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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3년 전부터 도시에서 귀농준비

① 텃밭농사를 시작하고 10평까지 늘려라: 귀촌계획이 수립됐다면 다양한 농산 물을 재미로 재배하는 취미농 생활을 즐겨라. 가급적 면적을 3평에서 시작 해 2~3년 경험을 통해 10평 품목을 10~20가지까지 늘려보라. 너무 열심히 잘 하려고 하지 말고 취미와 재미, 그리고 이웃과 나눈다는 생각을 가지고 실행하라.

② 농소정사업에 참가하라: 농소정사업이란 농민, 도시소비자, 정부가 농촌을 알리고, 가꾸고, 살리기 위해 만든 사업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여러 단체 들이 농촌체험을 하려고 전국에서 참여한다. 비용은 1인당 1~만 원선. 밥 주 고, 체험하고 마을소개도 해준다. 공무원, 마을이장, 부녀회장 등 마을 유지 들이 다 참석한다. 여러 마을을 다니다 보면 마음에 드는 마을이 생기게 된 다. 그 마을을 재방문하고 진짜 마음에 들면 후원하고 관계를 지속하고 그 마을에 정착하라. 가장 저렴하고 실속있게 농촌을 방문하는 방법이다.

③ 다양한 인터넷 정보를 습득하자: 웰촌닷컴, 흙토람, 온나라, 귀농사모 등 다 양한 정보가 인터넷에 있다. 이들 정보를 활용하라 웰촌은 약 1,700개의 전 국의 자주력, 자조력이 있는 우수마을을 소개해 논 사이트이다. 이런 마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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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좋다. 흙토람은 토양정보를 상세하게 소개해 놓았다. 전국을 지번단위 로 파악할 수 있고 적합한 농작물의 표식까지도 가능하다. 보물같은 자료다.

온나라는 국토부의 지번도이다. 네이버 위성도와 지번도를 합쳐 경계를 명 확하게 알 수 있으며 각종 도시계획,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④ 꼭 귀촌교육과 컨설팅을 받도록 하라: 귀촌교육은 점점 확대되어 바람직하 게 정부가 진행하고 있다. 귀촌컨설팅 정부 지원제도가 현재 없지만 꼭 컨설 팅을 받아야 한다. 자신의 계획이 적합한지 잘 계획되었는지 전문가의 도움 을 받아야 성공할 수 있다. 컨설팅을 받을 때 전반적인 부분을 모두 말하고 전문가의 이야기를 잘 받아야 한다. 그리고 가급적 약식 컨설팅 보고서를 받 아 이것을 지침삼아 활용해야 한다.

⑤ 도시의 끈을 더욱 공고히 하라: 도시의 지인, 가족, 관계자는 자신의 농촌 생활을 도와 줄 조력자이다. 이들에게 신뢰를 형성하고 이들과 더불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고객관리는 고객이 원하는 것을 해 주는 것이다. 간단하다.

안전, 안심, 신선, 신뢰받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해 이들에게 공급해 주는 것이 농촌에서 잘 사는 길이다. 본인이 생산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그 농산물 이 2안 2신에 적합한지 본인이 확인하고 확신이 들 때 고객에게 주어야 한다.

4.2. 실질적인 현장체험교육

○ 귀촌인들이 가져야 할 개념 중 중요한 것은 농산어촌에 대한 공간적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다. 즉, 농림어업을 하는 농어민에 대한 이해, 농림수산업에 대한 이해가 전제되어야 한다. 농민, 농업, 농촌의 이해가 선행되어야 귀촌 에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귀촌은 사회적 이민으로 단순한 농사준비만 가지고 충분하지 않음을 인식해야 성공할 수 있다.

○ 시골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장기간 접촉과 이해, 협조 일체화과정이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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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를 위해 농림부의 농소정사업 활성화와 이를 통한 다양한 농촌접촉을 어린이 체험학습 시절부터 해 나가는 것이 요구된다.

○ 농업은 농기술+판매기술+경영기술 등이 요구된다는 것과 농산물 가격결정 구조를 이해하도록 교육시켜야 한다. 즉, 가격결정의 중요성과 농민이 원재 료의 경우 가격결정을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식시킬 필요성이 있다.

○ 어디로 갈 것인가는 자신에게 적합한 마을 선정을 위해 많은 방문이 필요하 다. 웰촌닷컴에 있는 약 1,700개의 마을을 방문하는 것이 정답이다. 또한 전 국 지자체의 특산품과 그 유통경로를 파악하고 지역의 키맨을 찾아낼 수 있 어야 귀촌에 성공할 수 있다.

○ 이러한 과정을 표시하면 아래 그림과 같다. 최초방문→재방문→지역다중방 문→지역후원자→귀촌정주까지의 단계를 거쳐야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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