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熱入血室에 대한 證治

第二十章

第三節 熱入血室에 대한 證治

【條文】

如經水適331)來適斷에 邪將332)陷 唐本 下 有於字라 血室은 少陽傷寒에 言之詳悉하니 不必多贅라 但數動333)이 與正傷寒으로 不同 하니 仲景이 立小柴胡湯하야 提出所陷熱邪 에 參棗로 唐本에 下有以字라 扶胃氣하니 以冲脈이 隸屬陽明也일새라 此與 唐本에 作 惟라 虛者로 爲合治니 若熱邪陷入하야 與血 로 相結者는 當從陶氏小柴胡湯에 去參棗하 고 加生地桃仁査肉丹皮或犀角等이라 若本經 에 血結이 自甚하면 必少腹滿痛하니 輕者는 刺期門하고 重者는 小柴胡湯에 去甘藥하고 加延胡歸尾桃仁하며 挾寒엔 加肉桂心하고 氣滯者는 加香附陳皮枳殼等이라 沈月光은 用柴胡秦艽荊芥香附蘇梗厚朴枳殼當歸芎藭益 母草木通黃芩하야 名和血逐邪湯하고 薑

331) 適 : 之也 갈 적 332) 將(장) : 막 ∼ 하려 한다.

333) 數動 : 빨리 움직임. *數;疾也 빠를 삭.

334)少許爲引이라 治傷寒熱入血室에 氣滯 血瘀而胸滿腹脹痛甚者는 甚效라 然이나 熱 陷血室之證은 多有譫語如狂之象하야 防是陽 明胃實이니 唐本에 作與陽明胃實相似하고 下有此種病機四字라 當辨之라 唐本에 作最 須辨別이라 血結者는 身體必重하야 非若陽 明之輕旋便捷者라 唐本에 無旋捷二字라 何 以故耶아 陰主重濁하야 絡脈被阻하니 唐本 에 下有身之二字라 側旁氣痹하고 連 唐本에 下有及字라 胸背皆拘束不遂하니 唐本에 作 皆爲阻窒라 故로 祛邪通絡이라야 正合其病 이라 往往延久335)하야 上逆心包면 胸中 唐 本에 下有痹字라 痛하니 即陶氏所謂血結胸 也라 王海藏336)이 出一桂枝紅花湯에 加海蛤 桃仁하니 原是表裏上下一齊盡解之理라 看 唐本에 無此字라 此方컨대 大有巧手337)하니 唐本에 作妙焉이라 故로 錄出하야 以備學人 之用 이라 唐本에 無此句라

【國譯】

만약 月經이 막 시작하거나 끊어질 때에 邪氣가 막 血室로 침입하려고 하는 것은 少 陽傷寒에 자세하게 언급하였으니 군말이 필 요 없다. 다만 자주 변동하는 것이 正傷寒과 다르니 張仲景이 小柴胡湯338)339)을 만들어 안으로 들어가는 熱邪를 人參과 大棗로 胃 氣를 돋는 것을 提出하였으니, 衝脈을 陽明 에 예속시켰기 때문이다. 이는 虛한 것과 함 께 합쳐서 치료하니, 만약 熱邪가 안으로 침 334) 薑衣(강의) : 생강 껍질. *衣;苔也 표피, 이끼 의.

335) 延久(연구) : 오래 시간을 끌다.

336) 王好古. 元代의 著名한 醫學가이며, 字는 進之, 號는 海藏이다. 趙州(지금의 河北趙縣)人이다. 經史 에 通達했고, 醫方을 좋아했으며, 일찍이 金代의 名醫 李東垣을 따라 學習해서 醫學에 精通하였다.

『陰證略例』, 『醫疊元戎』, 『湯液本草』, 『此事 難知』, 『斑疹論』, 『傷寒辨惑論』 等 의 著書가 있다.

337) 巧手(교수) : 巧妙한 솜씨

338) 王孟英, 溫熱經緯, 北京, 人民衛生出版社, 2006, p.213 柴胡半斤 黃芩 人參 甘草炙 生薑各三兩 半夏 半升 大棗十二枚

339) 李範九, 朴贊斗譯編. 方劑學. 서울. 대성의학사.

2000. p.106 和解少陽하는 효능이 있어 傷寒少陽證 과 婦人熱入血室을 다스린다.

입하여 血과 서로 결합한 것은 바로 陶氏小 柴胡湯에 人參과 大棗를 제거하고 生地黃, 桃仁, 山査肉, 牧丹皮 또는 犀角 등을 加味 해야 한다. 만약 本經에 血結이 저절로 심해 지면 반드시 少腹이 滿痛하니 가벼운 것은 期門에 자침하고 심한 것은 小柴胡湯에 甘 味의 약물을 제거하고 玄胡索, 當歸尾, 桃仁 을 加味하며, 寒邪를 낀 것은 肉桂心을 加味 하고 氣滯에는 香附子, 陳皮, 枳殼 등을 加 味한다. 沈月光은 柴胡, 秦艽, 荊芥, 香附子, 蘇梗, 厚朴, 枳殼, 當歸, 芎藭, 益母草, 木通, 黃芩을 사용하여 和血逐邪湯340)이라하고 약 간의 薑皮로 引經藥을 삼았다. 傷寒 熱入血 室에 氣滯血瘀하여 胸滿, 腹脹痛이 심한 경 우는 효과가 아주 좋다. 그러나 熱이 血室에 안으로 침습한 證은 대부분 미친 듯이 譫語 하는 형상이 있어서 陽明胃實과 비슷하니 辨證하여야 한다. 血室에 血結한 것은 몸은 반드시 무거워서 陽明經의 경우처럼 가볍게 돌리면 곧 민첩하게 움직이는 것과 같지 않 다. 무슨 까닭인가? 陰은 주로 重濁하여 絡 脈이 막히게 되니 측면에서는 氣가 막히고 胸背로 이어지면 모두 구속되어 원활하지 못하므로 邪氣를 제거시키고 絡을 通하게 하여야 그 病證과 바로 합치된다. 간혹 시간 을 오래 끌어 心包로 上逆하면 흉중이 아프 니, 陶氏가 血結胸이라고 말한 것이다. 王海 臧이 桂枝紅花湯에 海蛤, 桃仁을 加味한 처 방을 제시하였으니 원래는 表裏上下를 한꺼 번에 다 풀어버리는 이치이다. 이 처방을 보 면 매우 훌륭한 솜씨가 있으니 기록하여서 배우는 자의 용도를 갖추었다.

【原文】

數動未詳이나 或數字是變字之誤이니 更 俟341)明者正之라 冲脈은 爲血室로 肝所主나 其脈이 起於氣街하니 氣街는 陽明胃經之穴

340) 和血逐邪湯 ; 治傷寒熱入血室 氣滯血瘀 胸悶 柴 胡 荊芥 秦艽 香附 蘇梗 厚朴 枳殼 當歸 芎藭 益 母草 木通 黃芩

341) 俟 : 待也 기다릴 사

故로 又隸屬陽明也라 邪入血室을 仲景은 分 淺深而立兩法하니 其邪深者는 云如結胸狀하 니 譫語者는 刺期門하고 隨其實而瀉之니 是 從肝而泄其邪요 亦即陶氏之所謂血結胸也라 其邪淺者는 云往來寒熱如瘧狀而無譫語니 用 小柴胡湯하니 是從膽治也라 蓋往來寒熱는 是少陽之證이니 故로 以小柴胡湯으로 提少 陽之邪則血室之熱이 亦可隨之而外出하고 以 肝膽은 爲表裏 故로 深則從肝하고 淺則從膽 하야 以導泄血室之邪也라 今先生이 更詳證 狀하고 並采陶氏王氏之方法하야 與仲景으로 各條合觀하니 誠爲精細周至342)矣라 其言小 柴胡湯에 惟虛者爲合法은 何也오 蓋傷寒之 邪는 由經而入血室하야 其胃無邪하니 故로 可用參棗나 若溫熱之邪는 先已犯胃하고 後 入血室 故로 當去參棗니 惟胃無邪及中虛之 人이라야 方可用之耳라 雄按컨대 世人治瘧 에 不論其是否爲溫熱所化하고 而一概執用小 柴胡湯하야 以實其胃하니 遂致危殆者가 最 多라 須知傷寒之用小柴胡湯者는 止343)防少 陽經邪乘虛入胃이니 故로 用參棗하야 先助 胃之禦之하니 其與溫熱之邪와 來路가 不同 이라 故로 治法有異也라 汪按컨데 此謂溫熱 之邪與傷寒으로 來路不同 故로 治法有異是 也라 至云傷寒에 胃中無邪하고 又云防少陽 之邪가 乘虛入胃라하나 則似未安이라 夫傷 寒傳經은 由太陽而陽明而少陽 故로 有太陽 陽明하고 有正陽陽明하고 有少陽陽明하니 豈有少陽受邪而陽明不受邪者하고 亦豈有防 少陽之邪가 倒傳陽明之理乎아

【國譯】

‘數動’이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으나 혹

‘數’字는 變字의 誤字인 것 같으니, 다시 명 석한 사람이 바로잡기를 기다린다. 衝脈은 血室로 肝이 주재하는 것이지만 그 脈이 氣 街에서 시작하고 氣街는 陽明胃經의 穴이므 로 또한 陽明에 예속된다. 邪氣가 血室로 들 어가는 것을 張仲景은 深淺으로 나누어서 342) 周至(주지) : 주도면밀하다.

343) 止 : 唯也 오직 지

두 가지 治法을 세웠으니, 邪氣가 깊은 것은 結胸과 같은 상태를 말하니 譫語를 하면 期 門에 刺鍼하고, 그 實證을 따라서 瀉하니, 이는 肝을 따라 그 邪氣를 排泄하는 것이고, 또한 陶氏가 말하는 血結胸인 것이다. 그 邪 氣가 얕은 것은 瘧疾과 같이 寒熱往來하면 서 譫語가 없는 것을 말하니, 小柴胡湯을 쓰 니 膽을 따라 다스린다. 대개 寒熱往來는 少 陽證이므로 小柴胡湯으로 少陽의 邪氣를 끌 어내면 血室의 熱 또한 이를 따라 밖으로 나가고, 肝膽은 表裏관계이므로 깊으면 肝을 따르고 얕으면 膽을 따라서 血室의 邪氣를 유도 排泄시킨다. 이제 선생이 다시 증상을 상세히 하고 아울러 陶節菴, 王海藏의 방법 을 채택하여 張仲景과 더불어 각 조문을 함 께 살피니 진실로 주의 깊고 주도면밀하다.

小柴胡湯을 말할 때에 오직 虛한 경우에만 맞다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대개 傷寒의 邪氣는 經으로 부터 血室로 들어가 胃에는 邪氣가 없는 것이니 人參과 大棗를 사용할 수가 있으나 만약 溫熱의 邪氣라면 먼저 이 미 胃를 침범하고 뒤에 血室로 들어가니 마 땅히 人參과 大棗를 제거해야 하니, 오직 胃 에 邪氣가 없고 中氣가 虛한 사람이라야 사 용할 수 있을 뿐이다. 내가 상고하건데 世人 들이 瘧疾을 다스릴 때에 溫熱이 化한 것인 지 아닌지를 논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小柴 胡湯을 사용할 것을 고집하여 胃氣를 實하 게 하니 마침내 위태로움에 이르게 하는 사 람이 아주 많았다. 傷寒에 小柴胡湯을 사용 하는 것은 다만 少陽經의 邪氣가 虛한 틈을 타 胃로 들어가는 것을 防禦하기 위한 것이 라도 人參과 大棗를 사용하여 먼저 胃를 도 와서 防禦해야 하니 溫熱의 邪氣와 經路가 같지 않다. 그러므로 治法이 다른 것을 반드 시 알아야 한다. 汪이 상고하건데 여기에 溫 熱의 邪氣가 傷寒으로 經路가 다르므로 治 法이 다르다 하였다. 傷寒에 胃中에 邪氣가 없고 또 少陽의 邪氣가 虛한 틈을 타 胃로 들어가는 것을 防禦하는 것이다 허였으나,

즉 未安한 것 같지만 무릇 傷寒의 傳經은 太陽을 거쳐 陽明을 지나 少陽으로 가므로 太陽陽明이 있고 正陽陽明이 있고 少陽陽明

즉 未安한 것 같지만 무릇 傷寒의 傳經은 太陽을 거쳐 陽明을 지나 少陽으로 가므로 太陽陽明이 있고 正陽陽明이 있고 少陽陽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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