, 5°C에서는 발아하지 않았다. 한편, 변온조건에서의 발아율은 25/15°C에서 22 ± 7.3%, 15/30°C에서 10 ± 2.5% 발아하였고, 20/10°C에서는 발아하지 않았다. 따라서 층실사초 종자의 발 아최적온도는 25°C이고 변온보다 항온이 유리했으며, 이 이상의 온도에서는 오히려 발아율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가장 효과적인 파종 시기를 추정할 때, 낮 기온 25°C의 초여름 에 실시하되, 밤 기온이 너무 내려가지 않도록 조절해준다면 보다 높은 발아율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본 연구결과, 최고 발아율이 36 ± 6.3%로 비교적 낮기 때문에 발아율 향상을 위한 추가 적인 실험이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