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KOREA SOCIETY와 제주도 목장에 관한 내용의 서한

문서에서 영문서한 (페이지 45-48)

생산일자 1958년 6월 21일 서한종류 일반 서한

철 명 서한철(미 Van Fleet, James A. 장군) 수 신 이승만 대통령 건 명 James A. Van Fleet General, U. S. Army가 이승만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 발 신 James A. Van Fleet

1958년 1월 21일

친애하는 대통령 각하,

드윗 월러스 씨(Mr. Dewitt Wallace)로부터 받은 첨부 전문이 어제 여기에 도착했으며, 대통령 각 하께서도 저만큼이나 매우 흡족해하시리라 믿습니다. 저는 월요일에 뉴욕에 도착할 예정이며 그 주 의 나머지 기간은 그의 재량에 따르겠노라고 월러스 씨에게 전문을 보냈습니다.

또한 에드가 퀴니 씨(Mr. Edgar Queeny)로부터 받은 편지도 첨부했습니다. 퀴니 씨는 코리아 소 사이어티(the Korea Society)가 생명이 오래가고 유익한 기구가 되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에 저도 그 렇지만 각하께서도 마음에 들어 하실 것입니다. 이 기구가 생명이 오래가고 유익한 기구가 될 것이며 우리가 선정한 “친구를 사귀려면 먼저 우리가 친구가 되어야 한다.”는 모토도 가장 적합한 모토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해외에 있는 대사관과 국제협력처(ICA) 및 군 사절단 등에 근무하는 우리 미국인 들이 이 모토를 진정으로 가슴속에 간직하기만 한다면 친구도 사귀고 우정도 유지하게 될 것입니다.

제가 뉴욕에 있었을 때 남아메리카에 대한 우리 정책과 관련하여 많은 논의가 있었는데, 이 모든 논의는 닉슨 부통령의 이른바 “선의의 여행(good will trip)”을 둘러싼 일련의 사건에서 발생된 것들 이었습니다. 이 모든 회의 과정에서 “누가 우리의 친구인가?”라는 질문이 나왔을 때 한국이 늘 첫 번 째로 꼽혔으며, 가끔은 유일하게 꼽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대통령 각하. 코리아 소사 이어티는 이제 이곳 미국에서 확고부동한 위치를 확보하고 있어서, 막상 일이 닥치면 한국은 우리의 친구입니다. 아무쪼록 코리아 소사이어티(the Korea Society)가 미국을 한국의 진정한 친구로 유지 하고자 하는 자체 목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08

지난주에 이곳으로 돌아온 이후 저는 제주국립목장(Cheju National Ranch)에 보낼 장비와 소들을 재차 선적하는 일로 바빴으며, 이 모든 일들이 8월 중에 진행될 수 있기를 바라고 7월 4일 이전에 여 기로 다시 돌아와 이 조정문제를 마무리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사항은 제가 이번 주에 정 재설 장관(Minister Jai Sul Chung)과 스틴슨 박사(Dr. Stinson)에게 보낸 서한들 속에 기재되어 있 습니다. 모든 일이 잘 되면 8월 중순경 시간이 나서 몇 주일간 한국을 방문할 수 있을 것이며, 코리아 소사이어티의 연례회의 준비를 할 만한 충분한 시간 확보를 위해 9월 20일까지는 뉴욕으로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월러스 씨(Mr. Wallace)를 만나본 후 각하께 다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헌신적인 벗,

James A. Van Fleet 중장, 미 육군(퇴역)

첨부물

47

미 고위정치인 관련 서한ChapterⅠ

문서에서 영문서한 (페이지 4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