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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개미들마을

문서에서 농촌의 일자리 창출 사례 78선 (페이지 69-73)

□ 사례 개요

○ 개미들마을은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친환경 무농약 농산물 재배로 품질인증 을 받아 특화된 상품(고추, 더덕)을 만들어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다양 한 체험행사(백이산 산나물 축제, 백이산 등반대회 등)를 개최하여 토속음식 판매 코너를 만들어 수익을 창출하는 등 농촌체험형 관광상품을 연계 개발 하여 소득화함으로써 마을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 41가구가 모여 사는 전형적인 소규모 농 산촌마을로 4~5년 전부터 마을 주 변의 계곡과 동굴 등 자연을 활용한 각종 산촌 체험 이벤트를 만들어 학생들

에게 다양한 경험을 주는 곳으로 전국 최고의 수학여행 체험마을로 유명해

이산 등반대회(1,700만 원)순이다.

○ 2011년 초 중 고등학교 수학여행단 75개 학교 12,000여 명을 유치하였으며, 이어 2012년 6월 95개 학교 11,500명이 방문하였고, 하반기부터 75개 학교 8,500여 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 시사점

○ 지역출신 이장의 선도적 리더십으로 주민공감대 형성을 통해 경영 조직화에 성공, 지역 소득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였다. 또한 지역 내 결혼여성이민 자 등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복지에 기여, 장기적으로 소외계층의 사회참여 를 도모하고 있다.

○ 오지 마을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지역 유 무형 자원들을 총체적으로 활용하여 농업, 관광 및 환경자원 등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였다.

27. (주)살림농업회사법인

□ 사례 개요

○ ㈜살림농업회사법인은 화분매개곤충을 통하여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생태 환경을 복원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수정벌은 과수와 시설채소 의 수량증대, 품질고급화, 인건비 절감효과가 있으며, 학습, 애완, 천적제거, 화분매개, 전시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 추진 배경

○ 2010년 ㈜살림 법인 설립, 소셜벤처 경남권역 경연대회 대상수상 및 전국대 회본선진출,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고, 2011년 ㈜살 림농업회사법인전환, 토종호박벌 산란유도장치 기술이전 및 협약(농촌실용 화재산), 경상남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었으며, 2011년 곤충사육시설 준공 및 곤충사육신고를 취득하였다.

○ 최근에는 예비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지원사업 및 일자리창출 사업에 선정 되었으며 아이디어상업화 지원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 사업 성과

○ 연간 매출은 약 1억 8천만 원 수준으로, 주로 시설작물재배기간인 10월에서 익년 5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공동으로 법인을 설립한 4명을 제외 한 6명(1년 단위 계약)의 지역민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특히 지역의 여성 인력 및 퇴직자의 일자리를 창출하였다. 가구소득과 일자리 증가, 여성, 퇴 직자 등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홍보효과로 지역(마을)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시사점

○ 친환경농업에 대해 경영자의 관심이 높아, 간편 분상자 개발(특허출원 중), 산란 사육 일체형 증식상자 개발(특허출원 중), 토종호박벌 대량생산시스템 개발, 작물 맞춤형 화분매개곤충 개발, 우수 유전자원 보유 등 연구개발 의 지가 매우 높다.

○ 호박벌의 증식과정은 관찰과 먹이주기, 청결유지 등으로 과도한 노동력이 들지 않으며, 작업동선이 단순하고, 살아있는 생물을 키우는 일이므로 작업

에 흥미를 더할 수 있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데 장점 이 있다.

그림 2-23. ㈜살림농업회사법인 주요사업(수정벌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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