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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개선 및 확대

가. 부평풍물대축제

부평풍물대축제만의 고유한 콘텐츠는 유지 발전시키고 이와 더불어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살리는 스토리텔링으로 지역을 더 알리고 관광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국악과 팝핀 현준과의 콜라보공연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한다면 이제 부평풍물대축제는 부평과 인천시를 넘어 화합의 장이란 문화의 한 축을 만들어 세계로 나아갈 것이다

아울러, 풍물이라는 단일 콘텐츠나 음악이라는 한계를 스스로 정하고 진행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다양한 축제를 병행, 복합 개최함으로서 축제의 질과 양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이며, 아울러, 축제는 축제 참가자의 요구와 현재의 추세를 반영하는 것으로 반드시 풍물이라는 한정된 소재에 국한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으로 1950년~60년대 화려했던 음악도시 부평의 명성을 되살리는 ‘MusiCity 부평’과 연계하여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당시 지역적 자원을 활용한 문화콘텐츠의 구성도 고려 할 수 있다.

인천시 차이나타운과 함께 2011년부터 추진해온 대불호텔 전시관 조성사업 등 개항장으로서의 문화유적을 보전하려는 움직임과 연계하여 과거 지역 문화 자원과의 융합이 필요하다.

또한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를 통해 각계각층, 구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한 다양한 시도 또한 필요하다.

지역 내 문화교류는 경기도를 포함한 타 자치단체와의 문화예술 협약 등을 통한 지역 간 교류를 추진하고 해외 민간단체나 문화예술 단체까지 교류를 확대함으로서 수도권 및 국내·외 외부 관람객 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

나.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경우에는 락이라는 장르에 국한되지 말고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 진행뿐만 아니라 서커스, 연극, 행위예술,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

또한 단순히 음악을 감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에서 가족 누구나 같이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요소를 갖고 있어야 할 것이다. 락이라는 요소가 궁극적으로 고정적인 관람객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될 수 있으나 이는 오히려 일반 대중이나 가족적인 접근을 어렵게 한다는 점에서 특이 대중적 음악 요소를 가미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소규모 무대시설을 별도로 운영하거나 일부 시간을 할애하여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고 공연할 필요가 있다.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락이라는 요소에 집중하여 확장성이 부족한 단점이 있음으로 대중적인 요소를 가미할 수 있도록 가족이 휴양할 수 있는 숙식과 볼거리를 확대하여야 한다.

축제 참여 방문객이 인천 42%, 서울 28.2%, 경기도 21%로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 따라서 국내 수도권의 방문객 확보를 위한 노력으로 수도권의 지방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는 홍보강화 및 상품개발이 추진되어야 한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송도 신도시 내에 관광상품, 글로벌캠퍼스 등 여름 방학 캠프 등의 연계 상품도 개발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당일 방문객이 59.8%를 차지하고 있어 더 체류 할 수 있도록 숙박 연계 상품 개발이 필요 하다.

숙식은 지역상인회 또는 숙박업소와 연계하여 구성함으로서 방문객에는 편의를 제공할 수 있고 인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다. 더 나아기 주변 캠핑장과의 제휴, 유휴지를 활용한 임시 캠핑장 개설, 음식문화축제나 맥주축제와의 연계 등을 통해 페스티벌의 확대를 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부평풍물대축제와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단순한 축제 구성에서 인천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복합축제로 개최된다면 자연스럽게 인천의 도시 브랜드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되며, 따라서 이를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체계화할 수 있는 인천시의 도시브랜드담당관실의 역할이 중요하다 하겠다.

제6장 결론

본 연구는 인천시의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대표적인 지역 문화자원인 부평풍물대축제와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과,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화천 산천어 축제와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를 통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발전은 조직 구성, 교육 및 훈련, 재원확보, 프로그램 구성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파악하였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부평풍물대축제와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대한 개선방향을 제시하였다.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는 인천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원도심의 지역재생을 견인하는 수단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연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지역축제를 통한 도시발전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축제의 무분별한 육성보다 축제와 도시브랜드 제고, 그리고 도시재생이 연계될 수 있도록 축제를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는 전문성의 확보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하였다. 다시 말해서, 지역문화축제의 다양한 콘텐츠를 인천시의 다양한 브랜드 이미지와 결부시킴으로써 축제 참가자들에게 도시브랜드를 경험하고 인지하도록 유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끝으로, 본 연구에서 검토하지 못한 지역의 다양한 축제들에 대한 검토와 새로운 지역축제 발굴을 통해 인천시의 도시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들이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다양한 지역문화축제들이 인천시의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제고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인천시는 여러 분야의 민간주체들 그리고 시민들과 협력해 나가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1 이선희. (2016). 「지역축제 브랜드 가치와 지역이미지가 축제의 개최성과와 지역주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석사학위논문. 영남대학교 대학원

2 이지은. (2014). 도시브랜드 확립을 위한 지역축제 브랜드 아이덴티티 연구.

석사학위논문. 서경대학교 대학원.

3 박준범. (2014). 「지역축제 브랜드자산이 개최성과, 지역애착도 및 지역경쟁력에 미치는 영향 연구」. 석사학위논문. 경기대학교 대학원.

4 이상팔, 하혜영, 배재현. (2013). 「지역축제 성과의 영향요인 분석과 개선방안」.

국회입법조사처 정책보고서,

5 김 면. (2016).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브랜드의 전략적 관리 방안」. 한국문화 관광연구원,

6 이철희. (2011). 「지역브랜드의 성공전략」. RDA interrobang 제45호. 농촌진흥청.

7 서광일. (2005). 풍물을 통한 지역축제의 발전 방안 연구(부평풍물대축제를 중심으로).

석사학위논문. 중앙대학교 대학원.

8 이경아. (2017).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문화마케팅 활성화 방안. 석사학위 논문.

인천대학교 대학원.

인천 노후 주거지 재생사업의 성과와 한계

제15기 핵심중견간부양성과정(4분임) 지도교수: 조상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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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 천 시 소통담당관실 김 지 선

9 〃 총무과 신 현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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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경제자유규역청 최 승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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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서 구 신현원창동 박 은 정

58 옹 진 군 건 설 과 김 성 환

목 차

제 1장 서 론 ··· 1 제 1절 연구의 배경 및 목적 ··· 1 제 2절 연구의 범위 및 방법 ··· 1

제 2장 노후주거지 재생사업의 이론적 고찰 ··· 2 제 1절 노후주거지 재생사업의 배경 ··· 2 제 2절 노후주거지 재생사업 관련 제도 ··· 2 제 3절 노후주거지 대상 도시재생의 뉴딜사업의 특성 ··· 6

제 3장 인천 노후주거지 재생사업 추진실태 분석 ··· 8 제 1절 인천 노후주거지 재생사업 추진현황 ··· 8 제 2절 노후주거지 재생사업 실태분석 ··· 10 제 3절 노후주거지 재생사업의 과제 도출 ··· 17

제 4장 결론 및 정책제언 ··· 18

〈참고문헌〉... 20

제1장 서 론

제1절 연구의 배경 및 목적

과거에는 전국적으로 재개발․재건축사업을 중심으로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최근에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사업여건이 악화되면서 새로운 도시정비 사업방식을 도입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최근 재개발・재건축사업 등 기존 정비사업 방식에서 탈피하고, 기존 철거 중심 정비방식의 대안으로 공동체 활동과 주민참여 마을만들기등 주민과 공동체 활동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 활동과의 연계 필요성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

이러한 논의는 2012년 2월‘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의 개정으로 주거환경관리사업 및 가로주택정비사업이 도입되고, 2013년 6월‘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어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을 국가지원하에 공모하면서 전국적으로 노후주거지에 대한 새로운 사업모델이 전개되고 있다.

인천의 경우, 2011년 당시 212개소 정비(예정)구역이 지정된 이래 정비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으면서 구역해제가 가속화 되기 시작하여 현재는 108개소까지 축소되었다. 인천시는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예정)구역 해제지역에 대한 대안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주민 참여와 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원도심 저층 주거지 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인천광역시 저층주거지 관리사업은 실무담당자의 경험과 주민참여가 부족한 관계로 사업 추진과정에서 다양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노후주거지의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인천광역시 원도심 저층주거지 관리사업’을 대상으로 추진실태를 살펴보고 그 특성과 문제점을 파악하여 이를 통해 기존 도시정비방식에서 벗어나 주민·공동체 활동을 기반으로 하는 노후주거지 재생사업의 지속가능한 정책방안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2절 연구의 범위 및 방법

본 연구는 인천의 노후주거지 재생사업을 살펴보기 위해 원도심 저층주거지 관리사업을 대상으로 정책방향 및 추진내역을 조사하였으며, 사업완료된 지역중 2개 지역을 사례로 실태 및 인터뷰 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저층주거지 재생사업 관련 선행연구와 법과 제도를 조사하여 그 특성을 살펴보고, 이를 실증분석 결과와 비교, 분석하여 문제점 및 개선방향을 도출하였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