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학자들은 2020년에 기후산업이 최대산업으로 부상한다고 예측한다. 기 후산업에는 기후에 관련된 모든 것이 포함되는 새로운 부상산업이다. 앞으로 기후에 관련된 농업은 특히 신농업혁명이라고 불릴 정도로 기후변화에 민감하 게 된다. 기후에 관련된 산업이 대부분 농촌에서 일어날 전망이기 때문에, 현 재는 지식경제부, 환경부 등 모든 부처가 관련하고 있는 이 기후변화 문제가 앞으로는 다른 나라들처럼 기후부가 생겨서 관리를 하거나 농림수산부에서 기 후를 맡는 나라도 생긴다. 환경부와 농림수산부 그리고 지식경제부 등의 기후 관련 산업을 모두 기후부로 가지고 오는 방안도 있다. 각국이 부처를 통합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 ‘농림수산기후부’가 생길수도 있다. 기후산업을 가지 고 가려는 경쟁도 이미 시작되었다.
기후산업에는 물 부족, 환경오염, 재생에너지, 식량자원, 빈곤, 복지까지 포 함될 전망이다. 모든 것을 기후로 풀지 않으면 국제사회에서 생존이 불가능해 지기 때문이다. 2030년에는 지구촌 인구 절반이 기후관련 산업에 종사하거나 기후관련 교육을 시키는데 종사한다고 한다. 기후산업이라는 말은 녹색산업보 다 큰데, 지금부터 10년간은 국민교육과 인식전환, 법 제정이 가장 큰 과제다.
국민들에게 절약사회(conserver society)를 가르쳐야 하는 것이다.
기후변화 대응은 현재의 에너지 낭비, 쓰레기 양산, 사치 등으로는 불가능하 다. 농경시대 7천년, 산업시대 200년, 정보화시대 50년, 그리고 2020에는 후기 정보화 시대가 온다고 한다. 그런데 후기정보화 시대는 기후변화 시대 혹은 나 노바이오, 의식기술, 인지과학, 로봇 시대 등이 온다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짐 데이토(Jim Dator) 박사는 종래 “꿈의 사회”가 온다는 주장에서 꿈의 사회가 오지 못한다면 “절약사회”또는 “신농업혁명 시대”가 온다고 한다. 우리는 이렇 게 순식간에 다가올 신농업혁명 시대를 위해 준비를 해야 한다. TF팀을 구성 하거나 기후산업 관련 다양한 연구를 추진해야 한다. 내부적으로는 신농업혁 명이 오지만 그 관련 산업은 환경부나 다른 부처가 가지고가서 여러 곳에 흩 어져 제 역할을 못할 경우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노력도 하지 않고 큰 산
업을 다른 곳에 빼앗길 수가 있기 때문에 농림수산부에서의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글로벌사회에서는 어떤 신농업혁명 프로젝트가 연구되 고 있는지, 기후산업은 어떤 부를 창출해주는지, 기후변화 교육은 어떻게 시킬 것인지 등 구체적인 계획을 취해 노력하면 미래예측처럼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부서가 될 것이다.
행정부에 관한 미래예측에서는 행정자치부, 외교통상부, 국방부만 남고 모두 가 통합되어 미래부가 만들어진다고 한다. 미래부가 내무 외무 국방을 뺀 모든 업무를 담당할 것이라고 본다. 제조업이 소멸하고, 서비스산업에서 창조산업 등은 미래전략의 가장 중요한 분야가 될 것이다. 교육도 미래부상과목이나 미 래산업에 집중하게 되며, 국가간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교육은 교육포탈에 들 어가기 때문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어느 나라에서든지 돌아다니면서 하게 된다. 예산 또한 미래부가 쥐고 미래산업에만 투자를 할 수 밖에 없게 된다고 한다. 그 이유는 소멸산업이 급속하게 늘고, 인구감소로 보건복지부 등도 미래 부 속으로 들어올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농림수산부는 끝까지 살아 남겠지만, 그 분야의 인구 감소로 농림수산업만 가지고서는 역부족이기 때문 에 신농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물, 에너지, 식량자원 등을 과감하게 부처업무로 실행하거나 혹은 연구과제로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참고문헌 및 관련기관 단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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