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영역은 크게 대인관계나 사적인 교류활동과 같은 사적 연결망 및 단체활동과 같은 조직 중심의 상호작용인 공적 연결망을 포함한다. 사적 연결 망에서는 가족과의 교류, 주위사람과의 교류, 도움의 기대 여부를 지표항목으 로 살펴볼 것이다. 공적 연결망에서는 대표적으로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의 현 황과 참여단체의 주요 유형들을 지표항목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사적 연결망에서는 친구, 친지, 이웃 및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방법이나 빈도, 동문회, 종친회, 향우회의 활동정도 등을 보조지표로 측정할 수 있을 것이 다. 공적 연결망에서는 단체참여활동의 빈도, 참여단체의 규모 및 구성원 수, 구 성원의 결속력ㆍ동질성ㆍ다양성, 단체활동에 대한 만족도 등을 보조지표로로 측정할 수 있을 것이다.

1. 사적 연결망

가족과의 교류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활용가능한 서울 데이터로서 서울서베 이의 가족생활 가치관 조사 항목을 참조하고자 한다. 2009년 서울서베이의 가 족생활 가치관 조사 중 우리가족은 정기적으로 식사한다는 항목을 살펴보면, 약간 그렇다가 40.5%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이고 있다. 이는 2007년보다 증가 한 수치이다. 반면 매우 그렇다고 응답한 비율은 10%로 2007년 16.2%에 비해 감소하였다.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2007년 6.10점에서 2009년 5.96점 으로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임을 알 수 있다.

자료:서울시, 2009, 뺷서울서베이뺸

<그림 5-12> 우리가족은 정기적으로 식사한다

주위사람과의 교류에 대한 홍영란(2007)의 연구에서 일상대화가 가능한 이 웃이 3~5명이라는 응답이 47.6%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또한 일상대화가 가능 한 이웃이 5명 이하인 비율은 서울이 전국보다 비교적 높았으나, 6명 이상인 비율은 전국이 서울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자료:홍영란 외, 2007, “사회적 자본 지표 개발 및 측정에 관한 연구”, 한국교육개발원

<그림 5-13> 일상대화 가능한 이웃 수

구체적으로 홍영란(2007)의 연구에서 주변사람과의 한 달 평균 연락 횟수를 살펴보면, 친구와의 연락 및 이웃과의 연락은 3~5회가 각각 33.3%, 29.7%로 가 장 많고, 친척과의 연락은 1~2회가 36.6%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를 통해 친척보다는 친구나 이웃과의 연락을 더 자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료:홍영란 외, 2007, “ 사회적 자본 지표 개발 및 측정에 관한 연구”, 한국교육개발원

<그림 5-14> 주변사람과의 연락 횟수

통계청 사회조사의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상황이 발생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가족, 친척, 친구, 이웃, 직장, 동료 등)이 있냐는 질문 에 몸이 아파 집안일을 부탁할 경우 78.9%, 갑자기 돈을 빌릴 경우 50.7%, 고민 상담이 필요한 경우 82.7%가 ‘있다’고 응답하였다. 사회적 관계 차원에서 도움 에 대한 기대는 일상과 심리적 차원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반면, 물질적 차 원에서는 낮게 나타나 사적 연결망의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자료:통계청, 2009, 뺷사회조사뺸; 서울 데이터 재구성

<그림 5-15> 도움의 기대

2. 공적 연결망

서울시의 비영리민간단체 등록현황(2009년 12월 집계현황)을 살펴보면, 2009 년까지 등록된 단체 수는 총 1,103개이며, 소멸된 단체를 제외하고 2009년 12월 을 기준으로 현재 활동하고 있는 단체는 1,052개로 추정된다. 2000년 이후로 비 영리민간단체는 증가세 둔화를 보이고 있다.

자료: 서울시 행정자료 (2009년 12월말까지의 집계 현황)

<그림 5-16>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등록 현황(개수)

2009년 서울서베이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참여단체의 유형으로 ‘동창회/동창 모임’(46.0%), ‘친목회/친목계’(44.7%) 등의 사적 연결망이 대부분의 비중을 차 지하고 있는 반면, 시민운동단체나 직능단체, 정당 등의 공적 연결망은 낮은 비 중을 보이고 있다. 전반적으로 우리나라는 공적인 연결망 대신 비공식적 네트 워크가 활성화되어 있다.

자료:서울시, 2009, 뺷서울서베이뺸

<그림 5-17> 참여단체 유형

자료:서울시, 2007, 뺷서울서베이뺸

<그림 5-18> 지역 커뮤니티 참가여부

문서에서 (1)(2) 서울시 중장기 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 증대방안 연구 A Policy Study on the Social Capital in Seoul (페이지 14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