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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활력사업의 성과분석 모델

2.1. 연구모형 개발

2.2. 연구방법

2.3. 측정변수의 신뢰성 및 타당성 분석 2.4. 연구모형 Ⅰ의 가설검증

2.5. 연구모형 Ⅱ의 가설검증

3. 신활력사업 사업단계별 모델

3.1. 연구모형 개발

3.2. 변수의 측정

3.3. 측정변수의 신뢰성 및 타당성 분석 3.4. 연구모형의 가설검증

4. 신활력사업의 자가진단 모델

4.1. 신활력사업 자가진단 설계

4.2. 신활력사업 자가진단 분석 결과

신활력사업의 성과분석과 발전방향

성과분석 모델과 자가진단 모델을 중심으로

-손 은 일 (한국국제대학교 교수)

1. 서론

○ WTO DDA협상, FTA의 진전으로 농업분야도 시장개방 확대 등 농어촌 여 건변화에 대응하고, 농어촌 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한 농촌산업정책 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책이 요구되고 있다.

○ 2005년부터 시작된 신활력사업은 지역이 주체가 되어 혁신역량을 키우고 강점을 발굴, 특화상품으로 개발하여 지역발전을 유도하는 낙후지역개발사 업이며, 3년간 지원하고 3년마다 대상지를 재선정하여 최대 6년까지 지원한 사업이었다.

○ 신활력사업은 기존의 농촌지원정책과는 달리 H/W 중심에서 S/W 중심의 사업추진방식을 강조하고 있으며, ASP모델을 축으로 지역혁신 역량강화, 1・2・3차 산업의 융복합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6차 산업 창출, 도・농 간 활발 한 교류 추구 등의 체계적인 정책관리 전략을 제시하여 낙후된 농어촌지역 활성화에 나름대로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종합적・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신활력사업의 우수 요인 승계 및 지속 가능한 추진동력을 확보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2. 신활력사업의 성과분석 모델

2.1. 연구모형 개발

○ 신활력사업이 ASP모델(Actor-System-Project)에 근거한 점에 착안하여, 본 연구는 지역혁신 역량강화 추진체계 구축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생적 지 역발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그림 1>, <그림 2>와 같이 부분 매개를 전제로 한 연구모형 Ⅰ과 완전매개를 전제로 한 연구모형 Ⅱ를 설정 하였다.1

<그림 1> 본 연구의 연구모형 Ⅰ

1 연구모형Ⅰ, Ⅱ는 “신활력사업의 성과분석과 발전방향” 용역 수행 중 연구자(손은일) 가 제안한 모델이다.

<그림 2> 본 연구의 연구모형 Ⅱ

2.2. 연구방법

2.2.1. 표본 및 자료수집 방법

○ 본 연구의 자료는 2기 신활력사업을 추진한 전국의 70개 시·군의 신활력사 업 참여주체를 대상으로 수집하였다. 설문지는 280부를 배부하였다.

- 2011년 9월부터 10월 초까지 약 30일간 총 166부의 설문지가 회수되었 고, 본 연구의 분석 자료로 사용되었다.

○ 분석에 포함된 표본의 특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응답자 전체의 91.6%가 남성이고 여성은 8.4%의 비율을 형성하고 있었다.

- 기혼자는 95.2%이고, 미혼자는 4.8%이며, 연령별로는 30대가 12.7%, 40 대가 46.4%, 50대가 36.1%, 마지막으로 60대 이상이 4.8%이었다.

- 참여주체별로는 지자체공무원(총괄부서)이 39.8%, 지자체공무원(사업부 서)이 23.5%, 지역협력단(민간 전문가)이 17.5%, 지역주민(세부사업 참 여)이 19.3%였다.

- 참여주체가 지역협력단(민간 전문가)인 경우 직업분야는 대학교수가

7.2%, 연구원이 1.8%, 컨설팅업체가 1.8%, 기타가 7.8%였다.

- 참여기간은 1년 미만이 9.6%, 1-2년 미만이 32.5%, 2-3년 미만이 25.3%, 3-5년 미만이 22.3%, 5년 이상이 10.2%이었다.

- 학력은 고졸 22.3%, 전문대졸 16.3%, 대졸 47.0%, 대학원졸 14.4%로 나타 났다.

- 재직기간은 1년 미만이 1.2%, 1-5년 미만이 11.4%, 5-10년 미만이 16.9%, 10-20년 미만이 30.1%, 20년 이상이 40.4%이었다.

<표 1> 표본의 일반적 특성

2.2.2. 변수의 조작적 정의 및 측정

○ 지역혁신 역량강화

- 지역혁신 역량강화는 교육사업, 네트워크사업, 국내연수사업, 해외연수 사업, 자율성 등 5개의 하위차원으로 구성하였다.

- 측정문항은 교육사업 8개 문항, 네트워크사업 8개 문항, 국내연수사업 4 개 문항, 해외연수사업 4개 문항, 자율성 5개 문항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 며, 총 29개 문항을 측정하였다.

○ 추진체계 구축

- 추진체계 구축은 추진체계 구성사업, 추진체계 활성화사업 등 2개의 하 위차원으로 구성하였다.

- 측정문항은 추진체계 구성사업 6개 문항, 추진체계 활성화사업 4개 문항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0개 문항을 측정하였다.

○ 지역경제 활성화

- 지역경제 활성화는 가공업체지원 프로그램, 생산농가지원 프로그램, 브 랜드화 프로그램, 유통 프로그램, 수출지원 프로그램, 축제 프로그램, 외 부지원 프로그램, 도농교류 프로그램 등 8개의 하위차원으로 구성하였다.

- 측정문항은 가공업체지원 프로그램 4개 문항, 생산농가지원 프로그램 4 개 문항, 브랜드화 프로그램 4개 문항, 유통 프로그램 4개 문항, 수출지 원 프로그램 4개 문항, 축제 프로그램 4개 문항, 외부지원 프로그램 4개 문항, 도농교류 프로그램 5개 문항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32개 문 항을 측정하였다.

○ 내생적 지역발전

- 내생적 지역발전을 측정하기 위한 설문문항은 총 7개 문항을 측정하였다.

2.3. 측정변수의 신뢰성 및 타당성 분석 2.3.1. 신뢰성 및 탐색적 요인분석

○ 본 연구에서 제안된 가설들의 검증을 위해 측정도구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제시된 모든 연구변수의 크론바하 알파계수는 0.7 이상으로 신 뢰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 측정도구의 요인분석은 보편적으로 활용하는 기법인 요인추출방법으로 주 성분분석을 통한 직각회전을 이용하였다.

○ <표 2>는 지역혁신 역량강화에 대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네트워크사업은 8개 문항 모두 1 이상의 고유치를 가 졌으며, 교육사업도 8개 문항 모두 1 이상의 고유치를 가졌다. 해외연수사 업은 4개 문항 모두 1 이상의 고유치를 가졌으며, 국내연수사업도 4개 문항 모두 1 이상의 고유치를 가졌다. 자율성은 5개 문항 중 1개 문항이 제거되 어 4개 문항이 1 이상의 고유치를 가졌다. 요인분석결과 추출된 5개 요인은 전체 분산의 약 72.1%를 설명하고 있다.

○ <표 3>은 추진체계 구축에 대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이다. 구체 적으로 살펴보면 추진체계 구성사업은 6개 문항 모두 1 이상의 고유치를 가 졌으며, 추진체계 활성화사업도 4개 문항 모두 1 이상의 고유치를 가졌다.

요인분석결과 추출된 2개 요인은 전체 분산의 약 86.0%를 설명해주고 있다.

○ <표 4>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이다. 구 체적으로 살펴보면 가공업체지원 프로그램, 생산농가지원 프로그램, 브랜드 화 프로그램, 유통 프로그램, 수출지원 프로그램, 축제 프로그램, 외부지원 프로그램, 도농교류 프로그램 등의 8개 요인이 각각 4개 문항씩 모두 1 이 상의 고유치를 가졌다. 요인분석결과 추출된 8개 요인은 전체 분산의 약 84.6%를 설명해주고 있다.

○ <표 5>는 내생적 지역발전에 대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이다. 구 체적으로 살펴보면 추진체계 구성사업은 7개 문항 모두 1 이상의 고유치를

가졌으며, 요인분석결과 추출된 단일요인은 전체 분산의 약 57.8%를 설명

<표 3> 추진체계 구축의 신뢰성 및 타당성 분석 결과

<표 5> 내생적 지역발전의 신뢰성 및 타당성 분석 결과

변수 및 차원 문항 요인적재치 아이젠값 설명비율 누적비율 크론바하

알파계수

내생적 지역발전

내생적 지역발전

지역발전 5 .844

4.047 57.809 57.809 0.874 지역발전 4 .824

지역발전 6 .802 지역발전 2 .792 지역발전 3 .733 지역발전 1 .667 지역발전 7 .636

2.3.2. 확인적 요인분석

○ 본 연구는 탐색적 요인분석에 이어서 AMOS 5.0을 이용하여 전체 요인에 대한 확인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지역혁신 역량강화, 추진체계 구축 및 지 역경제 활성화는 2차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하나의 잠재적 요인으로 변환시 켰다.

○ <표 6>과 같이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대부분의 지표 값들은 χ2=288.645, d.f=191, p=.000, RMR=.031, RMSEA=.056, GFI=.905, AGFI=.861, IFI=.957, CFI=.956으로 적합도 평가기준(GFI, IFI, CFI가 0.9이상, AGFI가 0.8이상, RMR, RMSEA은 0.05∼0.08 이하)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측정모형의 적합도는 수용할만한 수준이라 할 수 있다.

구성개념 측정항목/요인 표준요인

○ 복합신뢰도(Composite Reliability: CR)와 평균분산추출값(Average Variance Extracted: AVE)은 Bagozzi와 Yi(1988)가 제시한 기준(각각 0.7 이상, 0.5 이상)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측정항목들과 구성개념들을 연결하는 표준화 요인적재치가 통계적으로 95% 신뢰구간에서 유의적이기 때문에(t>1.96) 집 중타당성이 입증되었다(Anderson & Gerbing, 1988).

○ <표 7>은 구성개념들 간의 상관행렬을 나타낸 것이다. 모든 상관계수의

활성화 3.49 0.59 .798***(.035) .722***(.045) .664 내생적 p=.000, RMR=.036, RMSEA=.061, GFI=.906, AGFI=.851, IFI=.949, CFI=.948을 갖는 모형이 도출되었다.

○ 이 모형은 공분산 구조분석의 일반적인 평가기준을 삼는 지표들과 비교해 볼 때 전반적으로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적절한 것으로 판

단된다.

○ 본 연구에서 제시한 모형검증 결과는 <그림 3>에, 연구가설의 검증결과는

<표 8>에 제시하였다.

<그림 3> 구조방정식 모형(연구모형 Ⅰ)

가설 경로 Estimate S.E C.R p 여부 1 지역혁신 역량강화 -> 추진체계 구축 .872 .100 11.010 .000 채택 2 추진체계 구축 -> 지역경제 활성화 .791 .076 8.129 .000 채택 3 추진체계 구축 -> 내생적 지역발전 .143 .100 0.748 .454 기각 4 지역혁신 역량강화 -> 내생적 지역발전 .375 .104 1.129 .259 기각 5 지역경제 활성화 -> 내생적 지역발전 .425 .084 3.406 .000 채택

<표 8> 구조모형 경로분석 결과(연구모형 Ⅰ)

○ 본 연구의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첫째, 지역혁신 역량강화는 추진체계 구축에 유의한 영향(estimate=.872, p=.000)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가설 1은 채택되었다.

- 둘째, 추진체계 구축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유의한 영향(estimate=.791, p=.000)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가설 2는 채택되었다.

- 셋째, 추진체계 구축은 내생적 지역발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함 (estimate=.143, p=.454)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가설 3은 기각되었다.

- 넷째, 지역혁신 역량강화는 내생적 지역발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 함(estimate=.375, p=.259)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가설 4는 기각되었다.

- 다섯째, 지역경제 활성화는 내생적 지역발전에 유의한 영향 (estimate=.425, p=.000)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가설 5는 채택

- 다섯째, 지역경제 활성화는 내생적 지역발전에 유의한 영향 (estimate=.425, p=.000)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가설 5는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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