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영(숙명여자대학교)
요약 및 종합토론
▣ 기후변화 대응포럼은 기후변화대응 연구와 관련 학제 간 통합연구와 관련 분야의 정보교류 확대, 실효성 있는 대응전략 제시 등 효과적인 연구수행을 위해 학계, 유관기관 및 전문가가 참여함.
▣ 기후변화 대응포럼은 2009년 9월 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숙명여자대 학교 조은영씨를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함.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기후변화 관련 연구진,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연구자들이 참석하여 농작물의 기후변 화 영향에 대해 의견을 나눔.
▣ 주제 발표(숙명여자대학교 조은영)
○ “우리나라 기후변화가 농작물 생산에 미치는 효과와 대응책에 대한 연구”
라는 제목으로 기후변화의 증거들, 기후변화가 농작물에 미치는 효과, 패널 분석모형, 기후변화 대응 및 정책적 시사점 등에 관해 발표함.
- 우리나라는 지난 100년 동안 지구평균의 약 2배인 1.5℃가 상승하면서 기후 변화 위험이 매우 큼.
- 기후변화는 농업생태계를 교란상태에 빠뜨리며, 주산지 변화, 재배기간의 변화, 병해충발생 등의 문제를 야기함.
○ 본 연구는 기온변화 및 강수량 변화가 농작물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 였음.
- 분석대상: 논벼, 고구마, 감자, 배추, 옥수수, 마늘, 양파
- 분석자료: 1980년∼2006년 자료를 이용하고 전국을 8개 지역으로 나누어 패 널데이터 구성함.
하고 음의 값, 기온상승 모두 양의 값 등
○ 기후변화대응 및 정책적 시사점
- 기후변화가 농작물 생산에 영향을 준다면 그 영향의 방향과 크기를 측정하 여 농작물 재배보험의 피해기준 및 보험료를 적용해야 함.
- 기후변화에 대다수의 작물을 취약하기 때문에 장기적 관점의 정책 필요 - 농가소득 안정화정책에 생산량 위험을 함께 고려할 필요
- 기후위험을 줄이기 위하여 시장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안 필요
▣ 기후변화의 농작물 생산에 미치는 효과분석 관련 쟁점사항(종합토론)
○ 작형별,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효과분석(한석호 박사)
- 배추, 감자 등 채소류는 작형이 있고 작형별로 재배지역과 재배시기가 다른 데 이런 점이 하나도 고려되지 않았음.
- 파종, 수확시기 등에 따라 적정 기온, 강수량이 지역별로 다르므로 향후 추 가 연구시 이러한 부분의 보완이 필요
- 향후 다이내믹 패널도 추가연구 필요
○ 기후변화 관련된 변수설정에 세심한 주의 필요(신용광 박사)
- 연구방법론에서 기후변화 관련된 요인에 대한 변수 선택시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 있으며, 작목 선정시 작목선정의 타당한 이유제시도 요구됨.
- 평균기온과 기온변화라는 변수가 함께 들어가 있는데 이는 다중공선성 문제 가 발생할 수 있음.
- 분석결과를 시사점과 연결시킬 때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할 필요 있음.
- 이 분석결과에 따르면 온도상승시 단수는 감소하여야 하나 우리나라의 경우 50년 동안 2℃상승하였는데 단수는 증가하였음. 기후적인 요인 외에도 비 기후적인 요인도 고려되어야 할 필요 있음.
○ 장기적인 기후변화 예측(김창길 박사)
- 기상자료를 통계청 자료를 이용하기보다 기상청을 통해 더 상세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임.
- 파라미터 수치의 크기가 신빙성을 갖추었는지 의미는 어떻게 되는지 등을 설명할 필요 있음.
- 향후 100년 기상예측 모델이 있는데 향수 연구원 카스모 모형에도 이런 부 분이 반영되어 장기적인 예측이 이루어진다면 좋을 것으로 판단됨.
○ 기온변화에 따른 분석결과의 의미(이상민 박사)
- 절대값으로 변수가 입력되어 기온 1℃변화의 의미가 기온이 증가한다는 것 인지 감소한다는 것인지 구분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