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곤충산업의 잠재력과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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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경북 곤충산업의 잠재력 분석

○ 경북 곤충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곤충산업을 둘러싸고 있는 강점과 약점, 그리고 기회와 위기적 요인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필요함. <표 3-22>의 SWOT 분석에서 나타난 경북 곤충산업의 강점을 바탕으로 기회를 살리고 위기를 극복하는 한편 약점을 보완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강구해야 함.

○ 경상북도는 다양한 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곤충의 생육환 경에 적합한 자연환경 및 관광자원 등을 갖추고 있어 타 지역과 비교해 상 대적으로 곤충산업화에 있어 우월한 조건을 구비하고 있다는 것이 강점 (Strength)임.

- 경북도는 곤충산업 육성을 위해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곤충산업의 지속 적인 확대 및 발전을 위한 정책을 추진 중에 있음.

- 경북도내에는 천적, 화분매개 곤충의 경우 농가 및 관련 업체의 경쟁력 측면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민간연구소, 대학, 연구기관 등 곤충 관련 풍부한 인적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음.

○ 경상북도는 곤충산업에 필요한 인프라가 미흡해 곤충산업의 생산규모 및 시장점유율에서 타 시도와 비교해 약세이며, 곤충산업 중심지로서의 지역이 미지도 약하다는 약점(Weakness)을 갖고 있음.

- 곤충산업 육성을 위한 추진 주체간 네트워크 비활성화로 곤충산업에 대 한 노하우 및 기술의 이전이 용이하지 못함.

- 도, 시․군의 곤충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 및 인력 부족으로 곤충산업에 대한 관심도에 비교해 지원시스템은 미약함.

표 3-22. 경북의 곤충산업 발전 잠재력(SWOT 분석)

3.2. 경북의 곤충산업 비전과 목표

그림 3-6. 경북 곤충산업의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

비 전 국내 곤충산업의 허브기능 수행

- 산업화, 유통, R&D, 교육, 체험과 이벤트의 허브

목 표

지역내 곤충자원의 최적 이용과 지역경제 활성화

- 곤충사육기반 확대: 13 농가·업체(현재) → 140농가(2015) → 310농가(2020) - 곤충시장 확대: 296억원(현재) → 535억원(2015) → 925억원(2020)

전 략

3.2.2. 추진전략

가. 곤충사육기반 확대 조성

○ 곤충산업을 농자재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사육기반을 확대 조성함.

- 국내에서 비교우위에 있는 천적곤충과 화분매개곤충을 집중 육성 - 천적곤충 > 화분매개곤충 > 생태관광곤충

그림 3-7. 곤충산업의 권역별 특화 현황

○ 국내 곤충산업의 권역별 특화 동향

- 경기권: 정서애완 > 체험관광 > 생태공원 - 충청권: 화분매개 > 환경정화

- 영남권: 천적 > 화분매개 > 생태관광 > 축제 - 호남권: 축제 및 체험관광 > 천적 > 화분매개

나. 지역 내 곤충자원의 최적 활용

○ 잠사곤충사업장, 예천곤충연구소 등의 기존 곤충산업 기반과 각 시군별 곤 충 잠재력을 최대로 활용하고, 각 주체들을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

○ 곤충특화단지, 주변 대학의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 곤충산업 발전에 활용

다. 곤충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구심체 형성

○ 곤충자원 R&D, 산업화, 관광 기능을 종합적으로 보유함으로써 국내 곤충산 업의 허브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곤충 전문 단지 조성

○ 경북의 곤충산업을 리드해 갈 수 있는 조직체 형성

라. 곤충자원의 관광자원화

○ 경북이 보유하고 있는 곤충 관련 자원을 관광자원으로 유도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 곤충 관광 자원화를 촉진할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 개발과 시설・장비 구비

마. 중앙정부와의 연계 강화

○ 중앙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 곤충생산단지 조성 사

업 등과 연계 추진함으로써 사업전개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

○ 중앙정부 사업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중앙정 부와의 교류를 활성화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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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곤충산업 육성 방안

1. 곤충산업 생산 인프라 확충

1.1. 곤충 종류별 사육기반 조성

○ 곤충산업을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곤충의 사육기반이 확보 되어야 함. 그러나 현재 경북의 곤충사육 기반은 사육농가 수로만 보면 타 지역에 비해 열세임.

○ 그러나 천적곤충과 화분매개곤충의 사육기반은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에 비 해 강점을 가지고 있음. 따라서 친환경농업의 확대와 더불어 이들 곤충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곤충을 경북의 전략 품목으로 육성 해 나갈 필요가 있음.

표 4-1. 경북의 곤충사육 농가・업체・기관 및 사육량 규모(2010년)

학습・애완 천적 화분매개 식・약・사료 계

농가수(개소) 5 3 2 3 13

사육규모(마리) 112,700 219,601,200 5,230,000 942,000 225,885,900 주: 농가수는 사육농가・업체・기관의 주력 곤충으로 분류한 숫자임.

가. 천적 곤충

○ 천적곤충 이용률은 벨기에 90%, 캐나다 80% 이상이나 우리나라는 현재 4%

수준에 불과함. 그나마 2010년까지는 정부의 지원으로 천적곤충 시장이 어 느 정도 형성되었으나 시장이 안정되기도 전에 정부 지원이 중단되어 현재 는 시장이 매우 위축된 상황임. 그러나 친환경농업의 확산과 소비자들의 안 전농산물에 대한 욕구 증대로 천적곤충의 이용률은 향후 지속적인 증가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 국내 천적곤충 시장은 2008년 160억 원 수준에서 2020년에는 60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됨.

-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천적곤충에 대한 수요도 증 가할 것으로 예상됨.

○ 경상북도의 천적곤충 시장 전망

- 경북 친환경 재배면적: ’10년(22,326ha) → ’15년(27,972ha) → ’20(38,319ha) - 경북 천적곤충 시장: ’10년(6억 원) → ’15년(78억 원) → ’20(214억 원) ․친환경 재배면적에서의 이용률 ’10년(4%) → ’15년(40%) → ’20(80%)

○ 현재 경북에서 천적곤충을 생산하는 업체 또는 기관은 ㈜나비스, 해초롱, 울 진군농업기술센터 등 3곳인데, 정부의 지원이 재개되고 안전농산물의 수요 증가로 천적곤충의 수요도 증가하게 되면 이들 사육시설의 규모 확대 및 신 규 사육단지를 육성할 필요가 있음.

○ 천적곤충의 경우는 개별농가 단위에서의 사육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사육 단지를 조성할 필요가 있음.

○ 1개 사육단지를 20억 원의 매출규모로 조성한다고 할 때, 2015년에는 4개, 2020년에는 10개의 사육단지가 필요함. 1개 사육단지 당 10농가 내외가 참여 한다고 가정하면 2015년에는 40농가, 2020년에는 100농가의 육성이 필요함.

나. 화분매개 곤충

○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자연상태의 화분매개곤충 개채수가 감소하고, 친환경 농산물의 수요확대로 사육을 통한 화분매개곤충의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화분매개 곤충 농가보급률: 2007년(15-20%) → ’15년(40%) → ’20(60%) - 경북의 시설재배면적과 과수면적은 2010년 68,914ha에서 2015년 72,786ha,

2020년 79,910ha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됨.

○ 화분매개 농가보급율과 화분매개 이용면적(화분매개 곤충 소요 봉군수: 10 봉군/ha당 기준)을 고려한 경북의 화분매개곤충 시장은 2010년 276억 원에 서 2015년 364억 원, 2020년 479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이는 2015년 에는 현재보다 1.3배, 2020년에는 1.7배 늘어나는 규모임.

○ 현재 경북의 화분매개곤충 공급능력(2개 업체)을 고려하여 사육단지를 조성 할 경우, 2015년에는 3개, 2020년에는 4개 단지를 조성해야 함. 단지 당 10 농가 내외가 참여할 경우 2015년에는 30농가, 2020년에는 40농가를 육성해 야 함.

다. 학습・애완 및 축제・행사 소재 곤충

○ 학습・애완 곤충의 시장규모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는 보이지 않으나, 현재 수준 이상은 될 것으로 전망됨. 소비자 조사결과 증가(34.2%)와 현상태를 유지(28.5%)하겠다는 의견이 비교적 높게 나타남.

○ 한편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이 곤충에서 애완용 소동물로 전환하는 추세여서 이들 소동물을 포함한 신시장 창출은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임.

○ 곤충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하늘소류, 반딧불이류, 나비 등의 축제・행사용 곤충의 소비 의향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음.

표 4-3. 학습・애완 및 축제・행사 곤충의 소비패턴 변화

라. 식・약・사료용, 환경정화용 등 기타 곤충

○ 식・약용 곤충은 현재 혐오식품으로 규제를 받고 있으나, 식약용 기능성 소 재로써 활용가치가 높아 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 조만간 식약청 으로부터 규제가 풀릴 것으로 전망됨. 규제가 풀릴 경우 현재 음성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이들 곤충시장이 활성화될 것임. 또한 밀웜과 같은 새로운 식용곤충의 등장으로 신규시장이 창출되고, 귀뚜라미, 파리와 같은 사료용, 미끼용 곤충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들 곤충시장의 규모가 빠 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환경정화용 곤충도 산업화 단계에 이르렀기 때문에 시장확대의 잠재력이 큰 것으로 전망되며, 지렁이, 거머리 등 기타 곤충의 경우도 환경정화 또는 의료용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됨.

○ 따라서 이들 곤충의 시장규모는 현재는 미미한 수준이나 연구개발의 속도 나 정책적 의지에 따라 향후에는 매우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기타곤충의 시장전망: 185억(2008년) → 857억(2015년) → 2,440억(2020년)

○ 2010년 현재 전국 식・약・사료용 곤충 사육농가 중에서 경북의 비율은 5%에 해당함. 따라서 이 비율을 이용하여 경북의 기타 곤충시장을 전망해 보면, 2015년에는 43억 원, 2020년에는 122억 원에 이름.

○ 기타 곤충의 경우에도 천적이나 화분매개 곤충과 마찬가지로 개별사육보다 는 사육단지 조성을 통한 사육시스템이 바람직 함. 따라서 이들 사육단지의 매출규모도 20억 원이라 가정할 때, 2015년에는 2개단지, 2020년에는 6개단 지를 조성할 필요가 있음.

마. 양잠

○ 양잠산업은 건강 기능식품의 수요 및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성장산 업으로 대두되고 있음. 그러나 양잠산업은 제도적으로 보면 「기능성 양잠산 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곤충산업 육성법에 의 한 보호를 받기는 어려움. 그럼에도 양잠산업의 근간인 누에가 곤충이라는 점에서 곤충산업 육성의 대상이 됨.

○ 2010년 경북의 양잠산물 생산량은 46 톤으로 전국 생산량 110 톤의 41.8%

○ 2010년 경북의 양잠산물 생산량은 46 톤으로 전국 생산량 110 톤의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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