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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s of Parenting Stress and Postpartum Depression on Quality of Life in Postpartum W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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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ic yea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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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 석사학위 논문

산욕기 산모의 양육스트레스와

산후우울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아 주 대 학 교 대 학 원

간 호 학 과

천 세 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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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욕기 산모의 양육스트레스와

산후우울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지도교수 유 미 애

이 논문을 간호학 석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함.

2017년 2월

아 주 대 학 교 대 학 원

간 호 학 과

천 세 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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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

-국문요약-산욕기 산모의 양육스트레스와

산후우울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본 연구는 산욕기 산모의 양육스트레스와 산후우울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을 규명하여 산욕기 산모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한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 및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2016년 7월부 터 10월까지 경기도에 소재한 대학병원 산부인과 1곳과 산부인과 전문병원 1곳 에서 분만한 산모 13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양육스트레스는 Cutrona(1984)의 Childcare Stress Inventory(CS I)를 전지아(1990)가 번역한 도구를 사용하였고, 산후우울은 Cox, Holden과 Sagovsky(1987)가 개발한 Edinburgh Postnatal Depression Scale(EPDS)을 김 증임(2006)이 번역한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삶의 질은 Dunbar, Stoker, Hodges 와 Beaumont(1992)가 개발한 SmithKline Beecham Quality of Life(SBQOL)를 윤진상, 국승희와 이무석(1998)이 번역하고 윤정원과 박영숙(2013)이 수정 보완 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 편차,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위계적 다중회귀분석(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양육스트레스는 평균 44.40점(±10.31), 산후우울은 평균 10.34점 (±4.66)이었으며, 삶의 질은 평균 73.02점(±8.99)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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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차이는 학력(t=-3.06, p=.003)과 경제 상태(t=3.17, p=.002)에 따라 삶의 질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과 경제상태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 대상자의 양육스트레스, 산후우울 및 삶의 질의 관계는 양육스트레스와 산후 우울 간에는 매우 강한 양의 상관관계(r=.70, p<.001)를, 양육스트레스와 삶 의 질 간에는 강한 음의 상관관계(r=-.59, p<.001)를, 산후우울과 삶의 질 간 에는 강한 음의 상관관계(r=-.56, p<.001)를 보였다. 4. 대상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한 결과 모형 1에서 일반적 특성 중 유의한 차이가 있었던 학력과 경제상태를 투입하였을 때 삶의 질에 대한 설명력은 11.3%이었다. 모형 2에서는 학력과 경제상태를 통제한 상태 에서 양육스트레스와 산후우울을 투입하였을 때 삶의 질을 46.0% 설명 하 였고 1단계에 비해서 34.7%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산후우울(β=-0.19, p=.038)이 낮을수록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육스트레스(β =-0.44, p<.001)는 삶의 질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양육스트레스가 낮을수록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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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결과적으로 본 연구는 산욕기 산모의 양육스트레스와 산후우울이 낮을수록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양육 스트레스와 산후우울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산욕기 산모의 양육스트레스와 산후우울을 낮출 수 있는 교육과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삶의 질을 증 진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핵심어 : 산욕기 산모, 산후우울, 삶의 질, 양육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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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례

국문요약 ···ⅰ 차례 ···ⅳ 표 차례 ···ⅵ 부록 차례 ···ⅶ I. 서 론 ···1 A. 연구의 필요성 ···1 B. 연구 목적 ···4 C. 용어 정의 ···5 1. 양육스트레스 ···5 2. 산후우울 ···5 3. 삶의 질 ···6 II. 문 헌 고 찰 ···7 A. 산욕기 산모의 삶의 질 ···7 B. 산욕기 산모의 삶의 질 관련요인 ···9 III. 연 구 방 법 ···13 A. 연구 설계 ···13 B. 연구 대상 ···13 C. 연구 도구 ···14 1. 양육스트레스 ···14 2. 산후우울 ···14 3. 삶의 질 ···14 D. 자료수집 방법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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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E. 윤리적 고려 ···15 F. 자료 분석 방법 ···16 G. 연구의 제한점 ···16 IV. 연 구 결 과 ···17 A.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17 B. 대상자의 양육스트레스, 산후우울 및 삶의 질 정도 ···19 C.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차이 ···20 D. 대상자의 양육스트레스, 산후우울 및 삶의 질의 관계 ···22 E. 대상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23 V. 논 의 ···25 VI. 결론 및 제언 ···30 A. 결론 ···30 B. 제언 ···32 참 고 문 헌 ···33 부 록 ···38 ABSTRACT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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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차례

<표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18 <표 2> 대상자의 양육스트레스, 산후우울 및 삶의 질 정도 ···19 <표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차이 ···21 <표 4> 대상자의 양육스트레스, 산후우울 및 삶의 질의 관계 ···22 <표 5> 대상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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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i

-부록 차례

<부록 1> 연구 참여 동의서 ···38 <부록 2> 설문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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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서 론

A. 연구의 필요성 산욕기는 산모의 신체적인 회복과 모성으로서의 역할 변화 등 신체적, 심리 적 재통합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기로(여성건강간호교과연구회, 2010), 출산 직후부터 산후 3주까지를 산욕초기로, 출산 후 4주부터 6주까지를 산욕후기로 분류하기도하며, 보통 출산 후 6주까지를 의미한다(송주은, 2007; Reeder, Martin, & Koniak-Griffin, 1997).

출산 후 여성은 급속한 호르몬의 변화, 유즙분비, 산후통, 회음절개 부위 통 증, 피로 등의 신체적인 문제와 신생아를 돌봐야 하는 부담과 역할긴장 등의 정서적 문제들을 경험하며, 이러한 문제들은 산모의 삶의 질에 커다란 영향을 준다(McGovern et al., 2006). 그러나 의료진은 출산 후 여성의 건강관련 진단 적 평가에만 집중하며, 여성의 개별적이고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적절 한 중재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Symon, Mackay, & Ruta, 2003).

삶의 질이란 정신적, 육체적, 사회적 경험들이 자기 안에서 통합되어 형성되 는 매우 개인적이며 주관적인 내적 개념이다(Dunbar, Stoker, Hodges, & Beaumont, 1992). 산욕기 산모의 삶의 질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으로, 산 모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는 연구도 거의 없어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여정희와 전나미, 2013). 산욕초기에 산모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산후피로와 산후우울, 분만경험이 보고되고 있으나(여정희와 전나미, 2013; 최소영, 구혜자와 류은정, 2011), 산욕초기 뿐만 아니라 산욕기 전반에 대한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 인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여정희와 전나미, 2013). 국외연구(Coyle, 2009)에서 산욕기 산모의 삶의 질 영향요인으로는 어머니와 아기의 질환, 사회적 지지, 우 울 등이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산모의 삶의 질은 산모가 거주하는 공동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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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안에서 측정되어져야 하므로(Hill, Aldag, Hekel, Riner, & Bloomfield, 2006), 국내 산욕기 산모를 대상으로 한 삶의 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산후우울은 산모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요인으로 보고되어 오고 있다(여정희와 전나미, 2013; 최소영 등, 2011). 산모는 출산이라는 과정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급격한 삶의 변화를 겪으며 이러한 과정이 스트레스 요인 으로 작용하여 산후의 우울감과 같은 기분 변화를 경험한다(이주리, 2013). 산 후우울은 자녀를 출산 후 어머니가 경험할 수 있는 가벼운 기분변화로부터 근 심, 침울함, 실패감, 무력감, 무가치감 등을 나타내는 감정변화이다(Cox, Holden, & Sagovsky, 1987). 또한, 산후우울은 여성 개인뿐만 아니라 신생아 양육과 가족의 발달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발달기적 위기상황에서 산모의 산후우울 예방 및 중재는 매우 중요하다(송주은, 2009a). 우리나라에서 는 출산 후 12.4∼61.5% 정도의 여성이 산후우울로 고통 받고 있으며(박영주, 신현정, 유호신, 천숙희와 문소현, 2004; 유정미, 2008), 출산 후 산후우울 정도 는 선진국 여성보다 평균적으로 높았고, 산후우울로 의심되는 비율 역시 높았 다(박영주 등, 2004). 산후우울의 발생기와 연구 시점은 연구마다 차이가 있어 서 산후 1주일 이내(장은정, 2008), 산후 4주에서 6주(송주은, 2009a), 출산 직후 부터 산후 8주 이내(안옥심과 오원옥, 2006), 산후 1년 이내(권혜진 등, 2011) 등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산후우울의 심각성과 지속성을 고려할 때 출산 후 조기 발견이 가능하고 의료진 및 가족으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시기에 있는 산욕기 산모의 산후우울에 대한 파악이 중요하다. 양육스트레스는 출산 후 아기를 돌보고 양육하면서 경험하는 스트레스로 아 기의 건강, 아기의 수유와 수면 행동, 아기를 돌봄과 동시에 다른 가족과 집안 일을 하면서 경험하는 스트레스이다(Cutrona, 1984). 자녀의 출생으로 인한 부 모로의 역할전환은 양육에 대한 부담감, 부모역할 수행에 대한 자신감 부족, 경 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로 작용한다(이주리, 2013). 양육스트레스는 산욕기 산모와 영아에게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제공하지 못하고 영아신호에 대 한 어머니의 민감성을 낮추어 모아상호작용을 방해하여 영아의 신체적, 인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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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발달의 장애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영아의 발달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 하다(김희순, 신영희, 오가실, 김태임과 심미경, 2005). 지금까지 장애가 있는 자 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와 삶의 질에 대한 연구(이재혁, 김희영과 이종 화, 2007; 전병주, 2016)가 대부분으로, 양육스트레스가 높은 시기에 있는 산욕 기 산모(송주은, 2009b; 안옥심과 오원옥, 2006)를 대상으로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는 미흡하다. 따라서 산욕기 산모의 양육스트레스가 삶의 질 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산후우울과 양육스트레스는 서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우 울 성향이 강한 어머니가 불안이나 양육스트레스를 더 느끼며, 양육스트레스가 높은 어머니는 사회적으로 더 고립되고 우울하며, 결혼생활에 적응하기 힘들뿐 만 아니라 아동에 대하여 부정적, 통제적인 부모역할을 보인다고 하였다(양미 선과 조복희, 2001). 따라서 산후우울과 가장 관련성이 높은 양육스트레스를 감 소시켜 산후우울을 관리해야 하며, 산후우울을 관리하는 중재법 개발 시 양육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데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하였다(권미경, 김혜원, 김남선 과 장정애, 2006; 박영주 등, 2004; 이은주와 박정숙, 2015). 이러한 양육스트레 스와 산후우울의 관련성을 고려해볼 때 양육스트레스는 산욕기 산모의 삶의 질 에 영향을 미치리라 사료되지만 지금까지 수행된 연구에서 이를 확인할 근거가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산욕기 산모의 양육스트레스와 산후우울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산욕기 산모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한 교육과 간 호중재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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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B. 연구 목적 본 연구는 산욕기 산모를 대상으로 양육스트레스와 산후우울 및 삶의 질 정 도를 파악하고 양육스트레스와 산후우울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자 시도되었으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양육스트레스와 산후우울 및 삶의 질 정도를 파악한다.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의 차이를 파악한다. 3. 대상자의 양육스트레스와 산후우울 및 삶의 질의 관계를 파악한다. 4. 대상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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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용어 정의 1. 양육스트레스 1) 이론적 정의 양육스트레스는 출산 후 아기를 돌보고 양육하면서 경험하는 스트레스로 아 기의 건강, 아기의 수유와 수면 행동, 아기를 돌봄과 동시에 다른 가족과 집 안일을 하면서 경험하는 스트레스이다(Cutrona, 1984). 2) 조작적 정의

본 연구에서는 Cutrona(1984)의 Childcare Stress Inventory(CSI)를 전지아 (1990)가 번역한 도구로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

2. 산후우울 1) 이론적 정의

산후우울은 자녀출산 후 어머니가 경험할 수 있는 가벼운 기분변화로부터 근 심, 침울함, 실패감, 무력감 및 무가치감 등을 나타내는 감정변화이다(Cox, Holden, & Sagovsky, 1987).

2) 조작적 정의

본 연구에서는 Cox, Holden과 Sagovsky(1987)가 개발한 Edinburgh Postnatal Depression Scale(EPDS)을 김증임(2006)이 번역한 도구로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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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3. 삶의 질

1) 이론적 정의

삶의 질이란 정신적, 육체적, 사회적 경험들이 자기 안에서 통합되어 형성되 는 매우 개인적이며 주관적인 내적 개념이다(Dunbar, Stoker, Hodges, & Beaumont, 1992)

2) 조작적 정의

본 연구에서는 Dunbar, Stoker, Hodges와 Beaumont(1992)가 개발한 SmithKline Beecham Quality of Life(SBQOL)를 윤진상, 국승희와 이무석 (1998)이 번역하고 윤정원과 박영숙(2013)이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 정한 점수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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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문 헌 고 찰

A. 산욕기 산모의 삶의 질 경제성장 및 과학의 발달과 더불어 건강에 대한 관점이 질병치료에서 예방차 원과 건강증진으로 전환됨에 따라 개인의 삶의 질 향상까지 고려하게 되었다 (김윤영, 박혜주와 장은수, 2016). 삶의 질은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사회적, 성 적 그리고 영적 안녕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 다차원적이고 역동적인 개념으로 (Choe, Padilla, Chae, & Kim, 2001), 매우 포괄적이며 다양한 측면에서의 삶의 만족감 또는 안녕감이다(배나래, 2007). 단순히 병에 걸리지 않는 것이 아니라 주관적인 안녕의 의미를 내포하는 건 강증진으로의 전환은 간호에서 추구하는 전인적이고 총체적인 관점과 같으며, 이러한 관점은 여러 간호학 분야에서 연구되고 있다(김윤영 등, 2016). 여성건 강간호는 여성을 총체적인 인간으로 보고, 일생을 통해 정치, 사회, 문화적인 맥락 내에서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 증진, 회복하도록 하였고 삶의 질을 높이고 삶을 통합하도록 돕고자 하였다(유은광 등, 2000). 출산 후 산모는 신체, 생리적으로는 급속한 호르몬 변화, 유즙분비와 유방울 혈, 산후통, 배변장애, 회음절개부위 통증과 감염 등의 문제에 대한 감수성과 피로도가 높은 산욕기에 신체적인 회복이 이루어지며(송주은, 2007), 감정적, 사 회적, 재정적 어려움을 포함한 다양한 삶의 질의 변화를 경험한다(Symon, et al., 2003). 산욕기는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겪은 산모의 신체적, 심리적 상태 회복이라는 과제 외에도 아이 양육을 위한 모성역할을 획득해야 하는 과제가 더 부과되는 시기이며, 다른 어느 시기의 어머니보다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필 수적이므로 변화된 역할수행을 위한 산모의 안녕감을 증진시켜야 한다(이자영,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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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산욕초기 산모의 삶의 질 영향요인으로는 분만경험과 산후우울이 보고되고 있는데, 산후우울 정도가 높을수록, 분만경험이 부정적일수록 삶의 질이 낮았다 (여정희와 전나미, 2013). 또한 산후피로 정도가 심할수록 삶의 질이 낮았다(최 소영 등, 2011). 그러나 산욕초기 뿐만 아니라 산욕기 전반에 대한 산모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여정희와 전나미, 2013). 산후우울은 산욕초기 산모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요인이었으며 (여정희와 전나미, 2013; 최소영 등, 2011), 산후우울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로는 가족지지(박영주 등, 2004; 유정미, 2008), 산후조리만족, 주관적 건강상태(송주 은, 2009a), 자아존중감(안옥심과 오원옥, 2006; 유정미, 2008), 양육스트레스(김 지양과 김정규, 2008; 박영주 등, 2004; 송주은, 2009a; 안옥심과 오원옥, 2006) 등이 있었다. 이들 요인 중 산후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요인은 양육스트 레스로 나타났다(김지양과 김정규, 2008; 박영주 등, 2004; 송주은, 2009a). 이상과 같이 현대사회의 변화와 더불어 여성건강간호에서는 삶의 질에 대한 다차원적인 접근을 필요로 함에도 불구하고, 삶의 질이 취약한 시기에 있는 산 욕기 산모의 삶의 질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산욕기 산모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산후우울과 산후우울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양육스트레스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여 산욕 기 산모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 및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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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산욕기 산모의 삶의 질 관련요인

산후우울은 자녀출산 후 어머니가 경험할 수 있는 가벼운 기분변화로부터 근 심, 침울함, 실패감, 무력감, 무가치감 등을 나타내는 감정변화이다(Cox, et al., 1987). 산후우울은 그 정도에 따라 크게 산후 우울감, 산후 우울증, 산후 정신병 3가지로 나뉜다(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2002). 산후 우울감은 분만 후 호르몬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일시적으로 겪는 우울감으로, 정상적인 상태 로 간주되며, 분만 후 50∼80%의 산모가 경험한다(김경숙, 2012). 산후 우울증 은 산후 우울감보다 증상이 심하며, 우울과 불안을 호소하고 자살이나 영아를 살해하는 사고까지 포함하며, 분만 후 10∼15%의 산모가 경험한다(Beck. 2002). 산후 정신병은 산후우울증이 아주 심한 경우로, 비정상적인 사고과정과 망각을 경험하며, 매우 드물게 나타난다(김지양, 2004). 산후우울의 원인으로 기존의 잠재적 정신질환이 산후에 나타나는 경우, 출산 의 고통에 대한 두려움이나 어머니 역할에 대한 자신감 결여 등과 같은 심리적 인 원인, 산모가 과거에 경험했던 어머니 또는 부부사이의 갈등, 분만 직후의 갑작스러운 호르몬의 변화 등 다양한 원인이 제기되고 있다(김현정, 2003). 산후우울 발생기와 연구 시점에 대한 것은 연구마다 차이가 있으나 산후 1주 일 이내(장은정, 2008), 산후 4주에서 6주(송주은, 2009a), 분만 직후부터 산후 8 주 이내(안옥심과 오원옥, 2006), 산후 1년 이내(권혜진 등, 2011) 등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다. 산후우울은 여성의 모성적 역할에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는 문제로 여성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이 영위하고 있는 삶의 전체 맥락에 걸쳐 서 로 얽혀 있다(김지양, 2004). 따라서 산후우울은 산모 개인적 차원뿐 아니라 신 생아 양육 및 가족발달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발달기적 위 기상황에서 산모의 산후우울 예방 및 중재는 매우 중요하다(송주은, 2009a). 하 지만 출산 후 대부분의 산모들은 출산의 기쁨 속에서 자신의 우울함을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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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는 아직까지 정신과에 대한 인식이 낮아 심한 산후우울에도 병원을 찾지 못하 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유정미, 2008). 따라서 출산 후 여성의 산후우울에 대한 의료계의 적극적인 개입이 요구된다(안옥심과 오원옥, 2006). 산후우울은 삶의 질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산욕초기 산모의 산후우울이 높아질수록 삶의 질이 낮았으며(여정희와 전나미, 2013; 최 소영 등, 2011), 출산 후 4주에서 38주된 국외 산모의 산후우울이 높아질수록 삶의 질이 낮았다(Da Costa, Drista, Rippen, Lowensteynl, & Khalife, 2006). 이러한 결과를 통해 우울한 정서는 삶의 질을 저하시키며, 산욕기 산모의 산후 우울을 관리함으로써 삶의 질을 증진 시킬 수 있다고 하였다(최소영 등, 2011). 이상과 같이 산후우울은 대부분의 산모들이 경험하며, 모성역할에 대한 문제, 나아가서는 가족전체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로써, 산모 자신의 삶의 질까지 저하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산후우울에 대한 예방과 조기 발견 및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산욕기 산모의 삶의 질 증진이 필요하다. 산욕기 산모는 새로 태어난 아기와 정서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어머니가 되기 이전에 수행해왔던 일련의 역할과 어머니로서의 새로운 역할을 통합해야하는 신체적, 심리적 부담을 갖게 되며 양육의 책임, 재정적인 부담 증가, 여가시간 의 감소 등 수많은 생활의 변화와 관련된 양육스트레스를 경험한다(김희순 등, 2005). 양육스트레스는 출산 후 어머니가 된 여성에게 일어나는 일상적인 스트 레스로, 부모와 자녀 관계에서 매일같이 반복되어지며 일어나는 일로 인해 모 성경험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갖게 하고, 가족생활 전반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이주리, 2013). 또한 양육스트레스는 산욕기 산모와 영아에게 안정 적인 양육환경을 제공하지 못하고, 영아신호에 대한 어머니의 민감성을 낮추어 모아 상호작용을 방해하며, 영아의 신체적, 인지적, 사회적 발달장애의 원인이 되므로, 영아의 발달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김희순 등, 2005). 현대 산업사회로 인한 가족구성원들의 기능변화로 어머니의 역할기능이 다소 불분명해지고 있는 경향이 있지만 어머니는 양육적인 기능에 대해서 일차적인 책임을 맡고 있고 아동의 양육과 관련된 역할이 부부 상호간의 책임임에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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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고 여성에게서는 일차적인 의무가 되어야 한다는 기존의 가치관에는 변함 이 없다(김신정과 박인숙, 2003). 최근 핵가족화로 시부모나 친정부모로부터 도 움을 받기 어려워졌으며,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로 양육자로서의 역할을 준비하 는 시간이 부족하게 되면서 양육스트레스는 이전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다(이은주와 박정숙, 2015). 신생아 돌봄에 대한 지식과 경험, 기술이 부족한 초산모는 막연하게 기대하 고 준비했던 어머니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시행착오를 경험하게 되 기 때문에 양육스트레스가 커지고(송주은, 2009a), 경산모의 경우에도 이미 경 험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전 경험에 대한 인지정도나 신체적, 심리적 회복 정도에 따라 어머니 역할학습이 지연되어 어려움을 겪는다(방미란 등, 2000). 양육스트레스는 삶의 질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위탁 기관 종사자와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낮았고(서지유, 2015), 다운증후군 자녀를 둔 부모의 양육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낮았 으며(김윤혜와 박혜준, 2014), 발달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스트레 스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낮았다(전병주, 2016). 이상과 같이 양육스트레스는 개인적 차원뿐만 아니라 아기와 가족전체에까지 부정적 영향을 미치며, 삶의 질까지 저하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산모의 양 육스트레스는 현대의 사회구조적 변화와 함께 더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양육스트레스와 삶의 질과의 연구는 장애가 있는 어머니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대부분으로, 산욕기 산모의 양육스트레스에 대한 연구와 양육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간호중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산욕기 산모의 삶의 질 선행연구에서 일반적 특성의 내용은 연구마다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일반적 특성 중에서 삶의 질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는 연 령으로 20∼24세 산모보다 25세 이상의 산모에서 삶의 질이 높았다(최소영 등, 2011). 또한 직업이 있고, 산전교육에 참석한, 대학교 이상의, 자연분만 한, 완전 모유수유를 하는 산모가 삶의 질이 유의하게 높았다(여정희와 전나미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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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에 영향을 미치며(Da Costa, et al., 2006), 아기의 성별이 남아일 경우 삶의 질이 낮았다(de Tychey et al., 2008). 하지만 우리나라는 남아선호사상이 아직 까지도 남아있으므로 산모의 삶의 질 영향요인으로서 아기성별은 국외연구와 차이가 있다(여정희와 전나미, 2013). 이상과 같이 일반적 특성과 삶의 질은 연구마다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연구 대상자 및 사회와 문화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반복연구를 통해 일반적 특성 이 산욕기 산모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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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연 구 방 법

A. 연구 설계 본 연구는 산욕기 산모의 양육스트레스와 산후우울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B. 연구 대상 본 연구의 대상자는 경기도에 소재한 대학병원 산부인과 1곳과 산부인과 전 문병원 1곳에서 출산 후 외래를 방문한 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임의표집 하였 으며 최종적으로 139명이었다. 구체적인 대상자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출산 후 6주 이내의 여성 2. 임신, 출산, 산욕과 관련된 건강에 문제가 없는 여성 3. 재태기간이 38주에서 42주 미만인 정상신생아를 분만한 여성 4. 의사소통이 가능하여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 동의서에 서명 한 여성 본 연구의 표본수는 G-power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중회귀분석에 필요한 표본수를 계산하였다. 중간효과크기 .15 유의수준 .05로 독립변수 4개를 포함하 였을 때 검정력 .95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 표본수는 129명이 필요로 되었으며, 최종 연구대상자는 응답이 미흡한 11명을 제외한 139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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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C. 연구 도구

1. 양육스트레스

양육스트레스는 Cutrona(1984)의 Childcare Stress Inventory(CSI)를 전지아 (1990)가 번역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총 16문항 5점 Likert 척도로 ‘전혀 스트레 스를 주지 않았다’ 1점에서 ‘매우 스트레스를 주었다’ 5점으로 구성되며 점수범 위는 최저 16점에서 최고 80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양육스트레스가 높음을 의 미한다. 김지양(2004)의 연구에서 Cronbach's ⍺=.83이었고, 본 연구에서는 Cronbach's ⍺=.88이었다. 2. 산후우울

산후우울은 Cox, Holden과 Sagovsky(1987)가 개발한 Edinburgh Postnatal Depression Scale(EPDS)을 김증임(2006)이 번역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총 10문 항 4점 Likert 척도로 0점에서 3점으로 구성되어있고 최저 0점에서 최고 30점 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산후우울이 높음을 의미한다. 점수의 총합이 0∼8점인 경우 우울이 없는 것으로, 9∼12점은 중정도의 우울, 13점 이상은 심한 우울이 있는 것을 의미한다. 개발 당시의 Cronbach's ⍺=.87이었고, 김증임(2006)의 연 구에서 Cronbach's ⍺=.83, 본 연구에서는 Cronbach's ⍺=.82이었다. 3. 삶의 질

삶의 질은 Dunbar, Stoker, Hodges와 Beaumont(1992)가 개발한 28문항의 SmithKline Beecham Quality of Life(SBQOL)를 윤진상, 국승희와 이무석 (1998)이 번역하고 윤정원과 박영숙(2013)이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총 23문항 5점 Likert 척도로 최저 23점에서 최고 115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음을 의미한다. 개발당시의 Cronbach's ⍺=.83이었고, 윤정원과 박 영숙(2013)의 연구에서 Cronbach's ⍺=.84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Cronbac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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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자료수집 방법 본 연구의 자료 수집기간은 2016년 7월부터 10월까지였다. 먼저 경기 지역에 소재한 대학병원 산부인과 1곳과 산부인과 전문병원 1곳의 간호본부 및 주치의 의 허락을 받은 후 산부인과 외래를 방문한 산모 중 연구대상자 선정기준에 부 합하는 산모를 대상으로 진료대기시간을 이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 문지는 자가 보고식으로 작성하였고 작성 후에는 회수용 봉투에 넣어 수거하였 다. 설문조사에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10∼15분 정도로 설문조사가 끝난 후 소 정의 답례품을 제공하였다. E. 윤리적 고려 본 연구의 대상자를 보호하기 위해 A대학병원 기관연구윤리심의위원회(심의 번호:AJIRB-MED-SUR-16-194)에서 승인을 받은 후 실시하였다. 먼저 본 연 구자가 연구의 내용 및 목적과 의의, 연구 자료의 익명성, 사생활 보장, 설문조 사에 소요되는 시간, 연구 참여 중 포기의사표현이 가능함과 그에 따른 불이익 은 없음 등에 대해 설명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경우 서면 동의서를 작성하 도록 하여 자발적인 참여와 대상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노력하였다. 설문지를 작성 후에는 회수용 봉투에 넣어 밀봉하여 수거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비밀보 장을 위하여 조사한 내용은 연구목적 이외에 다른 용도로는 사용하지 않으며, 개인 정보 수집을 최소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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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F. 자료 분석 방법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구체적 분석 방법은 다 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양육스트레스, 산후우울 및 삶의 질 정도는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차이는 independent t-test 또는 one-way ANOVA로 분석하였다. 3. 대상자의 양육스트레스, 산후우울 및 삶의 질의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4. 대상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위계적 다중회귀분석(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G. 연구의 제한점 본 연구는 경기 지역 일부 대학병원 및 산부인과 전문병원을 방문한 산모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므로 연구결과를 전체 산욕기 산모로 일반화할 수 없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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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연 구 결 과

A.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표 1>과 같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에서 대상자의 연령은 30세 이상이 94명(67.6%)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31.32세(±4.34)였다. 학 력은 대학교 이상이 70명(50.4%)이었으며, 직업은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가 78 명(56.1%)이었고, 종교는 없다고 응답한 대상자가 93명(66.9%)이었다. 가족형태 에서 부부와 아이만 사는 핵가족은 89명(64.0%)으로, 시부모 및 친정부모와 함 께 사는 확대가족 45명(32.4%)보다 많았으며, 경제상태는 중 이상이 129명 (92.8%)으로 대다수를 차지하였다. 산과적 특성에서 산전교육을 받지 않은 대상자는 74명(53.2%)이었고, 분만방 법은 제왕절개가 73명(52.5%)이었으며, 분만횟수는 초산이 78명(56.1%)으로 경 산 61명(43.9%)보다 많았다. 산후주수는 4∼6주가 93명(66.9%)으로, 1∼3주 46 명(33.1%)보다 많았고, 평균 산후주수는 4.06주(±1.47)이었다. 산후조리는 산후 조리원이 105명(75.5%)으로 가장 많은 대상자가 산후조리원에서 산후조리를 받 았고, 수유방법은 혼합수유가 78명(56.1%)으로 가장 많았으며, 아기성별은 여자 가 91명(65.5%)으로, 남자 48명(34.5%)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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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표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N=139) 특성 범주 n(%) 평균±표준편차 인구사회학적 특성 연령 30세 미만 45(32.4) 31.32±4.34세 30세 이상 94(67.6) 학력 전문대졸 이하 69(49.6) 대학교 이상 70(50.4) 직업 있음 78(56.1) 없음 61(43.9) 종교 있음 46(33.1) 없음 93(66.9) 가족형태 핵가족 89(64.0) 확대가족 45(32.4) 기타 5(3.6) 경제상태 중 이상 129(92.8) 하 10(7.2) 산과적 특성 산전교육 받음 65(46.8) 받지 않음 74(53.2) 분만방법 자연분만 66(47.5) 제왕절개 73(52.5) 분만횟수 초산 78(56.1) 경산 61(43.9) 산후주수 1∼3주 46(33.1) 4.06±1.47주 4∼6주 93(66.9) 산후조리 대상자의 집 25(18.0) 산후조리원 105(75.5) 따로 받지 않음 7(5.0) 타인의 집 2(1.4) 수유방법 모유 32(23.0) 우유 29(20.9) 혼합 78(56.1) 아기성별 남자 48(34.5) 여자 9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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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 n(%) 평균±표준편차 최솟값 최댓값 가능점수범위 양육스트레스 44.40±10.31 20 73 16∼80 산후우울 10.34±4.66 0 24 0∼30 우울 없음(0∼8점) 46(33.1) 중정도 우울(9∼12점) 50(36.0) 심한 우울(13점 이상) 43(30.9) 삶의 질 73.02±8.99 51 97 23∼115 B. 대상자의 양육스트레스, 산후우울 및 삶의 질 정도 대상자의 양육스트레스, 산후우울 및 삶의 질 정도는 <표 2>와 같다. 대상자 의 양육스트레스는 최소 16점에서 최대 80점의 범위를 가지며 평균 44.40점 (±10.31)이었고, 산후우울은 최소 0점에서 최대 30점의 범위를 가지며 평균 10.34점(±4.66)이었다. 산후우울 총합이 0∼8점으로 우울이 없는 대상자는 46명 (33.1%)이었고, 중정도 우울이 있는 9∼12점인 대상자는 50명(36.0%), 심한 우 울이 있는 13점 이상인 대상자는 43명(30.9%)이었다. 삶의 질 점수는 최소 23 점에서 최대 115점의 범위를 가지며 평균 73.02점(±8.99)이었다. <표 2> 대상자의 양육스트레스, 산후우울 및 삶의 질 정도 (N=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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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C.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차이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차이는 <표 3>과 같다. 대상자의 학 력(t=-3.06, p=.003)과 경제상태(t=3.17, p=.002)에 따라 삶의 질에 유의한 차이 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에서는 ‘전문대졸 이하’집단에 비해 ‘대학교 이 상’의 집단이 삶의 질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제상태는 ‘중 이 상’이라고 응답한 집단이 ‘하’라고 응답한 집단보다 삶의 질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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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차이 (N=139) 특성 범주 n(%) 평균±표준편차 t or F p 인구사회학적 특성 연령 30세 미만 45(32.4) 71.87±8.15 -1.05 .297 30세 이상 94(67.6) 73.57±9.36 학력 전문대졸 이하 69(49.6) 70.74±8.86 -3.06 .003 대학교 이상 70(50.4) 75.27±8.60 직업 있음 78(56.1) 73.19±9.00 0.25 .801 없음 61(43.9) 72.80±9.06 종교 있음 46(33.1) 74.52±9.79 1.39 .167 없음 93(66.9) 72.28±8.53 가족형태 핵가족 89(64.0) 73.03±9.36 0.01 .994 확대가족 45(32.4) 73.04±8.11 기타 5(3.6) 72.60±11.74 경제상태 중 이상 129(92.8) 73.67±8.71 3.17 .002 하 10(7.2) 64.60±8.71 산과적 특성 산전교육 받음 65(46.8) 73.55±8.61 0.65 .515 받지 않음 74(53.2) 72.55±9.35 분만방법 자연분만 66(47.5) 73.02±9.76 -0.01 .994 제왕절개 73(52.5) 73.03±8.31 분만횟수 초산 78(56.1) 72.40±9.33 -0.93 .357 경산 61(43.9) 73.82±8.55 산후주수 1∼3주 46(33.1) 75.28±10.42 1.94 .057 4∼6주 93(66.9) 71.90±8.03 산후조리 대상자의 집 25(18.0) 72.52±8.85 0.40 .753 산후조리원 105(75.5) 73.38±9.22 따로 받지 않음 7(5.0) 69.71±7.20 타인의 집 2(1.4) 72.00±5.66 수유방법 모유 32(23.0) 74.06±8.71 2.80 .064 우유 29(20.9) 69.55±6.24 혼합 78(56.1) 73.88±9.72 아기성별 남자 48(34.5) 73.44±10.01 0.40 .694 여자 91(65.5) 72.8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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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변수 양육스트레스     산후우울 r(p) r(p) 양육스트레스 1     산후우울 .70(<.001) 1 삶의 질 -.59(<.001)   -.56(<.001) D. 대상자의 양육스트레스, 산후우울 및 삶의 질의 관계 대상자의 양육스트레스, 산후우울 및 삶의 질의 관계는 <표 4>와 같다. 대상 자의 양육스트레스와 산후우울 간에는 매우 강한 양의 상관관계(r=.70, p<.001) 를 보였으며, 양육스트레스와 삶의 질 간에는 강한 음의 상관관계(r=-.59, p<.001)를 보였다. 산후우울과 삶의 질 간에는 강한 음의 상관관계(r=-.56, p<.001)를 보였다. <표 4> 대상자의 양육스트레스, 산후우울 및 삶의 질의 관계 (N=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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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대상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대상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위계적 다중회귀분 석을 수행한 결과는 <표 5>와 같다. 모형 1에서 일반적 특성 중 유의한 차이 가 있었던 학력과 경제상태를 더미변수 처리하여 투입하였고, 모형 2에서는 양 육스트레스와 산후우울을 투입하여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먼저, 다중공선성을 진단하기 위해 분산팽창인자(Variation Infla-tion Factor, VIF)와 공차한계(tolerance)를 확인하였으며 VIF값은 1.029∼2.106으로 10보다 작았고, 공차한계는 0.475∼0.971으로 0.1이상∼1.0이하로 나타나 다중공선성에 는 문제가 없었다. 그리고 잔차의 독립성은 Durbin-Watson test로 보았으며 결 과는 2.04로 2에 가까워 자기상관에 문제가 없었다. 히스토그램, 정규확률 그래 프(normal probability plot)와 잔차의 등분산성 검증을 위한 그래프를 통해 잔 차의 정규성을 확인하였다. 이상값에 대한 Cook's distance는 .000∼.173으로 1.0미만으로 다중회귀분석조건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형 1에서 학력과 경제상태를 더미변수 처리하여 투입하였을 때 회귀 모형 은 유의하였으며(F=8.69, p<.001), 삶의 질에 대한 설명력은 11.3%로 나타났다. ‘전문대졸 이하’집단에 비해 ‘대학교 이상’의 집단(β=0.22, p=.010)이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경제상태 ‘하’집단에 비해 경제상태 ‘중 이상’집단(β =0.23, p=.007)이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형 2에서는 학력과 경제상태를 통제한 상태에서 삶의 질에 대한 양육스트 레스와 산후우울을 투입하였을 때 이 모형도 유의하였으며(F=28.55, p<.001), 삶의 질을 46.0% 설명하였고 1단계에 비해서 34.7%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최종적으로 예측변수들 중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 중 학력은 ‘전문대 졸 이하’ 집단에 비해 ‘대학교 이상’집단(β=0.15, p=.019), 경제상태는 ‘하’집단에 비해 ‘중 이상‘집단(β=0.20, p=.003), 산후우울(β=-0.19, p=.038)이 낮을수록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육스트레스(β=-0.44, p<.001)는 삶의 질에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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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변수 모형1   모형2 B β t(p)   B β t(p) (상수) 63.83 23.52(<.001) 86.18 26.20(<.001) 학력(대학교 이상)* 3.85 0.22 2.62(.010) 2.76 0.15 2.37(.019) 경제상태(중 이상)* 7.82 0.23 2.75(.007) 6.90 0.20 3.01(.003) 양육스트레스 -0.39 -0.44 -4.88(<.001) 산후우울 -0.37 -0.19 -2.09(.038)   R²=.113, F(p)=8.69(<.001)   R²=.460, F(p)=28.55(<.00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 5> 대상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N=139) *준거변수: 학력(전문대졸 이하), 경제상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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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논 의

본 연구는 산욕기 산모의 양육스트레스, 산후우울 및 삶의 질 정도를 파악하 고 산욕기 산모의 양육스트레스와 산후우울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 기 위해 시도되었으며 주요 연구결과에 대한 논의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 산욕기 산모의 삶의 질은 115점 만점에 평균 73.02점이었다. 이 는 본 연구와 동일한 도구를 가지고 산욕초기 산모를 대상으로 한 연구의 평균 83.43점보다 낮았다(여정희와 전나미, 2013). 본 연구의 삶의 질을 5점 만점에 평균평점 3.17점으로 다른 도구를 가지고 삶의 질을 측정한 여러 연구결과들과 비교해보았을 때, 산모의 지각된 삶의 질 도구(Maternal Perceived Quality of Life: MAPP-QOL)로 산욕초기 산모를 대상으로 한 연구의 3.30점(최소영 등, 2011), 세계보건기구의 간편형 삶의 질 도구(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 Assessment-Bref: WHOQOL-Bref)로 산후 2주에서 12주 산모 를 대상으로 한 연구의 3.34점(Zubaran & Foresti, 2011)과 산욕기 산모를 대상 으로 한 연구의 3.88점(Webster, Nicholas, Velacott, Cridland, & Fawcett, 2011)보다 본 연구의 산욕기 산모의 삶의 질이 낮았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는 본 연구의 대상자와 선행연구들의 대상자의 삶의 질 측정시기가 다르고 문화 적, 사회적 배경이 다르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문화적, 사회적 배 경과 상관없이 산욕기 산모의 삶의 질이 낮다는 것에 관심을 집중해야 할 필요 성이 있다. 따라서 추후 산욕기 전반에 대한 산모를 대상으로 한 삶의 질 정도 를 알아보는 반복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산욕기 산모의 삶의 질을 향 상시키기 위한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산욕기 산모의 양육스트레스는 80점 만점에 평균 44.40점이었다. 이는 본 연구와 동일한 도구를 가지고 산욕후기 산모를 대상으로 한 35.70점 (송주은, 2009a), 산욕후기 초산모의 42.92점(송주은, 2009b), 산후 3주에서 8주 산모의 41.06점(송주은, 장순복과 손연정, 2007), 12개월 미만 영아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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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38.03점(권혜진 등, 2011)보다 높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산욕기 산모의 양육스트레스가 다른 시기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생각되며, 양육을 처 음 경험하는 초산모는 양육스트레가 높고 영아신호에 대한 민감성이 낮으며(김 희순 등, 2005), 초산모의 경우 신생아 돌봄에 대한 지식과 경험, 기술이 부족하 여 경산모에 비해 양육스트레스가 높기 때문에(송주은, 2009b) 후속연구에서 초 산모와 경산모를 구분하여 양육스트레스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출산 전 이루어지는 산전교육을 출산 후 연계하여 양육스 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산후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배우자 및 지역사회 등 지지체계를 활성화시키며, 스트레스의 원인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양육스트 레스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산욕기 산모의 산후우울은 30점 만점에 평균 10.34점이었다. 이 는 본 연구와 동일한 도구를 가지고 산욕초기 산모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평 균 8.0점(최소영 등, 2011)과 평균 6.26점(여정희와 전나미, 2013), 산욕후기 산 모를 대상으로 한 평균 9.22점(조은정, 2009), 출산 후 1년 이내 산모를 대상으 로 한 평균 6.67점(박영주 등, 2004), 출산 후 2년 이내 산모를 대상으로 한 평 균 8.45점(안영미와 김정현, 2003)보다 높았다. 또한 본 연구와 동일한 도구를 가지고 국외 산욕기 산모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평균 7.1점(Webster, et al., 2011), 산후 2주에서 12주 산모의 평균 8.35점(Zubaran & Foresti, 2011)에 비해 본 연구의 산욕기 산모의 산후우울 정도는 높았다. 본 연구에서 산욕기 산모의 산후우울은 EPDS 12점 이상, 즉 중정도의 산후 우울과 심한 산후우울을 겪는 산모가 66.9%로 나타났다. 이는 산후 2년 이내 산모의 21.2%(안영미와 김정현, 2003)와 산후 1년 이내 산모의 12.4%(박영주 등, 2004)보다 현저히 높았다. 국외연구에서 EPDS 12점 이상의 산후우울로 고 통을 경험하는 산모는 산후 6주 이내 산모의 8.9%(Eberhard-Gran, Eskild, Tambs, Samuelsen, & Opjordsmoen, 2002)와 산후 6개월 이내 산모의 10.0%(Luoma et al., 2001)보다 산후우울이 높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는 산욕기 산모 중, 산후우울로 고통을 경험하는 산모가 적지 않음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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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하겠다. 그러나 이는 대상자의 주관적인 평가에 의한 EPDS 점수만을 기 준으로 하였으므로 정확한 산후우울 진단이 이루어지지 않은 제한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결과 대상자의 산후우울이 높은 것은 산욕기 산모가 산후우울로 고통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출산 후 외래를 방문하 여 의료진에 의한 관리를 받는 시기인 산욕기에 산후우울을 조기 발견하고 치 료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속적인 관리를 마련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 된다. 또한 의료진은 산모의 외래 방문 시 임상적 평가뿐만 아니라 산후우울을 포함한 심리적 문제까지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산후우울 관리를 위한 상 담 및 교육,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일반적 특성 중 산욕기 산모의 연령, 직업, 종교, 가족형태의 인 구사회학적 특성과 산전교육, 분만방법, 분만횟수, 산후주수, 산후조리, 수유방 법, 아기성별의 산과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산욕초기 산모를 대상으로 25세 이상의 산모의 삶의 질이 높았다는 연구(최소영 등, 2011)와 산욕초기 산모를 대상으로 직업이 있는, 질식분만을 한, 산전교육에 참 여한, 모유수유를 한 산모의 삶의 질이 높았다는 연구(여정희와 전나미, 2013), 아기성별이 남자인 경우 산모의 삶의 질이 낮았다는 연구(de Tychey et al, 2008)와 일부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는 본 연구의 대상자가 산후 6주 이내의 산모로, 산욕초기 산모뿐만 아니라 산욕후기의 산모를 포함하였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이는 산욕후기 산모는 우리나라 고용보험제도의 하나인 육 아휴직을 안정적으로 사용하여 직장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육아에 전념하는 시 기이며, 분만방식과 상관없이 신체적인 회복이 이루어지고, 양육에 대한 숙련도 가 초기에 비해 증가하여 산전교육의 필요성 감소, 수유방법에 대한 적응, 나이 의 많고 적음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시기인 결과로 생각된다. 또한 국외 산모 를 대상으로 한 경우와는 다르게 우리나라는 남아선호사상이 아직까지도 남아 있으므로 아기성별은 국외연구와 차이가 있다(여정희와 전나미, 2013). 따라서 산욕기 산모를 대상으로 한 반복연구를 통해 삶의 질에 차이를 보이는 일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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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본 연구에서 산욕기 산모의 삶의 질은 양육스트레스, 산후우울과 강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산후우울과 양육스트레스 간에는 매우 강한 양의 상관관계 를 보였다. 산욕초기 산모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산후우울이 높을수록 삶의 질은 낮은 것으로 보고한 연구(여정희와 전나미, 2013; 최소영 등, 2011)는 양육 스트레스와 산후우울이 높을수록 삶의 질이 낮다는 본 연구의 결과를 지지한 다. 또한 산후 1주 산모의 양육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산후우울이 증가하였다는 연구(김경숙, 감신과 이원기, 2012)와 12개월 미만의 영아를 둔 어머니의 산후 우울이 높을수록 양육스트레스가 증가한 연구(권혜진 등, 2011)는 본 연구의 결 과를 지지한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는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는 기분을 우울하 게 만들고, 우울한 정서는 삶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여, 삶의 질이 낮아지는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산욕기 산모의 양육스트레스와 산후우울을 감소시키기 위한 중재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함으로서 삶의 질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본 연구에서 산욕기 산모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회귀분석한 결 과 일반적 특성 중 삶의 질에 차이를 보인 학력과 경제상태가 산욕기 산모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여성과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경제상태가 여성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윤정원과 박 영숙, 2013; Coyle, 2009)와 위탁기관 종사자와 어머니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학력과 경제상태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서지유, 2015)와 일치하지 만, 산욕초기 산모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학력과 경제상태는 삶의 질에 영 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여정희와 전나미, 2013; 최소영 등, 2011). 이러한 연구의 결과는 선행연구들이 본 연구의 산욕기 산모와는 다르게 출산이 라는 사건에서 벗어난 직장여성과 일반 전업주부를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으로 단정하기 어려우며, 산욕초기 산모를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에서 학력과 경제상 태는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아니었으므로 결과에 신중을 기해야 한 다. 따라서 반복연구를 통한 학력과 경제상태가 산욕기 산모의 삶의 질에 미치 는 영향에 대한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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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 산욕기 산모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양육스트레스 와 산후우울 순으로 나타났으며, 삶의 질을 46.0%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산후우울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산후우울이 산욕 초기 산모의 삶의 질 영향요인이었던 연구(여정희와 전나미, 2013; 최소영 등, 2011)와 일치하며 산후우울이 높을수록 삶의 질이 낮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양육스트레스는 산욕기 산모의 삶의 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 인이었다. 위탁기관 종사자와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삶의 질은 낮 았고(서지유, 2015), 발달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가 높을 수록 삶의 질은 낮았다고 보고한 연구(전병주, 2016)는 산모를 대상으로 한 연 구가 아니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지만, 양육스트레스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 는 요인임을 지지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산욕기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던 산후우울과 양육스트레스를 감소시킴으로써 산욕기 산모의 삶의 질 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산욕기 산모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 는 다른 요인에 대한 확인과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에서 산욕기 산모의 양육스트레스, 산후우울 및 삶의 질 정도는 선행연구와 비교해서 양육스트레스와 산후우울은 높았고, 삶의 질은 낮 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욕기 산모의 산후우울과 양육스트레스가 낮을수록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양육스트레스는 삶의 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양육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해 배우자를 비롯한 유용한 지지체계를 확보하고, 모자보건의 통합적 접근측면에서 산모의 산후우 울 조기발견 및 치료, 관리와 양육 지식이나 기술을 증진시키는 교육 및 간호 중재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산욕기 산모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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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 결론 및 제언

A. 결론 본 연구는 산욕기 산모의 양육스트레스와 산후우울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2016년 7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에 소재한 대학병원 산부인과 1곳과 산부인과 전문병원 1곳에서 분만한 13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분석 방법은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 며,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위계적 다중회귀분석(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양육스트레스는 평균 44.40점(±10.31), 산후우울은 평균 10.34점 (±4.66)이었으며, 삶의 질은 평균 73.02점(±8.99)으로 나타났다.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차이는 학력(t=-3.06, p=.003)과 경제 상태(t=3.17, p=.002)에 따라 삶의 질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은 ‘전문대졸 이하’집단에 비해 ‘대학교 이상’의 집단이 삶의 질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경제상태는 ‘중 이상’이라고 응답한 집단이 ‘하’라고 응 답한 집단보다 삶의 질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 대상자의 양육스트레스, 산후우울 및 삶의 질 관계는 양육스트레스와 산후우 울 간에는 매우 강한 양의 상관관계(r=.70, p<.001)를, 양육스트레스와 삶의 질 간에는 강한 음의 상관관계(r=-.59, p<.001)를, 산후우울과 삶의 질 간에는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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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의 상관관계(r=-.56, p<.001)를 보였다. 4. 대상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한 결과 모형 1에서 일반적 특성 중 삶의 질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학력과 경제상태를 투입 하 였을 때 회귀 모형은 유의하였으며(F=8.69, p<.001), 삶의 질에 대한 설명력은 11.3%이었다. ‘전문대졸 이하’집단에 비해 ‘대학교 이상’의 집단(β=0.22, p=.010) 이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경제상태 ‘하’집단에 비해 경제상태 ‘중 이 상’집단(β=0.23, p=.007)이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형 2에서는 학력 과 경제상태를 통제한 상태에서 삶의 질에 대한 양육스트레스와 산후우울을 투 입하였을 때 회귀 모형은 유의 하였으며(F=28.55, p<.001), 삶의 질을 46.0% 설 명하였고 1단계에 비해서 34.7%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학력은 ‘전문대졸 이 하’집단에 비해 ‘대학교 이상’집단(β=0.15, p=.019), 경제상태는 ‘하’집단에 비해 ‘중 이상‘집단(β=0.20, p=.003), 산후우울(β=-0.19, p=.038)이 낮을수록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육스트레스(β=-0.44, p<.001)는 삶의 질에 가장 큰 영 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양육스트레스가 낮을수록 삶의 질이 높은 것 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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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B. 제언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1. 산욕기 산모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양육스트레스와 산후우울을 낮출 수 있 는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한 후 그 효과를 검정하는 연구를 제언 한다. 2. 양육스트레스와 산후우울 이외에 산욕기 산모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연구를 제언한다. 3. 본 연구는 초산모와 경산모 모두를 포함하였으나, 추후 연구에서는 초산모와 경산모를 구분한 삶의 질 연구를 제언한다. 4. 본 연구는 경기도에 소재한 대학병원 산부인과 1곳과 산부인과 전문병원 1 곳에서 분만한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므로 일반화하는데 신중한 주의가 필요하므로, 다른 지역의 대상자로 확대하여 반복 연구할 것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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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38 -<부록 1> 연구 참여 동의서 안녕하십니까? 저는 아주대학교대학원 간호학 석사과정생이며, 산욕기 산모의 양육스트레스 와 산후우울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자료수집방법은 자가보고형의 설문지 조사를 통해 진행 되며 대략 150여명의 산욕기간의 산모가 참여하게 됩니다. 귀하께서 응답하신 내용은 앞으로 산욕 기 산모의 양육스트레스와 산후우울 정도를 파악하여 삶의 질을 증진시키기 위한 기초 자료 및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것입니다. 응답하신 내용 및 응답자 개인정보는 통계처리 목적으로만 활용되며, 통계법 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됩니다. 본 설문의 참여는 자발적이며 참여를 결 정하신 후에라도 그만둘 수 있고 그에 따른 손해는 없습니다. 본 설문을 작성하시는데 대략 10-15분여정도 소요되며, 설문지 작성 시 옳고 그른 대답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솔직히, 그리고 빠짐없이 응답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연구 참여자로서 귀하가 가지는 권리나 설문에 대해 질 문 또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다음으로 연락하여 주시고 본 동의서의 사본 은 대상자에게 제공 될 것입니다. 바쁘신 중에 귀중한 시간 허락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본 연구에 참여하기를 원하신다면 서명해주십시오. ◆ 대상자 서명일자 : 년 월 일 ◆ 대상자 서명 : (인) 연구자 서명일자 : 년 월 일 연구자 서명 : (인) 연구자 E-mail : kideck@naver.com 연구자 연락처 : 010-6564-1142 아주대학교병원 기관연구윤리심의위원회 전화번호 : 031-219-5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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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2> 설문지 Ⅰ. 산후우울 설문지 여러분께서 최근 아기를 출산 한 이후, 지금까지 어떤 느낌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합니 다. 가장 가까운 답에 체크를 해 주시는데, 현재 느끼는 것이 아니라 지난 일주일 동안에 느끼 신 것에 체크해 주시면 됩니다. 여기 완성된 예가 있습니다. 1. 나는 수면을 잘 취한다 0 항상 그랬다. √ 1 대부분 그랬다. 2 자주 그러지는 않았다. 3 전혀 없었다. 위의 보기는 지난 일주일 동안 “대부분 수면을 잘 취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음의 질문지에도 같은 방식으로 체크해 주시면 됩니다. □ 지난 일주일 동안 느끼신 것에 체크해주세요. 1. 우스운 것을 보고 웃었다. 0 예전처럼 많이 그랬다. 1 예전보다는 적었다. 2 명확히 예전보다 적었다. 3 전혀 없었다. 2. 즐거움을 기대했다. 0 예전처럼 많이 그랬다. 1 예전보다는 적었다. 2 명확히 예전보다 적었다. 3 전혀 없었다. 3. 일이 나빠질 때 나 자신을 나무랬다. 0 대부분 그랬다. 1 가끔씩 그랬다. 2 자주 그렇지는 않았다. 3 전혀 그런 적이 없었다. 4. 아무런 이유 없이 걱정하고 두려웠다. 0 전혀 그런 적이 없었다. 1 거의 그런 적이 없었다. 2 가끔씩 그랬다. 3 매우 자주 그랬다. 5. 이유 없이 겁나고 당황했다. 0 매우 자주 그랬다. 1 가끔씩 그랬다. 2 많지는 않았다. 3 전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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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6. 일이 나에게 벅찼다. 0 대부분 전혀 대처할 수 없었다. 1 가끔씩 평상시만큼 잘 대처할 수 없었다. 2 대부분 아주 잘 대처했다. 3 예전처럼 잘 대처했다. 7. 너무 슬퍼서 잠을 잘 자지 못 했다. 0 대부분 그랬다. 1 가끔 그랬다. 2 그렇게 자주는 아니었다. 3 전혀 없었다. 8. 슬프고 불행하다고 느꼈다. 0 대부분 그랬다. 1 매우 자주 그랬다. 2 그렇게 자주는 아니었다. 3 전혀 없었다. 9. 너무 슬퍼서 울었다. 0 대부분 그랬다. 1 매우 자주 그랬다. 2 단지 몇 번 그랬다. 3 전혀 없었다. 10. 자해하는 생각이 일어났다. 0 매우 자주 있었다. 1 가끔씩 그랬다. 2 거의 없었다. 3 전혀 없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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