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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상공연대의 사례

4.1. 농상공 관련 지역 활성화 사례

가.「농상공제휴촉진법」에 대한 참고로서 농상공 제휴 88선

농상공 제휴를 재촉하기 위해서 정부에서는 선구적인 대처를 ‘농상공 제휴 88선’으로 공표하고 있다. 「농상공제휴촉진법」에 대해서는 2008년 8월 20일 에 기본방침이 공표되어 중소기업 기반정비 기구가 지역 활성화 지원사무국에 관련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시하고, 2008년 9월에는 제휴사업 계획인정 및 제휴 대책 지원사업 계획의 제1차 채택을 하였지만, 본격적인 대응은 지금부터이다.

그러므로 ‘농상공 제휴 88선’은 동법이 목표로 하는 방향성이나 향후의 동법에 준거한 지원의 방향성을 고려하는데 있어서 참고자료라고 할 수 있으며 소개 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농상공 제휴 88선’은 관련된 대응을 「농상공제휴촉진법」의 취지 등을 반 영하여 4종으로 크게 나누어 공표하고 있다. 즉 신상품의 개발, 신서비스의 제 공, 새로운 생산방식 또는 판매방식의 개발, 다채로운 제휴 등의 네 가지 유형 이다. 중복해서 유형화되고 있는 사례도 존재하지만, 선정된 사례로는 신상품 의 개발(33건), 새로운 생산방식 또는 판매방식의 개발(26건), 다채로운 제휴 (25건), 신서비스의 제공(15건)으로 신상품의 개발이 비교적 많아지고 있다. 반 대로 착수의 용이성으로부터 건수가 많아질 것으로 생각되었던 신서비스의 제 공은 비교적 적은 편이다.

나. 신상품의 개발 사례

88선으로 소개된 사례 중에서 신상품의 개발 사례가 가장 많다. 예를 들어 홋카이도에서는 건축업이 주체가 된 제휴체가 허브 비즈니스 사업에 참가했으

며, 중소기업자 동우회가 참여한 회원의 네트워크를 살려 토속주 제조도 이루 어졌다. 야마가타현에서는 상공회의소가 앞장서서 일을 추진하여 그 지방 전통 야채 등을 이용한 본격적인 소주를 개발하여 판매를 시작하였다. 이외에 도치 기현의 딸기 꽃을 활용한 일본술의 개발, 군마현의 현지산 양배추를 사용한 김 치의 제조 및 판매 등도 흥미로운 사례이다.

원재료 및 자재를 고부가가치화 한 사례를 보면, 이바라키현에서는 지역산

‘말린 고구마’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신상품을, 도치기현에서는 현지산 이조(二 条)보리를 원료로 한 건강식품을 개발 및 판매하였다. 가고시마현에서는 일본 에서 처음으로 고구마 전분을 이용한 면을 개발하였고, 오키나와현에서도 특산 약초를 활용한 건강식품을 개발 및 판로 개척을 하였다.

식품 이외에도 홋카이도, 도쿄도, 구마모토현의 지역산물을 이용한 주택이 나, 시즈오카현의 ‘장어뼈와 머리 부분’을 이용한 신상품, 고우치현의 야나세 삼나무의 간벌재를 이용한 백의 개발 등은 농상공 제휴에 의한 지역자원 활용 의 새로운 방향으로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상품 자체의 가치와 더불어 기후현에서 준비하는 세계적 디자이너와 신기술 제휴에 의한 국산재의 가공 및 판매와 같은 대응도 지역브랜드화라는 사고에 입각한 것이므로 앞으로는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사회 분위기의 영향을 받은 생태학적인 사고에 준거한 대응도 많다. 지 금 소개한 지역산물을 이용한 주택과 폐기되고 있던 자재, 간벌재 등의 활용 등도 눈에 띈다. 조개껍데기를 자원으로 한 인공어초의 개발, 목재 바이오매스 자원의 활용, 규격 외의 20세기 배(돗토리현), 생선(나가사키현)을 활용한 신상 품의 개발 등도 이러한 조류를 반영한 것이다.

다. 신서비스의 제공 사례

다음은 신서비스의 제공 관한 것으로 다른 유형과 비교하여 사례는 적은 편 이다. 예를 들어 사이타마현에서는 민간 이업종 교류회가 음식점에 있어서 JA, 특별재배 야채농가그룹 등과의 제휴에 의하여 ‘지산지소’, ‘안심, 안전, 건강에

좋다’를 콘셉트로 개발한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요리에 대한 직접적인 시장조 사도 가능하고 매우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나가노현에서는 과수원 주인을 ‘프 루츠 마스터’로 인정하고, 현지 과일을 활용한 특산물이나 지역관광 상품을 개 발하였다. 아이치현에서는 생산, 가공, 유통, 소비자가 일체가 된 지산지소, 식 육과 관련된 대응이 진행되고 있다.

먹거리의 안전이 염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가사키현의 생산지 추적이 가능 한 농축산물을 소재로 하여 인공 첨가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는 야채 넣은 비엔 나와 같은 사례는 향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먹거리의 안전을 넘어 먹거리를 이용한 건강 증진에 관한 사례가 있는데, 나가노현의 생산자를 알 수 있는 ‘신토불이식’의 개발 및 판매 등이 그것이다. 이외에 구마모토현에서는 제 조, 판매, 놀이 등이 일체가 된 ‘식품공업단지’의 설립이 계획되고 있다. 단지에 서는 지역농업 및 생산자와 제휴한 상설 아침시장 ‘신선한 시(市)’의 운영, 각 종 이벤트에 의한 소비자와의 교류 및 정보 발신을 진행시키고 있다.

라. 새로운 생산방식 또는 판매방식의 개발 사례

새로운 생산방식 또는 판매방식의 개발과 관련된 사례는 신상품의 개발에 이어 게재수가 많은 유형이다. 먼저 새로운 생산방식과 관련하여 홋카이도에서 는 IT를 활용한 농업이나 낙농용 자동급식 시스템의 개발이 진행된다. 후쿠시 마현에서는 채소 절임 제조, 퇴비 환원에 의한 순환형 농업의 확립이, 시즈오카 현에서는 고광도 LED에 의한 꽃눈류의 꽃눈 유도 장치의 개발 및 꽃눈의 보급 을, 또 고치현에서는 냉동 및 냉장기술에 의한 고품질 백합 구근의 안정적인 출하와 신품종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중소사업자의 높은 기술이 농업 등과 접 목되어 높은 부가가치나 상호 경영개선 등으로 연결되는 것이 더욱 기대된다.

다음으로 새로운 판매방식에 관련된 것으로는 홋카이도에서 IT화한 농업을 실천하는 것과 동시에 유통, 가공, 판매 등을 담당하는 기업과의 사이에 푸드 체인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또한 홋카이도에서는 목장의 브랜드화를 진행시 키는 것과 동시에 목장 내 통일된 디자인의 쇼룸을 개설하여 소비자에게 목장

의 메시지를 어필할 수 있다.

시가현에서는 야채 가공업자가 핵이 되어, 전국의 제휴 야채 생산자나 대기 업 슈퍼 체인과 제휴하여 연중 고품질의 야채 공급이나, 규격 외 농산물의 가공 품 판매를 실시하였다. 오사카부에서는 나무의 벌채로부터 구조재 판매까지, 사업자와 제휴한 주문생산 및 판매체제를 확립하여 국산 목재의 품질향상, 수 송 비용이나 가격의 안정화를 실현하였다. 이와 같이 생산방식이나 판매방식에 대해서도 여러 대응을 하여 농상공 제휴의 실효성을 높여 가는 것이 기대되고 있다.

마. 다양한 제휴 사례

다양한 제휴 유형도 비교적 게재 수가 많은 편이다. 홋카이도에 있어서 건축 업의 허브 비즈니스 사업 참가, 미야기현에 있어서 건설업자의 농업분야에의 참가 등 비교적 전통적인 제휴가 눈에 띈다.

또한 구마모토현에 있어서 교류형 공업단지에서의 지역산물의 개발과 판매 촉진, 미야자키현에 있어서 농상공 제휴에 의한 산업 클러스터를 만들고, 아이 치현의 생산, 가공유통, 소비자가 일체가 된 지산지소 및 식육의 추진은 향후 제휴의 기본자세를 넓히는데 있어서 그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미에현의 농산물 등을 활용한 특산물의 개발이나 구마노고도(熊野古道)를 조합한 체험학습의 추진이나, 가고시마현에 있어서의 흑돈 생산을 중심으로 한 관광상품 개발과 환경개선은 농상공 제휴에 머물지 않고, 관광이나 지역 전체 의 활성화까지도 주목한 대응으로 성과가 기대된다.

바. 제1차 인정계획의 개요

2008년 9월 4일, 정부에서는 「농상공제휴촉진법」에 근거하는 농상공연대 사업 계획을 인정했다. 2008년 9월 30일에는 제휴대책 지원사업의 채택도 행해 졌다. 제휴대책 지원사업은 계획인정으로 지원조치가 확충되는데, 인정된 계획 과 제휴대책 지원사업의 채택 안건과는 중복이 많다.

인정계획이나 지원사업의 채택 안건에 대해서도 ‘농상공 제휴 88선’과 동일 하게 신상품의 개발이나 새로운 생산방식 또는 판매방식의 개발을 기축으로 한 것이 눈에 띈다. 중복하여 유형화되고 있는 사례도 존재하지만, 88선과 같이 신상품의 개발, 신서비스의 제공, 새로운 생산방식 또는 판매방식의 개발, 다채 로운 제휴 등으로 유형화할 수 있다.

먼저 신상품 개발에 관련하여 기능성 식품의 개발 등이 눈길을 끈다. 홋카이 도에서는 아스파라거스로 식초를 만들어 이것에 담근 피클을 개발하거나, 팽나 무 버섯을 활용하여 스트레스나 불안에 강한 GABA를 강화한 일본식 반찬을 개발하는 등이 계획되고 있다.

니가타현에서는 해외시장을 노린 채색된 쌀, 아키타현에서는 아키타코마치 를 100% 이용한 면류를 개발하는 등 시도가 흥미롭다. 세분화된 시장이라고 해도 관련된 수요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세분화된 시장의 예로는 영양이나 맛을 조화시킨 ‘어린이용 야채’를 개발하 여 급식사업으로까지 전개한 나가노현의 대응, 그 지방 농산물을 고도의 가공 기술로 가공하여 환자식 및 병원식으로 제공한 히로시마현의 시도 등 소자녀

세분화된 시장의 예로는 영양이나 맛을 조화시킨 ‘어린이용 야채’를 개발하 여 급식사업으로까지 전개한 나가노현의 대응, 그 지방 농산물을 고도의 가공 기술로 가공하여 환자식 및 병원식으로 제공한 히로시마현의 시도 등 소자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