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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당 영농조합법인

문서에서 농촌의 일자리 창출 사례 78선 (페이지 73-76)

□ 사례 개요

○ 청원군의 초록마당 영농조합은 야생화를 재배하여 공동 출하에 힘쓰고 지역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을 주며, 생태복원을 위해 새로운 기술개발과 그 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적인 제품을 생산, 판매 하여 그 이익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 총 10만 ㎡의 농지를 확보하여 300여 종의 야생화와 200여 종의 수생식물,

100여 종의 지피식물을 생산하는 등 동종업계 전국 최대 규모의 생산기반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야생화 재배 및 식재 관련 특허 29개를 보유하는 등 새로 운 품종 및 토종식물 보급과 개발에 힘쓰고 있다.

○ 초록마당영농조합은 농촌형사회복지서비스 일자리 창출을 표방하며, 주로 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인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 추진 배경

○ 야생식물이 생태복원, 아파트조경, 공원조성 등에 많이 이용되는 트렌드에 맞추어 미래형 산업인 야생화사업을 시작하였다. 1996년 대영농원을 설립해 자생식물 및 약용식물, 수생식물을 재배하기 시작하였고, 2003년 초록마당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여 신품종 개발 및 생산시스템을 개발하고 부지를 확 장하였다.

○ 2005년 이후 가족회사 설립으로 생산한 야생식물을 자체 판매하거나 가족회사 인 ㈜에코팜, ㈜아리울 등 조경회사에 납품하면서 유통경로를 안정화시켰다.

□ 사업 성과

○ 초록마당영농조합의 고용 인원은 2000년 초 30명에서 2012년 상시직 40명, 일용직까지 포함하면 총 70명으로 증가하였다. 노령연금 수급자들이 노령연 금 수급 문제 때문에 4대보험 가입을 기피하는 일이 발생하였는데, 정규직 전환에 따른 수당 등 개인 수익 확대로 26명을 설득하여 정규직으로의 전환 을 유도함으로써 일자리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였다.

○ 매출액 역시 2000년 초 20억 원에서 2010년 40억 2천만 원, 2011년 51억 2 천만 원을 달성하였고, 순이익 기준으로도 2010년 5억 4천만 원에서 2011년 7억 5천만 원으로 41% 증가하였다.

○ 2010년 이후 언론보도에 약 20건 이상 소개되고, 농업 및 사회적 일자리 관 련 각종 표창도 수상하였다.

□ 시사점

○ 1996년 창업 이래 약 20년간 사업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일자리 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생산한 야생화는 가족회사인 ㈜에코원,

㈜에코팜, ㈜아리울에 납품함으로써 유통경로 효율화를 통해 사업의 지속성 을 제고시켰다.

○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상품성이 높고, 계절별로 야생화를 재배하고 있어 지 역사회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 종자개량 융자사업의 지원 단절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재지원이 필요하며, 공공근로사업으로 인해 농촌지역에서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제도 개선 이 요구된다.

그림 2-24. 초록영농조합법인의 시공 현장과 특허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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